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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루키 문유현 20점' 정관장, DB 59득점으로 묶으며 공동 2위 점프 [IS안양]

안양 정관장이 원주 DB를 누르고 공동 2위로 휴식기를 맞게 됐다. 정관장은 18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89-59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정관장은 27승 15패를 기록, 서울 SK와 공동 2위가 됐다. DB는 26승 16패로 반 경기 차 4위다. 정관장은 올 시즌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18일 기준 평균 실점 71.3점으로 리그 최소실점 1위에 올라 있었다. 김주성 DB 감독은 정관장 팀 컬러에 대해 “공격적인 수비를 하는 팀이다. 여기에 말리면 안 된다”고 평가했다. 정관장은 앞선의 가드진 박지훈, 문유현, 김영현, 박정웅 등이 번갈아 뛰며 상대 공격이 시작하는 시점부터 바짝 붙어서 괴롭혀 일단 수비로 기선을 제압하는 스타일이다. 여기에 수비에 능한 포워드 한승희는 상대 국내 득점원을 끈질기게 괴롭히며 득점을 틀어막는다. 정관장은 여기에 더해 빠른 공수전환으로 이어지는 속공, 다수의 선수들이 3점포에 능해서 예측하기 어려운 곳에서 터져나오는 외곽포가 위협적이다. '공격적인 수비'라는 평가가 바로 여기에서 나왔다. 이날 정관장은 DB를 상대로 팀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전 경기에서 허리 근육 통증으로 벤치를 긴장하게 했던 박지훈이 통증을 털어내고 선발로 나왔는데, 득점은 2점에 그쳤지만, DB의 주득점원인 이선 알바노를 5점으로 꽁꽁 묶었다. 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브라이스 워싱턴도 DB의 헨리 엘런슨, 에삼 무스타파를 상대로 적극적인 수비를 하면서 이들을 각 13점, 8점으로 묶어냈다. 정관장의 공격은 루키 문유현이 이끌었다. 문유현은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기록인 20점을 올렸다. 지난 15일 SK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0득점이다. 그는 3점 슛 2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고감도 외곽포와 적극적인 상대 진영 돌파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또 스틸을 3개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수비를 속공으로 연결시키는 센스도 돋보였다. 정관장은 DB를 상대로 3점포 15개를 성공시켜 올 시즌 팀 최다 3점슛을 기록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수비는 개인이 하는 게 아니라 팀이 하는 거다. 오늘 경기에서는 빅맨 오브라이언트, 워싱턴이 보이지 않는 협력수비를 잘 해줬다. 덕분에 찬스를 잘 만들어내고 오랜만에 외곽포도 시원하게 터졌다"고 칭찬했다. 프로농구는 19일 정규리그 2경기를 더 치른 후 국가대표 경기로 인한 휴식기를 가졌다가 3월 5일부터 재개한다. 안양=이은경 기자 2026.02.18 15:54
PGA

"16년 만의 우승, 정말 뭉클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도 인정한 앤서니 킴의 인생 드라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의 16년 만의 우승에 감동을 받았다. 우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앤서니 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즈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주최자다. 앤서니 김은 15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끝난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2010년 4월 PGA 투어 휴스턴오픈 이후 무려 15년 10개월 만에 앤서니 김이 들어 올린 우승컵이었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앤서니 김은 한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항마로 불릴 정도로 미국 골프계에서 주목받았으나 2012년 갑자기 골프계에서 사라졌다. 이후 12년간 골프와 관련된 활동을 일절 하지 않다가 2024년 LIV 골프에 합류했다. 우즈는 앤서니 김에 대한 질문에 "앤서니 김이 이후 골프를 멀리하고, 심지어 골프계를 떠났다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우승까지 했다"며 "또 가족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니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우리 모두는 어려움을 겪어봤고, 인생에서 누구나 고군분투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라고 말한 우즈는 "하지만 앤서니가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그 밑바닥에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온 것을 보면, 정말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즈는 부상으로 2년 연속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한다. 지난해 10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지난 3월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는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매일 노력 중"이라며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6.02.18 08:38
스포츠일반

최가온, 신동빈 회장 선물 ‘인증샷’…“축하합니다” 꽃바구니까지 챙겼다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선물에 감사를 표했다.최가온은 17일 소셜미디어(SNS)에 신동빈 회장이 선물한 꽃바구니를 인증했다. 꽃바구니에 달린 리본에는 “축하드립니다.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이라고 적혀 있었다.신동빈 회장의 선물 사진을 올린 최가온은 두 손을 모은 이모지를 두 개 덧붙여 감사를 전했다.최가온은 신동빈 회장의 지원을 받아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을 역임했던 신 회장은 2024년 최가온이 국제스키연맹(FIS) 스위스 월드컵에서 허리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야 했을 때 70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6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최가온은 신동빈 회장을 향해 “가장 힘든 시기에 저를 응원해 주고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땄다. 1차 시기에 넘어져 부상을 당한 그는 포기하지 않고 3차 시기에 나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극적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는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돼 더 주목받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2.17 17:07
스타

박신양, 연기 쉬더니 투병했다…“허리+갑상선 문제로 10년 고생”

화가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양이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박신양은 최근 성시경 유튜브 채널 웹예능 ‘만날텐데’에 출연해 “연기를 굉장히 열심히 하다가 허리도 다치고 갑상선에도 문제가 생겨 못 일어나는 지경이 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하루에 30분 정도밖에 서 있을 수 없는 상태로 10년 넘게 지냈다”며 “그 덕분에 쉬면서 그림에만 몰두해 화가로서 그린 작품만 200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박신양은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끝으로 안방극장을 떠났고, 이후 화가로 변신해 새로운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 은퇴설도 불거졌던 터, 이를 부인하며 박신양은 “지금 연기를 못 해서 불만이 있거나 연기에 대한 미련이나 갈증이 있는 상태는 전혀 아니다”라며 “온전히 나로부터 나오는 표현을 하는 장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말 내 마음에 꽂힐 만한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기를 할 여지는 분명히 있다”라며 “나는 연기를 끊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박신양은 오는 3월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인전 ‘박신양: 제4의 벽’을 개최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6:09
해외축구

"6·25 참전에 존경" 23세 한국인 축구선수, 90도 인사에 유니폼 선물→'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도 감동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1부) 소속 콘야스포르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미드필더 조진호(23)가 경기장 안팎에서 선행과 성숙한 태도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위해 싸웠던 참전 용사를 예방하면서다. 그는 "참전 용사가 없었다면 자신도 축구를 하지 못했을 거"라면서 존경을 표했다.튀르키예 매체 에이에이 스포르(AA SPOR)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조진호는 96세 한국전쟁 참전 용사 이흐산 다담 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다담 씨에게 등번호 96번이 마킹된 콘야스포르 유니폼을 선물하고, 90도로 인사하며 예의를 표하는 등 정중한 태도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현지 매체들은 젊은 선수가 유럽 문화권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으로 인사하며 존경을 표한 행동에 대해 큰 관심과 찬사를 보냈다. 한 튀르키예 매체는 '젊은 한국 선수가 문 앞에 선 백전노장을 허리 숙여 인사하기로 맞이했다. 이는 한국 문화권에서 가장 깊은 존경을 의미한다. 이 정중한 인사에 담긴 한국 국민의 예절과 감사에 다담 씨가 감동했다'고 전했다.구단 SNS(소셜미디어)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담 씨는 그동안 소장해 온 한국전쟁 당시의 앨범을 꺼내 조진호에게 보여줬다. 조진호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날 한국은 이러한 기회를 누릴 수 없었을 거다. 조국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진심을 전했다.다담 씨 역시 조진호의 행동에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한국은 아직도 휴전 중이다. 저는 현재 유일하게 생존한 한국전쟁 참전 용사"라며 "한국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 '당신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여기에 없었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울먹이기도 하고, 심지어 땅에 엎드리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인들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다담 씨는 조진호를 껴안으며 "이들(한국 사람)은 내 친구들이야"라며 말한 뒤 "이번 방문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조진호는 마치 내 손자 같다. 코냐스포르가 성공하고 우승하길 바란다. 코냐에서는 빈둥거리는 일은 없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진호가 경기에서 골을 넣기를 응원한다며 당부의 인사를 건넸다.조진호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유스 출신으로, 2022년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했으나 1군 데뷔는 이루지 못했다. 이후 세르비아 무대 임대를 거쳐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는 콘야스포르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현지 리그에서는 14경기 출전하며 뛰어난 패스 성공률과 경기 조율 능력을 발휘하는 등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7 13:51
동계올림픽

금의환향 최가온, '키다리 아저씨' 신동빈 회장 언급..."가장 힘든 시기에 응원해 주셨다" [2026 밀라노]

'밀라노 아이콘' 최가온(18·세화여고)가 귀국 현장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 동계 스포츠 새 역사를 쓴 최가온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라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1차 시기에서 기술을 펼치다 넘어져 부상을 당한 그는 포기하지 않고 3차 시기까지 나서 결국 완벽한 연기를 해냈다. 자신의 우상이자 이 종목 올림픽 3연패를 노린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을 2위로 밀어내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물심양면 지원도 조명 받았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을 역임했던 신 회장은 학창 시절부터 스키 사랑이 남달랐고, 빙상에 비해 국제대회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이 종목의 발전을 위해 '키다리 아저씨'로 나섰다. 특히 최가온과의 인연은 깊다. 지난 2024년 초, 최가온이 FIS(국제스키연맹) 스위스 월드컵에서 허리 골정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부상을 당했는데, 70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철 대표팀 감독도 최가온의 금메달 획득에 자신보다는 최가온의 아버지 그리고 롯데 그룹의 지원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신동빈 회장은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한 뒤 "2024년 큰 부상을 겪었던 최가온 선수가 (이번 올림픽)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기만 바랐는데 포기하지 않고 다시 비상하는 모습에 큰 울림을 받았다. 긴 재활 기간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며 대한민국 설상 종목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최 선수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고 한다. 최가온도 16일 귀국 현장에서 신동빈 회장 관련 질문을 받자 "가장 힘든 시기에 저를 응원해 주고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최가온은 금메달 획득 직후 2024년 스위스 월드컵 당시 수술을 받게 된 상황을 돌아보며 "스위스에서 수술을 하느라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도와주셔서 마음 편하게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이미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6 17:05
뮤직

아이브, ‘뱅뱅’ 활동 성료…23일 발매 정규 2집 컴백 열기 ‘활활’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선공개곡 ‘뱅뱅’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정규 2집 컴백 열기를 본격화했다.아이브는 지난 12일 컴백을 알린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곡 ‘뱅뱅’ 무대를 선보였다.먼저, ‘뮤직뱅크’에서 화이트 톤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6인 6색의 비주얼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브만의 웨스턴 무드와 펑키한 분위기가 돋보인 가운데, 안유진은 히피펌 스타일로, 리즈는 블론드 금발로 깜짝 변신하는 등 무대마다 보는 재미를 더했다.‘인기가요’에서는 레드 톤의 레더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연출 속 아이브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무대 위 아이브의 퍼포먼스 역시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강렬한 비트에 맞춰 점차 분위기를 끌어올린 아이브는 어깨를 흔드는 ‘어깨춤’, 헤드뱅잉을 손동작으로 재해석한 ‘키링춤’, 허리를 꺾는 ‘아야야 춤’ 등 안무를 잇달아 선보이며 킬링 파트를 완성해냈다. 특히, 후반부에는 “3, 2, 1” 카운트와 함께 파워풀한 군무가 펼쳐지며 무대 에너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뱅뱅’은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 웨스턴 스윙 인트로를 기반으로, 직선적인 비트와 에너지가 특징인 곡이다. 해당 곡은 발매 직후 국내외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정규 2집을 향한 포문을 활짝 열었다.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으로 먼저 인사드리고, 다이브(팬클럽명)분들께 직접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음원과 무대 모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고, 정규 앨범의 시작을 잘 연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23일 발매되는 정규 2집과 타이틀곡 ‘블랙홀’도 더 열심히 준비해 돌아올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23일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홀’로 정식 컴백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6:02
동계올림픽

'한국인은 밥심' 최초 금메달 최가온, "비비고 한식 덕분에 컨디션 유지했어요"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코리아하우스에서 후원사 CJ 부스들을 방문했다. 최가온은 14일(현지시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가족 및 후원 기업들의 지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최가온은 “CJ 비비고에서 한국 음식을 많이 보내주셔서 캐리어 한 짐 가득 싸서 다닌다”며 “외국에서 비비고 한식을 많이 먹어서 컨디션 조절이 잘 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최가온과 인연을 맺고,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 회장의 오랜 철학 아래,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유망주의 가능성에 투자하여 세계 무대 도전을 돕는 것이 CJ의 목표다.최가온은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기간에도 CJ의 지속적인 도움 속에 재활에 전념했고, 후원 3년 만에 밀라노 올림픽 금메달로 그 믿음에 보답했다. 특히 결선 1·2차 시기에서 모두 넘어지고도 3차 시기에 다시 날아올라 최고의 런을 선보이며, CJ가 강조하는 ‘글로벌 No.1’을 향한 도전 정신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에서 제일 잘 타는 선수’가 꿈이었던 최가온은 다음 목표에 대해, “앞으로는 목표를 멀리 잡지 않고 당장 내일을 보겠다. 지금의 나보다 스노보드를 잘 타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또 한 번 성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기자회견 후 최가온은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홍보관 내 CJ부스를 둘러보며, CJ의 대표 브랜드들이 밀라노에서 선보이는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했다.평소에도 ‘올리브영’ 쇼핑을 즐긴다는 최가온은 ‘올리브영’ 부스의 립 터치업 바에서 안내 스탭과 진지하게 컬러 상담을 하고 제품을 실제로 발라보며 K뷰티 체험존을 즐겼다. ‘CJ ENM’ 부스는 색다른 포토존이 되었다. 최가온은 K컬처를 담은 CJ의 다양한 콘텐츠 전시를 살펴보고 포토존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또한 ‘비비고’ 부스에서는 전시된 비비고·고메 제품들을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해외 훈련 중 지원받았던 제품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가온은 “고메 소바바 치킨 먹으면서 힘을 냈다. 패스트푸드점밖에 없는 미국에서 한국식 치킨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언니, 오빠랑도 같이 먹은 적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거의 거덜낼 정도로 계속 달라고 했다”며 웃었다.CJ는 밀라노 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에서 K푸드, K콘텐츠, K뷰티를 대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있다. CJ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CJ ‘꿈지기 철학’의 가치를 증명해준 최가온 선수에게 매우 감사하고, 코리아하우스의 CJ 브랜드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주 선수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No.1’의 꿈을 키우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6.02.15 17:57
프로야구

"정상급 투수에게 뒷문 양보, 아쉬움은 없다" 특급 셋업맨 박영현, '오브라이언의 앞' 지운다 [IS 인천공항]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수호신'이었던 박영현(23·KT 위즈)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든든한 '허리'를 자처했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 토미 오브라이언의 합류로 보직 변경이 불가피해졌지만, 그는 아쉬움보다 기대감을 먼저 드러냈다.1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대표팀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박영현은 다소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표정은 밝았다. 지난 한 달 반 동안 사이판(대표팀 1차 전지훈련)과 호주(KT 스프링캠프), 오키나와를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박영현은 건강하게 몸을 만들며 대회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박영현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12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의 뒷문을 책임지며 '국가대표 마무리'로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이번 WBC 대표팀에서는 다르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합류하면서 마무리 보직에 변화가 생긴 것.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오브라이언을 마무리 투수로 낙점했다.이에 박영현은 "마무리 투수로서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정상급 선수가 온다면 당연히 자리를 흔쾌히 비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내가 그 자리에 올라설 수 있게 더 노력하면 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역할인 '셋업맨'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박영현은 "오브라이언이 뒷문을 더 잘 막을 수 있도록, 내가 앞에서 더 완벽하게 막아준다면 내 역할은 다 한 것"이라며 "오직 그 준비만 잘하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새로운 동료에 대한 호기심과 학구열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MLB 정상급 불펜 투수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며 "MLB에 대해 궁금한 게 많기 때문에 가서 많은 것을 물어보고 배우려 한다"고 눈을 반짝였다.박영현은 이번 소집에 마사지건과 악력기 등 개인 치료기기를 잔뜩 챙겨왔다. 그는 "원래 원정 때도 많이 들고 다니지만, 이번 WBC는 시즌 초반에 열리는 대회라 부상 위험도 있고 몸 상태가 덜 올라올 수도 있어 준비를 더 철저히 했다"라고 말했다. 사이판과 호주를 오가며 준비도 철저히 했다. "호주에서 불펜 피칭 3번, 라이브 피칭 2번을 소화했다"는 그는 "준비하면서 잘 안 맞은 것도 있고, 밸런스도 이상한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 쯤엔 잘 맞춰져서 기분 좋게 돌아온 것 같다. 마음이 편하다"라고 전했다. 박영현의 시선은 1라운드 통과를 넘어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을 향해 있다. 그는 "우리 팀은 충분히 (본선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예선전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꼭 미국에 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든든한 마무리에서 더 강력한 셋업맨으로 변신을 예고한 박영현. '오브라이언'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뒤에 있는 만큼, 그가 지킬 7, 8회는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6.02.15 10:09
경제일반

설 연휴 문단속하고 집 안 공기도 관리해요

설 연휴 고향 방문이나 여행으로 집을 비우면 외출 전후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설은 주말을 포함, 닷새 간의 연휴라 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가 후에 청소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집을 비우기 전에도 관리를 해야 쾌적한 집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장시간 방치된 공간에서 냄새가 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외출 후에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다.외출 전 냄새·습기 미리 방지싱크대 배수구는 집을 비우기 전 관리해야 한다. 싱크대는 구조상 배수관에 일정량의 물이 고여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동안 물이 증발하면 하수 가스가 배수관을 타고 올라와 악취를 일으킨다. 외출 전에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배수구 내부를 세척 후 배수구 덮개로 밀폐하면 악취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생활 속 찌든때와 묵은때를 제거하는 강한 세정력을 갖고 있다. 탈취가 필요한 곳에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집 안 곳곳의 쓰레기통과 음식물 쓰레기통도 모두 비워둔다. 장시간 방치하면 벌레가 꼬이거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의류 관리도 중요하다. 젖은 수건이나 운동복을 그대로 둔 채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빨랫감을 전부 세탁하고 떠나는 게 좋다. 옷장 내부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옷장을 오랫동안 환기하지 않으면 습기가 차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옷장 안에 습기제거제를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피죤 ‘습기제로’는 염화칼슘이 본체 무게의 14배를 흡수하는 강력한 제습 효과가 있다. 퀴퀴한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옷장·신발장 등 밀폐 공간에 두면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외출 후 사각지대도 꼼꼼히 청소귀가 후에는 가장 먼저 화장실 환기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집 안에서 위생 상태가 가장 빠르게 악화되는 공간이다. 장기간 환기가 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집을 비운 경우에는 평소보다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곰팡이 발생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화장실은 구조상 바닥·타일 틈새·배수구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청소 사각지대가 많아 관리가 까다롭다. 스프레이 타입의 곰팡이 제거용 세정제를 사용하면 허리를 숙일 필요 없이 바닥과 타일 틈새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랫동안 집을 비우면 집 안 곳곳에 공기 중의 먼지가 내려앉아 쌓이기 마련이다. 먼지는 바닥뿐 아니라 가구 위, 선반, 창문 틈새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까지 쌓이므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먼지떨이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바닥 청소는 밀대에 전용 클리닝 티슈를 부착해 구석까지 닦아내는 것이 좋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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