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위탄’ 정희주, 퀸 재해석 도전 ‘바이브레이션 아쉬워~’
15일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탑10 생방송에서 정희주(26)가 세 번째로 나와 퀸의 '돈트 스톱 미 나우'를 불렀다. 정희주는 첫 도입 부분에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퀸의 노래를 색다르게 소화하나 싶더니 이내 피아노를 박차고 일어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스프라이트 바지에 가죽 재킷을 입은 정희주는 여성 록커의 느낌이 물씬 났다.방시혁은 "빠른 노래를 부를 때 바이브레이션 속도가 더 빨라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은미는 "뒷 부분의 다이내믹한 소화를 위해 도입부를 조금 더 편안하게 처리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멘토들의 점수는 최하가 8.1점이었으며 최고는 8.9점이었다. 이날 진행된 톱 10 생방송은 DJ 김기덕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 100곡' 중 한 곡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손애성 기자 [iveria@joongang.co.kr]
2011.04.15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