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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H.O.T, 6년 만에 완전체 사진 공개... 29주년 앞두고 팬심 ‘폭발’

H.O.T가 6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앞두고 다섯 멤버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멤버 토니안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죠. 그동안 올릴 만한 사진도 영상도 없어 전전긍긍했는데, 연습하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라 의상이 조금 프리하지만 오형제가 함께 찍은 모습이라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글과 함께 완전체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까지 H.O.T의 다섯 멤버가 나란히 서 있다. 일부 멤버는 볼하트를 하며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 오랜만의 재회임에도 변함없는 팀워크와 케미를 드러냈다.H.O.T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완전체 무대로, 데뷔 30주년을 앞둔 팬들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둘째 날인 9월 7일은 H.O.T의 데뷔 29주년 기념일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7:50
예능

문가영, Mnet ‘스틸하트클럽’ 단독 MC 발탁…첫 음악 예능 도전 [공식]

배우 문가영이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의 단독 MC로 발탁됐다고 13일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문가영은 드라마, 예능, 교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에 이어, 데뷔 후 첫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스틸하트클럽’은 청춘의 낭만과 날 것의 감성, 무대 위 본능까지 모두 담은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 결성 프로젝트.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보컬 등의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음악과 감정, 그리고 뜨거운 청춘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게 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타성은 물론 음악에 대한 진정성까지 갖춘 차세대 글로벌 밴드 결성기를 담는다.문가영은 이들의 뜨거운 여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첫 번째 관객’이자, 감정선을 이끄는 내레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문가영은 따뜻한 공감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참가자들의 서사를 진심 있게 전달할 최적의 인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세계관과 청춘 서사를 보여주고 참가자들의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밴드 큐레이터’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올해 문가영은 상반기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과 최근 종영한 ‘서초동’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와 현실감 넘치는 법조물 장르를 오가며,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하반기에도 문가영의 활약은 계속된다. ‘스틸하트클럽’ 단독 MC 활동과 함께,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에 나서는 글로벌 행보도 이어간다. 또한 영화 ‘만약에 우리’의 개봉도 예정돼 있어, 스크린과 방송, 예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스틸하트클럽’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3 10:35
연예일반

트와이스 ‘스트래티지’, 美 빌보드 ‘핫 100’ 69위... 자체 최고

그룹 트와이스가 ‘스트래티지’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미국 빌보드가 1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는 8월 16일 자 메인 차트 ‘핫 100’ 69위에 올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미니 14집 및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에 실린 ‘스트래티지’가 8월 2일 자 ‘핫 100’ 차트 92위로 진입해 9일 자 74위, 16일자 69위까지 3주 연속 차트인하고 순위 역주행에도 성공하며 그룹 기준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테이크다운’은 최신 ‘핫 100’ 차트 66위를 차지했다. 또 10일 자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스트래티지’, ‘테이크다운’이 각각 43위, 39위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최근 트와이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무대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쳤다. K팝 걸그룹 첫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서 명성을 한층 환하게 빛내고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여기에 채영이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해 기세를 견인한다. 채영은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릴 판타지 볼륨1’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09:42
e스포츠(게임)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 성료…뷰잉 파티도 매진

네오위즈는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주최한 오프라인 공연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가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8월 9일과 10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진행한 굿즈 팝업스토어에는 양일간 800여 명이 방문했다.현장에서는 미공개 음원이 최초로 공개됐다. 아티스트 '탁'이 작곡하고,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와 리듬게임 '아르케아'의 컬래버 DLC에 수록 예정인 '미리내'와 '제온'의 미공개 데모곡 'X-5'를 선보였다.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등장한 백승철 총괄 프로듀서와 특별 게스트 '니엔'과 '에이먼'의 무대가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덤핑라이프', '디펭귄', '마모씨' 등 개발진과 참여 아티스트들이 현장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공연과 동시에 진행한 '라이브 뷰잉'에서 CGV 신촌 아트레온 지점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단독 퍼블릭 뷰잉 이벤트'에는 2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참여했다.이 외에도 '하이츠'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64514'의 LP와 CD이 전량 매진됐다.네오위즈 관계자는 "팬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디제이맥스'의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12 17:23
뮤직

스트레이 키즈, 佛 최고 K팝 그룹 등극…콘서트 최다 모객→최다 스트리밍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프랑스에서 또 하나의 최다 기록을 쓰며 최고 자리에 올랐다.최근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빌보드 프랑스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그룹 TOP 10’ 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빌보드 프랑스는 “7월 26일과 27일(현지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를 두 차례 매진시킨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그룹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조명했다.스트레이 키즈는 프랑스에서 각종 신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레코드 메이커’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빌보드 프랑스가 언급한 것처럼 지난달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으로 프랑스 대표 스타디움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회 전석 매진 공연을 개최했고 양일 총 12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스타드 드 프랑스는 물론 프랑스에서 개최된 K팝 공연 중 역대 최대 규모로써 해당 공연장에서 열린 국내 아티스트 공연 사상 최다 관객 기록까지 갈아치웠다.이들은 프랑스 현지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2023년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로 나서 6만여 관객을 열광케 했고, 2024년 1월에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주최하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행사’에 K팝 보이그룹 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또한 프랑스음반협회(SNEP)가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서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락스타’가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2위와 135위를 각각 차지하면서 2023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K팝 음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3:27
뮤직

[IS포커스] ‘25일 컴백’ 아이브, 꽉 채운 상반기 이어 하반기 퀸도 넘본다

4세대 톱 걸그룹이자 ‘MZ 아이콘’으로 불리는 아이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까지 완벽하게 사로잡고 위풍당당한 기세로 돌아온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표한다. 올 상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레블 하트’가 수록됐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씨’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선공개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연타석 흥행으로 꽉 찬 상반기 활동에 이어,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유럽을 달구며 대중음악신에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이들이 ‘아이브 시크릿’을 통해 또 한 번 ‘넘사벽’ 클라스에 방점을 찍을지 주목된다. ◇안주하는 법 없는 노력형 여정…이러니 ‘넘사벽’ 아이콘 아이브는 직전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5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한 것은 물론, 두 타이틀곡으로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을 거머쥐는 등 차별화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레블 하트’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0주 연속 진입하는가 하면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 평론가 추천’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으로도 또 하나의 낭보를 추가했다. 아이브의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이 발매 일주일 만에 약 16만 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오리콘 기준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기록이라 의미를 더했다. 음악으로 대중의 기대에 보답한 이들은 무대로도 무한한 성장과 매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롤라팔루자’ 측 초청을 받은 이들은 지난달 12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그리고 20일 ‘롤라팔루자 파리’ 메인 무대에 연이어 출격했는데, 드넓고 탁 트인 야외 무대에서 수만 명의 현지 팬들 앞에서 선보인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는 두고두고 회자됐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탁월한 무대 장악력에 퍼포머로서 한층 성장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아이브는 데뷔 당시부터 탈 신인 수준의 퍼포먼스로 ‘완성형’ 찬사를 받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지만 결코 스타성에 기대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매 무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지금은 통쾌한 라이브로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자기애→공감 메시지 확장…‘아이브 시크릿’에선 어떨까2021년 데뷔 이래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기 확신’,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팀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오며 ‘MZ 아이콘’으로 사랑 받은 아이브. 지난 ‘아이브 엠파시’를 통해 이 자기애를 타인을 향한 ‘공감’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한 이들이 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최근 발표한 일본 신곡 ‘비 올라잇’을 통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용기를 전하며 ‘아이브 엠파시’로 본격 시도한 메시지의 확장을 또 한 번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비 올라잇’ 뮤직비디오는 면접 콘셉트로 일상 속에서 좌절과 어려움, 불안을 딛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임프레션과 감각적 댄스가 잘 어울린다”며 “전 세계 MZ들의 프레시한 아이콘으로 추후 행보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같은 또래 여성 팬덤을 더 넓히는 하반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아이브의 컴백에 앞서 22일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을 발매하는 것을 비롯해 9월 1일 몬스타엑스, 트레저, 제로베이스원, 9월 5일 데이식스, 에스파 등 대형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 러시로 가요계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늦여름 컴백 대전이 예고된 상태다. 아이브가 ‘아이브 시크릿’으로 써낼 성적 또한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7 05:37
스타

트와이스 지효, 탄탄한 복근에 롤라팔루자 들썩… 치명적 섹시미 [AI 포토컷]

트와이스 지효가 물오른 몸매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지효는 5일 자신의 SNS에 고양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효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무대 대기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흰색 크롭탑과 시퀸 장식의 데님 착장을 완벽히 소화하며 건강미 넘치는 복근과 탄탄한 허리 라인을 드러냈다.볼륨감 있는 웨이브 헤어와 과감한 액세서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심한 듯 강렬한 눈빛과 도발적인 포즈는 지효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배가시켰다.지효는 트와이스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엔 글로벌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헤드라이너로 올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08.05 15:34
연예일반

트와이스, 美 ‘롤라팔루자’ 시카고 달궜다... “오리지널 K팝 데몬 헌터스”

트와이스가 미국 시카고의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트와이스는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하루 평균 11만 5000여 명이 모이는 초대형 공연장 내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루크 콤즈, 에이셉 라키 등 팝스타들과 함께 헤드라이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첫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아홉 멤버는 숱한 월드투어로 다져진 경험치를 보여주고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존재감을 빛냈다.그랜트 파크 곳곳에 트와이스를 기다리는 ‘캔디봉’(공식 응원봉) 불빛이 일렁였고 트와이스가 스테이지에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다. 첫 번째 영어 싱글이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첫 진입한 ‘더 필즈’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멤버들은 유창하게 호응을 유도했다. ‘모어 앤드 모어’,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왓 이즈 러브?’ 등 대표곡 퍼레이드가 분위기를 빠르게 달궜다. 단체 및 나연, 모모 유닛 댄스 브레이크와 트와이스 곡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는 다채로움을 더했다. 아울러 여름 감성을 머금은 ‘알콜-프리’, 라틴이 가미된 ‘아이콘’, 신스웨이브 장르 ‘아이 캔트 스톱 미’, 마이애미베이스 기반 팝곡 ‘문라이트 선라이즈’ 등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오가는 세트리스트로 페스티벌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뽐냈다. 트와이스는 넓은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누비며 인사를 건네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며 관중을 홀렸다.트와이스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해 세계적 인기몰이에 성공한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의 ‘테이크다운 (정연, 지효, 채영)’ 무대에서는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정연, 지효, 채영은 애니메이션 속 용감한 캐릭터 루미, 조이, 미라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인상을 남기며 관람하는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빌보드 ‘핫 100’ 차트 역주행 인기를 구가하는 ‘스트래티지’ 퍼포먼스도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원 스파크’ 무대 이후 시카고 밤하늘에 트와이스 공식 로고,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라부리, 그룹명 ‘TWICE’ 등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드론 쇼 이벤트가 한여름밤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최신곡 ‘디스 이즈 포’로 정점을 찍은 트와이스는 “어메이징 타임 투나잇!(Amazing time tonight!)”을 외치고 “10년 동안 정말 많은 공연을 했지만 ‘롤라팔루자 시카고’가 우리의 첫 페스티벌 무대예요.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큰 함성으로 트와이스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도 멋진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좋은 소식, 음악 그리고 월드투어로 다시 찾아올게요”라고 약속했고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 앙코르까지 성황리 마쳤다.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롤라팔루자 시카고 공연을 시청한 국내외 팬들은 “핫걸들의 축복”, “트와이스 아홉 명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K팝 권력이 느껴진다”, “누가 나한테 ‘트와이스 월드투어가 인기 많은 이유’ 물어보면 이 공연 보여줘도 될 듯”, “현장에서 보고 있는 관객들 부럽다”, “트와이스 무대 위 에너지 보면 기 받아 가는 느낌”, “페스티벌에 맞춰 콘서트랑 연출 다르게 하니까 신선해” 같은 호평을 쏟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0:25
뮤직

스트레이 키즈, K팝 새 역사 쓴 유럽 투어로 또 한 번 고점 달성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K팝 최초 입성 및 매진까지 달성하면서 데뷔 첫 유럽 스타디움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30일(현지시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ㅣ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2024년 7월 밀라노에서 열린 대형 뮤직 페스티벌 ‘I-Days’(아이 데이즈) 헤드라이너로서 7만여 관중과 만난 스트레이 키즈가 1년 만인 2025년 7월 이번에는 단독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 로마의 여름밤을 낭만과 환희로 물들였다.공연이 개최된 스타디오 올림피코는 1953년 개장 이래 하계 유니버시아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FIFA 월드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수많은 국제 스포츠 경기가 치러진 곳이자 세리에 A의 AS 로마, SS 라치오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이탈리아의 싱어송라이터 클라우디오 발리오니를 비롯해 유투, 뮤즈,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공연했던 장소다. 좌석 수 기준 7만여 명을 수용 가능한 초대형 스타디움이 전석 매진되며 이번 공연은 로마에서 개최된 K팝 콘서트 가운데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까지 유럽 6개 지역 총 8회 스타디움 공연 ‘티켓 완판’이라는 짜릿한 기록도 세웠다. ‘레코드 메이커’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음악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곡들과 개성을 덧칠한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 여덟 멤버가 각자 곡 작업에 참여해 만든 유닛곡 무대로 18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 이동차를 타고 스타디움을 돌며 객석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혔고 한국어 가사를 함께 노래하면서는 팬들과 하나가 됐다.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대망의 54회 째 공연을 성황리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이 유럽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라 그런지 감회가 정말 남다르다. 로마는 ‘영원한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스키즈와 스테이의 사랑도 로마처럼 영원하지 않을까 한다. 멤버 간 서로 의지하며 여러분 앞에 섰고 무엇보다 스테이의 에너지 덕분에 계속해서 무대를 이어갈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이번 공연이 여러분의 인생 속 명장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약 11개월 간 5개 대륙을 오가는 역대급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통해 각종 최초, 최다, 최대 기록을 쓰며 그룹의 고점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대장정의 엔딩 크레디트를 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이제 홈타운 대한민국 서울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는 22일 정규 4집 ‘카르마’를 발매하고 ‘K팝 챔피언’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14:35
뮤직

글로벌 톱 스트레이 키즈, 지구 7바퀴 돈 도미네이트 여정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투어로 지구 7바퀴를 돌아 ‘도미네이트’ 여정을 완성한다.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8월 서울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을 아우르는 거대한 투어를 성사시킨 이들은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로마 공연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에 앞서 340일간의 일주 그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갈 특급 성과를 짚었다.# 스키즈가 ‘장악(dominATE)’한 거리 = 약 28만 5천 km = 지구 7바퀴서울에서 시작한 새 월드투어는 2024년 7월 발표한 미니 앨범 ‘에이트’와 ‘장악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도미네이트’를 차용해 ‘국내외 음악 시장은 물론 전 세계 무대를 씹어 먹고 장악하겠다’라는 포부로 기세를 펼쳐나갔다. 자체 최대 규모를 예고한 이들은 다섯 개의 대륙으로 무대 반경을 넓혔다. 그 결과 인천공항 기준 28만 5천여 km 이동 거리, 무려 지구 7바퀴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 27개 스타디움 입성과 2600% 성장이번 월드투어의 34개 공연장 중 스트레이 키즈가 첫 입성하는 공연장은 31개, 이 중 27개의 공연장이 스타디움으로 ‘글로벌 톱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의 독보적 기세를 실감케 한다. 직전 월드투어인 "매니악"과 비교하면 확장세가 더욱 실감된다. 2023년 3월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투어 앙코르 공연으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데뷔 첫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개최했다. 그 후 2년간 미국 빌보드 사상 최초 메인 차트 ‘빌보드 200’ 데뷔 후 6연속 1위,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 수상,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참석 등 맹활약 반경을 넓힌 스트레이 키즈는 새 월드투어로 전 지역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을 포함해 다섯 개의 대륙에 걸친 총 27개의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즉 스트레이 키즈는 불과 한 번의 투어만에 스타디움 공연장 수가 무려 2600% 증가한 이번 월드투어로 글로벌 스타디움 도장을 깨는 위상을 떨쳤다.# 13곳 경기장에서 쓰는 20개 ‘최초, 최대’ 성과특상급 수식어의 자격을 증명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새 월드투어지의 27개 스타디움 중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13개 스타디움에서 각종 최초, 최다 성과를 수립했다. 상파울루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에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했고, 북미 10개 지역 스타디움 중 6개의 스타디움에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름을 새겼다. 특히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해당 공연장 최초로 2회 연속 공연을 성사했고,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은 6월 개장 후 스트레이 키즈가 첫 공연을 열었다. 전 지역 대형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유럽 투어로는 6개 경기장 중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까지 5개의 경기장에 K팝 최초 입성 기록을 쓴다. 현재까지 공연을 펼친 지역 중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스타디움 공연은 K팝을 넘어 아시아 아티스트로서도 최초 입성이며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에서 개최된 K팝 단독 공연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져 스트레이 키즈의 거대한 영향력을 증명한다.스트레이 키즈의 모든 걸음은 지구 7바퀴 만큼의 노력의 발자국에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통해 K팝과 아시아 최초,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고의 위치에 다다랐음을 보여준다. 26일과 27일에는 데뷔 이래 개최한 단독 공연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 입성해 여덟 멤버가 프랑스 현지에서 연 첫 단독 공연장 기준, 수용 인원(좌석 수)이 무려 20배 증가한 8만여 석 규모의 초대형 스타디움에 우뚝 서서 성장사에 방점을 찍었다. 이어 30일 ‘K팝 아티스트 최초’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입성해 <도미네이트>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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