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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할리스, 오피스족 겨냥 메리츠봉래타워점 오픈

할리스가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메리츠봉래타워점’을 신규 오픈했다.할리스의 신규 매장인 메리츠봉래타워점은 서울 중구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본사 1층에 자리했다. 서울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1‧ 2‧ 4호선과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이 돋보이는 곳이다. 할리스는 “오피스 중심가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업무와 휴식을 모두 취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메리츠봉래타워점은 188㎡(약 57평)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87석의 넉넉한 좌석을 갖췄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대형 레드게이트로 넓은 대로변에서도 눈에 확 띄는 외관을 자랑한다. 답답한 도심 속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통창을 적용, 매장 곳곳에서 푸른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오피스 중심의 상권을 고려한 좌석 배치도 눈길을 끈다. 4인석으로 구성해 업무 미팅이나 간단한 회의를 하기에 적합하고, 좌석 사이사이 싱그러운 조경 공간을 만들어 휴식을 취하려는 고객에게 아늑함을 선사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새해 첫 매장으로 서울의 중심부이자 대표 업무 지구인 중구에 메리츠봉래타워점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바쁜 일상 속 잠시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3 09:56
경제일반

연말 파티엔 역시 딸기 케이크! 할리스, 홀케이크 판매량 199% 상승

할리스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선보인 딸기 홀케이크의 12월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껑충 상승했다.할리스는 홀리데이 시즌에 발맞춰 지난 11월 출시한 2단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9%나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무스에 상큼한 딸기 퓨레를 듬뿍 올려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달콤함과 눈처럼 하얀 화이트 글레이즈와 겨울에 가장 맛있는 국내산 설향 딸기를 듬뿍 얹어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특히 ‘딸기는 파티 중’이라는 사랑스러운 네이밍도 제품과 잘 어우러지며 맛으로 즐기는 파티를 선사했다는 평을 들었다.또한 고물가 시대에 생과일을 풍성하게 올린 케이크를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 등이 성장의 주요인으로 손꼽힌다. ‘딸기는 파티 중’은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 선보인 ‘할리베어 윈터 케이크’ 대비 199%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딸기는 파티 중’의 인기 견인으로 지난 12월 한 달간 홀케이크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145% 성장하며 홀케이크 시장에서 할리스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할리스 장현지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제철 설향 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는 파티 중’은 연말 파티에 걸맞는 화려한 비주얼과 상큼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통해 눈과 입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본격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메뉴를 출시하며 자타공인 ‘딸기 맛집’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2월 설향 생딸기를 듬뿍 활용한 음료 2종과 케이크 5종에 이어, 3일에는 캐릭터 미니니와 협업한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와 ‘미니니♥딸기 요거트 돔케이크’를 선보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7 08:52
경제일반

‘딸기 맛집’ 할리스, 라인프렌즈 미니니 협업 시즌 메뉴 출시

할리스가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협업한 딸기 시즌 메뉴 2종을 3일 출시한다.할리스는 라인프렌즈 미니니(minini) 캐릭터들이 ‘딸기 맛집’ 할리스와 만나 딸기 요정으로 변신했다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이번 미니니 협업 딸기 메뉴는 각양각색의 재료가 한 데 어우러지며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와 하얀 눈밭을 닮은 돔케이크 위 딸기 요정 레니니(lenini)가 내려앉은 ‘미니니♥딸기 요거트 돔케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딸기와 요거트의 상큼달콤한 조화가 돋보이는 이번 시즌 메뉴와 함께, 미니니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 슬리브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은다.‘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는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에 빨간 하트펄과 그래놀라를 더해 씹는 식감을 더하고, 겨울에 가장 맛있는 설향 딸기를 듬뿍 올려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포크로 생딸기와 그래놀라를 떠먹은 뒤 딸기 요거트와 하트펄을 맛보며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미니니♥딸기 요거트 돔케이크’는 하얀 요거트 돔에 신선한 생딸기를 포인트로 얹어 상큼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메뉴다. 부드러운 요거트 돔 속 딸기 콩포트가 맛의 균형을 잡아주고, 다른 딸기 음료 혹은 커피와 조합해도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다.할리스는 “할리스와 미니니 협업에 대한 많은 관심에 힘입어,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 딸기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할리스 딸기 시즌 메뉴와 함께 여유롭고 행복한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지난 12월 딸기 시즌 메뉴 7종을 출시했다. 설향 생딸기 라떼와 설향 생딸기 주스 등 음료 2종, 케이크 위 생딸기를 듬뿍 얹어 지난해 인기 케이크로 등극한 ‘스트로베리머치 라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핑크 스트로베리머치 라운드’ 등 케이크 5종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딸기 맛집’임을 입증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2 08:54
자동차

KGM, 연말연시 다양한 이벤트 진행…판매 활성화 총력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판매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시승’과 ‘일출맞이 시승’ 두 가지로 구성되며 액티언·토레스·토레스 EVX·렉스턴·티볼리 등 KGM의 대표 모델을 3박 4일 동안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현재 응모 진행 중인 ‘일출맞이 시승’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시승할 수 있으며, 당첨자 선정이 완료된 ‘크리스마스 시승’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시승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벤트 참여는 오는 16일까지 KGM 공식 SNS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KGM 익스피리언스센터(KEC) 일산점 또는 강남 팝업 시승센터에서 차량을 픽업하면 된다. KGM은 인기 방송인이자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라는 애칭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현무와 협업 이벤트도 진행한다.우선 전현무 작가의 첫 개인전 'ALL OF MOO : 현무전'에서는 액티언과 토레스를 주제로 그린 특별 작품과 이를 활용한 한정판 키링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전시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 선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동시에 ‘전현무 X KGM Enjoy! MOOniverse’ 이벤트를 진행해 굿즈 등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제공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22일까지 KGM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추가 및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연말을 즐기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여 연말인사 댓글을 남기면 된다.추첨을 통해 MOO-후드티(10명), MOO-메라(30명), MOO-달력(40명), MOO-링(50명), ALL OF MOO 작품 랜덤 엽서 5장(40명) 등 굿즈를 제공한다.액티언 출시 100일을 기념해 ‘백일장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참여 대상자는 액티언 보유 고객이며 오는 31일까지 액티언 카페 내 액티언 백일장 게시판에 액티언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 등 시승기를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KGM 10만 포인트(4명), 차량용 소화기(10명), 할리스 커피 기프티콘(20명)을 증정한다.‘100일 기념 릴레이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화)까지 KGM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액티언 출시를 축하하는 댓글을 달고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 디럭스 숙박권(2명), 파크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디너 코스 2인(4명), 할리스 커피 기프티콘(2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KGM은 연말을 맞아 전 임직원이 앞장서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위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명예 영업사원으로 참여하여 차량 정보 제공 및 브랜드 홍보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아울러 KGM은 12월 한 달간 윈터 세일 페스타(이하 윈세페)를 열고 특별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토레스 EVX 최대 6% 할인, 코란도 EV 최대 500만원 할인 등 차종별 혜택을 강화했다. 윈세페 해당 모델의 경우 토레스 최대 7% 할인, 렉스턴 최대 500만원 할인, 렉스턴 스포츠&칸 20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 무상 장착, 액티언 및 코란도 50만원 할인, 티볼리 20만원 할인 등이 적용된다.크리스마스 맞이 특별 상담 이벤트도 진행한다. 액티언 또는 더 뉴 토레스를 구매 상담한 고객에게는 피자헛 쿠폰(50명),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100명), 할리스 커피 쿠폰(300명)을 제공하며, 상담 완료 후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명), 에어팟 맥스(2명), 닌텐도 스위치(OLED) 모델(3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KGM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혜택과 경험을 드리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KGM과 함께 뜻깊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4.12.12 14:50
스타

‘에스파 MV출연’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할리스 홀리데이 시즌 뮤즈 발탁

그룹 에스파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사랑받은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가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 할리스 뮤즈로 활약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6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홀리데이 시즌 뮤즈로 발탁했다고 밝혔다.할리스는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브랜드와 잘 어울리면서 홀케이크를 빛낼 수 있는 뮤즈를 물색했다. 지난 9월 데뷔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할리스의 홀리데이 시즌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 나이비스를 할리스의 홀리 데이 시즌 뮤즈로 선정했다.나이비스는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버추얼 아티스트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다.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현실(리얼 월드)로 넘어온 K팝을 사랑하는 밝고 쾌활한 캐릭터로, 탄탄한 세계관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성 등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나이비스는 할리스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을 대표하는 신규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 홍보에 나선다. 리얼 월드 속 할리스 매장을 찾은 나이비스가 ‘딸기는 파티 중’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광고 영상도 마련돼 전국 할리스 매장 및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딸기는 파티 중’은 생딸기가 풍성하게 장식된 2단 케이크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화이트, 레드 컬러로 홀리데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레드 시트에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무스와 상큼한 딸기 퓨레를 올리고, 눈처럼 하얀 화이트 글레이즈로 감싸 부드러운 달콤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할리스 관계자는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협업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할리스는 나이비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소비자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할리스 홀리데이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은 이날 출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6 06:17
생활문화

할리스,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홀리데이 시즌 뮤즈 선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를 홀리데이 시즌 뮤즈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할리스는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브랜드와 잘 어울리고 홀케이크를 빛낼 수 있는 뮤즈를 물색했다. 이에 지난 9월 데뷔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브랜드에 적역이라고 판단, 할리스 홀리데이 시즌 뮤즈로 발탁했다.나이비스(Naevis)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버추얼 아티스트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다.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현실(리얼 월드)로 넘어온 K팝을 사랑하는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탄탄한 세계관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성 등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할리스는 나이비스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을 대표하는 신규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 홍보에 나선다. 리얼 월드 속 할리스 매장을 찾은 나이비스가 ‘딸기는 파티 중’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광고 영상도 마련됐다. 할리스와 나이비스가 함께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광고는 전국 할리스 매장 및 공식 SNS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이비스가 모델로 나서는 할리스의 신규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은 생딸기가 풍성하게 장식된 2단 케이크.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화이트, 레드 컬러로 홀리데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레드 시트에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무스와 상큼한 딸기 퓨레를 올리고, 눈처럼 하얀 화이트 글레이즈로 감싸 부드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할리스 측은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와 협업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할리스와 나이비스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소비자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가 선보인 홀리데이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은 오는 6일 출시된다. 할리스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할리스 앱을 통한 사전 예약 시 7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말 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03 11:51
프로야구

44세 투수 맞아? 새 팀 찾는데 프리미어12 ERA 0 행진 류현진 전 동료

새 팀을 찾는 '현역 최고령 투수' 리치 힐(44)이 프리미어12에서 관록투를 선보이고 있다. 힐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A조 최종전인 멕시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1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0자책)으로 호투했다. 미국은 이날 12-2,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슈퍼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힐은 1회 말 멕시코에 선제점을 내줬지만, 미국은 2회 초 터마 존슨의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이후 힐이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3회와 4회에 각각 두 점씩을 뽑아 6-1로 앞서갔다.힐은 4회 말 1사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투구 수는 51개였고, 스트라이크 비율이 78.4%(40개)에 달할 만큼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힐은 MLB 통산 90승 74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다. 지금까지 빅리그 13개 팀에서 뛰었다. 2016년 중반부터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과 한솥밥을 먹었다. 다만 두 자릿수 승리는 2018년이 마지막이다. 올 시즌엔 8월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한 뒤, 빅리그에 올라와 4경기에서 3과 3분의 2이닝 2실점이 전부다. 힐은 9월 10일 보스턴에서 방출됐다.현재 소속팀이 없는 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일과 경쟁을 사랑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야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두고 봐야 한다. 이게(프리미어12) 끝이 될지, 아닐지 알 수 없다. 아마 한 달 정도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힐은 지난 10일 A조 첫 경기 푸에르토리코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2경기에서 6과 3분의 1이닝을 4피안타 0자책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긴 이닝을 투구하진 않았지만, 전체 아웃카운트의 절반에 가까운 9개를 탈삼진으로 처리했다. 2025년 그의 거취에 관심을 모은다. 이형석 기자 2024.11.16 07:10
프로야구

A조 미국 3승2패, TQB로 파나마 제치고 슈퍼라운드 진출···베네수엘라 조 1위

미국이 극적으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미국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마지막 경기 개최국 멕시코전에서 12-2,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미국은 '혼돈의 A조'에서 최종 2위를 차지,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A, B조 2위 팀까지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준다. 미국은 3승 2패를 기록해 파나마와 동률을 이뤘으나 동률 팀 간 순위 결정 방식(TQB·Team Quality Balance)에서 앞섰다. 지난 11일 첫 경기서 푸에르토리코에 0-1로 패한 미국은 다음날 네덜란드를 12-2로 물리쳤지만, 3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3-5로 져 벼랑 끝에 몰렸다. 이후 파나마와 멕시코를 물리치고 A조 2위를 최종 확정했다. 미국은 슈퍼라운드 진출권이 걸린 15일 멕시코전에서 장단 16안타를 터트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0-1로 뒤진 2회 초 2사 1루에서 터마 존슨이 역전 홈런이 나왔다. 3회와 4회에 각각 두 점씩을 뽑았고, 5회 초 대거 5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선 베테랑 선발 투수 리치 힐이 3과 3분의 1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한편 베네수엘라는 이날 네덜란드에 11-0, 7회 콜드 게임승 거뒀다. 미국,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등 야구 강국이 속한 A조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 12개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슈퍼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4개 팀 중 상위 2개 팀은 결승전을, 하위 2개 팀은 3, 4위 결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성적은 슈퍼리그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형석 기자 2024.11.15 16:10
프로야구

한국서 ERA 6.17 외인, 슈퍼라운드 진출 이끈 2승 ERA 0 짠물 투구

KBO리그에서 평균자책점 6.17로 부진했던 리카르도 핀토(30)가 베네수엘라의 2024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핀토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파나메리카노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A조 마지막 5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베네수엘라는 11-0 7회 콜드 게임승 거뒀다. 미국,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등 야구 강국이 속한 A조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 12개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슈퍼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핀토는 베네수엘라의 '도쿄행'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그는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등판해 6승 15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시즌 최다패 투수라는 멍에를 쓴 핀토는 당연히 재계약에 실패했다. 규정이닝을 채운 외국인 투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6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핀토는 지난 10일 개최국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8-4 승리를 이끌었다. 핀토가 역투하는 동안 베네수엘라는 3회 초 3점, 5회 1점, 6회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핀토는 오프닝 라운드 2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는 동안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평균자책점 0으로 짠물 투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네덜란드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에르난 페레즈는 4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전날(14일) 푸에르토리코전에서도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페레즈는 2021년 한화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뒤 59경기에서 타율 0.268 5홈런 33타점을 기록한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형석 기자 2024.11.15 12:36
프로야구

'7안타' 멕시코 8회 역전 만루포, 16안타 네덜란드 꺾고 기사회생···혼돈의 A조

멕시코가 8회 2사 후 터진 만루 홈런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기사회생했다.멕시코는 14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A조 4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7안타에 그친 멕시코는 16안타를 기록한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2승 2패를 기록했다. 미국·파나마·네덜란드와 함께 동률이다.개최국 멕시코는 1회 초 네덜란드 선발 라스 후이어를 상대로 2안타 4볼넷으로 4점을 얻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5회 3점, 6회 2점, 7회 1점을 뺏겨 4-6 역전을 허용, 패색이 짙어졌다. 이 경기를 패하면 탈락이 유력했던 멕시코는 8회 초 공격에서 찬스를 잡았다. 볼넷과 안타 1개로 얻은 2사 1, 2루에서 트레스 바레라의 볼넷으로 베이스가 꽉 들어찼다. 9번 타자 후안 페레스가 극적인 만루 홈런을 터뜨려 스코어를 뒤집었다. 멕시코는 벼랑 끝에서 탈출해 기사회생했다. A조는 대혼전 양상이다. 베네수엘라가 3승 1패로 단독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멕시코, 미국, 네덜란드, 파나마까지 4팀이 2승 2패로 동률이다. 슈퍼라운드는 A조와 B조 2위까지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15일 네덜란드-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파나마, 미국-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슈퍼라운드 진출팀이 가려진다. 이형석 기자 2024.11.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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