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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재범, 사이버렉카와 전쟁... 美 법원에 신원 확인 요청

가수 박재범이 ‘사이버 렉카’와 전쟁을 선포했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재범 측은 지난 1월 미국 법원을 통해 구글에 대한 ‘유튜버 A 씨의 신원확인 증거개시’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박재범은 지난해 12월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A 씨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민사소송을 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뿌링사무소’에 올린 영상에서 “래퍼 코알라가 가수 제시의 최측근이며, 코알라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박재범의 회사인 모어비전을 안방 드나들 듯 하는 것으로 보아 박재범 역시 그와 아주 가까워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롤링 라운드 2023 타일랜드 OKX 스테이지’에서 박재범과 제시는 한국 메인 아티스트였다. OKX는 암호화폐 거래소”라며 박재범이 불법 코인 거래와 관련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박재범에 대해 마약 밀수, 중국 삼합회에 연루됐다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이 게시물과 쇼츠는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다만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본사가 미국에 있기 때문에, 박재범 측이 미국 법원에 A 씨의 신원을 요청한 것. 박재범 측은 “해당 유튜버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정보를 검색해 보았으나, 현재까지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구글에 대한 제한적 증거 개시 요청을 승인해 달라고 전한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6 16:12
드라마

주상욱, ‘보물섬’ 특별출연… 베일에 싸인 역할

배우 주상욱이 ‘보물섬’에 특별 출연한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자소)이 시청률과 화제성 쌍끌이 흥행 시동을 걸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보물섬’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전회보다 2.0%P 상승했다. ‘보물섬’이 방송 2회 만에 상승세를 보여주며, 치열한 시청률 격돌에서 확고하게 승기를 잡았다는 반응이다. 이는 박형식, 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을 중심으로 이명희 작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진창규 감독의 몰입도 높은 연출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것이 세대 불문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명품 배우들의 존재감이다.이런 가운데 26일 ‘보물섬’ 제작진은 또 한 명의 특별한 배우 등장을 알렸다. 그 주인공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주상욱이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귀여운 여자 아이와 함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극 중 주상욱과 딸의 행복한 한 때를 포착한 것이라고. 주상욱이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딸을 바라보는 주상욱의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주상욱이 대체 ‘보물섬’에 무슨 역할로 등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주상욱은 이름만으로도 시청자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이다. 배역과 어울릴 것 같아 출연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줘 감사한 마음이다. 현장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주상욱 배우가 어떤 역할로 등장하는지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보물섬’ 3회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6 13:49
뮤직

올리비아 마쉬 “표절 인정 아냐... 작곡가 측과 소통 오류” [전문]

가수 올리비아 마쉬 측이 ‘표절 논란’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엠플리파이는 26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올리비아 마쉬의 타이틀곡 ‘백시트’가 아이작 던바의 ‘어니언 보이’와 유사하다는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판단, 창작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크레딧 수정 등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사실관계 확인 후 유사성이 인정되어 이 일에 책임이 있는 작곡가들을 크레딧에서 제외하고 아이작 던바를 등재했다”고 설명했다.엠플리파이는 “아티스트와 소속사는 해당 작곡가들이 ‘어니언 보이’ 일부를 레퍼런스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작곡가들의 작업물이)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해 아이작 던바의 권리를 인정했다는 뜻이지, 올리비아 마쉬의 표절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의 상황을 야기한 작곡가들에 대한 추후 조치 또한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일과 관련하여 당사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아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올리비아 마쉬의 첫 번째 정규앨범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백시트’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엠플리파이는 지난 24일 “당사는 직접 두 곡을 비교해 본 결과 아이작 던바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고, 원만한 합의를 마쳤다”고 입장을 낸 바 있다.올리비아 마쉬는 그룹 뉴진스(NJZ) 다니엘 친언니다. 지난해 10월 자작곡 ‘42’로 데뷔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이하 엠플리파이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엠플리파이입니다.24일 당사에서 배포한 올리비아 마쉬 관련 입장문으로 많은 오해와 논란이 제기된 바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다시 입장문을 전달드립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의 타이틀곡 ‘Backseat’(백시트)가 아이작 던바(Isaac Dunbar)의 ‘Onion Boy’(어니언 보이)와 유사하다는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판단, 창작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크레딧 수정 등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 후 유사성이 인정되어 이 일에 책임이 있는 작곡가들을 크레딧에서 제외하고 아이작 던바를 등재하였습니다.이는 두 곡이 일부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해 아이작 던바의 권리를 인정했다는 뜻이지, 올리비아 마쉬의 표절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당사의 아티스트는 트랙을 전달받아 탑라인 및 데모용 가사 작업, 악기 편성과 보컬 작업 등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티스트와 소속사는 해당 작곡가들이 ‘Onion Boy’의 일부를 레퍼런스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습니다.앨범 제작 과정에 있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티스트와 당사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이작 던바 측과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또한, 아티스트는 창작자로서 아이작 던바가 느꼈을 상실감에 공감하고 사과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아이작 던바 또한 자신의 트랙을 재가공해 작업한 사람들에게 문제를 제기한 것이지, 아티스트를 특정한 것은 아니라고 사과 한 바 있습니다.당사는 앞서 밝힌 바와 마찬가지로 아이작 던바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으며, 원작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작곡 지분에 대한 협의, 크레딧 등록 등 필요한 제반 업무를 마쳤습니다. 이와 동시에 지금의 상황을 야기한 작곡가들에 대한 추후 조치 또한 검토하고 있습니다.이번 일과 관련하여 당사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아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6 11:06
뮤직

BTS, 솔로곡으로 스포티파이 점령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솔로곡으로 스포티파이 차트를 점령했다.지난 2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2024년 하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한국 음악을 선정한 ‘2024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를 발표했다. 해당 차트는 2024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해외 스포티파이 이용자(한국 이용자 제외)가 가장 많이 들은 한국 가수의 노래를 집계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상위 10곡 중 절반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이다. ‘톱 30’ 중 1/3이 이들의 노래로 채워져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민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는 ‘2024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 1위를 차지해 지난해 하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인정받았다. ‘후’를 포함해 동 앨범에 수록된 총 5곡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그중 ‘비 마인’은 5위에 랭크됐다. 진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6위)와 선공개 곡 ‘아이 윌 비 데어’(8위), 뷔와 박효신이 함께 부른 ‘윈터 어헤드’(9위)도 10위권에 자리했다.이 외에도 지민 ‘뮤즈’의 수록곡 ‘슬로우 댄스(feat. Sofia Carson)’(19위), ‘리벌쓰 (Intro)’(22위), ‘인터루드 : 쇼타임’(28위), 지난 2022년 10월 정식 음원으로 발표된 진의 ‘슈퍼 참치’(23위),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듀엣곡 ‘화이트 크리스마스 (with V of BTS)’(26위)가 해당 목록에 진입했다.한편 스포티파이가 작년 12월에 발표한 ‘2024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 뮤지션 중 가장 많은 글로벌 재생 수를 올린 가수로 뽑혔다. 이들의 노래는 한 해 동안 무려 39억 회 스트리밍 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에 등극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08:13
영화

‘오픈 빨’ 사라지니 절반으로 ‘뚝’…‘캡틴 아메리카4’, 연이은 관객 외면 이유는? [IS포커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주일 간의 ‘개봉 특수’가 끝나면서 관객은 반토막 났고 예매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는 개봉 둘째주 주말(2월 21~23일) 사흘 동안 31만 61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34만 3688명(25일 기준)이다.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쟁할 만한 대작이 없는 상황에서 홀로 1000개를 웃도는 상영관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무엇보다 하락세가 선명하다. 첫 주말(2월 14~16일, 58만 3845명) 대비 무려 45.9% 급감했다. 실시간 예매율도 5%대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물론, 콘서트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에까지 밀리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면 앞선 시즌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누적관객수 396만명),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867만명)를 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제집인 북미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박스오피스 모조가 집계한 ‘캡틴 아메리카4’의 둘째주 주말 극장 수입은 2820만달러(약 403억원)다. 이는 첫 주말 수입 8088만달러(약 1157억원)보다 68% 빠진 수치다.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사실 마블의 위기는 꽤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한때 ‘마블 민국’이라고 불릴 만큼 마블 영화의 흥행 타율이 좋았지만,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누적관객수 139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줄곧 하향세를 타고 있다.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더 마블스’도, 글로벌 수입 13억달러(약 1조 8606억원)를 기록한 ‘데드풀과 울버린’도 국내에서는 각각 69만명, 197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과거 마블 영화 성적들과 비교해 보면 굴욕에 가까운 흥행 참패다. 업계에서는 그 배경으로 마블의 과도한 PC주의(정치적 올바름)를 꼽는다. 상업 영화로서 재미는 배제한 채 흑인 히어로, LGBT(성소수자) 옹호 등과 같은 PC주의 전략에만 매몰됐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점으로 마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 캐릭터가 부재하면서 화제성 또한 미미해졌다.‘캡틴 아메리카4’ 역시 이 범주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4’는 캡틴 아메리카 세대교체 후 처음 공개되는 영화(시리즈 제외)다. 기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에게서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은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캡틴으로 등장한다.높은 진입장벽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마블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재정비란 목표 아래 페이즈4(멀티버스 사가)부터 무리한 서사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와 본격적인 연계가 시작되면서 편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각 작품을 연결하는 설정은 지나치게 복잡해졌다. 급기야 서사나 캐릭터는 물론, 유머 등에서까지 높은 수준의 배경지식을 요구하면서 관객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마블의 흥행 부진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다”며 “내용적 측면에서의 질적 저하가 컸다. 페이즈가 넘어가면서 차별점이 분명해야 하는데 특별함은 줄고 이야기는 반복되고 있다. 또 멀티버스 세계관이 너무 복잡해지면서 단순 블록버스터로서의 매력 또한 사라졌다. 세계관 자체가 너무 어려워지면서 관객들이 흥미를 잃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6 05:40
연예일반

NS윤지 “‘빅씨스’ 홈트 영상으로 16kg↓…6개월 뒤 체중 감량 장담” (ns윤지)

가수 겸 배우 NS윤지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NS윤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을 업로드했다.해당 영상에서 NS윤지는 식단 관련 질문을 받고 “저희 남편은 식단을 하지 않는다.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편이다. 반면 저는 식단을 하는 편이어서 고독한 길을 걷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남편이 먹을 때 대리만족하는 것도 있다”고 답했다.이어 “남편은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하자는 스타일이다. 저도 운동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급하게 빼야 하는 상황에서는 식단을 같이 가지 않으면 살을 절대 뺄 수 없다”며 “식단을 무조건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NS윤지는 또 “제가 임신했을 때 16kg이 쪘다. 근데 지금은 임신 전보다 몸무게가 덜 나간다. 특별히 운동을 다니거나 선생님한테 배워서 뺀 건 아니다. 집에서 하는 운동으로 다 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홈트(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는 게 있다. 외국 분 것도 한국 분 것도 있다”며 해외 유튜브 채널 ‘Sanne Vioet’과 한국 유튜브 채널 ‘빅씨스 Bigsis’를 소개했다. NS윤지는 “제 (홈트) 영상도 봐라. 엄청 쉽게 해준다. ‘NS윤지 팔운동’ 요즘 엄청 핫하다”며 “가끔 소소하게 공유해 드리겠다. 쉽고 최대한 따라 할 수 있는 편안한 운동으로 알려 드리겠다. 실천해 보면 6개월 뒤 정말 달라져 있을 거라고 호언장담한다”고 자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22:17
연예일반

손석구 “전 여친 연애 소식에 영상통화…엄청 화냈다” (유인라디오)

배우 손석구가 자신의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25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사랑인나’ 11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손석구가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손석구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해주던 중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되게 오래전 이야기인데 제가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외국에 있을 때 만나서 저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롱디를 하다가 헤어졌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손석구는 “그러다 우연히 그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화상 채팅으로 엄청 화를 냈다. 이건 너무 한 건 아니냐고 했다”고 털어놓으며 “헤어졌으면 헤어진 상대방에게 최대한 티는 안 내는 게 낫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이어 “(SNS에) 들어가서 볼 수도 있지 않으냐. 너무 좋아도 조금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근데 또 언젠가는 티를 내야 한다. 그럼 기간을 정해두는 게 좋겠다. 20대는 두 달, 30대는 석 달로 하자”고 제안했다.손석구는 “그게 아니면 교제 기간에 따라 2년이면 두 달, 3년이면 석 달로 정해야 할 거 같다. 그게 좋겠다”며 “이걸 OO 법으로 정해야 사람들이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적극 동의하며 “손석구 법으로 하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20:33
연예일반

이수지, 한가인 악플 ‘불똥’ 속 ‘대치맘’ 패러디 영상 2탄 공개 [왓IS]

배우 한가인이 ‘대치맘’ 패러디 영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이수지가 후속 콘텐츠를 공개했다.이수지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 EP.02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논란의 ‘대치맘’ 패러디 영상 2탄이다.앞서 이수지는 지난 4일 ‘대치맘’을 패러디한 ‘ EP.01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수많은 밈을 생성하며 조회수 600만회를 훌쩍 넘기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영상 속 이수지가 입었던 한 명품 패딩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매물로 대거 쏟아지며 가격이 급락하는 등 후폭풍도 잇따랐다.일부 누리꾼들은 강남권 엄마들을 향해 과도한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급기야 그 화살은 한가인에게 향했다. 한가인이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공개한 라이딩 영상에 조롱 섞인 악성 댓글이 다수 게재된 것. 특히 아이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이어지면서 ‘자유부인 한가인’ 제작진은 이날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이와 관련, 이수지와 소속사 측은 서로에게 입장 표명 및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이번 두 번째 영상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20:18
연예일반

제베원 장하오, 성한빈 父애칭에 ‘화들짝’…“방금 사귄 커플인 줄” (살롱드립2)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가 성한빈 가족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웹예능 ‘살롱드립2’ 79번째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 장하오가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장하오는 “작년에 한빈이랑 한빈이 고향 천안에 갔다. 한빈이 아버지가 초대해 주셨다. 그때 한빈이 어머니께 해외여행 중이셨다. 고기를 먹다가 인사하려고 영상 통화를 요청했다. 아버님 폰 통해서 영상 통화 걸었는데 저장된 이름을 보고 빵 터졌다”고 말했다.이어 “‘예쁜 우리 색시’였다. 뭔가 너무 방금 사귄 사람처럼 애정이 넘치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장도연은 ‘색시’라는 단어를 바로 알아들었느냐고 묻자 장하오는 “색시는 영어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색시를 섹시(SEXY)로 잘못 이해한 것.이에 장도연은 “섹시가 아니라 색시다. 색시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여자를 말한다”고 정정해 줬고, 장하오는 “(섹시인 줄 알고) 그래서 충격을 받은 거다. 제가 이해를 못 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이를 듣던 성한빈은 “저는 어릴 때부터 초등학교 때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그렇게 저장해 놓으셨다. 그래서 (장하오가) 왜 웃는지 그동안 이해를 못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19:15
연예일반

제베원 장하오 “C사 협찬 속옷 공유 …한빈, 게임할 땐 욕해” (살롱드립2)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숙소 규칙이 공개됐다.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웹예능 ‘살롱드립2’ 79번째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 장하오가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장도연은 “숙소 생활은 불편하지 않으냐. 어떤 보이그룹은 ‘서로의 속옷은 손대지 말자’ 같은 룰이 있더라”며 제로베이스원의 숙소 룰을 물었다.이에 성한빈은 “(속옷은) 그냥 빨래 된 거 있으면 입는다. 네임펜으로 이름을 써놓을까 하다가 그냥 말았다”고 답했고, 장하오는 “속옷이 다 똑같이 생겼다. C사에서 협찬받은 거다. (C사에서) 많이 주셨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어 성한빈은 “얼마 전에 생긴 룰이 있다. 노래 부르지 않고 12시 넘으면 큰소리 내지 않기다. 혹시 층간 소음이 생길까 봐 그런다”며 “저랑 규빈이가 게임메이트다. 근데 둘 다 리액션이 좋다 보니까 저희도 모르게 ‘죽었어’ 이러고 소리를 지르더라”고 말했다.이를 듣던 장하오는 “에이. 다 욕이다. 계속 (욕)하고 있었다”고 정정했다. 성한빈은 당황하며 장하오를 말렸고, 장하오는 “저희는 나쁜 말 안 한다. 둘이 착해서 새벽까지 큰 소리도 안 낸다”고 말을 바꾸며 “방금 (성한빈이) 제 허벅지를 잡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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