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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연이은 기부 미담…포르피 리프트 설치 300만원 지원 “뿌듯” (태계일주)
기안84가 ‘태계일주’ 시즌1의 포르피 가족 근황에 뿌듯해했다.8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그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즌4를 앞두고 절을 찾았다. 기안84는 “여행가기 전마다 절을 항상 들렀다. 프로그램 사고 안 나고 잘 좀 되게 해달라고 부처님한테 기도하러 간다”며 “시즌마다 왔다. 시주를 너무 많이 했다”고 말했다.김지우PD가 “얼마 전에도 기부 하지 않았냐”며 기안84가 박태준과 함께 보육원에 기부한 미담을 언급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나 3천만 원, 태준이가 3천만 원 기부했는데 기사는 마치 내가 6천만 원 다 한 것처럼 나와서 태준이한테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북한산에 위치한 승가사 앞에 도착한 두 사람은 리프트 줄을 보고 “포르피 생각난다”며 시즌1에서 만난 볼리비아 친구 포르피를 언급했다. 김 PD는 “형이 포르피 왔을 때 집라인 고치라고 돈 주지 않았냐”고 물었고, 기안84는 “그때 300만원 정도 줬다. 그거 다 술 사먹은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나 실제로 집라인을 고쳤다면서 김PD는 포르피 가족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보여줬다.영상 속 포르피 가족은 기안84의 도움으로 집라인에 줄을 추가하고 안전한 리프트를 설치했다. 포르피 주니어 또한 기안84가 선물한 신발을 여전히 신고 있는 모습. 기안84는 “발 많이 컸을텐데 다음 신발은 아빠한테 사달라고 해라”라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계일주4’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며, 지난 1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서 비하인드 영상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