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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플2’ 이상원, ‘라이크 제니’로 무대 찢었다… 역시 센터감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이상원이 역대급 무대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21일 방송된 ‘보이즈 2 플래닛’ 6회에서는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 무대가 펼쳐졌다.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한 이상원은 곡 선택 우선권을 얻어 댄스 포지션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택했다. 이상원은 “제일 인기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고, 잘 소화한다면 멋진 무대가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준민, 정현준, 한해리준, 쉬칭위가 차례로 합류하면서 이상원을 중심으로 한 ‘라이크 제니’ 팀은 막강한 ‘어벤저스 조합’을 완성했다. 앞서 ‘위플래시’ 무대로 감각적인 안무와 풍부한 감정 표현 등 뛰어난 존재감을 발산하며 독보적 인기를 모은 이상원은 이번 ‘라이크 제니’를 통해 다시 한 번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버건디 컬러의 레더 재킷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제스처,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매 무대마다 방송은 물론 유튜브 조회수와 SNS 화제성까지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 중인 이상원은 앞으로 또 어떤 활약과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보이 그룹 멤버 선발을 위한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12:01
해외축구

[스포츠토토 공동기획] 유럽 5대 리그 챔피언은 누가 될까, 예측하면서 즐기면 더 재밌다

2025~26시즌 유럽축구 대장정이 시작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와 프랑스 리그1은 지난 16일(한국시간) 개막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 A는 23~24일 막을 올린다.올여름에도 수많은 스타가 적을 옮긴 만큼, 한 시즌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면 유럽축구를 보는 재미는 더 커진다. ‘스포츠토토’는 다양한 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스포츠토토’와 공동 기획한 이번 기사에서는 유럽 5대 리그 우승 후보, 동향, 승부처 등을 알아본다. EPL 우승 경쟁 삼파전, 황희찬 반등·박승수 데뷔 주목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리그인 EPL에서는 리버풀이 ‘2연패’에 도전한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은 지난 16일 본머스와 개막전에서 4-2로 이기며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한 모하메드 살라가 33세에 접어들었지만, 첫 경기부터 골 맛을 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2024~25시즌 2, 3위를 차지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프턴을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리버풀과 아스널의 ‘빅매치’는 열흘 뒤인 9월 1일 안필드에서 열린다. 이 경기를 통해 우승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맨시티는 9월 22일 아스널, 11월 9일 리버풀과 맞붙는다. 비교적 강팀과 늦게 만나는 만큼, 이때까지 미끄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떠난 토트넘은 새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토트넘은 EPL 첫 경기에서 번리를 3-0으로 완파했다. 두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이 올 시즌에는 에이스로 발돋움할지가 관심사다. 아울러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제패한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여느 때보다 많은 대회를 병행하는 터라 프랭크 감독이 펼칠 운영의 묘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경쟁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살라와 엘링 홀란(맨시티)에 더해 ‘괴물 공격수’로 불리는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가 가세하면서 더 뜨거워졌다. 다만 요케레스는 개막전에서 침묵했고, 부진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요케레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아스널의 한 시즌 성패가 좌우될 수 있다.‘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반등에 성공할지도 관심사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2골에 그쳤다. 현재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 이적설도 돌고 있다. 어찌 됐든 EPL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이 유력한 분위기다. 아울러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18세 박승수도 주목할 만하다. 프리시즌 기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승수는 애스턴 빌라와 개막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비록 피치를 밟진 못했지만, EPL 데뷔도 먼 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야말과 음바페의 흥미로운 대결스페인 라리가는 역시 2025~26시즌에도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두고 싸울 것으로 전망된다. 두 팀은 지난 네 시즌 ‘왕좌’를 두 번씩 나눠 가졌다. 2024~25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에 올랐다.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하고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며 쇄신을 시작했다. 여느 때처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두 팀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진정한 후계자로 꼽히는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레알의 공격을 이끄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지난 시즌 처음 스페인 무대에 발을 들인 음바페는 31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팀의 준우승으로 빛이 다소 바랬다. 이전에 뛰던 프랑스보다 더 큰 무대에 연착륙했다는 것은 호재다. 2024~25시즌 라리가 9골 13도움을 기록한 야말은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올해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둘의 대결 구도가 올 시즌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경쟁은 지난 시즌처럼 음바페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대결이 될 것이 유력하다.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오는 10월 26일 열린다. 이에 더해 라리가 역사상 최초로 스페인을 벗어나 라리가 경기를 개최하는 것도 흥미롭다.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이 오는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맞붙기로 했다. 어차피 우승은 뮌헨? 코리안 리거 김민재·이재성 새 시즌 전망은독일 분데스리가에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내 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이 다친 상태에도 팀의 우승에 기여한 김민재는 올 시즌 ‘경쟁’에 직면했다. 뮌헨이 올여름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요나단 타를 품으면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두 자리를 놓고 싸운다. 지난 17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슈퍼컵에는 타와 우파메카노가 선발 출격했고, 김민재는 후반 36분 피치를 밟았다.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올 시즌에도 주전 지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하다가 광대뼈가 골절된 이재성은 지난 19일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 나섰다.분데스리가는 올 시즌에도 뮌헨이 단연 우승 후보 1순위다. 2023~24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 챔피언 타이틀을 내줬던 뮌헨은 지난 시즌 다시 정상에 오르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뮌헨은 올여름 토마스 뮐러(벤쿠버 화이트캡스), 킹슬리 코망(알 나스르), 르로이 사네(갈라타사라이) 등 주축 공격수들이 떠났지만,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루이스 디아스를 데려오며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웠다. 수비 라인을 잔뜩 끌어올리는 ‘화끈한 축구’를 구사하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2년 차인 이번 시즌 무르익은 지도력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뮌헨을 위협할 유일한 팀으로 꼽히는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론소 감독, 수비수 타,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이상 리버풀) 등 핵심 자원이 대거 떠났다.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지난 두 시즌 연속 최다 득점상을 가져간 해리 케인이 올 시즌에도 ‘득점왕’에 오를 공산이 크다. 세루 기라시(도르트문트),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가 그를 견제하거나 뒤따를 수 있다. 도움왕도 전력이 막강한 뮌헨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뮌헨은 23일 라이프치히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26시즌에 돌입한다. 김민재와 이재성의 ‘코리안 더비’는 12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유럽 챔피언 PSG 막강·하위권 싸움 흥미진진, 이강인 주전 경쟁도 주목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전 자리를 꿰찰지가 2025~26시즌 최대 관심사다. 2023년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지난 시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이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과 교체를 오갔지만, 중요한 경기가 많은 후반기에는 대체로 배제되는 형세였다. 다만 지난 18일 낭트와 리그1 개막전에서는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강인이 5대 리그 내 다른 팀으로 움직일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PSG에서의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넘치는 PSG에서 살아남으면 한 번 더 ‘스텝 업’ 할 수 있다.PSG는 네 시즌 연속 리그1을 제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UCL 우승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리그에서는 2위 마르세유를 승점 19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AS 모나코와 마르세유 등 상위권 팀들이 전력 보강을 했으나 주전 멤버 이탈이 없는 PSG의 독주 체제가 예상된다. 리그1은 하위권 싸움이 뜨거울 것으로 점쳐진다. 2부에서 승격한 로리앙, 파리FC, 메스 등이 강등 후보로 꼽힌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있었던 르아브르, 앙제, 낭트 등도 올 시즌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 시즌 초반 최대한 승점을 쌓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하위권 팀들에 가장 중요하다.올 시즌에도 PSG에서 새로 태어난 우스만 뎀벨레를 가장 주목할 만하다. 2024~25시즌 리그1 29경기에서 21골 6도움을 수확한 뎀벨레는 4관왕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야말과 함께 올해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언급된다. 바르셀로나 시절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던 뎀벨레가 2년 연속 뜨거운 기세를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뎀벨레와 함께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우승 맛’ 아는 나폴리 2연패·월클 신입 모드리치와 더 브라위너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는 루카 모드리치(AC밀란)와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의 가세로 더 흥미로워졌다. 모드리치는 40세, 더 브라위너는 34세로 노장 축에 속하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패스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빅클럽에서 오랜 기간 뛴 두 선수가 뽐낼 리더십도 기대를 모은다. 밀란과 나폴리의 대결은 내달 28일 열린다.더 브라위너라는 세계 최고의 ‘패서’를 품은 나폴리는 리그 2연패를 겨냥한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을 승점 1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나폴리는 이제 ‘우승 맛’을 잘 아는 팀이다. 2022~23시즌 김민재가 뛰던 시절 33년 만에 세리에 A를 제패한 나폴리는 세 시즌 간 두 번 트로피를 거머쥐며 ‘우승 후보’로 당당히 분류되는 팀으로 변모했다. 개막을 앞둔 세리에 A는 여느 리그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폴리를 비롯해 AC밀란, 인터 밀란, 유벤투스가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AC밀란과 인터 밀란은 새 시즌을 앞두고 각각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두 팀의 축구 스타일과 성적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아탈란타, AS로마, 라치오 등은 상위권 싸움에 합세할 것으로 관측된다.득점왕 경쟁은 안갯속이다. 지난 시즌 25골을 넣고 득점왕을 차지한 마테오 레테기가 아탈란타를 떠나 알 카디시야(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나폴리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는 최근 부상을 당하며 3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 모이스 킨(피오렌티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 두샨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등이 득점왕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5.08.22 07:27
국가대표

홍명보, 협회 바꾼 ‘혼혈’ 카스트로프 뽑을까…25일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태극마크를 달게 될까.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혼혈 선수인 카스트로프 발탁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의 출생지는 독일이다. 카스트로프가 이번에 뽑히면 외국 태생 혼혈 선수가 축구대표팀에서 뛰는 첫 사례가 된다.앞서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1998 프랑스 월드컵에 나섰던 장대일이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한 첫 혼혈 선수였다. K리그를 누비고 있는 강수일(안산 그리너스)도 대표팀 발탁 경험이 있지만, A매치에 나서진 못했다. 둘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났다.여자 축구대표팀에는 미국에서 한국인 어머니,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케이시 유진 페어(유르고르덴)가 활약하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꾸준히 대표팀의 관심을 받았다. 다만 현실적인 문제 등 여러 이유로 한국 대표팀 발탁이 미뤄졌다. 최근 카스트로프의 소속 협회를 독일축구협회(DFB)에서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는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서 발탁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카스트로프는 3선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성한 활동량, 투쟁적인 성향이 짙다고 알려졌다.최근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카스트로프는 지난 17일 DFB-포칼 1라운드에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7분여를 뛰었다. 홍명보호는 내달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차례로 격돌한다.김희웅 기자 2025.08.21 16:27
해외축구

‘충격’ 손흥민이 토트넘 21세기 2위라니…우승 안겨도 역대 최고의 선수 아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토트넘 21세기 최고의 선수로 뽑히지 못했다.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 풋볼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 구단별 2000~2025년 최고의 선수 톱6를 선정했다.손흥민이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었다.매체는 어떤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는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개인 기록 면에서 케인에게 밀린다. 다만 2024~25시즌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것은 더 높이 평가받는다.2011년부터 토트넘 1군 생활을 시작한 케인은 2023년까지 뛰면서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만지지 못했다. 오히려 우승을 위해 뮌헨으로 이적했다는 지적을 받는다.반면 손흥민은 우승을 위해 토트넘에 남은 선수로 평가된다. 그리고 기어이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뒤 트로피를 안겼다. 2008년 이후 무관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토트넘이 17년 만에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였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달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다루는 기사에서“손흥민은 현대 토트넘의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가 현세대 토트넘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케인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일지 모르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은 선수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짚었다.하지만 매드 풋볼은 손흥민보다 케인을 위에 뒀다. 둘을 두고 많은 이들의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토트넘 최고의 선수 3~6위에는 가레스 베일(은퇴), 루카 모드리치(AC밀란), 위고 요리스(LAFC), 델레 알리(코모)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리버풀 1위는 스티븐 제라드(은퇴), 2위는 모하메드 살라, 3위는 버질 판 다이크가 차지했다.아스널에서는 티에리 앙리(은퇴)가 1위,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다비드 실바(은퇴)가 1위에 올랐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은퇴)와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가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첼시 1~2위는 존 테리, 프랭크 램파드(이상 은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위는 웨인 루니(은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차지였다.김희웅 기자 2025.08.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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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를 제외하다니” 손흥민이 뽑은 ‘축구 GOAT’ 도대체 누구길래…英도 주목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꼽은 ‘축구 GOAT(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2명을 선정했다”며 “펠레는 제외했다”고 보도했다.이달 LAFC로 적을 옮긴 손흥민은 최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축구 GOAT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손흥민의 대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였다. 호날두는 과거부터 손흥민이 늘 우상으로 꼽던 선수다. 기브미스포츠는 올해 초 손흥민의 발언을 조명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 임했던 손흥민은 “(호날두가) 내 축구 영웅이다. 그와 함께 그라운드를 공유하는 것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꿈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손흥민은 미국 무대로 적을 옮긴 뒤 인터뷰에서 메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세대에 메시가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며 “그가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으며 MLS에 온 것은 다른 많은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가 클럽과 국가를 위해 한 모든 일이 내게도 영향을 줬다. 그 영향으로 내 생각이 바뀌었고, 이제 그와 함께 그라운드를 공유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메시 외에도 분야별 최고의 선수를 언급했다.최고의 골잡이로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기술 부문 으뜸은 호날두, 스피드가 가장 빠른 선수로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언급했다.잠재력이 가장 풍부한 선수로는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 저평가된 선수로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경기장에서 무서운 선수로는 전 동료인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를 선택했다. 힘이 좋은 선수로는 토트넘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를 언급했다.한편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선발 데뷔전에서 첫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24일 오전 9시 30분 열리는 FC 댈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데뷔골을 노린다.김희웅 기자 2025.08.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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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 추모 세리머니’ 뮌헨, 슈투트가르트 꺾고 슈퍼컵 우승…김민재는 10분 소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연맹(DFL)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수비수 김민재(29)는 교체 투입돼 10분 동안 활약했다.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슈퍼컵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뮌헨의 주포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고, 이적생 루이스 디아즈가 추가 골을 책임졌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추가시간 제이미 레벨링의 만회 골에 만족해야 했다.슈퍼컵은 직전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팀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팀이 단판으로 맞붙는 무대다. 뮌헨은 전반 18분 케인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띄운 패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케인이 넘어지며 오른발로 밀어넣었다.슈투트가르트는 닉 볼테마데를 앞세워 반격했으나,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손끝을 피하지 못했다.뮌헨이 1-0으로 앞선 후반전, 슈투트가르트는 레벨링의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노이어의 선방이 빛났다.이 선방 직후, 뮌헨은 후반 32분 디아즈의 데뷔 골로 달아났다. 세르주 그나브리의 크로스를, 디아즈가 헤더로 연결해 슈투트가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디아즈는 득점 직후 지난달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기리는 추모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슈투트가르트는 후반 추가시간 레벨링의 만회 골로 추격했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한편 김민재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5분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독일 현지에선 뮌헨이 김민재를 판매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으나, 새 시즌에도 일단 뮌헨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을 소화했다.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다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보인다.뮌헨은 오는 23일 라이프치히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김우중 기자 2025.08.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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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눈물 흘린 살라…리버풀은 본머스 4-2로 꺾고 EPL 첫 승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2025~26시즌 개막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 경기에 나선 선수와 관중들은 지난여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추모했다. 경기 후에는 리버풀 팬들이 조타의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이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삼켰다. 리버풀 신입생인 위고 에키티케는 전반 37분 첫 골을 넣고 조타의 등번호인 ‘20’을 양손으로 만들며 추모했다. 에키티케는 순식간에 중앙 지역을 비집고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4분 코디 학포의 골까지 터지며 리버풀이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에키티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를 등지고 내준 볼을 학포가 왼쪽 측면에서 받아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본머스는 후반 19분 앙투안 세메뇨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세메뇨는 후반 31분 중앙선 밑에서부터 드리블을 하다가 리버풀 페널티 박스에 근접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투입된 페데리코 키에사가 승부를 갈랐다. 키에사는 후반 4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본머스 골문을 열었다.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된 키에사지만, 개막전부터 결승골을 꽂아넣으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살라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EPL 통산 187호골을 기록한 살라는 앤디 콜과 역대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EPL 역대 득점 1~3위는 앨런 시어러(은퇴·260골), 해리 케인(현 독일 바이에른 뮌헨·213골), 웨인 루니(은퇴·208골) 순이다.한편 이날 전반전에 리버풀 한 관중이 본머스 세메뇨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인종차별 발언을 한 관중은 즉시 퇴장당했다. 리버풀은 이번 사건 조사와 관련해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8.16 10:47
연예일반

다크비 한해리준, ‘보플2’ 47위로 생존... “사실 포기하고 싶었다”

그룹 다크비의 멤버 한해리준이 ‘보이즈 2 플래닛’의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47위로 생존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14일 방송된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에서는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됐다.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한해리준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47위로 생존하며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한해리준은 ‘보이즈 2 플래닛’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계급 결정전에서 피원하모니의 ‘백 다운’을 선곡해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과시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그 결과 최고 등급인 올스타를 받으며 실력파임을 증명했다.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또한 빛났다. 시그널송 테스트를 앞두고 진행된 연습에서 한해리준은 다른 연습생들을 돕기 위해 자처해 선생님 역할을 했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훈훈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고, 한해리준은 뛰어난 실력과 성실한 태도로 ‘2스타’를 획득했다.이어진 1대 1 계급 배틀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더욱 빛났다. 한해리준은 동방신기 ‘라이징 선’ 1팀의 메인 댄서이자 서브 래퍼로 무대에 올라 팀의 중심을 잡았다. 다크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곡의 하이라이트인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한해리준의 무대는 방송 직후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고, 매 무대마다 한계 없는 실력을 선보인 한해리준의 열정을 지켜본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 47위로 생존했다.발표 후 한해리준은 “진짜 솔직히 말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시 이렇게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것 같다”라며 “제가 진짜 정말 의지하고 좋아하는 형인 희찬이 형 몫까지 더 열심히 해서 무대에서 더 빛날 수 있게 잘해보도록 하겠다, 한 번 더 기회를 준 우리 스타 크리에이터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2:52
연예일반

‘보플2’ 이상원, 부동의 1위... 압도적인 ‘득표수’

K-팝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단 48명만이 다음 여정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이상원이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가 선정한 1위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14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 5회에서는 톱8과 함께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1, 2차 글로벌 투표는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투표수 6,296만 7,080표가 집계되며 시즌 1을 능가하는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의 열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굳건한 인기 속 플랫폼 시청 지표 역시 뜨거웠다. TV와 동시 송출되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티빙에서는 실시간 시청 점유율은 76%에 육박했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생중계되는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통한 스트리밍 총 조회수가 전주 대비 55% 이상 증가하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글로벌 인기 확산세를 입증했다.X(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순위를 비롯해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페루, 호주 등 주요 국가 차트인은 물론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도 버라이어티 쇼의 실시간 검색 트렌드에 진입해 K-팝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 참가자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으로 생존한 참가자 중 1위의 영광은 이상원이 차지했다. 이상원은 방송 1주차부터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으며, 첫 생존자 발표식에서도 1,250만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특히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캐나다 등 1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모두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열띤 지지를 입증했다.첫 번째 톱8도 공개됐다. 시그널송 쇼케이스 당시 플래닛 C의 킬링 파트를 맡아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조우안신은 1,000만 점을 돌파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상현(3위), 김준서(4위), 이리오(5위), 최립우(6위), 유강민(7위), 마사토(8위)가 이름을 올리며 이들의 데뷔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됐다.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1차 미션에서 받은 베네핏이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충격적인 변동과 반전의 주인공들이 속출했다. 특히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2팀의 리더 전이정은 베네핏 30만 점을 더해 무려 11계단 상승, 23위에 올랐다. 나윤서와 ‘우산’ 서사로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은 허씬롱은 6계단 상승해 9위에 안착했다. 47위는 한해리준이 차지했으며, 최하위 생존자 후보 4인 중 라이브 투표로 극적으로 살아남은 윤민이 48위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세미 파이널 미션’에 진출하게 될 참가자를 가리는 세 번째 글로벌 투표도 시작됐다. 24명의 생존자를 결정지을 이번 투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통해 진행되며, 최하위 생존자 1인은 같은 날 오후 3시 2차 생존자 발표식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다.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 6회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2차 계급 전쟁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이 펼쳐진다. 또한 ‘세미 파이널 신곡 매칭 미션’이 예고되며 총 4곡의 신곡이 공개됐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를 통해 신곡과 어울리는 참가자들을 매칭해 투표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0:13
영화

프미나 백지헌, ‘너드 랩소디’로 영화 데뷔…안지호 첫사랑 役

그룹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 배우 안지호와 손잡고 영화 데뷔에 나선다.13일 제작사 스튜디오HIM은 청춘 음악 영화 ‘너드 랩소디’ 제작 소식과 함께 안지호, 백지헌, 문성현, 우연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너드 랩소디’는 첫눈에 반한 전학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힙합에 도전하는 천재 너드 피아니스트의 성장기로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의 음악과 사랑,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청춘 음악 성장 로맨스다. 드라마 ‘투 제니’, ‘디어엠’ 등을 연출한 박진우 감독 작품으로, ‘나의 해리에게’ 제작진이 참여했다.주인공 염대성은 안지호가 연기한다. 전국 콩쿨을 휩쓴 천재 피아니스트로, 안지호는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천재의 변화와 성장을 피아노 선율처럼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백지헌은 염대성의 짝사랑 상대이자 뒤늦게 예고로 전학 온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권나은으로 분한다. 백지헌은 연기 외에도 극중 기타 연주와 노래를 직접 소화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성현은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무장한 전국구 고등래퍼 오다민 역을 맡았다. 그룹 우아의 우연은 염대성의 여동생 민지를 연기, 안지호와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스튜디오HIM 측은 “‘너드 랩소디’는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라며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짝사랑의 감정과 불분명한 꿈으로 인한 혼란을 음악이란 매개로 풀어낸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너드 랩소디’는 국내외 영화제 출품, OTT 공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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