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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슬픔을 함께'…빼빼로데이·월드컵 마케팅도 올스톱

이태원 참사에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유통업계가 추모 분위기로 전환했다. 백화점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잇달아 대규모 할인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주요 식품 업체들은 빼빼로데이는 물론 월드컵 마케팅 계획까지 잠정 중단하고 나섰다. 경기 침체 걱정이 없는 바는 아니지만, 이번 참사에 따른 희생자를 애도하고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각종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전면 취소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 관련된 행사들을 모두 취소했다"며 "여러 행사가 있었지만,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자 전면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빼빼로데이 상품 판매는 예정대로 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이미 상품 발주가 완료돼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은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비맥주는 한맥 브랜드 연계 프로모션인 '오피스 어택' 진행을 잠정 보류했다. '부드러운 회식 문화' 캠페인 일환으로 10개 기업과 하는 행사였다. 주류를 마시는 콘셉트의 내부 행사도 일절하지 않기로 했다. '원소주'를 판매하는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달 예정이었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및 모든 마케팅 활동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원소주는 박재범 소주로 유명하다. 정부도 이날부터 대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개막식을 취소한 바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최소한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할인 행사만 알리기로 했다. 신세계그룹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맞물려 오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대규모 할인 행사인 '쓱데이'를 전면 취소했다. 쓱데이는 1년에 한 번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19개 계열사가 온·오프라인에서 펼치는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할인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 한 식구가 된 G마켓과 옥션까지 가세, 2조원 이상의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치를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도 롯데 유통군 할인 행사인 '롯키데이'의 마케팅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행사는 고객과 약속한 부분인 만큼 오는 9일까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마케팅·광고·홍보·이벤트는 전면 취소하고 상품 할인 행사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단장 행사도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더현대 서울에 매일 3회씩 5분 동안 6000개의 조명을 활용한 '라이트닝 쇼'를 진행했는데, 이태원 참사 이후 관련 행사를 잠정 중단했다. 롯데백화점은 당초 오는 3일 크리스마스 외벽 장식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외벽에 설치된 천막에 적힌 '11월 3일 오픈'이라는 문구도 지웠다. 업계 관계자는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을 겪은 많은 분을 기리는 것이 중요하기에 당분간 행사를 자제하고 추모 기간을 갖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02 07:00
산업

한국판 블프 '코세페' 내달 1일 개막…2300여개 기업 참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다음 달 1일 열린다. 이번 코세페에는 23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 추진계획을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확정했다. 추진위는 올해 코세페 참여 기업 수가 역대 최다였던 작년(2155개)보다도 5%가량 늘어난 23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국민 소비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는 업체별 대표 할인 행사를 코세페 기간과 연계 개최해 식료품, 생필품에 대한 초특가 할인행사를 할 예정이다. 백화점 업계는 패션, 리빙 등 주력 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별 기획전과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사은 행사를 준비한다. 정부도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최대 30% 할인)'과 '코리아 수산페스타(최대 50% 할인)' 행사를 통해 농축산물, 수산물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형마트·백화점은 지점별 여건에 따라 중소·소상공인이 지역 특산물, 의류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해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지역 특산품, 지역 소재 기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팔도보부상 등 온라인 장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코세페 기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축제를 개최해 쇼핑,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전국단위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코세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기업의 상품과 할인율 등에 대한 정보는 참가 기업 또는 코세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올해 코세페는 ‘사는 게 즐거워지는 모두의 쇼핑 축제’라는 슬로건 하에 소비자들의 사는(Shopping) 즐거움이 참여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는(Living)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쇼핑 축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6 13:57
경제

제조사 참여 늘어난 코세페…벌써부터 흥행예고?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이른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벌써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할인 여력이 큰 제조사들의 참여가 늘어났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사들도 적극적이어서다. 여기에 정부도 올해 코세페 흥행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올해 코세페 예산은 약 22억8000만원으로 책정됐지만 3차 추경을 거치며 약 25억5000만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제조사 참여 늘고, 유통사도 적극적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에는 현재까지 1328개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700여 개 업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또 이번 코세페는 최초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한다. 올해 코세페 기업 수가 늘어난 것은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참가 덕분이다. 지난해 345곳이었던 코세페 참가 제조업체 수는 이날 기준 822개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업계는 할인 여력이 큰 제조사들의 참여가 늘면서 기존 코세페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할인율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통업 구조상 제조사의 협조를 구한 납품가 인하 없이는 역대급 할인 판매는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올해는 제조사들의 참여가 늘어난 만큼 할인 여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조사 참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할인 품목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도 의미한다. 실제 올해는 전기차를 비롯해 의류·가전·스마트폰·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에서 대규모 할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통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올해 코세페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롯데·신세계·현대 등 유통 3사는 이번 행사에 계열사를 모두 동원하고 막대한 물량을 확보해 '총력전'에 나설 태세다. 각 그룹의 통합 이커머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오프라인 기반인 백화점과 마트·면세점까지 나섰다. 계열사간 협력으로 시너지(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할인율은 최대 80%에 달할 전망이다. 그만큼 이번 행사가 지난 1년간의 침체를 만회할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통시장과 슈퍼마켓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온누리 상품권과 행복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의점은 전국 약 4만8000개 가맹점에서 1+1, 2+1, 사은품, 할인쿠폰 증정,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신용카드 업계도 무이자할부 확대 행사와 캐시백, 경품 증정 행사를 준비 중이며, 주요 통신사에서도 통신사 공시지원금 상향을 계획하고 있다. 옥션·G마켓·11번가·위메프·티몬 등 이커머스 업계도 11월에 맞춰 대규모 판촉전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11월 어떤 할인 혜택을 선보이느냐에 따라 매출 변화가 크다"며 "역대급 혜택들로 최대 성과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이 과열되는 만큼 소비자들은 혜택을 누리기 좋을 것"이라며 "침체했던 소비심리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했다. 정부도 팔 걷어붙여 정부도 올해 코세페 흥행에 사활을 걸고 어느 때보다 통 큰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 코세페 예산은 약 22억8000만원으로 책정됐지만 3차 추경을 거치며 지자체 소비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예산 약 25억5000만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해당 예산을 기반으로 각 지자체는 펀드를 만들어 지방 소비 진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이슈가 됐던 백화점 세일 판촉 부담금 규정도 완화했다. 산업자원통상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체가 할인 행사를 펼칠 때 판촉 비용 50%를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규제 적용을 유예했다. 이밖에도 소득공제 한도 상향. 개별소비세 일부 인하, 대형유통업체 판촉비용 분담 등 지원책도 마련했다. 코세페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코세페 기간 유통업계 전체 매출은 전년 코세페 기간보다 12.5% 증가했고 주요 100개 유통업체 일평균 매출액 4500억원에서 5400억원으로 늘었다”며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아 경제적 효과를 사전에 전망하는 게 쉽지 않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30 07:00
연예

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유통업계 뭉쳤다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여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에 유통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자 여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유사한 행사다. 유통기업들의 대대적인 참여가 억눌려 있던 소비심리를 자극해 내수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이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 협회와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산업연합회' 총회를 개최하고 동행세일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통업계는 해당 행사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행사 계획을 공개했다. 백화점 업계는 주요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 신발 박람회, 홈캉스(집에서 즐기는 바캉스)·호캉스(호텔 바캉스)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패션, 잡화, 화장품에 대한 특가할인도 계획 중이다. 대형마트는 식료품,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에 대해 지역 상생 할인전과 자체브랜드(PB) 상품 및 우수 중기 제품 판매 등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는 각종 생필품을 '15년 전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10년 전보다 더 싼 가격'이라는 진행했던 대규모 할인 행사를 다시 여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업계도 패션·뷰티·푸드·명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특가 상품과 특별 쿠폰, 지역 상생 상품전 등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업계의 동행세일 동참을 이끌기 위해 고효율 제품에 한해 구매 비용의 10%(개인별 30만원 한도)를 환급해 주는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과 '신용카드 등 이용액의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재고소진 등 납품업체 지원을 위한 '유통업체 분담 의무 완화'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민 소비심리 촉진을 통해 내수 회복의 불씨를 되살리고 하반기 경제 회복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인 가운데 대규모 군중을 불러 모으는 행사를 여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래 산업부 실장은 "정부는 업계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온 힘을 쏟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11 07:00
연예

홈앤쇼핑,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슈퍼딜 특가 진행

홈앤쇼핑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홈앤쇼핑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절 등 11월 쇼핑성수기에 맞춰 오는 11일까지 홈앤쇼핑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슈퍼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앱 내‘슈퍼딜’매장에서 식품, 생활·주방, 패션, 뷰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11일 동안 여러 형태로 기획하여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9900원부터 3만99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99샵’, 1+1 또는 추가 증정품을 주는‘PLUS샵’, 한정수량만 판매하고 종료되는 ‘한정수량’, 현대카드로 결제 시 5% 청구 할인이 가능한 ‘청구 할인샵’, 홈앤쇼핑이 자랑하는 10&10(10% 할인 + 10% 적립)에 추가로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추가 적립’으로 나누어진다. 이날 ‘슈퍼딜’매장 내 PLUS샵에서 ‘네이처드림 크릴오일’을 ‘알티지 오메가’ 한 박스 추가 증정 혜택을 받으며 구매할 수 있다. 또 한정수량샵에서는 ‘스테프 부대찌개’를 판매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한다. 4일에는‘슈퍼딜’매장에서 세척 사과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시하며 PLUS샵에서‘보국 안심세탁 전기요’를 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5일에는 청구 할인샵에서 ‘동서 화이트 5단 서랍장’을 현대카드로 결제 시 5%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6일에는 99샵에서 ‘이종임 소갈비찜’을 9,900원에 만나볼 수 있고‘보만 스팀다리미’를 10&10 (10% 할인 + 10% 적립)에 추가 적립금을 받으며 구매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각 날짜마다 특별한 혜택 및 특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 내‘슈퍼딜’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게 됐다”며 “11월 유통업계에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홈앤쇼핑이 준비한‘슈퍼딜’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22 10:18
연예

2019 에이투 무선블루투스이어폰 등,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60% 특가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에이투인터내셔널(이하 에이투, 대표 김민수)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와 함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투윙(ATWOWING, AT271)의 3차 완판 매진이 임박함을 알렸다.‘에이투윙’은 에이투 첫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모델로, 고객들의 호응으로 11번가 쇼킹딜 십일절 및 위메프 블랙프라이데이 디지털위크를 통해 ‘1년에 오직 딱 한번 초 특가 할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특가를 진행마감하고 12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럭키투데이 및 홈페이지 이벤트로 무선 블루투스이어폰 AT221, AT251 등 대표 제품들을 중심으로 최대 60%의 초특가 세일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에이투는 위메프반값특가, 디지털위크, 투데이특가 등 특가이벤트를 할인기간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이벤트는 11번가 십일절 쇼킹딜과 함께 진행되는 더블이벤트인 만큼 비용적인 부분에서 고민이던 고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전언이다. 에이투에서 공개한 신제품 무선이어폰 에이투윙은 출시 기념으로 한정수량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재 파우치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에이투윙’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5.0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블랙/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제품은 에이투 AT251제품의 기술력에 업데이트되어 더욱 깔끔하고 선명한 음질과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회로 개선을 통해 연속사용 시 최대 6-7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보관함은 약 5회 완충이 가능해서 한번 완충 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AT9의 경우 무지향성 블루투스 스피커로 전방향으로 동일하게 음량이 출력되어 공간에 골고루 소리가 채워짐을 느낄 수 있으며, 소형스피커 기준 최대출력으로 비슷한 재원을 가진 제품들 간에서 에이투 AT9은 가성비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에이투 AT9’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는 신혼부부 출산선물 및 친구 집들이선물, 신혼부부선물, 집들이가전제품 등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11월 30일까지 AT251, AT31 1+1구매 시 45% 할인된 가격으로 주요 상품인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투 AT251 & 에이투 AT231’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기간한정 블랙프라이데이 특가세일도 진행되고 있다. 에이투 관계자는 “에어팟 프로 출시와 함께 완전무선이어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이투 AT251제품이 생일선물 및 기념일선물에서 집들이선물 등을 거처 다양한 선물추천으로 선물추천 분야가 바뀌어 가고 있다. 에이투에서는 이에 맞게 다양한 특가세일과 후기작성 시 이어폰 및 파우치 등 무료증정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에이투는 가성비 좋은 음향기기로 에어팟2세대, 갤럭시 버즈 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블루투스 전문 업체이다. 에이투는 많은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및 상위 순위 내에 판매되고 있다.삼성폴더블폰,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LGV50, 아이폰SE2 등 모든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다. 에이투 제품은 에이투 홈페이지 및 스마트스토어,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마켓에서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2019.11.15 17:30
경제

‘광군제·블프’ 이벤트 쏟아지는데…‘코세페’엔 시큰둥한 카드사

11월 쇼핑족들이 열광하는 중국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블프)’, 한국의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찾아왔다. 카드사들은 각종 할인 상품이 쏟아지는 이 행사들에 맞춰 매년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카드사들이 ‘코세페’에만 이벤트를 내놓지 않거나 참여 자체를 하지 않는다. 금융당국의 카드사 마케팅 비용 감축 권고와 함께 코세페로 마케팅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해외직구족 분주해지는 ‘광군제·블프’…캐시백 이벤트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해외직구족을 잡기 위해 11월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롯데카드는 이달 말까지 롯데카드 앱,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해외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이용 시 최대 2만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중국 광군제 이벤트 기간인 11일부터 18일까지(한국시간) 롯데카드 마스터카드로 알리익스프레스서 20달러 이상 결제하면 3달러를 할인해주며, 70달러 이상 구매자에게는 15달러의 할인 혜택을 준다.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우리 비자·마스터 신용·체크카드 대상으로 비타트라 미국과 테일리스트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5%를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타트라 독일에서도 50유로 이상 결제 시 5유로를 선착순 20명에게 즉시 할인해주고, 캐시백 서비스 몰리를 경유해 갭·이베이·아이허브·다이슨 등의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보너스 캐시백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패션 스토어 ‘육스’에 접속하면 정가 제품 10%에 할인 제품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 캐시백, 200달러 이상 결제 시 3만5000원, 300달러 이상 결제 시 6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인 이달 29일에 맞춰 알리익스프레스·아마존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최대 15달러를 할인해주고, 29일 당일에는 아마존에서 프로모션 코드 입력 후 현대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올 연말까지 ‘#마이태그’ 후 BC글로벌 카드로 미국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을 이용하면 최대 7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100달러 이상은 2만원, 200달러 이상 4만원, 300달러 이상 6만원, 500달러 이상 7만원 등이다. ‘코세페’ 참여 줄고 혜택 없앤 카드사 카드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세페’에 대해서는 시큰둥하기만 하다. 거의 혜택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카드사들의 올해 코세페 참여 수준을 보면, 소비자들에게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수준이다.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KB국민 카드 등 6곳에서 늘 진행하는 무이자 할부를 이벤트인 양 진행하고 있을 뿐이다.이는 지난 코세페와 비교해봐도 대조적이다. 당시 카드사들은 무이자 할부뿐만 아니라, 캐시백 행사와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만 해도 삼성카드는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패션 상품 단일 브랜드를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롯데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아예 참여도 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우리카드와 하나카드가 참여하지 않았다. 카드업계가 코세페와 관련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지 않는 배경에는 무엇보다 코세페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까닭이다. 5년째에 접어든 코리아세일페스타는 할인 폭이 크지 않고, 품목도 한정적이어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다.여기에 금융당국이 카드사들을 상대로 마케팅 비용 축소 압박에 나선 점도 행사 참여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로 결제가 늘어나는 등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코세페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05 07:00
연예

에스투엔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전 품목 특별할인

에스투엔디(S2ND)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오는 22일까지 전 품목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해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 동시에 진행되는 쇼핑행사이다.에스투엔디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최대 50% 할인 행사 소식을 전했다.△트렌드위드미, 마이매드뷰티 등 뷰티 트렌 드 제품을 소개하는 방송에 소개된 핑크터치 올인원 톤업크림 30% 할인과 주름 및 피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포피블라썸 마스크 3종 (모이스처,에너지,화이트닝) 30% 할인, 피부 진정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포피블라썸 앰플 3종 (모이스처,에너지,화이트닝) 50% 할인을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은 에스투엔디(S2ND)공식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1.01 18:21
경제

온라인몰, '한국판 블프'에 함박웃음…매출 최대 87% 증가

국내 온라인몰이 11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진행한 결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었다.판매량도 60% 가까이 증가했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첫날인 1일 하루에만 1초당 52개 상품을 팔아치우며 하루 누적 판매량 454만개를 돌파했다.이런 흐름이 이어지면서 9일 오전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은 2600만개를 넘었다.특가 상품인 '애플 에어팟'은 14억원가량 물량이 반나절 만에 완판됐으며,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준비 수량 730대가 완판되며 3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11번가도 당초 목표치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통해 '케이카 중고차 110만원 할인 쿠폰' 100장이 39초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LG 건조기'는 27억원 어치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티몬 역시 초특가 행사인 '타임어택'을 진행한 1일부터 8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타임어택 행사가 진행된 매일 정오와 오후 6시 무렵에는 접속자가 평소의 7배 이상에 이를 정도로 많은 소비자가 몰렸다.위메프는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87% 신장했다. 이 기간 결제 건수는 36% 늘었고, 신규 가입자 수는 187%나 급증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다양한 업체가 동시에 세일 행사를 진행하면서 홍보 효과에 힘입어 소비심리가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1.11 14:44
경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쇼핑몰 접속 지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열기가 뜨겁다. 12일 국내 유통업체 10여 곳이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하자 쇼핑객들이 몰리면서 참여 업체 대부분의 쇼핑몰 사이트가 접속 지연 현상을 보이고 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 쇼핑몰은 11번가를 비롯해 현대H몰, 롯데닷컴, 엘롯데, CJ몰, AK몰, 갤러리아몰, 롯데슈퍼, 하이마트쇼핑몰 등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각종 물건을 최소 30%에서 최대 70%대까지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날 행사 반값 할인 하이라이트 상품인 캐나다구스와 아이폰6의 판매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타임특가 행사를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셀린느 트리오백(59만원)과 캐나다구스(27만4500원) 등을 1개 품목씩 50% 할인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아이폰6의 경우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제휴카드사에서 제공하는 50% 할인쿠폰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롯데닷컴은 베스트 인기 상품 100여개 이상을 50%에서 최대 72%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닷컴의 대표 플랫폼 지니딜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롯데 포인트 결제 시 50% 포인트를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된다.현대H몰은 비롯한 TV홈쇼핑까지 가세해 인기 패션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가격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영하의 날씨 탓에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을, 겨울 패션 상품 가격 할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온라인쇼핑몰 AK몰은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선착순 1000명씩 총 1만명에게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ID당 1회만 발급할 수 있다. 또 적립금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구매금액의 50%(최고 5만원)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시 10%(최고 2만원) 청구할인 혜택과 최고 10%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로 구매시엔 결제금액의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며 10% 전용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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