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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국 온 킴 카다시안, 태극기→K뷰티 경험 인증샷 ‘눈길’

세계적인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한국에 체류하며 공개한 사진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카다시안은 21일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우리가 한 것들”(The Things We Do)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에는 피부관리를 받는 카다시안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카다시안은 불판 위에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 편의점의 컵라면 매대 등을 찍어 한국 문화를 리얼하게 경험한 인증샷을 남겼다.한편 카다시안은 최근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과 함께 사업차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19:50
연예일반

캣츠아이 ‘가브리엘라’, 美 빌보드 ‘핫 100’ 재진입... 뒷심 발휘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인기 뒷심이 세차다. 약 한 달 만에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자신들의 기록을 갈아치웠다.1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3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가 ‘핫 100’ 76위로 재진입했다. 이들의 이 차트 최고 순위다. ‘가브리엘라’는 앞서 ‘핫 100’에 94위(7월 5일 자)로 입성한 데 이어 87위(7월 12일 자), 95위(7월 19일 자)에 랭크된 바 있다. 캣츠아이의 상승세는 글로벌 송차트에서도 두드러진다. ‘가브리엘라’가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 24위, ‘글로벌(미국 제외)’ 2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각각 20계단, 12계단 껑충 뛰었다. 또 다른 히트곡 ‘날리’는 ‘글로벌 200’ 80위, ‘글로벌(미국 제외)’ 83위에 자리하며 15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두 곡이 수록된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0위를 차지했다. ‘뷰티풀 카오스’는 지난 주보다 19계단 역주행하며 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각각 17위, 15위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가브리엘라’의 인기 돌풍은 지난 8일 깜짝 공개한 리믹스와 연이은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재점화됐다. 캣츠아이는 최근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 무대에서 ‘가브리엘라’ 댄스 브레이크를 포함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수만 관객을 매료시켰고, 공연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실제로 스포티파이에서 ‘가브리엘라’의 일일 스트리밍 수는 ‘롤라팔루자’ 당일 222만 회에서 최근 268만 회로 약 20% 증가했다. 여기에 라틴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 미코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의 곡이 원곡과 또 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22일 서울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약 3개월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0 09:57
연예일반

아크, 오늘(19일) 데뷔 1주년... ‘베트남→멕시코’ 압도적 글로벌 트래픽

그룹 아크가 19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1년간 국내를 넘어 베트남, 브라질 등 글로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팀명에 담긴 ‘얼웨이즈 리멤버 더 리얼 커넥션’(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이라는 의미처럼 공간이나 시간, 각자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한 연결’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아크가 보여준 1년간 ‘어썸’한 활약을 돌아봤다.▲ 베트남→멕시코 막강한 트래픽으로 입증한 글로벌 인기아크는 본격 데뷔 전부터 베트남 현지 주요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가 하면,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 검색어 조회수 116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케이팝 리스너들의 이례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데뷔 후 베트남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 인도네시아 대표 방송 등에 출연, 브라질과 한국의 문화 차이를 설명하는 자체 콘텐츠와 한국 문화를 베트남어로 소개하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포르투갈어와 베트남어로 직접 소통하며 현지 팬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지난 13일 스포티파이 ‘K-팝 온!’을 통해 톱10 트렌딩 아티스트 인 멕시코에 오르며 멕시코에서도 높은 인기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아크는 국내를 넘어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압도적인 글로벌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 ▲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 ‘시너지 UP’최근 발매한 미니 3집 ‘호프’의 아트워크를 통해 누적 조회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 '스위트홈'의 원작자 황영찬 작가와 컬래버를 선보인 아크는 대표 K-뷰티 브랜드 ‘졸스’, ‘포토이즘’과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팝업을 진행, 신선한 컬래버를 선보였다. 멤버 끼엔 역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어스’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아크는 인도네시아 유명 캐릭터 IP인 카라푸루와 특별한 컬래버까지 선보이고 있다. 특히, K-팝 팬덤과 NFT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차별화된 신선한 행보와 음악을 뛰어넘은 혁신적인 만남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유니크한 영상·스토리→독창적인 음악성매 앨범 유니크한 프로모션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영상은 물론 스토리, 음악, 퍼포먼스로 수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크는 데뷔 앨범 ‘아크’를 통해 우화적 서사를 기반으로 하이퍼 팝과 후드 팝의 요소를 접목한 일렉트릭 힙합부터 퓨처 신스팝 등 다채로운 장르와 실험적인 구성을 선보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미니 2집 ‘뉴키즈: 아웃 더 박스’로는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뉴 키즈’로 성장, K-팝 씬에서 듣기 힘든 새로운 사운드 텍스처를 만들어내며 물리적·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이어 미니 3집 ‘호프’에서는 한국 무속 신앙과 도깨비, 부적 등 전통을 모티브로 한 오리엔탈 감성에 글로벌 음악 트렌드를 접목, 여러 장르를 접목시켜 아크만의 조화로운 음악을 완성시켰다. 오리엔탈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혁신적 시도로 아크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기획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지난 2024년 8월 19일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며 탄탄한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다이아몬드형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아크는 이후 발매한 세 개의 앨범을 통해 단 1년 만에 장르, 서사, 퍼포먼스, 음악적 역량 등 모든 영역에서 진일보한 성장을 보여주며 ‘글로벌 Z세대 아이콘’으로 진화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성장 속도를 뽐내며 빌보드 코리아 ‘7월의 K-팝 루키’로 선정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아크가 계속해서 이어나갈 눈부신 활약에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0:19
연예일반

VVS, 레나 합류→6인조 체제… “한층 넓어진 세계관 기대”

걸그룹 VVS가 6인 체제로 확장한다. 소속사 MZMC는 18일 새 멤버 레나의 VVS 합류를 공식화하고 “드디어 VVS의 완전체가 빛을 낸다. 최고의 원석이 새로운 식구가 되고 대중 앞에 소개할 수 있어 특별한 순간“이라며 ”앞으로 VVS는 레나와 함께 한층 깊고 넓어진 세계관이 펼쳐질 것”이라고 알렸다. 레나는 보컬과 래핑에서 모두 특출난 능력을 지닌 인재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유년 시절을 호주에서 보내며 한국어와 영어 모두 원어민 수준으로 능통하다. 세련된 비주얼과 예능감까지 겸비해 연습생 시절부터 이른바 ‘육각형’ 플레이어로 유명했다. 더불어 작사, 작곡에 대한 음악적 소양과 열정이 강해 향후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레나의 공식 합류와 발맞춰 VVS는 이날 오후 미니앨범 ‘D.I.M.M’에 수록된 ‘터치 잇’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한다. 6인조로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첫 퍼포먼스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VVS 데뷔 때부터 이미 계획된 확장이었던 만큼,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트레일러에서 레나의 히든 장면을 찾아내는 것도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데뷔 싱글 ‘TEA’로 등장한 VVS는 1개월 만에 미니앨범 ‘D.I.M.M’을 발표해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소속사 MZMC의 대표 폴 브라이언 톰슨이 미국 프로듀서로서 처음 제작한 K팝 걸그룹이라서 주목을 받았다. 브리트니, 아일리, 라나, 지우, 리원 등 멤버들은 걸그룹이지만 뷰티선을 과감히 탈피한 컨셉으로 새로운 질감의 K팝 그룹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16:05
영화

김남길·천우희, 8년 만 재회…제34회 부일영화상 MC 발탁

제34회 부일영화상이 시상식 사회자로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김남길과 천우희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두 얼굴로, 특히 2017년 영화 ‘어느날’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8년 만에 MC로 재회하게 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김남길은 지난 2022년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이어 두 번째 MC 낙점으로 반가움을 더한다.김남길은 드라마 ‘굿바이 솔로’, ‘선덕여왕’, ‘나쁜 남자’, ‘명불허전’, ‘열혈사제’ 시리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 ‘판도라’, ‘살인자의 기억법’, ‘비상선언’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불가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화제작 ‘트리거’에서 전직 스나이퍼 출신의 순경 ‘이도’ 역으로 글로벌적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NGO 단체 대표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는 영화 ‘문을 여는 법’을 기획, 제작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2025년 제29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큰 주목을 받았다.영화 ‘써니’에서의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단숨에 씬스틸러로 떠오른 천우희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영화 ‘한공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에 몰입력을 주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올랐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와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흥행 쌍끌이에 성공, 금융·주류·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중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훈하는 등 대중성과 영향력을 동시에 입증한 천우희는 송중기와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마이 유스’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한편 김남길, 천우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2025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네이버TV, 유튜브에서의 시상식 생중계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08:59
산업

쇼피코리아 7월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 성장세 5배 증가

쇼피코리아가 지난 7월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랜드사의 성장세가 입점 초기 대비 평균 약 5배(428%)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은 뷰티 브랜드사의 쇼피 입점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돕고 매출 고도화까지 이끄는 1대1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쇼피코리아는 K뷰티 브랜드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출 마켓 선정, 물류 채널 운영 전략 컨설팅,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전략 셀러 프로그램 혜택으로는 먼저 입점 신청 이후 진행되는 전담 매니저와의 1대1 컨설팅이 있다. 샵 오픈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 전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입점 이후 최소 4개월에서 최대 1년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기간 내내 전담 매니저의 밀착 케어가 제공된다.또한,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구좌를 제공하고 매출 상승을 이끌 수 있는 메가데이 등 대규모 쇼핑 축제 및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라이브스트리밍 참여 기회도 선사한다. 쇼피 현지 풀필먼트(Fulfilled by Shopee, FBS)를 이용하는 셀러의 경우, 초기 입고 물량 제한이 면제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전략 셀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K뷰티 브랜드사의 성장세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올해 7월 기준 프로그램 참여 브랜드사의 평균 성장률은 입점 초기 대비 약 5배(428%) 이상으로 나타났다. 6월 기준 프로그램 참여사의 일평균 판매량은 1월 대비 미참여 브랜드사보다 약 22배 높았다.대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뷰티 브랜드사 중 국내외에서 ‘떡솝 클렌저’로 유명한 ‘아렌시아’는 대만을 중심으로 계단식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렌시아는 프로그램 참여 후 지난 6월 진행된 대만 6.6 메가데이에서 한국 탑20 셀러에 등극했다. 이어 7월에는 뷰티 브랜드 탑7에 올랐다. 5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패치 전문 브랜드 ‘스노우투플러스’는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마케팅 구좌 노출을 통해 ‘아크네 패치’ 제품의 6월 주문 건수가 전월 대비 218% 증가하기도 했다.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에는 미입점, 기입점 셀러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자체 브랜드 보유사, 총판 또는 운영 대행사만 참여 가능하고 일정 상품수(SKU)를 보유해야 한다. 동시에 마케팅 예산을 최초 6개월간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할 의향이 있어야 하며 쇼피 담당 인력 보유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6월에 실시한 K뷰티 써밋에서도 전략 셀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잠재력 높은 신규 브랜드 셀러들이 지속적으로 입점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하는 상황에서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현지 내 K뷰티 수요는 굳건하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성장 확대는 브랜드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투자와 현지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동반될 때 가능하다. 이를 위해 쇼피코리아는 360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8.17 17:07
스포츠일반

경마팬 시선 집중…2025 OBS 코리아컵 & 코리아스프린트 초읽기 돌입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글로벌 경마축제 OBS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다음달 7일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는 2016년 시작된 한국의 로컬 G1급 경주로써 역사는 짧지만 세계무대에 한국경마를 알리는 데 일조해 왔으며, 지난 2019년 국제공인 IG3(International Grade3)로 격상되며 세계 정상급 경주마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국제 경주로 인정받게 되었다.지난 일곱 번의 대회동안 일본, 미국, 뉴질랜드, 홍콩 등 8개국에서 약 60여두가 적게는 2시간, 길게는 10시간이 넘는 긴 비행을 감수하고 한국 원정길에 올랐다. 역대 우승마를 살펴보면 일본의 ‘리메이크(REMAKE)’, ‘크라운프라이드(CROWN PRIDE)’, 한국의 ‘위너스맨(WINNERS MAN)’ 등이 있다.올해는 예비등록을 마친 해외마 68두 중 10두가 1차 선정되었는데 코리아컵에는 국제레이팅 116에 빛나는 일본의 ‘람제트(RAMJET)’를 비롯, ‘듀라에레데(DURA EREDE)’, 홍콩의 스타 경주마 ‘챈청글로리(CHANCHENG GLORY)’, 미국의 ‘포스트타임(POST TIME)’ 등 5두가, 코리아스프린트에는 미국의 ‘벤토나토(BENTONATO)’, 일본의 ‘타가노뷰티(TAGANO BEAUTY)’ 등 5두가 선정된 상태다. 해당 경주마 마주의 최종수락 과정을 거쳐 8월 말경 파이널 명단이 발표된다.해외 우수 경주마들의 출전이 예정된 가운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국내 최강으로 평가받는 ‘석세스백파’, ‘빈체로카발로’ 등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지난해 세계적인 경주마 경매회사인 OBS(Ocala Breeders’ Sales Company) 및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0대 주류 회사 중 하나인 한국브라운포맨(Brown-Forman Korea)과 협약을 체결한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스폰서십을 이어간다.OBS는 미국에서 켄터키 주 다음으로 더러브렛 경주마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인 플로리다 주를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2세마를 기준으로 미국 전체 매출의 70%, 전세계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거대 기업이다.지난 3월에는 OBS 경매 역사상 개별 최고가인 3백만 달러(한화 약 41억원)에 경주마가 낙찰되는 등 경주마 경매업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OBS 경매를 통해 구매된 경주마가 이번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우승할 경우 OBS는 각 우승마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마사회에도 2만 달러를 후원한다.잭 다니엘스, 우드포드 리저브 등을 국내에 직접 수입·유통하는 한국브라운포맨 또한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를 후원하고 있는데 브라운포맨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마대회 중 하나인 ‘켄터키 더비’의 대표 스폰서이기도 하다.이처럼 유명기업들의 후원을 받는 등 전세계 경마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코리아컵&스프린트는 ‘美 브리더스컵’의 챌린지 경주로, 이번 대회 우승마는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브리더스컵 더트마일과 스프린트 출전권을 자동으로 부여받게 된다.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남미와 아프리카 대륙을 포함한 전 대륙, 총 24개국에 경주실황을 수출해 지난해 기준 125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누적매출은 7500억원에 달하는 등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경마로 도약하고 있는 중”이라며 “2025 OBS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를 통해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경마의 위상을 세계에 선보이고, 도심 속 센트럴파크 역할을 병행하고 있는 렛츠런파크의 우수한 시설과 이색 레저스포츠로 경마를 즐기는 선진적인 관람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2025.08.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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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한국서 태극기 인증샷 “역시 김씨?”

세계적인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광복절 당일 한국 방문 소식을 전하며 태극기 사진을 공개했다.15일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그는 사업 차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궁과 성당, 도심 건물 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과일로 간단한 식사를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특히 광복절 당일, 거리에 게양된 태극기 사진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광복절인 걸 알고 올린 걸까”, “역시 김씨”, “혹시 진짜 김해 김씨?”, “브랜드 한국 들어오면 하나 사겠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래퍼 칸예 웨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앞서 그는 프로듀서 데이먼 토마스,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와도 결혼과 이혼을 겪었다.현재 그는 2019년 론칭한 보정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해당 브랜드는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은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3억 5천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7:40
연예일반

에이티즈, 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케데헌’ 감독도 “영감 받아” 극찬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올해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OST,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캡틴 홍중은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6월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지용킴, 알로 등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핫’한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미국 래퍼 오데타리의 협업곡 ‘SMB’ 속 직접 작사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등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3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성화는 6월에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송지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화는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윤호는 지난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널 만나러 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잔잔한 고백을 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페라가모 행사에 참석했고,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윤호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또한 지난 8일에는 윤호가 출연한 숏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돼 정준하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18일에는 윤호의 스크린 도전작인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개봉하며, 밴드 보컬로 변신한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상, 민기, 우영 또한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상은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도베르만’ 콘셉트의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것에 이어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민기와 우영은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 가죽 소재 의상을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세를 몰아 브랜드 캘빈클라인,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재차 증명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산은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를 비롯해 레포시, 태그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찬가지로 엘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격이 다른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지난달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페셜 코너 ‘밥미팅’에도 출연한 산은 별명인 ‘북부대공’의 강인한 이미지와 또 다른 따뜻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의 ‘찐팬’ 모먼트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설렘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종호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신스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 협업곡 ‘우리의 기억’,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OST ‘처음 그대로’를 통해 특유의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뽐냈다. 6월에는 유튜브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에 출연해 성시경의 ‘영원히’, 아이유의 ‘밤편지’, 최유리의 ‘밤, 바다’까지 따뜻한 자장가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으로 물들였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존재감을 각인시킨 에이티즈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순회하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기 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티즈의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기를 업로드해 메가 히트 글로벌 콘텐츠에 영향을 준 ‘K팝 대표주자’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12일(현지시간) 글렌데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0:59
산업

클렌징 명가 비디비치, 신제품 클렌징폼 출시 당일 완판 기록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이달 새롭게 출시한 ‘클리어 아크네 젤 클렌징 폼’이 올리브영 론칭 당일 완판되며 1차 리오더(추가 발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지난 4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출시됐는데, 판매 시작 하루만에 준비된 물량이 전량 품절을 기록했다.비디비치는 기대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한 이 제품을 새로운 메가 히트템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스트셀러 제품은 누적 판매량 3천4백만개를 기록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다.올해 비디비치는 론칭 2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피부 본질에 집중하는 ‘스킨 코어 뷰티(Skin Core Beauty)’를 새로운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20년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이번에 완판된 ‘클리어 아크네 젤 클렌징 폼’ 또한 비디비치의 리브랜딩에 발맞춰 스킨케어의 고효능 성분을 담아 출시했다. 클렌징 명가에 걸맞은 세정력과 촉촉함, 부드러운 제형의 기술력은 그대로 계승했으며, 세분화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클리어 아크네 젤 클렌징 폼’은 EWG 그린 등급의 식물성 성분 토타롤이 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의 과잉 피지와 불균형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며, 비디비치 특허 클렌징 성분인 화이트 엔자임이 각질 제거와 진정 효과를 돕는다. 여기에 자연유래 티트리 성분이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함께 출시한 ‘클리어 마일드 아미노 클렌징 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100% 아미노산 거품으로 자극 없이 보습과 딥 클렌징을 돕는다.조밀한 아미노산 거품이 노폐물부터 자외선 차단제까지 깔끔하게 클렌징 해주며, 피부 친화적인 성분으로 자극을 줄이고 피부 보습막을 효과적으로 지켜준다.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4개국 특허로 입증된 비디비치 만의 독자적인 클렌징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비디비치는 클렌징 제품의 품질과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클렌징 카테고리를 대폭 확장 중이다. 젊은 층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고려한 세분화된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폼 외에도 마스크, 밤, 오일 등의 새로운 제형과 성분의 제품들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클렌징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비디비치는 클렌징 제품을 필두로 글로벌 뷰티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한 정비 중이다. 중국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 신규 진출해 초석을 다지고 있으며, 추가 시장 개척을 위한 국가별 인허가와 유통망 등의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다. 비디비치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인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발맞춰 현지 고객에게 특화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보,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신규 클렌징 제품들이 국내 출시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중국과 일본, 미국 등에도 빠르게 수출해 글로벌 MZ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면서 “기존 클렌징폼의 명성을 이을 제2, 제3의 메가 히트 상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08.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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