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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포럼] “인디신 지원·끊임없는 도전”…K, 다시 나아간다 [종합]

‘K’ 신화를 써 내려온 주역들이 우리의 다음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 지속 가능한 ‘K’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방안과 전략을 공유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했다.이 자리에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 축사를 맡은 배우 류승룡, 장근석을 비롯해 가요, 영화, 방송, OTT, 패션, 뷰티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기조연설자로는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신화를 쓰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과 K팝 아이돌 선구자 H.O.T.로 활약한 가수 강타가 나섰다. 연 감독과 강타는 K스토리와 K팝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세계를 놀라게 한 ‘K’의 힘을 직접 들어줬다.이어 두 사람은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기조대담에서 연 감독과 강타는 인디(indie) 시장 지원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의 ‘K’ 영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독립 영화 및 음악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며 “인디 시장 지원이 ‘K’ 다양성을 만들고 결국 ‘K’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은 ‘스토리 왓’(STORY WHAT), ‘스토리 하우’(STORY HOW), ‘스토리 웨어’(STORY WHERE) 등 3개 챕터로 풍성하게 채웠다.‘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 챕터에는 OSMU 성공 사례로 꼽히는 드라마 ‘정년이’의 정지인 감독, 서이레 원작 작가, 배우 정은채가 자리해 K웹툰과 드라마의 시너지, 글로벌 파급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년이’ 방송 당시 글로벌의 뜨거운 반응을 몸소 느꼈다는 정은채는 “가장 한국적인 게 세계적인 게 아닐까 한다. 중요한 건 꾸준한 도전이다.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새 시도를 한다면 다음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토리 하우: 백제를 브랜딩하라’ 챕터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지구를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중심으로 심용환 역사학자, 가수 겸 공주시 홍보대사 박서진, 방송인 파비앙, 정규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이 함께 이야기를 풀어갔다.마지막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진행하는 ‘K팝 신(新) 정상회담’으로 꾸려졌다.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은 한국에서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특히 나나는 아이돌을 꿈꾸는 K팝 팬들에게 “다른 나라에 오는 게 두렵겠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 언제나 멋지다”며 “모두 도전하라”고 응원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인기 크루 저스트절크가 화려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고, 일루셔니스트 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이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으로 오후 세션 시작을 알렸다.조선 도공 도예가 이경환, 진환민 작가는 ‘스토리 하우’ 챕터에 앞서 ‘청화 버블 아트 & 백제로 가는 길’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로 K헤리티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엔딩은 실력파 그룹 퍼플키스, 비비업, 유나이트가 맡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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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브라이언 “K패션 너무 빨리 바뀌어…코엑스서 쇼핑” [2025 K포럼]

그룹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한국생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진행된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참석,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좌장으로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나섰다.이날 씽은 “연습생 생활이 상상과 달랐다. 다들 너무 힘들고 울고 그랬다”며 “근데 내가 너무 T 성향이고 단체 생활도 좋아해서 잘 맞았다. 그리고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음식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곱도리탕, 삼겹살, 치킨이다. 다 살찌는 거”라며 “그래서 다이어트를 늘 실패한다. 탄수화물을 잘 안 먹으려고 하는 데 계속 실패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나나는 “한국어를 잘 못해서 소통이 제일 힘들었다. 근데 멤버들과 숙소 생활도 하고 음악 방송 MC도 하면서 조금씩 실력이 올라갔다”고 떠올렸다. 나나는 “힘들 땐 엄마한테 전화해서 많이 울었다. 근데 엄마가 T 성향이라 ‘일본에 돌아와도 할 일 없으니까 한국에서 열심히 해’라고 했다”고 전했다.브라이언은 “캐나다에서 한국 드라마 몇 개를 봤는데 현실과 비슷하더라. 크게 힘든 점도 없다”면서도 “패션 트랜드가 너무 빨리 바뀌긴 한다. 그래서 따라가기 힘들다. 한국 와서 내가 평소에 입는 스타일도 더 신경 쓰고 관심도 더 생겼다. 가장 많이 쇼핑하는 곳은 코엑스”라고 말했다.“가족을 만나기 위해 예전에도 한국 여행을 자주 왔다”는 문샤넬은 “한국에 오면 친구들이랑 매일 밥 먹고 쇼핑하고 그럴 줄 알았다. 근데 연습생 생활을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없었다”고 회상했다.문샤넬은 또 “편의시설, 대중교통이 너무 잘 돼 있다. 그래서 되게 편했다. 특별히 힘든 점이 없다”며 “편의점도 늦게까지 해서 평소에 자주 간다. 사장님이 알아볼 정도다. 가장 좋아하는 건 연세 크림빵”이라고 덧붙였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6:54
연예일반

소디엑 씽 “‘런닝맨’, 홍콩서 가장 많이 봐…출연하고 싶어” [2025 K포럼]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 K콘텐츠 및 아티스트를 공개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진행된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참석,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좌장으로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나섰다.이날 씽은 “홍콩에서 제일 많이 봤던 프로그램이 ‘주간 아이돌’, ‘런닝맨’이었다. ‘주간 아이돌’은 저번에 촬영했는데 재밌었다. 꿈이 이뤄진 느낌이었다”며 “아직 ‘런닝맨’은 못 갔는데 꼭 초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나나는 K아이돌의 안무 영상을 꼽았다. 그는 “저는 K팝이다. 다른 아이돌 선배들의 안무 영상을 보면 다 칼군무였다. 그게 너무 멋있어서 해보고 싶었다”며 “막상 하니까 힘들더라. 기본기 배울 때 손 뻗기가 제일 힘들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저는 BTS 무대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저도 그렇게 되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K팝은 음악도 있지만 퍼포먼스도 있어서 보는 음악이 특별했던 거 같았다. 그래서 더 좋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문샤넬은 “난 웃긴 기억이 하나 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는 다들 한국을 잘 몰랐다. 내가 한국 피가 있다고 하면 ‘한국이 어디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온 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했다. 문샤넬은 “내가 초등학생 때 그 노래가 나왔다. 그 곡이 엄청 유명해지면서 한국이 어딘지 다들 알게 됐다. 내게 한국 피가 흐르는 게 자랑스러웠다”며 “그때부터 ‘강남스타일’ 나라와 혼혈이라고 엄청 자랑하고 다녔다. 춤도 추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홍보했다”고 회상했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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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엑 씽→피프티피프티 문샤넬 “BTS·트와이스 보고 K아이돌 꿈꿨다” [2025 K포럼]

그룹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한국에서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진행된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참석,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좌장으로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나섰다.이날 씽은 “처음에는 K팝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축구 선수 준비했다. 근데 학교에서 옆에 앉은 친구가 많이 소개해 줘서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다”며 “처음에 방탄소년단 선배 보고 멋있었다. 그렇게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나나는 “난 어릴 때부터 트와이스 선배들을 보고 꿈을 꾸게 됐다”며 “사실 일본에서 한 번 데뷔했다. 이후 회사에서 한국 오디션 프로 출연을 제안했다. 꿈을 이룰 수 있을 거 같아서 도전했다”고 털어놨다.브라이언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해외에 살아서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 “이후 K팝에 더 관심 생겼고 꼭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한국어를 공부하고 사촌의 도움을 받았다”고 회상했다.문샤넬은 “난 엄마가 한국인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한국음악을 듣고 자랐다”며 “4살 때 엄마가 원더걸스 선배 ‘노바디’를 들려줬는데 그때부터 K팝을 쭉 좋아했다. 하지만 나도 미국에 살아서 기회가 많이 없고 먼 꿈 같았다”고 떠올렸다.이어 “그냥 아이돌은 꿈으로 두고 의사가 되려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터지고 한국에 왔는데 엄마가 학원을 보내주고 오디션도 잡아줬다. 그러면서 캐스팅도 당했다”며 “이후 좋은 대학을 포기할까 말까 고민하다 지금 아니면 아이돌을 못할 거 같아서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이사왔다. 그렇게 5년간 연습했다”고 덧붙였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2 16:26
연예일반

유니스 나나→소디엑 씽, 신기했던 ‘K문화’… “뜨거운 국물 마시며 ‘시원해’” [2025 K포럼]

‘K팝 신(新) 정상회담’에 참여한 외국 아이돌 멤버들이 신기했던 한국 문화를 언급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진행된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참석,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좌장으로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나섰다.차오루는 “한국 사람들이 삼계탕 먹으면서 ‘시원하다’고 하는 게 신기했다”며 “다들 한국어 배우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냐?”고 물었다.씽은 “촬영할 때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멤버들한테 ‘도와달라’고 했었다. 그런데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더라. 엄청 당황했는데, 멤버들이 ‘체하면 원래 손가락 따는 거다’고 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차오루는 “저도 다음에 해 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나나는 “감자탕을 먹었을 때가 기억난다. 감자탕에서 감자가 고기 이름이더라. 너무 흥미로웠다”고 웃었다. 그러자 차오루는 “감자탕 좋아하면 저랑 다음에 먹자”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브라이언 역시 차오루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그는 “식당 갔을 때 ‘국물 죽인다’고 다들 말하더라. 그래서 멤버들한테 ‘왜 국물을 죽이냐. 국물이 너한테 뭐했어?’라고 물어본 적 있다”고 해 현장을 웃음 받로 만들었다. 이어 “나중에 칭찬이라는 걸 알게 됐다. 신기했다”고 덧붙였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문샤넬은 “존댓말이 힘들었다. 영어에는 존댓말이 없다 보니 한국어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털어놨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6:26
연예일반

다시 쓰는 K스토리…제3회 K포럼, 오늘(2일) 개최 [2025 K포럼]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 모든 것이 예측 불가한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는 고유명사가 된 ‘K’ 역시 예외는 아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지속 가능한 ‘K’를 위해 합리적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25 K포럼’(Korea Forum 2025)이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배우 류승룡, 장근석의 축사로 포문을 여는 이번 포럼은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신화를 쓰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과 K팝 아이돌 선구자 H.O.T.로 활약한 가수 강타의 기조연설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연 감독과 강타는 K스토리와 K팝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세계를 놀라게 한 ‘K’의 힘을 직접 들려 줄 예정이다. 아울러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기조대담을 진행, 문화 교류의 영향력을 살펴보고 미래를 위해 필요한 변화를 짚어본다. 이어 ‘스토리 왓’(STORY WHAT), ‘스토리 하우’(STORY HOW), ‘스토리 웨어’(STORY WHERE) 등 3개의 챕터가 차례로 펼쳐진다. 각기 다양한 장르, 분야의 현업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K’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비전을 제시하는 코너다.‘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 챕터는 K웹툰 드라마화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정년이’ 팀이 채운다. ‘정년이’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 원작의 스토리를 담당한 서이레 작가, 주연 배우 정은채가 참석해 K웹툰이 K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두 콘텐츠의 시너지, 글로벌 파급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스토리 하우: 백제를 브랜딩하라’ 챕터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지구를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방법에 관한 대화가 오간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모더레이터로 나서고, 심용환 역사학자, 가수 겸 공주시 홍보대사 박서진, 방송인 파비앙, 정규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이 함께 이야기를 풀어간다.‘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꾸민다. 이들은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를 통해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주고받는다. 진행은 피에스타 차오루가 맡는다.포럼의 흥미를 더할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인기 퍼포먼스 크루 저스트절크가 화려한 무대로 K포럼의 오프닝을 열고, 일루셔니스트 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은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을 선보인다. 조선 도공 도예가 이경환, 진환민은 ‘청화 버블 아트 & 백제로 가는 길’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로 K헤리티지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4세대 실력파 걸그룹 퍼플키스, 4인조 다국적 걸그룹 비비업(VVUP), 그룹 유나이트의 특별한 축하 무대도 준비돼 있다.올해 K포럼은 지난해와 달리 틱톡으로 동시 송출, 접근성도 높였다. 중계 계정은 틱톡 일간스포츠 계정과 틱톡 코리아, 틱톡 코리아 라이브, 틱톡 스테이지이며, 실시간 자막 번역이 가능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폭넓은 소통이 가능하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다. 대한민국 최초 종합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시사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2 05:41
산업

다이나핏, SSG랜더스 퓨처스팀 용품 후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6월 28일(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김강민 선수 은퇴식 현장에서 SSG랜더스 퓨처스팀(2군) 선수단에 다이나핏 용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Remember the Beas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은퇴식은 2001년 데뷔 이후 23시즌 동안 활약한 김강민 선수의 야구 인생을 기념하는 자리로, 2022년 한국시리즈 최고령 최우수선수이자 팀의 5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그의 헌신과 여정을 재조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팬 사인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SSG 팬들에게도 오래 기억될 순간을 선사했다.2015년부터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용 유니폼부터 트레이닝 웨어 및 각종 용품 후원에 이르기까지 SSG랜더스와 10년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다이나핏은 김강민 선수의 마지막 공식 일정에 함께 했다. 특히 본 행사 중 진행된 ‘퓨처스팀 선수단 용품 후원 전달식’은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격려와 지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용품 후원 전달식은 양측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다이나핏과 구단이 함께 이어온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자리로, 구단의 미래인 유망주에 대한 독려이자 지원으로서 브랜드의 스포츠 진정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다이나핏은 앞으로도 고기능성 제품들을 통하여 SSG랜더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30 16:11
금융·보험·재테크

'간편결제 1위' 네이버페이, 디지털 자산 시장까지 노린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을 이끄는 네이버페이가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발을 넓힌다. 전 세계 금융 격전지에 과감히 뛰어들어 글로벌 빅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조준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10년간 네이버페이가 한국 이커머스와 핀테크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면, 앞으로 10년은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톱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네이버페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기반을 둔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을 공언해 눈길을 끌었다.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와 1대 1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암호화폐의 극심한 가격 변동성 문제를 해결해 각광받고 있다.최근 미국은 발행·담보 요건 강화와 소비자 보호를 골자로 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통과시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재명 정부가 핵심 공약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내세운 바 있다.글로벌 금융회사 씨티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모가 최대 3조7000억 달러(약 5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네이버페이는 정부 정책 도입에 맞춰 컨소시엄 참여 등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박 대표는 “네이버페이는 온·오프라인의 방대한 결제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퍼블릭·프라이빗 체인 모든 환경에서 다양한 활용 사례로 스테이블코인 안착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강점을 보유했다”고 자신했다.또 “결제뿐 아니라 포인트도 네이버페이 생태계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스테이블코인으로 대체되는 상황을 예상할 수 있다”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지만 제도적인 부분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 계획을 명쾌하게 밝히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강력한 보안 자부심현재 네이버페이가 베타서비스로 운영 중인 ‘네이버페이 월렛’이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의 주요 창구다. 지난 5월에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KLPGA 대회에서 NFT(대체불가토큰) 입장권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조재박 네이버페이 금융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국내에서 몸집이 가장 큰 비금융사 대비 4대 금융 지주 시가총액 평균은 10%에도 미치지 않는다. 금융은 우리나라에서도 산업적으로 성장할 부분”이라며 “네이버페이는 65개국에서 QR 결제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팀 네이버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진출 경험과 역량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최근 IT업계 화두인 보안 시스템도 차별화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네이버페이의 FDS(이상거래탐지) 시스템은 지난 10년간 3조원에 달하는 부정 결제를 차단했다. 지난 1년간 팀 네이버가 개발한 백신은 200만개의 악성 앱을 탐지했다.이승배 네이버페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고객의 안전은 회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항목”이라며 “고객을 지키기 위해 FDS에 많은 투자를 했고, 앞으로도 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네이버페이는 연내 출시 예정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도 공개했다. 회사가 내놓는 첫 하드웨어라 관심을 모았다. ‘커넥트’는 현금, 카드는 물론 QR·MST·NFC, 얼굴 인증 결제까지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비용을 지불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고객 리뷰와 쿠폰 지급 등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박 대표는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 못지않게 가맹점주와 이용자가 연결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며 “가맹점주들의 매출 증대와 고객 리워드를 뒷받침하는 과정이 훨씬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7 10:00
산업

LF 이자벨마랑, 파리 현지서 2026 SS 옴므 컬렉션 공개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파리 현지에서 2026년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26SS)을 공개하며, 내년 시즌을 이끌 트렌드를 제시했다.지난 25일 프랑스 파리 투렌느 이자벨마랑 쇼룸에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더욱 강렬해진 보헤미안 무드와 장인정신이 깃든 디테일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자벨마랑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했다.이자벨마랑의 26SS 옴므 컬렉션은 ‘광활한 평야에서 고요한 마을을 지나, 이비자 해안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여정을 모티브로 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정교한 수공예 디테일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여행기를 떠올리게 한다.햇볕에 바랜 듯한 카키, 브론즈, 연한 옐로우, 부드러운 핑크 등의 컬러는 대지와 먼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셔츠 포켓과 카라를 따라 흐르는 플로럴 자수, 그래픽 패턴이 더해진 데님, 스터드 장식의 프린지 모카신 등은 이자벨마랑만의 자유로운 감성을 극대화한다.실루엣과 소재 역시 한층 슬림해 졌다. 시원한 터치감의 니트, 워싱 처리된 테일러드 워크웨어, 부드러운 코튼 거즈 등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소재 선택도 눈에 띈다. 컬렉션 곳곳에는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디테일이 더해졌다. 새틴 보머 재킷의 등판, 엽서 스타일 그래픽 티셔츠, MARANT 로고가 새겨진 노을빛 플리스는 이자벨마랑이 추구하는 감성적 스토리텔링의 완성이다.LF는 2008년부터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국내 유통을 맡으며, 단순한 브랜드 수입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은 한국 고객의 체형과 취향,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단독 제품 기획으로도 이어졌으며, 일부 아이템은 본사의 글로벌 전략에 반영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현지화를 넘어, LF가 이자벨마랑의 글로벌 감각과 K-감성의 접점을 이끄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 같은 협업 모델은 최근 시즌별 아시안 핏 개발, 리오더 시스템 도입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은 이제 단순 소비 시장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제안하는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헤미안 시크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본사의 전략적 중요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긴밀한 협업은 향후 이자벨마랑의 글로벌 방향성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내년 SS 시즌에는 정통 보헤미안 시크에서 한층 강렬하게 진화된 ‘락 시크 보헤미안’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LF는 국내 신명품 고객층의 취향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전략적 바잉과 기획을 통해 이자벨마랑만의 장인정신, 공예적 디테일, 감각적인 프린트를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6 14:53
산업

요즘 골프 패션 키워드는 ‘올드머니’… 화려함 덜고 절제미 추구

넓디 넓은 골프장은 또 다른 패션쇼의 무대다. 유명 프로 골퍼들의 기량을 겨루는 필드면서 누가 어떤 옷을 예쁘게, 세련되게, 힙하게 입었나 시선을 쏠리는 무대인 셈이다. 선수들의 옷과 모자에 부착된 브랜드 로고로 상징되는 ‘투어룩’을 통해 선수들은 걸어다니는 광고판이 된다.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골프 어패럴들은 스폰서십을 맺은 선수들을 통해 브랜드마다 최신 착장을 제공, 스타일과 기능성을 대중에 알리고 있다.요즘 골프웨어 트렌드에 변화가 일고 있다. 몇 년간 필드를 휩쓴 스포티한 스타일 대신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이른바 ‘올드머니’ 스타일로 꾸민 프로 골퍼들이 왕왕 눈에 띈다. 사실 올드머니룩이 일반 골퍼들 사이에서 선호되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에 발맞춰 골프어패럴 브랜드에서는 로고를 자제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1일 끝난 ‘2025 롯데렌터카 WG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양효리(다에리소프트)가 결승 당시 입었던 룩이 올드머니 스타일이다. 경기 당시 착장한 상하의는 필리포피아나 제품이다. 상의는 프리미엄 코튼 100% 까미나 티셔츠와 가벼운 니트 라티나 베스트를 코디했고, 하의는 카프라 디테일의 트로페아 반바지로 데일리룩 연출에도 손색없는 룩을 입었다. 필리포피아나는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탄생한 럭셔리 골프웨어로 유명하다. 지역 명문가의 자녀들이 남과 차별화하기 위해 시작한 브랜드로, 전통을 가진 공방들에서 최상의 소재로 소량 제작을 해오며 현재의 명성을 얻었다. 브랜드 출발부터 올드머니 스타일인 셈.양효리는 우승 후 ”스포티한 것보다는 스윙할 때도, 보기에도 편안한 룩을 선호하는 편이다“며 ”필리포피아나가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켰는데 경기에서 그 점이 어필된 것 같고, 실제로 어디 옷이냐는 문의가 많아 놀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한편 필리포피아나는 브랜드 정책상 그동안 스타휴, 트리니티 등 국내 톱티어 골프장에서만 일부 소개돼왔다. ‘아는 사람만 아는 브랜드’ 전략 대신 올해는 가격저항을 낮춘 블루라인을 론칭,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브랜드 대중적 확산을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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