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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사고] 축구인 화합과 소통의 장 '축구인 골프대회' 19일 열립니다

투명, 정도, 책임 행정을 내건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출발대에 섰습니다. 올해 9월에는 '충남 천안 시대'가 열립니다.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인 새 축구종합센터가 드디어 세상과 만납니다.365일 축구가 있어 팬들은 즐겁습니다.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은 마침표만 남았습니다. 한국 축구의 산실인 K리그의 흥행 열풍 또한 눈을 즐겁게 합니다. K리그는 2년 연속 3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우상향 곡선을 계속해서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K리그 챔피언' 울산 HD는 다음달 아시아를 대표해 확대 개편되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2연패를 달성, 코리아컵 최다 우승에 빛나는 포항 스틸러스도 환희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구인들의 가득찬 열정이 있기에 미래는 더 밝습니다.화창한 5월,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전설들이 그라운드가 아닌 필드에 모여 축구 발전을 기원합니다. 초록 필드의 '우정 잔치'가 열립니다.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하는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가 5월 19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개최됩니다.축구인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축구인 골프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습니다. 그라운드에선 한 치 양보없는 경쟁자들이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는 친교의 무대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입니다. 이번 대회는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승과 메달리스트,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수상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슛' 못지않은 '샷' 실력을 맘껏 뽐낼 축구인들의 필드 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일시: 2025년 5월 19일(월) 낮 12시25분 티오프▶장소: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참가비: 무료▶주최: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후원: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2025.05.16 08:29
스포츠일반

2016년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매춘 단속에 체포 '충격'

미국 오하이오주 지역 매체인 콜럼버스 디스패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오하이오주립대 레슬링 선수인 카일 스나이더(30)가 매춘 단속으로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라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나이더는 지난 10일 콜럼버스 지역에서 실시된 매춘 단속 중 경찰이 쳐놓은 덫에 걸렸다. 인터넷 에스코트 서비스 광고를 보고 전화한 게 문제의 발단. 이후 잠복 경찰관을 호텔에서 만난 스나이더는 현금을 지급한 뒤 구강성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춘 가담 혐의로 체포된 그는 곧바로 풀려났으나 오는 20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 스나이더는 관련 입장을 확인하려 한 매체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자유형 레슬링(97㎏급) 선수인 스나이더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선 4위. 2028년 LA 올림픽 출전 의지를 다지며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설적인 레슬러이자 코치인 케일 샌더슨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 중이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13 15:12
드라마

정경호vs박보검vs남궁민…‘믿보배’들 주말드라마 격돌

배우 정경호, 박보검, 남궁민이 나란히 주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세 배우 모두 출중한 연기력은 물론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끌어 온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다. 누가 주말드라마 경쟁의 왕좌를 차지할지 이목이 쏠린다.첫 스타트는 정경호가 끊는다. 정경호는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주인공 노무진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노무진은 어떤 사고 후 유령을 보게 되면서 이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물로, 정경호의 스마트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이미지를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일타 스캔들’의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 등을 통해 특히 전문직 캐릭터를 리얼한 연기로 선보여 주목받은 만큼 이번 노무사 역할은 어떻게 소화할지 주목된다. 노무사는 그간 드라마에서 많이 다뤄지지 않은 직업인데, 이번 노무진은 더구나 ‘생계형 노무사’라는 설정으로 차별화가 돼 있다. 제작진은 정경호의 연기에 대해 “대본 이상의 디테일을 만들어내며 현실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경호는 아주 특수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들을 연이어 선택하면서 거기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들을 하나씩 탐구해 나가는 것 같다”며 “새로운 직업이란 점에서 도전적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이런 전문직 캐릭터를 잘 소화해 왔기 때문에 시청자에겐 안정감을 준다”고 분석했다.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로 또 한 번 연기력을 증명한 박보검은 ‘굿보이’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메달리스트 출신 특채 경찰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은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윤동주로 분한다. 박보검이 액션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데뷔 이래 사실상 거의 처음으로 이목을 끈다. 그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등에서 보여진 박보검의 이미지는 로맨스 장르 속 맑고 순수한 남주의 모습이 강했다. ‘굿보이’는 공개된 포스터만 보더라도 변화가 감지된다. 강렬한 눈빛과 얼굴 위로 흐르는 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박보검은 남성적이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진다.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박보검은 6개월 이상 복싱 훈련을 하고, 실제 복싱 선수들과 합을 맞추며 액션 연기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김 평론가는 “예쁘고 사랑스럽고 동생같기만 했던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라는 시대극을 통해서 무쇠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굿보이’는 그 연장선에서 기존 자신의 이미지를 깨려는 시도로 보인다”며 “이번 작품까지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더 다양한 연기가 가능한 배우라는 걸 인정받을 것”이라고 짚었다.남궁민은 ‘우리 영화’를 통해 멜로를 선보인다. 6월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배우 지망생 이다음(전여빈)이 영화를 만들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다. 이제하는 소포모어 징크스(첫해 성공 이후 활동 성과가 부진한 경우를 가리키는 말)에 시달리는 인물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시한부 이다음과 만나면서 다시 영화를 만들게 되는 인물이다.이번 작품은 남궁민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진중한 멜로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우리 영화’ 스페셜 티저 영상에는 쓸쓸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는데 멜로 장르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감돌며 먹먹한 여운을 안기고 있다. 특히 남궁민은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연인’에서 날카롭고 거칠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순정을 보여주는 이장현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 멜로 장르에서 남다른 입지를 다졌다. 사극인 ‘연인’과 달리 ‘우리 영화’는 현대물인 만큼 남궁민의 더욱 현실적이고 지적인 톤의 멜로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평론가는 “남궁민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가장 잘 쌓아나가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검은태양’에선 국정원 요원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가 ‘천원짜리 변호사’로 코미디 연기를, ‘연인’을 통해선 멜로까지 탁월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우리 영화’는 전형적인 한국적 멜로 드라마의 포맷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데 남궁민, 그리고 상대역인 전여빈의 출연만 보아도 신파가 되지 않을 것이란 확신과 기대가 생긴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매우 출중한 연기를 보여왔기에 전형적인 설정임에도 흥미를 자극한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3 06:10
e스포츠(게임)

넥슨 'FC 프로 마스터즈 2025'서 'FC 온라인' 한국 대표 젠지 우승

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2025'에서 'FC 온라인' 한국 대표팀 젠지가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FC 프로 마스터즈 2025는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5개국 대표 선수들이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이다. 5월 8일부터 4일간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개최됐다.'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국가별 대표팀 2팀이 출전해 총 상금 15만 달러를 두고 각축전을 벌였다. 5월 10일 진행된 최종 결승전에는 한국 대표팀 젠지와 태국 대표팀 어드바이스가 출전해 5판 3선승 다전제를 펼쳤다.1세트에서는 젠지의 '크롱' 황세종이 어드바이스의 '지피제이'에게 패배했지만, 2세트에서 '원더08' 고원재가 '마이클04'를 상대로 개인기를 활용한 공격으로 승리해 균형을 맞췄다.3세트에 출전한 '체이스' 권창환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티디킨'을 상대로 강력한 수비를 전개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 '원더08' 고원재가 재출전해 '지피제이'를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3대 1로 젠지가 우승을 차지했다.국제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 젠지는 우승 상금 5만2000달러를 획득하고, 올 하반기 EA 개최로 열리는 최상위 국가대항전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직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2 15:36
스포츠일반

더 많은 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2025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 본격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5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은 스포츠인의 재능을 활용해 스포츠 참여 취약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특히,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습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스포츠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총 58개 학교에 방문형 강습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체육교실'과 스포츠 참여 취약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 캠프'로 나누어 운영한다. 올해는 탈북 청소년 등 대상을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지난 9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공원에서는 탈북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첫 번째 '스포츠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강완진(태권도) 김원호(배드민턴) 최경진(풋살) 등 메달리스트 및 국가대표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1984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의 스포츠 정신 특강과 한국형 올림픽 가치 교육 등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청소년의 건강한 인격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하 이사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신을 성장시키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참여에 제약이 있는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찾아가는 체육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스포츠 캠프'는 올 하반기에 2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12 15:07
스포츠일반

유도 여자 중량급 기대주 이현지·김민주, 나란히 그랜드슬램 ‘金’

여자 유도 최중량급 유망주 이현지(남녕고·세계랭킹 12위)와 중량급 기대주 김민주(용인대·세계 22위)가 나란히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현지는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줄리아 토로푸아(세계 18위)를 밭다리 후리기 유효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시니어 무대 그랜드슬램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이현지는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주다. 그는 지난해 3월 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당시 세계랭킹 3위였던 쉬스옌(중국),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소네 아키라(일본)를 연파하고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 10월 IJF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포디움 최상단에 당당히 자리했다.이날 결승전에 나선 이현지는 상대와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았고, 경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상대 오른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심판은 유효를 선언했다. 마지막까지 유효를 지킨 이현지는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 78㎏급 결승에서는 김민주가 일본의 이즈미 마오(세계 59위)를 유효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김민주는 경기 종료 2분 10여초를 남기고 오른손 업어치기를 시도해 유효를 따냈다. 남은 시간 이즈미가 맹공을 퍼부었으나 김민주는 끝까지 버텼다.지난해 12월 열린 IJF 도쿄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마다 쇼리(일본)를 이기고 은메달까지 딴 김민주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자취를 남기고 있다.한국은 전날 남자 81㎏급에서 우승한 이준환(포항시청)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김희웅 기자 2025.05.12 11:02
스타

원빈 측 “‘김새론 녹취’ 제보자 몰라…애도하러 간 조문 외 관련 無” [공식]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공개한 고(故) 김새론 녹취 제보자의 아내가 배우 원빈을 언급한 것에 대해 원빈 측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9일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장례식에 조문을 간 일 외에 관련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가세연 측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과 제보자 A씨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 녹취에는 고 김새론이 자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등을 A씨에게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겼다. 가세연 측은 이 녹취를 가지고 있는 A씨가 최근 거주하고 있는 미국 뉴저지에서 괴한 2명에게 피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A씨 아내의 음성도 함께 공개했다. 이 음성에서 A씨 아내가 원빈을 거론한 것.A씨 아내는 원빈에 대해서 “처음엔 누군지 몰랐다. 한국에서 유명하신지 몰랐는데, 당신이 한 일을 보고 알았다. 조용히 오셨다. 존경심을 표했다. 그 인간미가 저희에겐 상상 이상의 의미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표현했다. 다만 A씨 아내는 구체적으로 원빈의 어떤 부분 때문에 이 같은 표현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엘케이비앤파트너스를 통해 “해당 녹취파일은 완전히 위조된 것”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김수현 측은 9일 재차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운영자 김세의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고 김새론 배우의 유족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각 추가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9 17:55
스타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유족·가세연 추가 고소… “터무니 없는 허위사실”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고(故)김새론 유족을 추가 고소 및 고발했다.9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은 금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고 김새론의 유족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각 추가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김세의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였고 고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 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하였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하였다’는,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김세의는 ‘범행이 있기 5일 전 금요일 밤 늦은 시간에 뉴욕 JFK 공항을 통해 한국인과 중국인 킬러가 입국했다’, ‘사건이 발생한 뉴저지 주경찰이 아닌 미 연방 수사국 FBI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보자는 출근길에 주차장에서 내리다가 칼에 목 부위에만 9차례 찔렸다’, ‘한국인 킬러는 1992년생 이한구,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소지이고, 또 한 명은 중국 국적 조선족이다’, ‘킬러는 FBI에 체포됐고, 범행 직전 킬러 핸드폰에서 유튜버 이진호 관련자와 통화기록이 있음이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건 명백한 살인교사 사건’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일반인의 상식에 비추어 보아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자, 한치 진실조차 없는 완전한 거짓말“이라며 ”위조된 녹취 파일과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을 근거로 김수현에 관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마구잡이로 유포했다. 김세의가 지금까지 저질러온 범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범죄행위다. 김세의와 김새론 유족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이하 가세연 추가 고소·고발 관련 입장문1.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는 금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각 추가 고소·고발하였습니다.2. 주지하다시피 김세의는 2025. 5. 7. 14:00경 기자회견에서 “김수현 배우와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였고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하였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하였다”라는,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였습니다.3. 김세의의 발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범행이 있기 딱 5일 전 금요일 밤 늦은 시간에 뉴욕 JFK 공항을 통해 한국인과 중국인 킬러가 입국했다”, “이 사건은 사건이 발생한 뉴저지 주경찰이 아닌 미 연방 수사국 FBI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보자는 출근길에 주차장에서 내리다가 칼에 목 부위에만 9차례 찔렸다”, “한국인 킬러는 1992년생 이한구,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소지인 사람이고, 또 한 명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이다”, “킬러는 FBI에 체포되었고, FBI가 확인한 결과 범행 직전 킬러의 핸드폰에서 이진호 관련자와 통화기록이 있음이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건 명백한 살인교사 사건이다”라는 취지로 발언하였는데, 이는 일반인의 상식에 비추어 보아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입니다.4. 심지어 김세의는 고소 및 고발대리인에 관하여도 ”고소 및 고발대리인(LKB) 소속 변호사들이 녹취파일 제보자가 세를 놓고 있는 집에 찾아와 제보자가 어디 있냐고 말하기도 하였다“, ”녹취파일 제보자의 집에 살고 있던 세입자 부부는 고소 및 고발대리인(LKB) 변호사 2명과 함께 있는 건장한 체격의 조선족 남성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고소 및 고발대리인(LKB) 대표변호사 역시 제보자에게 전화를 걸어 회유를 시도해 이 역시도 FBI가 녹취를 확보한 상태이다“라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였습니다.5. 위와 같은 김세의의 발언은 단 한치의 진실조차 없는 완전한 거짓말입니다. 김세의는 위조된 녹취파일과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을 근거로 김수현 배우에 대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마구잡이로 유포하였는바, 이는 김세의가 지금까지 저질러온 범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는 김세의와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에 대하여 신속히 추가고소·고발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리고, 이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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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故김새론과 A씨 녹취 공개·김새론 유족, 김수현 고소..김수현 측 “녹취 AI 추정..가세연 고소” [종합]

고 김새론 유족 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와 유족 측 법률대리인이 고인이 배우 김수현과 중학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녹취를 공개하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위반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김수현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공개된 녹취는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반박했다.7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가세연과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김새론이 사망하기 한 달 전쯤인 지난 1월 10일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와의 전화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 녹취를 이날 공개한 이유에 대해 김 대표는 “A씨가 한국시간으로 5월1일 한국과 중국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 목 부위를 칼로 9번 찔렸다”며 “A씨 가족들이 가만히 있으면 사태가 더 커질 수 있어서 일부분이라도 녹취록을 공개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은 미국 연방수사국 FBI에서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녹취에서 김새론은 A씨에게 “수현 오빠랑 사귀었다. 중학교 때부터 사귀었고 중앙대 들어가서 좀 있다가 헤어졌다”며 “골드메달(김수현 소속사) 사람들 정말 무섭고 뭐든 다 하는 인간들”이라고 말했다. 또 해당 녹취에는 A씨에게 김수현과 미성년자 시절인 중2 때 처음 성관계를 가졌고, 김수현이 자신과 교제할 때도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한 사진 등을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부 변호사는 “유족은 지난 3월 27일 처음 기자회견 했을 때도 고심 끝에 진행했다. (김새론과 김수현이) 사귀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종지부를 찍기 위해 한 것이었다. 유족 측이 김수현에게 바란 것은 단순한 사과였을 뿐이었으나 (김수현 측이 유족에게)120억 상당의 손해배상 및 고소를 한 데 이어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에 사귄 적이 없다는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유족 측을 도와주는 제보자 A씨가 김수현 측 등으로부터 가지고 있는 중요 증거들을 수십억원에 사겠다는 회유를 받았고, 이를 거절하자 A씨 신변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가해졌다”며 “이날 유족 측이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위반 및 무고죄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의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대표는 A씨 신상은 안전상 이유로 밝힐 수 없지만 김새론과 최소 10년 이상 알고 지낸 지인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2014년쯤 핼러윈 주간에 뉴저지의 한 술집에서 제보자와 김새론은 우연히 마주쳤다. 이후 김새론이 대한민국에서 너무 시달려서 미국에서 살고 싶다, 어떻게 살까 고민하던 중에 제보자와 연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수현 측은 가세연 측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이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 측 기자회견이 끝나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가세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 김새론 배우와의 녹취파일을 확보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해당 녹취파일은 완전히 위조된 것으로,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녹취파일이 AI 등을 통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가세연의 기자회견은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스토킹, 사이버 성범죄 및 증거조작 등으로 궁지에 몰린 가세연이 김수현에게 사이버 테러를 가하기 위해 벌인 또 하나의 조작”이라며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번 가세연의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스토킹처벌법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즉시 고소·고발할 예정이며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세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유튜버 이진호도 가세연 기자회견이 끝나자 옆 방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진행, 가세연 측이 공개한 A씨와 김새론의 녹취는 “전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A씨가 자신을 비롯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에도 제보를 해 거액을 요구했다면서 A씨가 제공한 녹취가 조작됐다는 내용의 감정 보고서를 공개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이 인물이 사기를 치는 방식은 간단했다. 각각의 이해 당사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그들이 원하는 내용을 듣고 그에 따른 녹취를 만들어 보냈다”고 주장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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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죄로 고소”..김수현 측도 즉각 고소 입장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측이 배우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위반 및 무고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고 김새론 유족 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와 유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부 변호사는 “(고 김새론)유족은 지난 3월 27일 처음 기자회견 했을 때도 고심 끝에 진행했다. (김새론과 김수현이) 사귀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종지부를 찍기 위해 한 것이었다. 유족 측이 김수현에게 바란 것은 단순한 사과였을 뿐이었으나 (김수현측이 유족을 상대로)120억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및 고소를 했으며,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에 사귄 적이 없다는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유족 측을 도와주는 제보자 A씨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요 증거들을 김수현 측 등에서 수십억원에 사겠다는 회유를 받았고, 이를 거절하자 A씨 신변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가해졌다”며 “이에 따라 김새론 유족 측이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위반 및 무고죄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의뢰를 했다”고 주장했다.부 변호사 등이 이날 주요 증거라고 밝힌 건, 고인이 사망하기 한달 전인 지난 1월 10일 A와 통화한 녹취다. 이날 공개된 녹취에서 김새론은 A씨에게 김수현과 자신이 중학생일 때부터 사귀었으며, 대학교에 들어가서 헤어졌다고 말했다. 또 김수현과 처음 성관계를 한 시점이 미성년자 시절이었고, 김수현이 자신과 교제하면서도 다른 여자 아이돌과 성관계를 한 사진 등을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해당 녹취를 이날 공개한 이유에 대해 가세연 측은 “A씨가 한국시간으로 5월1일 목요일에 한국과 중국에서 넘어온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 목 부위를 칼로 9번 찔렸다. A씨 가족들이 가만히 있으면 사태가 더 커질 수 있어서 일부분이라도 녹취록을 공개한 것”이라며 “이 사건은 미국 연방수사국 FBI에서 수사 중”이라고 주장했다.가세연 측은 A씨 신상은 안전을 이유로 밝힐 수 없지만 김새론과 최소 10년 이상 알고 지낸 지인이라고 밝혔다.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2014년쯤 핼러윈 주간에 뉴저지의 한 술집에서 제보자와 김새론이 우연히 마주쳤다. 이후 김새론이 대한민국에서 너무 시달려서 미국에서 살고 싶다, 어떻게 살까 고민하던 중에 제보자와 연락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가세연 측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김수현 측은 해당 녹취 등이 전부 허위라며 즉각 법률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기자회견이 끝나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가세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 김새론 배우와의 녹취파일을 확보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해당 녹취파일은 완전히 위조된 것으로,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녹취파일이 AI 등을 통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가세연의 기자회견은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스토킹, 사이버 성범죄 및 증거조작 등으로 궁지에 몰린 가세연이 김수현에게 사이버 테러를 가하기 위해 벌인 또 하나의 조작”이라며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번 가세연의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스토킹처벌법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즉시 고소·고발할 예정이며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세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유튜버 이진호 또한 해당 기자회견이 끝나자 옆 방에서 즉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가세연 측이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가세연 측이 공개한 A씨와 김새론의 통화 녹취는 “전부 조작된 것”이라며 A씨가 자신을 비롯해 김수현 측에도 제보를 해 거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A씨가 제공한 녹취가 조작됐다는 내용의 감정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 인물이 사기를 치는 방식은 간단했다. 각각의 이해 당사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그들이 원하는 내용을 듣고 그에 따른 녹취를 만들어 보냈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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