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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할리스커피, ‘펀슈머’ 겨냥한 할로윈 한정판 메뉴 7종 출시

할리스커피가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할로윈 콘셉트의 음료 1종과 베이커리 2종, 빅카롱 4종을 11월 2일까지 한정 판매 한다고 6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를 타깃으로 할로윈 시즌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몬스터, 해골 등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파티족을 겨냥해 배달앱 등을 통해 선보인 할로윈 패키지는 색다른 홈파티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할로윈 메뉴 7종은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판매한다. '프랑켄슈 쿠키 할리치노'는 달콤한 슈크림 음료에 바삭한 초코쿠키가 고루 섞인 음료다. 음료 표면에 쌉싸름한 녹차소스가 흐르도록 연출해 할로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몬스터 모양 또는 해골 모양의 초콜렛 토핑을 얹어 달콤한 맛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5,900원, 그란데 사이즈 6,400원이다. 할리스커피는 커피와 조화를 이루는 할로윈 시즌 베이커리 메뉴도 새롭게 선보였다. '무시무시 티라미스 라운드' 케익은 부드럽고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향이 조화로운 티라미스다. 해골 모양의 초콜릿을 꽂아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했다. '할로윈 블루베리 치즈 라운드' 케익은 블루베리와 레어치즈가 조화를 이룬 상큼한 블루베리 치즈 케익이다. 몬스터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얹어 준비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6,900원이다. 또한 할로윈 축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몬스터, 해골을 활용한 빅카롱 4종도 함께 출시한다. 몬스터 캐릭터가 그려진 '몬스터프랑켄 빅카롱' 초코맛 2종, 해골 이미지를 귀엽게 구현한 '오싹 해골 빅카롱' 유자맛 2종이다. 할리스커피는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에서 할로윈 패키지의 세트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라운드 케익과 빅카롱, 음료가 포함된 구성인 '할로윈 혼파티 세트', '우리 둘이 할로윈 세트', '할로윈 베이커리 세트'가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매년 각 시즌에 어울리는 메뉴를 기획해 소비자들이 시즌에 알맞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할리스커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할로윈 메뉴와 함께 집에서도 할로윈 분위기를 내며 색다른 홈파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6 09:59
연예

상하농원 14일부터 유령대소동 개최

전북 고창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할로윈 축제 '상하농원 유령 대소동'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한 이번 축제는 기존 테마파크의 할로윈 이벤트와는 다르게 청정 자연 속에서 농원만의 맞춤형 할로윈 데이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축제의 형태로,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총 3주간 주말마다 진행된다.지난해 상하농원 할로윈 축제의 경우 일 평균 3,000명 이상이 방문해 평상시 주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방문객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역시 할로윈 데이를 한국 농촌에 접목해 한국 정서에 좀 더 부합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농촌 체험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입장에서부터 여타 할로윈 축제와 차별화할 계획이다.축제는 마녀가 준 초콜릿과 사탕을 먹고 저주에 걸린 상하농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약속으로 저주에서 풀려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을빛으로 물든 대자연에서 서양의 이색 축제 할로윈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참가자들은 마녀의 저주를 풀기 위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총 4단계의 스탬프 투어 형식의 '튼튼 마법 카드'를 제작, 농원 내 4곳의 장소에서 퀴즈를 풀고 도장을 받은 후 건강한 먹거리를 먹겠다는 다짐을 약속하면 농원이 마녀의 저주에서 풀려난다.리워드로 할로윈 특별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렇듯 축제는 즐거운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직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할로윈 사탕보다 올바른 먹거리에 관심을 갖도록 도와준다.그뿐만 아니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페이스 페인팅을 할 수 있는 '유령 분장실'을 비롯해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을 소재로 호박빵 만들기, 발효공방에서 신통방통 부적 만들기, 농원에서 키운 호박으로 나만의 유령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있다.할로윈 축제에 어울릴 만한 무시무시한 먹을거리도 판매한다. 로컬 푸드를 활용한 호박라떼와 복분자 피 주스, 블루베리 눈알 에이드, 손가락 쿠키 등이 그것. 듣기만해도 등골이 오싹해진다.한국의 전통귀신, 서양의 귀신으로 변장한 직원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참가자의 경우 할로윈 의상을 착용한 소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작년 처음 개최한 상하농원 할로윈 축제는 현재 상하농원 가을 시즌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정도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는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이번 할로윈 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을 하늘 아래 이색적인 농촌 체험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힐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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