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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래그 중심 팀 구축' 댈러스, 데이비스 워싱턴으로 트레이드…1R 지명권 2장+2R 지명권 3장 포함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댈러스 매버릭스가 10회 올스타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33)를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8인 규모의 대형 트레이드는 댈러스의 유연성을 극대화해 신인 스타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5일(한국시간) 전했다.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댈러스는 데이비스와 제이든 하디, 디안젤로 러셀, 단테 엑섬을 워싱턴에 보내고 크리스 미들턴, AJ 존슨, 말라카이 브래넘, 마빈 배글리 3세, 1라운드 지명권 2장,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는다. ESPN은 '댈러스가 받게 될 1라운드 지명권 2장은 2026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지명권과 2030년 워싱턴의 상위 20순위 보호 지명권'이라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단연 데이비스다. 그는 지난해 2월 루카 돈치치(현 LA 레이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지난달에는 경기 도중 왼손 인대 부상을 당해 현재 결장 중이다. 트레이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해 11월 니코 해리슨 단장이 해고되기도 했다.ESPN은 '돈치치 트레이드의 핵심 보상 선수였던 데이비스는 다양한 부상으로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29경기만 출전했다'며 '다음 시즌 5850만 달러(855억원), 2027~28시즌에는 6280만 달러(918억원)의 선수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최근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스타 가드 트레이 영을 영입한 데 이어 데이비스까지 트레이드했다. 데이비스의 올 시즌 성적은 평균 20.4점 11.1리바운드이다. ESPN은 ‘워싱턴은 오랜 재건 과정을 거친 후 다음 시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비스를 영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5 10:12
해외축구

옥스퍼드 데뷔전 또 미뤄진 전진우...셰필드전에서도 벤치

전진우(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팀이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데뷔 신고를 하지 못했다. 전진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멀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치른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 원정 경기에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전진우는 지난달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를 떠나 옥스퍼드로 이적해 유럽 진출을 이뤘다. 그러나 이후 3경기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이적 직후인 지난달 25일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2-1 승)에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으나 벤치만 지켰고, 지난 1일 미드필더 백승호의 소속팀 버밍엄 시티와의 홈 경기(0-2 패) 때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버밍엄전 후 맷 블룸필드 옥스퍼드 감독은 전진우가 훈련 중 머리에 충격을 받아 약간의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명단 제외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셰필드전에는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의 말대로 전진우는 셰필드전 참가선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5장의 교체 카드가 다 쓰인 이날 경기에서도 전진우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옥스퍼드는 전반 13분 마일스 스퍼트해리스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1-3으로 역전패했다.2연패 한 옥스퍼드는 승점 27(6승 9무 15패)로, 24개 팀 중 강등권(22∼24위)인 23위에 머물렀다.이은경 기자 2026.02.04 10:54
메이저리그

"가족과 떨어져 있을 수 없다" 프리먼, 캐나다 WBC 불참 이유가 푸에르토리코가 멀어서?

LA 다저스 간판스타 프레디 프리먼(37)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포기한 이유로 '가족'이 거론됐다. 미국 매체 캘리포니아 포스트의 잭 해리스는 지난 2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프리먼의 WBC 대회 불참 사실을 재확인했다. 해리스에 따르면 프리먼은 "푸에르토리코에 가서 경기를 치르며 가족과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없다. 캘리포니아 근처에 있어야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프리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이지만 부모가 캐나다인이어서 2017년과 2023년 WBC에선 모두 캐나다 대표로 뛰었다. WBC는 선수 자신의 국적뿐 아니라 부모 국적의 대표팀에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지난 대회에선 어머니가 한국 출신 이민자인 내야수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개인 사유로 대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프리먼의 이탈은 캐나다 대표팀의 작지 않은 변수다. 2020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프리먼은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367홈런을 기록 중인 슬러거이다. 올스타 선정 9회, 실버슬러거 수상 3회, 2024시즌 월드시리즈(WS) MVP까지 개인 이력이 화려하다. 지난 시즌에는 1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556타수 164안타) 24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WBC A조에 속한 캐나다는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콜롬비아와 경쟁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3 18:06
해외축구

‘EPL 16호 한국인’ 무산 위기?→풀럼, 1순위 공격수와 이적료 640억원 합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미국 출신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23·PSV) 영입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모양새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풀럼은 페피 영입을 위해 PSV와 이적료 3700만 유로(약 640억원)에 합의했다. 개인 조건도 모두 마쳤다”며 “마지막 단계는 PSV가 대체 선수를 찾는 일”이라고 전했다.풀럼은 EPL 24라운드 종료 기준 8위(승점 34)에 오르며 후반기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과인 건 분명하나, 기존 핵심 공격수인 해리 윌슨과 라울 히메네스가 모두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터라,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최초 풀럼의 타깃으로 언급된 게 바로 페피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페피 영입을 위해 PSV와 협상 중이라 전했다. 이때 함께 언급된 건 오현규(헹크)였다. 매체에 따르면 풀럼은 오현규 측과도 긍정적인 협상을 마친 거로 알려졌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풀럼이 오스카르 보브 등을 포함해 공격진을 보강할 거라 전망했는데, 실제로 보브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팀에 합류했다. 이어 페피 영입 작업까지 이어가는 모양새다. 같은 날 CBS 스포츠도 ESPN 보도를 인용하며 “풀럼은 페피 영입을 위해 이전 제안보다 조건을 개선했다. 가장 최근 제안은 3800만 달러(약 555억원)였다. 페피의 거래는 PSV가 대체할 선수를 마련하는지에 따라 달려 있다”고 조명했다.페피는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 11골 2도움을 올렸다. 적은 출전 시간에도 빼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뽐냈다. 당장 주전은 아니더라도, 부상으로 빠진 로드리고 무니스, 팀을 떠난 아다마 트라오레(웨스트햄)의 빈자리를 메울 자원으로 꼽힌다.관건은 페피의 상태다. 페피는 지난달 경기 중 팔이 부러져 2개월 동안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풀럼이 당장 가용할 수 있는 오현규를 영입할 것이란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페피의 풀럼행이 가까워지면서, 오현규의 이적설은 다른 결말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32경기서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그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최근에는 풀럼 외에도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베식타스(튀르키예)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4:18
해외축구

캐릭 3경기=아모링 47경기…맨유, 감독 교체 후 3G 3승→세슈코 결승 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감독 교체 뒤 3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후벵 아모링 전 감독 체제서 기록한 리그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맨유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5~26 EPL 24라운드 홈 경기서 3-2로 이겼다.맨유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 리그 11승(8무5패)을 신고하며 4위(승점 41)가 됐다. 풀럼은 8위(승점 34)가 됐다.이날 맨유는 전반전까지 1-0으로 앞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전반 19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 쿠냐가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 골을 신고했다.0-2로 밀린 풀럼은 후반 20분 조르제 쿠엔카의 만회 골로 추격하는 듯했으나, 득점 직전 오프사이드가 지적돼 무산됐다. 위기를 넘긴 맨유는 교체 카드를 꺼내 굳히기에 들어갔다.하지만 경기는 마지막까지 요동쳤다. 후반 38분 풀럼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박스 안 침투 뒤 왼발 슈팅으로 만회 골을 노렸다. 이때 슈팅은 골키퍼 세네 라멘스에게 막혔지만, 히메네스를 견제하던 해리 매과이어의 파울이 지적돼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히메네스가 왼쪽 구석으로 강하게 차 넣으며 경기를 흔들었다.풀럼은 후반 추가시간 1분 케빈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기어코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케빈은 왼쪽 진영에서 공을 건네받은 뒤, 박스 모서리에서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맨유였다. 후반 추가시간 4분 페르난데스가 절묘한 흘리기 뒤 정확한 크로스를 박스로 배달했다. 공격수 베냐민 세슈코는 침착하게 공을 터치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으로 보냈다. 맨유는 이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짜릿한 3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중 부임한 마이클 캐릭 감독은 자신이 지휘한 3경기서 모두 이겼다. 이는 아모링 전 감독이 EPL 47경기를 지휘하며 달성한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수치다.김우중 기자 2026.02.02 09:08
스타

[줌인] 18년째 현재진행형…’여성 듀오’ 다비치가 굳건한 이유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인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빠르게 변하는 대중음악 시장 속에서도 이들은 음악과 공연, 그리고 축적된 시간의 힘으로 자신들만의 자리를 단단히 지켜내고 있다.다비치는 지난달 24일부터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공연에 이어 2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성 듀오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성과를 거뒀다. 데뷔 18년 차라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운 이번 기록은, 단발적인 화제성이 아닌 다비치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음악적 서사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공연에 그치지 않고 음원 성적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가장 최근 앨범인 ‘타임캡슐’의 동명 타이틀곡은 지난해 10월 발매 직후 차트에 진입한 뒤 순위를 끌어올리며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기존의 폭발적인 고음 중심 발라드에서 벗어나, 시간과 기억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다비치의 서정성을 확장한 선택이었다. 이는 여전히 다비치가 ‘음원 강자’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비치는 2008년 데뷔 이후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거북이’, ‘이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켜왔다. 아이돌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환경 속에서 잠시 주춤하던 때도 있었으나 꾸준히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팀의 고유한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의 취향에 맞게 표현 방식에 변주를 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감정은 더욱 깊어졌고, 창법은 한층 담백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여성 듀오라는 존재 자체가 희귀해진 현재의 K팝 가요계에서 다비치의 지속성은 더 두드러진다. 1990~2000년대 다수의 여성 듀오가 등장했지만 대부분 짧은 활약에 그쳤고, 아이돌이 주류가 된 2010년대 이후에는 그 존재감이 더 옅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다비치는 오랜 시간 자신들만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해리와 강민경의 탄탄한 가창력, 뚜렷하게 구분되는 음색의 조화는 그 중심에 있다.여기에 멤버들의 개인 활동 역시 팀의 롱런에 힘을 보탠다. 특히 강민경은 구독자 15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룩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젊은 시청층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일상 속 자연스러운 소통과 두 멤버의 오랜 우정은 다비치라는 브랜드를 현재형으로 유지시키는 또 하나의 동력이 되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비치의 저력은 히트곡의 개수보다 ‘지속성’에 있다”며 “유행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변화에 뒤처지지 않는 음악성은 다비치를 대체 불가능한 여성 듀오로 만든 이유”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2 06:05
메이저리그

'타격 기계' 아라에즈, 이정후와 한솥밥…'베이더+아라에즈' SF 타선 무섭네

'타격 기계' 루이스 아라에스가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가 아라에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라에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타격왕 타이틀을 거머쥔 '타격 기계'다. 이 기간 그는 타율 0.328을 기록했다. 3년 동안 삼진이 106개에 불과할 정도로 독보적인 콘택트 능력을 자랑한다. 다만 지난해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타율 0.299에 그쳤다.아라에스는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2루수를 맡을 전망이다. 아라에스의 수비력이 평균 이하라는 평가를 받지만, 구단은 그의 타격 재능을 눈여겨 봤다. 샌프란시스코는 라파엘 데버스(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에 이어 2루수 아라에스까지 영입하며 리그 정상급 내야진을 꾸리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베이더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146경기에 출전, 타율 0.277(448타수 124안타) 17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으로 만만치 않은 펀치력을 보여줬다. 아라에스와 함께 타선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이더는 샌프란시스코의 새 시즌 주전 중견수로 낙점됐다. 베이더는 2021년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GG) 수상자. 이정후는 우익수로 이동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윤승재 기자 2026.02.01 15:39
해외축구

'SON 절친' 케인, 무승부 경기 후 제대로 뿔났다→주심과 언쟁…무슨 일?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격수로 뛰는 해리 케인(33·잉글랜드)이 주심을 두고 작심 발언을 내놓았다.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함부르크와 벌인 2025~26시즌 정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뮌헨은 지난달 29일 PSV 아인트호벤전(1-2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뮌헨은 승점 51(16승 3무 1패)로 도르트문트(승점 42·12승 6무 1패)에 승점 9 앞선 리그 1위다.뮌헨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아쉬울 법하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은 함부르크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28분에는 조슈아 키미히의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4분 선제 실점을 했지만, 전반 42분 케인이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뮌헨 루이스 디아스가 득점하며 앞서갔지만, 후반 8분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뮌헨은 점유율, 패스성공률 등에서 모두 앞서며 경기를 리드했다.문제는 뮌헨 선수단이 심판 판정에도 불만이 많았다는 것. 독일 유력지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막판 뮌헨에 페널티킥(PK)가 주어지지 않은 두 차례의 판정이 불만의 시발점이다. 후반 46분 함부르크 수비수 다니엘 엘파들리의 핸드볼이 선언되지 않았고, 이어 후반 54분 뮌헨 수비수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지만 심판은 오히려 뮌헨 반칙을 선언했다.빌트에 따르면 이같은 판정에 뮌헨은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심판실에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경기 주심을 맡은 하름 오스머스 심판과 뮌헨 코치진 사이 언쟁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는 케인도 있었다.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지나갔다. 케인도 오스마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이라고 말했다. 오스마르 심판을 겨냥한 것.막스 에버를 뮌헨 단장 역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에 "오늘도 앞서나가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매우 강한 상대를 상대로 싸워야 했다. 경기장의 관중들도 뮌헨을 열렬히 응원했다. 심판은 (경기장 분위기에) 다소 압도당한 듯 여러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 이것이 나의 의견"이라고 판정을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1 10:30
메이저리그

버스터 포지 사장이 말했다, 이정후 우익수 이동 확정..."벽돌 담장 문제 없어"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장이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의 우익수 이동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2023년 12월 6녕 1억1300만 달러(1640억원)에 계약하며 새로운 리그에 뛰어든 이정후가 올 시즌 우익수 이동이라는 또 다른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포지 사장은 이날 취재진과 화상 통화에서 "이정후는 정말 훌룽했다"면서도 "이정후가 새로운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위해 우익수로 옮길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베이더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2년 2050만러(297억원)에 계약했다. 베이더는 2021년 외야수 골드글러브를 수상,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중견수다. 2018년 이후 베이더가 기록한 평균 대비 아웃 기여(OAA)는 76개로,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 중 압도적인 1위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지난해 외야진의 합계 OAA는 -18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 수준이다. 중견수 이정후 역시 지난 시즌 OAA -5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현지 언론은 베이더가 중견수를 맡고, 이정후가 좌익수 또는 우익수로 옮기는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베이더는 "샌프란시스코행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가 있어서"라며 "언제나 주전 선수로 뛰고 싶다. 매일 경기에 출전해 내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지 사장은 "베이더는 처음부터 우리가 눈여겨보던 선수였다"며 "지금껏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 구장 오라클 파크의 우측 펜스는 벽돌로 덮여 있다. MLB닷컴은 "벽돌 담장을 맞고 튕겨 나오는 타구를 처리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구단은 이정후가 충분히 적응할 거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후는 이달 말 미국 출국길에 오르면서 "비시즌 기간 수비력 문제를 가장 많이 생각했고 훈련했다. 많이 반성했다"라며 "콜플레이부터 자신감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01 09:58
해외축구

마테타 OUT→오현규 IN 시나리오…“팰리스, 리즈에 모두 도움 될 수 있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의 잠재적 행선지를 두고 외신의 관심이 뜨겁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전 셀틱(스코틀랜드) 공격수 오현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고 조명했다.매체는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리즈와 팰리스는 오현규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다. 실제로 영입을 위해 움직일 준비가 돼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팰리스는 공격수 장-필리프 마테타가 이달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를 대체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올 시즌 헹크 소속으로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오현규는 최근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초 언급된 행선지 중 하나가 바로 풀럼이다. EPL 7위에 올라 선전 중인 풀럼은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윙어 해리 윌슨이고,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의 영향력은 이전보다 줄었다는 평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터라, 공격진에 새 얼굴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은 리카르도 페피(PSV)를 1순위 타깃으로 두고, 오현규 측과도 긍정적 협상을 이어간 거로 알려졌다.만약 풀럼이 오현규 대신 페피를 선택하더라도, 선택지는 여전히 남은 모양새다. 팀토크에 따르면 팰리스, 리즈 역시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유가 있다. 팰리스에는 마테타라는 걸출한 주전이 있으나, 그 역시 팀을 떠날 거로 보인다. 앞서 팰리스는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보내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멤버와 하나둘 결별하고 있다.하위권에 처진 리즈 역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집중된 공격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 필요하다.매체는 “오현규는 셀틱 시절 47경기 12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꽤 잘해왔다”면서 “팰리스와 리즈에도 유용한 영입이 될 수 있다. 그는 EPL에 적응할 수 있는 피지컬과 기술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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