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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화사 ‘굿 굿바이’ 식지 않는 인기…‘음중’ 2주 연속 1위

가수 화사가 ‘쇼! 음악중심’에서 방송 출연 없이 또 1위를 차지했다.화사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굿 굿바이’로 1위 주인공이 됐다. 6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 또 지난주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정상과 더불어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굿 굿바이’는 국내 6개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코리아의 신설 차트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 첫 1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지난주보다 11계단 상승한 32위 등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1일 발표된 49주차(2025.11.30~2025.12.6) 써클차트에서도 디지털, 스트리밍, BGM 차트 등 1위를 싹쓸이하며 지난주에 이어 6관왕을 석권했다.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 후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나’, ‘굿 굿바이’ 등 자신만의 견고한 음악성을 보여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7:42
영화

미투→코로나로 타국서 쓸쓸히 떠나...故 김기덕 감독, 오늘(11일) 사망 5주기

고(故) 김기덕 감독의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고 김기덕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11일 라트비아에서 6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당시 고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심장 합병증이 악화돼 끝내 숨을 거뒀다.고인은 생전 라트비아 북부 휴양 도시 유르말라에 저택을 구입하고 영주권을 획득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996년 영화 ‘악어’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고 김기덕은 ‘섬’, ‘나쁜 남자’,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 ‘빈집’, ‘아리랑’, ‘피에타’ 등 다수의 화제작을 연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고인은 제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우수감독상,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 제6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등을 수상, 한국감독 중 세계 3대 영화제 본상을 모두 석권하며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그러나 2017년 ‘미투’ 논란 당시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 관련 혐의를 무혐의 처분하고, 뺨을 때린 혐의(폭행)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후 고인은 국내를 떠나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머물며 활동을 이어갔고, 결국 타국에서 숨을 거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1 08:23
예능

“소주병으로 내려쳐야?”… 박나래 논란에 이효리 과거 발언 재조명 [왓IS]

방송인 박나래가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이효리의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효리는 2022년 4월 공개된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 1회 미공개 영상에서 박나래의 ‘주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와 박나래는 함께 식사하던 중 화사에게 전화를 걸었다.이 과정에서 이효리는 “술을 먹었는데, 언니는 자고 싶었는데, 나래가 계속 방문을 열더라”며 “박나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쳐 기절을 시켜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나 요즘 요가하고 착하게 사는 거 알지? 그런데 어제 잠시”라고 농담 섞인 말을 전한 바 있다.앞서 박나래를 둘러싼 지인들의 발언 역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박나래 주변에 사짜(사기꾼)가 많은 것 같다”는 기안84의 언급과, “술 좀 끊었으면 좋겠다”는 유재석의 조언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는 제작이 중단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07:22
뮤직

화사, ‘박정민 효과’ 톡톡…방송출연 없이 음악방송 ‘2관왕’

가수 화사가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위엄을 과시했다.화사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굿 굿바이’로 1위에 올랐다. 전날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방송 출연 없이 '인기가요'에서도 1위 트로피를 획득하며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화사는 현재 ‘굿 굿바이’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배우 박정민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낸 두 사람은 제46회 청룡영화상 특별 축하 무대로 여운을 이어갔다. 그 시너지는 ‘굿 굿바이’의 국내 6개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1위 및 올해 솔로 여가수 중 최초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해외에서도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화사는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처음 43위로 진입했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역주행으로 2위, 빌보드코리아의 신설 차트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키르기스스탄 등 4개 지역 1위 및 홍콩, 인도네시아 2위, 태국 및 베트남 3위, 프랑스 14위, 미국 27위에 올랐다.뜨거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체결 후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나(NA)’, ‘굿 굿바이’ 등 자신만의 견고한 음악성을 보여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7 17:07
뮤직

화사 ‘굿 굿바이’ 글로벌 역주행…빌보드도 뚫었다

가수 화사의 곡 ‘굿 굿바이’의 역주행 인기가 글로벌로 확장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공개된 12월 6일자 빌보드차트에 따르면 ‘굿 굿바이’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43위에 올랐다. 10월 15일 음원 공개 후 차트 최초 진입이다.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음원 공개 후 4위에 올랐던 이 곡은 역주행 인기몰이에 힘입어 차트 재진입 및 2위에 랭크,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또 3일 아이튠즈 송차트에서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키르기스스탄 등 4개 지역 1위 및 홍콩, 인도네시아 2위, 태국 및 베트남 3위, 프랑스 14위, 미국 27위 등에 올라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증명하고 있다.이 곡은 지난달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박정민과의 축하 무대 후 ‘대세 곡’으로 거듭났다. 공개 38일째인 지난달 22일 오전부터 멜론 톱100, 핫100은 물론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점령했고,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며 결국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정상을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을 올해 솔로 여가수 중 최초로 달성했다.음원 발매와 동시 공개된 MV 역시 가파른 상승세로 55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그야말로 화사는 가요계 모든 화제와 인기를 ‘블랙홀’처럼 흡수하고 있다.이 같은 인기에 화사는 SNS를 통해 “근사한 이별 남자친구가 되어 주신 정민 선배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들과 뜻깊은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화사의 여정을 늘 믿어주고 함께 울어주고 그려주는 영혼 짝꿍 우상 오빠와 뒤에서 늘 묵묵히 그늘이 되어 주시고 언제나 큰 동기 부여가 되주시는 존경하는 싸이 오빠, 화사의 모든 것이 되어 주는 나의 멍청이 무무들 온 마음을 다해 감사와 사랑을 보낸다”고 감사인사를 덧붙였다.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소속사 이적 후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나’, ‘굿 굿바이’까지 주체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3 13:12
산업

CJ, 전국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4만5000포기 지원

CJ가 김장김치 4만5000포기를 전달한다.CJ는 오는 17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464곳에 약 4만5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김장 체험 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은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2007년부터 19년 동안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CJ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를 실현한다. CJ는 글로벌 식품·문화 기업으로서 19년 동안 3만9000여 곳의 지역아동복지센터와 복지시설 소속 약 103만명에게 약 107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8곳과 복지시설 116곳에 약 4만5000포기의 비비고 김치 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CJ도너스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CJ그룹 임직원 봉사자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김장 체험 봉사에 나선다. 다문화가정 아동 비율이 높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9곳을 별도로 선정해 아동·청소년이 한국 전통 김장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김장 체험’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김장 체험에는 지역아동센터 220여 명의 아동과 CJ그룹 임직원 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한다.성태숙 구로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경기가 어려워 김치를 담그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CJ의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김장김치 후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CJ도너스캠프에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CJ나눔재단 관계자는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장 나눔과 김장 체험 봉사는 지역사회와 한층 더 밀접하게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활동으로 CJ그룹 임직원들에게도 의미가 크다”며 “우리 이웃들과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02 16:06
뮤직

청룡 효과? 화사 ‘굿 굿바이’ 국내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가수 화사가 솔로곡 ‘굿 굿바이’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30일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주간·실시간 차트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온라인 음악순위 통합차트 아이차트에 따르면 화사의 ‘굿 굿바이’가 ‘퍼펙트 올킬’를 차지했다. 아이브 ‘레블 하트’, 지드래곤 ‘투 배드’, 헌트릭스 ‘골든’에 이은 올해 4번째이자, 솔로 여가수로는 첫 ‘퍼펙트 올킬’이다.“‘좋은 안녕’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이별 노래 ‘굿 굿바이’는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화제몰이 중이다. 배우 박정민과의 특급 시너지로 주목 받았는데 지난 19일 ‘제46회 청룡영화상’의 축하 무대에서 두 사람이 선보인 케미스트리가 큰 화제를 모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9일 5000만 뷰를 기록했다. 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소속사 이적 후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나’, ‘굿 굿바이’까지 주체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30 15:10
연예일반

화사X박정민 시너지 통했다… ‘굿 굿바이’ MV 5000만 뷰 돌파

가수 화사의 ‘굿 굿바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했다.지난달 15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와 함께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 MV는 29일 오후 2시 43분께 가파른 상승세로 5000만 뷰를 넘어서며 최근 이 곡의 뜨거운 역주행 인기를 입증했다.“‘좋은 안녕’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이별 노래 ‘굿 굿바이’ MV는 공개 당시 화사와 배우 박정민의 특급 시너지로 곡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며 화제를 모았다.특히 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의 축하 무대서 맨발의 화사와 박정민의 애틋한 케미스트리가 현장을 찾은 배우 및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하며 이 시상식의 ‘레전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이 무대를 본 팬들로부터 “화사는 진짜 예술가”, “라이브 시상식을 한순간 라라랜드로 만드네”, “모든 장면이 영화”라는 등 극찬을 이끌었다.이후 ‘굿 굿바이’는 공개 38일째인 22일 오전부터 멜론 톱100, 핫100은 물론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점령했고 가히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하듯 29일 오전 역시 해당 차트들에서 여전히 1위를 고수하며 ‘역주행’에 이은 ‘롱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같은 인기에 대해 화사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굿 굿바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근사한 이별 남자친구가 되어 주신 정민 선배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들과 뜻깊은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안녕을 함께해 준 많은 친구분들이 생각난다. 함께 작업하며 제게 나누어 주었던 지원과 응원은 저를 더욱 용감하게 해주고 좋은 길로 인도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앞서 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5:34
생활문화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영월 플랫폼’ 지역 활력 되살릴 것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이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이 있다.영월문화관광재단은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문화 중심의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영월문화재단’으로 출범한 후, 2023년 재단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 중이다.2024년 제2대 대표로 취임한 박상헌 대표는 한라대학교 교수와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27년간 강원연구원에 재직하며 전국 최초로 ‘지역 소멸’ 문제를 예견하고 대응 연구를 수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창안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는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컨설턴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박상헌 대표는 “문화는 지역을 살리는 가장 지속 가능한 동력”이라며, “영월을 문화·예술·관광이 융합된 ‘소통형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재단은 영월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영월의 4대 축제인 ▲단종문화제 ▲동강뗏목축제 ▲동강국제사진제 ▲김삿갓문화제를 비롯해 붉은메밀축제, 겨울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영월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공공브랜드 대상과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박상헌 대표는 오는 2027년 제60회 단종문화제를 ‘영월 문화도시의 대도약’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명소화사업이 완료된 봉래산과 청령포원 정원이 널리 알려지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급증할 것”이라며,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더욱 키워 문화·예술·관광이 연계된 ‘영월 플랫폼’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7:52
연예일반

화사, ‘굿 굿바이’로 보여준 새로운 화(話)의 방식 [김지혜의 매력만땅]

3분짜리 무대를 어떻게 구성하고 그 짧은 시간 동안 관객을 어떻게 홀릴지는 오로지 ‘가수’의 몫이다. 지난 19일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화사는 이 당연한 명제를 다시 확인시켰다. 솔로곡 ‘굿 굿바이’를 들고 혼자 무대에 섰지만, 보이넥스트도어 등 그룹 가수들 못지않은 존재감과 장악력을 뿜어냈다. 특히 무대 초반 그의 맨발이 눈에 띄었는데 이는 ‘굿 굿바이’ 뮤직비디오에서 ‘이별 남친’으로 출연한 박정민을 향한 치밀한 연출이었다. 곡 중반 박정민이 빨간색 구두를 들고 등장해 화사와 스페셜 무대를 꾸미는 순간, 분위기는 단숨에 달아올랐다. 해당 장면은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기세를 타고 ‘굿 굿바이’는 발매된 지 한 달 만에 멜론 톱100·핫100 일간차트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화사는 늘 이름값을 하는 연예인이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혼자 야외에서 곱창을 먹던 장면이 ‘곱창 신드롬’을 일으켰고, 운전면허 시험 낙방 후 ‘간장게장+김부각’ 조합으로 우울함을 달래던 모습 역시 또 하나의 유행을 만들었다. 화사는 매번 특별한 장치 없이도 일상으로 ‘화제’를 바꾸는 힘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래서일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화사 효과’라는 말까지 생겼다. 이제 화사의 ‘화’는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매번 새로운 이야기의 불씨가 되는 ‘화제(話題)’의 화에 더 가까운 듯 하다. 이번 ‘굿 굿바이’는 ‘좋은 안녕이란 가능한 일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이별을 받아들이는 단단하고도 따뜻한 곡이다. ‘마리아’, ‘멍청이’ 등 솔로 히트곡을 여럿 보유한 화사였지만, 2024년 미니 2집 ‘O’ 활동에서 큰 성과를 얻지 못한 이후 다시 꺼내든 카드가 바로 이 노래였다. 1년 만의 신곡에서 화사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놓고, 대신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렸다. ‘굿 굿바이’를 통해 화사는 이번에도 스스로의 답을 내놓았다. 힘을 빼자 오히려 화사의 결이 더 선명해졌고, 그 변화는 가장 진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닿았다. 화사가 넓혀 보인 이 새로운 온도는, 그가 앞으로 어떤 음악을 써 내려갈지 자연스레 궁금하게 만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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