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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부상서 돌아온 이재성, 헤더 한방으로 소속팀 마인츠 UEL 진출 이끌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3)이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본선으로 이끌었다.마인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로센보르그(노르웨이)와의 2025~26 UECL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이재성의 헤딩 결승 골로 4-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원정 1차전에서 1-2로 졌던 마인츠는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5-3으로 뒤집어 대회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UECL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의 3부 리그 격 대회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8개 팀 중 6위를 차지해 UECL 플레이오프에 나섰고, 여기서 살아남아 본선으로 간다. 마인츠가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는 것은 2016~17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9년 만이다.이재성이 유럽대항전 본선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을 포함해 팀이 넣은 네 골 중 세 골에 관여했다.마인츠는 전반 28분 슈테판 벨의 선제골로 앞섰다.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딩슛한 게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벨이 오른발로 차넣었다.하지만 마인츠는 전반 34분 디노 이슬라모비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여전히 합산 점수에서는 2-3으로 끌려가는 상황이었다.그러자 이재성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앙토니 카시가 올린 크로스를 이재성이 골문 정면에서 솟구쳐오른 뒤 머리로 돌려놓아 2-1, 합산 점수 3-3을 만들었다. 이재성의 유럽대항전 1호 득점.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광대뼈를 다쳐 이달 19일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경기 땐 마스크를 끼고 출전하기도 했던 이재성이 헤더로 만든 골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기세가 오른 마인츠는 1분 뒤 추가 골을 뽑았다.다시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나딤 아미리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순간적인 침투로 상대 페널티지역 안으로 수비를 끌고 들어간 이재성이 다리를 벌려 흘려준 공을 넬슨 바이퍼가 마무리하며 3-1을 만들었다.이 순간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도 마인츠가 4-3으로 리드했다. 마인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12분 아미리의 추가 골로 UECL 본선행에 쐐기를 박았다.이은경 기자 2025.08.29 11:07
영화

[‘케데헌’ 열풍]② 갓 쓰고 낙산공원 간다… 낙수 효과 제대로

글로벌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작품에 등장하는 서울 명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관광 업계 등은 낙수 효과를 보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낙산공원’을 검색한 횟수는 약 35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영향이다. 낙산공원 성곽길은 극중 루미와 진우가 데이트한 장소로, 영화 공개 후 국내외 관광객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낙산공원 외에도 북촌 한옥마을, 남산 서울타워, 뚝섬한강공원(자양역), 명동 거리 역시 폭염을 뚫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모두 ‘케데헌’의 배경이 된 곳으로, 서울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 ‘명소’로 통한다.이와 함께 체험형 관광 수요도 급증했다.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의 한복 체험과 대중목욕탕 이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84%(크리에이트립 집계 기준) 각각 늘었다. 한복은 ‘케데헌’ 사자보이즈의 무대 의상이며, 대중목욕탕은 헌트릭스가 공연 후 피로를 푸는 장소로 나온다.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학 관련 전시와 한방 족욕, 약선 음식 등을 체험하는 한방복합문화공간으로, 루미가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헌트릭스 멤버들과 방문한 ‘HAN의원’(한의원)의 모델이 된 장소다. 지난달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1800명으로, 올 초 대비 무려 4배 이상 늘었다.이같은 분위기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케데헌’을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운 작품”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케데헌’은) 서울을 배경으로 멋진 장면을 담아 전 세계에 소개했다. 한강 변 자전거길, 남산 산책길처럼 시민들이 즐기는 공간이 외부인의 호기심을 자극해 관광으로 이어진다. 우리끼리 즐기면 외국인들이 와서 체험하고, 이것이 곧 도시경제의 원리”라고 짚었다. ‘케데헌’ 열풍에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은 또 있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이다. 실제 영화가 공개된 후인 지난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광객은 약 75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수치다.이 기간 매출도 동반 상승했는데, 수익은 대체로 ‘뮷즈’(MU:DS, 뮤지엄 굿즈) 판매에서 발생했다. ‘케데헌’ 속 캐릭터,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뮷즈에 오픈런이란 진풍경이 펼쳐졌고, 특정 품목은 무려 10차까지 예약 판매가 이뤄졌다. 최고 인기 제품은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를 닮은 까치호랑이 배지다. 월평균 60여개가 팔리던 이 제품은 지난달에만 3만 8104개가 판매되며 5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냈다.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방학 시즌에 (‘케데헌’ 열풍이) 겹치면서 7월뿐만 아니라 8월에도 관람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며 “뮷즈는 ‘케데헌’과 무관하게 제작된 상품이지만, 영화가 흥행하면서 (극중 캐릭터와 닮은) 까치호랑이 배지 등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지의 경우 올해 제작 수량은 이미 마감된 상태”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8 05:45
예능

‘배불리힐스’ 신기루, 서장훈 보고 “김우빈?” 깜짝

코미디언 신기루가 ‘배불리힐스’에서 입담과 먹방 센스로 존재감을 입증했다.신기루는 지난 24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신개념 고칼로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 1·2회에서 등장과 동시에 서장훈에게 “김우빈?”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불리나 공주’로 등장한 홍윤화를 향해 “아는 뚱녀인데?”라며 반색, 시작부터 센스 있는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주도했다.첫 번째 미션 ‘배불리 탈출’에서는 문어 다리 수갑에 묶인 채 탈출을 시도하면서도 “맥주랑 마요네즈 없냐”라며 특유의 먹드립을 선보였다. 이어 몸무게 순위 미션에서는 풍자와 2위를 놓고 다투며 “노코멘트”라며 묵비권을 행사하는가 하면, 체중을 확인하자는 서장훈에게 “자신 없으니까 그렇죠. 가만히 있어봐요”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타이어 끌기 미션에서는 이규호를 향해 “왜 저렇게 뚱뚱한 거야 이해가 안 돼”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결국 멤버들과 함께 4만 1천 원의 상금을 획득한 신기루는 중화요리 배달에 앞서 ‘배달 리뷰 호소문’을 직접 작성하며 문학소녀 ‘신애순’으로 변신했다.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고생하십니다. 단무지와 양파 넉넉히 주세요”라는 그녀의 진심 어린 리뷰는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이처럼 신기루는 거침없는 입담과 출연진과의 무르익은 케미, 적재적소에서 터지는 한방으로 첫 회부터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배불리힐스’의 웃음을 책임질 신기루의 기상천외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15:57
연예일반

김진웅 “배우 김고은, 르세라핌 카즈하가 이상형”… 이지혜 “장가 못갈 수도” (사당귀)

S대 출신 훈남 아나운서 김진웅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김고은, 원지안, 르세라핌 카즈하를 뽑아 시선을 사로잡는다.24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김진웅 장가 보내기’의 일환으로 정식 소개팅이 시작되면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진웅은 여자친구에게 명품 선물과 카드 리볼빙한 사실이 밝혀지며 모친 박진숙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과연 김진웅이 과거의 철 없음을 벗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공개 소개팅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이 가운데 김진웅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김진웅은 “아무것도 바라는 거 없다”라며 완강하게 말하더니 “단지, 키가 크고,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두부상이 좋다”라면서 “연예인으로 치면. 배우 김고은, 원지안, 르세라핌 카즈하가 나의 이상형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기함하게 한다. 이어 김진웅은 “최소한의 지식과 상식을 갖춘 사람이면 좋겠다”라며 구체적인 조건까지 줄줄이 늘어놔 배꼽을 잡게 한다고. 이에 김숙은 “두부상이 아니라 그냥 미인을 말하는 거 아니야? 조건이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실소를 터트린다고. 그런가 하면, 김진웅의 진정한 이상형인 성공한 MC 전현무는 “기본적인 건 알아야 매력이 높아진다”라며 맞장구를 치며 공감을 표한다고.이에 화답하듯 김진웅은 “이상형을 만나면 술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전현무 선배가 마시자고 하면 마신다”라며 결혼을 전현무와 하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된다고. 이에 이지혜는 “그럼 (장가) 못 갈 수도 있겠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속을 뻥 뚫리게 한다.한편, 국내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김진웅은 자신의 연봉이 7천만원이라고 밝히며 “인생은 한방이다, 터지면 한강뷰인 것”이라고 당찬 욕망을 드러낸다. 특히 김진웅은 “SOXL(속쓸), 밈 투자 등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고 밝혀 이지혜는 “말을 할수록…”이라며 한숨 섞인 탄식을 내뱉는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08:12
연예일반

장영란, 400평 병원 판 남편에... “너무 고마운 사람, 상남자”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선 남편 한창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 하지영’에는 ‘장영란X하지영의 찐 리얼 토크 2탄 개봉박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장영란은 “병원 팔고 나서 남편이랑 사이가 더 좋아졌다. 우리 남편 야생마 같고 상남자다. 성격도 엄청나게 세고 ‘테토남’이다. 그런 사람이 자기 커리어를 포기하고 그런 자체가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에 하지영은 “장영란의 남편으로 사는 거 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장영란은 “어렵지”라며 인정했다.또 장영란은 "남편은 얼굴에 표가 난다.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고 티를 낸다. 나는 워낙 그게 익숙한데, 알려져 있기 때문에 참아야 되는 것이 많아진 거다. 이제 다 누르면서 살아야 되니까. 잘못되면 피해 갈까 봐 노심초사하는 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너무 고마운 사람이다. 그게 쉽지 않다. 상남자로서 우리 아내 이쁜이 더 잘 되라고. 얼마나 마음이 편하냐”며 “싸울 일 없고, 매일 둘이 웃고 있으니까 애들은 반짝반짝 빛난다”고 자랑했다.앞서 장영란은 남편 한창이 운영 중이던 약 400평 한방 병원 시설을 팔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07:37
프로야구

83경기 7홈런→17경기 6홈런, 오지환까지 대폭발...더 무서워진 LG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35)의 장타력이 드디어 폭발하고 있다. 선두 LG의 상승세에 불을 붙인다. 오지환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0-0이던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KIA 좌완 이의리의 직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비거리 120m)을 뽑았다. 시즌 12호. 이어 1-1로 맞선 4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선 그는 이번에는 이의리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솔로 홈런(비거리 120m)을 만들었다. 오지환의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건 2022년 7월 26일 SSG 랜더스전 이후 3년 1개월 만이었다. 오지환은 팀이 12-1로 크게 앞선 6회에도 선두 타자 안타를 치고 나가 이틀 연속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오지환은 시즌 중반 극심한 부진으로 6월 초 2군에 내려갔다. 당시 그의 성적은 61경기에서 타율 0.218 6홈런 26타점이었다. 오지환은 1군 복귀 후에도 성적이 크게 좋아지진 않았다. LG가 6월 한창 부진할 때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 박동원, 오지환이 살아나야 한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기도 했다. 오지환은 8월 결정적인 한방을 때려내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2회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19일)에는 4회 말 2사 1루에서 롯데 새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에게 결승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지난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는 6회 대타 동점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수원 KT 위즈전 팀이 4-0으로 앞선 8회 초 1타점 적시타로 11-2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1-1로 맞선 연장 10회에는 1사 2루에서 2루타를 뽑았다. 당시 2루 대주자 손용준의 아쉬운 주루 플레이로 결승타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팀 승리를 이끈 결정적인 장타를 뽑았다. 오지환은 '결승타의 주인공을 놓쳐 아쉽지 않나'라는 말에 "팀이 이겼으면 됐다"라고 말했다. 오지환의 8월 장타율은 0.672로 굉장히 높다. 안타 18개 중 장타(10개)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최근 들어 6경기 연속 안타(9타점)로 타격감도 점차 회복하고 있다. 시즌 타율은 어느덧 0.239(8월 타율 0.295)까지 올랐다. 8월 OPS(출루율+장타율)는 1.058로 팀 내에서 가장 높다. LG는 후반기 팀 타율(0.300)과 OPS(0.836) 모두 1위를 질주한다. 그동안 부진하던 오지환까지 완전히 타격감을 찾으면서 더 무서워졌다. 이제 박동원의 부활만 남았다. 이형석 기자 2025.08.23 00:01
프로야구

0.218→0.237, 그래도 오지환 '한 방'은 있다

LG 트윈스 오지환(35)이 여전히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한방을 때려내고 있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선두 LG는 이날 승리로 2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후반기 21승 5패의 상승세극 계속 이어갔다. 이날 결승타의 주인공은 오지환이었다. 그는 0-0으로 맞선 4회 말 2사 1루에서 롯데 선발 빈스 벨라스케즈에게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오지환은 올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26 10홈런 40타점으로 부진하다. 극심한 부진으로 3주 동안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그러나 1군 복귀 후에도 성적은 별 반 차이가 없다. 오지환은 개막 후 6월 8일까지 61경기에서 타율 0.218 6홈런 26타점을, 1군 복귀 후인 6월 29일 이후부터 지난 19일까지 36경기 타율 0.237 4홈런 14타점을 올렸다. 최근 들어 필요할 때 한 방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 6회 대타 동점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수원 KT 위즈전 팀이 4-0으로 앞선 8회 초 1타점 적시타로 11-2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1-1로 맞선 연장 10회에는 1사 2루에서 2루타를 뽑았다. 당시 2루 대주자 손용준의 아쉬운 주루 플레이로 결승타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팀 승리를 이끈 결정적인 장타를 뽑았다. 오지환은 '결승타의 주인공을 놓쳐 아쉽지 않나'라는 말에 "팀이 이겼으면 됐다"라고 말했다. 오지환은 이달 14경기에서 타율이 0.224(49타수 11안타)로 낮고, 삼진(14개)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장타율이 0.510으로 높다. 안타의 절반 이상이 장타(2루타 3개, 3루타 1개, 홈런 3개)였다. 또한 타점은 문보경(12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1개다. 득점권에서도 타율 0.357(14타수 5안타)로 아쉬운 모습을 털어내고 있다.오지환의 견고한 수비력은 여전하다. 이형석 기자 2025.08.20 09:37
해외축구

아스널의 1200억원 신입 공격수 요케레스, 맨유전 슈팅 0개 '굴욕 신고식'

아스널이 올 여름 새로 영입한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아스널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아스널은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인 요케레스를 선발로 투입했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의 스포르팅CP에서 리그 39골을 터뜨리며 끊임없이 유럽 빅클럽의 이적설에 이름을 올려왔다. 요케레스는 올 여름 이적료 6400만 파운드(1201억5000만원)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되기 전까지 전 소속팀 스포르팅에 강력하게 이적 요구를 하면서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등 잡음 많은 이적 사가를 만들었다. 이런 전력 탓에 지난 비시즌에 몸 만들기가 완벽하지 못했던게 아니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이날 요케레스는 선발로 들어가 60분만 뛰고 카이 하베르츠와 교체됐다. 60분간 슈팅은 단 한개도 하지 못했고, 기회창출도 없었다. 드리블 성공률 0%(0/1), 패스성공률 패스 성공률 44%(4/9)에 그쳤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요케레스를 감싸면서도 "압박 플레이는 조금 더 다듬을 필요하 있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전반 13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결승 헤더골로 1-0 승리했다. 아스널은 점유율에서 39%-61%로 맨유에 밀렸고, 슈팅에서도 9-22로 크게 밀리는 등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세트피스 한방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은경 기자 2025.08.18 15:26
프로야구

'0.231→0.400' KIA 한준수 "결국 멘탈, 첫 타석 안 맞아도 조급함 없앴다"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6)가 후반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개인 첫 만루 홈런으로 결승타까지 기록했다. 한준수는 지난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유일한 안타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나왔다. KIA는 1-1로 맞선 8회 초 1사 후 최형우가 신인 배찬승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2사 후엔 패트릭 위즈덤이 마무리 이호성에게 안타를 뽑아 1·3루 찬스를 이어갔다. 후속 김호령의 볼넷으로 2사 만루. 한준수는 이호성의 시속 149㎞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한준수의 시즌 5호 홈런이자 개인 첫 번째 만루 홈런이다. 한준수는 "(김)호령이 형이 신중하게 볼을 골라 출루했는데 잔루를 남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승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태 투수가 빠른 공을 던져 직구 하나만 노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준수는 전반기 타율 0.231에서 후반기에는 0.417(24타수 10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다. 시즌 타율 0.257를 훨씬 상회한다. KIA는 이날 득점권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는데, 한준수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한방을 터뜨렸다. 그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멘탈이 중요한 것 같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오지 않으면 조급해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매 타석 긍정적으로 임한다"라고 설명했다. KIA는 김태군과 한준수의 '더블 안방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군과 안방을 번갈아 맡아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나' 말에 한준수는 "어렵다면 어려운 거다. 그러나 경쟁이기 때문에 언제든 경기에 나갈 준비를 한다. 한 타석에 나가더라도 '다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한준수는 이날 애덤 올러와 배터리를 이뤄 5이닝 1실점 호투를 이끌었다. 올러는 "한준수가 오늘 특히 더 공격적인 투구를 주문했다. 우리 팀 MVP는 한준수"라고 칭찬했다. 그는 "솔직히 포수는 타격보다 수비가 우선"이라면서 "최고의 포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이형석 기자 2025.08.14 09:32
연예일반

‘한의사♥’ 장영란, 혼수백 공개 “300→1800만원, 샤테크 성공”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에게 받은 혼수 가방을 공개했다.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27년 동안 개고생하며 모은 명품백 최초공개’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장영란은 샤넬 가방을 소개하며 “혼수백이다. 남편이 마이너스 5000만원으로 결혼했는데 시부모님이 내게 뭘 해주고 싶었던 거 같다. 그래서 남편에게 ‘뭐라도 사주라’고 돈을 준 거다. 그래서 이걸 사줬다”고 설명했다.이어 “16년 전에 이게 300~400만원이었다”며 현재 시가를 물었고, 제작진은 “지금 1800만원”이라고 답했다. 화들짝 놀라며 “이거 팔까”라고 되물은 장영란은 “굴비 먹듯 모셔둔 가방이다. 16년 동안 2번 들었다”고 털어놨다.장영란은 “이거 살 때 색깔을 블랙이랑 고민했다. 실버도 괜찮았는데 애매했다”며 “명품 가방을 살 때는 옷을 노멀하게, 평상시 복장으로 가야 한다. 난 근데 남편이랑 데이트한다고 핑크색 옷을 입고 가서 블랙이 안 어울렸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실버를 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비싸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못 들었다”며 “근데 1800만원까지 올랐더니 샤테크에 성공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인 한창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한창 씨는 앞선 2021년 서울 마포구 소재에 400평 규모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으나, 최근 병원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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