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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게 차렸다…‘경쟁 전환’ 부산국제영화제, 30번째 축제 시작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30번째 행사의 포문을 연다. 경쟁영화제 선언 후 내딛는 첫 발로 화려한 라인업으로 무장했다.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는 17일 오후 7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상영작은 64개국 241편으로 전년 대비 1개국, 17편 늘어났다. 월드프리미어 9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9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됐다. 베니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연이어 공개되며 극찬받은 이 영화는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경쟁영화제로 변모…14편 수작, 트로피 주인공은올해 BIFF의 가장 큰 차별점은 경쟁영화제로 전환이다. BIFF는 30주년을 맞이하며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를 신설, ‘아시아의 시선으로 아시아 영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목표 아래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했다.선정작은 장률 감독의 ‘루오무의 황혼’, 비간 감독의 ‘광야시대’, 미야케 쇼 감독의 ‘여행과 나날’, 한창록 감독의 ‘충충충’, 유재인 감독의 ‘지우러 가는 길’, 시가야 다이스케 감독의 ‘고양이를 놓아줘’ 등으로 거장부터 신예의 작품까지 다채롭게 꾸렸다. 서기의 연출 데뷔작 ‘소녀’, ‘아노라’ 션 베이커 감독의 제작 영화 ‘왼손잡이 소녀’, 수지 주연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등 화제작도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이들 영화는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 6개 트로피를 놓고 겨루게 된다. 심사는 심사위원장 나홍진 감독을 필두로 배우 양가휘, 난디타 다스, 한효주와 마르지예 메쉬키니, 코고나다 감독,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프로듀서가 함께한다. 이들은 아시아 영화의 현재성과 확장성을 주목하는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 감독의 비전, 연기적 성취, 예술적 공헌 등을 균형감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정한석 BIFF 집행위원장은 “안목과 패기를 갖추고 영향력 또한 지닌 라인업으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구성했다”며 “경쟁작 역시 아시아 영화의 수작들로 선정했다. 질적으로 뛰어난 작품으로 아시아 영화제의 흐름, 경향, 비전을 그들만의 뛰어난 작품성으로 제시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봉준호부터 ‘케데헌’까지…美친 라인업그 어느 때보다 라인업에도 공을 들였다.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을 비롯해 윤여정, 설경구, 하정우, 조우진, 박지환, 김유정, 김다미,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이유미, 홍경, 밀라 요보비치, 와타나베 켄, 허광한과 추창민, 민규동, 변성현, 김병우, 자파르 파나히,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등이 BIFF의 30주년을 함께한다.또 배우 장동건, 강동원, 김남길, 이제훈, 천우희와 봉준호, 김지운, 류승완, 장준환, 연상호, 나홍진, 매기 강, 마르코 벨로키오, 지아장커, 차이밍량 감독 등도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특별 프로그램, 시상식 참여 등의 형태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화제작도 다수 포진돼 있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힌드 라잡의 목소리’가 부산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관객을 만난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과 윤여정의 할리우드 신작 ‘결혼 피로연’, 하정우의 새 연출작 ‘윗집 사람들’, 부산을 배경으로 한 정우의 연출 데뷔작 ‘짱구’ 등도 주목할 만하다.이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작품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다. ‘오징어 게임’을 뛰어넘고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이 영화는 부산에서 싱어롱으로 상영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국내 극장에 걸리는 건 BIFF가 처음이다.정 집행위원장은 “올해 목표 중 하나가 한국영화 위기 극복과 재도약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한국영화를 초청했고, 한국 영화인들의 참석 의지도 높았다. 세대를 막론한 많은 이가 한국영화에 힘을 보탰다”며 “해외 라인업 역시 역대 최고다. 동시대 거장, 배우들이 집결한다. 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거라 상상하지 못했던 만큼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7 06:00
연예일반

조진웅, 故 이선균 빈자리 “큰 슬픔과 각오”…‘노 웨이 아웃’ 임하는 자세 [종합]

배우 조진웅이 고(故) 이선균을 대신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 참여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허광한은 불참했으며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조진웅은 극 중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형사 백중식을 연기한다. 백중식 역은 당초 고 이선균이 맡기로 했던 배역이다. 그러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하차했고, 조진웅이 교체 투입됐다.이날 조진웅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여느 작품과 같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렇지는 않았다. 큰 슬픔이 있었다”며 “그러나 제가 조금 더 많은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의지가 견고하고 단단해질 수밖에 없었다. 작품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았다는 건 핑계일 수밖에 없었다”며 “각오를 가지고 임했다”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앞서 드라마 ‘시그널’, 영화 ‘경관의 피’, ‘독전’ 등에서도 형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전 작품들과 백중식 캐릭터의 차이에 대해 조진웅은 “뭐가 다르겠나”라면서도 “또 경찰 한다는 얘기 많은 데 이번 캐릭터는 생활하는 ‘사람 경찰’이다”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제가 역할을 위해 서대문 강력 6팀에서 한 달 반 동안 합숙을 했다. 한 형사는 ‘내가 강력반 형사인데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서 방범창을 설치 해야 하는데, 비싼 걸로 할까 싼 걸로 할까’라고 고민하더라. 백중식은 딱 이런 생활 경찰”이라고 부연했다. 유재명은 13년 만에 출소하는 희대의 흉악범이자 200억 원의 현상금이 걸린 살인자 김국호를 연기했다. 작품 속에서 대만 배우 허광한과 마주치는 장면이 많았다는 유재명은 “허광한이 너무 솔직하고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좋더라. 한국에서 촬영하는 것을 항상 뿌듯해했다”며 “옆에서 도와주고 싶고 챙겨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허광한은 극 중 사건을 의뢰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을 맡았다.유재명은 작품에 대해 “실제로 특정 인물을 모티브로 하지 않았지만, (범죄자) 명단 공개되는 사이트가 실제 있지 않나. 이런 사건은 우리가 보는 현실인데 이를 김국호라는 인물을 통해 상징적으로 그린 것 같다”며 “김국호는 우리가 만든 제도와 개선할 부분과 서로 공유하거나 없애야 하는 것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염정아는 극 중 호산시의 시장 안명자를 연기했다. 안명자는 정치생명이 끝날 위기에서 김국호를 이용해 생명을 연장하려는 인물이다. 염정아는 “정치인 역할은 처음 해본다. 자료를 많이 봤는데, 사실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공통점을 찾지는 못했다. 인간 안명자에게 집중했다”고 밝혔다.이어 “OTT에서 작품이 공개되는 것도 처음인데 상당히 기대가 크다.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 해외 반응도 기대된다. 예능에서는 인간 염정아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연기하는 염정아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노 웨이 아웃’은 오는 31일 디즈니플러스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4 12:26
연예일반

‘노 웨이 아웃’ 유재명 “허광한, 정말 챙겨주고픈 후배”

배우 유재명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호흡을 맞춘 대만 배우 허광한을 칭찬했다.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플러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허광한은 불참했으며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오는 31일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유재명은 13년 만에 출소하는 희대의 흉악범이자 200억 원의 현상금이 걸린 살인자 김국호를 연기했다. 작품 속에서 허광한과 마주치는 장면이 많았다는 유재명은 “허광한이 너무 솔직하고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좋더라. 한국에서 촬영하는 것을 항상 뿌듯해했다”며 “옆에서 도와주고 싶고 챙겨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허광한은 극 중 사건을 의뢰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을 맡았다.유재명은 이어 작품에 대해 “실제로 특정 인물을 모티브로 하지 않았지만, (범죄자의) 명단 공개되는 사이트가 실제 있지 않나. 이런 사건은 우리가 보는 현실인데 이를 김국호라는 인물을 통해 상징적으로 그린 것 같다”며 “김국호는 우리가 만든 제도와 개선할 부분과 서로 공유하거나 없애야 하는 것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노 웨이 아웃’은 오는 3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4 11:58
스타

[IS시선] 이선균도 마약 쇼크 ‘작품은 무슨 죄’

‘마약’은 내사 단계지만 출연(예정)작은 명백한 타격을 입었다. 배우 이선균의 마약 의혹이 또 한 번 영화 및 드라마계에 충격을 가져왔다.지난 2월 유아인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며 많은 출연작을 동굴 속에 밀어넣은 데 이어 ‘이선균 쇼크’까지 겹쳐졌다. 그것도 한국 영화가 유독 어렵다고 하는 시기다. 정말이지 작품은 도대체 무슨 죄인가 싶다.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배우 A씨 등 8명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선균이 A씨로 지목됐고, 곧 소속사에서도 입장이 나왔다.소속사 측은 아직 내사 단계인 만큼 마약 투약을 실제 했는지, 연루가 된 게 맞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며, 수사기관에 이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대개 경찰의 조사 내용은 내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수사 단계에 돌입하면 언론에 공개된다. 이번 건의 경우 경찰 역시 정보를 토대로 내사하고 있던 상황에서 대중에게 알려진 것이라 혼란은 더욱 컸다. 이선균은 당장 21일부터 대만 출신 배우 허광한과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이선균이 마약 혐의에 연루된 것이 맞다면 ‘노 웨이 아웃’ 측으로선 첫 촬영 전 주인공을 교체할 시간을 얻었다는 게 다행일 것이고, 배우가 억울한 입장이라면 예정됐던 제작 일정을 전면 수정해야 했으니 손해가 막심하다 할 것이다.다만 소속사 측 역시 이선균이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그를 협박한 주체가 마약 사건과 관련된 인물임이 드러났기에 업계에서는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 그가 출연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조정석과 함께 출연한 ‘행복의 나라’의 개봉 여부는 미궁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유아인 역시 마약 혐의로 인해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시리즈 ‘종말의 바보’, ‘지옥2’ 등 출연작에 악영향을 줬다. 대부분의 작품이 공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고, ‘지옥2’는 주인공을 유아인에서 김성철로 바꿔 제작을 이어가는 어려운 결정을 했다.궁금해지는 건 이선균은 정말 이 같은 상황을 알지 못 했을까 하는 것이다. 고소장에서 이선균은 마약 사건과 관련한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아 3억 원 가량의 거금을 빼앗겼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을 뜯길 만큼 그 협박의 정도가 중했다면, 자신의 이 같은 상황이 작품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지경까지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 않았을까.앞서 곽도원과 김새론 등이 음주운전 혐의로 출연작에 악영향을 줬을 때도, 유아인이 마약 혐의를 처음 받았을 때도 업계에선 입을 모아 스타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배우들은 작품의 얼굴 그 자체다. 그들의 논란은 곧 작품 전체가 떠안게 된다.인천경찰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수사 상황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선균을 가리키는 정황 증거들이 있는 만큼 소환 조사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 이 단계에서 이선균이 혐의를 벗기를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킬링 로맨스’,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개성 강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던 이 배우가 같은 기간 작품에 치명타를 입힐 만한 행동을 남몰래 해오고 있었다고는 도저히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3 05:38
연예일반

이제훈, 허광한 韓 ‘밋앤그릿’ 행사에 영상 편지로 깜짝 등장

배우 이제훈이 허광한과 의리를 자랑했다.이제훈은 12일 열린 허광한의 내한 ‘밋앤그릿’ 행사에 영상 편지를 보내 “기회가 된다면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앞서 ‘백상예술대상’에서 시상 메이트로 활약했던 바.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두 스타의 만남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허광한은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다채로운 행사를 소화했다. 지난 12일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진솔한 답변을 이어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킴은 물론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허광한은 세 번째 내한 만에 먹게 됐다는 ‘감자탕’ 이야기를 시작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맡은 경찰 역 소화를 위한 증량, 로맨스를 벗고 액션과 코믹 장르로의 연기 변신, 과감한 노출 연기에 대한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한국 작품 출연에 대한 물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다. 하지만 한국어 실력을 먼저 늘려야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같은 날 개최된 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토크쇼 ‘밋 앤 그릿’(Meet & Greet)은 전국 CGV 36개관에서 중계돼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인 박슬기의 진행으로 허광한, 청웨이하오 감독, 진 바이런은 ‘밋 앤 그릿’에서 각지에서 쏟아진 다양한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허광한은 이후 13~14일에는 무대인사를 소화했다.허광한의 내한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5 17:27
연예일반

“이 조합 실화?!” 허광한 ‘메마데바’ vs 아이유 ‘드림’

허광한과 아이유의 영화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한데 묶여 소개된다.7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코너 ‘영화 대 영화’에서는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와 ‘드림’이 함께 다뤄진다. 두 영화는 각각 허광한과 임백굉, 그리고 아이유와 박서준이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다.이 조합에 큰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허광한이 각종 인터뷰마다 아이유의 '찐팬'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사실 때문. 최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내한한 허광한은 시상식 이후 아이유와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기쁨을 내비쳤고, 아이유도 허광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답한 바 있다.시상자와 수상자, 팬과 스타의 관계로 한 프레임에 담겼던 허광한과 아이유. 두 사람의 개봉작이 영화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영화 대 영화 코너를 통해 선정돼 한 코너에서 교차 편집으로 소개되는 또 다른 인연을 맺게 됐다.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와 열정 없는 PD가 홈리스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7 09:30
연예일반

‘메마데바’ 임백굉, 허광한과 1mm 초밀착 호흡… ‘눈 호강’ 듀오 탄생

배우 허광한과 임백굉이 눈 호강 듀오로 영화에서 제대로 활약한다.임백굉은 다음 달 17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서 억울하게 죽어 한을 풀어야 하는 총각 귀신 마오마오로 분해 극중 단순 무식한 열혈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기상천외한 공조 수사를 펼친다.특히 거의 한 몸처럼 밀착된 농도 짙은 스킨십 스틸은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모두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임백굉과 허광한은 더할 나위 없는 ‘남남 케미’를 완성하며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진지와 코믹을 자유롭게 오가고 섹시와 큐트를 모두 다 품고 있는 임백굉의 치명적인 매력은 허광한의 완벽한 연기 변신과 더불어 ‘메리 마이 데드 바디’의 주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마오마오 역의 임백굉은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 대해서 “사랑이 듬뿍 넘치는 영화”라고 표현하며 해당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021년 국내 개봉한 영화 ‘괴짜들의 로맨스’를 통해 국내 팬과 관객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키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임백굉은 올해 ‘메리 마이 데드 바디’를 통해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본 적 없는 인간, 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다음 달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1 13:31
영화

허광한X임백굉 ‘메리 마이 데드 바디’ 5월 개봉 확정

허광한과 임백굉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본 적 없는 인간+귀신의 독특한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짧은 헤어스타일의 우밍한과 그의 목말을 탄 마오마오의 귀엽게 놀란 표정이 대비되어 눈길을 끈다. 또 오른손에 쥐어진 권총, 폴리스 라인에 둘러쌓인 모습 등은 우밍한의 극 중 직업이 경찰이라는 사실도 짐작케 한다. ‘인간과 귀신의 특별 공조 수사’라는 카피와 ‘메리 마이 데드 바드’라는 타이틀은, 해당 영화가 예사롭지 않은 장르와 스토리를 전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상견니’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중화권 배우로 자리매김한 허광한과 ‘괴짜들의 로맨스’로 탄탄한 국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임백굉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다. 더욱이 대만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단숨에 거머쥐면서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에서도 팬들의 개봉 요청이 빗발쳤던 만큼 ‘메리 마이 데드 바디’를 향한 관심은 이미 최고조에 이르렀다.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오는 5월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7 16:15
연예일반

송혜교, 대만배우 허광환과 다정샷...이탈리아에서도 '핫'한 한류여신!

한류여신 송혜교가 대만 배우 허광한과 만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패션매거진 하퍼스바자 홍콩은 22일 "세기의 사진"이라며 이탈리아 패션쇼에 참석한 송혜교와 허광한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송혜교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앰버서더로 나서, 현지를 방문했으며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를 참석해 핫한 셀럽의 행보를 보여줬다.'펜디 2023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를 관람한 송혜교는 펜디의 신상 컬렉션 중 하나인 캐시미어 오버코트에 그레이 계열의 톤온톤 스타일로 우아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핑크 컬러의 백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아담하지만 완벽한 비율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대만 배우 허광환은 물론, 펜디의 쿠튀르 및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인 킴 존스와도 다정샷을 찍어 글로벌 인맥을 과시했다.이외에도 이날 패션쇼 현장에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주역인 그웬돌린 크리스티와 90년대 '애덤스 패밀리'의 원조 웬즈데이를 연기한 크리스티나 리치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 아이돌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의 모습도 포착됐다.한편 송혜교는 오는 3월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중 그는 학교 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주인공 문동은 역을 맡았다.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파트2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23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가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어서 와, 나의 지옥에 온 걸 환영해'라는 송혜교(동은) 시점의 서늘한 카피가 담겨 있어서 강렬함을 안긴다.특히 송혜교가 짜놓은 복수의 판에 들어선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선악을 가르는 에덴동산을 연상시키는 숲속, 나팔꽃이 만개한 곳에서 한 폭의 그림처럼 서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담겨 있었다. 죄책감과 반성은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한 모습, 자신의 안위만을 우선시하며 서로를 의심하는 가해자들이 뜨거운 분노를 유발하는 가운데 위기를 맞는 듯한 피해자들이 교차된다. 문동은이 계획한 복수가 상처뿐인 영광으로 완성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과연, 모든 것이 끝난 후 남겨진 폐허에서 문동은이 평안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하버스바자 홍콩 2023.02.24 07:39
연예일반

‘상견니’ 허광한과 시백우가 “맛있어요” 연발한 한국 음식은?

영화 ‘상견니’의 배우들은 어떤 한식의 매력에 푹 빠졌을까.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상견니’ 주역들의 내한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허광한은 “한국에 온 인상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우가 맛있었다”고 응답, 웃음을 자아냈다.시백우 역시 “나는 허광한, 가가연보다 하루 먼저 한국에 들어왔다. 어제 서울 신사동에서 대창구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시백우는 특히 “맛있어요”를 한국어로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일 때문에 부산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는 가가연은 “서울은 부산과 또 다른 인상인 것 같다. 서울에서는 눈을 볼 수 있어 신선했다”고 말했다.‘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2023.0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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