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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방민아 친언니’ 가수 린아, 품절녀됐다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방민아)의 친언니이자 그룹 워너비(WANNA.B) 멤버로 활동한 가수 린아(방현아)가 결혼했다. 린아는 4일 서울 서초구 인근에서 골프선수 안신애, 박결 등의 캐디로 활동한 남규하와 결혼식을 올렸다. 린아는 앞선 2일 자신의 SNS에 “앞으로 평생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린아는 “좋은 날,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먼 자리에서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보답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남편 남규하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작하기로 했다. 서로의 곁에서 함께 웃고, 힘이 되어줄 인연을 만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하며 감사하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직후에는 린아의 친동생인 민아가 찍은 인증샷이 다수 올라왔다. 민아는 자신의 SNS에 “내 꿈이자 자랑이었던 언니 축하해”란 글과 함께 린아의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민아 외에도 카라 멤버 허영지, ‘환승연애’ 출연자 이코코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린아는 지난 2016년 그룹 워너비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해피투게더3’, ‘호적메이트’ 등에 민아와 함께 출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13:10
예능

[단독] ‘대화의 희열’ 신수정 PD, KBS 떠나 넷플릭스行…남편 ‘홍김동전’ PD 이어

신수정 KBS PD가 넷플릭스로 이적한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신수정 PD는 최근 KBS를 퇴사했으며, 오는 18일 넷플릭스에서 비드라마 파트를 맡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수정 PD는 KBS에서 ‘해피투게더3’,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 ‘대화의 희열’,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등을 연출했다. 특히 KBS의 장수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은 ‘대화의 희열’ 시리즈 등을 연출해 KBS 대표 PD로 거듭난 바 있다. 또한 신수정 PD는 올해 2월 KBS를 퇴사한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의 부인이기도 한 터라, 이들 부부 모두 올해 KBS를 떠나 눈길을 모은다. 신수정 PD와 박인석 PD는 ‘1박 2일 시즌3’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11:54
연예일반

허경환, 티엔엔터와 전속계약… 이영자‧유세윤‧장도연 한 식구 [공식]

개그맨 허경환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5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허경환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밝혔다.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에 존재감을 알려왔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은 바 있다. 허경환은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MC로도 능숙한 진행력을 보여줬다.허경환의 다양한 행보를 전폭 지원할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장윤정, 이찬원 등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이영자, 유세윤, 장도연 등 개그맨 선후배들이 소속, 합류하게 된 허경환과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허경환은 tvN ‘백패커2’,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SBS FiL, SBS M ‘더트롯쇼 라이벌대전’ 등에 출연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16:05
연예일반

KBS 간판 예능 ‘사당귀’ 안상은 PD “박명수 덕 매너리즘 빠져나와” [IS인터뷰]

“박명수 씨 덕에 매너리즘에서 빠져 나왔어요.”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안상은 PD는 새롭게 투입된 코미디언 박명수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당귀’는 지난 2019년 방송을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이하며 장수 프로그램의 길에 들어섰다. 안상은 PD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사실 고정 시청자층이 있다 보니 변화를 주기 쉽지 않았는데 박명수 씨 출연으로 변주의 가능성을 봤다”며 “MC들에게도 자극을 주고 있다. 앞으로 MC들이 보스로 출연하는 회차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김숙, 김희철이 MC로 나서고 박명수를 필두로 김수미, 김호중 등이 보스로 출연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 ‘사당귀’는 평균 5%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KBS 간판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최근 다양한 보스들 중 단연 박명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박명수는 올 초부터 ‘해피투게더3’ 이후 KBS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6년 만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안상은 PD는 “신선한 자극 그 자체”라고 거듭 박명수를 치켜세웠다. “KBS 장수 프로그램들은 공통적으로 고정 시청자층을 껴안는 동시에 새 시청자들을 어떻게 유입시킬지 많이 고민해요. 바꿔 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면서, 젊은 세대에게 새롭게 소구하는 거죠. 안주하지 않고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사실 쉽지 않아요. 완전히 새 인물을 투입하는 데는 위험부담도 있죠. 그런데 박명수 씨는 얼굴이 잘 알려져 있지만, 보스라는 타이틀에 맞춰 조명하다 보니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는 출연자였어요.”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박명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는 ‘사당귀’ 회차들이 많아졌다. 특히 대표적 스타 예능PD들인 김태호, 나영석과 만남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평균 시청률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젊은 시청자층이 주로 이용자인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의 총 조회수가 180만 뷰에 달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됐다. 사실 박명수를 비롯해 전현무, 김숙 등 ‘사당귀’ 출연자들은 지상파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거머쥔 베테랑 방송인들이다. 안상은 PD는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에 “저의 놀라운 경영 능력 덕분이다. 매주 화요일은 ‘사당귀’ 녹화 시간이라고 주입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눙치며 “대한민국 최고 MC들인 만큼 이들에게도 자랑스러운 필모그래피로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보스의 성찰’과 동시에 보스로서 이들의 전문성이 드러날 때 ‘사당귀’의 매력이 확 드러나요. ‘사당귀’가 오랫동안 지켜온 차별성인데, MC들도 너무 소중한 프로그램이라고 여기고 있죠. 워낙 방송 전문가들이다 보니까 프로그램을 진행할 땐 각자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시너지를 내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각각 보스의 자리에선 경쟁심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들이 MC가 아닌 보스의 모습에선 어떻게 활약할지 앞으로 보여줄 계획이에요.”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1 15:49
연예일반

“2인자벗었다”…박명수, 벌써부터 KBS 연예대상 유력 후보 [IS포커스]

방송인 박명수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2인자’의 대명사로 불리던 박명수가 마침내 ‘1인자’로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명수는 현재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와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까지 KBS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프로그램을 이끄는 역할이지만 ‘사당귀’에서는 고정 패널인 보스로 출연 중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박명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특히 ‘사당귀’에서 박명수의 최근 활약은 단연 돋보인다. 박명수는 올해 초부터 ‘사당귀’에 출연했다. KBS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해피투게더3’ 이후 약 6년 만이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박명수는 기획사 대표인 보스로 출연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당귀’를 향한 박명수의 애정은 남다르다. 첫 출연 후 김태호 PD, 나영석 PD 등 스타 PD들 섭외에 발벗고 나섰고, 여전히 화제성과 시청률을 올릴 수 있는 스타들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박명수의 투입으로 ‘사당귀’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다며 호평과 신뢰를 드러냈다.박명수는 ‘라디오쇼’에서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 같은 박명수 특유의 입담은 ‘라디오쇼’를 동시간대 청취율 1위에 올려놓는 토대가 됐다. 박명수는 ‘라디오쇼’에 대해 “평생할 것”이라며 “라디오를 하다가 죽을 것”이라고 다소 거친(?) 표현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KBS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매번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달 ‘레드카펫’에 출연해 “화제성을 노려 1인자가 되려 한다”고 말했는데 박명수의 출연으로 ‘레드카펫’ 시청률은 0.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서 1.7%로 곱절이나 뛰었다. ‘박명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이 같은 활약과 높아진 위상 덕분에 아직 2024년이 4분의 1이 지났을 뿐이지만 방송가에서는 박명수가 올해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실 박명수는 그간 ‘2인자’라는 타이틀로 1인자 못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왔다. 박명수는 지난 1993년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잔잔하게 인기를 끌었다. 2006부터 ‘무한도전’을 통해 스타로 거듭 났지만 당시 함께 출연하는 유재석에 밀려 1인자가 되지 못했는데 그런 자신의 처지를 콘셉트 삼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사랑 받았다. 스스로를 ‘2인자’의 다른 표현인 ‘쩜오’라고 칭했으나, 역설적으로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등 대표 프로그램이 폐지된 후 홀로서기로 능력을 입증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웹예능 ‘할명수’는 ‘2인자’로서 서러움을 풀어내듯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 신상 리뷰’, ‘동네 반 바퀴’ 등 별 다를 것 없는 콘텐츠들이지만 25일 기준 구독자만 140여 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2인자’라는 타이틀을 지운 셈이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박명수가 올해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며 “고정 프로그램뿐 아니라 게스트 출연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데, 욕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활약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6 06:00
스타

박명수 ‘사당귀’ 보스로 합류.. 6년만 KBS 복귀

방송인 박명수가 6년 만에 KBS 예능으로 돌아온다. KBS2 측은 7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박명수가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고 알렸다. 이에 박명수는 ‘해피투게더3’ 이후 약 6년만에 KBS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사당귀’에서 박명수는 2010년 본인이 설립한 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출격한다. 과연 ‘사당귀’의 새로운 보스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또 MC 전현무와 보여줄 티카타카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7 14:18
연예

'절친' 김지민-장도연 갈라놓은 박나래? 과거사 재소환 파장...

과거 절친한 사이였던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김지민이 갈라지고 어색해진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김지민이 방송에서 밝힌 절친 장도연과 멀어지게 된 에피소드가 재조명돼 박나래의 언행을 문제시 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문제의 에피소드는, 지난 2016년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지민이 직접 밝힌, 장도연과의 불화설 전말이다.당시 김지민은 과거 공개 연애 상대였던 유상무와 장도연의 열애설로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유상무와 장도연은 2015년 방송된 한 개그 코너에서 썸타는 남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 가상 연애 프로그램 '5일간의 썸머'에서 서로를 선택해 열애설이 불거지기까지 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지난 2011년, 유상무와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별해서 유상무와 불편한 상황.이에 대해 김지민은 "나래가 저랑 그분(유상무)이랑 연애하는 걸 봐왔기 때문에 제가 힘들고 이랬던 걸 많이 봤다"며 "그래서 그분에게 저랑 비슷한 안 좋은 감정들도 좀 있었다"며 운을 뗐다.이어 "그래서 도연이한테 그분 욕을 좀 했나 보더라. 나래가 '지민이 언니한테 이렇게 했었다. 별로다'라는 식으로 얘기했더니 도연이가 갑자기 '우리 그 선배 그런 사람 아니야'라고 되게 정색하면서 (유상무를) 감쌌다더라"고 털어놨다.김지민은 또 "도연이가 나래한테 '지민 선배한테 잘못 들은 얘기일 거다. 그런 선배 아니다'라고 말했다는 얘기를 제가 전달해 들었다"며 "이 얘기를 듣고 도연이 얼굴을 잘 못 보겠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런데 도연이는 저를 아무렇지도 않게 대했다. 하지만 저는 좀 (어색하다)"고 덧붙였다.당시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민과 장도연의 사이가 멀어진 데에는 박나래의 영향이 크다며 박나래의 언행을 문제시 삼았다.실제로 한 네티즌은 "김지민이 상처받는 연애를 했다면 친한 후배인 박나래한테 옛 연인 험담을 할 수 있다. 박나래는 친한 언니가 상처받았다니 동화될 수 있고, 친구인 장도연한테 욕을 할 수도 있다. 장도연은 본인이 좋게 생각하는 선배인데 제3자인 박나래에게 험담을 들으니 기분 나빠서 유상무 편을 들 수 있다. 근데 거기서 끝냈어야 한다. 굳이 박나래가 그 말을 다시 김지민한테 옮길 필요가 없었다. 박나래가 경솔했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이건 박나래가 잘못한 것 같다", "중간에 말 전달하는 애들은 손절해야 한다. 제3자든 당사자든 이야기는 건너갈수록 와전과 오해가 더해지는 법이다", "내 욕하는 사람도 멀리해야 하지만, 그 말을 나한테 전달한 사람도 멀리해야 한다", "사람이 살면서 인간관계에 불만이 생길 수 있고 남 욕도 할 수 있다. 근데 최악은 그걸 전하는 사람" 등의 의견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9 09:03
연예

'친형 100억 횡령' 박수홍, 과거 동창들이 밝힌 미담 재조명

박수홍이 친형 내외에게 100억 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가운데, 과거 동창생이 인증한 그의 인성이 재조명받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방송에서 동창생들이 폭로한 박수홍 학창시절'이라는 제목과 방송 캡처 사진들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018년 2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내용 캡처본. 이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박수홍은 어린 시절을 같이 보냈던 동창생들과 오랜만에 만나 옛 추억에 빠졌다. 특히 한 동창생은 "수홍이는 어렸을 때부터 성공을 꿈꿔왔다"며 "수홍이네 집안 형편이 굉장히 어려웠다. 집이 햇빛도 들지 않는 반지하였다"고 그의 가정형편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수홍이가 고등학교 마치고 모델 콘테스트에 합격했다. 하고는 싶었는데 부모님께 부탁할 형편이 아니어서 새벽에 우유 배달을 하고 오후에는 모델 연습을 하던 친구였다"라며, 가난했지만 누구보다 성실했던 박수홍의 태도를 칭찬했다. 또한 동창생은 "자기가 하려고 하는 일이 있으면 늘 준비하던 친구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성공할 줄 알았다"라고 치켜세웠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던 박수홍은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박수홍은 "이 친구 집도 그렇게 잘 살지 않았다. 기찻길 옆 친구네 집에 갔다. 그 기차 소리 들리는 친구 집에 가서..."라고 떠올리다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성이 멋진 사람" "다 잘 될 거예요", "이제라도 다홍이랑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사세요" 등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30 09:59
연예

유재석, 건물-명품 없는 이유는? "이미지 관리 때문 아니야" 네티즌 글 화제~

국민 예능인 유재석이 신축년 새해부터 건물과 명품 욕신 없는 검소한 라이프 스타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과거 유재석이 방송에서 했던 여러 발언들과 동료들의 증언이 갈무리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해당 글에서 유재석은 과거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서 "내가 보기엔 빌딩 좀 있는 듯"이라는 배우 이순재의 말에 "오해예요. 빌딩은 없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른 연예 매체에서도 유재석을 조사한 결과 그의 명의로 된 부동산 재산을 찾을 수 없었다는 보도를 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그의 절친 지석진이 유재석이 사는 집은 전세라고 폭로했다. 그는 "유재석이 전세 사는 이유는 이미지 관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그가 명품을 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저는 이미지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닙니다. 정말 필요가 없어요"라고 설명했다.실제로 그는 남성들이 사치를 아끼지 않는 아이템인 손목시계조차 기부 시계나 중가 브랜드를 애용한 모습을 보여줬다.네티즌들은 "유느님 인성은 진짜 레전드다", "기부도 많이 하고 검소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석이다", "성공한 연예인 중에 건물 없는 유일한 연예인일 듯",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길요" 등 열광적인 피드백을 보냈다.최주원 기자 2021.01.04 07:36
연예

'해투4' 조우종 "결혼식에 안 온 전현무, '찐친' 아냐"

‘해피투게더4’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의 친구들이 모인다.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수고했다, 친구야’ 특집으로 꾸며져 과거 해피투게더3의 MC였던 엄현경을 비롯해 3MC의 절친 허경환, 조우종, 남창희가 입담을 뽐낸다. 방송에서는 유재석-허경환, 전현무-조우종, 조세호-남창희가 ‘찐’친으로 출연해 서로간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조우종은 ‘찐’친 특집 출연에 대해 “뭔가 잘못 된 것 같다. 난 사실 전현무 여자친구와 더 친하다”고 고백해 오히려 전현무의 절친이 아님을 강력히 주장했다. 조우종은 전현무를 포함해 녹화장에 모인 이들 중 자신의 결혼식에 온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초대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오해와 오해로 얽힌 결혼식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세호 역시 “연락을 못 받았는데 어떻게 가냐”며 다시 한 번 프로불참러의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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