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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은 좁다"…K-치킨, 글로벌 매장 확대 박차

치킨 프랜차이즈가 글로벌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면서다. 한류 콘텐츠 흥행과 함께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 매장 출점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일본 오사카부와 사이타마현에 3개 점포를 잇따라 열었다. 지난 7월 22호점인 오오미야카도마치점을 시작으로 23호점 엘모리구치점, 9월에는 24호점인 사카이뎃포쵸점을 차례로 개점하고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BBQ는 2016년부터 일본 내 매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도쿄도 9개, 오사카부 5개, 나가와현 4개, 사이타마현 3개 그리고 아이치, 치바, 시즈오카현에 1개씩 현재까지 총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BBQ 관계자는 "일본을 포함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총 5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라며 "전 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이 목표"라고 말했다. 교촌은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6개국에 7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말레이시아 2개점, 중동 두바이에 5호점까지 신규 매장을 개설했다. 교촌은 해외 사업 초기엔 대형 쇼핑몰에 플래그숍 형태로 입점하는 ‘캐주얼 다이닝형’ 모델이 주축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확장성이 높은 ‘배달·포장형’ 모델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직영사업만 해오던 교촌은 최근 하와이에 미국 첫 가맹사업장을 열었다. 교촌은 하와이를 시작으로 미국 본토까지 가맹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25개국에 537개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치킨 프랜차이즈 3사 중 해외 진출에 가장 소극적이었던 bhc치킨 역시 11월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열고, 내년 4월에 싱가포르 1호점도 열 계획이다. 현재 홍콩이 유일한 진출 국가였던 bhc치킨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특히 홍콩 시장에서는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을 고수했던 반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를 택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그동안 해외 진출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와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투 트랙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국내 치킨 브랜드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배경엔 국내시장의 정체 연관이 깊다. 400여 개의 브랜드가 국내에 난립하면서 7조5000억원 규모의 치킨 시장이 포화상태에 놓였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한국식 치킨의 인지도 상승으로 해외진출에 유리한 환경도 만들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외국인이 한 해 동안 가장 좋아하고 자주 먹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9월 베이징과 방콕, 뉴욕, 파리 등 외국 주요 도시 17곳의 주민 8500명을 대상으로 한식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식 치킨(30.0%)이 김치(27.7%)나 비빔밥(27.2%), 떡볶이(18.0%), 김밥(15.5%) 등보다 더 자주 먹는 메뉴로 조사됐다. 앞서 농식품부가 지난 2020년 해외 16개 도시에서 같은 조사를 시행했을 때는 자주 먹는 한식 메뉴 1위는 김치(33.6%), 2위는 비빔밥(27.8%)이었다. 당시 한국식 치킨은 3위(26.9%)에 그쳤는데 1년 만에 김치와 비빔밥을 역전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나 K-팝 등 한류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한국 치킨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 가격 논란 비판까지 맞물리면서 해외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보다는 사업 확장의 의미로 보는 게 맞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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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선풍적 국내 인기…쌈 싸는 마동석·삼겹살 굽는 리차드 매든

마블 신작 '이터널스'가 개봉을 앞두고 슈트 대신 한복을 입은 히어로들의 친근한 모습을 공개했다. 개봉 전부터 80%가 넘는 사전 예매율을 보이며 심상치 않은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이터널스' 측이 2일 한국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흑요석 작가가 그린 단체 한국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태초의 수호자 이터널스 멤버들이 히어로 슈트가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색감과 디자인의 한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솥뚜껑 삼겹살부터 잡채, 비빔밥, 떡, 약과 등 한국식 식사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은 친근감을 더한다. 특히 능숙하게 삼겹살을 굽고 있는 이카리스(리차드 매든)의 모습과 상추쌈을 크게 싸서 먹여주려는 길가메시(마동석)의 모습은 유쾌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배우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르시 역의 젬마 찬, 이카리스 역의 리차드 매든, 에이잭 역의 셀마 헤이엑은 직접 한국화 포스터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한국 내 높은 '이터널스'의 인기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국내 배우 마동석까지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을 비롯해 232개 이상의 상을 받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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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승수·기태영·류수영, 작정한 요섹남 매력대결

류수영, 기태영, 김승수가 요섹남 매력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K-푸드’를 주제로 한 31번째 메뉴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특히 이번 대결은 이경규, 류수영, 기태영, 김승수까지 남자 편셰프들이 경쟁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의 요섹남들이 모인 만큼 요리는 물론 매력 대결도 치열했다. 첫 번째 주자는 ‘어머니들의 박보검’ 김승수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새 집에서 가장 시선을 강탈한 것은 ‘술 방’. 앞서 집에 술 창고를 꾸몄던 김승수가 새 집에 오면서 ‘술 방’을 만든 것. 이외에도 막걸리만을 위한 냉장고까지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 달에 걸쳐 직접 만든 2종 막걸리(막걸리, 오미자 막걸리)까지 공개했다. 변함없는 김승수의 애주가 면모도 큰 웃음을 자아냈다. 휴일 아침, 직접 만든 막걸리, 초간단 통조림 요리 3종을 먹은 김승수는 금세 기분이 좋아졌다. 얼굴이 붉어지는 등 살짝 취기가 돌며 애교가 많아진 김승수의 모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두 번째 주자는 ‘기프로’ 기태영이었다. 이날 기태영은 집으로 아내 유진과 1997년 1세대 걸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를 초대했다. 바다를 위해 한우로 한국식 파히타를 만든 기태영은 10개월 딸을 키우는 바다에게 육아 스킬을 알려주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또 가족처럼 가까운 기태영, 바다의 거침없는 대화도 인상적이었다. 바다는 10살 연하 남편에게 받은 스카이다이빙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이 과정에서 기태영은 “유진 얼굴 보고 반한 것 아니다”라는 망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기태영이 유진에게 반한 진짜 이유가 유진의 착한 마음씨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사랑꾼 남편 기태영의 다정함이 입증됐다. 세 번째 주자는 어남선생 류수영이었다. 이날 류수영은 동네 단골 정육점을 찾아 본가와 처가를 위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류수영은 동네 정육점에서 백화점, 마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 선물세트를 구입했다. 이어 장인어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다정한 사위’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집으로 돌아온 류수영은 가성비 갑 한우 요리들을 선보였다. 한우 불고기감 2근을 6만 원에 구입한 류수영은 이날 한우로 총 100여장의 육전을 부쳤다. 또 육전참간초비빔밥도 만들었다. 옷에 기름이 튀고 땀이 맺힐 정도로 육전을 부친 류수영 덕분에 ‘편스토랑’ 스태프들 모두 배불리 한우의 맛을 즐겼다. 스태프를 위해 늘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는 류수영의 ‘좋은 사람’ 면모가 돋보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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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먹은 비빔밥에 중국어가…서경덕 "안타까운 결정"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한국 드라마에 중국 기업의 비빔밥 제품이 간접광고(PPL)로 등장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서 교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중국산 비빔밥'이 PPL로 등장했다"며 "드라마 제작비 충당을 위해 선택한 상황이겠지만, 요즘 같은 시기엔 정말로 안타까운 결정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국은 김치, 한복, 판소리 등을 '자국의 문화'라고 어이없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며 "이번 PPL은 한국을 타켓팅한 것이라기 보다는, 한국 드라마의 전 세계 영향력을 통해 수많은 나라에 제품 홍보를 노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어로 적힌 일회용 용기에 담긴 비빔밥이 자칫 해외 시청자들에게 중국 음식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14일 방송된 8화에서 나왔다. 주인공 송중기(빈센조 역)가 즉석 비빔밥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제품 표면에는 중국어가 적혀 있었다. '한국식 비빔밥' 형태였지만, 이는 중국 기업 즈하이궈 제품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빈센조' 중국산 비빔밥 PPL에 불똥 튄 청정원 "협업 없었다" 이런 장면은 최근 중국의 김치공정 논란 이후 한중간 문화적 갈등이 고조된 상황과 맞물리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여신강림' 등 한국의 인기 드라마에서 중국 PPL이 문제가 되는 사례가 계속되면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중국의 문화 왜곡에 문제를 제기해 온 서 교수는 최근 중국 네티즌의 메일이나 DM(다이렉트 메시지), 댓글에 시달린다고 토로한 바 있다. 서 교수는 "메일과 SNS 메시지로 입에 담기도 힘든 욕들로 엄청나게 공격을 받고 있다"며 "최근 K-POP과 K-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면서 아시아권 트렌드를 한국이 주도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위기감에서 비롯된 '비뚤어진 애국주의'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1.03.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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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창원방향)휴게소 식약처 위생등급평가 ‘매우우수’ 등급 획득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휴게소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에서 휴게소내 푸드코트는 ‘매우우수(EXCELLENT)’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주관으로 전국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하여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 받아 실시하고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 등급을 지정한다.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뉜다.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음식점은 “풍경마루, 코바코, 우동라면”로 ‘풍경마루’는 김치찌개, 비빔밥, 장터국밥 등 한식류, ‘코바코’는 돈까스, 창녕양파제육덮밥 등 양식류, ‘라면우동’은 우동, 라면 등 면류 음식을 판매한다.영산휴게소 박성규 소장은 “휴게소 음식점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선진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12.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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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담동 홍게우동집, 신메뉴 출시로 분식프랜차이즈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부상

국내 외식시장에서 ‘마라’ 열풍이 거세다. 이전에는 생소하고 호불호가 강했던 ‘마라’를 활용한 음식들이 현재는 가장 트렌디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대표 음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특히 SNS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에 차별화된 신메뉴 개발에 힘써왔던 분식프랜차이즈 홍담동 홍게우동집은 '마라' 관련 메뉴를 포함한 다양한 가을 신메뉴를 출시했다.홍담동 홍게우동집 R&D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로 가맹점을 지역 맛집으로 만들기 위해 2019 가을시즌을 맞아 홍게육수를 베이스로 한 홍담진짬뽕, 홍담마라짬뽕, 마라볶음우동, 김치치즈볶음밥, 꼬막비빔밥 등 새롭고 다양한 메뉴들을 출시하였다”고 밝혔다.올해 이수역 맛집으로 떠오르며 가맹문의가 늘고 있는 홍담동 홍게우동집은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로드숍, 배달상권, 백화점 및 몰 등의 특수상권 등 다양한 상권 내 창업이 가능하고 초기투자금 부담이 적어 창업위험성이 적은 브랜드로 문의가 늘고 있다.뿐만 아니라 국내 홍게육수로 만든 한국식 명품우동 홍게우동 외에도 색다른 홍게내장비빔밥, 돈까스, 김밥, 유부초밥, 떡볶이, 튀김 등 부가수익이 높은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된 안정적인 분식창업 아이템으로 성별, 연령층에 제한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홍담동 홍게우동집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불경기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예비창업인들의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창업상담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매장시식 무료지원, A급상권 및 희망상권 브리핑, 가맹비와 교육비 각각 50% 총 5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창업문의는 대표전화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10.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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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명품우동 홍담동 ‘홍게우동집’, 이색 분식프랜차이즈로 주목

지난 2월 ‘세상 하나뿐인 홍게육수 명가’를 표방하며 런칭한 홍담동 홍게우동집은 국내산 홍게로 육수를 낸, 국내 한국식 명품우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명품육수 ‘홍게육수’는 물론, 색다른 메뉴와 모던하면서도 내추럴한 인테리어로 인해 뜨는 분식집 창업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분식 프랜차이즈다.분식집 시장에서 이색적인 브랜드로 떠오르는 ‘홍담동 홍게우동집’은 오랜 시간 장인정신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홍게육수와 특제 면 등 한국식 명품우동 넘버1 브랜드가 되기 위한 탄탄한 준비를 마친 브랜드다. 특히 단순한 우동집이 아닌 퓨전음식들과 다양한 신메뉴를 개발, 분식프랜차이즈로 분식계의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수역맛집으로 떠오르며 가맹문의가 늘고 있는 홍게우동집은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로드숍, 배달상권, 백화점 및 몰 상권 등 다양한 상권 내 창업이 가능하고, 초기투자금 부담이 적어 창업위험성이 적은 브랜드로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뿐만 아니라 국내 한국식 명품우동인 홍게우동과 홍게내장비빔밥, 김치치즈볶음밥, 마라짬뽕 등 부가수익이 높은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된 안정적인 브랜드로 성별 및 연령층에 제한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홍담동 홍게우동집 관계자는 “가을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는 물론 예비창업인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며 “창업상담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매장시식 무료지원, A급상권 및 희망상권 브리핑, 가맹비와 교육비 50% 할인 총 500만원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자세한 무료상담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10.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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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방콕 한국공연관광 축제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6월 2일(금)부터 3일(토) 이틀간 방콕 현지 언론인, 여행업자, 일반소비자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방콕 한국공연관광 축제’를 방콕 센트럴월드 GMM Live House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 없이 언제든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상설 공연관광 콘텐츠인 6개의 넌버벌(non-verbal, 비언어) 및 전통 공연팀(난타, 점프, 비밥, 사춤, 빵쇼, 정동극장)과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한 EDM(Electronic Dance Music) DJ 공연이 참여하여 방콕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인다.현장에서는 공연사들과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업체 간 B2B 상담을 통해 한국 공연문화의 여행 상품화를 촉진하는 한편, 여행사들의 방한 여행상품 판촉 부스 운영을 통해 개별 여행객과 인센티브여행 단체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음식 만들기 시연 및 시식, 한복·수공예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네이쳐 리퍼블릭, 탐앤탐스, 더 비빔밥 등 한국식품 및 뷰티업체와 공동 홍보 마케팅도 전개한다.한편, ‘난타’ 이후 크게 확대된 공연관광 시장은 2016년 257만명(전체 방한객의 13%)의 외국인이 관람하는 등 한국관광의 주요 테마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쇼핑이나 단순 관광지 방문과 달리 문화 콘텐츠로서 소비자 소구력이 높아 한국 재방문의 주요 동기로 기능하고 있다.방한 태국인은 20∼30대 여성 개별 여행자와 현지 금융권, 기업체들의 인센티브단체 한국방문 증가로 2016년에 전년대비 26.5% 성장한 47만명을 기록하였으며, 이 중 공연 관광객은 9만여명으로 20%를 차지하고 있다. 방한 태국인은 금년 4월까지도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역대 최고치인 50만명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이석희 기자 2017.05.31 09:49
경제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 "한국술은 소주 추천"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은 주변 외국인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한국 술로 '소주'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은 최근 전 세계 유학생 50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문화'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주변 외국인들에게 한국 술을 소개할 때 제일 먼저 권하는 술로 소주가 4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막걸리 31.3%, 소맥(소주+맥주) 17.7%, 과일주 6.6% 순이었다.가장 좋아하는 한식 메뉴로는 삼겹살이 28.2%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어 불고기(20.8%), 비빔밥(15.9%), 양념갈비(11.1%)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간식 중 외국인들에게도 통할 수 있는 메뉴를 묻는 질문에는 떡볶이(27.4%), 닭꼬치(12.4%), 한국식 만두(11.5%),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10.2%) 순이었다.친한 외국인과 한국에 온다면 꼭 경험시켜주고 싶은 한국 문화에는 포장마차 등 길거리 음식 체험(18.2%), 찜질방(17.8%), 한복입고 고궁 거닐기(16.2%), 치맥문화 즐기기(15.5%)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현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홍보 수단으로는 페이스북(31.4%), 유튜브(24.7%), 인스타그램(17.4%), 트위터(11.9%) 등이 꼽혔다.이번 설문은 전 세계 주요 13개국 내 예일대(미국), 런던정경대(영국), 뉴멕시코대(멕시코), 칭화대(중국) 등 20개 대학교 501명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글 설문지를 통해 지난 일주일간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1.28 10:17
연예

본아이에프, 차오름에프앤비와 가족회사 협약 맺어

본죽·본도시락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차오름’을 선보이고 있는 차오름에프앤비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데, 음료 및 디저트 메뉴가 없었다"며 "차오름에프엔비와 힘을 합치면 한식 세계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해당 회사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본아이에프는 본죽을 대표브랜드로 본비빔밥, 본도시락 등 총 3개의 브랜드를 운영중인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업계 최초 한국프랜차이즈대상 대통령 표창, 중소기업청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1등급 선정, 지속가능경영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 프랜차이즈를 이끌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본아이에프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은 차오름에프앤비는 지난 2011년 건강한 한국식 차 문화를 모티브로 삼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차오름’을 선보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차오름은 전통차, 한방차, 건강퓨전음료 등 타 커피브랜드와 차별화된 이색 웰빙 음료와 한국식 주전부리, 총 96가지 메뉴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3.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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