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6건
연예일반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잘 끝내…김우빈에게 특별히 감사”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갑상샘암) 수술 후 근황과 함께 후배 김우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진태현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금 저는 참 평안하다. 오늘 오전 11시즈음 수술을 잘 끝냈다”고 알리며 “수술 후 교수님이 회복실에 오셔서 이제 걱정하지 말라며 손잡아주셨다.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 감사하다. 응원과 기도를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이어 “크든 작든 깊든 얇든 암이라는 단어와 동거했던 몇 달간의 제 삶을 돌아보면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웠던 계기가 돼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다”며 “수술하면 나을 수 있는 암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지낼 수 있었을까 감사하면서 암과 싸우는 모든 환우에게 항상 기도와 여러 나눔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씀드린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진태현은 “수많은 응원이 있었지만, 특별히 우리 ‘이혼숙려캠프’ 팀과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우리 배우 김우빈 후배에게 감사하다”며 “(김우빈은) 단 한 번도 왕래가 없었지만 선배 병마 이겨내라고 손수 챙겨주심에 감사하다. 수술하면 잘 끝나는 암이라 부끄럽지만 그래도 함께 걱정해 준 나눔의 마음 깊이 간직하며 좋은 연예계 선배가 되도록 살아보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진태현은 “계속 인생을 잘 흘려보낼 것”이라고 다짐하며 “과거에 사로잡혀 인생을 허비하는 일도 할 생각이 없다.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릴 생각도 시간도 없다. 모든 시간은 결국 다 지나가고 바로 앞에 오는 1분 1초가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아름다운 시간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손잡고 항상 다가오는 1분 1초 인생의 고난과 찬란함을 기대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8:24
스타

‘갑상선암 수술’ 진태현,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에 감동 “잘 다녀올게요”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진태현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사랑하는 우리 프로그램”이라며 “너무 너무 애정하고 고생하는 작가들, 연출팀, 모든 스태프들 고마워요. 잘 다녀올게요, 그리고 다 미안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제작진의 손글씨가 담긴 롤링페이퍼가 눈길을 끈다. 앞서 진태현은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진태현은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7월 결혼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18:25
예능

[TVis] ‘이숙캠’ 박민철 변호사 “결혼 13년 차, 위기 있었다” 고백 (동상이몽2)

‘이혼숙려캠프’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얼굴을 알린 박민철이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게스트로 박민철이 출연했다.이날 박민철은 미모의 아내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이 “싸울 땐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박민철은 “말을 워낙 많이 하는 직업이라 말싸움에서 거의 안 진다”고 답했다. 이에 이현이가 “말싸움 잘하는 남자 재수 없다. 너무 싫다”고 질색했고, 김숙은 “누가 떠오른다”며 이현이의 남편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민철은 “말싸움을 논리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 그럼 와이프는 이야기 안 하고 들어간다. 다음 날 톡으로 감정을 정리해 날아온다”며 “그걸 가지고 합의점을 찾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이 “위기는 없었던 거냐”고 묻자 박민철은 “많았다”고 털어놨다.그는 “와이프가 세균이나 이런 데 민감해서 코로나가 터지고 엄격하게 관리를 했다. 배달음식을 시키면 문밖에 잠시 몸이 나갔다 들어오면 샤워하고 머리를 감아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택배를 집에 들이기 전에 소독을 다 한다. 너무 심하지 않냐고 여러번 얘기했다. 결론적으로 와이프와 딸은 코로나를 안 걸렸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그럼 인정해야 한다”고 아내 편을 들어 웃음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23:02
예능

[TVis] ‘이숙캠’ 12기 남편 “부부 관계 한 달에 60번 원해”… 박하선‧진태현도 깜짝

‘이혼숙려캠프’ 12기 첫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이날 결혼 8년 차 8살 연상연하 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남편은 “다리하고 엉덩이하고 붙어 있는데 다 만져야지. 좋으면서 착한 척은. 착한 척하지 말랬지”라며 “신랑이 아내 만지는 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이야? 몸에 손대는 것도 싫으면 같이 안 살면 돼”라고 화를 냈다.남편은 인터뷰에서 “저는 좋아서 안고 하는 건데 거부당하면 수치스럽다”고 말했고 아내는 “저는 장난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썩 기분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남편은 “부부관계 아예 안 받아주시는 것이냐”는 질문에 “한 달에 한 10번은 받아준다. 저는 그게 만족이 안 된다. 한 달에 60번 정도 원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놀란 박하선은 “마흔넷에 60번 원하시는거 20대도 힘들다”라고 말했고 진태현도 “진심으로 원하시는 것이냐”고 되묻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23:36
예능

[TVis] ‘철부지 부부’ 아내, 양육비 4400만원 요구 “생각 좀 하고 살지” (‘이숙캠’)

철부지 부부 아내가 밀린 양육비를 요구했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11기 철부지 부부가 최종 조정 과정이 담겼다.이날 아내 측 변호인은 “양육비 못 받은 것 대충 계산해 봤는데 4400만 원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남편은 깜짝 놀라며 “엄청 놀라서 말이 안 나왔다. 나게 놀랐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금액이 나와서 당황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내는 “자기가 계산도 안 해보고 이렇게 금액이 커졌구나 한 것 같아서 생각 좀 해보고 살지 싶었다”고 말했다. 아내 측 변호인은 “압류를 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그전에 자발적으로 지급해 줬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남편 측 변호인은 “양육, 가사에 참여한 만큼 미지급 양육비를 차감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남편은 “일을 하고 기다려 준다고 하면 3500만 원까지는 줄 수 있다”고 말했고 남편 측 변호인은 당황했다. 이에 아내는 “3500만원.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을 아는데 ‘또 말로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23:01
예능

“내잘못 같아서”…심리상담가 이호선, 故 강지용 비보 언급하며 눈물(‘라디오스타’)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이 상담자들의 가슴아픈 사연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호선은 이상순-이효리 부부를 비롯한 방송가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는 물론, 상담 현장에서 느낀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호선은 심리 상담 전문가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수십 년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고민을 마주해 온 중견 상담가다. 방송과 강연은 물론 상담 현장에서도 삶의 고비마다 마주하는 진짜 이야기를 풀어내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이호선은 MBC 라디오 출연 후 지하 주차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상순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평소 이상순의 팬이었다는 그는, 먼저 다가온 그의 인사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해당 사진이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또 김구라와 ‘인천’을 두고 설전(?) 아닌 설전을 벌였는데, 김구라에게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한 논리로 맞서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치 ‘삵’ 같은 그의 모습에 모두가 호감을 드러냈다는 후문.또 이호선은 상담 프로그램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회자된 ‘너나 잘하세요’ 명언을 언급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공개한다.이호선은 ‘이혼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철학 아래 직접 개발한 ‘이혼식’의 절차와 의미도 소개한다. 이혼 선언문 낭독과 반지 교환을 포함한 상징적 절차를 통해 감정의 매듭을 푸는 방식은 현장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또 그는 상담을 맡았던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내 잘못 같아 밥도 못 먹고 약을 먹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최근 사망한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바 있다.그런가하면 뜻밖의 반전 매력도 공개된다. 대학원 시절 남편과의 인연을 밝힌 이호선은 “지적인 매력에 끌렸고, 따뜻한 성품에 감동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자신이 먼저 연애 상담을 해주던 상대였다는 남편과의 인연은 결국 사랑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서로의 조언자가 되어 일상을 나누고 있다고 밝힌 것.과거 MBC ‘대학가요제’ 예선에 참가했던 비화도 공개된다. 그는 “예선 탈락이지만 그때의 떨림은 잊을 수 없다”며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더한다. 방송은 28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09:04
예능

‘이혼숙려캠프’ 절약부부, 악플·모욕 더는 못 참아 “법적대응” [왓IS]

‘이혼숙려캠프’ 절약부부 남편이 악플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절약부부’ 남편 권영훈 씨는 25일 자신의 SNS에 아내 임수빈 씨, 양나래 변호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소 시작한다”고 적었다. 권씨는 “여러 곳에서 추측하시는데 저희 부부는 아직까지 어떠한 글이나 법적인 대응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면서도 “점점 사실이 되어가고 참을 수 없는 모욕, 수위가 높아져서 법적 대응 하려 한다”고 밝혔다.권씨는 이어 “아내는 방송 찍으면서 좋았던 기억만 하고 끝까지 용서하자 넘어가자고 하지만 제가 못참겠다. 예능은 예능이고 이렇게까지 타인의 인생을 말하시면 안 된다”고 밝히며 “긴 말 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고소 시작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권씨 부부는 JTBC 부부 상담 예능 ‘이혼숙려캠프’ 11기 부부로 출연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23:13
예능

‘이숙캠’ 절약부부 남편, 악플에 법적 대응 시사…“참을 수 없는 모욕”

‘이혼숙려캠프’에서 절약부부 남편으로 출연한 권영훈이 악플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25일 권영훈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절약부부 권영훈입니다! 여러 곳에서 추측하시는데 저희 부부는 아직까지 어떠한 글이나 법적인 대응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그러나 점점 사실이 되어가고 참을 수 없는 모욕, 수위가 높아져서 법적 대응 하려한다”며 “아내는 방송 찍으면서 좋았던 기억만 하고 끝까지 용서하자 넘어가자고 하지만 제가 못참겠다. 예능은 예능이고 이렇게까지 타인의 인생을 말하시면 안된다”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그러면서 “긴말 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고소 시작하겠다”고 전했다.이들은 JTBC 이혼 위기 부부 상담 예능 ‘이혼숙려캠프’ 11기 부부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아들 앞에서도 서로를 폭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비판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5 15:45
스타

“수술 잘하라고”…’갑상선암 투병’ 진태현, 박하선에 고마움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투병 중인 가운데 박하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23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요”라며 “박하선 후배님이 다음 달 수술 잘 하고 앞으로 관리 잘 하라고 올리브오일 선물해줌”이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진태현이 올리브오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진태현과 박하선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MC로 출연 중이다.최근 진태현은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그는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겠다”며 “암과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저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전우가 됐다. 모든 분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09:35
예능

[TVis] ‘이숙캠’ 이호선 교수 “이혼 상담 부부 존경…출연료? 한 줄기 희망으로 와” (옥문아2)

심리상담가 이호선이 출연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부부 상담을 맡고 있는 심리 상담가 이호선과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이 출연했다.이날 이호선은 ‘이혼 숙려 캠프’의 사례가 연출이 아닌 실제인지 묻자 “물어보시는 분이 많은 데 실제”라면서 “거기 나오는 분들 일부 존경한다”고 말했다.이호선은 “생각해보면 거기 나온 분들은 다 지옥에 살다가 빛 한 줄기, 희망으로 오신 분들이다. 방송만 보고 출연료받으려고 한다고 욕하는 분들 많은 데 더 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이분들은 잊혀질 권리를 갖지 못한다. 이분들은 욕하는 분들을 이만큼 용기 내 본 적 있나 싶다”며 “자기의 삶을 그정도 애써서 풀려고 하고 가족을 회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22: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