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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심리적으로 괜찮아” 홍명보 감독 “포트2 진입이 가장 시급, 11월 2연전 결과 중요” [IS 천안]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홍명보 감독은 10일 충남 천안 입장면에 자리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두 경기에서 어떤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이루거나 이루지 못하거나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앞으로 7개월 남았고 하나의 과정”이라며 “(월드컵 조 추첨) 포트2에 들어가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이다. 거기에 들어갈 수 있게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붙는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이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7개월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다만 이번 소집을 앞두고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 시티), 이동경(울산 HD)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고민이 깊다. 홍명보 감독은 “허리는 축구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 최종 예선에 뛰었던 선수들이 거의 없이 중요한 시기에 만들어야 되는데, 3일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서 역할에 대해 좀 더 집중력 있게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장기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조규성(미트윌란)을 뽑은 홍명보 감독은 “조규성 선수는 지금 부상에서 회복이 돼서 피지컬적인 측면은 어느 정도는 돼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경기 감각적으로는 아직 완전하지 않은 것 같다”며 “내년 3월이면 (소집이) 너무 늦고, 지금 선수에게 대표팀의 기운을 줘서 팀에 돌아갔을 때 힘을 받을 수 있는 역할을 대표팀이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선발했다”고 전했다.홍명보 감독은 본인의 컨디션을 묻는 말에 “심리적으로 괜찮다. 나도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선수로 따지면 경기력이 좋은 상태로 들어왔다”며 웃었다. ▲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 일문일답-11월 A매치를 앞둔 각오는.지난 10월 A매치 끝나고 긴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새롭게 해야 한다기 보다, 장단점을 파악해서 이어 나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며 결과가 중요한 경기가 됐다. 기존 플랜으로 가면서 결과를 얻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결과를 얻는 데 최대한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천안 축구종합센터에 와보니 어떤가.한 두 번 정도 왔다가 오늘 왔는데, 그전에 왔을 때보다는 정리가 돼 있는 것 같다. 내가 2001년 선수 때 파주NFC에 처음 들어갔을 때 기분이 많이 오버랩된다. 굉장히 큰 영광이다. 이곳은 한국 축구의 미래 문화가 형성되는 곳이다. 우리가 책임감을 갖고 오늘 첫 훈련부터 잘할 수 있게 하겠다.-중원 조합에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그 부분이 고민거리다. 백승호 선수까지 합류가 불발됐는데, 허리는 축구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 최종 예선에 뛰었던 선수들이 거의 없이 중요한 시기에 만들어야 되는데, 3일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서 역할에 대해 좀 더 집중력 있게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조규성, 손흥민 조합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전체적으로 큰 틀을 놓고 구상을 할 것이다. 일단 조규성 선수는 지금 부상에서 회복이 돼서 피지컬적인 측면은 어느 정도는 많이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경기 감각적으로는 아직까지는 완전하지 않은 것 같다. 내년 3월이면 (소집이) 너무 늦고, 지금 선수에게 대표팀의 기운을 줘서 팀에 돌아갔을 때 힘을 받을 수 있는 역할을 대표팀이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선발했다. 아무래도 경기 감각적인 건 쉰 기간이 꽤 길기 때문에 이 시간에 당연히 올라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충분히 도와줄 것이다. 더 나은 위치에서 계속 시즌을 이어가게끔 했으면 한다.-조규성과 오현규에게 어떤 역할을 부여할 것인가.조규성 선수가 가진 특징은 다 이실 것이다. 이번에는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수한테 부담이 될 것이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그 선수가 대표팀에 와서 그동안 굉장히 우울했던 시간에서 벗어나서 좋은 컨디션을 찾기 위한 하나의 단계다. 그런 부분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오현규 선수는 지금 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상대에 따라 조규성, 오현규, 손흥민, 황희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는 윙 포워드 역할도 할 수 있다. -천안 축구종합센터의 좋은 환경과 시설이 대표팀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이전까지 호텔 생활을 하면서 버스로 이동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의 장점은 선수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고, 더 집중력 있게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수들이 운동장 사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정도면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만족할 것 같다. 식사는 먹어본 다음에 따로 이야기하겠다. 아직 식사를 안 했다.-11월 2연전 목표는.일단은 결과다. 결과가 가장 중요하고, 이 두 경기에서 어떤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이루거나 이루지 못하거나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앞으로 7개월 남았고 하나의 과정이다. (월드컵 조 추첨) 포트 2에 들어가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이다. 거기에 들어갈 수 있게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조규성, 권혁규 등 새 얼굴에 대한 기대는.(명단이) 큰 틀에서 어느 정도 정해졌지만, 세부적인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 어떤 선수들에게는 지금 기회가 열려 있다. 지금 같은 일이 내년 6월에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다. 분명 예전부터 그랬었고, 지금도 계속 이런 상황이다. 우리는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또 경기를 준비하고,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 굉장히 좋은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정말 월드컵에 진출해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못 나가는 건 본인도 마찬가지고 팀으로서도 굉장히 좀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 것들을 우리 선수들이 잘 생각해서 본인들이 리그에서 뛰면서 관리를 잘해주면 좋을 것 같다.우리도 지금 유럽에 있는 선수들과 소속팀 감독들과 커뮤니케이션 해서 이 선수의 출전 시간 등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선수가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컨디션을 잘 유지하게끔 소통하고 있다.-양민혁이 대표팀에 다시 발탁됐는데.지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지션적으로도 우리가 부족했던 포지션이라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득점도 하고 예전에 양민혁 선수에게 주문했던 것들을 요즘 리그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발탁하게 됐다. -지난달 A매치를 두고 월드컵 조별리그라고 표현했는데, 이번 2연전은.이번 역시 같은 선상이다. 우리가 (월드컵 전까지) 공식적인 경기가 4경기 남았는데, 4경기에서 승리해서 팀도, 선수들도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선수들 말고 감독의 컨디션은 어떤가.나는 괜찮다. 심리적으로도 괜찮다. 나도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선수로 따지면 경기력이 좋은 상태로 들어왔다.천안=김희웅 기자 2025.11.10 19:37
국가대표

홍명보 “우리 선수들이 만족할 만한 운동장…조규성에게 많은 기대 안 했으면” [IS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홍명보(56)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홍명보 감독은 10일 충남 천안 입장면에 자리한 축구종합센터에서 “이전에는 호텔 생활을 하면서 버스로 이동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선수들이 더 편안하게 쉬고 집중력 있게 훈련할 수 있다는 게 센터의 장점이다. 선수들이 운동장 사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 20여 년간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를 활용했던 축구대표팀은 이날 천안 축구종합센터로 처음 입소했다. 11면의 축구장을 갖춘 축구종합센터는 총면적 14만 5000평(47만 8,000㎡)에 달하는 한국 축구의 새 보금자리다. 건립 비용만 약 1700억원을 들였다.홍명보 감독은 “2001년에 파주NFC를 처음 들어갔을 때 기분이 떠오른다”며 “이곳(천안 축구종합센터)은 한국 축구의 미래 문화가 형성되는 곳이다. 책임감을 갖고 오늘 첫 훈련부터 잘하겠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아직 식사는 하지 않았다. 이따 먹어본 다음에 따로 이야기하겠다”며 웃었다. 산뜻한 기분으로 천안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축구대표팀이지만, 홍명보 감독은 중원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허벅지 부상,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어깨 부상으로 낙마한 탓이다. 2선에서 뛰는 이동경(울산 HD)도 소집 전날 갈비뼈 골절로 합류가 불발됐다.홍명보 감독은 “그 부분이 고민거리다. 축구에서 허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최종 예선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거의 없이 만들어야 한다. 3일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역할에 관해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대결을 앞둔 홍명보호는 조규성(미트윌란)을 소집했다. 장기 부상을 털고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조규성을 향한 세간의 기대가 크다.대표팀 지휘봉을 쥔 뒤 처음 조규성을 호출한 홍명보 감독은 “이번에 조규성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수한테 부담이 될 것이다. 이 선수가 대표팀에 와서 그동안 우울했던 시간에서 벗어나서 정말 좋은 컨디션을 찾기 위한 하나의 단계”라고 설명했다. 천안=김희웅 기자 2025.11.10 16:37
생활문화

갤럭시아에스엠, 콘래드 서울서 ‘테크노짐 웰니스 데이’ 성황리 개최

갤럭시아에스엠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이 지난 9월 25일과 27일 콘래드 서울에서 ‘테크노짐 웰니스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텔 피트니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짧은 시간 안에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었다는 평이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콘래드 서울 야외 루프탑 버티고에서 열린 그룹 트레이닝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폼롤링부터 밴드운동까지 전신 근육을 강화하는 세션’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근막이완, 근력강화, 코어 안정화 등 균형 잡힌 운동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참가자들은 폼롤러를 활용한 전신 근막이완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고 숏밴드와 파워밴드를 이용한 하체·상체·코어 강화 트레이닝을 이어갔다. 이어 플랭크, 버드독, 데드버그 변형 등 매트 코어 운동을 통해 체간 안정성을 높였다. 마사지볼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해 개운하고 가벼운 몸의 변화를 체감했다. 두 번째로 제공된 프로그램은 콘래드 서울 GX룸에서 진행된 ‘테크노짐 체크업’ 웰니스 컨설팅이다. 테크노짐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체와 인지 능력을 다각도로 측정하고 개인의 신체 상태를 진단하여 최적의 운동 방향을 제안하는 최첨단 기기다. 참가자들은 체성분,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 등 인지 능력까지 총 6가지 항목을 측정받았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본인의 웰니스 에이지를 확인하고 테크노짐 앱과 기구가 연동된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측정을 받는다. 이에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운동 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세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다. 수요일과 금요일 양일간 준비된 프로그램이 전원 조기 마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기자까지 발생해 멤버십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테크노짐 한국총판 이반석 대표는 "테크노짐 웰니스 데이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AI 기반 정밀 측정과 전문 트레이닝을 통해 프리미엄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테크노짐의 최첨단 기술력과 전문 트레이너의 클래스가 결합돼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호텔, 리조트, 기업 고객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웰니스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크노짐은 1983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글로벌 웰니스 솔루션 기업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프리미엄 피트니스 기구와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올림픽 피트니스 장비 부문 독점 공급업체로 9회 연속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갤럭시아에스엠을 통해 호텔, 리조트, 기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토털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10.02 09:00
산업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15일 개관식...도심 속 프리미엄 웰니스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약 14개월의 리모델링 기간과 약 20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해 완성한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15일 공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파르나스호텔의 여인창 대표이사, 한만환 경영지원본부장, 이영기 호텔운영본부장, 이인철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총지배인 등 경영진을 비롯해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대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진만 강남구청 부구청장, 백현석 강남경찰서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40여 년간 축적해 온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전문성과 글로벌 웰니스 리딩 브랜드 웨스틴의 웰니스 철학이 만나 도심 속에서 균형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웰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호텔은 총 564개의 객실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클럽 라운지 ‘웨스틴 클럽’, 최대 1200명을 수용 가능한 ‘하모니 볼룸’을 포함한 최첨단 MICE시설을 갖춘 7개의 연회장, 6000㎡ 이상 규모와 최상급 설비를 자랑하는 웰니스 허브 ‘코스모폴리탄 피트니스 클럽’, 그리고 파르나스호텔의 미식 경쟁력을 담은 3개의 웰니스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호텔업계 최초로 DCX(Digital Customer Experience) 운영모델을 도입해, 고객 여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관리하고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 버틀러’를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10월 10일까지 연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메리어트 본보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클럽 게스트 룸, 스튜디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등 객실을 2박 이상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보이 회원에게는 추가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숙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5:08
산업

안다르. ‘스트레치유어스토리’ 새 브랜드로 미국 진출

안다르가 한국의 정교한 기술력과 감각을 무기로 세계 최대 애슬레저 인구를 보유한 미국 시장에 뉴 브랜드로 출사표를 던졌다.안다르는 미국에서의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창립 후 지난 10년 동안 고도화한 애슬레저의 기술과 전문성을 집대성한 프리미엄 퍼포먼스웨어 ‘스트레치유어스토리’를 전격 론칭한다.‘당신의 스토리를 확장하는 의도된 움직임’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한국적 감성을 더해 기존 캘리포니아 중심의 애슬레저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정밀한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설계,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퍼포먼스웨어라는 슬로건(Precision Engineered in Korea. A New Uniform for Evolution)도 전면에 내걸었다.안다르는 ‘스트레치유어스토리’ 론칭에 앞서 지난 7월 미국 현지에 커머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온라인 스토어를 시범 운영해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확보했다. 선공개한 여성 제품 50종을 통해 미국 소비자의 사이즈 적합도와 선호 디자인, 재구매율 및 반품율 등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살펴 현지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원단의 품질과 기능적이고 심플한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 두드러졌다.안다르가 미국 시장에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웨어 ‘스트레치유어스토리’의 경쟁력에 확신을 갖게 된 만큼, 현지 뉴욕 기반 테이스트메이커와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스트레치유어스토리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미국 패션 업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식 론칭 이전부터 현지 톱 매거진 관계자를 비롯한 패션 리더들의 관심이 ‘스트레치유어스토리’로 집중되고 있다. 안다르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중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며 브랜드 철학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미국 애슬레저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35조 원 규모에 달할 만큼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성숙한 시장”이라며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 서구인의 체형에 맞게 설계된 글로벌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스트레치유어스토리’를 전략적으로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K애슬레저 1위인 안다르만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전파하고, 감각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0 16:17
예능

지예은 소개팅→유병재 토크쇼…디즈니+ ‘주간오락장’ 차렸다

디즈니+가 새로운 방식의 예능 콘텐츠 프로젝트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이하 ‘주간오락장’)를 전격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주간오락장’은 주 5일 미드폼 예능 시리즈로 서로 다른 포맷과 콘셉트의 다섯 가지 예능 타이틀을 요일별 고정 편성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능 특유의 리듬감과 몰입도를 고려해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번 시리즈는 오는 22일 공개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멸치 탈출’ 프로젝트 ‘으라차차 멸치캠프’는 웃음과 운동이 공존하는 피지컬 버라이어티로 딘딘, 조나단, 최다니엘, 오존이 극한의 체력 훈련에 돌입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좀비버스’로 화제를 모은 문상돈 PD,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연출한 원승재 PD가 피트니스에 다채로운 게임을 입혀 새로운 방식의 예능을 선보인다. 12시간 동안 펼쳐지는 무지성, 고반복 체력 전쟁으로 고강도 웃음과 의외의 감동을 선사하여,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의 체력까지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는 22일 첫 에피소드 공개.‘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는 예능 대세로 떠오른 지예은이 시간제한 소개팅에 도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감정이 채 피어나기도 전 30분마다 찾아오는 뉴페이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밀당, 리얼하고 템포 빠른 전개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친 맛집’, ‘대환장 기안장’ 등 화제작을 만든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의 고민구, 김지현 PD 연출이 어우러져 리얼리티 이상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첫 에피소드 공개.먹생먹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는 먹방의 역사를 새로 쓴다. 상위 1% 초호화 덩치들인 서장훈, 신기루, 신동, 이규호, 풍자, 나선욱 6인의 ‘배불리힐스’의 멤버들은 외계 행성 ‘배불리힐스’의 시민인 ‘배불리언’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고향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무겁고 육중한 덩치로 상상을 초월한 미션들을 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의 김기태 PD와 육소영, 김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신개념 예능을 선보인다. 24일 첫 에피소드 공개.‘짧아유’는 뼈 있는 유머에 유튜브 감성을 얹은 유병재식 초단편 인터뷰 예능으로,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첫 번째 시리즈인 ‘왜샀나 청문회’는 유병재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의 확장판으로, 무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비 분석 토크쇼다. 후속 시리즈인 ‘고독한 인터뷰’는 웃으면 종료되는 엄근진(엄격·근엄·진지) 토크쇼로, 매회 새로운 인물과 유병재의 아찔하고 현란한 입담으로 예측 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첫 에피소드 공개.마지막으로, 국내 톱 셰프들의 숨겨진 단골 노포를 찾아가는 ‘셰프의 이모집’은 음식과 사람, 그리고 그사이 깊이 스며든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힐링 예능이자, 맛집을 즐기는 셰프들만의 꿀팁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이다. 먹방 아이콘 윤두준과 함께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네 명의 셰프가 매회 톱 셰프를 게스트로 초대해 식당 이모들과 케미는 물론, 맛있는 음식에 담긴 정겨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모 손맛이 셰프의 미각을 사로잡는 순간과 함께 골목 깊숙이 녹아 있는 진심을 건져내는 다큐 감성까지 함께 담아낸다. 26일 첫 에피소드 공개.‘주간오락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성인 만큼,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 의도가 담겼다. 회당 25~30분 분량으로 런타임이 긴 전통 예능과 10분 이하 숏폼 콘텐츠 사이의 틈새를 공략했다. MZ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시청자의 취향을 반영해 짧고 강렬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안한다. 오전 8시 신규 에피소드 공개 방식 역시 최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각자의 일상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예능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연우 로컬 콘텐츠 총괄은 “‘주간오락장’은 예능 시청자들이 원하는 짧지만, 꽉 찬 포맷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매일 다른 시도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디즈니+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주간오락장’은 한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6 15:33
뮤직

리브뮤직, 공연권 권리자 중심→이용자 권익으로 패러다임 바꾼다

공연권 통합징수단체인 ‘리브뮤직’이 매장에서 음악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공연권이 어느 한 쪽만을 위한 권리가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권리임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에 나선다.28일 리브뮤직은 “공연권은 음악을 만든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음악을 이용하는 매장 사업자, 그리고 음악을 듣는 국민 모두에게 이로운 제도여야 한다”며 “공연권을 음악의 권리자 중심에서 운영되던 방식에서 이용자에게도 쉽고 편리한 서비스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최근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대경협)’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헬스장관장모임(헬관모)’을 중심으로, 공연권료 징수 과정에서 발생한 법적 분쟁이 알려지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당시 헬관모 회원들은 공연권료 징수 과정에서 충분한 사전 안내가 없었고, 납부 절차도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며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사례처럼 많은 매장에서 공연권 제도에 대한 불신과 혼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리브뮤직은 이용자의 불편과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공연권 시장 성장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보고, 공연권 이용자인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공연권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되는 오해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업종별 맞춤형 안내 가이드 제공, 매장음악공연권료상담센터 운영, 1:1 문의/상담 활성화, 예상 공연권료 계산기 기능 제공 등 이용자 입장에서 쉽고 편리한 서비스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리브뮤직은 공연권 징수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통합징수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공연권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음악이 상점과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환경을 만들어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음악 산업 발전을 함께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최광호 리브뮤직 대표는 “겨울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을 거리와 상점에 마음껏 울려 퍼지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권리자와 이용자가 함께 상생하고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는 공연권 징수 체계로 한국 공연권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리브뮤직은 HYBE, SM, YG, JYP,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음반 기획사 및 유통사가 회원으로 소속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가 설립한 사내벤처다. 커피숍·체력단련장 등 매장에서 음악을 사용할 때 음악 권리자에게 납부해야 하는 공연권료를 통합징수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음악 공연권료 통합징수단체’로 공식 지정됐다. 최근에는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이 리브뮤직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10:43
생활문화

해발 765m, 여름에도 시원한 골프 성지…세이지우드 CC 홍천의 특별한 라운딩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강원도 홍천 깊은 산자락, 해발 765m 고지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고도는 미세먼지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여름철에도 평균 기온이 낮아 한여름에도 30도를 넘는 날이 손에 꼽힐 정도로 쾌적한 기후를 자랑한다.여름 골프가 망설여지는 가장 큰 이유는 무더위와 습한 공기다. 숨이 턱 막히는 날씨 속에서 클럽을 쥐는 순간 좋은 샷에 대한 기대보다 무사히 라운드를 마치고자 하는 인내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이지우드 CC 홍천에서는 다르다. 고지대 특유의 선선한 바람, 탁 트인 하늘,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도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청량한 공기 속에서 몰입도 높은 라운드가 가능하다.‘완벽한 휴식을 통해, 지혜로운 삶’을 지향하는 세이지우드의 철학은 이 고도와 자연이 주는 경험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절한 해발’로 알려진 765m 고도는 몸과 마음이 균형을 되찾고 완벽한 휴식에 다다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으로 알려져 있다.세이지우드 CC 홍천의 27홀 규모의 코스는 골프계의 거장 잭 니클라우스의 디자인팀이 설계했다. 산지의 자연 곡선을 재단하지 않고 그대로 살린 친환경 레이아웃으로 완성됐다. 샷감이 우수한 켄터키블루그래스와 페스큐 혼합 잔디를 사용하고, 주중·주말 8~10분 간격의 티오프 운영과 하루 90팀으로 제한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여유롭고 고품질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최근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리서치가 공동 주관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에서 전국 40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비회원제 및 대중형 골프장을 아우른 대중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운영력을 입증했다. 또한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시상식’에서도 전국 14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골프장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철학도 세이지우드의 핵심 가치다. 2018년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우수 골프장’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빗물 저류지를 활용한 용수 순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늘다람쥐·원앙·수달 등 보호종 서식지 보존을 위한 생태 프로젝트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7,000평 규모의 산양 목장에서는 친환경 낙농업 모델로 생산한 신선한 산양유와 요거트를 호텔과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며 있는 그대로의 건강과 미식을 더한다.함께 운영되는 세이지우드 호텔 홍천은 국내 리조트형 가족 호텔로는 최초로 5성 호텔 인증을 획득했다. 탁 트인 인피니티 풀에서는 골프 코스와 산맥이 하나로 이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숲으로 둘러싸인 호텔 객실의 조망과 산양이 뛰노는 목장의 풍경은 ‘한국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호텔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다가오는 여름과 가을, ‘STAY&PLAY 패키지’(8월), ‘FALL IN GOLF 패키지’(9월)를 이용하면 1박 2일 36홀 라운드와 5성 호텔 숙박(로얄 스위트 53평형 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 88평형), 클럽하우스 조식 크레딧, 인도어풀·피트니스·사우나 등 웰니스 시설 이용까지 모두 포함된 프리미엄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다. 지혜로운 삶을 위한 완벽한 휴식, 세이지우드의 철학이 이 패키지에 담겨 있다.세이지우드 관계자는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고객의 감정이 정돈되고 회복되는 감도의 공간”이라며 “자연의 리듬과 고지대의 고요함 속에서 진정한 쉼과 몰입의 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패키지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세이지우드 홍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0:29
연예일반

넷플릭스, ‘피지컬: 100 USA’ 제작…“유럽판도 준비 중” [공식]

‘피지컬: 100’ 미국판이 제작된다.넷플릭스는 한국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의 미국 버전 ‘피지컬: 100 USA​’​(가제) 제작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펼치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시즌1과 시즌2 모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TV 비영어 부문)에 80개국 이상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해당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이번 ​‘피지컬: 100 USA’는 원작의 압도적 긴장감과 스케일을 기반으로, 미국 전역의 스포츠·피트니스·군 분야 전반에 걸쳐 선발된 엘리트들이 참가해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리는 극한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유기환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디렉터는 “한국이 만든​ ‘피지컬: 100’​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한국 예능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피지컬: 100 USA’는 이러한 우리 예능의 글로벌 확장을 실현하며 한국의 ‘피지컬: 100’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유 디렉터는​ ​“또한 한국이 제작하는 세 번째 시즌인 ‘​피지컬: 아시아’에서도 아시아 각국 대표들이 자존심을 걸고 경쟁하며 최초의 국가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뜨겁고 진화된 피지컬 서바이벌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피지컬: 아시아’는 올 4분기 공개되며, 넷플릭스는 미국판에 이어 ‘피지컬: 100​’ 포맷의 유럽 지역 버전도 준비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6 11:35
생활문화

수원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 ‘디에트르 더 리체 Ⅱ’ 등 분양단지 주목

서울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르며 수도권 전역으로 매매가 상승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 남부권 수요자들의 이목이 수원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광교·영통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 부담이 비교적 낮고 규제에서 벗어나 대출 문턱이 낮은 기존 분양단지들이 실수요자와 30대 젊은 층 수요의 관심을 받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 광교신도시 내 ‘광교센트럴뷰’ 전용 84㎡는 지난 6월 24일 14억 원에 거래되며 3일 전 거래가보다 7,000만 원 올랐고, ‘광교 자연앤 힐스테이트’ 전용 84㎡ 역시 지난달 최고가인 16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광교뿐 아니라 수원시 전체 매매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내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주 상승 폭이 커져 마지막 주에는 0.18%의 상승률을 보였다.이처럼 수원에서도 가격 상승 조짐이 본격화되자, 수요자들은 ‘지금 아니면 늦는다’는 심리 속에 합리적인 가격에 즉시 계약 가능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시행된 고강도 대출 규제에서 벗어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다.대표적으로 수원 장안구 이목지구에 조성 중인 ‘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6.27 대출 규제 예외 단지로 분류된다. 6월 27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가 완료돼, 주담대 6억 원 초과 금지, 다주택자 대출 금지, 6개월 내 전입 의무 등 이번 규제를 모두 피해 간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뿐 아니라 일시적 2주택자나 자금 여력이 필요한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총 2,512세대의 대단지로, 현재 2차 공급분 1,744세대에 대해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성균관대역(1호선) 도보권에 위치하며,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수도권 핵심 교통망의 수혜 입지를 갖췄다. 북수원IC와의 근접성도 우수해 자차를 통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주거 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북카페,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고, 세대당 주차공간은 2.1대로 확보돼 있다.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숲길공원·분수정원 등 단지 내 조경 설계도 주거환경 만족도를 높인다.업계 관계자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수도권 남부권 시장도 급속히 달아오르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는 가격 메리트와 계약조건이 확실한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에, 규제 영향을 피한 ‘디에트르 더 리체 Ⅱ’처럼 선착순 계약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1, 2차 합산 총 2,512세대 규모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는 수원 장안구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높은 실수요자 매매 선호도와 전월세 수요를 기반으로 우수한 환금성을 지닌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계약금(1차) 1,0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해 계약 시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총 5%의 계약금으로, 2028년으로 예정된 입주 시기까지 약 3년간의 개발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점과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가치도 우수하다고 평가된다.이에 더해 계약 이후 분양가 할인 또는 옵션 무상제공 등의 계약조건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기존계약자에도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초기 계약자가 안심하고 선호도 높은 층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원가 부지와 인접한 해당 단지는 뛰어난 교육환경으로 인기를 몰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약 650m에 걸친 상업·업무권역은 연면적의 약 30% 이상을 교육시설의무용도(서점, 학원, 독서실 등, 주차장 제외)로 확보하게끔 계획되어 있어, 대형 학원가가 조성될 전망이다.해당 상업시설은 바로 옆으로 위치한 2,512세대 규모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와 3,498세대 규모의 ‘수원SK스카이뷰’ 사이에 위치해 약 6천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수원자이렉스비아 2,607세대, 수원장안힐스테이트 927세대, 수원장안 STX칸 1단지 734세대 등 총 1만 세대가 넘는 배후수요를 흡수할 대형 상권으로, 추후 ‘디에트르 더리체 Ⅱ’ 입주 시기인 2028년에는 수원의 3대 학원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된다.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2025.07.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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