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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화사, 여은파 많이 섭섭했나…“한혜진 배신감·박나래 짜증” (내편하자4)

가수 화사가 절친 ‘여은파’ 멤버 한혜진과 박나래에게 서운함을 표했다.18일 자정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2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화사와 한혜진, 박나래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찐친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남친이 그 여자랑 못 헤어지겠대요’ 고민이 소개됐다. 아래층 여자가 시도때도 없이 남친 집을 찾아오는데 알고보니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남친이 여자에게 대신 잡아달라고 부탁한다는 황당한 내용이었다.해당 사연을 두고 한혜진은 죽은 바퀴벌레와 3일 동안이나 함께한 공포 실화를 언급하는가 하면 바퀴벌레가 두렵지 않다는 화사는 돌연 “바퀴벌레 리스펙이다”라는 뜻밖의 말을 꺼냈다. 이에 한혜진이 화사에게 “너는 인간계의 바퀴벌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박나래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중 하나가 ‘여은파’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화사는 “혜진 언니에게 배신당한 느낌”, “나래 언니, 그때 솔직히 짜증 났어요”라며 한혜진과 박나래를 향해 서운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아 언니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한편 ‘내편하자4’는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매주 월·화요일 0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07:32
예능

김종민, 18년 버틴 ‘1박 2일’ 하차 통보 받아…국민청원까지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코쿤)가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900회 특집의 의미와 재미를 다 살렸다. 최다 출연으로 예능에서 ‘버티기 장인’인 김종민부터 독특한 ‘패완얼’ 개념으로 큰 웃음을 준 코쿤까지, 이들의 활약에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찍었다. 동시간대 시청률과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박 2일’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출연하며 18년간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김종민, 각각 KBS와 MBC에서 대상을 받은 문세윤과 박나래, 3년간 ‘라디오스타’에 4번 출연해 단기간 출연율이 높은 코쿤이 900회 축하 사절단으로 출연했다. 김종민은 ‘라디오스타’에 11번 출연한 최다 출연자이자, ‘라디오스타’와 비슷한 시기 론칭된 ‘1박 2일’의 지박령으로 장수 비결을 전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18년이란 시간 동안 ‘1박 2일’을 지킨 그는 사실 자신이 그동안 하차 통보를 받기도 하고, ‘국민 청원’으로 하차 서명이 이뤄졌던 사실도 언급했다.이 모든 것을 견딘 그의 얘기에 모두 감탄을 마지않았는데, 김종민이 꼽은 ‘장수 비결’은 다름 아닌 ‘제작진과 선을 지킨다’, ‘제작진에게 불만을 크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어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은 대부분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말하기 전에 문세윤과 딘딘이 먼저 얘기를 해 그 뒤에 숨는(?)다는 것.이 밖에도 김종민은 KBS에서 18년 동안 ‘1박 2일’ 팀으로 두 번의 단체 대상과 단독 대상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출연료 상승에 관해 묻자 솔직하게 “2배까지는 아니지만 올랐다. 만족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짤’로 최근 MZ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사실도 밝혔다. 그가 ‘1박 2일’ 최초로 음식을 먹다가 기차에 타지 못하는 ‘낙오 짤’을 포함해 큰 웃음이 터졌고 모두가 명장면의 추억을 떠올렸다.‘1박 2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까나리’로도 큰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는 3잔의 까나리가 섞인 음료와 1잔의 아메리카노가 등장했는데, 김종민은 첫 시작에 아메리카노를 MC 김구라에게 안겨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작진의 얘기를 제대로 듣지 않고 1잔을 더 골랐다가 자신이 까나리를 맛보고 이를 뿜어 폭소케 했다. 그는 부족한 언변 실력에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 방송을 이어가고, 앞선 까나리를 맛본 에피소드처럼 제대로 듣지 않는 귀로 여전한 ‘어벙미’를 뽐내 큰 웃음을 안겼다.문세윤은 ‘1박 2일 - 시즌4’에 합류해 ‘문대상’으로 금의환향했다. 그는 ‘라디오스타’의 MC인 유세윤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는 사연으로 웃음에 시동을 걸었다. 자신이 먼저 데뷔했지만 이름이 같은 유세윤이 ‘네 똥 칼라파워’, ‘개코원숭이 개그’ 등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며 인지도가 올라가는 바람에 자신이 이름이 제대로 불리지 않았다는 것. 그는 “행사를 가도 유세윤! 식당에 가도 유세윤!”이라며 울분을 터트렸는데 “그땐 속이 좁았다”며 심정을 고백했다.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6년 동안 ‘1박 2일’을 함께한 김종민을 곁에서 보면서 대단하면서도 소름 끼쳤던 사연을 꺼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시청률을 매번 체크하는데, 김종민에게 이를 얘기했지만 잘 모르더라며 그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증언했다.문세윤은 또 까나리를 마시지 않는 김종민의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는 한편, ‘식사’에 대해서만큼은 목소리를 높이더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영옥이 출연했던 방송에서 공복으로 갔다가 쉬는 시간에 김종민이 수풀 뒤편에서 ‘곡성’ 아저씨처럼 매실나무에서 떨어진 매실을 주워서 먹고 있던 사실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박나래는 이날 ‘보은의 여신’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10년 무명의 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당시 자신을 도와 ‘물싸대기’ 연기를 도와준 MC 김구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시 장면이 공개됐는데 물을 한 번 맞게 한 김구라는 박나래의 리얼한 연기를 도와주기 위해 다시 한번 물을 맞게 해줬고, 그로 인해 박나래가 큰 웃음을 안길 수 있었던 것.이후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고정 멤버가 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박나래는 지난 시간 동안 쌓인 에피소드도 풀었다. 그는 ‘나혼산’의 회장님인 전현무와 데면데면했었던 이유로, 그의 전 여자 친구인 한혜진과 절친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한 것. 이를 전현무와도 얘기했다는 박나래는 그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신부 입장을 할 때 자신의 손을 잡아주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특히 박나래는 남자와 등목한 것은 자신이 유일할 것이라 해 폭소케 했는데, 전현무와 등목을 했던 영상까지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한 ‘팜유즈’와 함께한 팜유 투어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이장우의 상의(?) 없는 공약으로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운동을 했다가 삼각근과 광배근이 발달하게 된 사연은 모두를 웃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이를 보여주는 박나래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음악에 매진하다 ‘예능’에 진출한 코쿤은 ‘나혼산’으로 인해 한층 취미와 활동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혼산’을 하며 14kg을 증량하게 됐다면서 ‘남친 짤’ 제조기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의 특별한 ‘패완얼’ 개념은 폭소를 자아냈다. 코쿤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면서도 본인이 생각하는 ‘패완얼’은 얼굴이 약간은 찌그러져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 그는 그래야 얼굴보다 옷이 보이고, 옷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는 논리를 펴 큰 웃음을 안겼다.다음 주 '라디오스타' 901회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쿤이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이 예고됐다. 이들이 또 어떤 얘기를 꺼내 시청자를 웃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2:20
예능

[TVis] 박나래 “전현무, 내 결혼식 때 손 잡고 입장해준다고” (‘라스’)

방송인 박나래가 전현무와의 우정을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현무가) 제가 결혼할 때 아버지를 대신해 손을 잡고 들어가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고등학생 시절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으나 어색한 사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친한 언니의 전 남친이지 않냐”라며 방송인 한혜진을 에둘러 언급하며 “(전현무와) 친하게 지내면 언니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오래 지내다 보니까 그런 얘기를 말하게 됐는데, (전현무가) 생각보다 속이 진짜 깊었다”며 전현무를 향해 “그런 관계여도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07:53
예능

“연예인과 사귀면…” 한혜진, 전 남친 전현무 간접 언급 (‘나래식’)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 전현무를 간접 언급했다. 한혜진은 지난 18일 개그우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기안(84)이랑 너랑 나랑 (이)시언 오빠랑 나중에 합장하기로 했다. 그런데 시언 오빠는 결혼을 해서 약간 애로사항이 있다”며 “일단 한날 한시에 가기로 했다. 지금 너랑 나랑 기안이만 남았는데 누가 제일 먼저 갈 것 같냐”고 박나래에 물었다.박나래가 단호하게 자신을 가리켰으나 한혜진은 “너는 그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왜 계속 안 가고 있냐”고 타박하며 박나래와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박나래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나래가 한혜진에게 “연예인과 사귀면 어떻냐”고 기습 질문을 했고, 이에 한혜진은 “뭐 별 거 없다”고 쿨하게 답하면서도 곧바로 “입 닥치세요”라고 분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콘텐츠인 ‘여은파’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진은 “솔직히 난 ‘여은파’를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되게 스트레스를 받는 콘텐츠였다. 그런데 네가 좋아해서 했다. 나래가 그걸 너무 하고 싶어 했고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 프로젝트가 성사되지 않는 거였다”고 말했다.이어 한혜진은 “당시 MBC에서 내 스탠스가 (전현무와) 결별하고 나서였다. 그래서 나는 솔직히 다 싹 끝내고 나오고 싶었는데 얘가 그걸 너무 하고 싶어 하고 열정도 넘쳐 보였다”면서 “사람들이 너무 좋아했지만 쉬운 콘셉트는 아니었다”고 털어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07:59
스타

“연예인 만난 적 있냐” 한혜진, 박나래 돌직구에 침울… 급기야 눈물까지 (나래식)

모델 한혜진이 박나래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1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박나래 절친 한혜진이 등장해 유쾌한 임담을 뽐냈다.박나래는 한혜진을 위해 7kg 민어를 직접 손질해 대접했다. 그는 “나래식에 오시는 게스트분들 이렇게 일해야히 먹을 수 있다. 각오하고 와라”면서 한혜진이 본인의 요리를 돕는 모습을 공개했다.잠시 뒤 박나래와 한혜진은 매운(?) 토크를 이어갔다. 한혜진은 “오늘 다 대답할 거 다 피하지 않을 거다”고 선언, 이에 박나래는 “연예인 만난 적 있냐”고 거침없이 물었다. 한혜진은 씁쓸한 미소를 보였고, 박나래는 “전 남친과 한 프로에서 녹화 가능하냐”고 돌직구를 날렸다.한혜진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척 연기를 했다. 박나래가 당황해하며 “왜 그래”라고 놀라자, 한혜진은 유튜브 영상 하이라이트를 뽑기 위한 연기였다고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23:20
연예일반

‘내편하자3’ 박나래 “장도연 질투했다” 솔직 고백

방송인 박나래가 절친 후배 장도연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6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영어 시험 점수는 물론 걷기 운동 어플, 노래방 점수까지도 남친에게 절대 뒤질 수 없다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여친의 사연이 소개됐다.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우파2’ 우승자인 바다는 “내가 지더라도 그냥 내 모든 걸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세계적인 댄서인 커스틴과 1대1 댄스 배틀을 펼쳤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이후 토크의 주제가 ‘누군가를 질투해 본 적 있는지’로 옮겨가자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많았다”며 “나는 천 개를 던져야 10개를 웃기지만, 도연이는 10개 던지면 8개가 웃긴다. 개그 타율이 다르다”라고 말했다.이에 한혜진은 “나는 박나래가 진짜 대단하다. 열등감이 있으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이런 이야기를 솔직하게 못한다”라며 박나래에게 존경을 내비쳤다.엄지윤이 “시대별로 먹히는 개그가 다르다”고 하자 박나래는 과거 대선배 전유성 앞에서 개그를 선보였던 일화를 떠올렸다. 당시 박나래의 개그를 본 전유성은 “5공 때였으면 다 끌려가는 거야”라는 말을 남겼다고 해 어떤 개그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내편하자3’는 매주 수, 목 오전 12시 공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6 16:29
연예일반

“술 취해 전 남친에게 전화..” 엄지윤, 흑역사 공개(내편하자2)

‘내편하자2’ 멤버들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22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편들러 MC들과 게스트 박지민, 예원의 주사 경험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이날 ’술 먹고 필름 끊겨 전화 건 상대방이 애인과 직장 상사 중 어느 것이 최악?’이라는 논쟁 주제가 나오자 예원은 전 남친을 선택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직장 상사가 더 최악이라면서 의견이 엇갈렸다.이에 “풍자가 술 먹고 전 애인들한테 한 번씩은 전화해 본 적 있지 않나요?”라고 묻자 엄지윤은 “술에 취해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보고 싶다고 전화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또한 ‘내편하자2’ 멤버들은 각자 주사를 공개했다. 엄지윤은 자신의 주사가 집까지 달려가는 것이라며 “집까지 전속력으로 역 하나를 뛰어 간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도 “비가 오는 날 혼자서 술을 마시고 한강 다리를 건너면서 술과 감성에 취해 셀프 카메라를 찍었다”며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박지민과 예원은 “어머. 이게 뭐냐”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런가 하면 모니카는 술에 취하면 “클럽에서 같은 춤을 2천 번 춘다”는 댄서 다운 주사를 털어 놓았다. 언니들의 취중 흑역사 퍼레이드는 22일 LG U+모바일tv ‘내편하자2’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1 17:38
연예일반

[TVis] 임수향, 전 남친에 영상편지…“잘 있지? 도시락 서포트 좀” (옥문아)

배우 임수향이 전 남친을 향해 깜짝 영상편지를 보냈다.1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뭉친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임수향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류수영과 각각 결혼한 한혜진, 박하선을 두고 “부럽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성용과 류수영이 연극 연습 중인 아내들에게 커피차를 보내거나 도시락을 싸는 등 특급 내조를 펼쳤기 때문.결국 임수향은 “전 남친에게 연락이라도 해볼까 한다”고 갑작스럽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임수향은 “잘 있지? 연극 연습하는데 도시락이라도…옛정이 있는데”라고 예능감을 뽐내 폭소를 안겼다. 김종국 또한 “도시락 정도는 싸줄 수 있다”고 부추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8 21:11
예능

[TVis] 서장훈 “사랑에 너무 목숨 걸지 말라” 조언 (연애의 참견)

‘프로 연애 참견러’ MC들의 명언이 쏟아졌다.8일 방송된 ‘연애의 참견’에는 남자친구와 동거하던 집이 사실은 남친이 전여친과 함께 마련한 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의 사연이 방송됐다.남자친구와 소개팅으로 만난 지 한 달 만에 갑작스러운 동거 제안을 받은 고민녀는 너무 빠른 동거 제안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좋았기에 이를 승낙했다.하지만 새 집으로 이사 가기 직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보증금을 요구하고, 전 재산과 같은 보증금 4천만 원을 달란 말에 잠시 불안했으나 임대차 계약서를 쓰자는 얘기에 신뢰를 가지고 남자친구의 신축 아파트에서 동거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난관에 봉착한다.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친 그의 전여친에게서 그 집이 사실은 둘의 예비 신혼집이었고, 4개월 전에 헤어졌으나 계산할 것이 남았다며 돈을 갚으란 얘기를 전달하라고 들은 것.남자친구에게 확인 결과 이는 모두 사실이었고, 나한테 환승한 거냐는 고민녀의 물음에 전여친과 헤어진 건 4개월 전이지만 마음 떠난 건 훨씬 전이라며 “자기 보증금으로 돈 문제 정리하고 확실하게 끝내려 했어”라는 당당한 변명이 돌아왔다.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빨리 같이 살고 싶어 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동거 제안이 사랑이 아닌 돈 때문이었던 것을 알게 된 고민녀는 ‘딱 한 번만 용서해 줘도 괜찮을까요?’라며 사연을 보냈고 연애의 참견 MC들은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라며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사연을 들은 곽정은은 “불운의 확률을 낮추기 위해 시간을 들여 (상대방을) 파악해야 하는데 보통은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한다.”라고 말하며 “이 남자가 위험하고 믿을 수 없다는 걸 이성은 알고 있는데 더 이상 고민하고 싶지 않은 그 게으름이 앞으로의 인생을 망치게 하는 게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해 봐라”라고 충고했다.한혜진은 시간을 들여 파악하기 싫은 거라고 분석하고 “왜냐하면 속도가 빠른 연애가 훨씬 재밌어”라며 느린 연애는 감정 제어가 필수인데 그럴 때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다며 속도감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사연을 아주 자극적이고 도파민에 지배당한 감정에 충실할 때 이런 사달이 일어난다는 걸 보여주는 극명한 케이스라고 평하며 “너무 빠르고 목적성까지 충실하지 않습니까? 그럴 땐 이 사람이 뭔가 목적을 가지고 빠른 속도전으로 가고 있구나를 깨달아야 한다”라는 조언을 남겼다.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사랑에 너무 목숨 걸지 말라는 충고를 남겼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다섯 MC들이 ‘역대급 최악’이라고 평하며 입을 모아 헤어지라고 최종 참견을 남긴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 데 집착하며 여자친구조차 자신을 상대적으로 돋보이게 해주는 액세서리로 취급하는 남자친구의 사연도 방송됐다.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의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8 22:32
연예일반

한혜진 “前남친, 내 단골집에 다른 여자 데려와” 분노 (내편하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분노했다. 오는 26일 U+(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이하 '내편하자')에서는 한혜진, 풍자, 엄지윤, 랄랄이 게스트 곽범, 권혁수와 함께 연인 '상도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엄지윤은 “내가 알고 있는 단골집을 소개시켜줬다가 헤어지게 되면 전남친은 그 가게를 가면 안되나?”라는 찰떡 비유로 전남친과 친오빠가 절친이 된 사연 속 오빠의 편을 들고 나섰다.이에 곽범은 “백종원 선생님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다”며 엉뚱한 대답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한혜진은 “오랜 단골집에는 절대 연인을 데려가지 말라”는 조언과 함께 “전 남친이 상도의에 엉긋나게 다른 여자를 데리고 왔다가 나랑 마주쳤다”고 아찔하면서도 배신감 드는 경험담을 털어놓았다.“내 맛집이고 내 단골집인데”라며 한혜진이 발끈하자 이를 지켜보던 랄랄은 “내 아지트 뺏긴 것 같은 기분”이라며 공감했다. 하지만 권혁수는 “네 맛집, 내 맛집이 어디 있냐”는 반대 의견을 내 토론의 장을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멤버들의 치열한 토론 공방은 26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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