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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니클로, 초록우산과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 진행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는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초록우산 후원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설치된 ‘리유니클로(RE.UNIQLO) 의류 수거함’에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기부한 후, 초록우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초록우산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의 초록우산 후원자에게 유니클로 리유저블백(코튼)을 증정한다.한편, 본 이벤트를 통해 수거된 의류는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되고, 기부가 불가한 의류는 섬유 패널로 제작되어 업사이클 가구 제작에 재활용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섬유 패널로 제작된 업사이클 가구를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본 이벤트는 헌 옷에 새로운 생명과 가치를 부여하여 오랫동안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리유니클로는 헌 옷의 기부, 재활용, 수선, 리메이크 등을 통해 옷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135개 매장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을 통해 고객들에게 헌 옷을 기부받고 있으며,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및 동성로점에서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수선 및 자수 서비스 등을 통해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순환 패션 플랫폼인 ‘재니들’과 함께 매장에서 의류 수선 워크숍을 진행한다. 12일과 13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및 신사점에서 진행되는 본 워크숍에서는 ‘재니들’ 소속 전문 수선 강사로부터 자수 기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헌 옷에 개성을 더해 계속해서 입을 수 있는 새로운 옷 문화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 후원자들과 함께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 및 수선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다.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리유니클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14:05
드라마

이준영♥정은지가 밝힌 애정 어린 종영 소감… ‘24시 헬스클럽’ 영업 종료

마지막까지 최강 팀워크를 발산한 ‘24시 헬스클럽’이 영업 종료를 알렸다.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희로애락을 책임져 왔다. 특히 극의 중심을 이끈 이준영(도현중 역)과 정은지(이미란 역)를 비롯해 이미도(로사 역), 이승우(알렉스 역), 박성연(임성임 역), 이지혜(윤부영 역), 홍윤화(박둘희 역) 등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큰 매력으로 자리매김했다.여운 가득한 엔딩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위로를 선사한 가운데, 오늘(6일) ‘현란 커플’ 이준영과 정은지가 최종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은 현장 미공개 스틸컷까지 공개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먼저 ‘기승전근(筋)’ 헬스광이 관장 도현중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 이준영은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잘생김을 철저히 내려놓고 코믹함을 장착한 그의 열연은 신선함을 더하며,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준영은 “작품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에 후회는 없다.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메시지를 준 것 같아 감사하고 후련하다”며 “망가지는 모습도, 관장으로서 벌크업한 모습도 모두 도전해야 했기에, 스스로에게 남다른 의미의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준영은 도현중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헬스장 가족들과 함께한 장면’을 꼽았다. 따뜻하고 든든한 ‘24시 헬스클럽’의 식구들 존재감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위로가 됐다. 그는 “모든 배우들이 따뜻했고 열정적이었으며, 아이디어도 많아 서로 의지하고 이끌어줬다. 정말 소중한 추억이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준영은 “지금까지 ‘24시 헬스클럽’의 일원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모두 다치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 근바이!”라고 센스 있는 인사를 남겼다.‘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으로 공감 가는 코믹 연기를 펼친 정은지는 “이 작품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 고마운 작품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정말 기뻤고, 여러모로 배울 수 있었다”고 진심 어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정은지는 이미란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우리 몸에는 우리의 삶이 새겨져 있다’를 꼽았다. 또한, 1회에서 미란이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과 이별하며 내뱉은 “이렇게 그냥 가버리면 난 평생 혼자 궁금해 해야 돼. 이유도 모르고 우리가 만난 매 순간들을 곱씹으면서 혼자 반성해야 해”라는 대사도 마음 깊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대사를 할 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말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정은지는 “이미란으로 지내며 사람의 소중함과 성실함의 중요성을 많이 배웠다. 몸의 근육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근육도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가 밑바탕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청자분들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란다. 근바이”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건넸다.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닿지 않았던 공간, 헬스장에서 펼쳐진 다채롭고 뭉클한 진짜 ‘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24시 헬스클럽’은 지난 5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5:37
스타

박성광, ‘푸른색’ 하늘→지붕으로 투표 인증… “누구를 뽑을까”

방송인 박성광이 대선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3일 박성광은 자신의 SNS에 “자 누구를 뽑을까”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담겼다. 특히 푸른 하늘과 함께 푸른색 지붕이 곳곳에 있는 모습이 보여 간접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또 “모두 행복해져라”라는 문구와 함께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투표소 사진을 게재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을 했다.박성광은 2020년 8월 이솔이와 결혼 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13:50
산업

전국 공주님들 어서오세요… 에버랜드, ‘디올 맛’ 장미축제 ‘활짝’

에버랜드가 전국의 ‘공주님’들을 모신다. 올해 장미축제는 그야말러 ‘공주풍 정원’으로 꾸며졌다.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는 럭셔리 브랜드 대명사 ‘디올’을 연상시키는 장미성에서 나와 그 앞에 300만 송이 장미가 펼쳐진 정원을 산책하고, 우아하게 애프터눈티까지 즐기면 그야말로 ‘공주님’이 따로 없다.지난달 28일 방문한 에버랜드는 새로운 콘셉트의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로로티)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 콘셉트는 디올이 국내에 야심차게 선보인 ‘디올성수’ 스토어 독특한 일러스트로 잘 알려진 다리아 송 작가가 6개월여 야심차게 구현했다. 곳곳에 다리아 송 작가의 터치가 묻어 있지만, 하이라이트는 장미성 ‘로로티 캐슬’이다. 로로티 캐슬 전면에 그의 드로잉이 입체감있게 얹혀져 감탄을 자아낸다. 얼핏 ‘디올성수’를 연상케도 하면서 진짜 ‘공주의 성’에 온 듯한 기분도 든다.또 성 위에 올라가 있는 사막여우, 이번 장미축제의 주인공 ‘도나 D. 로지’는 재미있는 포인트다. 차분한 로로티 캐슬과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지나가던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아티스트 갑빠오의 초대형 제작물이다.로로티 캐슬 2층 실내는 다리아송의 그래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이이미 배우 고소영 등이 방문 후 인증샷으로 SNS를 뜨겁게 달궈 입소문났다. 바로 옆은 굿즈를 판매하는 도나의 아틀리에다. 앞치마, 우비, 우산, 양말, 유리컵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에 다리아 송의 장미 드로잉을 입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메인은 역시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가 가득한 로즈가든이다. 로즈가든은 중앙수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는 4가지 테마 정원으로 구성된다. 오른쪽으로 비너스원과 미로원, 왼쪽으로 빅토리아원과 큐피드원이다. 이번 로즈가든의 지킴이인 사막여우 ‘도나 D. 로지’가 곳곳에 있다. 도나는 ‘사막에 사는 여우가 장미를 매일 보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상상에서 주인공이 됐다. 특히 비너스원에서 꿈을 꾸고 있는 대형 도나가 눈을 사로잡는다. 이 조형물은 새근새근 잠자는 숨소리가 들리니 꼭 끌어안고 귀를 대보길 바란다. 미로원에 들어서면 장미향이 가득하다. 이준규 에버랜드 식물콘텐츠그룹장은 “레몬향, 설탕향, 과일향 등 7개 서로 다른 향기가 나는 장미들을 심었다”고 소개했다. 또 관람객들이 향기를 가까이서 맡을 수 있도록 울타리도 제거했다. 이 그룹장은 “장미향이 가장 진한 시간은 오전 9시인데 관람객들이 맡을 수 없어 아쉽다”고도 했다.장미향을 만끽한 후에는 빅토리아원에서 열심히 사진을 남겨야 한다. 세가지 다른 색깔의 방이 있는데, 세 가지 컬러 모두 에버랜드가 만든 장미 ‘에버로즈’만의 색이다. 붉은색은 카니발 에버스케이프, 분홍색은 핑크 페이스트리(로로티 핑크), 노란색은 스타리 가든이다. 분홍색 열기구와 장미, 사막여우가 그려진 로로티 핑크의 방에서는 마치 동화 속 공주님이 된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입구 앞에 QR코드를 인식해 미션을 완수하면 제공하는 AR필터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재미다. 정원 한 바퀴를 산책한 뒤에는 목을 축일 시간이다. 로즈가든 옆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에서 축제 동안만 유럽 대표 문화인 ‘애프터눈 티 세트’가 준비돼 있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의 코랄 컬러 찻잔과 2단 디저트 플레이트에 올려지는 음식들은 ‘공주 놀이’의 절정이다. 장미 브라우니와 로즈 컵케이크 등 9종 디저트와 영국 왕실 홍차 포트넘앤메이슨의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애프터눈티 세트는 2인 기준 8만5000원이며, 축제 기간에만 판매한다.이형기 에버랜드 크리에이티브 팀장은 “로즈가든은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예쁘다”고 귀띔했다. 에버랜드는 날이 어둑해지는 시간이 되면 사막여우 도나의 가면을 쓴 연기자들이 조명을 하나씩 켜는 퍼포먼스도 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2 07:32
연예일반

은가은♥박현호, 결혼식 공개…설운도→이다해 참석

트롯 가수 은가은, 박현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은가은과 박현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열애 8개월 만의 결실이다.결혼식 축사는 선배 가수 설운도가 맡았으며, 축가는 두 사람의 절친 손태진이 불렀다. 사회는 은가은과 박현호가 인연을 맺은 KBS2 ‘불후의 명곡’의 MC 이찬원이 맡았다. 또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문세윤, 심진화, 트롯 가수 황윤성, 코요태 신지, 배우 이다해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인증샷을 남기며 “아름다운 두 사람”,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아라”, “너무 멋지고 예쁜 신랑, 신부였다”, “행복하세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5세 연상연하 커플인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해 3월 ‘불후의 명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현재 두 사람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동반 출연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17:34
스타

정일우, 도쿄 팬미팅 성료…다정다감 매력에 日 팬심 녹았다

배우 정일우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정일우는 지난 달 30일 일본 도쿄 하네다에 위치한 히토츠바시홀에서 2025 정일우 팬미팅 in 재팬 ‘ILWOOasis - 봄, 그리고 너의 오아시스’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정일우와 팬클럽 ‘smilwoo(스마일우)’가 단순 배우와 팬의 관계가 아닌 서로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임을 의미, 단단한 관계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뜨거운 호응 속 등장한 정일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당 팬미팅의 타이틀을 직접 기획했음을 밝혀 팬들과 함께 하는 순간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코너 ‘Fan’s Radar’에서는 팬들의 시선에서 찍은 배우의 모습을 보며 근황 토크에 들어간 정일우. 먼저 본인의 사인이 있는 음식점 방문 인증샷을 본 정일우는 그동안 쌓아둔 맛집 데이터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바자회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바자회 준비 과정부터 수익금 전액 기부한 사실까지 전하며 팬들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행사였음을 되짚어봤다. 나아가 여러 봉사활동과 기부 진행 등 선한 영향력을 보인 그의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이외에도 정일우는 ‘행운 개구리야, 소원을 들어줘’, ‘럭키드로우’, ‘정일우를 이겨라’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코너를 통해 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알찬 구성으로 현장 분위기가 한껏 뜨거워진 가운데, 팬미팅의 풍성함을 더할 정일우의 가창 무대가 최고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또 팬들 모르게 깜짝 손 편지를 준비한 정일우는 “이 순간,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 느낀다”며 팬들에게 못다 전한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을 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일본 도쿄 팬미팅을 끝마친 정일우는 차기작인 한∙베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로 관객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1:25
스타

이수근, ‘신장 투석’ ♥박지연 기 세운 선물…“형부가 골든벨 울려줌”

방송인 이수근이 신장 투석 치료 중인 아내 박지연을 위해 생일 턱을 냈다.박지연은 3일 자신의 SNS에 지인들이 공개한 자신의 생일 파티 사진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 박지연은 해바라기와 선물 모양 풍선을 손에 들고 생일 케이크 앞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파티에 참석한 지인들은 이수근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형부님. 너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부가 골든벨 울려주셨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등 메시지를 남겼다. 아내와 지인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이수근이 직접 음식값을 결제해 생일 턱을 낸 것.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세 연하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이수근은 최근 고정 출연 중인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우리 아내도 10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며 “힘든 일 있어도 티 안 내고 밝아지려 노력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8:09
연예일반

김종민 “최근 예비신부에 프러포즈... 내 인생에서 잘한 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청첩장 모임’을 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5회에서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H.O.T. 토니안, NRG 천명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박선영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8%(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인기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했다.모처럼 토니안과 만난 김종민은 차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만나 ‘청모’를 하기로 한 것인데, 차 안에서 김종민은 “혹시 형님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슬쩍 물었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는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온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배윤정과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여운 거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 더욱 압박이 된다. 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집에 도착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보자 “소식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형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고 화답한 뒤 청첩장을 전했다. 토니안은 “원래 절대 축가를 안 부르는데, 미리 축가를 해주겠다”며 마이크를 잡았고, 다음으로 천명훈이 “사실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편지를 준비했다”며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 미래의 와이프와 함께 잘 살 거라고 믿는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한 보양식도 만들어 대접했다. 식사 중 김종민은 갑자기 “옛 여친에게도 요리를 잘 해줬는지?”라고 물은 뒤, “명훈이 형의 옛 여친이 결혼식을 할 때 사회를 봐줬다”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굳이? 왜?”라며 황당해했다. 환장의 케미 속, 천명훈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먼저 갈 줄 알았는데~”라고 농담하면서 “은가은을 며느리감으로 찍었는데 아쉽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종민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냐?”는 토니안의 질문에 “싹싹하고 상냥하다”고 며느리 칭찬을 했다. 김종민 역시 “여자친구, 어머니와 식당을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사위인 줄 알더라”고 벌써부터 닮아가는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여기에 김종민의 어머니는 “빨리 손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제 용돈도 필요 없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잠시 후, 김종민의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김종민은 “오늘이 여자친구와 900일이 되는 날”이라고 설명한 뒤, “최근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식당을 빌려서 숲속에다가 조명도 직접 달았다. ‘나랑 결혼해줄래?’라면서 반지를 줬는데 여자친구가 ‘그래’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감동에 젖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종민이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기뻐했고, 김종민은 “형들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하며 ‘청모’를 마쳤다.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다정히 장을 봤다. 시민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다”, “결혼까지 가길 바란다”며 열혈 응원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예쁜 한옥 숙소로 들어가 식사 준비를 했다. 김일우는 “부끄럽긴 한데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딱 100일 되는 날이다”라고 한 뒤 “선영이 몰래 100일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이를 모른 채 비빔밥을 만들었고, 김일우는 쌍화탕을 넣은 수육을 준비해 푸짐한 상을 차렸다. 그러던 중, 배우 양희경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거의 30년 가까이 친분이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이어서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양희경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양희경은 두 사람의 모습에 “선영은 이 집의 안주인, 일우는 머슴 같다. 신혼부부가 집들이하는 것처럼 보이네”라며 웃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양희경은 “오랜만에 둘을 보니까 재미있게 변했네. 둘 다 부드러워 진 것 같다. 이제는 두 사람이 같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김일우가 준비한 100일 떡이 배송됐고, 박선영은 “오늘이 100일이었나?”라며 김일우의 세심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어 “일우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는데, 김일우는 “우리 어머니는 선영이가 거의 며느리 되는지 알고 계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희경 역시 “며느리 좀 되어 드려봐~”라고 호응했다. 양희경이 떠나자 김일우는 100일 기념 케이크와 술을 예쁘게 세팅한 뒤, 박선영과 오붓하게 둘만의 추억을 쌓아 마지막까지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48
생활문화

복권위원회·동행복권, 대한민국 복권 역사 찾기 캠페인 실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이 복권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복권 역사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대한민국 복권 역사 찾기 캠페인은 복권 역사 자료를 모아 근현대 복권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 복권 역사 유물을 발굴 및 수집·보존하고 복권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복권 역사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복권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물건, 문서, 기록물, 비디오 등 실물자료를 촬영하여 홈페이지의 ‘복권 역사 자료 접수하기’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1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복권 역사 찾기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복권 역사 박물관을 알리는 캠페인 포스터 3종 중 1개의 이미지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대한민국_복권역사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홈페이지 내 응모하기를 통해 인증샷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만 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동행복권 건전화본부 맹준석 본부장은 “복권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에게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며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라며 “개개인의 소중한 자료가 모여 복권의 역사를 모두 함께 향유하고 복권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17 11:21
드라마

‘지거전’ 유연석 “연기 생활 위한 큰 원동력 얻어” 종영소감

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종영까지 함께 해준 수신자(‘지금 거신 전화는’ 팬덤명)들을 향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5일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하 ‘지거전’) 제작진은 배우 유연석(백사언 역), 채수빈(홍희주 역), 허남준(지상우 역), 장규리(나유리 역)의 최종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먼저 유연석은 지고지순 순애보를 폭발시킨 백사언 캐릭터로 수많은 이들의 ‘인생 남주’로 등극했다. 완벽한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해서 행복하다. 성원에 힘입어 2025년을 기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팬분들이 백사언이라는 인물로 저의 다양한 면모를 모두 볼 수 있었다고 해주셔서 ‘배우 유연석’으로서도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공들여 촬영한 작품인 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많은 공감과 사랑을 보내 주셨는데 앞으로의 연기 생활을 위한 큰 원동력을 얻었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홍희주 캐릭터로 맹활약한 채수빈은 극 초반 오로지 수어로 극을 끌어나가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녀는 “열심히 촬영한 만큼 최종회까지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극 초반부에는 거의 대사 없이 연기를 하고, 수어가 익숙해 보이도록 연습을 열심히 했던 만큼 ‘지금 거신 전화는’은 여러모로 저에게 성장통이자 도전이었던 작품인 것 같다. 희주를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언과 희주의 이야기에 많은 애정을 보내주셔서 행복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에 오랜 시간 남아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극에 긴장과 미스터리함을 더한 인물, 지상우로 연기 변신에 나선 허남준은 “‘지금 거신 전화는’은 따뜻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가면 갈수록 드라마 팀이 더욱 끈끈해지고 친해졌는데 그래서인지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많이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열심히 촬영했는데 시청자 여러분이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무리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나유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제 아나운서 같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장규리는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련함도 크게 남는다.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 배우분들, ‘나유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처음으로 도전해 본 전문직(아나운서) 역할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아가며 더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지거전’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로 지난 4일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영했다. 최종회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깨달은 백사언과 홍희주가 20년간 이어온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감동을 선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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