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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김혜성 활약 직접 언급' 로버츠 감독 "KIM, 계속 잘해주니까...어린 선수들에게 기회 줘야"

"김혜성(26·LA 다저스)은 좋은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순위 경쟁도 해야 하지만, 팀에서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다저스가 승부수를 던졌다. 베테랑을 차례대로 방출하면서 김혜성 등 새 얼굴들이 뛸 공간을 확보했다.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앞서 토미 에드먼을 부상자 명단에서 빅리그 로스터로 복귀시키고, 크리스 테일러를 양도지명(DFA)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방출 절차다. 테일러는 올 시즌 타율 0.200 2타점 부진했고, 주로 벤치 멤버로 쓰이며 빅리그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해왔다. 다저스는 높은 연봉(1300만 달러+바이아웃 400만 달러)의 그를 퇴출시키는 걸 망설였지만, 개막 약 두 달이 지난 19일에야 결단을 내렸다.빅리그 로스터를 대신할 이가 없었다면 내리기 어려웠을 결단이다. 다저스 트리플A에는 그동안 테일러의 빈자리를 채울 슈퍼 유틸리티 자원이 없었다. 테일러가 벤치에만 머무르더라도 그를 굳이 방출할 이유가 없었는데, 김혜성이 콜업된 후엔 이야기가 달라졌다.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았던 김혜성은 지난 4일 1군에 콜업됐고, 2주 동안 타율 0.452(31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3도루 활약으로 팀의 활력소가 됐다. 물론 김혜성이 주전을 담보하는 건 아니다. 극히 짧은 기간만 뛴 만큼 김혜성의 지금 활약이 끝까지 이어질 거로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타격 폼 교정을 통해 특유의 콘택트형 타격에 타구 힘이 더해졌다. 또 대주자 자원으로도 테일러보다 빠른 발을 증명했다. 아직 유격수, 중견수 수비에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벤치 멤버로서 비교 우위는 김혜성이 충분히 증명한 셈이다.일종의 세대 교체 작업이기도 하다. 다저스 중심 타자들은 모두 30대 베테랑 선수들이다. 오타니 쇼헤이(31) 무키 베츠(33) 프레디 프리먼(36) 맥스 먼시(35)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3) 윌 스미스(30) 등이 하나둘 에이징 커브를 우려 중이다. 차근차근 벤치 멤버부터 20대 선수들을 발굴해놔야 12년 연속 이뤄온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어갈 수 있다. 다저스는 테일러 방출, 김혜성 기용에 앞서 베테라 백업 포수 오스틴 반스를 양도지명 처리하고 팀 최고 유망주인 포수 달튼 러싱을 콜업했다. 일본 히가시스포웹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9일 경기 후 "러싱은 빅리그에서 기회를 잡고, 바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배우는 중이다. 훌륭하다"며 "김혜성도 좋은 내용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로버츠 감독은 이어 "현재 팀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 경쟁의 한가운데 있는 건 맞다"면서도 "순위 경쟁도 있지만, 팀에서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시즌 중 유망주 콜업을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 다저스의 전통적인 방식이기도 하다. 다저스는 지난 12년 동안에도 유망주를 대거 올려 쓰면서 탄력을 여러 차례 얻었다. 지난 2023년엔 바비 밀러가 시즌 중 올라와 11승(4패)을 거뒀고, 2019년엔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스미스가 연달아 콜업돼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2017년 코디 벨린저, 2016년 훌리오 우리아스, 2013년 야시엘 푸이그 등도 시즌 중 올라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바 있다. 김혜성도 그런 키가 될 잠재력은 보여줬다. 김혜성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7안타(1홈런) 2볼넷을 9타석 동안 연달아 기록, 연속 출루 기록을 썼다. 이난 1958년 다저스가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나온 신인 연속 출루 타이기록(2015년 코리 시거).다저스로서는 김혜성이 콘택트와 주루에만 집중해도 그를 중용할 명분이 서게 된다. 1번 타자부터 연달아 장타자를 보유한 상황. 김혜성이 9번에서 출루 후 득점권 기회만 만들어도 상위 타선이 불러들일 능력은 충분하다. 김혜성만 제대로 활약해줘도 팀 득점력을 이전보다 배가시킬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19 20:03
해외축구

토트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1년 만에 한국 재방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 초청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다.쿠팡플레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플레이가 EPL 명문 구단들과 함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초청 팀은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이라고 전했다.‘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유럽 축구 프리시즌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가 주최·주관·중계하는 대형 축구 이벤트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토트넘, 세비야(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세계적인 클럽들을 초청해 ‘드림 매치’를 선보였다.토트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토트넘의 주장 손흥민과 함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임대를 마친 유망주 양민혁의 합류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민혁은 지난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쿠팡 와우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쿠플영플’로 뽑혀, ‘팀 K리그’ 소속으로 토트넘과 맞붙은 바 있다. 이번에는 같은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손흥민과 양민혁이 국내 팬들 앞에서 호흡을 보여줄 기회다.도나 마리아 컬렌 토트넘 총괄 디렉터는 “대한민국은 토트넘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이번 여름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과 교류하며, 자선 활동과 현지 문화 체험 등 클럽 투어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EPL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끝으로 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승인 절차 최종 완료 이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추가 참가 팀, 경기 일정,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5.19 14:21
스포츠일반

'파라배드민턴 강국' 한국, 중동 2개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쾌거

파라(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중동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3개를 획득했다. 파라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2025 두바이 및 바레인 국제대회에서 총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두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남녀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휠체어(Wheelchair) 및 스탠딩(Standing) 종목 전반에서 고른 성적을 올렸다.대표팀은 이번 중동 2연전에서 국가대표팀은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준비 상황과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휠체어 종목에서는 남녀 단·복식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배드민턴 강국'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한국은 6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6회 두바이 파라배드민턴 인터내셔널 2025'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목에 걸었다. WH1(척수장애, 흉추 이상) 남자단식 최정만(대구도시개발공사)가 은메달, 박해성(울산중구청) 정재군(울산중구청)이 각각 공동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통 강세를 이어갔다. WH2(척수장애·요추 이하 하지 절단 및 기타 장애) 남자단식에서는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정준(대구도시개발공사)이 은메달을 따냈다.WH1&2 남자복식에서는 복식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박해성·유수영 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통의 강자 최정만·김정준 조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에서는 첫 호흡을 맞춘 박해성·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금메달을 획득했다.SL4(하지장애) 남자단식 금메달은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이, SL3&4(하지장애) 복식 금메달은 주동재(서울의료원)·신경환 조가 차지했다. SH6(저신장) 남자복식에서는 이대성(제주특별자치도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바레인으로 무대를 옮겨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국제대회에선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7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WH1 남자단식에서는 박해성이 금메달, 최정만이 은메달, 정재군이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를 휩쓸었다. WH2 남자단식에서는 김정준이 금메달, 유수영이 은메달을 따내며 두바이 대회 결과를 뒤집었다. 정겨울은 WH2 여자단식 금메달과 WH1&WH2 혼합복식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SL3 단식에서는 국제대회에 첫 출전한 이승후(광주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15세의 나이로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자격을 입증했다. SL4 단식에서는 신경환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SH6 등 스탠딩 복식 종목에서도 동메달과 은메달을 고루 획득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규성 회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배드민턴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다가오는 태국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8일 태국으로 출국, 2025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 Level 2와 태국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출전했다.윤승재 기자 2025.05.19 14:18
산업

이것이 K 전통 디저트! 한식진흥원, 2025 오사카 엑스포서 홍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 중인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국 전통 다과의 맛과 멋을 알렸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식 다과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행사는 한국 주간(Korea Week) 및 한국의 날(5월 13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다과상(Taste of Korea: Korean Dessert Table)’을 주제로 유밀과, 다식, 강정 등 전통 한과와 송편, 개성주악 같은 떡류, 오미자화채, 배숙 등 전통 음청류까지 총 30여 종의 다과를 선보였다.오사카 엑스포장 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 위치한 특별 전시 공간에서 운영된 이번 홍보관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 다과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으며, 특히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다과의 예술성과 건강한 재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엑스포를 방문한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8 14:49
연예일반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TXT·QWER·피프티피프티 등 1차 라인업 공개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6월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QWER,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웨이브 투 어스, 키키 등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가요계를 빛낸 최고의 별들이 나서는 축제의 자리인 만큼,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020년 ‘제2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글로벌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한층 더 청량한 이미지로 탈바꿈한 후 올해 더 강력하고 멋진 얼굴로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나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화력은 2024년에도 엄청났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츄어리’와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 차트 1위에 오른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을 잇는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총 8장의 한국 앨범과 3장의 일본 음반을 ‘빌보드 200’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200'에 두 자릿수의 앨범을 랭크시킨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뿐이다. 최근 팬들을 위해 발매한 선물 같은 디지털싱글 ‘러브 랭귀지’ 역시 일본 라인뮤직 ‘송 톱 100’ 1위,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아울러 밴드신에 활력을 불어넣은 QWER, 글로벌 밴드 그룹 웨이브 투 어스, 글로벌 대세 피원하모니, 새로운 도약을 앞둔 피프티피프티, 2025 최고의 신인으로 각광받는 키키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과 함께한다.지난해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QWER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과 인연을 갖는다. QWER은 밴드신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르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디스코드’, ‘내 이름 맑음’, ‘안녕, 나의 슬픔’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매했다. 6월 초 컴백 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더 성장한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지난 8일 8번째 미니 앨범 ‘더!’를 발표한 피원하모니는 매년 커리어하이를 갱신 중이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일주일 만에 44만장을 넘어섰다. 전작 ‘새드 송’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10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다. 최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 후 첫 1위를 거머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드러냈다.새롭게 다시 출발한 피프티피프티도 전통이 깊은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재정비 후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넓은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보여줬으며, 퀄리티 높은 이지리스닝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 메인 타이틀곡 ‘푸키’와 서브 타이틀곡 ‘미드나잇 스페셜’은 반전 매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유독 더 강세를 보이는 신흥 밴드 웨이브 투 어스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웨이브 투 어스는 지난해 발매한 EP ‘플레이 위드 어스! 0.03’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데뷔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했다. ‘0.03 월드 투어’의 첫 번째 지역인 북미 지역에서 30개 공연을 모두 조기 매진시키는 등 글로벌 대세 밴드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2025 괴물 신인 키키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과 뜻깊은 인연을 맺는다. 키키는 데뷔하자마자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 데뷔 앨범 ‘언컷 젬’의 타이틀곡 ‘아이 두 미’와 후속곡 ‘BTG’ 모두 큰 인기를 모으면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걸그룹으로 손꼽힌다. 지난 4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키키가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팝 아티스트들의 화려하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는 물론 댄스, 발라드, 트로트,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과 함께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13:01
산업

엑스포럼 주관 ‘2025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 개막

‘2025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이하 월드오브커피)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 센터(JICC)에서 개막했다.이 행사는 글로벌 MICE 및 마이스테크 전문 기업 엑스포럼이 주관하고, 스페셜티 커피 협회(이하 SCA)가 주최한다.올해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에는 75개국 400여 개의 브랜드와 1만5000여 명의 커피 전문가 및 산업 종사자들이 참가하며, 지속가능한 커피 생산, 지역 연계, 커피 비즈니스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특히 ‘프로듀서 빌리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커피 생산자들과 글로벌 로스터 및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스터 빌리지’에서는 글로벌 스페셜티 로스터들이 참가해 브랜드별 로스팅 원두와 스토리를 소개한다. SCA의 공식 강연과 세미나 프로그램, ‘2025 월드 브루어스컵 자카르타’ 등의 콘텐츠도 함께 펼쳐지며 커피 산업의 다층적 가치와 문화를 연결한다.올해 전시에는 한국의 블랙업과 히떼 로스터리, 일본 글리치 도쿄, 스위스 마메 로스터리, 파나마 아시엔다 라 에스메랄다, 호주 문샤인 커피 로스터스 등 전 세계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들이 참여해 글로벌 커피 생태계를 자카르타에서 경험할 수 있다.이번 ‘월드오브커피’는 최초로 커피 생산국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주관사인 엑스포럼은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 운영, 콘텐츠 전략을 총괄하며 커피 산업과 글로벌 MICE의 융합을 만든다. 글로벌 커피 생산국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구축과 산업적 연결 플랫폼을 설계해 엑스포럼의 전략적 기획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엑스포럼은 이미 프랑스, 일본, 베트남,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굵직한 글로벌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산업 콘텐츠 기반의 MICE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과 ESG 기반 운영을 통해 전통 MICE에서 기술 기반 마이스테크(MICE-Tech) 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엑스포럼 관계자는 “이번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 행사는 단순한 산업 전시가 아니라, 엑스포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의 상징적 행사다”며 “엑스포럼은 앞으로도 디지털, ESG,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미래지향적 MICE 생태계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5 08:56
골프일반

정재현,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예선 수석 통과...김현욱, 김민휘 등 총 34명 본선 진출

정재현이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정재현은 13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열린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예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코오롱 한국오픈 무대를 다시 밟는다.정재현은 “제주에서 2주 연속 대회가 있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마쳐서 기분 좋다”면서 “예선을 앞두고 주말에 연습하며 느낀 걸 토대로 플레이했는데, 그게 잘 맞아떨어졌다. 덕분에 앞으로 시즌을 치르는 데 좋은 모멘텀이 될 것 같다. 목표는 한국오픈에서 우승해 디오픈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정재현과 함께 최종 합계 6언더파로 마무리한 유형일과 김현욱, 정태양도 최종 예선을 통과했다. 특히 2004년생 김현욱은 2023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KPGA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라 정규투어에 입성한 유망주다.김현욱은 “최근에 성적이 좋지 않아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도 편안하게 마음 먹고 플레이한 덕분에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며 “내셔널 타이틀이 달린 대회다 보니 잘하고 싶다. 아마추어 때부터 계속 나가고 싶었던 대회였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프로님들을 보며 부럽기도 했다. 내가 우승하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고 전했다.김민휘 역시 이틀 연속 69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4언더파로 8위에 자리했다. 김민휘는 지난해에도 최종 예선을 통해 한국오픈에 출전한 바 있으며 2015년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김민휘는 “오늘 전반에서 5타를 줄였는데 후반 11번홀(파4)에서 양파를 했다. 흐름이 깨진 게 아쉽지만 현재 경기 감각이 정말 좋다”고 기대하며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바람이 도는 탓에 거리 계산을 잘해야 한다. 대회 기간에 러프가 더 길어질 것 같은데, 그러면 페어웨이도 더 좁게 느껴질 수 있어서 정확한 샷이 중요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이 외에도 전재한이 3언더파 139타로 15위, 이유석이 18위를 기록했다. 정유준은 이날 2타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계 1언더파 141타로 32위를 차지했다. 박성국이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타 줄이며 최종 합계 이븐파를 기록한 가운데,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34위에 올라 마지막으로 최종 예선 티켓을 잡았다.코오롱 한국오픈은 2006년부터 예선전 제도를 도입해 한국 골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대회의 의미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1차 예선을 지난해보다 한 차례 더 많은 5차례나 치르며 더 많은 선수가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차례 진행된 1차 예선에 총 493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그중 144명이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5월 22일 목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펼쳐진다.이은경 기자 2025.05.14 15:09
산업

파리바게뜨, 만월빵 등 몽드 셀렉션 4년 연속 금상 선정

파리바게뜨가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질 평가 대회인 ‘2025 몽드 셀렉션’에서 올해도 쾌거를 이뤘다.파리바게뜨는 유럽 벨기에의 국제 품질 평가 대회 ‘2025 몽드 셀렉션’에서 4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몽드 셀렉션’은 1961년 시작된 국제 품질 평가 대회로 미슐랭 스타 셰프, 식품 과학 및 생명공학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등 8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평가 절차는 제품의 맛·향·식감 등 관능 기준뿐만 아니라 제품 성분·포장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5개월간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테스트를 거친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을 첫 수상한 이래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대회에서는 글로벌 경쟁력과 품질을 갖춘 선물용 제품 만월빵·제주마음샌드·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인천안녕샌드 등을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 만월빵과 제주마음샌드는 4년 연속,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3년 연속, 인천안녕샌드는 올해 첫 수상이다.만월빵은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촉촉한 빵 사이에 팥앙금을 넣었다. 제주마음샌드는 바삭한 쿠키 사이에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버터·캐러멜 등을 조화롭게 담아 고소하고 달콤한 제품이다.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신선한 목초란(木醋卵)과 황금빛 국내산 꿀로 만든 반죽을 촉촉하게 구워냈다. 인천안녕샌드는 버터쿠키 사이에 조청 캐러멜과 고소한 통들깨·마카다미아를 가득 넣은 제품으로 전통 문양의 우아함이 깃든 다식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독특하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30여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품질,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인증 및 수상을 확대해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4 11:44
IT

갤럭시 엣지 드디어 공개…삼성·애플 '타이밍 대전' 개막

작년부터 소문만 무성하던 삼성전자의 초슬림 스마트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확 얇아진 두께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것은 갤럭시 출시 전략의 변화다. 콧대 높은 애플이 매년 가을 한차례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통을 깨고 보급형 시장까지 넘보자 삼성전자도 라인업을 다변화해 기존 상·하반기 언팩 스케줄 사이 공백을 메우는 역작을 전면에 배치했다.갤S25 엣지, 5.8㎜ 두께에 2억 화소 카메라삼성전자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의 ‘갤럭시S25 엣지’(이하 갤S25 엣지)를 13일 공개했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한 뒤 23일 국내에 공식 선보인다.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부문장 직무대행은 이날 온라인 언팩 행사에서 “갤S25 엣지는 타협하지 않는다”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장인 정신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고 강조했다.갤S25 엣지는 ‘갤럭시 노트’가 지난 2020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된 이후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내놓은 신규 플래그십 제품이다.갤럭시 A 시리즈는 신흥 시장과 중저가 수요를 노린 보급형 라인업이고, 갤럭시FE(팬 에디션)는 S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매스 프리미엄(보급형·고사양) 카테고리에 속한다.갤S25 엣지는 5.8㎜ 두께의 슬림 디자인, 163g 무게를 구현했다. 연초 출시한 갤S25 기본형의 두께는 7.2㎜다. 그러면서도 2억 화소 후면 메인 카메라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탑재해 강력한 AI 성능을 보장한다. 가격은 149만6000원(256GB)으로, 갤S25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의 사이다. 삼성전자는 갤S25 엣지를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정기 출시 계획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반응에 따라 갤럭시 플래그십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에 특히 신경을 쓰는 10~30대 젊은 소비자들이 타깃이다.강민석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CX실 상무는 이날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슬림 제품은 한정은 아니고 갤S25 시리즈에서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며 “슬림 제품을 라인업상에서 어떻게 최적으로 운영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에 삼성전자가 갤S25 엣지를 소개하면서 S 시리즈(1월)와 Z 시리즈(7월) 사이 공백이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었다. 신제품 출시 효과를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앞서 애플이 드물게 1분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리더십을 위협했던 것이 반영된 결단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아이폰 캘린더 확 바꾸는 애플애플은 매해 9월 아이폰 신작을 내놓는 전례를 깨고, 지난 2월 가격 부담을 낮춘 ‘아이폰16e’를 출시했다. ‘아이폰16’ 기본형보다 26만원 저렴하지만, 3나노 공정의 최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18 칩과 생성형 AI ‘애플 인텔리전스’,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는 등 플래그십 수준의 사양을 자랑했다.이에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조사에서 1위 삼성전자(20%)는 1%포인트 차이로 애플에 바짝 추격을 당했다. 지난해 3%포인트 차이로 여유롭게 달아난 모습과 대비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애플은 내년 출시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8’ 상위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를 5㎜대 두께의 슬림 모델과 첫 폴더블폰과 함께 내년 가을에 출시하고, 기본형은 이듬해 봄에 ‘아이폰18e’와 함께 내놓는 방식으로 일정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2027년에도 마찬가지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올해가 기존 아이폰 출시 일정을 유지하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중국 브랜드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애플도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애플 소식을 주로 다루는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반기에 경쟁사들의 신제품이 몰리기 때문에 애플도 이에 맞춰 주력 모델을 상반기에 출시해 직접 대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4 08:00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산불 피해지역 회복 위한 ‘여행+동행’ 캠페인

한국관광공사는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해 오는 7월 중순까지 대규모 ‘여행+동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지역을 살리는 여행, 마음을 잇는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은 여행이 곧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이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공사는 안동 하회마을, 하동 쌍계사 등 산불 피해지역의 주요 관광지 홍보는 물론, 디지털 관광주민증,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한 특별한 여행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등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 지자체와 공사 국내지사가 추천하는 관광지 22곳의 관광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역 여행사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초특가 여행상품 ‘영덕 하루 기차여행’, ‘울산-하동-산청 단비투어’ 등의 여행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여행상품의 수익금 일부는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될 예정이다.더불어 산불 피해 지역 방문을 독려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0일까지 추천관광지 정보를 확인하고 퀴즈에 참여하거나 해당 지역 방문 인증 시 추첨을 통해 1000여 명에게 갤럭시 버즈 프로3, 온누리상품권, 네이버페이 쿠폰 등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6월 중에는 산불 피해지역에서 디지털 관광주민 3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여행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안동 한옥스테이 숙박권’, ‘하동 케이블카 이용권’ 등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에서 최대 50만원 상당의 쿠폰 1만 장을 디지털 관광주민에게 배포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K-관광마켓 10선으로 선정된 안동구시장을 중심으로 간고등어, 헛제삿밥, 전통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해서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연다.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경북 지역 숙박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5만 원 한도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이 최선의 응원인 만큼 공사는 4월 말 지역관광추진조직 협의체 행사를 영덕에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산불 피해지역에서 개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이 조기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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