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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태원 회장,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 성장 응원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의 성장을 응원했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각자의 성취를 사회와 공유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재단을 설립한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는 우리 모두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을 경험 중”이라며 장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당부와 함께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직면한 도전을 해결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33명을 포함해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시카고, MIT 등 해외 유수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게 된다. 최 회장은 인재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매년 개최되는 ‘SK 신입사원들과의 대화’, 재단 선발 장학생 격려오찬 등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오고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의 선친인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설립했다. 이후 재단은 지난 45년 동안 국내에서 35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해외 명문대학 박사 780여명을 배출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08 10:17
연예

누가의료기, 스포츠닥터스에 5억원 후원

의료기 회사인 ㈜누가의료기(회장 조승현)가 14일 국제의료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에 5억원을 후원했다.이 회사는 2004년 1억60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국제 의료봉사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후원금을 3배 이상 늘렸다. 조승현 회장은 "사랑과 봉사의 실천 차원이다. 후원금이 국내외 의료봉사 및 저소득 장애인, 노약자, 불우이웃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과 봉사'는 110개국 3500여 판매망을 통해 개인용 온열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 누가의료기의 사훈이다. 누가의료기는 2006년 이후 아동양육보육시설 지원, 해외장학생 지원, 복지시설 후원, 장애인 체육진흥 후원, 사랑의연탄나누기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국제의료봉사 활동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스포츠닥터스와 뜻을 같이하는 세계적인 기업의 참여에 감사한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각국의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와 구제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03년 UN에 정식 등록된 스포츠닥터스는 올해 12회의 해외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월 5일 베트남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떠난다. 류원근 기자 2015.0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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