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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한국 시장 공식 출범…'아토 3' 사전 예약 돌입

BYD코리아가 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BYD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BYD코리아의 사업전략 및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다.BYD는 친환경차와 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 시장 및 지역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친환경차 427만 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이날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했다.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YD '아토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이날 BYD 브랜드 출범과 함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BYD 아토 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BYD의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으며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여기에 한국 고객들의 취향과 편의를 고려해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형 부품 및 서비스도 적용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 총경리는 “BYD는 2016년 이후 약 10여 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1톤 전기 트럭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인연을 맺어 왔다”며 “오늘 승용차 브랜드 출범이 한국의 친환경차 기업들과 함께 탄소 없는 모빌리티 환경 구축과 녹색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뒤이어 연단에 오른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조인철 대표는 "브랜드 경험의 극대화를 통해 BYD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딜러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구입부터 관리까지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긴 호흡, 장기적인 시각으로 당장의 판매량보다 안전성,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브랜드 전략을 설명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경우, 6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최상의 판매 및 AS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고객 편의 및 딜러 파트너사들의 건강한 성장에 가치를 두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사전 예약이 시작된 BYD 아토 3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아토 3 3150만원,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이다. 계약 차량의 고객 인도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계약 선착순 1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오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간 일반 시민 개방의 BYD 브랜드 전시 체험관을 운영하며 방문 고객을 대상 BYD 전기차 체험, 딜러사 상담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2025.01.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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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재팬'은 옛날 얘기…일본차, 할인 없이도 흥행 질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한동안 외면받던 일본 완성차 업계가 올해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인 ‘노 재팬’ 영향에서 벗어난 데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높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업계 부진 속 나홀로 선전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1~11월) 렉서스·토요타·혼다 등 일본 브랜드 차량 판매량이 총 2만3608대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12.3%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전체 수입차(테슬라 제외) 내 비중도 11.2%로 4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국가별 등록 대수로 보면 일본차를 제외한 미국(-32.0%), 유럽(-14.6%) 브랜드 차종이 모두 감소했다. 수입차 전체가 판매량 감소한 상황에서 일본차만 유독 수입차로서 승승장구하는 셈이다.특히 일본차 중에서도 렉서스의 성장이 눈에 띈다. 올해 렉서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1만2849대를 기록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 5위를 기록했다. 아직 한 달이 남았지만, 수입차 판매 호조 지표인 ‘1만대’ 판매도 이미 달성했다.같은 뿌리인 토요타 역시 한국 시장에서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 11월까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8614대를 팔아, 1만대 클럽을 눈앞에 뒀다. 혼다의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올해 2145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73.7% 증가한 수치다.올해부터 수입차 판매량 수치에 포함된 테슬라를 제외하면 수입차 탑10 브랜드 중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렉서스, 토요타, 혼다 등 일본 완성차 브랜드가 유일하다. 국토교통부 통계를 사용하는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일본차 판매 1위는 렉서스 ‘ES’로 집계됐다. 판매 대수는 6469대였다. 렉서스 ‘NX’는 3547대, 토요타 ‘라브4’는 2613대, 렉서스 ‘RX’는 1593대, 토요타 ‘캠리’는 1586대로 일본차 ‘톱5’에 포함됐다. 하이브리드 공략 통했다주목할 만한 점은 수입차 업체들이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본차들은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 없이 지난해보다 판매량을 늘리며 선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차는 2010년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11년 1만8936대던 판매 대수가 2018년 4만5253대로 2.3배 증가했다. 2018년 당시 국내 수입차 전체 판매량의 18.7%를 일본산 차량이 차지할 정도였다. 그러나 점차 독일 브랜드 차량에 밀리면서 점유율이 10%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2019년 노 재팬 운동이 불거진 이후 판매량은 추락했다. 2020년 2만564대, 2021년 2만548대 판매에 그쳤다.하지만 지난해부터 노 재팬이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일본 극우세력과 혐한 정치인 등 한국에 피해를 주는 일본인과 일본 기업·제품을 구별하기 시작한 것도 영향을 줬다.여기에 전기차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를 겪으며 주춤하는 사이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폭발했고,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뛰어난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다.실제 올해 1~11월 하이브리드 차량은 11만9905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보다 50.8% 증가했다. 수입차 시장 내 점유율만 56.8%에 달하며 유일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국산 하이브리드차보다 상대적으로 출고기간이 짧은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현대차와 기아 등 국산 주력 하이브리드 모델은 계약부터 신차를 받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인 출고기간이 평균 6개월 이상 걸린다. 반면 토요타나 혼다 등 일본차는 한 달이면 충분하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리드 차량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수요가 일본차로 넘어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도 일본차 ‘엄지척’일본차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소비자들의 품질 만족도가 타 브랜드 대비 압도적이기 때문이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1위는 토요타였고 2위는 렉서스다. 두 브랜드 모두 3년 연속 해당 순위를 이어갔다. 자동차 품질(TGW) 관련 소비자 체험 평가에서도 토요타가 초기품질(TGW-i), 내구품질(TGW-d) 양대 분야를 석권했으며 렉서스는 각각 2위에 올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 의향자 총 9만538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 토요타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1위를 차지했으며, 렉서스 브랜드는 2016년부터 총 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10년간 양 브랜드가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의 1위 자리를 지켰다.AS 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소비자의 애프터 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로 토요타 브랜드는 851점으로 2위를, 렉서스 브랜드는 849점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브랜드 평균 점수인 804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혼다는 두 부문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다.이에 일본차들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HEV)는 4430만원, 혼다 CR-V HEV는 5240만원에 판매된다. 체급이 좀 더 큰 쏘렌토 HEV의 가격은 3885만~4929만원이다.2025년형 토요타 캠리 HEV는 4800만원, 혼다 어코드 HEV는 5340만원에 팔린다. 크기가 좀 더 큰 현대차 그랜저 HEV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다. 그랜저 HEV는 프리미어가 4291만원, 익스클루시브가 4781만원, 캘리그래피가 5244만원 판매되고 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일본차는 국산차와 독일 프리미엄 수입차 틈새에 해당하는 가격대로 경쟁차종도 많지 않다”며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높은 일본차에 유리하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4.1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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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사,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추석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4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는 오는 11∼13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제작사가 모두 참여해 진행된다. 현대차는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 1234곳에서, 기아는 직영 서비스센터 17곳과 서비스 협력사(오토큐) 755곳에서 실시한다. 모바일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직영 서비스센터 9곳과 협력서비스센터 383곳에서, 르노코리아는 직영 서비스센터 7곳과 협력서비스센터(마이 르노 앱 가입고객 대상) 380곳에서, KG모빌리티는 직영 서비스센터 2곳과 협력서비스센터 319곳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실시해 준다.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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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내일부터 무상점검 시행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의 수입사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13일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전격 공개했다.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터리 제조사가 공개된 벤츠 전기차는 모두 8개 차종이다.불이 난 전기 세단 EQE의 경우 300 트림에만 중국 업체인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EQE 350+, AMG 53 4MATIC+, 350 4MATIC에는 화재 차량에 탑재된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가 적용됐다.최상위 전기 세단 모델인 EQS 350에도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됐다. EQS의 나머지 트림에는 CATL 배터리가 장착됐다.다른 전기 세단인 EQC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EQA에는 CATL과 SK온 배터리가, EQB에는 SK온 배터리가 각각 탑재됐다.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QE SUV 500 4MATIC에는 파라시스 배터리가, 350 4MATIC에는 CATL 배터리가 사용됐다.EQS SUV와 마이바흐 EQS SUV에도 CATL 배터리가 장착됐다.이번 공개와 관련해 벤츠코리아는 "소비자 및 시장의 요구에 따라 관련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본사, 유관기관, 국토교통부 등과 논의가 완료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벤츠 전기차 배터리(배터리 팩)는 벤츠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서 생산된다"며 "배터리 셀은 벤츠의 다양한 제조사로부터 공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벤츠코리아는 이날 자사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공식 입장도 내놨다.벤츠코리아는 "당국의 조사에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화재 사고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 그에 따른 적절한 후속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벤츠코리아는 또 오는 14일부터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벤츠 전기차에 대한 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9일 인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인도적 차원에서 45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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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한국토요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맞손

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LG유플러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차 구매 고객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멤버십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 가입 후 처음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볼트업 충전소를 설치하고, 이를 시작으로 인프라를 지속 늘려갈 예정이다.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5세대 프리우스 모델의 출시에 맞춰 맺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고객별 맞춤 혜택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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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군포 광역서비스센터 준공식 개최

KG모빌리티가 지난 5일 경기도 군포에서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군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및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 서비스네트워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준공 경과보고, 인사말, 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최신 설비를 갖춘 정비시설 및 부대시설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관계 기관 및 공사관계자 여러분들께 바쁘신 와중에 준공식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신축된 광역서비스 센터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 회장은 이어 “서비스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서비스센터 이전과 정상적인 업무개시에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노고를 치하하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군포)의 많은 이용객 방문으로 지역 기업체 등과 상생하길 바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KG모빌리티가 이곳 군포에 장소를 정하고 광역서비스센터(군포)를 오픈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KG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세계적으로 KG 모빌리티를 발전시킬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는 2022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군포사업장 준공과 정비 인허가를 마치고 KG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 및 플래그십 사업장으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000여 평에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 6천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 및 도장' '샌딩룸 보유' 'EV전용 정비공간 확보' '절연 강화타일 설치' '정비용 EV충전기 설치/전용설비 구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장비 도입'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설치'는 물론 고객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KG모빌리티는 관계자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 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06 14:05
산업

SK·코오롱 등 '대권' 위한 차기 총수들의 공격적인 행보 성과로 이어질까

차기 총수 후보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기에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기 ‘대권’을 거머쥐기 위해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 확대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들이다. 아직 규모 적은 사업형 투자사, 실리콘밸리와 협력 최성환 사장은 SK네트웍스를 사업형 투자사로 전환한 뒤 글로벌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와 협력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 SK네트웍스는 지난달 31일 미국 투자법인인 하이코캐피탈과 현지 벤처 투자사인 보우캐피탈의 파트너십 추진 행사를 가졌다. 최성환 사장과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무엇보다 비벡 라나디베 회장의 등장이 눈길을 모았다. 라나디베 회장은 실리콘밸리 유력 인사이고, 2016년 보우캐피탈을 세운 인물이다. 보우캐피탈은 캘리포니아대의 10개 캠퍼스 등을 주축으로 캘리포니아대 시스템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 사장은 보우캐피탈의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초기 단계 기술기업 투자를 포함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계획이다. 런던비즈니스스쿨 MBA를 거친 최성환 사장은 미국 뉴욕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통한 시행착오를 겪은 바 있다. 이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타트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이번 보우캐피탈과의 투자 협력도 차세대 기술기업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꼽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영역 확대를 위한 발걸음으로 보면 된다”며 “하이코캐피탈은 실리콘밸리에서 확고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보우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투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과 관련해 현재 실리콘밸리의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단시간에 성과를 내기 힘든 실정이다. 게다가 올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금리 상승 등으로 대기업들의 스타트업 지분 매각이 이뤄지고 있다. 투자사들이 줄줄이 이탈하면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SK네트웍스가 실리콘밸리의 투자사와 손을 잡은 것이다. 최성환 사장의 ‘틈새 공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투자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전기차 충전, 블록체인, 미래 기술 등의 신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 때문에 규모가 한정적이다. 가장 투자 규모가 컸던 사업이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인 에스에스차저(SK일렉링크) 인수를 위해 투입한 728억원이었다. 나머지 신사업의 투자 규모는 100억~200억원대에 머물렀다. SK네트웍스는 "새로 출범한 전기차 충전사업 자회사인 SK일렉링크의 성장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카, 전기 바이크 모빌리티그룹 시험대 코오롱그룹의 차기 총수로 꼽히는 이규호 대표도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규호 대표는 지난 4월 미국 경제인사절단에 포함된 바 있다. 아버지 이웅열 명예회장을 대신해 이규호 대표가 코오롱그룹의 얼굴로 경제사절단로 활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규호 대표는 올해 코오롱글로벌에서 인적 분할해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이끌고 있다. 직접 2025년 매출 3조6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만큼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스포츠카와 전기 바이크 등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달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수입사로서 국내 단독 유통을 맡는다고 밝혔다. 로터스는 페라리, 포르쉐 등과 함께 글로벌 주요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꼽힌다. 코오롱은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경량 스포츠카 '에미라'를 내년 상반기,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엘레트라 등 2개 모델을 내년 하반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로터스 수입과 관련한 인프라도 착착 준비되고 있다. 로터스의 국내 전시장은 9월 말 서울 강남 수입차 상권에 들어선다. 공식 서비스센터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하반기 중 개설될 예정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전개에 나서는 로터스와 협력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최근 국내의 수입차 환경이 녹록하지 않아 흥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로터스는 이전까지 두 차례나 국내 유통사를 통해 수입됐지만 한국 시장 안착에 실패했다. 경량스포츠카 매력을 무기로 2007년에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선을 보였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로터스가 지금까지 한국에서의 판매 실적이 150여대에 불과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흥행 여부에 대한 의문부호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규호 대표는 스포츠카뿐 아니라 신사업으로 럭셔리 전기 바이크를 선택하기도 했다. 스웨덴의 순수 전기 바이크 브랜드인 케이크를 국내 단독 수입사로 공식 유통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고객에게 편리하고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차기 총수 후보들은 사업형 투자사 전환, 그룹 출범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눈도장 찍기에 나서고 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한화오션의 출범을 알리는 등 사업 재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사명을 현대중공업그룹에 HD현대그룹으로 바꾸면서 이미지 쇄신과 신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07 07:00
IT

"3년 내 외산 톱 3" 에이서, 한국 PC 시장 재진출…선봉에 '스위프트 고'

한차례 고배를 마셨던 대만 에이서가 다시 한국 PC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웨인 니엔 에이서 한국법인 대표는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톱 5 브랜드로서 쌓아온 본사의 경험과 투자, 자원을 활용하고 국내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3년 안에 국내 외산 브랜드 톱 3에 진입하겠다"고 강조했다.1976년 설립한 에이서는 대만 신베이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160여 개국에서 7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9만5000개의 유통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노트북·데스크톱·주변기기·모니터 및 프로젝터 등이 주력 제품이다.에이서는 1996년 우리나라에 진출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고객 대응으로 경쟁에서 밀리며 2001년 철수했다.에이서는 최근 30대의 웨인 니엔을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했다. 젊은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에이서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하겠다는 포부다. 웨인 니엔 대표는 "신뢰를 잃은 이유는 서비스라고 판단했다"며 "한성과 손잡고 전국 10개 직영점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업을 확장하면 100곳이 넘는 서비스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에이서는 한국 시장 공략 선봉에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16'을 내세웠다.16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위프트 고 16의 두께는 14.9㎜, 무게는 1.6㎏이다. 인텔 13세대 H 프로세서 i5-13420H, 인텔 UHD 그래픽스를 채택했다.16대 10 비율의 3200x2000 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밝기 500니트, DCI-P3 100% 색 재현율로 선명한 화질을 지원한다. 120㎐의 고주사율은 매끄러운 화면 전환을 뒷받침한다.최신 프로세서의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열 팬과 파이프를 늘렸고, 키보드 위아래로 열기를 빼내는 신기술을 적용했다.스위프트 고 16의 판매가는 118만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한정수량을 약 25% 할인한 89만9000원에 선보인다.웨인 니엔 대표는 "이 정도 사양이라면 130만원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며 "작년과 비교해 수량 기준 5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그는 또 "한국 PC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대 산맥이지만 지난 3년간 게이밍과 B2B(기업 간 거래) 분야에서 외산 브랜드가 많이 성장했다"며 "게이밍과 B2B 모두 에이서가 잘하는 분야라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03 12:02
산업

삼성·SK·현대차·LG·롯데, 강릉 산불 구호성금...피해 회복에 소매 걷어붙여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그룹이 강릉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삼성그룹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다.SK그룹은 이날 강원도 강릉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 지원 등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SK는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여기에 IT·통신 계열사인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 버스를 보내 통신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 등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고, 핫팩과 담요 등의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현대차그룹도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현대차는 성금과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한다.18㎏ 세탁기 3대와 23㎏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에는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와 연무/연막 소독기 등이, 심신회복버스에는 안마기와 간편 조리시설 등이 탑재됐다.이에 더해 현대차는 피해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을 대상으로 총할인금액 기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LG그룹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LG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LG 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LG생활건강은 이재민을 위해 3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와 칫솔·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또 휴대전화 무료 충전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라우터를 설치했다. 롯데그룹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고,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롯데 유통 계열사는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과 수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1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경상 3명(2도 화상 2명, 손가락 골절 1명), 단순 연기 흡입 14명 등 18명이다. 산불로 집을 잃고 강릉아레나로 임시 대피한 주민은 현재 154가구 328명이다.이날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주택은 154곳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전파는 116곳, 반파는 19곳, 부분 파손 20곳으로 분류됐다. 11일 태풍급 강풍으로 헬기조차 진압에 나서지 못해 피해를 더욱 키웠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13 15:01
자동차

르노코리아, 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기념 부품 할인 행사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자사 사후 서비스(AS)에 대한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해 특별 고객 감사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르노코리아 직영 및 협력 AS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은 캐스트롤 및 유로루브 합성엔진오일과 엔진 마운팅 부품을 15% 할인된 가격에 교체 받을 수 있다. 공식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MY르노코리아 앱 가입자는 이들 제품에 대한 할인 폭이 20%로 확대된다.행사 기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100% 합성엔진오일 제품들은 불순물이 첨가되지 않아 고온은 물론 저온 환경에서도 차량 시동 시 엔진 보호 효과가 탁월하다.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장거리 및 고속 운행 시에도 엔진 마모 예방 효과가 뛰어나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돕는다.이번 행사 할인은 부품에 한하며(공임 제외) 보험, 보증, 사고 수리차량 및 단순 부품 구매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합성엔진의 경우 전기차는 제외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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