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4건
연예일반

‘카지노’가 끝 아니다! 디즈니+ 상반기 라인업 종합

디즈니+가 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상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22일 공개된 디즈니+ 상반기 라인업에는 ‘카지노’의 열기를 이어갈 K콘텐츠 기대작부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돼 있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디즈니+의 K콘텐츠들은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제작사와 협업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뿐만 아니라 마블, 디즈니 등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도 해소시켜 줄 신작들도 이번 라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K콘텐츠, 뭐가 뭐가 있나모두의 기대와 재미를 책임질 화제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상반기에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호평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와 ‘형사록 시즌2’는 물론 전 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모을 K오피스 드라마 ‘레이스’,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로 이어지는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만나 볼 수 있다.먼저 오는 5월 10일 공개되는 ‘레이스’는 대기업 세용의 홍보실로 이직하게 된 ‘스펙제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하이에나’로 탄탄한 각본을 인정받았던 김루리 작가와 ‘20세기 소년소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서 청량한 연출력을 보여준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는 앞선 시즌에 이어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출연한다. 올 6월 안에 공개 예정이다.극한의 상황에서 끝까지 버텨야 한다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극강의 웃음 케미스트리로 구독자들을 사로잡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서 인류 대표 삼총사는 더욱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어진다.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등이 출연하는 ‘형사록 시즌2’는 올 7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형사록’은 한동화 PD의 감각적인 연출과 이성민을 필두로 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치밀한 각본의 높은 완성도로 대중들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시즌2에서는 김택록(이성민)의 과거를 들추며 모두를 미궁 속으로 빠뜨렸던 친구(진구)의 숨겨진 배후가 등장한다. 다음 달 4월 26일에는 국내 야구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가 온다.‘풀카운트’는 대한민국 최초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모두 참여한 스포츠 다큐멘터리. 치열한 승부의 세계와 시즌 비하인드 그리고 야구팬들에 대한 구단과 선수들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디즈니의 모든 세계관과 놀라운 이야기!마블, 디즈니 라이브 액션까지 디즈니+의 다양한 프랜차이즈의 놀라운 작품들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오직 디즈니+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확장된 스토리텔링이 담긴 이 특별한 콘텐츠들은 구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풍성하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다비전’, ‘로키’, ‘블랙 위도우’ 등과 함께했던 모든 이들의 치열하고 위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4일 공개되는 ‘어셈블’을 놓쳐선 안 된다. 그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다양한 마블 작품들에 출연한 배우와 제작진들의 인터뷰가 모두 담긴 ‘어셈블’ 비하인드 시리즈들에는 그들이 참여했던 시간들 속 치열함과 열정,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들까지 들어볼 수 있다.디즈니+를 찾아온 샘 레이미 감독표 ‘스파이더맨’ 1, 2, 3은 다음 달 7일부터 만날 수 있다.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신드롬의 시작이었던 샘 레이미 감독표 ‘스파이더맨’의 모든 시리즈를 이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귀환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던 토비 맥과이어의 풋풋한 ‘피터 파커’ 시절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커스틴 던스트의 메리 제인 왓슨과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는 팬들을 다시 번 그 시절로 되돌아가게 하며 추억을 자극할 전망이다. 마블의 히어로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가 참여한 4부작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은 다음 달 12일 베일을 벗는다. ‘레너베이션’은 제레미 레너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다니며 폐기된 차량을 직접 새롭게 디자인해 지역 사회 곳곳의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여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여정을 담고 있다.‘피터팬 & 웬디’은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전망. 세대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했던 1953년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을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상반기 안에 구독자들과 만난다. 레전드 캐릭터 피터팬은 물론 새롭게 재해석된 웬디, 후크 선장으로 변신한 주드 로, 또 실사화돼 구현된 네버랜드의 세계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다시 만나는 화제의 영화 흥행작과 신작 드라마들!한국과 글로벌 오리지널 작품들 외에도 디즈니+의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진다. 지난해 332만 관객을 불러모은 명품 사극 스릴러 ‘올빼미’도 3월 29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장혁과 장나라의 네번째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작 드라마 ‘패밀리’ 역시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새 시리즈인 시즌3 역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올빼미’는 오는 29일부터, ‘패밀리’는 다음 달 17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다음 달 안에 공개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2 19:14
연예일반

[IS현장] 한국 콘텐츠, APAC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중심에 섰다

디즈니의 올해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12개 이상의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이 소개됐다. 한국의 정상급 배우들과 제작진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에 모였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진행됐다. 올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픽사(Pixar), 루카스필름(Lucasfilm)의 개봉 예정작과 디즈니플러스(Disney+) 및 디즈니플러스 핫스타(Disney+ Hotstar)에서 공개될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등 50여 개의 새로운 작품이 발표됐다. 특히 첫날인 30일에는 내년부터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12개 이상의 한국 작품들이 소개돼, 한국 드라마와 K팝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카지노’, ‘커넥트’와 새롭게 발표된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하는 국내 정상급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해, 각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 7일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핫스타 및 훌루에서 전체 에피소드 공개를 앞둔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인 ‘커넥트’ 동수(정해인 분)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출연 배우와 일본의 전설적인 감독 미이케타카시(Miike Takashi)는 30일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현장에 참석한 400명 이상의 해외 언론 및 파트너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허성태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인 ‘카지노’를 소개했다. 다음 달 21일 공개되는 ‘카지노’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25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광영 감독과 배우 김영광과 이성경도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공식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내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사랑이라 말해요’는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주인공 우주(이성경 분)가 내연녀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복수를 계획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 소개된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면서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계속해서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해나가며 국내 창작자들과 협력하고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세계무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지노’, ‘커넥트’, ‘사랑이라 말해요’와 함께 디즈니가 이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소개한 한국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무빙’: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출연하는 ‘무빙’은 강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과거 비밀 요원이었던 부모들과 그들로부터 물려받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악의 악’: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마약 거래 트라이앵글의 국제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 분) 새로운 범죄 조직을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최악의 악’은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주연을 맡았으며 11월 현재 제작 단계다. ▲‘더 존2: 버텨야 산다’: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 쇼 ‘더 존: 버텨야 산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베테랑 예능인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다시 뭉쳐 시즌 2로 돌아온다. ▲‘사운드트랙 #2’: 음악을 사랑하는 현서와 수호는 대학 밴드에서 보컬과 키보드 연주자로 만나 사랑에 빠져 6년 동안 거의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둘은 졸업 후 맞닥뜨린 삶의 압박감에 결국 헤어지게 된다. 4년이 지난 후, 운명은 그들을 다시 만나게 하지만 과연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형사록’ 시즌 2: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그리고 한동화 감독이 ‘형사록’ 시즌 2로 돌아온다. 그 어느 때보다 예측불허한 스토리와 몰입감 넘치는 서스펜스, 극한의 스릴과 추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형사 택록은 더 늦기 전에 그의 과거 속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레이스’: 드라마 ‘하이에나’로 호평을 받았던 김루리 작가가 집필한 ‘레이스’는 이연희, 문소리, 홍종현, 정윤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평범한 직원이 특별 채용으로 일류 홍보 회사에 취직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잠재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 2005년 11월 6일, 케이팝 그룹 슈퍼주니어 05가 데뷔한다. 아시아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이 그룹은 빠르게 성장하며 슈퍼주니어로 자리매김하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다.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에는 슈퍼주니어와 멤버들에 대한 특별한 비하인드 영상이 담겨 있다. 오늘날 K팝 업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할 전망. ▲‘NCT127 로스트 보이즈’(가제): ‘NCT 127 로스트 보이즈’(가제)는 그룹 NCT 127의 2022-2023년 북미,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에 걸쳐 진행된 월드 투어를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마크, 쟈니, 유타와 함께 그룹의 성장 및 성공기를 그린다. ▲‘제이홉 솔로 다큐멘터리’(가제): 팝스타 제이홉이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미공개 인터뷰, 작업 비하인드, 2022년 롤라팔루자 공연, 솔로 앨범 리스닝 파티 등 특별한 영상들을 담았다. ▲‘BTS 모뉴먼트: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여정이 담긴 음악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9년여 동안 방탄소년단이 선사한 방대한 음악과 영상을 접할 수 있다. 또 2막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일상, 생각 그리고 계획을 담아낸다. 싱가포르=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30 18:06
연예일반

[포토] 이연희, '멋진 숏컷으로'

배우 이연희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06. 2022.09.06 21:10
무비위크

'새해전야' 김강우·이연희·이동휘·유태오, 20일 서울 관객 만난다

'새해전야' 팀이 서울 지역 무대인사에 나선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서울 지역에서 진행되는 2차 무대인사에는 이혼 4년 차 자.만.추 형사 지호 역의 김강우,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혼행을 떠난 진아 역의 이연희, 대륙의 예비 신부를 맞이하는 여행사 대표 용찬 역의 이동휘,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래환 역의 유태오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홍지영 감독이 참석한다. 개봉 2주 차에도 열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새해전야'팀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찾아 관객들과 만난다. '새해전야'의 매력적인 대세 배우들이 관객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 예매는 극장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예매 오픈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7 07:37
무비위크

라미란→최시원..'새해전야' 8인의 특급 카메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의 특급 카메오 라인업이 4일 공개됐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새해전야'의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 초호화 카메오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김지영, 라미란, 김광규, 서현우, 최시원, 김유리, 남보라, 오상진까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8명의 특급 카메오들이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깜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이혼 4년차 '자.만.추' 형사 지호(김강우)와 함께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 김지영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남산타워를 누비며 지호에게 쫓기는 의문의 여인 역을, 김광규는 지호에게 효영(유인나)의 신변보호를 맡기는 경찰서 민원실장 역으로 분했다. 특히 김유리는 지호에게 응원의 말로 용기를 선사하는 전 아내 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다음으로 완벽주의 재활 트레이너 효영과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역에 서현우가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효영의 살가운 이웃으로 등장한 남보라는 반가운 얼굴을 비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거기에 진아(이연희)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하는 전 남자친구역의 최시원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라미란은 구수한 사투리와 직설적인 멘트로 예비 시누이 용미(염혜란)과 '찐친' 케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라디오 DJ 겸 리포터로 오상진이 깜짝 목소리 출연해 빛나는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새해전야'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별들의 카메오 출연은 영화 속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으며 기대를 높인다. '새해전야'는 오는 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08:13
무비위크

[현장IS] "또 한번의 새해" 9인 9색 '새해전야' 2월의 깜짝 선물(종합)

"한번의 새해가 더 있다는 것, 감사한 일입니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연말 연초가 아닌 2월 관객과 만나게 됐다. 긍정적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인 만큼,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도 감독과 배우들은 긍정적 해석으로 '깜짝 선물'의 의미를 더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지영 감독은 "새해 일주일 전, 9명의 개개인과 커플들은 어떻게 설레임 가득한 일주일을 보낼까 생각했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궁금하게 만들고 싶었다. 실제로 '새해전야'는 그들이 겪는 해프닝, 에피소드를 일과 사랑과 미래가 불안한 9명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늦춰진데 대해서는 "아쉬움보다는 '한 번의 새해가 더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끼리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무엇보다 이 코로나 시국 와중에도 개봉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기적적인 일인 것 같다"며 "크리스마스부터 새해는 축제이기도 하고 차분한 시간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상징적인 일주일을 담은 것이라서, 오늘로부터 거슬러 일주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미지적으로 풍성한 영화가 된건 덤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멀티 캐스팅이 빛나는 만큼 '새해전야'는 등장인물 9인 9색 각각의 매력과 함께 각 커플의 사연과 사건 등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신선하면서도 공감 가득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영화에서 김강우는 이혼 4년 차 형사, 유인나는 이혼 소송 중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재활 트레이너 효영을 연기했다. 유연석은 아르헨티나 현지 와인 배달원 재헌으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매력을 뽐낸다. 이연희는 인생 비수기를 뒤로하고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난 진아로 유연석과 함께 했다. 이동휘·천두링·염혜란은 글로벌 예비 가족으로 만났다. 이동휘가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용찬, 중국 라이징 스타 천두링이 그 파트너다. 염혜란은 예비 시누이 용미로 용찬과 찰떡같은 남매 케미를 자랑한다. 최수영과 유태오는 각각 원예사 오월과 패럴림픽 스노우보드 국가대표 선수 래환 자리를 꿰차고 세상의 편견에 마주하는 오랜 연인의 딜레마를 그린다.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은 영화의 다양성을 높이기 충분하다. 또한 9명의 주연 배우들 외에도 라미란·최시원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한 컷들을 완성했다. 홍지영 감독은 "라미란·최시원 배우는 출연하는 배우 분들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최시원 배우는 이연희, 최수영 배우와 인연으로 함께 했고 잠깐 나왔지만 강렬한 코믹 요소를 마음껏 발휘를 해줬다. 라미란 배우는 염혜란 최수영 배우, 그리고 수필름과도 인연이 있어 함께 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모든 캐릭터의 설정이 돋보이지만 특히 패럴림픽 선수로 등장하는 유태오는 "이런 소재를 잘 못봐 끌린면이 있다. 영화 전체로 보면 여러 형태의 사랑 이야기들이 한 영화에서 조화롭게 만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클래식한 요소가 있지 않냐. '러브 액츄얼리' 못지 않게 한국 영화로 만들어지는 클래식한 영화에 출연하고 싶기도 했다"며 "캐릭터는 신체적 장애가 있기는 하지만 래환이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고, 오월과의 사랑에도 문제가 없지만 사회적 편견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와 사랑이 어떻게 극복되고 발전할 수 있는지 그런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한 유일하게 로맨스가 없는 염혜란은 "로맨틱 코미디라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출연했는데 나는 로맨스가 없더라.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됐다. 잘 보면 코치님과 눈빛 교환을 하기도 했다.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아쉽기는 하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새해전야' 배우들은 '행복'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강우는 "행복에 대해 항상 거창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난해를 기점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으면서 하루하루 보낼 수 있는 그게 행복이 아닐까 싶다"고 운을 뗐다. 유인나는 "나는 행복에 대한 기준이 예전에는 이것 저것 조건이 많았던 것 같은데, 몇 년 전부터는 맛있는 음식 햇빛 친구만 있으면 훨씬 더 행복하게 살게 되더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내가 하고 싶고 원하는 것들을 작게나마 이뤄나갈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삶", 이연희는 "멀리서 찾기 보다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는 그 마음이 감사하다 보면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동휘는 "나는 극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이 모여 예매를 위해 엄청 줄을 서는 모습을 보는게 행복했었던 것 같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이 돼서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 가 영화를 기다리는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수영은 "'비수기를 끝내고 행복해지고 싶은 커플의 이야기'라는 우리 영화 소개 멘트가 있다. '갈등이 없었다면 우리가 마지막에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었을까' 싶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도 '이거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다. 감히 갈등 고난 아픔 등 부정적인 상황을 행복과 나란히 하면 의미가 더 밝아지고 극적으로 행복한 결말을 느끼고 기쁘게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유태오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행복인 것 같다. 두려움 없이 사는 것이 행복 아닐까. 더 이상 두렵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 누구도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낸 '새해전야'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1 17:00
무비위크

'새해전야' 김강우, 카리스마 벗고 러블리 입었다

배우 김강우의 영화 ‘새해전야’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16일 공개됐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까지 아홉 명의 매력적인 배우들이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모아진 가운데 김강우의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강우는 극중 이혼 4년 차 외로운 싱글남 지호 역을 맡았다. 지호는 강력반에서 좌천되어 신변보호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효영(유인나)의 밀착 경호를 떠맡게 되면서 잊고 지냈던 설렘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김강우는 뽀글머리 지호로 변신, 귀엽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김강우는 진지하게 무언가에 몰두한 형사의 모습, 방 안에 홀로 앉아 핸드폰을 멍하니 들여다보는 싱글남의 모습, 아기자기한 자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 등 지호 캐릭터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영화 '돈의 맛', '간신', '사라진 밤' 등의 작품들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김강우는 이번 영화 ‘새해전야’를 통해 힘을 뺀 연기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변신을 시도했다. ‘새해전야'는 12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6 15:09
무비위크

'와썹맨·방구석1열·미우새'…'새해전야' 각개전투 예능 총력전

'새해전야' 팀이 각개전투 예능 총력전을 펼친다. 2020년 개봉하는 마지막 한국영화가 될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주역들은 웹 예능 '와썹맨'부터 JTBC '방구석 1열',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마쳤다. 먼저 11일 오후 5시에는 '새해전야' 아르헨티나 커플 유연석, 이연희와 JTBC 스튜디오 산하의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 예능 '와썹맨'이 함께한 콜라보 영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화 속 아르헨티나에서 만난 재헌 진아 커플의 콘셉트에 맞춰 특별히 남미 음식점에서 진행된 이번 콜라보 영상은 유연석, 이연희의 아르헨티나 촬영 에피소드를 하나도 빠짐없이 유쾌하게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재헌 진아 커플의 명장면인 탱고 완벽 재현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13일 오전 10시30분 방송되는 '방구석 1열'에서는 '새해전야'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과 사랑꾼 스노보드 선수 래환 역의 유태오가 함께 출연한다. 홍지영 감독과 유태오는 각자의 전작인 '레토'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통해 서로의 작품관에 대해 풍성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극중 이혼 4년 차 자.만.추 형사 지호로 분한 김강우는 13일 오후 9시 5분에 방영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김강우는 실제로는 사랑꾼이지만 영화 속에서 외로운 싱글남 지호를 맡게 된 소감과 '미우새' 아들들의 영상에 대한 공감 리액션을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3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1 10:23
무비위크

[종합IS] "9人 4커플 인생史"…'새해전야' 연말연시 따뜻함 채운다

지치고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줄기 빛처럼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작품이다. 멀티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제작보고회가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영 감독과 김강우·유연석·이연희·이동휘·염혜란·최수영·유태오가 참석해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유인나는 개인 사정상 불참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지영 감독은 "크리스마스부터 1월 1일까지 일주일은 약간 소강상태인 것 같다. 새로 맞이하는 새해에 대한 설레임과 함께 두려움도 생기게 되는 것 같다. 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9명의 주인공들을 통해 풀어나가봤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강우와 유인나는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커플로 분했고, 유연석과 이연희는 미래에 대한 고민 속 성장통을 겪는 와중에도 피어나는 청춘들의 풋풋한 감성을 그려냈다. 또한 이동휘와 천두링, 염혜란은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예비 가족, 그리고 최수영과 유태오는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강우의 캐릭터는 이혼 4년 차 형사. 유인나는 이혼 소송 중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재활 트레이너 효영을 맡았다. 김강우는 "이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랑을 다시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지영 감독은 "다른 커플들보다는 약간 더 어른스러운 사랑을 한다. 밀착하고 있고 경호도 맡고 있는 묘한 반어적인 감정이 다 묻어있다"고 귀띔했다. 유인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차도녀라도 해야 하나? 차가운 여자 같은 느낌도 있었고, 새침데기? 이렇게 말해도 되나? 그런 이미지가 있었다"면서 "근데 직접 만났을 땐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영화를 처음 찍는 것이라고 했는데 한 20~30번은 찍은 것 같은 유연함이 있더라. 너무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아르헨티나 현지 와인 배달원 재헌으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매력을 뽐낸다. 이연희는 인생 비수기를 뒤로하고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난 진아로 유연석과 함께 했다. 유연석은 아르헨티나 촬영을 회상하며 "낮밤이 바뀐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하면서 촬영을 해야 했다. '어색하고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짧은 시간 잘 마쳤다"며 "무엇보다 얼마 전 후시 녹음을 하면서 당시 찍었던 영상들을 보니 판타지처럼 느껴지더라. '만약 올해 제작 됐다면 그런 장면들을 담아낼 수 있었을까, 한편으로 행운이다'는 생각도 들었다. 잠깐 동안이었지만 마치 여행을 갔다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도 받았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연희는 "나라 자체가 굉장히 이국적이었다. ''언제 남미를 가볼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가기까지 비행기도 오래 타고 힘은 들었지만, 우리나라랑은 모든 것이 달라 새로웠다. 색감들이 예쁜 건물 거리도 좋았다"고 회상했다. 극중 정열의 탱고도 선보이는 유연석과 이연희는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예매율'을 위해 깜짝 탱고 파티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동휘·천두링·염혜란은 글로벌 예비 가족으로 만났다. 이동휘가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용찬, 중국 라이징 스타 천두링이 그 파트너다. 염혜란은 예비 시누이 용미로 용찬과 찰떡같은 남매 케미를 자랑한다. 이동휘는 영화에서 중국어 대사를 수준급으로 소화했다. "노래를 외우는 것처럼 정말 달달 외웠다"고 밝힌 이동휘는 "번역기가 큰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찌르면 툭 튀어나올 정도다"며 랩하듯 중국어를 쏟아내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조금 오류가 있었는데 10분 전에는 더 잘했다"며 "영화에서는 조금 더 좋다는 점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수영과 유태오는 각각 원예사 오월과 패럴림픽 스노우보드 국가대표 선수 래환 자리를 꿰차고 세상의 편견에 마주하는 오랜 연인의 딜레마를 그린다. 스크린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이 관객들의 흥미를 높일 전망이다. 유태오는 "원래는 스노우보드를 전혀 못 탔다. 영화를 위해 한 달에 3~4번 정도 트레이닝을 따로 받고 촬영에 임했다"며 최수영과 파트너 호흡에 대해 "난 너무 좋고 편했다"고 1초의 고민없이 답변했다. 이에 최수영은 "태오 오빠가 로코처럼 밝은 멜로는 처음이라고 하더라. 내가 너무 영광이었다"며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기 전에 태오 오빠 작품을 계속 봤다. 개인적으로 팬이었는데 같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실제 모습은 더 매력이더라"며 "약간 엉뚱하기도 하고 4차원 같기도 한 매력이 있다. 개인적으로 알게 돼 더 좋은 배우다"고 덧붙였다. 또 최수영은 이동휘의 중국어를 접한 후 "태오 오빠도 영화에서 다른 외국어를 한다. 독일어를 했는데 진짜 멋지다"고 자랑하듯 치켜 세웠다. 유태오는 섹시한 목소리로 '새해전야'를 독어로 설명,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1년 내내 답답하고 지치는 하루 하루를 보내야 했던 코로나19 시국,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밝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아낸 시즌 무비 '새해전야'가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2월 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1 13:05
무비위크

'새해전야' 김강우 "차도녀·새침데기 같았던 유인나, 너무 편했다"

김강우가 유인나와 호흡맞춘 소감을 전했다.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김강우는 '밀착경호' 키워드와 파트너 유인나와의 초밀착 커플 사진을 접한 후 "경호를 저렇게 해도 되나 싶다"며 쑥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에서 김강우와 유인나는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커플로 분한다. 김강우는 이혼 4년차 형사, 유인나는 현 남편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김강우는 "이혼을 했기 때문에 '사랑을 할 수 있으까'에 대해 의심을 한다"며 "평소에는 굉장히 부드러운 남자다. 연기로 했다"고 강조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유인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차도녀라도 해야 하나? 차가운 여자 같았고, 새침데기? 이렇게 말해도 되나?"라면서도 "근데 직접 만났을 땐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영화를 처음 찍으셨다고 했는데 20~30번은 찍은 것 같은 유연함이 있었다. 너무 편하게 호흡 맞웠다"고 전했다. 홍지영 감독은 "다른 커플들보다는 약간 더 어른스러운 사랑을 한다. 밀착하고 있고 경호도 맡고 있는 묘한 반어적인 감정이 다 묻어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김강우·유인나·유연석·이연희·이동휘·천두링·염혜란·최수영·유태오까지 대세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을 자랑한다. 12월 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1 11: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