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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오롱스포츠, ‘Go Wild’ 시리즈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자연에서의 야외 활동을 테마로 한 ‘고 와일드(Go Wild)’ 시리즈 출시와 함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코오롱스포츠의 고 와일드 시리즈는 여름 야외 활동에 적합한 총 20종의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시리즈 전반에는 수리부엉이와 돌, 나무 등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자인이 담겼다.대표 제품인 ‘원터치 팝업 텐트’는 수리부엉이의 얼굴 프린팅,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와 3.5k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이외에도 흡습속건 기능과 데오드란트 테이프가 적용된 반팔 티셔츠 4종, 메시 안감으로 착용감을 높인 기능성 반바지 3종, 수납력과 휴대성이 뛰어난 경량 백팩과 사코슈 백이 함께 출시됐다. 햇빛 차단 기능을 갖춘 우븐 캡과 버킷햇, 야외 활동에 유용한 양말과 반다나, 카라비너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여름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코오롱스포츠는 고 와일드 시리즈와 출시와 함께 제주도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제주도의 자연을 걷고, 쉬고, 체험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한다. 텐트 체험을 제공하는 ‘Go Wild Picnic’ , 한라산과 오름을 오르는 하이킹 프로그램, 여름 밤 별 보기 체험,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클래스로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첫 번째로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 수영장 사이 잔디광장에는 ‘Go Wild Picnic’ 텐트존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고 와일드 시리즈의 ‘원터치 팝업 텐트’와 캠핑 체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투숙객은 무료로 대여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두 번째로 코오롱스포츠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하이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월 한라산 윗세오름을 시작으로 7, 8월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인근 오름을 오르는 코스로 구성된다.이외에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주관하는 천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찰 체험 등이 진행된다.또한 코오롱스포츠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내 글라스 바를 고 와일드 아이템으로 꾸며 ‘Go Wild House’로서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클래스를 운영한다. 해당 클래스는 코오롱스포츠의 지속가능 공간인 ‘솟솟리버스’에서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제품 제작 과정에서 남은 스트링과 부자재를 활용해 키링을 만드는 체험이다. 이 클래스는 격주 토요일마다 하루 3회씩 진행한다.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코오롱스포츠 온라인몰에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숙박권, 코오롱스포츠 원터치 팝업텐트 및 고 와일드 (Go Wild) 시리즈 반팔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한 고 와일드(Go Wild) 캠페인은 코오롱스포츠가 추구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기회”라며 “고객들이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6
예능

[TVis] 천록담 이정 “40세에 신장암+전재산 사기” 은퇴 결심 무른 이유 (사당귀)

트롯가수 ‘천록담’으로 활동 중인 이정이 연예계 은퇴를 생각한 과거를 고백했다.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미스터트롯3’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을 만난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이정은 천록담이라는 예명 뜻에 대해 이정은 “제 음악이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한라산 백록담까지 가득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트롯에 도전한 이유를 두고 “전향했다기보다 이제야 제 옷을 입은 거 같다”며 “그전에는 모든 무대가 부담스럽고 불편했고 잘해야 된다는 압박이 컸다. 지금은 노래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천록담으로 활동하기 전 사실 방송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정은 “8년 전에 마음속으로는 은퇴를 했다”며 “아프기도 했고 전 재산 사기도 당했다. 그래서 마음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갔던 것”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정은 지난 2023년 신장암 1기를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다. 힘든 과정을 견딜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이정은 “아내의 응원이 가장 컸다”며 “신혼인데 떨어져있다. 거의 월말 부부”라고 애틋해했다. 그러면서 영상편지를 통해 “여보. 너무 못 봤지? 나 얼마 안 남았어. 이제 1년 반만 더 하면 돼.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줘. 더 호강 시켜줄게.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0:23
뮤직

‘달려라 석진’ 36화 끝으로 종영 “아미 위해 시작…즐거웠다”

방탄소년단(BTS) 진의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이 지난 27일 공개된 36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달려라 석진’은 진이 아미(팬덤명)의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자체 예능이다. 한라산 등반, 해양 경찰 훈련, 폐가 체험, 기계 체조, 펜싱, 액션 연기 등 매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진은 ‘달려라 석진’에서 뛰어난 운동 신경과 체력을 뽐내 ‘K-팝에 뺏긴 체육 인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친화력과 유쾌한 유머 감각은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진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전역 후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가장 빨리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시작한 콘텐츠였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저도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함께해준 게스트들과 제작진들, 그리고 무엇보다 ‘달려라 석진’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사랑해 준 아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재미있게 봐주신 덕분에 내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진심을 전했다.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한라산 등반과 액션 연기를 꼽았다. 진은 “한라산 등반 시 제작진분들이 다 뒤처져서 나한테 카메라를 쥐여주고 먼저 가라고 했었다”고 눙쳤다. 또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봐도 나쁘지 않더라. 아무래도 잘생겨서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도 ‘달려라 석진’ 마지막 회에 영상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제이홉은 “형은 늘 팬을 위해 고민했다. 힘든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낯선 환경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사람, 그게 바로 석진이 형. 고생했다. 사랑한다”라고 그를 응원했다.쿠키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진이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_EP.투어’를 직접 기획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Spin-off) 개념이자 전 세계 팬들에게 직접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투어에 기대가 모인다.‘#런석진_EP.투어’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후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으로 이어진다.한편 진은 지난 16일 미니 2집 ‘에코’를 발매하고 글로벌 차트에서 맹활약 중이다. 진은 신보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31일 자) 3위에 올리며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5월 23~29일 자)에도 63위로 첫 입성했다.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역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58위에 안착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07:14
산업

블랙야크,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 성료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화제를 모았던 ‘제3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블랙야크는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아웃도어인들을 응원하며, 도전의 결실은 승리뿐만 아니라 한계의 극복을 통한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트레일 러닝 대회를 매년 제주에서 개최하고 있다.26일 열린 이번 대회는 고도의 체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50K 코스와 트레일 러닝 입문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20K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완주자들은 러너들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러닝 몽블랑(UTMB)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UTMB 인덱스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서 대회의 막이 올랐다.대회 당일 전국 각지에서 트레일 러너 약 1천 명이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야크마을에 모였다. 50K 코스를 뛰는 러너들은 야크마을에서 출발해 돌오름길 입구-천야계곡 입구-어리목 등산로로 이어지는 한라산 둘레길 코스를 달렸다. 12시간 내에 시작점에 도착한 완주자 598명은 특별 제작한 자켓, 메달과 함께 UTMB 인덱스 50K, 레이스 포인트 50M, 그리고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포인트 3점을 획득했다.20K 코스에 참가한 트레일 러너들은 시작점인 야크마을로 제한시간 4시간 내에 돌아오는 미션에 도전했다. 완주자 235명은 UTMB 인덱스 20K와 함께 기념 메달도 받았다.한 참가자는 “제주의 자연과 교감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무척 기뻤다”며 “경기 도중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발생한 쓰레기는 체크 포인트까지 운반해야 하는 등 환경까지 생각하는 대회 규정을 보고 블랙야크가 자연에 진심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블랙야크 관계자는 "트레일 러닝은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이며, 블랙야크의 트레일 런 대회는 독특한 제주만의 지형을 느낄 수 있어 그 매력이 배가 되는 도전과 배움의 장이다”며 “만전을 기한 안전 관리로 참가자들 모두가 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쳐 감회가 새로운 만큼, 즐겁고 지속 가능한 트레일 러닝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8 09:44
산업

'삼다수처럼 투명한 나눔'…제주개발공사, 사회공헌 ‘눈에 띄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자연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 해발고도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31년간 화산암반층을 통과해 자연 여과된 지하수다. 제주개발공사는 소중한 수자원을 보전하고 제주삼다수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제주개발공사는 잠재적인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인근 축구장 약 100개 규모(71만6600㎡)의 토지를 매입해 직접 관리한다. 또한 취수원 주변에 58개의 관측망을 운영하며 실시간 지하수위 변동을 모니터링하는 등 과학적인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자원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의 실현을 위해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34억5000만원의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기탁했다. 또 곶자왈 주변 사유지 약 33만평을 매입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저감과 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19년부터 투명 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이에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85.9톤, 누적 기준으로는 262.1톤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했다. 제주도내 곳곳에 15대의 자동수거보상기를 설치해 도민 참여 기반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투명 페트병 누적 수거량은 총 114.2톤에 달한다.제주개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제주삼다수를 무상 지원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발생한 경남 산불 피해 복구 현장에도 제주삼다수도 긴급 구호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울산과 경북, 경남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용 제주삼다수 500ml 총 25만여 병을 긴급 식수로 지원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에 보내주신 국민의 신뢰와 성원을 사회에 투명하게 환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의 지하수를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그 출발점인 자연과 사회 모두를 함께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15 07:00
연예일반

[TVis] ‘나는 솔로’ 25기 광수 “개업 의사, 연봉 5억원”…옥순 美 명문 음대 출신

‘나는 SOLO’ 25기의 ‘반전’ 정체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에 나선 25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영수는 자기소개 첫 타자로 나서 “1991년생이며 H예술종합학교 출신 성악가 겸 보험회사 본부장이다.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쳐 보험을 공부하다 직업으로 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목표가 월급 1억 원인데 가능할 것 같다”며 자신한 뒤 영화 ‘어바웃 타임’의 OST ‘일 몬도’를 즉석에서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1988년생 약사로, 디제잉이라는 ‘반전 취미’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도 마련돼 있고, 약국도 운영하고 있다. 결혼 준비는 어느 정도 됐으니, 앞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 반려자를 찾고 싶다”고 진정성을 강조했다.영식은 1990년생 대출 담당 은행원으로, 2024년에만 업무 관련 자격증을 8개나 딴 ‘모범 직장인’이었다. ‘세계일주’를 하느라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는 영식은 “느리더라도 밀도 있는 삶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1990년생인 영철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을 육성하는 엘리트 운동부 지도자였다. 피아노라는 반전 취미를 공개한 영철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꿈꾸고 있고, 월드컵 4강 신화를 넘는 업적을 남겨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1986년생 광수는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고 망설이다 자신의 직업이 의사임을 밝혔다. 강원 인제군의 유일한 의사라는 광수는 “작년에만 2만 6000명의 환자를 봤다. 제가 없으면 안 돼서 (지역) 이동은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연봉이 무려 5억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으며, “솔로나라에서 관심 있는 분은 3명 정도”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1990년생 S반도체 회사 판매 전략팀 직원인 상철은 “일-집-헬스장-독서실만 오간다. 이성 친구도 한 명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뤄서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특급 정체를 공개했다. 1993년생인 영숙은 L그룹 마케팅 담당 직원이었고, “에너지 높고 명랑하고 귀여운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991년생 C라이프케어 직원인 순자는 뜨개질이 취미라고 말한 뒤, 모두에게 손수 만든 컵받침과 스크런치를 선물했다. 공대 출신으로 ‘남사친’이 많다는 순자는 “만 90세 외할머니의 소원인 ‘결혼’을 이뤄드리고 싶다”고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영자는 1994년생으로, 대기업과도 협업한 이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진주 출신으로, 만날 수 있는 이성에 한계를 느껴 ‘솔로나라’를 찾아왔다는 영자는 “재밌고 다정하고 표현도 잘하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이야기했다. 옥순은 1989년생으로, 미국 1위 명문 음대-S대 대학원을 거친 ‘엘리트’ 플루티스트였다. 자신을 “100% 노력형 인간”으로 소개한 옥순은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제 능력 밖의 일인 것 같았다. 늘 그랬듯 이 자리에서도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다짐했다. 1993년생 서울시청 기술직 6급 공무원인 현숙은 당일치기 한라산 등반을 할 정도로 ‘열정녀’ 면모를 자랑했으며 “사귈 때 (남자친구를) 2주까지 안 본 적도 있다. 연락도 생존 확인 정도면 괜찮다”며 ‘쿨내’를 풍겼다. 마지막으로 미경은 1988년생으로 ‘반전 나이’를 공개한 뒤, 해외 전시 디자이너 겸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제까지는 (호감남이) 2명이었는데 자기소개를 듣고서는 세 분이 됐다”고 달라진 속내를 고백했다.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고 솔로남녀는 숙소에 모여 서로의 마음을 공유했다. 순자와 옥순은 “자기소개 후 크게 바뀐 게 없다”고 한 반면, 옥순과 미경은 “광수이 언급한 세 명이 누군지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영철은 다른 솔로남들에게 “2~3명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자기소개 후) 1명이 줄었다”고 말했고,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가) 자기소개 할 때 ‘나 들으라고 하는 건가’ 싶었다. 얘 나 좋아하네?”라며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안겼다.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07:29
생활문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월‘로즈베이 스파’ 15% 할인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로즈베이 스파’가 유채꽃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모든 트리트먼트를 15% 할인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즈베이 스파’는 시그니처 케어부터 풋, 페이셜 마사지까지 다양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갖춘 5성 호텔 고급 스파로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특히 한라산 등반, 올레길 걷기, 유채꽃 투어 등 제주 관광 후 발, 다리의 피로를 풀고 붓기 완화에 좋은 ‘풋 트리트먼트’가 인기다. 풋 전용 트리트먼트 공간에서 50분간 진행되며 15% 할인을 적용하면 6만8000원원에 즐길 수 있다.‘풋 트리트먼트’는 전문 풋 테라피스트의 발반사 요법을 이용한 섬세한 터치로 발, 다리를 집중 케어한다. 발반사 요법은 신체부위와 연결된 지압점을 눌러 피로회복을 시켜주는 요법이다.6층에 위치한 ‘로즈베이 스파’는 총 8실의 트리트먼트 룸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2실은 VIP 커플 스위트룸으로 연인, 가족 단위로 프라이빗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며 사전예약 필수다. 3월에는 ‘찜질 스파’의 입장료도 약 1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K영화, 드라마에 종종 등장하는 한국의 찜질방을 프리미엄급으로 경험할 수 있어 제주를 찾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유채꽃 만발하는 3월 제주관광 후 힐링코스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1 11:09
연예일반

[단독] 시우민, MBC 예능 ‘전참시’ 출연..KBS 예능국과 극한 대립 속 눈길

엑소 멤버 시우민이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 여부로 소속사와 KBS 예능국이 극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방송계에 따르면 시우민은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를 진행했으며, 제작진은 방송 일정을 정리 중이다. 시우민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현 소속사 INB100 관계자와 일상을 전할 예정이다. 시우민은 입대 전인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동방신기 최강창민 편에 출연, 같이 한라산 등정을 하는 일상을 소개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시우민의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은, 그가 소속된 INB100 모회사 원헌드레드레이블과 KBS 예능국이 극한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INB100은 지난 4일 “KBS 측에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발표했다. 이후 KBS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INB100 모회사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가수 이무진이 지난 5일 KBS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하는 한편 같은 소속사 방송인 이수근이 7일 예정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해당 녹화가 취소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시우민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는 만큼 그가 KBS2 ‘뮤직뱅크’ 뿐 아니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5.03.07 10:49
산업

제주관광공사, 제주도와 ‘제주 관광 칭찬해요’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관광의 긍정 이미지 확산을 위해 ‘제주 관광 칭찬해요’ 캠페인을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긍정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8건의 칭찬사례를 수집한 바 있다. 38건의 칭찬 분야는 △친절한 상담사 11건 △친절한 가이드 8건 △관광지 6건 △교통 분야 5건 △숙박업 3건 △음식점 2건 △기타 3건의 순이다.이후 공사는 관광 칭찬사례의 공유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 ‘제주 관광 칭찬해요’ 페이지를 개설했다. 더욱이 공사는 매월 5건의 우수 칭찬사례를 선발, 연말에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왕중왕 칭찬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 전 분야에서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관광 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할 방침이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한 감동적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칭찬 캠페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제주 관광의 모범 사례로 전파함으로써 제주 관광산업 전반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유도하겠다”며 “비짓제주 사이트 내 ‘제주관광 칭찬해요’ 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26 14:41
예능

‘대상 3관왕’ 전현무, 2025년 새해 목표는? (‘나혼산’)

올해로 ‘대상 3관왕’을 기록한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서 2025년 새해 목표를 공개한다. 또한 그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3개 국어로 누군가와 영상 통화를 하며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대상 3관왕’ 전현무의 2025년 새해 목표가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트로피 진열장에 세 번째 ‘대상’ 트로피를 진열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8년간 MBC에서만 ‘대상 3관왕(2017년, 2022년, 2024년)’을 기록한 그는 지난 2024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세 번째 대상 수상 소감으로 “도파민보다는 비타민 같은 방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최근 외모 칭찬을 받고 있다. 피부 관리 비법을 묻는 사람도 많아졌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전현무의 물오른 미모의 비밀이 궁금한 가운데, 그가 누군가와 영상통화를 하며 연신 미소를 머금은 모습도 포착됐다. 영어, 중국어, 일어까지 무려 3개 국어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새해 목표까지 밝히는 전현무. 과연 영상통화의 상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또한 지난 한라산 등반으로 ‘고속노화’의 아이콘이 된 전현무는 “트민남으로서 놓칠 수 없다”라며 최근 핫 트렌드로 떠오른 ‘저속노화 식단’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낸다. 그는 “진짜 요리사들은 냉장고를 털어요”라며 직접 ‘저속노화 식단’을 완성한다고 해 어떤 메뉴일지 기대가 모인다.전현무의 2025년 새해 목표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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