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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함께하는 마지막 작품”…박명수 등장에 ‘놀뭐’ 들썩, 영원한 예능 왕자

“오늘이 유작이네요. ‘유’재석과 하는 마지막 ‘작’품이고, 앞으로는 유재석과 할 일이 없네요.”코미디언 박명수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여전한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그의 재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박명수는 지난 12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레전드 예능인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하하와 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방영 전 그의 출연이 예고됐을 때부터 화제가 됐다.화제성만큼이나 박명수는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유재석 등 멤버들의 웃음을 터지게 했다. 오랜만에 두 사람과 함께 하는 예능 때문이었는지, 긴장한 듯 손을 파르르 떠는가 하면 고정 출연하고 싶다는 욕망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유의 직설적인 입담도 뽐냈다. 박명수는 하하에게 “하하야 말로 하야 해야 된다. 그동안 재석이만 바라보고 우뚝 서 보지를 못했잖아”라거나 주우재, 이이경의 텐션이 낮은 것을 지적하며 “‘놀면 뭐하니?’엔 뉴스가 없다. 결혼이라도 하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도 하하가 “형 KBS 가서 뭐했어요?”라고 박명수가 전현무, 김숙 등과 함께 출연 중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언급하자, 박명수는 “전현무 부하로 있었지”라는 자폭 개그를 펼치기도 했다. 박명수의 이번 출연은 ‘무한도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웃기기 위해서라면 여전히 몸개그도 사리지 않는 그의 퍼포먼스로 호평을 이끌었다. 스타킹을 쓴 상태로 입 바람을 불어 촛불 여러개를 꺼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자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 스타킹을 얼굴에 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 주우재는 같은 미션을 성공하지 못했지만 박명수, 유재석은 스타킹이 뚫어져라 입바람을 불어 결국 모든 촛불을 끄는 데 성공했다.이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선 박명수의 재출연을 기대한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박명수의 출연분 유튜브 클립 영상 댓글에는 “역시 명수형이 있어야 뭔가 아슬아슬하고 간당간당 하니 긴장감 있어서 재밌음”, “클라스는 영원하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놀뭐’ 제작진도 박명수의 재출연을 예고 했다. 이날 방송 엔딩에는 박명수가 먼저 자리를 뜨며 인사를 하는데, 이때 드라마 ‘천국의 계단’ BGM이 나오며 ‘재출연은 돌아오는거야!’라는 자막이 나온 것.다만 MBC 관계자는 “향후 박명수 씨의 출연이 아직은 결정된 것은 없다”며 “‘놀뭐’는 한주 한주 새로운 시도를 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매회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가 있으려면 긴장감이 유발되야 하는데, 이번 ‘놀뭐’ 방송분에선 박명수가 그런 역할을 탁월하게 해줬다”라며 “긴장감을 한 번 주면, 그 다음에는 이걸 재밌게 풀어주면서 쾌감을 만들어주는 것도 능력인데 박명수는 진행에 반기를 들면서도 적절하게 해소하는 뛰어난 감각을 가진 코미디언”이라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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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솔로 2집 ‘에로스’로 보여줄 견고해진 음악 세계

이찬혁이 솔로 정규 2집 ‘에로스’로 돌아온다. 이찬혁의 정규 2집 ‘에로스’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규 1집 ‘에러’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솔로 앨범으로 한층 견고해진 음악 세계가 예고됐다.전작 ‘에러’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면, ‘에로스’는 더 나아가 타인의 죽음과 그로부터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다. 소중한 존재의 빈자리에서 증폭된 내면의 결핍,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완성해 짙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타이틀곡 ‘비비드라라러브’는 ‘진실되고 이상적인 사랑이 실재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전개된다. 이찬혁 특유의 담담한 어조로 풀어낸 노랫말 위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 펑키한 베이스 등 풍성한 악기 소스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수놓은 트랙리스트 면면도 화려하다.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와 희망찬 멜로디가 교차되는 ‘SINNY SINNY’, 1980~90년대 레트로 신시사이저가 인상적인 ‘돌아버렸어’는 상실의 경험과 감정의 균열을 다루며 앨범 전반에 녹아든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이어 TV쇼에 들어간 듯한 사운드의 ‘TV Show’, 1960~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멸종위기사랑’, 뉴 잭 스윙의 경쾌함을 살린 ‘Eve’, 차분하고 정적인 ‘Andrew’, 몽환적인 무드의 ‘꼬리’, 보코더를 활용한 기계음이 이색적인 ‘빛나는 세상’까지 다채로운 색채의 9개 트랙으로 촘촘히 채웠다.이번에도 이찬혁이 전곡 작사·작곡을 직접 맡아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독보적 감성이 깃든 앨범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그와 함께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밀레니엄, 시황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꽉 잡으며 또 한 번 눈부신 시너지를 완성했다. 한편 이찬혁이 속한 악뮤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총 9회에 걸쳐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AKMU 스탠딩 콘서트 ’을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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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트롯대왕, 마마에 꽉 잡혔죠”…혼성듀오 대왕마마 독보적 출사표

“대왕마마 납시오~”올 여름 가요계에 ‘물건’이 나왔다. 진짜 곤룡포에 화려한 한복을 입다니, 지금껏 본 적 없는 독보적 콘셉트의 혼성듀오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남다른 포부의 뉴트로 혼성듀오, 이름하여 대왕마마다.대왕마마는 Mnet ‘슈퍼스타K’ 출신 트롯 가수 대왕(정대왕)과 마마(박재은)으로 구성된 혼성듀오로 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사랑의 이불’을 발매하고 전격 데뷔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두 사람은 “설레고 두근두근하다. 주변에선 ‘너희가 이제는 성공할 때가 됐다’고 하신다”며 “우리의 콘셉트가 독특하고 이름도 강렬한데 대중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설렘을 표했다. 대왕은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에서 준준결승까지 올랐고, 이후 발라드 그룹 보이스퍼로 활동했다. 2022년 트롯 가수로 전향한 그는 ‘트롯의 대왕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활동명을 대왕으로 바꿔 활약했다. 대왕마마는 혼성듀오를 기획 중이던 대왕의 소속사에서 마마를 간택(!)하면서 현재의 두 멤버로 결성됐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묻자 마마는 “영상으로 봤을 땐 성숙해보였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순둥한 아이같은 친구더라. 처음 연습할 땐 쑥스러워하기도 했는데 갈수록 달라지는 모습이 보인다”고 대왕의 성장을 극찬했다. 이에 대왕은 “누나(마마)는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욕, 열정이 굉장하다. 주위에서 ‘여자 유노윤호’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열정이다. 누나와 함께 하니 일이 척척 진행되는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곤룡포를 입은 ‘대왕’의 모습이 팀의 모티브가 된 만큼, 둘 중 대왕은 그 자체로 팀의 정체성이었다. 하지만 반짝이 정장을 입고 노래하던 솔로 트롯가수 정대왕이 ‘대왕마마 대왕’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대왕은 “기본 정장을 입고 노래할 땐 나의 자아가 살아있으니 나(본명 정대광)를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는데 대왕마마에선 돌이킬 수 없지 않나. 이걸 즐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더라”며 무대 위 ‘퍼포머’로 거듭나고 있는 자신을 돌아봤다. 이에 마마는 “대왕이는 본인만의 틀이 있고, 약간 바른 선비 같은 느낌이었는데 우린 그러면 안 되니까, 체통을 내려놓고 놀이꾼처럼 즐겁게 놀자고 독려했다. 처음엔 힘들어하더니 이젠 진짜 많이 내려놨다. 점점 변해가는 대왕이의 모습이 성장형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뭔가 대왕이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가 나올 듯 안 나오더라. 그걸 꺼내주고 싶은 나만의 계획도 있었다”며 싱긋 웃었다. 과연, 대왕을 꽉 잡은 마마의 기개다. 곤룡포와 중전마마 의상은 마마의 아이디어와 적극성에 힘입어 구체화됐다. 대왕은 “정대왕으로 활동할 땐 기본 정장을 입었는데 대왕마마로 넘어와서 진정한 대왕으로 완성이 됐다”며 “정장은 뭔가 불편한 느낌이었는데 곤룡포는 너무 편하더라. ‘드디어 맞는 옷을 찾았다’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정대왕으로 활동할 때 ‘대왕이 되고 싶은 정대왕’이라고 소개했는데, 이번 활동에선 ‘트롯의 대왕이 된 대왕’이라고 바꿀 생각이에요. 이름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활동한 기간은 많지만 결과를 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좋은 기회가 왔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꼭 내서 그동안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심적으로든 물직적으로든 베푸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대왕)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마마는 그룹 키로츠, 유니즈, 포엑스(4X)를 거쳐 히든글로우, 밴드 하모니티브 등으로 활동해왔다. 연극 ‘체인징 파트너’, ‘헌팅포차’ 등을 통해 무대에 올랐으며 지금도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 중인, 제대로 된 실력파다. 햇수로 18년째 활동 중이지만 제대로 빛 보지 못한 시간들. 하지만 마마는 무대를 포기할 순 없었다. “무대 위 내 모습이 좋았어요.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면 뭔가 초인적인 힘이 나는 것 같았죠. 쓰러질 듯 힘든데도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데뷔 후 정말 다양한 도전을 해왔는데, 그런 활동들이 쌓여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다고 생각하고 그게 대왕마마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이 모든 게 대왕마마를 위한 큰 그림이었다 생각하면,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 감사하죠. 어찌 보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는데, 제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무대 위 플레이어로 뛰고 싶어요.”(마마) 이들의 타이틀곡 ‘사랑의 이불’은 상큼한 감성의 하우스 댄스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리듬에 공감대 높은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후렴구의 “아니 아니 아니 바로 지금!”이라는 가사는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다. 개그맨 유민상이 피처링에 참여한 점도 이색적이다. 또 다른 수록곡 ‘오늘은 땡긴날’은 한번 들으면 입에 딱 달라붙는 신나는 댄스 트로트 곡이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땡겨”라는 가사가 곡의 포인트다. 정대왕의 기존 발표곡을 대왕마마 버전으로 편곡, 생기를 더했다. 인터뷰 말미, 마마는 “우리는 올장르다. 신나는 무대, 전국민이 다 좋아하는 노래를 하자는 생각이다.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노래로 여러 세대와 호흡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왕 역시 “주 활동은 트롯 무대에서 하겠지만 발라드, 댄스, 팝 등 여러 장르를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되니 대왕마마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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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사상 첫 영동 콘서트…TOP7 강릉 공연 성료

전국투어 콘서트 ‘미스터트롯3’ 강릉 공연이 성료됐다. 지난 5일 오후 1시와 6시, 6일 오후 1시 강원도 가톨릭관동대학교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총 3회 개최됐다.‘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공연 내내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로 강원지역 팬들과 소통했다. TOP7을 소개하는 VCR 영상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일곱 명의 멤버들은 오프닝 단체곡 ‘사내’와 ‘둥지’로 공연 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진선미 탄생을 담은 영상이 다시 재생되고 최종 진을 차지한 김용빈이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에서 우뢰와 같은 환호성이 쏟아졌다. 김용빈은 첫날 ‘애인’을, 둘째 날에는 ‘연인’을 열창하며 솔로 무대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그는 노래를 마친 후 “멋진 무대로 여러분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꽉 채워 드릴테니 중간에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저희와 신나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선을 차지한 손빈아가 ‘마지막 잎새’를 열창했고 천록담이 ‘님의 등불’로 무대 열기를 더욱 뜨겁게 지폈다. 춘길은 ‘수은등’을, 추혁진은 ‘암연’과 ‘홀로된다는 것’을, 최재명은 ‘너만을 사랑했다’를,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한 남승민은 ‘울긴 왜 울어’를 부르며 개별 무대의 절정을 이끌어냈다.최강 ‘어벤저스’팀(손빈아, 김용빈, 춘길, 추혁진)은 한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가 돋보이는 ‘꿈속의 사랑’으로 객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추혁진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앉아 계신 분들이 이제 모두 일어날 시간이다. 지금부터 함께 춤추고 마음껏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보자”라며 빠르고 경쾌한 ‘정거장’으로 무대를 압도해 나갔다.이어서 남승민은 ‘망부석’을, 춘길은 ‘타인’을 열창했으며, 토요일 한시 공연에서는 ‘못 잊을 사랑’을 특별하게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특별 게스트로 나온 남궁진과 피아노 치는 ‘트롯맨’ 크리스영의 색다른 무대도 시선을 끌었다. 남궁진은 고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려주며 옛 향수를 자극했고, 크리스영은 '세상은 요지경'으로 객석의 흥을 돋웠다. TOP7은 다시 무대에 올라 메들리 곡 ‘정말로’ ‘열정’ ‘찰랑찰랑’으로 목청을 높이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서 지역 특색을 살려 강원도 사투리를 배워보는 색다른 주제의 코너로 관객과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TOP7은 “역대 미스터트롯 투어 최초로 우리가 영동지방에 왔는데 실제로 강릉에서 강원도 사투리를 배워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등장한 손빈아가 ‘가버린 사랑’을, 최재명은 첫날 ‘연리지’, 둘째 날에는 ‘사모’를, 천록담이 ‘제3한강교’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손빈아 추혁진 남궁진은 ‘강원도아리랑’, ‘님과 함께’, ‘자기야’를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미스터트롯3’ 진 스페셜 코너에서는 김용빈이 크리스영의 건반 연주에 맞춰 ‘이별’과 진심을 담은 곡 ‘감사’를 차례로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완전체 TOP7은 ‘돌리도’, ‘보고싶다 내사랑’, ‘아파트’를 끝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알렸다. 이어서 남궁진과 크리스영을 포함한 9명의 전출연진은 ‘꿈’과 ‘사랑’ 앵콜 무대로 선보이며 강릉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한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대전, 수원, 부천, 포항, 고양 등지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08:55
e스포츠(게임)

전 세계 2억명 홀린 넷마블 IP의 귀환…'스톤에이지: 펫월드' 흥행 예고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넷마블의 스테디셀러 IP(지식재산권)가 돌아온다.넷마블은 자체 IP '스톤에이지' 기반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글로벌 출시를 2일 예고했다.1999년 출시한 원작 '스톤에이지'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련사와 공룡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양한 공룡들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중국과 대만 등 글로벌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다.이후 시장에 나온 '스톤에이지' IP 기반 게임들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2016년 선보인 모바일 턴제 RPG '스톤에이지 비긴즈'는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찍은 데 이어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023년 중국 게이머들과 만난 '신석기시대'와 '석기시대: 각성'은 출시 직후 현지 앱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이제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가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다. '스톤에이지' 고유 감성과 재미는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들은 6명의 조련사와 18개의 펫을 조합해 최대 24개의 초대규모 덱을 전략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현재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글로벌 사전 등록 중이며, 참여자에게 탑승펫 '카키' 등 보상을 제공한다. 최근 공개된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첫 번째 키아트에서는 붉은 색의 공룡 '모가로스'를 만나볼 수 있다. 원작 출시 초기 '모가로스'는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아 극소수 이용자들만 보유할 수 있었던 '워너비 펫'이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모가로스' 외에도 '베르가', '얀기로', '카키' 등 원작 펫들을 구현해 '스톤에이지'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한다.또 넷마블은 게임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웨히히' 작가와 협업해 매주 금요일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스톤에이지' 원작 팬들은 물론, 원작을 모르는 신규 이용자들까지 세계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처럼 넷마블의 자체 IP 기반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뱀피르'와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신작들을 공개할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며 넷마블의 자체 IP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2 08:00
프로야구

"허탈하네" 바람의 아들의 '바람', 야구계 근간 흔드는 '태풍' 되나 [IS 포커스]

'바람의 아들'의 '바람'으로 야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최근 이종범(55) 코치가 소속팀 KT 위즈를 떠났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서다. JTBC의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감독 제의를 받은 이 코치는 방송 출연을 위해 KT 유니폼을 벗었다.KT 구단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종범 코치가 지난주 사임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구단은 삼고초려를 하며 만류했으나, 야구 인기 상승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종범 코치의 사의를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외야 수비 및 주루 코치로 KT와 계약한 이 코치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팀을 떠나게 됐다. KT 구단 관계자는 "현재 1루 주루코치는 박경수 QC(퀄리티 컨트롤) 코치가 담당하고 있다. 이종범 코치는 5월부터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의 멘털과 노하우를 관리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타격 지도도 김강 (보조)코치가 있어 전력 공백은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평소 KT 선수들은 "이종범 코치님께 외야 수비나 주루, 타격 노하우 등 많은 걸 배웠다"라고 말해온 바 있다. "전력 공백은 없다"고 하기엔 그의 역할이 작지 않았다. KT 선수단 내부에서도 이 코치의 이탈이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다는 후문이다. 팬들의 허탈감도 상당하다. KT는 현재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이다. 절실한 순간에 개인 행보를 위해 팀을 떠난 걸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종범 코치가 KT에 합류했을 때 달라질 팀의 모습에 기대감을 품었던 팬들이나, 예능이 아닌 스포츠에 열광하는 팬들로선 이 코치의 행보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기존 지도자들의 허탈감도 상당하다. 박봉에도 야구에 대한 책임감으로 선수들을 지도해온 코치들로선 시즌 중 이탈한 이종범 코치의 행보가 아쉽다. 타 구단 코치 A는 "개인의 선택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은 들지만, 책임감이 강조되는 프로팀의 지도자가 개인적 이익을 위해 시즌 중 이탈한 건 아쉽고 충격적이다. 계약 기간 중 팀을 떠나도 된다는 선례를 남긴 게 아닐까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야구인 B는 "시즌 중 프로팀 일원에게 제의한 제작진의 행동이 더 놀랍다. 프로 팀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이번 이종범 코치의 이탈은 단순한 '바람'이 아닌 '태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코치진 처우 개선의 신호탄 혹은, 불만 폭발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 야구계에 따르면, 현재 프로야구 초임 코치 연봉은 5000만~6000만원이다. 야구 예능의 주간 출연료는 3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봉만 따지면 예능 출연이 코치 계약보다 두 배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다. 시즌 중 팀 이탈이라는 은 선례가 만들어진 이상, 줄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선 코치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이번 일로 '최강야구'를 향한 여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튜디오 C1이 제작하던 기존 '최강야구'는 분쟁 끝에 JTBC를 떠났다. 새 플랫폼에서 '불꽃야구'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김성근 감독과 박용택, 정근우 등 스타 플레이어들도 모두 '불꽃야구'로 떠났다. 이에 JTBC는 최강야구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선수단 개편 후 '최강야구 시즌4'를 준비 중인데, 시즌 중 프로팀 코치를 끌어오는 무리수를 던졌다. 이와 관련해 야구계의 반발이 커진 상황에서, '야구 인기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당위성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 이종범 코치도 무책임하게 팀을 떠났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앞으로 그가 KBO리그 지도자로 돌아올 수 없을 거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야구계 근간을 흔든 '태풍'으로 번질 조짐이다. 윤승재 기자 2025.06.30 06:04
연예일반

소디엑 유닛, SS501 ‘내 머리가 나빠서’ 리메이크... F4 연상

그룹 소디엑의 유닛 엑스 유닛이 추억의 감성을 소환한다.소속사 잭소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25일 발표하는 엑스 유닛 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 (TO. U)’ 관련된 공식 프로모션으로 ‘잠깐만요’ 챌린지를 선보였다. 이에 따르면 엑스 유닛은 SS501의 히트곡 ‘내 머리가 나빠서’르 리메이크한다.공개된 프로모션 콘텐츠에서 렉스, 현식, 씽, 리오 4인은 ’잠깐만요’ 챌린지에 도전하며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영상은 어딘가로 이동 중인 엑스 유닛에게 누군가가 다가와 가방을 가지고 가려 하자 “잠깐만요”를 외친 뒤 ‘내 머리가 나빠서 유닛 데뷔 많관부’라고 적힌 문구를 보여준다. 뒤이어 엑스 유닛이 부른 ‘내 머리가 나빠서’ 음원이 흘러나왔다. 이 과정에서 X-UNIT의 신곡인 ‘내 머리가 나빠서’ 일부가 공개돼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며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내 머리가 나빠서’의 감미로운 분위기를 대표하는 매력 킬링 포인트 구간인 ‘베이비 아이 러브유/ 아임 웨이팅 포 유’ 가사와 멜로디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교복을 입은 렉스, 현식, 씽, 리오 4인의 꽃미모까지 얹어져 짧은 영상들임에도 시선을 장악했다.엑스 유닛이 리메이크한 ‘내 머리가 나빠서’는 지난 2009년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한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실려 화제를 모은 O.S.T이자 배우 김현중의 테마곡으로 그가 소속된 SS501이 가창으로 참여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명곡 O.S.T 리스트에 꼽힐 만큼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이번에는 엑스 유닛이 2025년 버전으로 새롭게 불러 프레시한 분위기와 더불어 기성 세대에게는 잊고 있던 향수를 MZ 세대에게는 신선한 설렘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6 09:15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제이홉, 17일 ‘킬링 잇 걸’ 리믹스 발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새로운 버전의 ‘킬링 잇 걸’(Killin’ It Girl)로 팬들을 만난다.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17일 오후 1시 ‘킬링 잇 걸’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이번 리믹스는 원곡,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을 비롯해 밴드(Band), 붐 뱁(Boom bap),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 소울(Soul), 브라질리언 퐁크(Brazilian phonk), 일렉트로 팝(Electro pop) 리믹스 등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밴드 리믹스는 타악기 연주와 후렴 부분 일렉트릭 기타로 생동감을 더했다. 붐 뱁 리믹스는 올드스쿨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재즈풍의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가 주는 어쿠스틱함과 대조되는 묵직한 리듬 구성 등 매 구간 변주가 인상적이다.웨스트 코스트 리믹스는 장르의 특징인 여유로운 리듬에 거친 베이스와 높은 음역대의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졌다. 소울 리믹스는 일렉트릭 기타의 흥겨운 연주와 리듬감 있는 건반, 향수를 자극하는 신디사이저가 조화를 이루며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전한다. 브라질리언 퐁크 리믹스는 장르 특유의 분위기를 살려 곡 전체의 리듬감을 강조했고, 일렉트로 팝 리믹스는 다양한 소리가 겹쳐진 독특한 음향을 듣는 재미를 담았다.한편 ‘킬링 잇 걸’은 제이홉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중독성 강한 훅(Hook)이 매력적인 힙합(Hip hop) 장르 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순간의 벅찬 설렘을 이야기한다.지난 14일 오전 8시 기준 총 6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으며, 미국 래퍼 글로릴라가 함께한 원곡과 제이홉이 혼자 가창한 솔로 버전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이틀 연속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5 15:03
예능

10년 만 재회…은지원, 고지용 ‘건강 회복’ 비주얼에 안심 (‘살림남’)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 은지원, 장수원이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10년 만에 재회한다. 고지용은 지난주 '추억 살림남' 세 번째 주인공으로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이번 주 '살림남'에서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과 장수원과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살림남' 녹화를 마친 뒤 장수원과 함께 고지용이 운영하는 가게로 향한 은지원은 고지용을 보자마자 그를 와락 껴안고, 고지용은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세 사람은 2016년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약 10년 만의 만남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 웃음은 물론 뭉클함까지 더할 예정.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의 꽃을 피운다. 고지용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했던 은지원과 장수원에게 간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던 과거 건강 상태를 털어놓으며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두 사람을 안심시킨다. 이에 은지원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살이 붙어서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초등학생 시절 시대표 수영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현재도 수영 1000m를 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며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고지용과 장수원을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백지영 또한 "믿을 수 없다"라며 감탄을 표한다. 어느덧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빠가 된 멤버들이 모인 만큼 육아 이야기도 펼쳐진다. 장수원은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딸 사진을 보여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고지용 역시 상위 0.1% 영재로 주목받은 승재의 근황을 공개한다. 그러던 중 은지원은 재혼 의사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은지원은 2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MC 백지영과 스페셜 게스트 신지의 탄식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 젝스키스 데뷔 28주년을 맞은 세 사람은 과거 활동 당시의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20대 시절 진행했던 감성 가득한 인터뷰와 팬들에게 남긴 은지원의 손편지 등이 공개되며 향수를 자극한다. 백지영과 신지도 1990년대 활동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며 '세기말 감성'에 공감한다. ‘살림남’은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09:40
뮤직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가수 아이유(IU)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트랙리스트 공개와 발매 전 이벤트로 컴백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아이유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꽃갈피 셋’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컴퓨터가 등장하고, 컴퓨터 화면에 "꽃갈피 세-엣"이라는 문구가 뜬 뒤 트랙이 하나씩 소개된다. 복고풍 폰트와 화면, 효과음, 로딩 시 나타나는 모래시계 아이콘 등 옛 감성을 완벽히 구현해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포함해 ‘빨간 운동화’, ‘10월 4일’, ‘라스트 씬 (Feat. 원슈타인)’, ‘미인 (Feat. 바밍 타이거)’, ‘네모의 꿈’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영상에는 각 트랙의 INST 음원도 일부 함께 삽입돼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20일부터 시작된 ARS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꽃갈피 셋’ ARS 이벤트는 콜렉트콜을 콘셉트로, 1660-0527 번호로 전화를 걸면 마치 아이유와 직접 통화를 하듯 아이유의 음성이 흘러나온다. 이어지는 안내에 따라 숫자를 선택하면 ‘꽃갈피 셋’ 수록곡 중 한 곡의 일부를 아이유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27일까지 운영되는 해당 이벤트는 20일 0시에 오픈 된 후 첫 한 시간 동안 약 1만 5천 콜이 몰렸으며, 동시 통화자 수 초과로 통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했다. 이후 약 12시간 만에 10만 콜을 돌파했으며, 마치 아이유와 직접 통화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ARS 이벤트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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