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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제이제이 “각자의 사정 있어”…장서갈등 논란 해명 [전문]

모델 줄리엔 강의 아내 제이제이(박지은)가 장서갈등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줄리엔 강, 제이제이의 신혼 1년 차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합가 중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줄리엔 강이 장모님이 손수 만든 요리를 다이어트 때문에 끝까지 거절하는 등 갈등을 빚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자 제이제이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제이제이는 “최근 나간 방송 때문에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리고 인스타나 유튜브에도 댓글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너무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특히 ‘똑똑한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 ‘어떻게 이렇게 살고 있냐’ 등의 코멘트를 주셔서 이에 관련하여 몇 가지 상황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합가 이유에 대해 “결혼 전부터 어머니와 같이 있었고, 내가 현재 집안의 가장”이라며 “신혼집도 안 하는 상황에서 어머니 살 집을 따로 내가 알아봐야 하는데 같은 시기 투자로 인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여유가 전혀 안 됐다”고 털어놨다.‘어머니가 이상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방송이라 반 이상은 의도적인 연출도 있다. 100% 평소 일상과는 또 다르다”면서도 “뭐든 처음 겪는 일이고 어머니와 제가 가까웠던 만큼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전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줄리엔이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이제 1년 차라 서로 거리를 두는 법을 많이 배워서 방송과 같은 상황은 없다”며 “이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사람이 다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 중간에서 내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전했다.그러면서 “방송을 보고 걱정하는 댓글을 보면서 ‘내가 참 부족한가보다 싶었다’가도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럼에도 부부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모습 잃지 않으며 알콩달콩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지은 글 전문.최근 나간 방송 때문에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리고 제 인스타나 유튜브에도 댓글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너무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특히 팔로워분들이 똑똑한줄 알았는데 실망했다.. 어떻게 이렇게 살고있냐.. 등등의 코멘트를 주셔서 이에 관련하여 몇가지 상황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많은 TMI를 첨부할게요.(넘 TMI라 펑 할 수도..)1.분가TMI저는 결혼생활 하기 전부터 어머니랑 같이 있었고 제가 현재 집안의 가장이에요. 어머니 분가를 왜 안 했나! 라는 질문은 그렇게 단순하게만 볼 문제가 아니었어요물론 대부분은 제 사정이죠. 보통의 가정은 결혼을 하면서 자식이 부모님 집을 나서지만 저는 제 공간에서 어머니를 내보내는 상황이었어요. 신혼집도 안 하는 상황에서 어머니 살 집을 따로 제가 알아봐야 하는데 같은 시기 투자로 인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여유가 전혀 안 되었어요. 어머니 주거비와 생활비를 다 책임져야 하는 것이 제 상황이었죠.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태어나는 시점부터 아버지와 떨어지고 어머니는 혼자 생활하다 보니 딸 하나 키우면서도 노후 준비 여력이 없었습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이죠.아마 어머니도 저를 혼자 키우실 때 비슷한 심정이었을 거예요. 그래도 경제적인 부분은 다행히 잘 준비를 해둬서 배우자에게 부담을 준 적은 없고, 다 제가 짊어져야 할 무게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단순히 당장 분가하세요. 라고 하시는 분들께..그로 인해 당장 부모님께 집을 사주거나 매달 집세를 내야 한다면.. 본인이 그 상황에서 가장이라면, 생각보다 결정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그 돈이 배우자의 돈이기도 하니까 상대의 동의도 필요하구요)이런 이유로 분가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이 때문에 저는 줄리엔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방송 인터뷰에서 많이 표현되었지만 편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2.어머니가 이상해요방송은 방송이라 반 이상은 의도적인 연출도 있다 보니 이걸 100% 평소 일상과는 또 다릅니다.하지만 뭐든 처음 겪는 일이고 어머니와 제가 가까웠던 만큼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전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줄리엔이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이제 일 년 차라 서로 거리를 두는 법을 많이 배워서 방송과 같은 상황은 없어요.이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사람이 다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 중간에서 제가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3.배우자의 환경, 부부의 삶세상에 완벽한 조건의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이번에 댓글을 보면 방송 연출, 충분히 우려스러운 부분에 대한 의견이 다수지만 한편으로는 부모 부양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정적인 시선도 많았어요.하지만 이런 가정환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있거든요.. 다행히 나는 참 좋은 남편을 만나 항상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며 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습니다.이런 제 상황까지 사랑해 주는 남자를 남편으로 만난 것이 복이고 또 그런 만큼 나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 줄리엔의 단점이나 힘든 상황도 모두 보듬어줄 수 있는 부인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방송을 보고 걱정하는 댓글을 보면서 내가 참 부족한가보다 싶었다가도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생각하고 있습니다.걱정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럼에도 부부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모습 잃지 않으며 알콩달콩 살아갈게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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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 3월 11일 첫 방송… ‘순돌이’ 이건주→‘흑백요리사’ 여경래 출격 [공식]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가 시즌2로 돌아온다.25일 TV조선에 따르면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즌2의 첫 방송을 3월 11일 오후 10시로 확정했다.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금은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아역배우 이건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50년 ‘중식 대가’의 품격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여경래 셰프와 아버지를 따라 중식의 길을 걷고 있는 첫째 아들 여민 셰프가 출연을 결정지었다.전현무는 이번에도 ‘아빠하고 나하고’의 MC이자 아들 대표로 자리를 지킨다. 전현무는 다양한 부모와 자식들의 이야기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진심 어린 공감과 솔직한 리액션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중간중간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는가 하면, 서먹한 부자 관계에 있어서는 리얼한 팩트 폭격으로 아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재미를 더했다. 전현무 외에 이승연, 우주소녀 수빈이 가세해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베일에 싸인 ‘아빠 대표’ 스페셜 게스트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23년 12월 6일 첫 선을 보였던 ‘아빠하고 나하고’는 2024년 10월 2일까지 총 42부작으로 방송됐다. 30여 년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온 이승연이 낳아준 엄마와 길러준 엄마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캐나다 부모님의 30년 만의 합가 생활, 졸혼 후 7년간 절연했던 백일섭 부녀의 눈물의 화해, 천만 배우 장광과 무명 배우 아들 장영이 마음의 빗장을 풀고 화합하는 과정 등 많은 스타들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사를 공개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박세라, 박시후, 오유진, 배아현, 김병옥, 서효림, 우주소녀 수빈, 함익병, 손담비, 안현모, 소이현, 김빈우, 남진, 박중훈 등이 허심탄회한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그 결과 ‘아빠하고 나하고’는 유튜브 총 조회수 1억 5천만 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조회수와 화제성을 자랑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족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1에 이어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더욱 강력하게 돌아오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는 오는 3월 1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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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子 입대 앞두고 파격선언... “수입 50% 생활비로 내라”

배우 박해미 아들 황성재가 오는 8월 입대를 한다.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서는 정들었던 동네를 떠나 새로운 곳, 새로운 집에서 새출발을 계획하는 박해미X황성재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박해미는 황성재가 오는 8월 입대를 할 예정이라고 고백한다. 갑작스럽게 이사를 선택한 이유도 아들의 입대 후 혼자 남겨지는 것이 힘들어서 이참에 캐나다에 계신 노부모님을 한국으로 모시고 와 함께 살 계획이었던 것.황성재는 자신과 상의도 없이 이사를 통보하는 엄마 박해미의 행동에 뿔이 났지만, 앞으로 살게 될 새집을 보자마자 짜증 났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황성재는 “엄마 성공했구나? 대박”이라면서 기다란 복도, 대리석이 깔린 거실, 가전제품 풀옵션 주방 등 화려한 새집에 감탄을 연발한다.박해미는 황성재에게 “이제부터 돈을 벌면 수입의 50%를 생활비로 내라”고 말하고, 황성재는 “30%로 하자”고 제안하지만, 박해미는 “내가 너무 손해 보는 느낌”이라며 거부한다. 이에 황성재는 “그럼 이사하지 마라. 어차피 나는 군대 때문에 8개월만 살고 나가야 한다”라고 강하게 맞붙는다.그리고 노부모님을 모시려고 큰 집을 마련한 박해미는 노모에게 전화를 걸어 합가를 제안한다. 하지만 노모의 대답을 들은 박해미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고 전해져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 것 궁금증을 자아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4:07
예능

구본길, 오상욱 연애 목격담 전격 공개… 이상형→결혼관까지 (‘동상이몽2’)

펜싱 선수 구본길이 오상욱의 연애에 대해 폭로한다.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박은주 부부의 파리올림픽 이후 변화된 일상이 그려진다.올림픽 금메달과 둘째 출산으로 겹경사를 맞은 구본길이 또 한 번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아내, 엄마, 장모와 함께 ‘합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날, 구본길은 아내를 위해 생애 첫 요리에 도전했다. “시켜만 주면 내가 다 한다”고 호언장담하며 아내, 엄마, 장모의 도움은 일절 만류한다. ‘중딩 남편’ 구본길의 대변신에 스튜디오가 놀랐다는 후문. 그러나 곧이어 구본길과 세 엄마즈 사이의 갈등이 생기며 모두를 긴장시켰는데 이어지는 구본길의 돌발행동에 아내, 엄마는 물론 장모까지 합세해 “이젠 알아서 해야지”라며 타박하기 이른다.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구본길과 세 엄마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지난 방송에서 금의 환향을 했던 ‘뉴 어펜져스’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선수가 ‘동상이몽2’에 재방문했다. 뉴 어펜져스는 올림픽 이후 근황은 물론, 현재 이상형과 결혼관까지 공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오상욱을 10년간 지켜본 구본길은 “상욱이는 OO처럼 연애한다”며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오상욱의 연애 목격담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뉴 어펜져스’가 올림픽 3연패를 할 수 있었던 비결도 최초로 공개한다. “사실 우리끼리 OO 만들었다”며 생각지도 못한 초특급 비밀 작전을 밝히는데. 금메달을 위해 세계 최초로 도입된 ‘뉴 어펜져스’만의 비밀 작전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올림픽 3연패’ 금빛 신화를 쓴 ‘뉴 어펜져스’가 이번엔 삼촌으로 변신해 육아 전쟁을 치룬다. 둘째 출산으로 한동안 외출을 못 한 ‘세 엄마즈’의 자유시간을 위해, 구본길이 ‘뉴 어펜져스’와 합동 공작을 펼친다. ‘뉴 어펜져스’는 구본길의 18개월 첫째 아들과 신생아 둘째의 육아는 물론 집안일까지 도맡아 한다. 극한 임무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며 “훈련 받는 것 같다”는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고된 육아와 집안일에 결국 노출까지 감행하게 된 ‘뉴 어펜져스’의 육아 현장은 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2 14:36
연예일반

[TVis] 정지현 아내 “연애 시절, 금메달 따더니 2~3주 연락 안 돼” 폭로 (‘동상이몽’)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과 아내와의 꽁냥꽁냥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정지현과 아내 정지연의 일상이 공개됐다.6년 열애 후 결혼한 정지현과 아내 정지연은 올해 16년 차 부부다. 그러나 정지현의 선수 생활로 인해 주말부부로 살다가 합가를 한 지는 2년째라고.태릉이 고향인 아내와 결혼식에서 만났다는 정지현은 연애 시절 2~3주동안 연락이 안 돼 아내를 속타게 한 일화를 공개했다.정지현은 “아내가 꼭지가 열리면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한다”며 “어느 날 무슨 일이 있었는데, 한 번은 집앞 아파트 단지에서 자동차 클랙슨을 20~30초 동안 누르기도 했다”고 폭로했다.이에 아내는 억울하다는 듯 “사귀는데 너무 연락이 없었다. 2주 3주 동안 없었다. 저는 견딜 수 없는 긴 시간이었다”고 반박했고, 이에 정지현은 “운동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이를 들은 아내는 “금메달 따고 나서 그렇게 행동했다”고 거듭 반박했고, 함께 출연한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은 “형이 못한 걸 왜 여자친구한테 화풀이를 하냐”고 나무랐다.이에 정지현은 “그게 아니라 2연패 3연패를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23:00
연예일반

[TVis] 기보배 “27년 선수 생활, 남편이 은퇴식서 순금 27돈 메달 선물”(‘동상이몽2’)

기보배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 양궁 국가대표 선구 기보배가 출연했다.이날 기보배는 지난 2월 은퇴식을 가졌다는 소식과 남편과 주말 부부 생활을 하다가 합가한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은퇴식에 남편에게 순금 27돈 금메달을 선물로 받았다고.서장훈은 “2월에 은퇴했는데 은퇴식을 남편이 직접 열어줬다고? 심지어 순금 27돈 메달을 준비했다고?”라며 놀라워했고, 이지혜도 “한 돈에 40만원 될 텐데”라며 감탄했다.김구라는 “남편이다. 어차피 자기 집으로 오는 거다. 어디 다른 데 나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기보배는 “제가 선수생활을 27년 했다. 남편이 기자 생활을 했고 지금 언론사에 종사하고 있다. 기자 분들에게 전화해 모시고 식사하고 답례품까지, 1에서 10까지 다 준비를 해줬다”고 남편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0 23:42
연예일반

한고은, 시어머니에 합가 제안…“아들-한고은 결혼하고 집안 분위기 좋아”(‘신랑수업’)

‘신랑수업’ 한고은이 시댁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최고의 며느리’ 면모를 보였다.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7회에서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어머니 집을 방문해 손수 만든 식사를 함께하며 가족애를 쌓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g.o.d 멤버이자 ‘신랑학교 신입생’으로 합류한 데니안이 좋은 신랑이 되기 위해 ‘바이크 용품’을 과감히 정리한 후, 김태우의 생일 겸 공연을 축하해주기 위해 MC까지 도맡는 의리를 과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결혼 10년 차’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다정히 손을 잡고 시어머니가 다니는 절을 방문했다. 시어머니는 평소에도 며느리를 위해 절에 연등을 달아 기도를 올렸고, 이날도 법당에서 정성으로 기도를 올려 한고은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고은은 시어머니를 보자마자 반갑게 끌어안았다. 시어머니는 “고은이가 (나한테) 너무 잘해서 동네 사람들이 ‘복 받았다’고 그런다”며 웃었다. 신영수 역시 “나도 주위에서 다들 부러워한다. 내 인생을 누구와도 맞바꾸고 싶지 않다”라고 맞장구쳤다.그러나 신영수는 돌연, “아내에게 예전에 ‘우리 다음 생에는 바꿔 태어나자’고 했더니, 아내가 ‘싫다’고 했다”라며 서운해 했는데, 이에 대해 한고은은 “여보가 (한고은으로 살면) 힘들까 봐 그랬지~”라고 해 신영수를 활짝 웃게 했다. 잠시 후 시어머니는 법당의 주지스님과 인사를 나눴다. 스님은 한고은을 향해 “딸 같다”며 다정한 고부 사이를 칭찬했다. 한고은은 “감사하다. 제가 복이 많은 것 같다”면서 “결혼 후 안정감이 생겼다. 남편은 제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절에서 훈훈한 시간을 보낸 한고은은 이후 시어머니집을 방문해 함께 식사 준비를 했다. 신영수도 처음으로 잡채를 만들었고, 한고은은 부추전을 부쳤다. 시어머니는 미리 요리한 반찬 20여 가지를 싸줘 훈훈함을 더했다. 이때 신영수와 똑 닮은 친형이 뒤늦게 합류해, 네 식구는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중, 한고은은 “아주버님이 장가가시면 우린 언제쯤 합가할까요?”라고 시어머니에게 물었다. 시어머니는 손사래를 쳤고 “고은이와 아들이 결혼하고 나서 집안 분위기가 엄청 좋아졌다”며 세상을 떠난 남편이 며느리를 극진히 아꼈음을 알렸다.한고은 역시 시아버지를 위해 침대 선물은 물론, 안마까지 해줄 정도로 살가웠다고. 신영수는 가족 앨범 사진을 가져와 아버지 사진을 함께 보며 추억에 젖었다. 그러던 중, 시어머니는 과거 한고은이 자신에게 줬던 ‘최고의 어머니상’을 언급하며 이번엔 ‘어버이 자서전’과 ‘최고의 며느리상’을 한고은에게 건넸다. 진심을 담은 자서전과 상장에는 “다음 생에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로 만나고 싶다”라는 감동적인 문구까지 담겨 있었다. 이에 한고은은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까지 감동으로 눈시울을 붉혔다.행복하면서도 모범적인 결혼 생활의 귀감을 보여준 한고은에 이어, ‘신랑학교 신입생’인 데니안의 두 번째 수업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데니안은 아침부터 집 청소에 나섰는데, 택배로 ‘캠핑용 미니 선풍기’가 배달되자 ‘언박싱’하며 ‘광대폭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여사친과 해외 캠핑을 갔다는 말이 있다”라고 예리하게 물었는데, 데니안은 “혹시 송은이 선배?”라고 실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청소 후, 데니안은 바이크 용품을 꺼내 마루에 펼쳐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신랑이 되기 위해 바이크와 이별하려 한다. 바이크 용품들을 모두 정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직후 이를 중고거래 앱에 내놓은 데니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옛 동거인을 만나러 간다”며 외출했다. 그가 만난 ‘동거인’은 모델 출신 비주얼 디렉터인 김용표였다. 모처럼 절친과 만난 데니안은 “곧 50세가 되는데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털어놨다. 김용표는 “형은 이성에게 어필되는 좋은 점이 많은 사람이다. 근데 사회성이 좀 부족하다. 사람을 잘 안 만나니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는 것 같다. 일단 (여자친구가) 생기면 결혼까지 쭉 갈 것”이라고 힘을 북돋아줬다. 옛 동거인의 응원과 패션 디렉팅까지 받은 데니안은 이후 하늘색 꽃다발을 챙겨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잔뜩 흥분했는데, 그가 만난 사람은 g.o.d 멤버 김태우였다. 마침 김태우의 생일 겸 팬미팅이라 데니안이 MC로 나서게 된 것. 김태우는 과거 손호영과 ‘신랑수업’에 출연한 적이 있는 터라, 데니안의 ‘신랑수업’ 출연 소식을 크게 반겼고 데니안은 “(연애) 시작을 하는 게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우는 “결혼을 하면 아이는 몇 명 낳고 싶으냐?”라고 물었고, 데니안은 “아들, 딸 상관 없이 두 명”이라며 웃었다. 김태우가 “그러면 결혼 준비를 위해 해놓은 것이 뭐가 있냐?”라고 콕 집었는데, 데니안은 “부동산이 있어야 하나”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김태우는 “경제적인 조건보다 마인드와 신체가 더 중요하다!”라고 ‘기혼자’다운 조언을 건넸고, 데니안은 “그럼 (정자를) 얼려?”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데니안은 김태우의 팬미팅 MC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김태우가 회식도 없이 곧장 귀가한다고 하자, “나도 약속 있다”며 쓸쓸히 집에 돌아갔다. 이어 팬미팅에서 챙겨온 도시락을 홀로 먹었다. 그런데 오전에 올렸던 중고거래 앱에서 연락이 왔고, 데니안은 곧장 달려나가 첫 중고거래를 성사시켰다. 이후 집에 돌아온 데니안 홀로 소파에 누워 지쳐 곯아떨어졌다. 그러면서 “5학년(50세)이 되기 전에는 나도 결혼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속내를 내비치며 이날의 하루를 마쳤다.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6 08:46
연예일반

[TVis] ‘결별설’ 유현철-김슬기 속내는…“두 번 이혼 하고싶지 않지만”(‘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유현철 김슬기가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 김슬기의 결별설의 진실을 둘러싼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재혼 커플로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합가 전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같이 살기 얼마 후 파혼설이 제기돼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김슬기는 “네 가족이 살아보니 좋은 점도 힘든 점도 있었다”면서도 “유현철과 저는 두 번의 이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제작진에 털어놨다.이후 두 사람은 심리 검사와 함께 전문가 앞에 나섰다. 김슬기는 “아이들도 그렇지만 저희도 이혼 상처가 있던 사람들이지 않냐.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졌지만 완전히 없어졌을 거라 생각지않는다. 다시 가정을 이루었을 때 비슷한 문제가 생길까 싶다”고 말했다. 유현철 역시 “연애할 때랑 아이들과 살 때는 환경이 다를 거고 현실적인 것도 준비도 해야 한다”며 동의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기질은 아주 다른 편으로 나타났다. 유현철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우선인 사람으로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반면, 김슬기는 감정을 인정받는 게 중요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부정적 감정이 증폭되는 부분이 있었다. 서로 다른 기질의 두 사람은 전문가와의 심리 상담조차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유연철이 자리를 박차고 나섰고, 뒤따라 온 제작진에 유현철은 “저희가 어제 싸웠다. 싸운 건 두 사람의 감정인 거고, (지금은) 처음부터 감정적으로 나오니까 제대로 상담을 못하겠다”고 호소했다. 김슬기는 “이전 결혼에서 정말 많이 싸웠다. 그런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답답하다”면서 “큰 싸움을 피하려고 자꾸 제가 말을 안하게 된다. 계속 답답하고 같은 자리에서 맴도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내가 재혼할 수 있을까. 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오는 건데 다 버릴 만한 가치가 있는 선택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김슬기는 이어 “이번에도 내 선택이 또 잘못됐다면 많이 힘들 것 같다. 이혼하고 나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니다. 과거 결혼했을 때의 아픔이 올라온다. 과거 결혼 생활과 반대로 행동을 하고 있는다. 과거에는 감정적으로 행동을 해서 지금은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있는데 그래도 다툼이 생긴다"라 속상해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23:36
연예일반

심형탁, 아내 사야 몰래 장난감 방 마련.. “취향 너무 다르다”(구해줘 홈즈)

예비신랑 심형탁이 신혼집 인테리어를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20년 해외 생활을 마치고 시댁과 합가를 시작하는 의뢰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20년 만에 합가를 결심한 3대 가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서 살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18개월 된 딸을 두고 있으며, 둘째 출산을 앞두고 20년 만에 귀국을 결정했다.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의뢰인 부부는 부모님과의 첫 합가를 위해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희망 지역은 경기도 광주와 남양주로 세대 분리가 가능한 단독주택을 찾고 있었다. 이들은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과 바비큐 공간을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10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덕팀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출격했다. 오는 7월,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은 신혼집 인테리어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과 아내와 취향이 정반대라고 고백했다. 심형탁 자신은 엘레강스 감성으로 봉황 장식이 있는 자개장을 좋아하는 반면, 아내는 시티 감성으로 심플&모던을 좋아한다고 전했다.심형탁은 아내와의 합의 끝에 아내의 취향에 따라 집을 꾸미기로 결정했으며, 취미 공간만 자신의 스타일대로 꾸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코로나로 떨어져 있을 때 방을 하나 몰래 터서 제 장난감으로 채워 넣었어요”라며 장난감 방을 만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또 심형탁은 BTS 정국을 닮은 아내에 대해서 언급했다. 심형탁은 “아내는 BTS 중에서 정국을 가장 좋아한다. 정국이 아내를 언급한 라이브 방송도 봤다. 당시 정국이 안경을 착용하고 나왔는데, 이후 아내가 갑자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심형탁은 의뢰인의 사연처럼 ‘처갓집과의 합가도 가능한가?’라는 코디들의 질문에 “너무 좋다. 장인어른과 10살 차이로 친구 같은 사이다. 비록, 언어 소통에 문제는 있지만 너무 좋다”라고 대답했다. 20년 만에 합가를 결심한 3대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9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8 08:55
보도자료

밀대와 청소기 결합한 ‘한일 클린벡’, 반려동물 박람회서 시연 및 판매

국내 종합가전 전문기업 한일전기㈜의 ‘한일 클린벡’이 자사의 스테이션 청소기 ‘한일 클린벡’이 최근 케이펫페어, 메가주,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서 시연 및 판매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한일 클린벡은 행사 현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 1인가구 등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일 클린벡은 고양이 털과 모래, 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모아주는 밀대와 이렇게 모은 오염물을 강력하게 빨아드리는 클린벡 본체로 구성됐다. 청소 밀대로 제거가 필요한 먼지, 반려동물의 털 등을 모아 클린벡으로 가져가면 자동으로 모터가 가동되며 미세한 먼지까지 완벽하게 흡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눈에 보이는 털, 먼지 등을 그때그때 가볍게 제거하는 밀대의 장점과 청소기의 흡입력을 동시에 갖춰 평소 밀대로 한 번, 청소기로 한 번더 이중 청소를 하던 반려인에게 적합하다. 또한 클린벡의 모터는 밀대와 접촉하는 잠깐 동안만 구동해 소음에 대한 부담도 적다. 청결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소음에 민감한 어린아이가 있어 청소기 사용이 고민되던 가정에서도 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일전기 공식 온라인몰 마이한일 관계자는 “한일 클린벡은 청소기와 밀대의 장점을 살린 콤팩트한 크기의 스테이션 청소기”라며 “간편한 사용과 적은 소음으로 1인 가구는 물론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일 클린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일전기 공식 온라인몰 마이한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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