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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배우 유태오, 고디바 베이커리 도산 찾은 이유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는 배우 유태오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고디바베이커리 카페 도산점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유태오는 고디바의 올해 상반기 앰배서더로, 최근 ‘고디바 베이커리 카페 도산점’에 방문해 밸런타인데이 선물용 초콜릿을 고르고 제철 딸기를 모티브로 한 시즌 한정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들을 맛봤다. 유태오가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고른 고디바의 ‘부케 드 고디바 컬렉션’은 고디바의 2025년 발렌타인데이 시즌 한정 제품이다. 정성껏 꾸민 부케처럼 특별한 마음을 모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부케 드 고디바 셀렉션, 어쏘트먼트, 지큐브 하트틴 등 사랑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돼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앞서 유태오는 고디바가 공개한 ‘인간 유태오, 고디바로 사랑을 말하다’ 영상을 통해 “고귀한 사랑이 깃든 고디바 초콜릿이면 그 마음을 전하기 충분하다”라며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는 스페셜한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에 대한 진심을 표현하며 여심을 저격한 영상은 고디바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6 13:00
스포츠일반

‘태권도 국대 출신’ 배우 이동준, 국기원 홍보대사로 활약…“자부심 갖고 뛰겠다”

국기원이 영화배우 이동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1월 14일(화) 오전 11시 국기원 원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하고 이동섭 국기원장이 영화배우 겸 전 태권도 선수인 이동준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홍보대사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983년, 1985년)와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1984년) 미들급 3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다. 화려한 발차기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태권도계에서 명성을 떨친 이 홍보대사는 은퇴 후 1989년 영화 서울 무지개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는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에 도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이 홍보대사는 “국기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동준 씨의 경험과 열정이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국기원의 긍정적인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국기원 홍보대사로 폭넓은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1.14 16:02
문화

이승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긍정적인 영향력 전파”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이승기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이승기는 “작년에 데뷔 20주년이었는데 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어 뿌듯하다”며 “120년간 대한적십자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곳곳에 꼭 필요한 도움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 그러한 활동에 저를 많이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국민가수이자 국민배우인 이승기 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며 “그동안 많은 기부와 봉사로 모범을 보여주신 것처럼 적십자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큰 획을 그어달라”고 당부했다.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은 이승기는 2023년 1월 동해안 및 강릉 산불 구호 활동과 이동 급식 차량, 헌혈 버스 제작비 등 총 7억 6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또한, 2023년 9월에는 적십자 기후위기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이승기는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범위를 넓혀 2년의 임기 동안 생명을 살리는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고통받는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7 15:07
금융·보험·재테크

함영주 회장, 글로벌 행보서 "주주환원 적극 추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저평가된 주가를 회복하고 주주 가치를 증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나금융은 15일 함 회장이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 발표 후 첫 해외 홍보로 홍콩 기업홍보활동(IR)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간사를 맡은 이번 홍콩 IR에는 주요 금융사와 서울시, 부산시, 한국거래소가 참여했다.먼저 이번 홍콩 IR의 패널토론 세션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국내 4개 금융사의 최고경영책임자(CEO), 글로벌 투자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시장의 기대수준에 걸맞은 주주환원은 지속가능한 수익성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며, 철저한 현황 진단과 실질적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밸류업 계획의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은 이러한 지속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나금융그룹의 밸류업 계획은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업 밸류업의 3대 핵심 지표로 선정하고, 각각의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세 가지 목표와 이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하나금융은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확대해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고, 자본관리 정책 개선을 통해 보통주자본비율을 13.0%~13.5%로 관리하면서 해당 구간에서는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할 계획이다.또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을 10%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룹의 중점추진과제 항목에 밸류업 계획을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이행을 담보할 방침이다.이날 패널토론 세션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대한민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국내 금융사의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하나금융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금융의 사회적 책임 및 시대정신을 아우르는 미래 핵심전략으로써 지난 10월 론칭한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소개했다. 함영주 회장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시니어 손님의 진정한 금융 파트너가 되는 것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그룹의 대응 전략”이라며 “손님의 제 2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 IR에 앞서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와 개별 미팅도 진행했다. 특히 하나금융의 투자자 개별 미팅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참석해 ‘K-금융’ 밸류업을 위한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지원과 규제 선진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금융산업은 충분한 수준의 손실흡수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금융당국은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자본정책 시행이 가능하도록 제도 및 규제 환경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5 09:35
스타

최지우, 열도 흔든 여전 꽃미모…‘지우히메 컴백’

배우 최지우가 일본에서 영화 홍보 근황을 공개했다.최지우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영화 ‘뉴 노멀’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을 소화하는 최지우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지우는 ‘뉴 노멀’의 일판 포스터에 서명을 하면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 뽀뽀를 날렸다. 또 무대인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가 하면, 베이지색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했다.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2020년 딸을 출산했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MC로 활약하며 육아 근황을 나누고 있다. 차기작은 영화 ‘슈가’이며 현재 촬영 중으로 알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07:41
스포츠일반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의 끝없는 도전, 캐나다 휠체어농구→한국 노르딕스키→IPC 선수위원 도전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36)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원유민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선수촌에서 첫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캐나다와 한국 국적으로 하계 패럴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했다"고 한 그는 "선수위원이 된다면 선수 생활에서 느꼈던 것들을 현실로 이뤄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IPC 선수위원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때 신설된 자리로 IPC 위원과 동등한 지위를 갖는다. 선수를 대표해 세계 장애인 체육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목소리를 낸다.대한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은 원유민은 홍석만(현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장)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4년 임기의 IPC 선수위원 당선을 노린다. 원유민은 "그동안 동료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뛰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선수들에게 내 경험을 전달하면서 열심히 뛰겠다고 투표를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1월 한국에서 태어난 원유민은 4살 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고 12살 때 가족들과 캐나다로 이민 갔다. 원유민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키우겠다는 부모님의 결심 때문이었다. 그는 "부모님이 날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셨다"며 "캐나다에 간 뒤 부모님이 많이 고생하셨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했다.원유민은 운동을 통해 자아를 발견했고 세상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 원유민은 "휠체어 농구를 시작한 뒤 주변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운동은 날 세상 밖으로 이끌어준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캐나다에서 장애인 선수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갔다. 운동과 학업에 열중해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심리학과에 진학했고, 캐나다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로도 뽑혀 2016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그러던 중 원유민은 2017년 한국행을 결심했다. 모국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한국에서 쓰던 이름인 '원유민'을 캐나다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한국말을 잊지 않는 등 한국에 남다른 감정을 갖고 있던 원유민은 한국 국적을 회복한 뒤 노르딕스키 선수로 전향해 훈련에 전념했다.결과적으로는 평창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패럴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거나 이전 국적 국가패럴림픽위원회의 허락이 필요한데, 캐나다 패럴림픽위원회가 이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유민은 "비록 꿈에 그리던 평창 패럴림픽은 출전하지 못했지만, 한국 귀화 판단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한국은 내게 더 많은 기회와 꿈을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원유민은 노르딕스키 선수로 2022 베이징 패럴림픽에 출전해 한국 선수로 패럴림픽 무대를 밟겠다는 꿈을 이뤘다. 한국으로 귀화한 선수가 패럴림픽에 출전한 건 처음이었다. 2년 뒤 파리에선 IP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원유민은 "만약 캐나다에 남았다면 IPC 선수위원에 도전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한국에 진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원유민이 선수위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25명의 후보 중 6명 안에 들어야 한다. 그는 "리우 올림픽 때 유승민 전 선수위원이 어떻게 당선됐는지 알고 있다"라며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선수촌을 쉼 없이 돌아다니면서 투표를 호소하겠다"고 말했다.IPC 선수위원 후보는 9월 5일까지 선거 유세 활동을 할 수 있다. 홍보활동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시간과 장소도 정해져 있다. 원유민은 한국에서 홍보용 명함 2천장을 준비해와 홍보에 나섰다. 투표 결과는 9월 8일 폐회식에서 공개된다.파리=공동취재단 2024.08.27 09:31
연예일반

[IS인터뷰] ‘탈출’ 김태곤 감독 “주사위는 던져졌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어요. 이제 제게 주어진 홍보활동을 하면서 관객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합니다.”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첫 촬영부터 개봉까지 4년. 많은 일이 있었다. 모든 영화인의 꿈의 무대인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기쁨을 누렸으며, 주연 배우가 생을 마감하는 슬픔도 겪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김태곤 감독은 소감을 묻는 말에 “알다시피 많은 일이 있어서인지 여러 마음이 공존한다”고 털어놨다.‘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김 감독은 연출 계기에 대해 “되게 힘들 때 목포에서 서울까지 도보여행을 한 적이 있다. 20일 정도 국도를 걸었는데 그때 들개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실제로 한 20마리 정도 달려와서 쫓겼어요. 너무 무섭더라고요. 특히나 일상에서 자주 보는, 친숙한 동물이다 보니 공포감이 또 달랐죠. 한편으론 ‘애들도 누군가의 반려견이었을 텐데 왜 이 지경이 됐을까’ 싶었고요. 그러면서 이 모든 걸 장르적, 의미적으로 담은 영화를 생각하게 된 거죠.”출발점이 개인 만큼 ‘탈출’ 속 개들, 이른바 에코는 핵심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에코는 군사용 실험견으로 리더 격인 모체 에코9을 비롯해 총 11마리가 등장한다. 김 감독은 이들 모두에게 각기 다른 캐릭터성을 부여했다. 외형은 카네코르소란 종에서 따왔으며, 100% CG(컴퓨터그래픽)로 구현했다.“개가 공포의 대상이지만 나쁜 요소로 작용하진 않았으면 했어요. 사람과 똑같이 재난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캐릭터, 피해자로 보여주려 했죠. 또 마냥 무섭기보단 감정을 느꼈으면 해서 다양하게 변주시켜서 각각의 캐릭터를 만들었고요. CG 디자인을 할 때도 이 지점을 고려했어요.” 국내 정식 개봉은 지난 12일이지만, 영화가 처음 공개된 건 지난해다. ‘탈출’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다만 개봉 버전은 그때 대비 약 4분 정도 줄었는데 이 과정에서 감정적인 요소가 대거 덜어졌다. 김 감독은 “개봉까지 시간이 생기면서 시류와 현 관객 선호에 대한 분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감정 과잉을 불편해하는 시선이 많았어요. 그래서 캐릭터 간 감정적인 이야기는 많이 덜어냈죠. 음악적으로 강조한 것도 완화했고요. 또 빠르게 사건에 몰입하게 하려고 첫 번째 재난을 많이 당겼죠. 전체적인 느낌, 예를 들면 긴장감이나 스릴감, 또 볼거리에 초점을 맞췄어요.”고 이선균 분량에도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했다. 김 감독은 “그건 아니다. 그대로 오롯이 지키는 게 형을 위한 거라 생각했다. 덜한 것도 더한 것도 없이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선균) 형이 재난 영화를 한 번도 안 해봤다. 처음 제안했을 때 ‘내가?’하고 놀라길래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했고, 실제로 너무 훌륭하게 해냈다. 구심점이 돼서 극을 잘 이끌어줬다”고 떠올렸다.‘탈출’은 국내 최대 투자배급사인 CJ ENM이 올여름 텐트폴로 선택한 작품이기도 하다. 아무리 여름 시장이 줄었다고 해도 여전히 1~2주 간격으로 신작이 베일을 벗고 있는 상황. 수많은 경쟁작 속 ‘탈출’만의 차별점, 강점을 마지막으로 물었다.“제가 일상 또는 일상적 공간이 바뀌는 걸 좋아해요. 준비하던 ‘강시’(가제)도 그렇고 ‘탈출’도 그런 영화죠. 공항을 가려면 지나갈 수밖에 없는 길에서 100중 충돌 사고가 일어났고, 거기에 살인 군견이란 요소가 튀어나오면서 환경이 급변하죠. 이런 지점이 다른 영화, 재난물과의 차별점이라 생각합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6 06:05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빙상단, ‘빙상 원포인트 레슨’ 참가자 모집

‘인천광역시 빙상동호인들,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직접 레슨 받으세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이 연고지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빙상 원포인트 레슨’의 참가자 모집이 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에 등록된 빙상 동호인이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주말인 7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총 100명(회당 50명)을 대상으로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의 빙상 발전과 빙상인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재능기부 행사에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동욱과 박장혁 선수를 비롯해 전•현직 국가대표를 지낸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 선수 10명과 5명의 코칭스텝까지 모두 참여해 원포인트 레슨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레슨에는 스포츠토토빙상단 선수 1명에게 5명의 동호인이 배정될 예정이다.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거쳐 기본 동작부터 심화된 스케이팅 훈련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동호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2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가 모두 종료되면,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동호인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포츠토토빙상단 선수들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지난 2018년부터 선학국제빙상장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주)메이저스포츠산업(대표 박동규)이 협조와 후원을 담당한다.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참가자 모집 및 행사를 위한 홍보활동 등에 힘을 보태며, 메이저스포츠산업의 경우는 빙상장의 대관 전용사용과 스케이트화, 헬멧, 보호장비 등 이번 행사 추진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모두 무상으로 지원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의 송영웅 대표는 “올해에도 인천광역시의 빙상인 저변 확대를 위해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도와준 인천시체육회와 메이저스포츠산업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부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인천시가 동계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인천광역시 빙상동호인들은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인천광역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결과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각 개인에게 통보된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02 11:42
스포츠일반

[IS 청담] 양정원,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필라테스 가치 확산시킨다”

필라테스 강사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양정원이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 위촉식은 6월 12일(수) 오후 4시 양정원필라테스에서 양원석 대회조직위원장, 윤숙향 대회장, 양태정 한국필라테스연맹 회장과 양정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민대학교와 (사)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는 7월 13일(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일반부, 시니어부, 강사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특별히 장애인부 시범경기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정원은 재능기부를 통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본 필라테스 대회가 일반인들과 필라테스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대회 당일 대회 사회자로 참여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진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정원은 “필라테스 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양원석 대회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양정원님이 이번 필라테스 대회 홍보대사와 사회자로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계기로 이번 대회가 더 많은 국민적 관심을 받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양정원은 2008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3‘로 데뷔했으며, ’우리 갑순이‘, ’연남동 539‘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임 중이다.청담=김희웅 기자 2024.06.12 18:46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제18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총 50명의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963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 그룹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다.올해는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앞으로 3개월 동안 그룹 대내외 홍보활동을 펼친다.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CEO(최고경영자)와의 대화,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 및 홍보 활동,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 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임직원 멘토링 등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스마트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가 지급된다. 평가를 거쳐 수료자 전원에게 해외봉사 및 하나금융 해외법인 견학 기회도 준다. 입사 지원 시에는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보장한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학교에서는 직접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으로 참신한 MZ만의 방법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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