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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 1+1 감사 이벤트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가 리뉴얼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하며, 이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1+1 행사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325mL)는 지난 7월 리뉴얼 출시 이후 월평균 판매량이 이전 대비84% 급증했다. 최근 디카페인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 카페인 걱정 없이 대한민국 컵커피(RTD)를 선도하는 바리스타룰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에스프레소 라떼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올해 하반기, 매일유업은 바리스타룰스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Better, Bolder(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를 선보이며 커피 전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을 도입해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공고히 했다. 특히 리뉴얼의 핵심은 단연 ‘맛’이다. 매일유업의 특허 커피 추출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가 전 제품에 적용됐다. 이 기술은 커피 추출 과정에서 손실되기 쉬운 섬세한 향미를 보존하여, 원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마지막 한 모금까지 온전히 구현해낸다. 특히 디카페인 제품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디카페인 라떼’에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로 커피 본연의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이 99.9% 제거된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하여 카페인 부담 없이 진한 커피 맛을 원하는 사람들의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어 온라인에서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의 판매량 150만개 돌파는 디카페인 커피도 맛있어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한 결과로, 앞으로 디카페인 컵커피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1 15:24
생활문화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인기, 고객만족 실현

더한우플러스(대표 김덕환)는 한우·한돈 유통 전문기업이다. 복잡한 축산물 유통 단계를 대폭 줄인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축산물을, 축산 농가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더한우플러스는 예천 본사 1층에 직영 매장을 운영해 소비자가 중간 마진 없이 품질 좋은 한우와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축산물의 유통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얻고 이는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김덕환 대표는 더한우플러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더건강플러스’를 설립했다. 더건강플러스의 대표 제품인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최상 등급 올리브를 갓 수확한 직후 27℃ 이하 저온에서 압착·추출해 제조된다. 이 과정에서 세척과 불순물 제거를 수차례 거쳐 고품질 제품으로 완성된다. 향미가 우수하면서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 덕분에, 해당 제품은 쿠팡 건강식품 판매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오는 12월 아보카도 오일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강화와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더한우플러스와 더건강플러스는 앞으로도 식품 유통 구조의 혁신과 건강한 소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유통 채널 확대와 제품 다변화를 지속하며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6 12:15
산업

하이트진로, 최적의 양조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 완료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미 구현에 최적화된 쌀 품종을 선정, 시험재배까지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함께 양조 특성을 평가하여 증류식 소주 제조에 특화된 전용쌀로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했다.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또한, 국내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홍천군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재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구체화하고 있다.이번 시험재배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원료 단계에서부터 향, 풍미, 발효 효율을 과학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좋은 원료가 좋은 술을 만든다’는 가치를 실현했다.이번에 선정된 일품진로 양조 전용쌀 ‘주향미’는 ‘류신(Leucine)’과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깊은 향이 더해졌고, 기존 쌀보다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Iso-Amyl acetate)’가 82% 높은 수준으로 과실향과 꽃향이 배가된 깊이 있고 풍부한 향미가 특징으로, 발효, 증류, 숙성을 거쳐 제품화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산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향후 전용쌀을 활용해 잡미 없이 깨끗한 끝맛의 일품진로를 구현, 단맛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잡아 일품진로 고유의 맛을 극대화할 예정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하이트진로는 세계 1위 소주 판매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소주와 국산쌀의 가치 및 원료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4 15:35
산업

대상 청정원, 장류 명가의 발효 노하우 담은 순창 ‘본된장’ 출시

대상이 차별화된 발효 기술과 현대 식품 과학 기술을 접목한 된장 신제품 ‘본 된장’을 선보인다. 대상은 제품 개발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 집중적인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이번 신제품을 완성했다. 누구나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깊고 깔끔한 장맛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 조사와 관능 평가를 거듭해 기초 데이터를 축적했고, 그 결과 기존 된장보다 맛과 향, 감칠맛을 끌어올린 차별화된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특히, 전통 장류인 된장에 최신 감각 과학 기술을 접목해 맛의 풍미와 깊이를 정교하게 다듬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의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서진 교수 연구팀과 함께 된장의 향미를 다층적으로 분석한 플레이버휠(Flavour Wheel)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대식 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맛 평가 기준을 새롭게 정립했다.이처럼 학계와 연구진, 마케터의 공동 노력으로 탄생한 ‘본된장’은 청정원 순창의 발효 노하우가 집약된 ‘명가발효공법’을 적용해 한 단계 진보한 깊은 장맛을 구현했다. 청정원 순창이 엄선한 우량발효균주를 사용해 쿰쿰함 없는 장맛이 특징으로, 밀가루 없이 콩과 현미로 숙성 발효해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장맛을 완성했다. 대상은 앞으로 ‘본된장’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5 15:58
산업

오뚜기, ‘1등급 벌꿀’ 2종 출시

오뚜기가 벌꿀등급제 1등급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1등급 벌꿀’ 아카시아와 야생화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된 ‘벌꿀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꿀의 생산과 소분 과정에서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공정 요인과 꿀의 품질을 검사해 등급을 판정하는 제도다. 꿀의 수분 함량, HMF(Hydroxy Methyl Furfural), 향미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기준을 제시한다.이번에 선보인 ‘1등급 벌꿀’은 벌꿀등급제 핵심 평가 요소인 탄소동위원소비 수치를 아카시아 벌꿀 -25‰ 이하, 야생화 벌꿀 -24‰ 이하로 낮춰 꿀의 순도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탄소동위원소비는 벌꿀의 구성 성분인 탄소를 이용해 벌꿀의 순도를 판단하는 지표로, 벌꿀의 순도가 높을수록 탄소동위원소비 수치가 낮아지며, 천연꿀과 사양꿀(설탕을 먹인 벌이 만든 꿀)을 구분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해당 제품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탄소동위원소비 1+등급/1등급 판정기준인 -23.5‰ 이하 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1등급 벌꿀’은 1961년 설립된 국내 최대 벌꿀 전문 농협인 ‘한국양봉농협’에서 제조한 것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진한 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각종 음료나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거나 그대로 먹어도 깊고 진한 벌꿀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또한 오뚜기는 ‘1등급 벌꿀’ 2종을 500g과 900g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다양한 사용 용도와 가족 구성원 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오뚜기 관계자는 “’1등급 벌꿀’은 정부가 인증하는 신뢰할 수 있는 국내산 벌꿀을 구매하고 싶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양봉농가와 힘을 합쳐 벌꿀등급제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 협력을 통해 벌꿀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국산 벌꿀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5 11:50
산업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전면 리뉴얼로 RTD 시장 정조준

매일유업은 대표 RTD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브랜드 론칭 이래 최대 규모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다. 커피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이다. 새로운 BI는 브랜드명 ‘바리스타룰스’에서 전문성을 상징하는 ‘BARISTA’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브랜드 원칙을 의미하는 ‘Rules’는 감성적인 필기체로 표현해 가독성과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 핵심은 단연 ‘맛’이다. 매일유업만의 특허 커피 추출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가 전 제품에 적용됐다. 이 기술은 커피 추출 과정에서 손실되기 쉬운 섬세한 향미를 보존하여, 원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마지막 한 모금까지 온전히 구현해낸다.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250mL 컵 라인업(에스프레소 라떼,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모카프레소, 카라멜 딥 프레소, 스모키 로스티드 라떼)에서 ‘로어슈거’ 제품은 기존 설탕 함량(액상커피 유형 평균값 기준)을 30%에서 35%로 더 줄여 건강 트렌드에 적극 대응했다.325mL 컵 라인업(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 시그니처 드립 라떼, 돌체라떼, 콜드브루 블랙, 벨지엄 쇼콜라 모카)은 맛을 결정하는 블렌딩 원두의 종류들을 변경하고, 제품명을 더 직관적으로 개선해 개성을 강화했다. 설탕무첨가 라인도 강화했으며, 대용량 PET 라인업도 ‘그란데(475ml)’와 ‘원데이(350ml)’로 이원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겉모습을 바꾸는 것을 넘어, 커피의 본질에 집중하고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전체적인 변화를 추친했다”라며, “’Better, Bolder’라는 슬로건처럼, 한층 대담하고 진화한 맛과 경험을 통해 바리스타룰스가 왜 대한민국 RTD 커피의 기준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9 15:47
연예일반

유니스, 日 대세 노아와 컬래버... 9일 디지털 싱글 발매

그룹 유니스가 일본 대세 노아와 특급 협업을 선보인다.유니스는 오는 9일 노아와 컬래버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한다.두 아티스트의 인연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니스는 노아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구체적인 협업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K팝과 J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다.마침내 유니스와 노아의 컬래버레이션이 공식화됐다. 유니스는 데뷔 초부터 노아의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이들은 원더케이와 함께한 월드 와이드 커버 콘텐츠를 시작으로 틱톡 챌린지와 자체 커버 영상을 통해 노아의 대표곡 ‘전방향미소녀’를 꾸준히 선보였다. 이 같은 계기로 두 아티스트 간 자연스러운 음악적 접점이 형성됐고, 국적을 초월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하게 됐다.‘쉐이킹 마이 헤드’는 ‘걸스 데이트’를 콘셉트로 한 곡이다. 서로 다른 언어와 스타일이 만나는 순간의 에너지를 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노아가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디렉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진두지휘했다.가창에는 노아를 비롯해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 3인이 함께해 각자의 색을 조화롭게 녹여냈다. 발랄하면서도 캐릭터감이 뚜렷한 멤버들로 구성해 곡 콘셉트를 극대화했다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다.이번 협업은 단순한 음원 발표에 그치지 않는다. 멤버들은 일본 현지에서 노아와 직접 만나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고, 도쿄와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브이로그 ‘유니스 데이즈’도 선보인다. 음악과 영상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입체적 기획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09:01
산업

옹기와 오크의 만남… 화요, 10년 만에 신제품 ‘화요19金’ 출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가 10년 만에 신제품 ‘화요19金(금)’을 출시한다.‘화요19金’은 100% 국내산 쌀을 발효, 증류한 후 옹기에서 긴 시간 숙성한 원액에 특별한 풍미의 오크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오크통에서 숙성한 목통증류원액이 10.9% 함유되어 화요의 최고급 라인업인 ‘화요X.프리미엄’에서 느껴지는 깊고 고급스러운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했다.화요19金은 ‘좋은 술을 적당히 즐기는’ 화요의 본질적인 정신을 담아 글로벌 K푸드 영역에서 한국의 올바른 주도법을 제안한다. 알코올 도수는 19도, 용량은 375mL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술이다. 맑고 투명함을 베이스로 한 순수 영롱한 황금빛으로 블렌딩 숙성의 정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첫 향에서는 옹기 숙성 원액에서 비롯된 쌀 본연의 순수하고 부드러운 향이 입 안을 감싸고, 이어지는 오크 숙성의 바닐라, 바나나, 코코넛 등 스페셜 아로마가 입체적인 향미를 더한다. 한 모금 머금으면 프루티한 첫인상과 진한 풍미의 바디감, 초콜릿의 여운이 조화를 이루며 펼쳐지고, 부드러운 목넘김 뒤에는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오크의 그윽한 잔향을 남긴다. 특히 오크와 옹기의 만남에서 탄생한 ‘화요19金’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깊이의 맛 경험을 선사한다.화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2535세대의 감성에 공감하는 따뜻하고 당찬 메시지를 전하며,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서의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신제품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화요 부스에서는 ‘화요19金’ 시음 행사와 함께,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운영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2025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결승전이 개최된다.화요 관계자는 “화요19金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바탕으로 현대 소비자의 감각에 부합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라며 “한 잔으로도 깊고 섬세한 향미를 경험할 수 있어 블렌딩 숙성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3 15:07
생활문화

오직 육수맛에 올인한 ‘남해진인 육수다’ 케이시즈닝(K-Seasoning) 각광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에스유코리아(대표 신정선)는 정직하고 바른 먹거리를 표방하는 식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주요 생산 품목은 HACCP 인증 사업장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되는 ‘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다’(코인형 고체), ‘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분말), ‘남해진인 더 진한 약도라지고’ 등이다. ‘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육수다’ 제품은 멸치/새우/바지락/다시마/디포리/홍합/대파/생강/마늘/버섯 등 22종 자연 원물로 제조된 조미료다. 원물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개별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건조․분쇄한 후 향미증진제/유화제/합성향료/인공감미료/합성착색료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최적 배합률(수산물:농산물 4.5:5.5)로 가공했다.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육수다를 사용하면 국, 찌개, 찜, 무침, 조림 등 일반 가정식, 환자용 저염식, 이유식, 단체급식 등의 풍미가 깊어지고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재료 손질/우림/거름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 짧은 시간에 음식을 맛있고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보관이 간편해 경제적․실용적이다. 건강한 맛,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 맛의 표준화 등 음식 조리의 필요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이 육수 제품은 자사몰, 쿠팡, 스마트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남해진인 더 진한 약도라지고’(약도라지 분말 함유량 92%)는 전북 무주군에서 재배된 3년근 이상 도라지 건강식품이다. ‘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육수다’에 대한 상표 등록을 출원한 에스유코리아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자사 쇼핑몰에 챗봇 도입을 준비하면서 학교장터/나라장터/벤처나라 물품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신정선 대표는 “베트남/인도/캐나다 등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5.06.20 17:47
산업

식품업계 품종으로 승부 건다

눈에 보이지 않던 ‘품종’을 따지는 추세다. 맛, 영양, 식감은 물론 제품의 희소성과 스토리까지 좌우하는 ‘품종’이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식품업계도 본질에서 차별화를 찾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에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단순한 고급화가 아닌 품종 자체의 희소성과 차별성을 앞세운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육류, 과일, 곡물, 가공식품 등 품목을 가리지 않고 이 같은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 유전적 특성으로 맛과 영양, 식감, 심지어 시각적 만족도까지 강화한 ‘프리미엄 품종’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프리미엄 돼지고기 라인 ‘THE짙은’을 통해 품종 차별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성과 다산성을 우선한 YLD 3원 교잡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도드람은 맛 중심의 차별화를 위해 요크셔(Y), 버크셔(B), 듀록(D)을 교잡한 YBD 품종을 채택했다.YBD는 국내 전체 돼지고기 생산량의 약 0.3%에 불과할 만큼 희소성이 높은 품종이다. 진한 육색과 선명한 지방층, 풍부한 육즙, 쫄깃한 식감까지 두루 갖춘 돼지다. 도드람은 THE짙은 전용 농장을 별도로 운영하며 성장 단계별 맞춤 사료를 적용하고,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을 높이는 등 건강한 사육 프로그램을 함께 적용하고 있다.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쌀 품종 ‘향진주’도 차별화된 품종 경쟁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향진주는 윤기와 찰기, 낮은 단백질 함량, 높은 완전미율 등 품질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충남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최적화된 향미 벼다. 최근에는 네덜란드로 두 번째 수출을 완료하며 국내 개발 품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의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은 칸탈루프 멜론 품종을 사용한 제품이다. 흔한 머스크 멜론 대신 고급 품종인 칸탈루프 멜론의 과즙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칸탈루프 멜론은 주황색 과육과 깊은 단맛, 향이 특징으로, 유럽과 일본 등에서 고급 과일로 분류되는 품종이다. 공차코리아도 칸탈루프 멜론을 활용한 시즌 한정 신메뉴 ‘멜론 멜론 시리즈’ 3종(멜론 멜론 밀크티·멜론 멜론 젤리 밀크티·멜론 멜론 젤리 크러쉬) 3종을 선보였다.크래프트 하인즈의 토마토 가공제품 3종(하인즈 홀 필드 토마토, 클래식 피자소스, 클래식 토마토 퓨레)은 모두 이탈리아 현지에서 재배한 하인즈 전용 품종 토마토를 원료로 사용했다.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장 환경에 맞춰,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원재료 중심의 설계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이제 단순히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보다 어떤 품종에서 출발한 제품인지를 더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며 “희소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한 품종 경쟁은 앞으로 식품 전반에 더욱 활발히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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