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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S한가위] “근심 NO! 사랑 가득” 황정민·정해인→김우빈 전한 추석 인사②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13일부터 이어지는 6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배우 황정민부터 유승호까지 올 연휴에도 쉬지 않고 영화, OTT, 연극 등 콘텐츠로 대중을 만나는 배우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특별한 추석 인사를 전해왔다.먼저 영화 ‘베테랑2’로 9년 만에 서도철 형사로 복귀한 황정민은 “올여름 유난히 날씨가 더워서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듯하다. 그래도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라”고 말했다. ‘베테랑2’로 추석 연휴를 모두 반납한 그는 “가족들과 손에 손잡고 극장으로 와서 ‘베테랑2’도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황정민과 함께 ‘베테랑2’와 추석을 보내게 된 정해인도 일간스포츠 구독자를 위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정해인은 “추석 연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게 제가 응원하겠다”며 “‘베테랑2’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넷플릭스 신작 영화 ‘무도실무관’으로 안방 관객을 만나는 김우빈과 김성균도 추석 인사를 보내왔다. 김우빈은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저는 추석 연휴에 ‘무도실무관’으로 찾아뵐 테니 영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인사했다.김우빈과 환상의 ‘남남’ 케미스트리를 펼쳐낸 김성균은 “독자 여러분 모두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편안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며 “제가 출연한 ‘무도실무관’도 보면서 연휴를 보내시면 더 풍성한 추석 되시리라 생각한다”는 귀여운 당부를 더했다. ‘연휴 정주행’ 웃음을 노리는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강매강’ 출연진도 한가위 인사를 건넸다.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의 박지환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추석, 모든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달처럼 환하게 웃는 명절 보내시고, ‘강매강’도 재미있게 봐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영화 ‘빅토리’ 치어리더 미나에서 다혈질 형사 서민서로 돌아온 박세완은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인 만큼, 걱정 근심은 없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 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강매강’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모두와 함께 즐겨달라”는 에너지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으로 활약한 서현우는 “해마다 돌아오는 추석이지만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던 기온 탓에 많은 분들이 지치신 것 같다. 부디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보양 음식 많이 드시고 원기 회복하시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강매강’을 통해 큰 웃음과 즐거움으로 에너지 재충전하시길 바라며 올 하반기도 힘내시고 늘 건강하시라”고 응원을 덧붙였다.데뷔 후 첫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유승호도 일간스포츠 구독자를 위한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요즘 무대 위에서 프라이어 월터로 관객분들을 만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유승호는 “저희 작품은 큰 의미에서 ‘사랑’을 다루고 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과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저도 추석 연휴 든든하게 챙겨 먹고, 건강한 프라이어로 찾아올 테니 연극도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올 상반기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부터 영화 ‘그녀가 죽었다’, 최근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까지 바쁘게 달리고 있는 변요한은 “1년 중 가장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날이 추석이라고 한다. 이번 추석에는 독자 여러분들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밝고, 즐겁고, 따뜻하고, 건강한 시간들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덕담을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6 06:20
영화

서도철이 돌아왔다…‘베테랑2’ 황정민 “쌍수 들고 환영”

황정민이 9년 만에 서도철 형사로 돌아온다.배급사 CJ ENM은 8일 영화 ‘베테랑2’에서 서도철 형사를 열연한 황정민의 비포&애프터 스틸을 공개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9년 전 개봉, 1341만명을 동원한 ‘​베테랑’은 한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형사 서도철과 그의 팀원들이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검거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영화는 한국 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갑질을 소재로 통쾌한 철퇴를 가하는 형사 서도철의 활약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켰다. 9년 만에 서도철 형사로 복귀한 황정민은 “초창기 ‘베테랑’​이 나왔을 때부터 많이 기다렸고 ‘베테랑2’를 간절히 원했다.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2’를 한다는 말에 쌍수를 들고 박수를 치면서 환영했다.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도철이란 인물의 성격이나 모든 것이 정말 잘 구축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깨뜨리고 싶지 않았다.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베테랑2’에서도 ‘베테랑’에 이어 서도철 형사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한편 ‘베테랑2’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0:59
연예일반

김수현·김지원 갔다…이제훈vs수호vs천우희vs려원, 주말극 경쟁

이제훈, 수호, 천우희, 정려원. 주말극 경쟁이 다시 불붙는다.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이 종영하면서 절대강자가 사라진 주말 안방극장에서 각 작품들이 스타와 완성도를 내세워 타이틀에 도전한다.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이 맞붙는 데다 무주공산에서 각 채널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는 만큼 새롭게 주말극 1위를 차지하게 될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선두를 달리고 있는 작품은 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이제훈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다. ‘수사반장 1958’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된 한국형 수사물의 시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배우 이제훈이 원작에서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 반장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박영한과 함께 서울 종남 경찰서 4인방을 구성한 동료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이 부패 권력을 깨부수고 민중의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수사반장 1958’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레전드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다. ‘눈물의 여왕’이 방영한 토요일 짝수 회차는 7%대 시청률에 그쳤지만, 극초반부터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3회는 1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한 만큼, 앞으로의 회차에서 얼마나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홍예지가 주연으로 왕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의 금지옥엽 고명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1회 1.5%로 출발한 ‘세자가 사라졌다’는 ‘눈물의 여왕’, ‘수사반장 1958’ 등 쟁쟁한 작품들 속에서도 3회부터 2%대 시청률 유지했다. 5회는 2.8%로 자체 최고를 기록, 3%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수사반장 1958’은 TV의 주 시청층인 중장년층 사이에서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기본 정도의 완성도만 유지해도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세자가 사라졌다’는 전작인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꽤나 흥행(최고 9.8%)했고, 그런 소재에 반응하는 시청층의 기호가 분명히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 분위기를 이어받기만 하면 어느 정도의 성공도 노려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새 드라마들도 한주 간격으로 연이어 방송을 시작한다. ‘눈물의 여왕’ 후속인 tvN 금토드라마 ‘졸업’은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주연을 맡았다.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린다.‘졸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밀도 있는 멜로를 연출해 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다. 정려원, 위하준을 비롯해 소주연, 김종태, 김정영, 서정연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졸업’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천의 얼굴’ 배우 천우희의 복귀작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도 주말극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하이드’ 후속 JTBC 금토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천우희는 극 중 시간여행이 가능한 복귀주(장기용)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를 연기한다. 복귀주를 연기한 장기용과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용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기도 하다. 특히 ‘혐관(혐오 관계)’으로 만나 ‘쌍방 구원’으로 점차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하 평론가는 “대치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는 중년층이 매우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라는 점에서 강점”이라며 “로맨스와 판타지가 결합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소재인데, 성공 여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젊은 세대에서 반응을 얻는다고 해도 요즘은 곧장 시청률로 이어지진 않기 때문”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2 06:07
드라마

‘미끼’ 장근석·허성태·이엘리야, 강렬한 연기 변신은 계속 ②

‘K-범죄 스릴러’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미끼’의 높은 인기에는 배우들의 호연이 큰 몫을 했다. 5년 만에 장르물로 복귀해 거친 캐릭터를 그린 장근석, 첫 주연을 맡으며 차별화된 빌런을 만들어낸 허성태, 데뷔 후 처음으로 앞머리를 싹둑 자르며 복잡다단한 감정을 깊게 그려낸 이엘리야까지.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며, 전작들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연기는 ‘미끼’의 묵직한 분위기에 녹아들며 몰입감을 높인다. ◇장근석, ’아시아 프린스’ 잊어라…거친 ‘상남자’로 컴백 ‘미끼’는 장근석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지난 1월 파트1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그동안 ‘아시아 프린스’로 꽃미남 이미지를 대표하는 배우였으나, ‘미끼’에선 정반대의 모습으로 활약한다. 대충 자른 듯한 헤어스타일과 가죽점퍼, 그리고 수염까지. “배우로서 나를 부숴보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던 것처럼 장근석은 기존 이미지를 철저히 부순다.장근석이 연기하는 구도한은 변호사 출신 형사로 냉철하고 집요한 인물. 8년 전 죽은 노상천(허성태)이 살인사건 용의자로 물망에 오르면서, 노상천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앞만 보며 미친 듯 질주한다. 이 과정에서 언제부턴가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인물들과 갈등을 빚으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파트1에서 구도한은 사건의 실마리를 쥔 듯한 인물을 찾아냈으나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사면초가에 놓이게 된다. 파트2에선 장근석이 파트1보다 더 ‘찐형사’ 면모를 보이면서, 더 거칠게 사건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근석은 “비유하자면 이제 총에서 총알이 발사된다. 강력한 반전도 있다”고 전해 휘몰아칠 전개와 그려낼 캐릭터에도 호기심을 높인다. ◇허성태, 또 악역? “연기한 캐릭터 중 최고 빌런”다수의 작품에서 악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은 허성태는 첫 주연작 ‘미끼’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사채업자였으나 돈 냄새를 맡고 본격 사기 행각을 벌이는 희대의 범죄자 노상천을 연기한다. 허성태는 “가장 자유롭게 연기한 작품이었다. 아이디어를 자주 냈다”며 수염 등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노상천은 동네 뒷골목에서 놀 법한 양아치에서 수려한 언변, 인맥, 카리스마를 갖춘 범죄자로 한순간에 뒤바뀌는 캐릭터다. 허성태는 자신의 색깔로 입히면서, 같은 듯 다른 노상천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꿈은 사람이 꾸는 게 아닙니다. 돈이 꿈을 꾸게 만듭니다”라며 번듯한 정장에 휘황찬란한 금을 몸 곳곳에 두르고 연단에 선 드라마의 첫 장면은 과거 노상천을 떠올리기 쉽지 않은 대목이다. 수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다가 교묘한 술수로 피해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모습까지, 허성태는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적 없는 스펙트럼 넓은 빌런을 탄생시켰다. ‘미끼’는 노상천을 중심으로 한 사기 사건과 현재의 살인 사건을 오가는 내용이다. 그 이야기의 중심엔 노상천의 생존 여부가 있다. ‘노상천이 과연 살아있을까’라는 물음표로 포문을 열게 될 파트2에서 노상천은 사망했는지, 살아있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쏠린 상황. 그런 가운데 허성태는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 노상천이 가장 나쁘다”며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데뷔 후 첫 앞머리 ‘싹둑’…이엘리야, 장근석과 케미 기대 이엘리야는 노상천의 사기 피해자이자 그를 둘러싼 범죄를 밝히는 기자 천나연을 연기한다. 천나연은 과거 사기 사건과 현재 구도한을 잇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기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한 이엘리야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피해자의 절망과 가해자를 쫓는 절박함을 동시에 그려낸다. 캐릭터가 지니는 다채로운 모습을 특유의 눈빛과 말투로 그려내면서 드라마의 묵직한 분위기를 더 진하게 한다.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속기 실무관, 국회의원 6급 비서 등 똑부러지고 단정한 전문직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이엘리야. ‘미끼’에선 더 날 것의 분위기를 지닌 인물을 표현해낸다. 이를 위해 데뷔 후 처음 앞머리를 자르고 헤어드라이어기로 머리를 말리지 않은 채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천나연은 파트2에서 구도한과 함께 노상천을 잡기 위해 나선다. 이엘리야가 장근석과 보여줄 호흡이 파트2의 주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엘리야가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분위기가 좋다’는 말을 넘어 그냥 하나가 된 느낌”이라고 밝혔던 만큼 장근석과의 케미에 기대감이 쏠린다. 또 천나연의 숨겨진 반전 또한 드러날 것으로 예고돼 이엘리야의 더 깊어진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6 06:00
영화

‘미끼’ 장근석, 5년만의 복귀 “첫 촬영 때 희열…연기연습서 펑펑 울었다” [인터뷰①]

배우 장근석이 5년 만에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로 복귀한 것과 관련해 “첫 촬영을 할 때 희열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은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촬영 전에는 스스로 굳어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몇 달 정도 연기 레슨을 받고 준비하면서 첫 촬영을 갔을 때 긴장감, 설렘, 두려움이 있었다”며 “첫 테이크 때 감독님이 오케이 사인을 줬는데 희열과 함께 ‘이래서 내가 배우를 하고 있구나’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신, 한신을 만들어갈 때 느낀 흥분감이 있었고 그렇게 파트1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30여 년간의 배우 경력을 지닌 장근석은 복귀를 앞두고 연기 레슨을 받기도 했다고. “‘왜 레슨을 받을까, 이렇게 연기를 오랫동안 했었는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 안에 있는 감각들을 깨어나게 하는 작업이었다”며 “새로운 기교, 테크닉을 만든다는 욕심은 없었고 내가 화분이라면 물을 주는 느낌이었다. 아무리 경력이 오래됐다고 하더라도, 필요하니까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회 수업 때 펑펑 울었다”며 “내 안의 감정을 꺼냈다. 배우들은 감정을 찾아야 하고 뽑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내 삶에 있어서 누가 그립고 원망스러운지 마운드맵을 그려나가 보니까 서럽게 울게 되더라”고 회고했다. 이어 “메마른 감정에 물을 준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근석은 변호사 출신 형사로 냉철하고 집요한 인물인 구도한을 연기한다. 앞서 ‘미끼’는 파트1을 통해 전 세계 186개국 공개, 해외 평점 9.4,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차지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파트2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4 12:10
예능

장근석 ‘SNL코리아3’ 대미 장식… “다 내려놓고 웃기겠다”

“다 내려놓고 시원하게 웃겨보겠습니다.” 배우 장근석이 ‘SNL 코리아’ 시즌3 대미를 장식한다. 16일 쿠팡플레이 측은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3의 10회 호스트로 장근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베토벤 바이러스’, ‘미남이시네요’ 등에 출연하며 ‘근짱’, ‘아시아 프린스’로 불렸던 장근석의 5년만 복귀에 팬들의 기대감 또한 상승하고 있다. 앞서 장근석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에서도 덥수룩한 수염과 터프한 비주얼의 구도한 형사로의 대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장근석은 이날 쿠팡플레이 측을 통해 “다 내려놓고 시원하게 웃겨보겠다. ‘SNL 코리아’와 ‘미끼’ 두 작품 모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송승헌, 이은지&미미&엄지윤, 채수빈, 지코, 장윤주, 박해수, 김슬기, 김옥빈에 이어 고수에 이어 장근석의 출연을 확정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한 ‘SNL 코리아’ 시즌 3 10회는 설날 연휴 간 한 회차를 쉬어간 후 그다음 주인 오는 28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6 11:04
연예일반

장근석 ‘범죄의 연대기’ 강력계 형사로 4년만 복귀

배우 장근석이 4년 만에 새 드라마로 컴백한다. 소속사 크래프트42이엔티 측은 장근석이 쿠팡플레이 드라마 ‘범죄의 연대기’에 캐스팅 돼 촬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범죄의 연대기’는 극악무도한 현재 사건을 통해 과거 미제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이 작품은 특히 세 가지 시간대를 관통하면서 세 가지 사건을 다룰 예정이라 흥미롭다. 장근석은 극중 변호사 특채로 강력계에 입성한 형사 구도한 역을 연기한다. 장근석은 정의로운 인물인 구도한으로 분해 캐릭터와 완벽 그 이상의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의 연대기’는 ‘보이스’, ‘손 더 게스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을 히트시킨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장근석과 함께 흥행몰이에 나선다. 장근석은 “이 작품을 만나기까지 4년 반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다.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긴장되는 순간”이라면서 “인생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장근석은 추석 안부도 전했다. 장근석은 “곧 추석이니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드라마 ‘범죄의 연대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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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가 선보일 더 커진 스케일의 마라맛 액션 [종합]

‘범죄도시2’가 전편을 뛰어넘는 매운맛 액션을 예고했다. 영화 ‘범죄도시’ 글로벌 런칭쇼가 오늘(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2’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132개국 선판매를 확정하며 K콘텐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마동석은 “전 세계에서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프랜차이즈 영화가 오랫동안 만들어지기 쉽지 않은데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기대하는 만큼 우리도 기대가 된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으면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상용 감독은 “가장 감사드려야 할 사람은 마동석이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 해줬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마동석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코로나19 시국에 극장 개봉을 앞둔 것에 대해 “3년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합심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 마동석은 5년 만에 ‘범죄도시’ 시리즈로 돌아온다. 마동석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많은 영화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영화가 통쾌하고 시원하니 스트레스도 풀고 범인들 때려잡는 형사들 보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 극장에 발걸음해서 영화 보는 문화가 다시 찾아왔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어 ‘범죄도시2’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한 마동석은 “이렇게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할 때는 전편을 답습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범죄도시’의 기본 베이스는 리얼리티다. 실제 일어난 사건을 같이 조사하고, 예전에 형사로부터 받았던 소스를 사용해 범죄자가 정의의 심판을 받는다는 주제로 여러 가지 사건을 꼬아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우 손석구는 새로운 빌런 강해상 역으로 ‘범죄도시2’에 합류했다. 손석구는 “촬영 당시에만 해도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의 속편에 출연한다는 것에 대해 별다른 감흥이 없었는데 예고편이 공개되고 댓글들이 달리는 시점이 되니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한다"며 개봉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손석구는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연기하는 마동석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보통 마동석과 파트너로 연기하는 배우들은 기본 10kg 이상을 찌우고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해봤는데 체중을 늘이고, 그 체중을 촬영 내내 유지하고, 안 해본 액션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최귀화와 박지환은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범죄도시’ 시리즈로 복귀한다. 금천서 강력반 1팀 반장 전일만 역을 맡은 최귀화는 “같은 역할을 연속적으로 해보지 않아 걱정도 됐고 부담감이 있었다. 상황에 몰입하면서 즐겁게 촬영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박지환은 가리봉동 사건 이후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전 이수파 두목 장이수 역으로 분한다. 박지환은 “마동석과 붙는 장면이 많았다. 내가 많이 준비하고 하면 그것과 상관없는 엉뚱한 지점에서 반응이 오더라. 그래서 모든 걸 내려놓고 현장에서 마동석의 리드에 맞춰 함께 춤을 줬다”며 마동석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용 감독은 “감회가 새롭다. 오랜 시간 동안 배우들이 너무 많이 기다려줬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범죄도시2’가 팬데믹을 종식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18일 개봉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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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 JTBC '한 사람만' 출연 확정…냉소적인 형사로 복귀

배우 도상우가 '한 사람만'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에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극이다. 도상우는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경위 조시영 역으로 분한다. 형사라기보다는 모델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지닌 그는 잔인한 살인사건의 현장에서도 좀처럼 동요하지 않는 냉소적인 인물이다. 연기 변신을 꾀하는 도상우가 조시영 캐릭터에 어떤 색을 입혀낼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이어 '편의점 샛별이'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도상우. 훤칠한 피지컬부터 안적정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는 그의 복귀작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21.09.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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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래원, 액션장인-멜로장인 타이틀 재입증할까[종합]

'루카'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가 한계를 넘어선 액션으로 월화극 전쟁에 뛰어든다. 이미 모든 촬영은 끝났다.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오후 tvN 새 월화극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홍선 감독과 배우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가 참석했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김래원(지오),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이다희(구름)와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드라마 '보이스1' '손 더 게스트' 김홍선 감독과 '추노' '해적' '7급 공무원'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천성일 작가가 장르물 최적화 드림팀으로 의기투합했다. 김홍선 감독은 "'독특한 콘셉트, 색다른 소재, 일반적으로 예상되어 지지 않는 결말이 특징인 작품이다. 전작은 하드한 사건들 중심의 이야기였다. 배우들의 시선을 주관적으로 보려고 했다면, 이번 작품은 객관적으로 빠져서 배우들이 하는 모습을 보려고 했다"면서 "많은 연출자들이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만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많은 CG와 액션이 필요해 어려운 작품인데, 작가님의 대본을 보고 도전 의지를 다졌다"라고 말했다. 캐스팅 비화에 대해 "배우들이 함께 작업을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을 받았다. 이런 작품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들도 있지만 김래원 배우와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촬영한 후 편집실에 들어가서 보면 사이사이 미묘한 감정이나 순간까지 놓치지 않고 다 표현해놨더라. 있었으면 하는 것들도 있고 그래서 이런 부분을 찾으며 작업하는 게 흥미롭다. 역시 내공이 깊은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칭찬했다. '루카'가 다루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됐다. 김 감독은 "복합체와 유기체들이 다 같을 수도 있지만 다 다를 수도 있지 않나. 이걸 보여준다. 액션이나 CG가 드라마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필요하고 보여줄 수 있는 요소지만 그것보다 '루카'라는 프로젝트에 들어와 있는 캐릭터들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 스토리가 중심이다. 존재를 찾으려고 뛰어다니다 보니 서로를 바라보고 부딪치다 보니 대척점에 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걸 복합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부제가 '더 비기닝'이다. 시즌제를 계획하고 만든 것인지 묻자 부인했다. "이 이야기가 어떠한 이야기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12부작인데 다 보고 나면 '뒤에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겠구나!'란 건 느낄 수 있겠지만 그 출발점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싶었던 것뿐이다. 물론 시청률이 좋다면 시즌2가 제작될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김래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장르물은 첫 작품이다. "판타지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늘 있었다. 이번에도 거절하려고 했는데 천성일 작가님이 있고, 김홍선 감독님의 '손 더 게스트'를 너무 좋게 봤다. 크게 감동받았다. 믿고 보는 촬영 감독님과 옆에 있는 배우들을 보니 정말 빠져나갈 길이 없었다"라고 출연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멜로장인'이란 수식어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멜로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다희 씨와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있다.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감정선을 만들어갔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다희는 액션 본능을 장착한 걸크러시 형사로 돌아온다. 한층 무르익은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장르물의 대가가 아닌가. 멜로 장인이자 액션 장인인 래원 오빠, 여기에 성오 오빠까지 있어 정말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 좋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이 작품에서 내가 제일 부족한 것 같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미세스 캅' 이후 6년 만에 재도전하는 형사 역할이기도 하다. 이다희는 "강력반 형사라는 직업적인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이 작품엔 어른 멜로가 담겨 있다. '미세스 캅'이 라이트한 느낌이었다면, '루카'는 좀 더 묵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액션 연기가 극 중 중요한 요소인 만큼 김 감독의 지시 아래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김래원은 "진짜 깜짝 놀랐다"면서 "이다희 씨가 액션을 잘하기도 하고 진짜 열정적이다. 여기저기 많이 다쳤을 텐데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더라"라고 치켜세웠다. 김성오는 극 중 특수부대 출신 공작원 이손으로 변신, 살아남기 위해 김래원과 지독한 추격전을 벌인다. "TV를 돌리다가 이 작품을 접했다면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 내가 재밌어 끌렸다"라면서 "감독님 덕분에 정상까지 잘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었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작품이라고 강조한 '루카'는 2월 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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