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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그랜드 조선 부산, 여름 성수기 맞이 ‘헬로 서머’ 프로모션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Grand Josun Busan)’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액티비티와 객실 패키지, 식음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먼저, 투숙객을 위한 체험형 액티비티 프로그램들로 구성한 ‘헬로 서머(Hello Summer)’를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그랜드 조선 부산을 방문한 조선 주니어 어린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무료 프로그램으로는 호텔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바다 전망과 함께하는 ‘선셋 요가’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50분 동안 진행된다. 13세 이상의 투숙객 대상으로 워밍업과 수리야나마스카라, 쿨타운, 싱잉볼 체험 및 명상 순서로 구성된다.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쿠키 만들기 클래스’가 5층 연회장 보드룸에서 주중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호텔 파티시에와 함께 쿠키 3종 만들기와 오븐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성인을 위한 클래스로는 라운지앤바 바텐더에게 배우는 ‘칵테일 클래스’가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시그니처 칵테일과 하이볼 만들기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참여 가능한 아트 워크숍 ‘노트르 아트스페이스(Notre Artspace) 팝업 클래스’를 통해 DIY 열쇠고리와 팔찌 만들기, 캔버스 샌드 페인팅, 도자기 페인팅 등 총 4종의 다양한 콘텐츠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클래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층 이마트24 편의점 앞 삼각존에서 진행된다. 객실 패키지로는 야외에서 해운대의 여름 밤을 낭만적으로 만끽할 수 있는 ‘칠 앤 스테이: 테라스 292 모먼트 (Chill & Stay: Terrace 292 Moment)’를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한 야외 다이닝 공간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에서는 낮에는 탁 트인 해운대 해변을 바라보며 브런치와 커피를, 밤에는 감각적인 조명과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과 메뉴를 즐길 수 있다.해당 패키지는 시원한 하이볼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돼 디럭스 또는 프리미어 객실에서의 1박과 시그니처 하이볼인 ‘하이볼 292’ 2잔과 안주로 즐길 수 있는 ‘하몽&하와이안칩스292’로 구성된 스페셜 메뉴 2인 세트가 제공된다.뿐만 아니라 투-고로 즐길 수 있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스윗 292’ 2개 쿠폰과 패키지 고객을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하이볼컵 2개’를 기프트로 증정해 특별함을 더했다. 프리미어 객실 투숙 시에는 아리아 2인 조식도 포함된다.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26만7300원(부가세 포함)부터이며 여름 시즌 100개 객실 한정 판매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6 10:34
산업

신라호텔도 올리브영도 '웃돈 굿즈 대란'..."귀여운 굿즈템이 대세"

패션·뷰티 업계만의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귀여운 굿즈’에 푹 빠졌다. 단순한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을 넘어서 나만의 튀고 개성 있는 ‘무엇’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기업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결합한 결과다.CJ올리브영은 이달 말까지 첫 전사 차원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러브 서머’를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랜드인 산리오캐릭터즈의 헬로키티부터 마이멜로디, 포차코, 시나모롤 등 6종의 인기 캐릭터가 전 매장에 장식됐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32개 K뷰티·K웰니스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연합하면서 협업 취지를 살렸다. CJ올리브영에는 본품보다 굿즈를 사려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전언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너뷰티와 마스크팩, 선케어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서 출시됐는데 키링과 파우치 등 굿즈를 포함한 패키지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귀여운 굿즈 소장은 비단 패션·뷰티 업계만의 일은 아니다. 호텔가는 물론 프랜차이즈와 출판 업계까지 굿즈 마케팅에 혈안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11일 시그니처 자체 브랜드(PB) 상품 에코백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코백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실용적 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16인치 노트북도 수납 가능한 사이즈에 손잡이와 어깨 스트랩을 가죽으로 덧대 견고함을 보완했다. 무엇보다 세트 상품인 ‘에코백을 든 신라베어’ 키링을 달면 귀여운 매력이 살아난다.이른바 신라호텔 에코백은 몇 해 전부터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바캉스를 가거나 신라호텔 베이커리에 먹거리를 구매하러 갔다가 우연히 에코백과 신라베어 굿즈를 봤는데 ‘가성비있는 럭셔리’로 인증 글이 속속 올라오면서부터다. 한 맘카페 회원은 “제주도 신라호텔로 다녀왔는데 토끼 모자를 쓴 곰인형 키링과 에코백이 판매되고 있더라”며 “사이즈며 스타일까지 아기 기저귀 가방에 딱 맞는 것 같아서 세트로 구매했다”고 했다. 2만원대 신라베어 키링과 6만원대 에코백이면 ‘나 신라호텔에서 자고 왔다’는 티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가 되면서 리셀(되팔기)과 구매 대행까지 활발하다. 신라호텔은 1박에 50~60만 원에 이르는 숙박료를 내야 할 뿐더러 극성수기에는 예약도 어렵다. 실제로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와 각종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신라호텔 에코백과 키링을 리셀하거나 구매하고 싶다는 글이 수두룩하다. 중고가 아닌 이상 제품 가격은 현장 판매 가격과 큰 차이가 없거나 1~3만원 가량 비싸다.출판계도 ‘굿즈앓이’ 중이다. 지난달 22일 끝난 서울국제도서전은 입장권 15만 장이 모두 매진됐고, 도서전 내내 오픈런이 이어져 화제가 됐다. 도서전의 주요 고객층이 2030대 여성이었는데, 출판사가 개성 있게 준비한 각종 굿즈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았다는 것이 출판가 분석이다.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자랑과 인증하는 문화가 번지면서 굿즈 자체가 브랜드에 대한 애착을 높이는 도구가 된다. 특히 한정판 굿즈는 결핍 소비 심리(FOMO·상품이 곧 사라질 수 있다는 소비 심리)까지 자극한다.뷰티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굿즈는 기존 수요층에 팬덤까지 모으는 효과가 있다”며 “키링, 파우치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굿즈 마케팅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7.14 07:00
뮤직

‘명불허전’ 권은비→‘케이팝 데몬’ 박진영…워터밤 2025 압도적 화제성[IS포커스]

그야말로 압도적인 화제성이다. 가수 권은비와 JYP 박진영이 ‘워터밤 서울 2025’ 무대를 넘어 온라인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워터밤 서울 2025’가 열렸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여름이면 가수들의 화끈한 무대로 화제가 되곤 하는데 올해는 ‘구관이 명관’이란 평가 속 권은비와 박진영의 무대에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 ‘여름 대명사’ 된 ‘워터밤 여신’ 권은비 올해 워터밤 첫 공연 출연자 중 최대 지분을 얻은 주인공은 권은비다.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출연 당시 핫한 스타일로 ‘서머 퀸’에 등극한 것은 물론, 기존 발매곡 ‘언더워터’ 역주행까지 이끌어내며 그 해 최고의 ‘역주행 아이콘’이 됐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나선 권은비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정숙하게 선보였던 패션으로 다소 주춤했던 아쉬움을 보란 듯이 날려 버렸다. 화이트 비키니에 러블리한 붉은 체크무늬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등장부터 위풍당당하게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권은비는 ‘언더워터’를 비롯해 솔로 데뷔곡 ‘도어’와 ‘뷰티풀 나이트’, ‘헬로 스트레인저’ 등 자신의 곡은 물론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 커버와 모델 이시안과 함께 꾸민 ‘루머’ 듀엣 무대까지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다수 선보여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 후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가 담긴 유튜브 직캠 영상이 쏟아졌는데, 조회수는 수백만 회에 달하며 온라인상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카리나(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등 라인업 발표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은 이들의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권은비는 자신만의 시원하면서도 과감한 무대로 전 출연진을 압도했다. ‘워터밤 여신’을 넘어 진정한 ‘여름의 대명사’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 시스루&비닐바지 입은 ‘케이팝 데몬’ 박진영권은비에 앞서 지난 4일 같은 장소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딴따라’다운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의상부터 압도적이었다. 그는 파격적인 핑크색 시스루 홀터넷에 ‘시그니처’ 의상인 비닐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날 떠나지 마’, ‘그녀는 예뻤다’, ‘허니’, ‘나로 바꾸자’, ‘어머님이 누구니’, ‘웬 위 디스코’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시종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유의 그루브와 리듬을 타는 압도적인 댄스 실력, 끈적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메운 관객들과 뜨거운 에너지를 주고 받았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5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한 군살 제로 몸매와 자타공인 ‘현역 리빙 레전드’다운 열정으로 MZ 관객들을 호령했다. 박진영의 워터밤 무대 이후엔 “대단한 열정이다” “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무대 위를 날아다니나” “철저한 자기관리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또 최근 글로벌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빗대 ‘케이팝 데몬’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얻었다. 워터밤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또 열린다. ‘워터밤 대장주’ 권은비를 비롯해 2NE1, 하이라이트, 몬스타엑스, 전소미, 백호, 강다니엘, 예나, 챤미나, 빅나티, 창모 등의 뜨거운 무대가 예고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0 06:18
연예일반

권은비, 올해 ‘워터밤’도 찢었다… 직캠 수백만 회 돌파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을 뒤흔들었다.권은비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에 출연해 화끈하고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 2023년 워터밤 출연을 통해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를 얻은 권은비는 3년 연속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권은비는 화이트 비키니에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무대에 올라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이어 2023년 세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룬 ‘언더어터’를 비롯해 ‘도어’와 ‘뷰티풀 나이트’, 지난 4월 발매한 ‘헬로 스트레인저’까지 다양한 곡들을 열창했다. 권은비는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자아냈다.그뿐만 아니라 워터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 커버 무대, 그리고 ‘솔로지옥4’ 출신 모델 이시안과 함께 꾸민 ‘루머’ 듀엣 무대까지, 여름 대표 축제에 걸맞은 파워풀한 라이브와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앞서 권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워터밤 마지막 식단”이라는 코멘트와 더불어 삼각김밥, 요거트, 식이섬유 음료 등 식단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워터밤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그는 무대 위에서 군살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공연이 끝난 후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가 담긴 영상들은 유튜브 조회수 수백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몰고 있다. 댓글 창에는 “여름의 대명사”, “’퀸’이 돌아왔다”, “큐티 섹시의 정석” 등 권은비의 ‘핫’한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의 댓글이 수천 개 이상 쏟아졌다.한편, 권은비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더 레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7 13:59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日 ‘서머소닉’ 2년 연속 출격... 열도 달군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현지 최대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8월 1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5’(이하 서머소닉)에 출연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이다.‘서머소닉’은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앨리샤 키스, 카밀라 카베요 등의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만큼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베이비몬스터의 남다른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특히 지난해 신인답지 않은 완성형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던 베이비몬스터이기에 이번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그간 대규모 팬미팅·월드투어를 전개하며 만개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가감 없이 펼쳐내며 또 한 번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아직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 음악시장 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다. 이들은 데뷔 첫 일본 투어로 K팝 걸그룹 최단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쓰게 될 전망이며, 최근에는 구글 픽셀과의 컬래버·‘Sony Park展 2025’ Part2 등 일찌감치 현지 업계와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우 몬스터’’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9·20일 후쿠오카에서 데뷔 첫 일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아시아와 새롭게 추가된 북미 일정까지 총 20개 도시·32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09:45
연예일반

샤이니 키·하츠투하츠, 日 최대 패션 음악 축제 ‘걸스어워드’ 출격

샤이니 키와 하츠투하츠가 일본 최대 패션 음악 축제에 나란히 출격한다.키와 하츠투하츠는 5월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5 스프링/서머’ (이하 걸스어어드)에 참석해 톡톡 튀는 개성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걸스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해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음악 축제로, 패션과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키와 하츠투하츠를 향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특히 2015년 샤이니로 ‘걸스어워드’에 참석했던 키는 10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번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며, 특유의 유니크한 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또한 하츠투하츠는 앞서 지난 3월 일본 TV아사히 주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더 퍼포먼스’에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걸스어워드’에도 출격, 8인 8색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음악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키는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의 ‘헬로키티’와 컬래버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웨어 이즈 키? 위드 헬로키티’를 4월 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펼친다. 하츠투하츠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와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 등을 통해 첫 리얼리티 예능 ‘챗 하츠투하츠’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3 10:08
뮤직

[2024 KGMA] 뉴진스·(여자)아이들·제로베이스원, ‘아티스트 데이’ 주인공 됐다 [종합]

그룹 뉴진스,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최고상을 품었다.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1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다. 첫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이날 KGMA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2024 그랜드 아티스트상 트로피는 뉴진스가 차지했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4연속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를 달성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내 CD 판매량 5위를 기록하는 등 끊임없이 최고,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연신 미소를 지었다. 민지는 “데뷔한 지 2년이 됐다. 2년 동안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일을 겪으면서 많은 일을 배웠다. 오늘도 뜻깊은 배움 중 한 자리였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즐거운 일도 너무 많았고, 조금은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그래도 그런 문제를 통해서 저희 다섯 명이 단단히 뭉치고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향해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뭉치고 나갈 힘 주시는 대표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뉴진스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테니까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하니는 “언제까지 뉴진스일지 모르지만 저희 다섯 명이랑 ‘버니즈’(공식 팬덤명)를 방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뭉치자”며 뉴진스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니엘 역시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라고 외쳐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2024 그랜드 레코드상은 (여자)아이들이 받았다. 지난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7년 차 실력파 걸그룹으로,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레이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올 7월에는 미니 7집 ‘아이 스웨이’를 발매, 타이틀곡 ‘클락션’으로 음악 방송 및 각종 음원사이트를 휩쓸며 ‘서머퀸’에 등극했다.트로피를 건네받은 (여자)아이들 소연은 “우리가 프로듀싱하는 그룹인 만큼 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거 같아서 좋고 행복하다”며 멤버들을 향해 “7년 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게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영원히 평생 열심히 하는 (여자)아이들 되겠다”고 약속했다.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의 영광은 제로베이스원에게 돌아갔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까지 발매 당일 100만장 이상을 판매, 하루 만에 4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K팝 최초 그룹이다. 또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미국 빌보드 선정 ‘2024년 상반기 최고의 K팝 앨범 20’에 선정됐다.제로베이스원 김규빈, 성한빈은 “큰 공연장에서 빛나는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 ‘제로즈’(공식 팬덤명)가 열심히 응원해 준 덕분이다. 이 상에 걸맞은 사람이, ‘제로즈’만 바라보는 사람이 되겠다”며 큰 소리로 “‘제로즈’ 사랑한다”고 소리쳤다. KGMA 베스트 아티스트 10으로는 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가다나 순)가 선정됐다.베스트 밴드상은 QWER, 베스트 OST상은 엔플라잉 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상은 이무진이 수상했다. 이어 베스트 R&B상은 도경수와 비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태민, 베스트 메모리상은 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은 영탁이 품었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 IS 라이징 스타상에는 JD1이 이름을 올렸다.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상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가 받았다. 동방신기는 “긴 시간 기다려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카시오페아(공식 팬덤명) 덕분”이라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좋은 가수, 좋은 음악 들려드리려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가장 많은 트로피를 품은 아티스트는 나란히 ‘3관왕’에 오른 영탁과 태민이었다. 영탁은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을 수상했다. 태민은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에 이어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까지 휩쓸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에 이어 17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다음은 2024 KGMA 수상자 명단▲ 2024 그랜드 아티스트 : 뉴진스▲ 2024 그랜드 레코드 : (여자)아이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 제로베이스원▲ 베스트 아티스트 10 : 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 베스트 힙합 : 이영지▲ 베스트 밴드 : QWER▲ 베스트 OST : 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 : 이무진▲ 베스트 R&B(남) : 도경수▲ 베스트 R&B(여) : 비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 태민▲ 베스트 메모리 : 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 영탁▲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 : 동방신기▲ IS 라이징 스타 : JD1▲ 최다 판매 음반 :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 : 영탁 ▲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 태민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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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대표’ 제로베이스원, ‘시네마 파라다이스’로 새 역사 쓴다

데뷔한 지 갓 1년이 지난 아이돌 그룹이 지금까지 내놓은 3개 앨범을 모두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이 이 영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제베원은 26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 4집을 발매한다. 이들이 또 어떤 기록을 새롭게 추가해 갈지 주목된다.새 앨범 타이틀은 ‘시네마 파라다이스’다. 제베원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이후 3개월만에 초고속 컴백을 한다. 제베원이라고 하면 청량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인 블룸’, 미니 3집 타이틀곡 ‘필 더 팝’이 대표적. 미니 2집 타이틀곡 ‘크러쉬’에서는 이미지에 변주를 줘 섹시한 콘셉트에도 도전했다. 최근 들어 남자 아이돌들이 ‘청량’ 콘셉트에 도전하는 분위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제베원이 ‘청량돌’ 수식어를 가져갔다는 건 의미가 있다. 단순히 청량한 콘셉트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이지리스닝과 하드리스닝을 넘나들며 대중성과 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는 음반파워로 이어졌다. 전작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는 초동 135만 3109장을 기록했다. 덕분에 지상파 3사 음악방송 중 음반 판매량이 높은 팀이 높은 점수를 가져가는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했다. 이로써 제베원은 데뷔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를 시작으로 미니 2집 ‘멜팅포인트’,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까지 3개 앨범 연속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려놓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상황이지만 제베원은 지난해 Mnet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돼 데뷔 1년 만에 ‘5세대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그룹의 경우 타그룹에 비해 비교적 팬층을 쌓기가 쉽다. 멤버들 각자 데뷔 또는 가수로서 성장을 위한 서사가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제베원은 한국, 중국, 캐나다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인 만큼 국내외 팬층이 두껍다. 지난 17일, 18일에는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 지난달에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의 퍼포먼스 시리즈와 ‘KCON LA 2024’에 잇달아 출연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도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켰다.신보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데뷔 때부터 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청춘 3부작을 마무리한 후 첫 시리즈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콘셉트 포토도 배드, 로맨스, SF로 나눠서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타이틀 곡 ‘굿 소 배드’에 에스파 ‘슈퍼노바’, 레드벨벳 ‘코스믹’, 라이즈 ‘메모리즈’를 만든 켄지가 참여한 점도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뮤직비디오는 배우 유지태가 지원사격했다. 이별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유지태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베원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이미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는 두 개 모두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킬 더 로미오’ ‘바다’ ‘인썸니아’ ‘로드 무비’ ‘이터너티’ ‘유라유라(한국 버전)’까지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제베원의 미니 4집이 이들을 한층 더 높은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앨범이라고 분석했다. 하 평론가는 “데뷔하자마자 3개의 앨범을 연속으로 밀리언셀러에 올리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한류가 크게 성장하면서 아이돌 그룹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 와중에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확고한 팬덤 구축으로 향후 활동하는 데에 안정성은 확보했지만, 아직 대중성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인지도는 쌓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며 “팬층을 확산하기 위한 계기가 필요하다. 형성된 팬덤을 바탕으로 대중성 확보에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05:50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북미 K팝 라이징 스타 됐다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국내를 넘어 북미 시장이 주목한 K-팝 라이징 스타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3집으로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앨범’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미국 그래미 뮤지엄의 퍼포먼스 시리즈와 ‘KCON LA 2024’에 잇달아 출연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2024년 상반기 최고의 K-POP 앨범 20’으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이 앨범에 대해 “세련된 프로듀싱이나 멜로디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기대보다 더 깊이 있는 가치들을 음악에 녹여냈다”고 호평했다. 이들은 또 7월 25일 글로벌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의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 출연, 프로페셔널한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관계자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데뷔곡 ‘인 블룸’과 ‘필 더 팝’ 무대를 선보였고 그간의 음악적 행보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 팬들과 교감했다. 북미 내 제로베이스원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들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4’에 출격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제로베이스원은 히트곡과 커버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이들의 청량 에너지와 파워풀한 군무에 글로벌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특히 이들은 마지막 날 본 무대 중 미니 4집 ‘시네마 천국’에 대한 스포일러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이번 북미 시장 활동과 인기는 Kpopmap, The Hollywood Reporter 등 다수 해외 매체들도 주목했다. 특히 그래미닷컴은 “제로베이스원은 비교적 신인임에도 ‘KCON LA 2024’에서 관중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팀 중 하나”라고 설명했고, 빌보드는 “제로베이스원이 ‘KCON LA 2024’의 마지막 날, 새 앨범 스포일러를 깜짝 발표하며 로스앤젤레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보도, 글로벌 기대감을 소개하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6일 미니 4집 ‘시네마 천국’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일본 최대 도심형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연하며,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에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2 09:02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데뷔 1주년… 오늘(10일) 특별 라이브 진행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1주년을 맞아 ‘ZB1 데이’를 예고했다.제로베이스원은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0일 0시 공식 SNS에 데뷔 1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흩날리는 컨페티 아래 제로베이스원은 9인 9색 찬란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1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특별 라이브를 진행한다. 데뷔 1주년 소감을 비롯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금까지 미니 1집 ‘유스 인 더 쉐이드’'를 시작으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를 차례로 발매하며 명실상부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주요 시상식서 16개 트로피…음반·음원·음방 장악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무려 16개 트로피를 들어올린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케이팝 그룹이다. 이 중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타이틀곡 ‘필 더 팝’을 포함해 모든 수록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핫 백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로베이스원은 ‘필 더 팝’으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 음반과 음원 차트에 이어 음악방송까지 장악했다. ◇ 국내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 확장…9월 첫 해외 투어 개최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 이들은 7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와 K-POP 슈퍼 페스티벌 ‘KCON LA’, 8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등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일본 내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 하나-’와 미니 3집으로 올해 상반기 K-POP 아티스트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를 개최한다.◇ 따로 또 같이 행보…MC·OST 등 다방면서 종횡무진 활약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과 한유진이 각각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 메인 MC로 활약 중인 데 이어, 다양한 조합의 멤버 구성으로 미니 3집 컴백 첫 주 국내 유력 음악방송 MC 자리를 모두 꿰차는 전무후무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음악방송 MC는 당대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대변되는 만큼 제로베이스원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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