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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에드워드리 첫 리얼리티+변요한‧고아성 찐친케미…’컨츄리쿡’ 14일 첫방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이 한국 시골의 손맛을 찾아 떠나는 15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오는 14일 첫 선을 보일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셰프 에드워드리가 그의 ‘찐친’으로 거듭날 영화배우 3인방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와 함께 전국을 방랑하며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셉트의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그 설렘 가득한 첫 여정 공개를 2일 앞두고 꼭 알아야 할 필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에드워드리 최초의 리얼리티 “아임 어 컨츄리맨”‘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에드워드리 최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등 각종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창의적이고 기발한 요리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에드워드리의 숨겨왔던 진짜 면모가 드러날 예정이다. 요리 경력 30년의 ‘본업 천재’, ‘엄근진’ 에드워드리가 낯선 한국 제철 식재료와 향토음식에 놀라워하며 감탄하는 ‘찐리액션’을 연발하고, 하얀 셰프복 대신 꽃무늬 촌캉스룩을 입은 소탈한 ‘컨츄리맨’ 모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셰프가 아닌 다정한 ‘아빠 이균’, ‘남편 이균’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변요한, 고아성, 신시아가 뭉쳤다! 컨츄리즈의 복작복작한 ‘찐친케미’에드워드리를 위해 뭉친 영화배우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의 이색 조합도 빼 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에드워드리의 ‘찐팬’이었던 3인방이 15일간의 특별한 미식 여행을 통해 균형의 ‘찐친’으로 거듭나는 몽글몽글한 우정 서사가 돋보일 전망이다. 멘탈 조력자이자 한국어 길잡이를 자초한 변요한, 믿고 맡기는 요리보조 고아성, 최고의 먹방 파트너 신시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찰떡 호흡은 무해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실제 제작진이 “잠잘 때 빼고는 오디오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밝힌 바 있어 컨츄리즈가 뽐낼 특별한 ‘찐친 케미스트리’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에드워드리만의 특별한 한식의 재해석시골에서 탄생하는 에드워드리표 컨츄리 요리도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강원도, 안동, 여수에서 수확한 제철 식재료들과 한식 장인들의 손맛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에드위드리만의 창의적인 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 막걸리에 땅콩버터, 집된장에 노른자를 조합하는 등 예측불허의 레시피에 컨츄리즈가 멘붕에 빠지는 장면도 웃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드리가 선보일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요리’에 시골 어르신들의 반응은 과연 어떨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영화적 연출로 배가 되는 무해력 ‘시네마틱 푸드트립’‘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마스터셰프코리아’, ‘한식대첩’ 등 정통 푸드장르 예능을 개척해 온 제작진들이 연출적 강점과 노하우를 새롭게 살린 ‘시네마틱 푸드트립’ 장르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영상미로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다채로운 식재료와 요리의 색감, 질감, 온기 등을 맛깔나게 살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한편, 전국 방방곡곡의 한국적인 겨울 정취와 정겨운 시골생활을 오롯이 담아내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첫 회는 1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10:51
경제일반

풀무원,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브랜드 모델 발탁

풀무원식품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새로운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한식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특히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는 두부를 주재료로 한 참신한 요리로 우승자 못지않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대표 품목이자 그의 상징이 된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 지구식단'과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간편 조리 양념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풀무원은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내년 중에는 에드워드 리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에 깊이 공감해 미국에서도 애용했는데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풀무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한식 요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8 09:51
예능

류수영표 ‘K-족발 팝업스토어’, 진정한 식문화 교류 펼쳐 (‘정글밥’)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족발 요리로 팔라완 제도 현지인까지 홀리며 ‘정글밥’의 마지막을 알차게 장식했다. 매주 다양한 현지 정글 식재료를 활용, 유용한 ‘K-집밥’ 레시피로 안방극장의 침샘을 자극한 ‘정글밥’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정글밥’은 전국 기준 2.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류수영, 이승윤, 유이, 김경남은 한식 팝업스토어 론칭을 위해 현지 시장을 찾았다. 현지 시장에서 밥친구들은 긴 행렬이 모인 곳을 찾았고, 통돼지를 장작불에 은은하게 구운 돼지 레촌 장인과 조우했다. 긴 웨이팅 이후 돼지 레촌을 맛본 류수영은 “내가 먹은 돼지껍질 중에 1등이다. 내가 이걸 먹으러 여길 왔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감탄했다.팝업스토어 메뉴 선정을 위해 네 사람은 본격적인 식재료 탐방에 나섰다. 돼지부터 생선, 새우, 게까지 다양한 식재료에 류수영은 신중하게 메뉴를 고민했고, 필리핀의 소울푸드인 돼지를 활용한 족발을 메뉴로 선정했다. 현지 시장의 빈 가판대에서 류수영은 빠르게 요리 준비에 나섰고, 유이, 이승윤, 김경남은 류수영이 필요한 요리 재료 수급에 나섰다.류수영은 돼지 잡내를 없애기 위해 이승윤에게 술 한 병을 구해달라 요청했고, 이승윤은 신속하게 잡화점으로 향해 18도로 추정되는 필리핀의 술을 구매했다. 류수영은 이승윤이 가져온 술을 살짝 맛보자마자 “이거 18도 아니고 80도 아니야?”라고 의심했고 해당 술은 80도에 육박하는 필리핀의 술로 밝혀져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약한 화력에 족발이 팔팔 끓지 않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류수영은 한국의 반찬 문화를 떠올렸다. 류수영은 족발과 함께 곁들일 무생채를 떠올렸고, 유이에게 아바타로 양념을 요청했다. 유이는 ‘정글밥’ 대표 ‘요알못’으로 “내가 이걸 맡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걱정했지만 류수영의 지령에 따라 양념을 시작했다. 완성된 무생채의 맛에 유이는 “진짜 신기하다. 요리가 이렇게 되는구나”라며 놀라워했고 류수영은 “처음엔 아바타로 시작했는데 유이가 잘하더라. 유이가 요리 센스가 있다”고 칭찬했다.류수영표 족발 팝업스토어는 오픈하자마자 현지 상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밥친구들에게 돼지 레촌을 맛보게 해주었던 사장님도 팝업스토어를 찾아 인생 첫 족발 맛을 보았고, 나중에는 따로 류수영을 찾아와 레시피까지 전수받으며 만족감을 보였다. 족발 팝업스토어는 현지인들의 호평 속에 완판되었고, 밥친구들은 남은 무생채와 족발에 밥을 비벼 무생채 비빔밥을 만들어먹었다.한편, SBS ‘정글밥’은 정글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지 식재료를 한식에 접목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9 09:22
생활문화

hy, 이찬원의 일곱 번째 편스토랑 우승메뉴 ‘순살 감자탕면’ 출시

hy가 ‘진또배기 순살 감자탕면(이하 감자탕면)’을 출시한다.감자탕면은 지난 9월 27일 방영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메뉴다. 가수 이찬원이 일곱 번째로 선보이는 레시피이기도 하다.신제품은 대표적 외식 메뉴인 감자탕을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돼지고기 살코기만을 담아 뼈를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10분 내외의 짧은 조리시간으로 편의성도 높였다.핵심은 수타 제면법으로 만든 칼국수 면 사리다. 튀기지 않은 면에는 매콤한 감자탕 양념이 잘 스며들어 감자탕 특유의 깊은 맛을 즐기기 좋다. 여기에 국내산 우거지가 더해져 식감까지 살렸다. 기호에 따라 들깨, 야채 등을 별첨해도 좋다. 면을 먹고난 후, 남은 국물에 밥과 김가루 등을 더하면 볶음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hy 마케팅 담당은 “국민 메뉴 중 하나인 감자탕에 이찬원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간편하게 즐기는 든든한 한끼로 재탄생했다”며 “‘진또배기 순살 감자탕면’으로 외식 같은 한 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hy는 편스토랑을 통해 스타의 개성 있는 레시피를 밀키트로 선보여 왔다. 찌개, 볶음, 파스타 등 전통 한식부터 양식까지 총 47종의 밀키트를 출시했다.자세한 내용은 hy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0.08 11:00
예능

[TVis] 라이머 “이혼 후 교회서 찬송가 부르다 부모님 옆에서 몰래 오열”(‘미우새’)

프로듀서 라이머가 ‘돌싱’ 라이프를 공개했다.라이머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혼 후 새로 이사한 집에서 시작한 ‘돌아온 싱글’의 일상을 소개했다. 연예기획사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는 2017년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했지만 6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동상이몽’에도 출연했던 적이 있어 라이머의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이 더 관심을 모았다. 라이머의 등장에 서장훈은 “‘동상이몽’에 나오다가 ‘미우새’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라며 “그런 경우가 거의 처음이다. ‘미우새’ 나오다 ‘동상이몽’ 나오는 경우는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넓은 침대에서 홀로 잠에서 깬 라이머는 직접 한식 베이스 아침식사를 준비해 모벤져스를 흐뭇하게 했다. 김치찌개에 청국장을 넣어 끓인 독특한 레시피에 서장훈은 “라이머는 워낙 요리를 잘 하고 잘 챙겨 먹는 스타일”이라고 부연했다. 이후 라이머의 집에는 ‘돌싱’ 선배 이상민이 찾아왔다. 이상민은 “내가 겪어봐서 네 속을 안다”며 라이머를 담담하게 위로했다. 집을 둘러보던 중 TV가 보이지 않는 이유를 묻자 라이머는 “TV는 그 친구(안현모)가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셈을 잘 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라이머는 “이혼하고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다가 옆에 부모님이 계시는데 펑펑 울었다. 부모님이 보면 마음 아파하실까봐 몰래 울었다”면서 “교회 가서 내가 그렇게 펑펑 눈물을 흘릴지 몰랐다. 나도 마음 속 깊이 상처를 꺼내지 않았던 게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게 다 똑같나 보다. 이혼이라는 고통을 이겨내려면 자기가 믿는 신에게 가는 게 루틴인가보다”면서 “사람도 못 만나니까 교회가 나에게 천국이었다. 나도 교회에서 두 시간 동안 오열했다. 평일 저녁에 힘들 때마다 교회에서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엉엉 울어도 누가 뭐라 안 한다”며 “부처님을 믿는 분들은 절에 가서 엉엉 운다고 누가 뭐라 하겠냐”라며 이혼 후 힘든 시간을 겪은 라이머에 공감하며 위로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6 22:27
예능

8월 ‘정글밥’, 9월 ‘동네멋집’, 10월 ‘틈만 나면,’… SBS 하반기 신규 예능 책임진다

올 하반기, SBS 예능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규 예능과 더 강력해진 시즌제 예능을 연이어 선보인다.SBS는 지난 상반기에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여전한 강세와 함께 신규 예능을 줄줄이 성공시키며 ‘예능 명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재석과 유연석의 ‘틈만 나면,’은 드라마와 예능 통틀어 화요일 전 채널 2049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가 하면, 사상 최초의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는 시청률은 물론 차세대 ‘매직스타’들의 탄생을 알리며 흥미를 끌었다. 특히, ‘더 매직스타’를 통해 주목 받은 에덴의 디지털 클립 조회수는 3000만 회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SBS는 이 여세를 몰아 이번 하반기에 총 3편의 예능을 선보인다.◇ 바누아투에서 펼쳐지는 밥친구 4인방의 한식전파기 '정글밥' (출연 :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하반기 SBS 예능의 첫 주자는 13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 되는 SBS 신규 예능 ‘정글밥’이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셰프로서도 글로벌하게 이름을 떨치고 있는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평소 볼 수 없는 정글 식재료와 한식 레시피를 활용한 신개념 정글 요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류수영과 함께 정글로 떠날 밥친구로는 이승윤, 서인국, 유이가 뭉쳤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 오지를 누빈 ‘베테랑 자연인’ 이승윤, 최근 ‘월드게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글로벌한 화제를 모은 서인국,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는 건강미의 대명사 유이가 뭉쳐 미지의 정글에 한식을 심기 위한 여정을 함께한다. 특히 이승윤은 류수영과 대학 시절부터 26년지기 절친으로, 서인국과 유이 또한 류수영과 과거 드라마에서 함께한 인연으로 알려져 네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핫’하고 ‘그랜드’하게 돌아오는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출연 : 한혜진, 유정수, 조나단)지난해 첫 시즌을 방송하며 화제를 모았던 ‘동네멋집’은 더 핫한 MC진과 그랜드한 스케일로 오는 9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새 MC 한혜진, 조나단의 합류다.앞서 공개된 첫 티저에서는 국내 대표 ‘핫플’을 만들어낸 ‘공간 장인’ 유정수 대표가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급습해 ‘동네멋집’의 시그니처인 손딱지를 붙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는 조나단의 모습에서 세 사람의 ‘환장의 예능 케미’를 예상하게 한다. 더불어 이번에 돌아오는 ‘동네멋집’은 더 강력해지고 확장된 세계관으로 기존 시즌을 능가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역대급 규모, 최대 예산, 최장 공사 기간 등 그랜드한 스케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멸되어가는 동네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두 번째 틈을 노리는 ‘틈만 나면,’ (출연 : 유재석, 유연석)첫 시즌부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주목 받았던 ‘틈만 나면,’도 돌아온다. 유재석X유연석이라는 신선한 조합과 시청자들의 ‘틈’을 공략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로드 버라이어티로 매회 시청률 수식 상승을 기록했던 ‘틈만 나면,’은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서 특유의 친근한 케미로 시청자들과 또 한 번 호흡한다. 특히, ‘틈만 나면,’은 2MC와 함께 뜻밖의 ‘틈 친구’들이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어떤 ‘틈 친구’들이 함께 할지도 큰 관심사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화제작들을 대거 선보일 SBS 예능이 이번 주부터 정상 방송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18:13
예능

류수영 “‘정글밥’에서 요리할 때 가장 즐거워”

배우 류수영이 ‘정글밥’에서 요리를 할 때 가장 즐거웠다고 밝혔다.1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신규 예능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류수영은 “설명하지 않아도 돼서 즐겁게 요리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류수영은 “눈을 뜨면 요리 생각을 한다. 모든 SNS와 알고리즘도 요리로 가득하다. 요리가 삶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레시피를 선보이면 주말에 요리해서 드시더라. 비싼 음식을 안 하니까 살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며 “연예인은 유희의 인간인데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편스토랑’과 다른 점은 레시피를 설명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식재료가 없으면 그것을 대체해서 요리했다. 힘들기도 했지만 어떤 순간보다 기쁜 요리를 했다. 강의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즐겁게 요리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정글밥’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15:38
연예일반

[IS포커스] “레시피만 300개”…’어남선생’ 류수영, 오지로 떠난다

배우 류수영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서 미지의 식재료로 ‘정글 요리’를 선보인다. ‘어남선생’으로 그동안 차별화된 레시피를 선보이고,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의 연설자로 나서며 ‘K푸드’를 이끄는 연예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류수영이 ‘정글밥’에서는 어떤 음식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제는 방송가에서 푸드 예능이 식상할 수 있는데 ‘정글밥’은 푸드 관련 콘텐츠에서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류수영을 앞세워 새로움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며 “류수영이 그동안 입증한 요리 실력이 오지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점”이라고 짚었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을 포함해 방송인 이승윤, 가수 겸 배우 서인국, 유이가 출연하며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된다. ‘정글밥’은 SBS가 ‘정글의 법칙’과 같은 오지를 배경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정글의 법칙’이 ‘생존’에 초점을 맞췄다면, ‘정글밥’은 미지의 식재료를 찾아 정글로 향하는 차이점이 있다. 오지라는 특수한 배경으로 신선함과 재미를 자아내며 10여년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친 프로그램인 터라 기대감도 높다. ‘정글밥’의 출연자 캐스팅은 류수영을 가장 염두에 두고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찍이 류수영은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데뷔 26년 만에 그동안 감춰둔 요리 실력을 폭발시켰다. 지난 2022년 ‘편스토랑’에 합류한 후 실패 없는 간단한 조리 방식으로 눈길을 끌면서 본명인 ‘어남선’과 ‘선생’을 합친 ‘어남선생’이라는 별칭을 얻기까지 했다.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당장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어묵 국수, 만원 족발 등 다양한 요리를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 KBS에 따르면 관련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만 1억 뷰가 넘을 정도다. 류수영이 지금까지 선보인 레시피는 300개가 넘는다. 그는 “요리를 만들 때 초보자 입장에서 어려운 점을 파악한다”며 특히 “맛있게 완성한 뒤에 하나씩 재료를 뺀다. 5~6가지 재료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레시피를 만들어내려 노력한다”고 요리 철학을 전한 바 있다. 류수영은 ‘정글밥’에서 이 같은 요리 실력을 마음껏 펼쳐내며 ‘어남 매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재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지에서 최소한의 레시피로 선보일 음식에 호기심이 높아진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남태평양 바누아투를 배경으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류수영은 “현지인들이 꽤 오랫동안 먹었는데 우리가 전혀 모르는 식재료가 분명히 있을 거다. 그걸 가지고 한식처럼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고, 평소 접하기 힘든 미지의 식재료로 근사한 K푸드를 완성시키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류수영이 만들어낼 음식을 통해 출연자들이 현지인들과 교감을 나누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전했다. 류수영 또한 원시 부족과 교류하며 “음식이란 건 서로의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는데 이 나라 사람들은 (내 음식을) 먹는다”라고 놀라움을 내비쳤는데, 제작진은 “류수영을 포함해 출연자들이 정글 요리 퍼레이드와 한식을 매개로 원시 부족과 즐겁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영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0 06:15
연예일반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에 “우리 윤아 너무 예쁘죠” 질투와 팔불출 사이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과 첫 만남을 가진다.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을 만나 함께 봉사 활동을 하는 훈훈한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와 ‘남사친’이 먼저 만나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뒤, “뭐야? 왜 저렇게 즐거워?”라고 은근히 질투한다. 잠시 후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김동완은 “반갑습니다”라고 서윤아의 ‘남사친’과 인사를 나눈다. 이어 김동완은 “두 사람이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라고 슬쩍 묻는다. 서윤아는 “미국에서 한식당을 하시는 후니킴 셰프님이 있는데 그 분이 하는 모임에서 알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김동완은 남사친을 향해 “우리 윤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죠? 너무 예뻐서?”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서윤아의 남사친은 빵 터지더니, “인기가 엄청 많았다. 윤아와 말하고 싶어서 (남자들이) 줄을 섰다”라고 화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잠시 후, 서윤아의 남사친은 “오늘 오신 곳은 식당이 아니고 무료 급식소”라고 설명한 뒤,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라고 자신이 운영 중인 비영리 봉사단체에 대해 소개한다. 서윤아는 “이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빠(김동완)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웃는다. 김동완은 그런 서윤아의 손을 꼭 잡으면서 “함께 해보자”라고 든든하게 말한다. 김동완-서윤아는 본격적으로 도시락 만들기 봉사에 돌입한다. 특히 ‘요섹남’ 김동완은 자신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알려주며 셰프로서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이에 서윤아는 김동완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오빠랑 요리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하네”라고 흐뭇해한다. 봉사 활동 중에도 꽁냥꽁냥한 두 사람의 모습에 패널 이다해와 심진화는 “부럽다”, “내가 더 설레네”라며 한껏 몰입한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13:36
생활문화

서울 3대 삼계탕 맛집 중 한 곳, 외식산업 패러다임 제시, 3대삼계장인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서울 서초동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3대삼계장인’(대표 정창원)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곳은 1973년부터 3대를 잇는 삼계탕 전문점이다. 42가지 식재료를 사용해 궁극의 맛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세팅까지 심혈을 기울여서 명품 예술에 버금가는 고품격 삼계탕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는 잣삼계탕, 녹두삼계탕, 쑥삼계탕, 1년에 걸쳐 리뉴얼한 수비드 닭볶음탕이며 곧 리뉴얼이 완성될 전기구이까지 손님들에게서 고르게 사랑받는다. 서울 3대 삼계탕 맛집 반열에 등극한 3대삼계장인의 수비드 닭볶음탕 요리는 기존 닭볶음탕과 달리 저온 조리 공법을 이용해 맛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이 버전을 넘어서기 위해 계속 연구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을 구현할 계획이다. 2011년 가업을 이어받은 정창원 대표는 3대삼계장인 매장의 조리 시스템 변경 작업을 마무리했다. 미래 요식업 시장을 선도할 목적으로 자동화 공장을 구축하고 단시간에 상향평준화된 맛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갖춰 올 하반기부터 2세대 밀키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이 출시되면 지방 거주자들도 3대삼계장인의 차별화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업체는 2022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삼계탕 부문 1위)을 수상했고 백년가게(중소벤처기업부)로 선정됐다. 한식 고급화와 웰빙 트렌드에 맞춰 30~40대 고객층을 겨냥한 레시피를 개발 중이다. 직원 복지에도 힘쓰는 정 대표는 “삼계탕 원조 레시피를 다수 보유했으나 음식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브랜드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요리의 맛과 향, 비주얼,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것이 3대삼계장인의 경영 철학”이라며 “대전 성심당처럼 지속가능한 캐쉬카우를 비전으로 삼고 나눔활동에 동참하면서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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