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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 KLPGA 홍보 모델, 12명의 스타 플레이어 화보 공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홍보모델 선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올해 제17대 KLPGA 투어 홍보모델은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박민지, 박현경, 방신실,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황유민(이상 가나다순)까지 총 12명이다. 이들은 스튜디오에서 경기복, 다른 취미 활동 그리고 저마다 개성을 발산하는 3가지 방식으로 화보 사진을 찍었다. 경기복을 착용한 '스포츠 KLPGA', 개인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KLPGA OFF', 블랙톤의 의상을 갖춰입은 '긱 시크'까지 세 가지 콘셉트의 각기 다양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을 즐겁게 했다. 홍보 모델 선수 화보 사진은 KLPGA 투어가 제작하는 캘린더, 월페이퍼, 포토북 등 다양한 제작물에 활용된다.이은경 기자 2025.03.26 17:06
예능

’언더피프틴‘ 서혜진 대표 “바코드 디자인, 학생증서 아이디어 얻어…성상품화 지적 충격”

‘언더피프틴’을 제작한 크레아스튜디오의 서혜진 대표가 논란이 된 바코드 디자인 지원자 프로필과 관련해 학생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오디션 서바이벌 예능 ‘언더피프틴’ 긴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언더피프틴’은 K팝 5세대 걸그룹 육성을 목표로 15세 이하 신동을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원자를 15세 이하로 정해둔 것 등을 놓고 아동 성 상품화 및 아동 착취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이날 긴급 제작보고회가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제작사인 크레아 스튜디오의 서혜진 대표, 황인영 공동대표, 용석인 PD이 참석했다. 참석 예정이었던 이국용 PD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이날 서 대표는 성 상품화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코드 디자인 지원자 프로필에 대해 “엄청난 오해가 있다”며 카톡을 공개했다. 이 카톡에는 학생증 사진이 담긴 링크와 채팅 참여자가 “학생증 컨셉이라 그래요”라고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담겼다. 서 대표는 “SNS에 (홍보물을 올리는)디자인을 해주는 분은 30대 여자로 디자인만 따로 하는 분이다. 디자인은 학생증 컨셉트에서 가져왔고 저희는 좋은 선생님들 만나서 트레이닝하는 곳에 와 있는 학교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며 “요즘 학생증에는 바코드와 생년월일이 들어가는데 생년월일을 넣을 순 없어서 나이만 넣었다. 바코드를 성적인 어떤 걸로 환치시키는 것에 대해 너무 놀랐다. 지원한 친구들이 상처를 받을까봐 프로필은 다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디자이너가 여성인 걸 얘기하는 이유는 미디어에 종사하는 여성 노동자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남성이 편집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여성이 90%이며 여성 노동자들의 성인지가 바닥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여성 노동자를 낮게 보는 거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디자인부터 편집, 멘트, 춤 가르치는 것, 의상 입히는 것 모두 여성이 하고 있다는 걸 인지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서 대표는 이어 “모든 사안은 반대말로 해보면 해답 명징해진다고 생각한다”며 “‘언더피프틴’의 100명이 제작진이 어린 친구 성상품화를 만들었는가? 그분들이 아이들을 이용하여 성 착취를 하는 제작물을 만들었는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5 15:20
프로축구

[공식발표] 제주 유나이티드→제주SK FC로 팀명 변경…새 엠블럼도 공개

제주 유나이티드가 구단 명칭을 '제주SK FC(JEJU SK FC)'로 공식 변경한다.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SK FC(JEJU SK FC)'로 2025시즌을 준비한다. 연고지 제주특별자치도와 2006년부터 인연이 된 지 20주년을 맞이해 제주와 SK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팀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팀 엠블럼도 변경한다. 제주도 상징인 한라산과 SK 상징인 행복날개 패턴이 제주SK로 하나 된 조화를 이룬다. 기존의 구단 아이덴티티 (Identity)를 계승하고, 제주와 SK간 연대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새로운 핵심 가치까지 조명했다.신규 구단 명칭과 엠블럼은 2025시즌부터 적용된다. 유니폼을 비롯해 구단 관련 공식 상품(MD)과 각종 홍보 제작물 등에 활용된다. 신규 구단 명칭 및 엠블럼 관련 팬 공개 행사도 2025시즌 출정식을 겸해 준비 중이다.제주SK FC 구창용 대표이사는 "새로운 구단 명칭과 엠블럼을 통해 제주와 SK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제주도민과 제주 팬들을 위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1.06 15:02
연예일반

디자인제작팀 권효윤·송다인 "자연과 어우러지는 축제를 그려나갑니다"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디자인과 발주를 진행한 디자인제작팀 권효윤 팀장, 송다인 부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권효윤 팀장 :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디자인제작팀장을 맡은 권효윤입니다. 디자인에 있어 모든 현장을 총괄하며 팀원들에게 업무를 배정하고, 마지막으로 컨펌을 진행해서 발주까지 넣는 역할을 맡았습니다.송다인 부팀장 : 디자인제작팀 부팀장 송다인입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에 올라가는 게시물을 담당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피드백까지 담당했습니다. 또한, 명찰과 같은 명단 제작물도 맡았습니다.어떠한 계기로 청년의 날 디자인제작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는지?권효윤 팀장 : 우연히 같은 학년, 같은 학과 친구가 지난해 디자인제작팀장으로 있었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대외 활동을 찾고 있던 터라 그 친구의 추천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합류하게 됐습니다. 송다인 부팀장 : 저 역시 이렇게 큰 행사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포스터 및 홍보물을 디자인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송다인 부팀장 : 키비주얼 입니다. 키비주얼은 행사의 주요 디자인, 액션 디자인을 말합니다. 성장과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작년보단 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인스타 피드도 전반적인 디자인을 새로 했습니다. 권효윤 팀장 : 키비주얼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자면 하늘과 잔디, 풍선 등의 요소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피크닉 콘서트로 브랜딩 되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축제를 강조한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의 피드 부분을 통일성 있게 정리하여 ‘대한민국 청년의 날’만의 콘셉트를 밀고 나가고 싶었습니다. 향하고자 하는 방향이 확실하다 보니 팀 내 업무 분배도 수월했습니다.활동하며 가장 수월했던 점과 어려웠던 점을 각각 말해줄 수 있는지?권효윤 팀장 : 초반엔 서로의 작업 스타일을 모르다 보니까 맞춰가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이때의 과정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이전에는 본인의 스타일대로 생각하고 그려왔었지만, 디자인제작팀으로서 ‘대한민국 청년의 날’ 하나를 위해 모인 순간부터는 한 목표를 향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잘 조율되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너무 만족스럽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권효윤 팀장 : 요즘 온라인에서 MZ세대에 대해 말이 많고 부정적인 시선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 역시 돌파할 수 있는 열정적인 청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만 생각하거나 나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은 청년들의 노력으로 가능할 것입니다. 모두 다 같이 뭐든 열심히 해봅시다! 송다인 부팀장 : 청년들끼리 이렇게 모여서 할 수 있는 행사, 결과를 크게 내는 활동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이 정도로 할 수 있다’, ‘우리도 이렇게 능력이 많다’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은?권효윤 팀장 : 이번 축제에는 특별히 푸드트럭이 쭉 배치되어, 잔디밭에서 음식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키비주얼과 피크닉존의 분위기가 동일하게 형성된 것 같아서 뿌듯함이 큽니다.송다인 부팀장 : 저 역시도, 피크닉존의 성공적 진행이 뿌듯합니다. 특히, 이틀간 축제가 진행된 만큼 각 요일별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크리에이터들께서 참여해주신 덕에 분위기가 달랐던 점이 좋았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구영주,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6:11
LPGA

'대상' 이예원부터 '신인상' 김민별까지, 2024년 빛낼 제16대 KLPGA 홍보모델 발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1일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명단을 발표했다.제16대 KLPGA 홍보모델은 2024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12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김민별(19·하이트진로) ▶김재희(22·메디힐) ▶박결(27·두산건설)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방신실(19·KB금융그룹) ▶유효주(26·두산건설) ▶이가영(24·NH투자증권) ▶이예원(20·KB금융그룹) ▶임희정(23·두산건설) ▶최예림(24·SK네트웍스) ▶허다빈(25·한화큐셀) ▶황유민(20·롯데) 등이다. 2023시즌 3승을 차지하고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휩쓴 이예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서 기쁘다.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 선정돼 더더욱 영광이다. KLPGA 홍보모델로서 투어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예원과 더불어 박결,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최예림이 지난 해에 이어 연속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2022시즌 홍보모델로 활약했던 김재희와 허다빈은 2년 만에 홍보모델에 복귀했다.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했다. 2023시즌 신인상 수상자 김민별을 비롯해 공격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키며 각각 1승과 2승씩을 거둔 2023 루키 황유민과 방신실이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지난 2022시즌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 Golf’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하며 팬덤을 형성한 유효주도 생애 첫 홍보모델 활동을 앞뒀다. KLPGT는 “뜨거웠던 2주간의 온라인 투표의 득표 결과를 기준으로 심도 깊은 내부 논의를 통해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선정을 완료했다”면서 “2024년에도 KLPGA 홍보모델과 함께 골프 팬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은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해외투어 및 타투어 활동 선수, 은퇴 선수 제외)를 후보로, 온라인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종합적인 내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2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최종 선정된 총 12명의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돼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CSR 활동도 함께한다. 또한, KLPGT는 홍보모델 화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제작물(캘린더, 연하장, KLPGA멤버스 등)을 제작해 골프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3.12.21 16:45
프로농구

올 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는 ‘KGC인삼공사’

올 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가 ‘KGC인삼공사’로 결정됐다. 지난 2017~18시즌, 2021~22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공식 대회 명칭은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다.KBL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열고 “KGC 인삼공사가 이번 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로 결정됐다. KGC인삼공사는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 및 기타 제작물 등에 정관장 브랜드를 홍보하는 권리를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조인식에 참석한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은 “프로농구가 국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발전과,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건 팬들의 사랑,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긴 시간 동안 프로농구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KGC인삼공사는 2023~24 프로농구 공식 타이틀스폰서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리며, 구단 선수들의 투지 넘치고 공정한 플레이, 즐거운 관람이 이어지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김희옥 KBL 총재는 “홍삼 종주국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다.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데 이어, 전 세계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는 데 앞장선 글로벌 종합 건강 기업이다. KBL은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활력과 힘의 상징인 정관장과 함께 더 활기차고 박진감 넘치며, 다이내믹한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가 팬 여러분께 보다 재밌는 농구, 함께 소통하는 농구, 공정하고 신뢰받는 농구로 나아가, 타이틀스폰서인 KGC인삼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KGC인삼공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건 지난 2017~18시즌, 2021~22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연맹은 “KBL과 KGC인삼공사는 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방이동=김우중 기자 2023.10.16 10:40
산업

[비욘드K] 일본 열도 매료시킨 K뷰티…선봉에 선 라카 이민미 대표

K뷰티 브랜드는 고만고만하다. 4~5개로 수렴되는 국내 대형 화장품 ODM·OEM(제조자개발생산·주문자상표부착생산)사에서 준수한 성분과 기술력이 집약돼 탄생한다. 해외에서 "K뷰티 제품은 다 좋다"는 입소문이 난 배경이다. 상향 평준화된 K뷰티는 아이디어 싸움에 골몰했다. 작은 사이즈의 쿠션 팩트, 한 번에 두 가지 색깔을 내는 아이섀도 등 재기발랄한 상품을 앞다퉈 선보였다. 그러나 얄팍한 아이디어에 기댄 K뷰티는 C뷰티(차이나뷰티)에 덜미가 잡혔다. '라카'는 사면초가인 K뷰티업계에서 상당히 시사점을 주는 브랜드다. 라카는 2018년 국내 처음으로 젠더 뉴트럴 화장품이라는 화두를 꺼낸 뷰티 브랜드다. 여성도 남성도 아닌 '모두'를 위한 화장품을 표방한다. 여성이 주류인 뷰티 시장에 젠더를 적시 하지 않은 라카는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 5년은 편견과 싸우는 동시에 단단한 철학으로 무장하며 보낸 시간이었다. 빛을 보고 있다. 라카는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로 손꼽힌다. 일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신주쿠, 시부야, 긴자 상권의 주목받는 매대에는 어김없이 라카가 자리 잡고 있다. 이민미 대표에게 J뷰티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로 성공을 거둔 배경과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었다. 치밀한 브랜드 히스토리와 사명감, 제품력을 쌓아가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남성도 여성도 아닌 '우리' -2018년 '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을 선보였다. 배경이 궁금하다."약 10년간 광고인으로 살았다. 직접 광고회사를 경영하면서 코스메틱에 특화된 에이전시로 자리 잡았다. 아름다움을 다루는 일은 굉장히 섬세하고 매력적인 작업이라는 걸 알게 됐고, 하룻밤 사이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하는 뷰티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뾰족한 기조와 철학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다.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가진 나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그게 바로 라카였다." -한국에서 젠더 뉴트럴이라는 주제는 상당히 예민한 화두다. "시대적인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당시 아시아 시장에서 착한 성분이나 친환경 같은 메시지는 활발히 다뤄지고 있었지만 '젠더'를 브랜드 철학으로 다루는 브랜드는 없었다. 기업이 함부로 다뤄선 안되는 주제처럼 터부시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주제를 진정성 있게 잘 다뤄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젠더의 경계를 허무는 중립적인 브랜드'를 처음 설계하게 됐다."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를 전개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은 여성과 남성을 따로 구분해 왔다. '젠더 중립'이란 화두는 선도적인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다른 한편에서는 어색하거나 불편한 주제일 수 있다. 젠더 뉴트럴에 공감하는 소비자들 중에서도 '멋있긴 해도 내 것은 아니다'라고 여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극복했나. "모든 제품을 선보일 때 우리의 철학을 응원하고 좋아해 줄 사람뿐만 아니라 낯설게 느끼는 소비자들의 감정들까지 섬세하게 생각한다. 여성이 아닌 '또 다른 누군가들'에게도 충분히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라는 걸 화보로 보여주기 위해 공을 들인다. 다양한 젠더 이미지를 활용한 사용법을 사진과 영상으로 반복적으로 노출하면서, 자연스럽게 여기는 감정을 끌어올리는데 신경 쓰고 있다. 단순한 신제품 홍보 이상의 '사명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또 생산하고 있다." -여성의 마음을 잡는 것보다 더 복잡한 것 같다. "라카는 매 시즌 여성과 남성 모델을 모두 발탁한다. 라카를 만드는 사람들도 브랜드 신념에 따라 특정 젠더에 치우치지 않았는지 끝없이 스스로를 검열하고 완성된 광고제작물을 버리기도 한다. 가끔은 주변에서 '화장품 브랜드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 가지 철학 아래 꾸준히 걷고 일관성을 걸어야 사랑받을 수 있다. 이런 시간들이 모이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라카를 알고, 체감하고 사랑해 주는 것 같다. 성취감과 행복을 느낀다."-모든 젠더를 만족시키는 화장품은 제품 개발부터 다를 것 같다."남성과 여성으로 소비자를 가르는 화장품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제품의 난이도를 낮추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가령,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중명도·중채도 컬러를 구현할 땐 질감에 밀도를 줘서 한두 번의 터치만으로 메이크업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쨍하게 표현될 수 있는 고명도·고채도 또는 저명도·고채도 컬러에는 충분한 투명도와 부드러운 발림을 주어 컨트롤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쉬운 질감 속에 다채로운 컬러를 담는 것'이 라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품 개발 포인트다." 일본에서 핫한 라카 -일본에서 라카의 인기가 상당하다. "올해 라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2년 연속 2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이 중 일본에서의 성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립 제품 카테고리 성장이 가장 돋보인다. 라카의 베스트셀러 '프루티 글램 틴트'는 큐텐재팬에서 2022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판매액 1위를 달성했다. 이베이재팬에서 매월 발표하는 '월간 인기 화장품 랭킹'에서도 라카는 부동의 네임드 브랜드다." -일본 시장에서 라카의 존재감이 도드라지고 있다. "라카 고유의 패키지 디자인, 우수한 포뮬러, 합리적 가격과 브랜드 스토리라는 탄탄한 '사각편대' 덕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간결하면서도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체감한 사례와 에피소드가 있다면. "신주쿠와 시부야, 긴자 같은 핵심 상권의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가장 주목도 높은 위치에 라카 매대가 줄지어 마련돼 있다. 팔려나간 제품을 바쁘게 채워 넣는 점원들과 우리 제품을 사들이는 소비자들을 직접 현장에서 보면서 라카의 경쟁력과 힘을 체감했다. 감사함과 동시에 새로운 미션을 계획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카의 사업 목표가 궁금하다. "현재는 일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추후에는 동남아시아와 유럽 시장 등 제3국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다. 멀지 않은 시간 내에 한국과 일본을 넘어 탄탄한 글로벌 브랜드로 약진하고 싶다." -최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보는 K뷰티 브랜드가 C뷰티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라카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뚝심 있는 세계관, 풍성한 스토리텔링이 있다. 라카의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소비자들과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밀도 높게 소통할 수 있다. 이런 요소들은 쉽게 카피할 수도, 카피될 수도 없고 단시간 안에 쌓아올릴 수도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신기한 제품이나 초단거리 달리기에서 승부를 보는 마케팅은 지속되기 어렵다고 본다. 오랜 시간 꾸준히 확장해온 라카만의 브랜드 세계관이 묵직한 무기가 된다." -일본에 진출하는 K뷰티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일본 시장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트렌디한 룩으로 무장한 K뷰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기세가 이어지려면 정교한 고객 응대 서비스와 고도화된 현지 CRM(고객 관계 관리)에 더욱 공을 들여야 한다. 라카는 현지 파트너들과 다양한 고민과 시도를 하고 있다. 시장에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25 07:01
연예일반

손지우 디자인제작팀 팀장 "누구보다 먼저 청년의 날 축제를 만난다"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디자인제작팀 손지우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디자인제작팀장을 맡은 손지우이다. 디자인 제작팀은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될 여러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한 포스터와 카드 뉴스 제작을 제작한다. 이외에도 현수막, 백드롭, X- 배너, 리플렛, 굿즈 등도 제작한다. 축제가 시작하기 전에는 청년의 날 행사가 언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축제 당일에는 (홍보물에)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가 진행되는지 등의 내용을 담는다. 축제가 끝난 뒤엔 축제가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에 관한 내용을 제작한다.디자인제작팀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대외활동 경험을 쌓기 위해 찾아보다가 디자인제작팀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해당 분야의 업무는) 항상 관심에 두고 원했던 일이라 바로 지원하였다. 더욱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 행사를 준비한다는 일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그런데 대외활동이 처음이었고, 디자인 관련 작업을 해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래서 임원이 아닌 팀원으로 지원했다. 그러던 와중 홍보전략실 1차 회의를 다녀온 후에 이 활동을 더 열심히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팀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디자인제작팀 특성 상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다. 업무 방식이 어떻게 되는가.△ 가끔 계획에 차질이 생겨 (일정이) 늦어지다 보면 본부 측에서 한 번에 7~8개씩 제작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타임 테이블을 설정하고 일정에 맞춰 팀원들에게 업무를 분담한다. 실시간 대응해야 하는 급한 일의 경우에는 본인이 맡은 업무가 아니어도 팀원들이 추가 제작에 나서기도 한다.디자인제작팀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 디자인제작팀에서 맡은 모든 제작물에 대한 오너십(Ownership일이나 단체 따위에 대하여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가야 한다는 의식)을 갖고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업무를 분담하여 팀원들이 각자 제작하기 때문에 개인의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본인이 맡은 부분이 아니어도 마치 본인의 일처럼 나서서 책임감을 느끼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게 중요하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함도 있지만 한 번 제작이 완성되어 배포된 후에는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피드백과 교차 검증을 계속 진행해야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청년의 날 축제가 어떤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는가.△ 그동안 청년의 날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다. 존재조차도 잘 몰랐다. 청년들을 위한 날이 있음이 신기했고 감사했던 것 같다. 청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이끌어가는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웠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청년을 위한 날이지만 모두가 쉽게 다가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됐으면 한다. 청년의 날을 잘 몰랐던 청년 그리고 청년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에게 청년의 날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권묘경 2023.09.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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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음주운전 후 AB6IX 탈퇴...AB6IX, 앨범 등 제작물 전면 재정비

AB6IX 리더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탈퇴하면서 AB6IX가 전면 재정비에 들어갔다. AB6IX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9일 '오는 6월 29일 발매 예정인 AB6IX (에이비식스)의 2ND EP ‘VIVID(비비드)’에 관한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립니다. AB6IX의 새 앨범 ‘VIVID’는 당초 오늘(6월 8일) 발매를 목표로 앨범에 관련된 모든 콘텐츠와 제작물들(피지컬 앨범, 디지털 음원, 뮤직비디오, 마케팅 콘텐츠, 기획 영상 콘텐츠, 현수막 POP 등 홍보 제작물, 안무, 활동 의상 등)이 100% 제작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허나 컴백을 불과 며칠 앞두고 벌어진 죄송스런 사건으로 당사는 이미 모든 작업이 끝난 콘텐츠와 제작물들을 어떻게 재정비할 것인가에 대해 내부적으로 신중하고 깊은 논의를 계속해왔습니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들을 전부 다 새로이 정리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 시점에서 그렇게 하기엔 솔직히 너무나 시간이 촉박하고, 회사와 멤버들이 이를 모두 처리하고 감당하기엔 그 무게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앨범 관련 수정 사항과 수정이 불가한 사항들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설명과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음원과 안무 부분에 대해선 '현재 앨범 수록곡 6곡 모두 곡 구성과 일부 가사 등을 수정해 4명의 멤버들과 파트 재분배를 거쳐 재녹음을 마친 상태이며, 재믹싱, 재마스터링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이렇게 수정된 음원은 각 음원 사이트들에 다시 전달되어 변경된 발매일에 맞춰 업로드될 것이며, 기존에 완성된 실물 CD 역시 전량 폐기하고 이 최종 음원으로 다시 제작될 예정'이라면서 '안무도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들까지 5명의 동선에 맞춰 모두 완성되어 멤버들에게 완벽하게 숙지되어 있던 상태였지만, 4인 버전으로 새로 바꾸고 철저히 준비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앨범의 구성품 부분은 '앞서 언급한대로, 앨범 초도분의 모든 구성품은 제작뿐 아니라 포장까지 모두 끝마친 상태였습니다. 이에 사진 촬영부터 앨범 디자인, 인쇄 등을 완전히 다시하기엔 여건상 무리가 있다고 판단, 일정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 정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량 폐기 후 수정 재생산되는 구성품은 포토북, CD, 슬리브, 포스터며, 포토카드와 포스트카드, 그리고 AR 포토카드는 추가 생산 및 교체 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인지대까지 부착되어 수정이 힘든 아웃박스와 비비드 컬러칩, 스티커, 포토스탠드는 기존 제작본이 사용될 예정임을 안내드립니다. 물론 이 구성품들도 초도분 이후 재판분부터는 전체적으로 수정이 적용될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타이틀곡 '답을 줘' 뮤직비디오는 임영민 부분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편집해 공개할 예정이다. 앨범 관련 내외부 영상물과 홍보 기획물도 재촬영, 재편집, 수정 등으로 재작업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브랜뉴뮤직은 '4인 체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AB6IX 멤버들의 힘찬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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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국내 호텔 최초 ‘아스트리드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의 ‘브랜드북’이 국내 호텔·레저업계 최초로 세계 3대 홍보물 시상식 ‘2020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S)’에서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머콤(Mercomm)사 주관으로 올해 30회째 열리는 아스트리드 어워드는 ‘머큐리 어워드’, ‘ARC 어워드’와 함께 기업의 홍보 제작물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2017년 개장 이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아스트리드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올해 첫 그랑프리 수상으로 더욱 강화된 콘텐트 역량을 입증했다. 국내 호텔·레저 기업이 아스트리드 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파라다이스시티가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해 처음 출간한 브랜드북이 전 세계 11개국에서 출품한 약 300개 홍보물 가운데 ‘도서’ 부문 대상과 전 부문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되는 ‘그랑프리’까지 거머쥐며 심미성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드북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철학과 주요 시설 및 예술품을 한 권으로 망라한 안내서다. 실용적인 정보는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 파라다이스시티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흥미로운 콘텐트 구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6.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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