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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유럽 축구 개막 맞아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 개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8월 1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약 1달간)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8월 16일부터 막을 올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1을 비롯해, 23일에 시즌 첫 경기를 시작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축구 개막에 맞춰,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은 크게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 가입’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다. 행사 기간 내 베트맨에 새롭게 회원 가입을 마친 이용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벳머니를 즉시 지급한다. 두 번째는 유럽 축구 리그 대상 ‘축구토토 구매 이벤트’다. 1, 2차 기간 동안 구매한 축구토토 게임(승무패ㆍ스페셜ㆍ매치)의 구매 금액을 합산해 금액대별로 추첨을 진행한다. 금액대별 추첨 인원과 지급되는 벳머니는 ▲5만 원 이상(1,500명, 5천 원) ▲10만 원 이상(500명, 1만 원) ▲20만 원 이상(100명, 2만 원) ▲30만원 이상(50명, 3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1차는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하며, 각 차수별 당첨자는 각각 9월 3일과 17일에 발표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는 유럽 축구 개막을 기다려온 스포츠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프로모션”이라며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한 관람과 함께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가 안착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게임은 온ㆍ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다만, 해당 이벤트는 베트맨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온라인 고객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지급받은 벳머니는 100원 이상부터 100원 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고, 지급 후 7일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한편,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안희수 기자 2025.08.20 16:46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유럽 축구 개막 맞아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약 1달간)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6일부터 막을 올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1을 비롯해, 23일(토)에 시즌 첫 경기를 시작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축구 개막에 맞춰,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은 크게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 가입’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다. 행사 기간 내 베트맨에 새롭게 회원 가입을 마친 이용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벳머니를 즉시 지급한다. 두 번째는 유럽 축구 리그 대상 ‘축구토토 구매 이벤트’다. 1, 2차 기간 동안 구매한 축구토토 게임(승무패ㆍ스페셜ㆍ매치)의 구매 금액을 합산해 금액대별로 추첨을 진행한다. 금액대별 추첨 인원과 지급되는 벳머니는 ▲5만 원 이상(1,500명, 5천 원) ▲10만 원 이상(500명, 1만 원) ▲20만 원 이상(100명, 2만 원) ▲30만원 이상(50명, 3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1차는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하며, 각 차수별 당첨자는 각각 9월 3일과 17일에 발표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는 유럽 축구 개막을 기다려온 스포츠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프로모션”이라며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한 관람과 함께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가 안착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게임은 온ㆍ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다만, 해당 이벤트는 베트맨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온라인 고객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지급받은 벳머니는 100원 이상부터 100원 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고, 지급 후 7일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한편,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우중 기자 2025.08.19 10:34
산업

bhc, 복날·소비쿠폰 특수에 시즌 판매량 112% 급증

bhc가 삼복 시즌동안 소비쿠폰, 신메뉴의 인기, 프로모션이 어우러지면서 가맹점 실적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11일 밝혔다.bhc에 따르면 초복(7월20일)·중복(7월30일)·말복(8월9일) 등 삼복 기간 3일간의 일 평균 판매 수량은 7월 평균 대비 92% 증가했다. 전년 삼복 기간과 비교하면 112% 증가한 수치로, 실적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실적 상승은 소비쿠폰 혜택과 메뉴 선호도, 맞춤형 프로모션이 함께 작용한 결과다. 무더운 날씨에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콰삭킹’과 시즈닝을 골라 즐기는 ‘콰삭톡’이 복날 수요와 맞물리며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도 주문 증가에 힘을 보탰다. 이 쿠폰은 지정 외식업소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을 줄이며, bhc 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는 전 고객에게 4000원 할인 쿠폰을, 최초 가입 및 첫 주문 고객에게는 5000원 쿠폰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9000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자사앱에서는 첫 주문 고객 대상 3,000원 할인 쿠폰과 함께 ‘더위극伏 프로젝트’ 경품 이벤트를 운영해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bhc 관계자는 “삼복 시즌 동안 소비쿠폰 활용, 메뉴 반응, 시기별 전략이 맞물리며 판매량과 매출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전략과 가맹점 상생 방안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1 16:08
예능

[TVis] 김재중, 돈다발 플렉스…“게임 1판에 25만 원 획득”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가족들을 위해 용돈을 플렉스했다.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특별한 대가족 여름나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은 용돈 획득 게임을 진행했다. 천원부터 오만 원까지 소쿠리에 놓인 현금 눈을 감고 뒤집개로 다른 소쿠리로 옮기는 게임이다.첫 타자로 나선 김재중 아버지가 활약하자 어머니는 “세 번을 했으면 그만해야지”라고 핀잔을 줬다. 아버지가 획득한 금액은 총 25만원이었다. 김재중은 “돈 앞에선 혈연이고 직계가족도 없다”며 웃었다. 다음 타자인 어머니는 “다 가져갔네. 내가 먼저했어야 했는데”라고 푸념하면서도 경기 시작과 동시에 무더기로 지폐를 옮겼다. 알고 보니 안대 사이로 다 보였던 것. 부모님은 손주들과 자녀들을 위해 획득한 용돈을 공평하게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재중이 “3년 뒤면 환갑인 누나도 천원 받고 좋아한다”고 말하자 누나는 “내년이야”라고 정정했다. 김재중 또한 아버지로부터 천원을 받았다.효정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김재중을 두고 “너무 좋은 삼촌이다. 이런 삼촌 어딨냐”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21:08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쌀먹과의 전쟁' 승리할까…기둥 살리기 안간힘

스마일게이트의 실적 대들보인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악성 유저에 맞서 결국 칼을 빼들었다. 회사의 정상화 노력에 유저들이 발길을 돌릴지 관심이 쏠리는데, 극적인 효과가 당장 나타나지는 않는 모습이다.플레이 가치 회복 총력2일 업계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를 운영하는 스마일게이트 RPG의 향후 업데이트 핵심은 ‘쌀먹 퇴치’다. 쌀먹은 게임이나 콘텐츠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로스트아크’ 일부 유저들은 게임 내 화폐인 골드를 모아 현금화하고 있다. 판매 목적으로 생산만 하고 소비하지 않으면서 골드 가치가 하락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일반 유저들은 아이템과 골드의 희소성이 떨어지는 등 성장의 재미가 사라지면서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전재학 ‘로스트아크’ 디렉터는 지난달 업데이트 프리뷰 방송에서 “최근과 같은 급격한 골드 가치 하락은 정상적이지도 않고 발생해서는 안 되는 수준”이라며 “발 빠르게 대응해 유저들의 소중한 플레이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시즌 3를 기준으로 ‘로스트아크’에서 골드 생산만 하는 유저는 전체의 12%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유통한 골드가 58%에 달해 게임 내 경제 시스템에 직접 영향을 미친 게 문제가 됐다. 이에 지난달 25일 여름 업데이트를 거쳐 보상 골드 일부를 귀속 골드로 지급해 골드 유통량을 조정했다. 귀속 골드는 장비 재련, 품질 업그레이드 등에 기존 골드처럼 쓸 수 있지만, 귀속된 캐릭터에만 사용 가능하고 다른 유저와 거래할 수 없다.골드를 소비할 수 있는 채널도 다양화한다. 골드 상점은 장비 품질 레벨업 확정권, 국내 미출시 탈 것 등 획득하기 어려운 확률형 아이템을 매대에 올려 골드를 쓰도록 유도한다. 이벤트 상점 재화에도 골드를 추가하고, 게임 플레이 때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는 카드 상품도 골드 소비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신뢰도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골드를 성장에 쓸수록 점수를 주고, 다른 유저와 거래하면 차감한다. 신뢰도가 낮으면 거래 시 수수료를 부과한다. 골드 생성·유통만 하는 유저에게 페널티를 부과한다.해외 유저들도 돌아올까이처럼 게임 내 경제 정상화 작업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국내 최대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골드 시세는 작년 말 1만 골드당 4500원 가량에서 현재 2000원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현금 시세와 반대로 게임 내 골드 가치가 올라가면서 국내 유저들이 다시 게임에 접속하고 있다. 게임트릭스의 지난 1일 PC방 점유율 통계에서 ‘로스트아크’는 2.56%로 9위에 올라 ‘던전앤파이터’(2.77%)를 바짝 추격했다. 한 달 전만 해도 1%대 점유율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그런데 해외 유저들은 아직 잠잠하다.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일일 이용자 수가 지난 4~5월에 걸쳐 3만명대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내리막을 걸었고, 6월에는 중순이 지나자 내내 1만명대를 맴돌고 있다. 업데이트가 있었던 6월 25일에는 1만8000명으로 반짝 증가하는 데 그쳤다.‘로스트아크’의 회사 내 입지도 좁아졌다.2024년 ‘로스트아크’의 연간 매출은 4758억으로 전체(1조5222억원)의 31%를 차지했다. FPS(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는 47%를 책임졌다.그런데 올해 1~2월에는 ‘로스트아크’의 비중이 약 19%로 쪼그라들었다. 그 사이 ‘크로스파이어’(69%)의 의존도가 높아졌다. 하반기 업데이트에 최종 성과가 갈릴 전망이다.7주년을 맞은 ‘로스트아크’는 여전히 스마일게이트의 버팀목이다. 1000억원을 투자한 대작 PC MMORPG다.방대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연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타 2018년 11월 공개 서비스 초기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2022년 2월에는 스팀 일일 최고 동시 이용자 수 132만5305만명을 찍었다.전재학 디렉터는 “최근 불안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 죄송한 마음”이라며 “매너리즘에 빠진 부분을 타파하고 변화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임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3 08:00
산업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공식 출범… 백종원 대표 “점주들과 최우선으로 협의하며 나아갈 것”

더본코리아가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이번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가맹점주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반영한 정책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현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배달 매출 관련 로열티 조정과 정산 방식 개선 등에 대해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했다.무엇보다 핵심적인 성과는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졌다. 이 방안은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더본코리아는 8월부터 점주들의 수익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본사는 내부 절차를 거쳐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또한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점주들은 한 번에 부담해야 했던 고정비를 분산해 낼 수 있어, 현금흐름의 안정성과 유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다.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다. 특히 이번 출범과 함께,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되며 공정성과 공익성이 더욱 강화됐다.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등은 가맹사업의 균형성과 소비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 공적 감시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다.출범식에 참석한 유효상 외부위원은 “이번 상생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보고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외부위원으로서 가맹점주와 더본코리아가 상생하며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점주님들 덕분에 상생위원회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며 “이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더본코리아는 앞으로 상생위원회를 통해 브랜드별 간 협의체 체계, 제도 개선, 소비자 보호, ESG 참여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1 08:45
산업

[IS시선] 테무의 거짓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한국 진출 초입부터 소비자들을 기만해 신뢰를 잃고 있다. 테무는 그동안 ‘짝퉁’을 근절하겠다면서 업무협약(MOU)를 맺는 등 국내에서 긍정적인 이미지 입히기를 시도해왔지만, 이용자 유입율을 높이기 위해 꼼수만 핀 것이 드러나면서 한국 시장 안착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테무의 운영사 엘리멘트리 이노베이션 프라이빗 리미티드에 과징금 3억5700만원을 부과했다. 테무는 2023년 9월부터 최근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가령 앱에서 룰렛 돌리기를 반복해 코인 100개를 모으면 10만 크레딧을 제공하는 식이다. 그러나 테무는 코인 100개 중 마지막 1개를 받으려면 5명 이상을 테무 앱에 초대해야 하는 규칙을 소비자가 잘 볼 수 없도록 해놨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튜브에서 선착순 1명에게만 닌텐도 스위치를 999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내면서 ‘축하합니다. 잭팟이 터졌어요’라는 문구로 마치 당장이라도 당첨될 듯 소비자를 우롱했다. 앱을 처음 설치한 사용자가 일정 시간 내에 물건을 구매하면 15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주겠다고 했으나, 실상은 상시적으로 제공되던 쿠폰이었다. 공정위는 이런 테무의 이벤트가 기만성·소비자 오인성·공정거래 저해성을 모두 충족하는 ‘기만 광고’라고 꼬집었다.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국내 테무 앱 이용자 수는 지난해 8월 52만명에서 지난 1월 570만9000명으로 10배로 폭증했다. 대부분 이벤트에 현혹돼 유입된 소비자들이었다. 한국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이커머스 강국이다. 물건이 싸다고 해서 수준 낮은 이벤트나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태를 일삼는 것을 감내하지 않는다. 자극적인 호객 방식으로 그저 ‘싸구려’ 물건만 판매하면 한국 시장에 연착륙하기 어렵다. 테무는 지난달 말 국제위조방지연합(IACC)과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위조 상품 근절을 위해 새로운 협력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큰소리쳤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각종 사행성 이벤트로 호객하기 바쁜 테무의 짝퉁 근절 약속을 곧이 믿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테무는 모기업 핀둬둬처럼 현지 고객과 소통하지 않는 은둔의 경영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성숙한 이커머스 운영 국가인 한국에서 처음부터 들통난 거짓말을 딛고 성공하고 싶다면, 음지에서 나와 소비자들과 투명한 소통부터 해야 한다. 한편 테무 관계자는 보도 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왔으며 그 결정을 존중한다.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변화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현지 판매자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저비용 유통 채널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4 08:03
골프일반

'더헤븐 마스터즈' 20일 개막...2주 연속 우승 도전 이동은 "파5 홀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할 것"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열세 번째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가 2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더헤븐 마스터즈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와 명문 골프 코스를 자랑하는 더헤븐리조트가 주최하며, 올해도 풍성한 부상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더욱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지난해 본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배소현(32·메디힐)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배소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베스트 성적과 함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시즌 2승을 거뒀던 만큼 좋은 기억이 많다"며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5시즌 첫 우승을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준비 잘해서 작년처럼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헤븐 컨트리클럽 공략에 대해 “페어웨이와 러프의 차이가 뚜렷한 코스지만, 장타에 대한 보상이 확실한 홀이 있어 그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체적인 코스 컨디션을 잘 파악해 플레이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배소현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고자 나선 선수들도 강력하다. 먼저, 2025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이동은(21·SBI저축은행)이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이동은은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도 믿기지 않는데, 이렇게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컨디션도 괜찮고, 최근 쇼트게임과 퍼트 감각도 좋아진 만큼 이 감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지난주처럼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정확한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티샷은 반드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하고, 아이언 샷은 핀 위치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략하겠다”며 “투온이 가능한 파5홀에서는 과감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외에도 올 시즌 1승씩을 기록한 박보겸(27·삼천리), 김민주(23·한화큐셀), 김민선7(22·대방건설), 홍정민(23·CJ), 박현경(25·메디힐), 정윤지(25·NH투자증권)도 시즌 다승자 반열에 오르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또한,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유현조(20·삼천리), 지한솔(29·동부건설),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 등 KLPGA 대표 선수들도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출사표를 던졌으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서어진(24·대보건설)이 올해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아직 2025시즌 루키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승 문턱까지 다가선 김시현(19·NH투자증권)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시현은 “컨디션이 좋고, 정규투어에 점점 적응하고 있다. 샷감도 올라오고 있는데, 특히 100미터 안쪽 세컨드 샷이 잘되고 있다”고 밝히며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더욱 집중해서 루키 시즌에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현재 김시현이 745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서지은(19·LS)이 516포인트로 2위에 올라섰고, 송은아(23·대보건설)가 473포인트로 추격하며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벌이고 있다.박희영(38)도 추천 선수로 선정돼 1년 8개월 만에 KLPGA 무대에 출전하며, 언니와 함께 출전하는 박주영(35·동부건설)까지 자매의 동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외에도 지난주 메이저대회의 난도 높은 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프 팬에 눈도장을 찍은 국가대표 출신의 아마추어 박서진(18)도 출전해 패기 넘치는 도전을 이어간다.한편, 대회 주최사는 각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마련했다.5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우리그룹 하루틴이 현금 5000만 원을 제공하며, 선수 이름으로 5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도 ‘우리그룹 하루틴’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한다. 8번 홀에서도 본에스티스가 동일한 방식으로 현금 5000만 원과 선수 명의 기부 5000만 원을 제공하며, 홀인원이 없을 경우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갤러리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도 마련돼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핫도그, 닭강정,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더헤븐리조트 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6.19 15:05
산업

테무, 코인 100개도 닌텐도도 모두 '거짓말'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인 테무가 한국 소비자를 기만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11일 엘리멘트리 이노베이션 프라이빗 리미티드(이하 '테무')에 표시광고법과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3억5700만원, 과태료 100만원과 함께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테무는 2023년 9월부터 최근까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크레딧이나 상품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세부 규칙을 소비자가 알기 어렵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룰렛을 클릭해서 코인 100개를 모으면 10만 크레딧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마지막 1개를 채우려면 5명 이상을 테무 앱으로 초대해야 하는 등 복잡한 규칙이 있었다.이런 내용은 화면에서 매우 작은 크기의 '규칙' 항목을 클릭해야 알 수 있었고, 그조차도 추상적인 표현으로 돼 있었다.공정위는 테무의 이러한 행위가 기만성·소비자 오인성·공정거래 저해성을 모두 충족하는 기만광고라고 판단했다.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보상조건을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또한 공정위는 모바일 앱을 처음 설치하는 사용자에게 15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홈페이지 팝업 광고를 한 점도 문제라고 봤다. 해당 쿠폰은 상시 제공되는 것인데도 팝업 광고에 '남은 시간'을 표시해서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방해했다는 것이다.테무는 또 지난해 7월까지 유튜브에서 선착순 1명에게만 999원에 닌텐도 스위치를 판매한다는 광고를 하면서 '축하합니다! 잭팟이 터졌어요'와 같은 문구를 사용해 당첨 가능성을 과장했다.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중 특히 크레딧 광고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크게 해치거나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대한 위반행위라고 보고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는 테무가 온라인몰 운영자로서 신원정보나 이용약관을 초기화면에 표시해야 하는데 이를 따르지 않았다. 초기화면에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고지하지 않았고, 통신판매업자 신고도 하지 않았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의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적발·시정한 것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업체들이 표시광고법과 전자상거래법 상 의무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공정위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저해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사항 적발 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테무 측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왔으며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테무 관계자는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변화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현지 판매자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저비용 유통 채널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1 16:07
경제일반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면세점앱’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보인 통합 쇼핑 플랫폼 '인천공항면세점앱’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혀다.인천공항면세점앱은 신세계면세점을 포함해 인천공항에 입점한 주요 면세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고객들은 공항 내 다양한 면세 브랜드를 한눈에 비교하고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특히 ‘상품 검색→가격 및 혜택 비교→바로 결제’까지 모든 단계를 앱 하나로 손쉽게 완료할 수 있어, 공항 쇼핑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를 크게 줄였다. 고객들은 여행 출발 전은 물론, 공항 도착 후 항공기 탑승 30분 전까지도 빠르게 면세 쇼핑을 준비할 수 있다.이번 인천공항면세점앱 오픈은 신세계면세점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최대 사업자로서 뷰티·패션·주류·식품 등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 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노출과 고객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 유입 확대는 물론, 구매율 향상과 글로벌 고객 대상 마케팅 경쟁력 제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오픈을 맞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앱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앱에 회원가입 후 신세계면세점 제휴회원으로 연결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상당의 면세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5월의 쇼핑 챔피언을 찾아라!’ 랭킹 이벤트에서는 앱을 통해 인천공항 면세점 상품을 구매하고 인도까지 완료한 내국인 고객 중 구매금액 상위 1~3명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도 별도의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인천공항면세점앱에 회원가입만 해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달러 포인트가 선착순으로 즉시 지급되며, 포인트는 발급일로부터 60일간 사용할 수 있다.또한 인천공항 내 은행(국민, 우리, 하나)에서 100만 원 이상 환전한 후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쿠폰(최대 10달러)이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공항 내 일반구역 및 면세구역에 숨겨진 QR코드를 찾아 스탬프를 적립하면 최대 11달러의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QR코드는 총 4개가 배포되며, QR코드 1개만 적립해도 5달러의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된다.이 외에도 제1터미널 서편 30번, 동편 12번 게이트 및 제2터미널 서편 248번, 동편 253번 게이트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는 할인쿠폰과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안민구 기자 2025.05.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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