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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내년부터 친환경차 전환 박차"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국내 투자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이날 인베스트 코리아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르노코리아가 국내 누적 투자액 5조원을 바탕으로 달성한 누적 생산 370만대 및 지속적인 해외수출 기여를 성과로 발표했다.이어 한국의 우수한 산업 및 인적 인프라가 외국인 투자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르노코리아의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자동차회사’라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동안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해 디지털 트렌드에 기반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차량 내에서 주문과 결제는 물론 상품 수령까지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를 비롯해, 실시간 정비예약 서비스 ‘패스트트랙 예약’ 등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솔루션을 국내 시장과 소비자에 선보여왔다.또한 르노코리아는 내년부터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 친환경 전동화 차량으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르노그룹의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세그먼트 차량 개발과 생산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취임 2년 차를 보내고 있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그룹에서 다양한 차량 개발을 총괄 지휘했던 엔지니어 경력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신차 개발은 물론, 2년 연속 무분규 노사교섭, 임직원 소통 강화 등 경영정상화 측면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르노그룹 루카 데 메오 회장의 첫 방한을 성사시키며 르노그룹의 미래차 로드맵에 르노코리아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위한 대규모 투자 가능성도 이끌어 냈던 바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08 14:21
스포츠일반

한국마사회 창사 이후 최대 위기 극복…3년 만에 흑자 달성

한국마사회가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3년 만에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4일 올해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2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한국마사회를 이끌 신임 수장으로 뽑힌 정기환 회장은 새로운 경영방침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고,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정립하는 등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말산업 재건을 위해 매진해왔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 입장이 전면 제한되면서 매출이 급감했고, 2020∼2021년 약 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말 관계자의 생계 보호를 위해 무관중 경마를 시행해 경마산업 기반을 유지했다. 또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 임직원이 고통분담에 동참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비업무용 자산을 매각해 가용자금을 확보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올해부터는 일상회복과 함께 고객 입장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되며 경마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조기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매출 목표 관리, 고객 서비스‧마케팅 활성화, 경마 관계자 소통 강화 등 안정적 경마시행과 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 경상경비 절감, 예산집행 효율화하는 등 철저한 손익 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 노력도 지속했다. 이런 노력 끝에 경영위기를 조기에 해소하며 올해 3년 만에 약 1000억원 규모의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은 한국경마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한국마사회는 새로운 도약과 대외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고강도 혁신에 나섰다. 자발적 내부혁신으로는 회장이 직접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경영혁신위원회 발족으로 혁신 상시체계를 구축했고, 정부 방침의 조기 이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 및 효율화 계획을 추진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관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앞으로 15년 이내 세계 5대 말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한국마사회만의 특화된 ESG경영을 발굴‧추진해 말산업 분야 ESG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경마 정상화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돌입했다. 지난 9월에는 한국 최초 경마선진국 대상경주 수준의 국제경주가 3년 만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재개됐다. 국제경주는 전 세계 17개국으로 송출돼 한국경마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또 역대 최다 수출판로를 확보(23개국)해 약 1100억원의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정기환 회장은 “올해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등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2.16 05:59
산업

한미 계열사 제이브이엠 3분기 누적 첫 1000억 돌파...북미 매출 60% 상승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사상 최초로 3개 분기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분야의 리딩 기업인 제이브이엠은 27일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42억원, 영업이익 57억원, 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1.8%, 2.3% 성장한 수치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에는 매출 대비 6.9% 수준인 24억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027억원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제이브이엠이 3개 분기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건 1977년 창사 이래 최초다. 지난해 누적 매출은 1158억원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가 확대되고, 파우치 형태 조제 방법이 위생 및 편의성 측면에서 각광받으면서 제이브이엠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이 대두되면서 약국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도 있다. 여기에 제이브이엠의 해외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한미약품은 현재 33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59개국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북미시장에 대한 집중 공략과 현지 파트너를 통해 칠레, 남아공, 덴마크, 루마니아 등 신규 국가 진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3분기 매출 중 해외수출은 12.9% 상승한 162억원을,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상승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2.5%, 수출 47.5%(북미 20.9%, 유럽 19.1%, 기타 7.5%)이다. 특히 북미 지역 누적 매출은 작년 대비 60.5% 상승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수십년간 축적한 회사의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27 17:25
스포츠일반

한국 경마, 상반기 해외수출 역대 최대 기록

한국마사회가 올해 상반기에만 4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경마실황 해외수출 사업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경마실황 해외수출 사업은 한국 경마실황영상 및 경마정보를 해외에 송출하고 수입국 현지에서 발행되는 마권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 수익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경마공원 국제방송실을 방문해 수출경주 중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정 회장이 방문한 국제방송실은 한국 경주실황의 해외송출을 위한 영어자막과 영어중계 업무를 담당하는 해외 전용 방송센터로 럭키빌 관람대 7층에 있다. 이곳에는 매주 경마일 영어 아나운서, 해외수출 및 방송 담당 등 7명이 근무하며 영문 경주 영상 및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사회는 2013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경주실황을 시범 송출해 경주수출이라는 미래 먹거리 사업의 물꼬를 텄다. 그 이후 약 10년 동안 경마 선진국인 호주(2016), 미국(2017), 영국(2018) 등 거의 전 대륙으로 수출국을 확대하며 꾸준히 해외수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마장 문이 굳게 닫히는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마 수출사업은 멈추지 않았다. 마사회는 경마매출 급감에 따른 경영실적 악화, 경마시행 규모 축소 등 여러 악조건에도 경주실황 콘텐츠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판로 확보에 매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내 경마 수입은 코로나19 여파로 급격히 줄었으나 해외 경주 판매액은 518억원으로 2020년 대비 31%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전 세계 16개국에 한국 경주를 수출하며 4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매출 355억원과 비교해도 약 13% 더 늘어난 것이다. 올해 경마 정상화 추세를 볼 때 하반기 실적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마사회는 이런 상승세를 기반으로 기존 수출국인 16개국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안에 신규 수출국 2개국 이상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정기환 회장은 “올해 사상 최대 경주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마 콘텐츠를 제공하고, 해외 홍보·프로모션 등 한국 경마의 인지도 확대를 위한 적극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경주 콘텐츠 품질 개선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수출경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등 한국 경마가 글로벌 톱5로 가기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사회는 올해 5월 경마 시행 100년을 맞아 한국 경마를 세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7.29 06:01
경제

국제 방산전시회인“DX KOREA 2022”개최 최종 결정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해외수출 촉진과 우리군의 첨단과학기술군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KOREA 2022)이 2022년 9월 21일부터 25일 까지, 5일간 고양 KINTEX에서 약 50,000㎡ 규모로 개최한다고 주최를 맡고 있는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와 공동 주관사인 MBC플러스, 디펜스엑스포 측이 1월 13일 공식 발표하였다. “DX KOREA”는 2014년부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규모의 방산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우리 군과 해외 VIP들을 초청하여 방산기업들과의 교류·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해외 수출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2022년 대통령 신년사에서도 “첨단 방산제품의 수출이 확대 되면서 방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신했고 K-방산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신 성장 동력으로 급성장 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에서도 “방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물샐 틈 없이 지키는 책임국방의 중요한 축이며, 안보산업이면서 민수산업과 연관되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 핵심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우리나라가 국방력을 높이고 방위 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삼으면서 '종합군사력 6위 군사 강국'으로 발전하고 방산 수출국 순위도 세계 17위에서 단기간에 6위로 도약 하였다고 밝혔다. 행사초기인 2014년에는 방산수출 실적이 30억불 수준이었으나 현재에는 단 기간에 100억불을 목표로 하는 등 K-방산의 열기가 대 탄도탄 요격 체계를 비롯한 항공기, 잠수함, 군 정찰위성, K9자주포, 장갑차, K2전차 등을 주력 으로 중동지역은 물론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유럽 대륙에 이르기까지 종횡 무진 하고 있다. 방산물자는 장비 수출과 연계하여 정비 및 후속 군수지원과 교육훈련까지 거 머쥘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국가 간 군사 안보, 산업, 과학기술 등 다층적인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1월에 개최된 “DX KOREA”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어 큰 어려움 속에 있었으나 350명의 해외VIP 및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국제행사를 안전하게 치러내면서 그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주최측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보건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군의 발전과 방산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군 의료부대, 정부 보건당국과 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안보 능력 확충과 방위산업 발전의 목표를 달성할 것 이라는 의지를 밝히고 기간 중 방한하는 해외귀빈 및 참관객의 보건안 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참관객은 전시장 입구부터 최종 행사 종료시까지 상황별로 맞춤형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철저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DX KOREA 2022” 역시 그간의 개최 경험을 최대한 살린 국방 분야 최대의 방산전시회가 될 것 이라고 밝히고 이전의 전시회에서 표출된 참가기업 및 참관객의 애로사항을 수집하여 주최 측과 관련 기관, 그리고 참가업체 중심 으로 상설 협의체를 설치하여 이를 적극 보완 및 해결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KINTEX 행사장의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와 대형 뷔페식당을 설치 휴게기능을 겸하도록 하며 접근성 또한 GTX-A노선이 2024년 개통하게 되 면 향후 서울역에서 행사장인 킨텍스역 까지 단 14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2022.01.14 11:02
스포츠일반

볼빅, 중남미 골프 시장 진출

골프브랜드 ㈜볼빅이 브라질 등 중남미로 해외수출 시장을 확대한다. 볼빅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중남미 골프시장을 겨냥해 브라질에 거점을 두고 있는 OKF커머셜과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과 OKF커머셜의 하윤상 대표는 이날 ‘브라질 총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의 미래 동반성장은 물론이고 중남미 골프시장의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로써 볼빅의 세계 유통 채널은 미국과 유럽, 일본, 남아공 등에 이어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까지로 확대됐다. 문경안 회장은 "이제 대한민국의 볼빅이 브라질에서도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총판 계약이 팬데믹의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수출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윤상 대표는 “브라질은 아직 골프가 대중화돼 있지는 않지만 그만큼 기회가 많은 시장이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브랜드이기에 오직 볼빅만을 고려했다”며 “브라질에서 볼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1.05.26 15:43
스포츠일반

‘창립 40주년’ 맞은 대한민국 대표 골프브랜드 ‘볼빅’

“지난 40년의 노력을 발판 삼아 창립 50주년, 100주년까지 더욱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브랜드 볼빅이 되겠다” 대한민국 대표 골프브랜드 볼빅이 13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당초 볼빅은 40주년 기념 행사인 만큼 성대하게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케익 커팅식으로 가름했다. 볼빅은 지난 2010년 컬러볼이라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흰색 골프공으로 정의되던 골프볼 시장에 '컬러볼 혁명'을 일으키며 세계 골프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지난 10년 동안 컬러볼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무광볼을 개발해 대성공을 거둬 세계 골프공 시장에서 '컬러볼의 대명사'로 평가 받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골프브랜드로 성장했다. 문경안 회장은 기념사로 “지난 40년 동안 회사에 몸 담았던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모여 대한민국 대표 골프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임직원들과 과거 숨은 노력자들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 50주년, 100주년까지 볼빅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볼빅은 1980년 5월 창립 이후 1991년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연생산 60만 더즌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1공장을 준공해 흰색 골프공 생산에 전념했으며, 2008년에는 9년연속 국내 제작 국산볼 수출 1위와 3년 연속 국산볼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009년 현재의 회장 문경안 회장 취임과 함께 컬러볼 시장 창출을 위해 연 150만 더즌으로 생산규모를 증설했다. 이를 통해 국내 자체 공장 보유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격히 성장하게 된다. 2012년에는 미국 현지에 볼빅USA 현지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었다. 2013년 LPGA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이일희가 볼빅의 골프공을 사용해 우승을 차지해 세계 골프시장에 볼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능을 입증했다. 2016년에는 볼빅의 스테디셀러이자 세계 컬러볼의 대명사격인 무광 컬러볼 비비드(VIVID)를 출시해 다시 한번 볼빅이라는 두 글자를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때 국내 판매량은 물론 해외수출량도 2016년 600만 달러에서 2017년 1700만 달러로 3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9년 부지면적 약 1만4876㎡ 규모에 12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가동〮나동)의 신축을 완료해 연간 400만 더즌의 생산력을 갖췄고, 토탈 골프브랜드로서 도약을 위해 초고반발 클럽인 ‘CORE XT’ 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클럽 시장까지 진출했다. 창립 40주년인 2020년에는 세계 최초의 ‘하이 글로시(High Glossy·고광택) 3중 나노 코팅 골프공’인 솔리체(Solice)를 선보여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스테디셀러 비비드의 새 버전인 뉴 비비드 골프공을 출시해 골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0.05.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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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외선개발원 "지역별 오프라인 영업점 개설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적외선개발원이 전국 영업점 수 확대를 위해 소자본으로 본원을 대행하는 지역별 오프라인 개설 모집 관련 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햇빛좌욕기 제품에 대한 특징과 강점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해 전국 영업점을 모집한다는 것. 햇빛좌욕기는 한국적외선개발원에서 개발한 신개념 변기 좌욕기로 근적외선을 발하는 램프를 변기에 장착하여 배변과 좌욕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으로 발명 특허 (제10-1803548호)를 받았다. 휴대성이 뛰어난 탈착형으로 물 없이 변기에 거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좌욕이 가능하며 스위치 식으로 되어 있어 준비 과정과 뒤처리의 번거로움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지난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G-FAIR 2019’에서 햇빛좌욕기가 10억원 규모의 해외수출상담을 성사시키면서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입증, 올해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적외선개발원 관계자는 “금번 사업설명회는 전국 영업점 모집과 더불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소자본 창업과 영업전략 등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아 영업소 모집 관련 문의와 상담이 늘었다”며 "전국 영업점 모집 사업설명회는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로 80-16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9.11.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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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장품기업 (주)지엠플랜트, 롯데 백화점 부산 본점에 입점

벤처기업으로 거듭나면서 빠른 성장속도를 내고 있는 부산 화장품기업 ㈜지엠플랜트 전제품이 롯데 백화점 부산 본점에 입점되었다. 지엠플랜트의 “건미수” 브랜드는 부산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통해 제품의 품질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5월 신남방 정책에 따른 경남지역 벤처회사 탐방으로 싱가폴 국영방송인 CNA(싱가폴뉴스아시아)에서 부산시관련 뉴스보도에 부산에 명물 삼진어묵과 함께 지엠플랜트를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 부산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엠플랜트 박수경 이사는 “점차적으로 오프라인매장도 확장 시켜 면세시장을 넓혀 나갈예정이라서 더 많은 해외수출에 대한 부분에 발판이 마련될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주)지엠플랜트는 국내 활성화를 위해 후원방문판매를 다시 재기하여 방문판매전문제품으로 국내최초 2중기능 건강식품 개발로 유통기한 설정허가가 이달말 확정되면 국내에서는 최초로 다이어트와 면역건강 관련 복합기능제품도 출시 할 예정이다. 특히, 자사 특허공법인 트랜스포좀을 활용, 미세침 치료인 MTS 기구를 이용하여 미세한바늘이 피부에 물리적손상을 줌으로써 피부 섬유 아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하는 통로를 만들어 피부탄력과 재생에 큰 효과를 기대할수 있도록 개발된 노즐과 자사의 레시피로 최상의 피부를 만들 수 있는 고기능 링거앰플도 막바지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업체는 최근 부산안락동에 본사 사옥을 매입해 6월말일 본사 이전을 통해 8월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또한 3년 후 코넥스, 그 후 500억 이상 매출 계획을 통해 코스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6.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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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네일브랜드 루핀 “해외수출박람회 성료”

프리미엄 네일브랜드 '루핀 (Lupine)'의 해외수출박람회 참가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SJ네일(대표 이돈진)의 프리미엄 네일브랜드 루핀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InterCHARM Beauty EXPO 2018과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열렸던 K-Beauty EXPO 2018에 각각 참가했다. 루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18년 F/W컬렉션 '후르츠캔디'와 네일파츠 100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해외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SJ네일 유진욱 팀장은 “지난 9월 태국에서 개최된 Beyond the beauty Asean Bangkok 2018'을 통해 해외에 첫 선을 보인 뒤 루핀에 대한 해외인지도가 늘어나는 것 같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중동지역 바이어들에게도 루핀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루핀은 10월 개최된 InterCHARM Beauty EXPO와 K-Beauty EXPO 양대 수출박람회 모두 국제관에 부스를 배정받아 해외바이어들과 적극적인 면담을 이어갔다. 해외바이어들은 '후루츠캔디'를 비롯한 루핀 젤컬렉션의 발색력과, 300여종의 네일아트 파츠라인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바이어들은 루핀의 다양한 네일 라인업에 큰 점수를 주기도 했다. SJ네일 유진욱 팀장은 “루핀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젤폴리쉬 라인 외에도 아크릴, 파일, 네일스티커, 네일붓, 그리고 젤램프와 같은 기계류 등 네일과 관련된 주요제품라인을 모두 구비하고 있다.”면서 “단일품목이 아닌 전제품 라인을 가지고 있는 종합 네일 브랜드를 찾는 해외바이어들에게 루핀은 매우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루핀'에 관심을 보인 해외바이어들과 추가협의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네일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미국과 대만등에 수출을 시작하며 국내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리미엄 네일브랜드 '루핀'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네일엑스포(SINAIL)에 참가해 국내 뷰티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2018년 F/W신컬렉션 '후르츠캔디'와 150여종이 신제품이 추가된 5000여종의 네일파츠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승한기자 2018.10.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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