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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K팝 제너레이션’ 꽃 피운 Mnet 개국 30년, 더 넓은 글로벌 여정으로 [종합]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앞장서 온 Mnet이 개국 30주년을 맞았다. CJ ENM은 향후 Mnet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더클래스 청담에서 ‘CJ ENM MUSIC 미디어 라운지’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참석해 Mnet 30주년을 맞아 2025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로 본격 도약할 CJ ENM 음악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신 본부장은 “CJ ENM은 ‘글로벌 뮤직 IP 파워 하우스’라는 대전제 아래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3년 동안 유튜브 조회수는 92억회 정도 되고, 쇼 개최 및 포맷 수출지역은 69개에 달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7000만 명 정도 되고 엠넷플러스 회원수도 2700만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본부장은 “지난 30년 동안 상당히 많은 사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인하우스 연출가들이 계시고 40명 넘는 K팝 프로듀서가 있고 스튜디오도 있다. 다양한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K팝 제네레이션, K팝 팬덤들과 함께 새로운 세대, 새로운 문화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과 함께 조성하는 CJ ENM만의 독창적인 음악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이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에코 시스템. 중소기획사와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글로벌 음악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5년 글로벌 뮤직 무대에 도전하는 CJ ENM의 3대 핵심과제는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이다. 글로벌 멀티 레이블로 웨이크원(로이킴, 하현상, 조유리,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이즈나)과 일본 레이블 라포네엔터테인먼트(JO1, INI, DXTEEN, IS:SUE, ME:I)를 보유한 CJ ENM은 연내 글로벌 레이벌을 신설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하고 자체 콘텐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과 손잡고 설립될 새로운 음악 레이블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레이블에 대해 신 본부장은 “글로벌 현지화하돼 K팝과 K컬쳐 DNA를 결합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외국에 있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한국의 음악 프로듀서를 결합해, 서로의 문화 중 장점을 결합하는 합작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도 동시에 섭외 진행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은 보다 다양한 OTT와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7일부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계 편인 ‘월드 오브 스우파’를 선보여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온 댄스 크루들의 경쟁을 그린다. ‘보이즈 2 플래닛’는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된다. 신 본부장은 ‘보이즈 2 플래닛’에 대해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돼 데뷔한다. 한편은 한국어로 제작되고, 또 한 편은 중국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오랫동안 TV 오디션 쇼를 만들어 왔지만 이런 규모는 우리도 처음이라 오랜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Mnet은 애플TV+와 함께 하는 ‘케이팝드’(가제)도 준비 중이다.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화려한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TV+와의 협업에 대해 신 본부장은 “K팝 붐과 관련이 있다. 미국시청자에 익숙한 글로벌 K팝 스타와 K팝과의 결합을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글로벌 OTT에서 제안해줘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글로벌 K-밴드 오디션을 글로벌 서바이벌로 확대하며,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엠넷플러스는 K팝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커머스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김 부장은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10대, 20대 여성 가입자가 많고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Mnet 프로그램, 콘서트, KCON, 마마 어워즈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플러스 챗’을 통해 팬들끼리의 소통을 강화하고 ‘엠넷플러스 머치’ 서비스를 통해 CJ ENM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팬덤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 ENM만의 팬덤 플랫폼이 타 팬덤 플랫폼과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신 본부장은 “동영상 프로그램이라는 게 차별화다, 음악 관련 콘텐츠 만들면서, 지금까지 방송한 내용이나 유튜브, 다양한 글로벌 OTT로 만든 내용들을 엠넷플러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영상 기반이라는 게 다른 팬덤 서비스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엠넷플러스의 최종 비전에 대해 김 부장은 “글로벌 어느 국가의 소녀가 ‘나 K팝에 관심이 생겼어’라고 했을 때, 친구가 ‘너 엠플 깔았어?’라고 답하는 모습을 꿈꾼다. 엠플이 K팝을 접하는 첫번째 관문이자 K팝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과거에 비해 한국인 하면 드는 생각이 좀 더 멋있고 쿨하고 따라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 가진 사람들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문화와 사람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데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K팝 제네레이션이라고 프로모션하는 이유는, 세대가 공감하고 문화로 발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K팝 팬덤이 가진 열정을 바탕으로 즐거운 것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Mnet의 철학은 3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늘리며 새롭게 도전하고 확장하겠다는 것은 변함 없다. 30년 동안 함께 성장한 K팝 제너레이션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계시다. 그분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게 CJ ENM 음악사업의 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7:38
스타

산다라 박, ‘트렌드웨이브 2025’ MC 및 라인업 합류 [공식]

투애니원 산다라 박이 글로벌 페스티벌 ‘Trend Wave Festival 2025(이하 ’트렌드웨이브 2025‘)’의 MC이자 라인업 마지막 주자로 공개됐다. 이로써 ‘트렌드웨이브 2025’ 최종 라인업 11팀이 모두 발표되었다.산다라 박은 그동안 각종 뷰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K뷰티와 K컬처의 선두 주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한국-필리핀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트렌드웨이브 2025’를 통해 페스티벌 MC로서도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산다라 박은 ‘트렌드웨이브 2025’의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K-POP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0년 만에 2NE1 완전체로 성공적인 콘서트를 선보인 데에 이어, 오는 4월 앙코르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산다라 박이 ‘트렌드웨이브 2025’를 통해 어떤 개성 넘치는 콘셉트와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산다라 박을 마지막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지난 라인업 공개를 통해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엔플라잉(N.Flying), 더보이즈(THE BOYZ), 크래비티(CRAVITY), 스테이씨(STAYC), 엔하이픈(ENHYPEN), 아일릿(ILLIT), 베베(BEBE), 딥앤댑(DeepNDap), 아이엠(TEAM I AM)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정상 K-POP 아티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의 댄스 크루가 빛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4월 4일, ‘트렌드웨이브 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 국내 트렌드 서퍼용 티켓이 오픈될 것이라 소식을 알렸다. 티켓은 별도 판매되지 않으며 ‘트렌드웨이브 2025’의 공식 컬처링 파트너사를 통해 여러 초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렌드웨이브 2025’는 오는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첫 시작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3 17:13
예능

“두리안이 좋아요”… 제베원 장하오, 가요계 넘어 예능계도 탐낼 인재

“예능에서 탐내는 캐릭터다.”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가 친근한 면모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 새벽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제로베이스원의 신곡 ‘블루’ 사전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장하오는 직접 손질한 두리안을 팬들에게 나눠줬는데, 해당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SNS X(구 트위터)에서 1만 8000회(5일 기준) 재게시되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장하오는 이날 두리안을 직접 들고 녹화장 바깥에 나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하오의 이 같은 두리안 공세는 SBS 유튜브 콘텐츠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제작진의 제안을 그가 받아들이면서 비롯됐다. 평소 장하오는 악취로 유명한 과일인 두리안에 엄청난 애정을 표현해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에서 특이한 아이돌 중 한 명으로 꼽혔는데, 해당 콘텐츠에서 제작진이 ‘인기가요’에 출연하면 팬들에게 두리안을 나눠주자고 제안했고 이에 장하오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장하오는 중국 국적으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제로베이스원의 공식 센터로 데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하오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거리감을 줄이고 있는데 두리안 팬서비스도 그 일환이다. 장하오의 이런 소통 방식과 능청스러움은 각종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JTBC ‘아는 외고’에 출연했을 당시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아테나와 중국어로 대화를 나눈 뒤 “저를 아냐고 물어봤는데 안다고 대답했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서 장도연이 “두리안은 호불호가 강하지 않냐”고 묻자 “호부루가 뭐냐”고 말하거나, “어려운 한국어 단어가 뭐냐”는 질문에는 “비기빈 부기부(빈익빈 부익부)”라고 답하는 등 엉뚱한 대답으로 통통 튀는 예능감을 과시했다. 사실 장하오는 ‘보이즈플래닛’ 출연 당시 “한국에서 가수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한국어 발음을 못하냐”고 할 정도로 한국어 실력이 상당해 그의 예능감이 돋보이는 지점이다. 이 같은 능청스런 모습에 장도연이 “예능에서 탐내할 캐릭터”라고 평가하자, 장하오는 “앞으로 예능계로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하오가 그의 포부대로 예능계로 진출해 팬들을 더욱 기쁘게 할지 기대된다. 한편 장하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24일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를 발매함과 동시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쇼’에서 ‘블루’로 1위를 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6 06:05
뮤직

BAE173 한결, 폴라릭스 데뷔조로 중국 출국→베이징 공항 마비

그룹 BAE173의 한결이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결은 한-중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의 최종 데뷔 멤버로 발탁됐다. 그는 그룹 폴라릭스의 첫 스케줄을 위해 13일 오전 베이징으로 출국했다.이에 중국 팬들은 한결의 소식을 듣고 현지 공항에 몰렸고, 공항에는 한결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스타라이트 보이즈’에 출연한 한결은 경력직 아이돌답게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왔다. 비주얼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모두 겸비한 ‘육각형 아이돌’로서 매 라운드마다 강렬한 아우라를 뽐냈다. 한편 폴라릭스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3 18:26
뮤직

BAE173 한결‧민욱 ‘팬들과 약속’ 두고 엇갈린 행보

그룹 BAE173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재데뷔를 확정 지은 멤버 한결과 제이민(전민욱)이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BAE173은 JTBC ‘프로젝트7’과 한-중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치이 ‘스타라이트 보이즈’가 모두 종료된 후 처음으로 지난 10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한결은 ‘스타라이트 보이즈’의 데뷔 조인 폴라릭스 일정 합류에 앞서 “팬들과 약속”이라는 점을 강조해 매니지먼트 측과 협의, 일정을 조율해 팬사인회에 참석을 했다. 한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며 ‘스타라이트 보이즈’의 최종 데뷔 멤버 9명 중 한명으로 선발됐다. 한결은 폴라릭스에 합류하기 위해 오는 13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그러나 BAE173 멤버로 지난달 27일 종영한 ‘프로젝트7’에 참여해 데뷔조인 7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멤버로 선발된 제이민은 ‘BAE173 팬들과 약속’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지 않았다. 오히려 제이민의 클로즈 유어 아이즈 데뷔 전부터 활동 병행과 관련해 원 소속사와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언코어 간 갈등이 불거졌다.앞서 ‘프로젝트7’ 데뷔조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언코어는 지난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특정 소속사가 클로즈 유어 아이즈 멤버로 선발된 자사 소속 출연자의 출연 계약 내용을 위반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언코어는 “특정 소속사 측이 계약 체결 이후 출연 계약 내용에 반하는 국내외 행사를 추진하고, 개별 그룹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여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다.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낸 입장문을 통해 “‘프로젝트7’은 활동 병행이 가능하다고 출연을 유도했으나 데뷔조로 선정되자 활동 병행은 불가능하다고 말을 바꿨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로 인해 언코어 측이 언급한 기획사와 출연자가 포켓돌스튜디오와 BAE173의 제이민으로 특정된 상황이다.비슷한 시기에 새로운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BAE173 한결과 제이민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2 11:49
스타

BAE173, ‘프로젝트7’·’스타라이트 보이즈’ 종료 후 팬약속 지켰다

BAE173이 팬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0일 BAE173은 JTBC 프로젝트7과 한-중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 종료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태국 등 다양한 연령대의 글로벌 팬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BAE173는 ‘프로젝트7’과 ‘스타라이트 보이즈’ 출연을 통해 전 멤버가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K-팝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K-pop 팬들로부터 실력파 아이돌로 인정받았다.한결과 준서, 무진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고 영서와 빛(민재)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더불어 유준은 퍼포먼스 실력과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제이은 데뷔조에 뽑히며, 실력과 매력을 인정받았다. 도하는 비주얼과 노래 실력은 물론, 작곡 실력까지 재평가 받으며 다재다능한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특히, 한결은 스타라이트 보이즈 데뷔 조인 ‘폴라릭스’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 중국으로 출국하여 폴라릭스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결은 12일 출국을 중국 쪽에 요청해 하루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3:20
뮤직

산다라박 MC, 한국-필리핀 합작 오디션 ‘Be the Next : 9 Dreamers’ 론칭

한국, 필리핀 합작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Be the Next : 9 Dreamers’를 론칭한다.‘Be the Next : 9 Dreamers’은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프로젝트다.투애니원 산다라박이 MC를 맡고, 엑소 첸, 모모랜드 혜빈, 에이비식스 박우진, 방예담, 호라이즌 빈치 등이 멘토로 나선다. 또 댄스 멘토로는 안무가 배완희와 메인 프로듀서 불스아이가 함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설 예정이다.‘Be the Next : 9 Dreamers’는 MLD컴퍼니와 아츠로가 공동 제작을 맡으며 두 회사는 이번 글로벌 오디션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Be the Next : 9 Dreamers’는 오는 20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한 후 2월 8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17:35
뮤직

[단독] 제 2의 앤팀 나온다… 하이브, 일본서 새 오디션 개최

‘대기업’ 하이브가 일본에서 제2의 앤팀을 찾는다.9일 일간스포츠의 취재에 따르면 하이브의 일본 레이블로 현재 앤팀이 소속돼 있는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남자 연습생을 중심으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촬영이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제작진은 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 활동할 그룹을 결성하는 만큼 오디션에 참가한 다수의 연습생들은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데뷔하는 현지화 아이돌을 관리하며 신인 발굴부터 신인 개발,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 등 아티스트 활동 사업을 하고 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오디션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앤오디션 – 더 하울링’을 통해 앤팀 멤버 9명이 결정됐다. Mnet ‘아이랜드’에 출연한 후 이미 데뷔조로 발탁된 케이, 니콜라스, 의주, 타키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을 새로운 멤버로 선정하는 방식을 택했다.또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지난 2021년 일본의 연예 기획사 LDH와 손잡고 합작 오디션 ‘아이콘 제트 드림스 포 칠드런’을 선보였다. 해당 오디션을 통해 LDH 소속의 일본 5인조 걸그룹 ‘문차일드’가 결성됐다.한편 2022년 12월 데뷔한 앤팀은 일본과 한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2024년 12월 30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발매된 앤팀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유키아카리’는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판매량 차트에서 ‘유키아카리’는 첫 주 판매량 49만 1677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이들은 데뷔 1년 7개월 만에 아레나 투어를 확정 짓고, 지난해 7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의 총 5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지난해 8월 30~31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개최된 서울 콘서트 또한 빠르게 매진되면서 1회 공연을 추가할 만큼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었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새로 개최하는 오디션을 통해 결성될 후배 그룹이 하이브의 유일한 일본 현지화 그룹이었던 앤팀의 바통을 받아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9 15:01
뮤직

밴드 하이파이유니콘, 日 소니뮤직 레이블 계약 체결 [공식]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이 소니 뮤직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했다.소니 뮤직 레이블은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레이블로,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하이파이유니콘과 함께하게 된 소니 뮤직 레이블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고, 일본 음악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만한 유망주를 찾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하이파이유니콘은 김현율, 손기윤, 엄태민, 후쿠시마 슈토, 허민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2023년 3월 방송된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에서 최종 우승한 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첫 번째 앨범 ‘판타시아’를 발매하고 크고 작은 무대에서 내공을 발산해왔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오는 4~5일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FNC 소속 밴드들이 총출동하는 ‘1st FNC BAND KINGDOM in TAOYUAN’에 참여하며 새해부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2 16:17
예능

JTBC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 TOP5 데뷔 무산…“소속사 사정”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TOP5의 데뷔가 무산됐다.‘걸스 온 파이어’ TOP5(이나영,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 멤버 중 양이레는 23일 자신의 SNS에 “쇼가 끝난 이후에도 보내주신 모든 사랑과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벌써 거의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많은 분들이 저희 데뷔를 기다리시며 많이 궁금해하셨을 거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모두 기대했던 ‘걸스 온 파이어’ 톱5 그룹은 데뷔 무산이 되었다”고 알렸다.강윤정도 같은 날 SNS에 “최종 우승한 다섯 명과 새로이 함께하기로 했던 소속사의 사정으로 데뷔가 무산됐다. 저희 다섯 명을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강윤정은 이어 “다섯 명의 캐미를 보여드리지 못한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저희 개개인의 음악활동을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며 “DM이나 댓글로 데뷔에 대해 물어보시는 것에 깔끔한 답을 드리지 못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나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걸스 온 파이어’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JTBC에서 방영한 여성 보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한 TOP5는 한 팀으로 데뷔해 활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소속사의 사정으로 데뷔가 무산된 것.앞서 JTBC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우승팀 데뷔도 결과적으로 무산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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