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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PO 4월 12일부터 시작…챔프전 5월 5일부터 [공식발표]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일정이 확정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21일 서울 강남구의 KBL센터에서 제30기 제3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 PO 일정을 확정했다. 6강 PO는 오는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고, 이후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4강 PO가 펼쳐진다. 대망의 챔피언결정전 일정은 5월 5일부터 17일까지다.2025~26시즌 경기 일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다음 시즌 개막일은 2025년 10월 3일로 확정됐다. 주당 13경기에서 11경기로 변경, 총 경기일 수와 휴일 경기 수가 증가한다.이밖에 이날 이사회에선 재정위원회와 마케팅위원회 결원에 따른 보선을 승인했다. 임시총회를 통해 장지탁 서울 SK 단장의 KBL 이사 선임도 승인됐다. 김명석 기자 2025.01.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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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억대 자금 횡령 혐의 강동희 전 감독에 징역 2년 구형

자신이 단장을 맡은 농구 교실에서 법인 자금을 빼돌려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동희(59) 전 프로농구 감독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한 강 전 감독에 대해 “피해자의 손해가 상당히 큰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한 농구 교실 법인 관계자 4명 중 2명에게도 징역 1년~1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머지 법인 관계자 2명 사건은 아직 결심 공판이 진행되지 않았다. 강 전 감독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4월 열린다.강동희 전 감독 등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농구 교실을 함께 운영하는 과정에서 법인 자금 1억 6000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비슷한 시기 농구 교실 자금 2100만원을 변호사 비용으로 쓰거나 새 사무실을 계약해 법인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들이 빼돌린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부정적인 용도로 썼다고 판단, 지난 2023년 1월 기소했다. 2년 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9차례 재판에 모두 출석한 강동희 전 감독은 “다른 피고인과 공모하지 않았고 얻은 이익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앞서 강동희 전 감독은 지난 2011년엔 브로커들에게 4700만원을 받고 후보 선수들을 프로농구 경기에 출전시켜 승부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2013년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9월엔 한국농구연맹(KBL)에서도 제명됐다.김명석 기자 2025.01.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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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재선 성공…"한국농구 승강제리그 도입 등 추진"

권혁운(75)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0일 “제4차 선거운영위원회에서 권혁운 회장을 제35대 대한민국농구협회장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발표했다.권혁운 회장은 지난 3일과 4일 진행된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에 단독 입후보했고, 협회 정관 및 회정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임원의 결격 사유 심사 후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됐다.이로써 권 회장은 지난 2021년 제34대 대한민국농구협회장에 이어 재선에 성공, 오는 2028년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권혁운 회장은 지난 4년 간 한국농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한국농구 미래발전위원회 발족, 유·청소년 아이리그 사업 전국 지역별 정착, 한국농구 3x3 올팍투어, 2024 KOREA CUP 최강전 신설 등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차기 4년 동안의 중점사업으로 ▲한국농구 디비전(승강제리그) 시스템 도입 및 활성화 ▲남녀농구 국가대표 협의체 운영을 통한 주요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지원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권혁운 회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새 임기를 시작한다.김명석 기자 2025.01.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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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KBL·WKBL, 농구 국가대표팀 협의체 구성…10년 만에 부활

대한민국농구협회(KBA)가 한국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운영된 이후 10년 만에 부활한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협의체’는 한국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24일 올림픽회관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협회에 따르면 첫 회의에선 연령대별 청소년 대표부터 성인 대표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기로 합의했다.협회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협의체’는 남녀농구 국가대표의 국제 경쟁력 강화, 국가대표팀의 효율적인 운영, 한국농구의 재도약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12.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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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새 외국인 카바, 윌리엄스 대체로 등록...25일 DB전 데뷔 유력

프로농고 고양 소노의 새 외국인 선수 알파 카바(28)가 등록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23일 고양 소노 새 외국인 선수 카바가 등록됐다고 전했다.소노는 지난 16일 1옵션 외국인 선수였던 앨런 윌리엄스와 계약을 종료하고 카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소노는 2m8㎝ 빅맨 자원이다. 뛰어난 신체조건을 활용해 리바운드, 스틸, 블록 등 수비에 특화된 능력을 갖췄다. 만18세 나이에 프로리그에서 데뷔한 그는 2017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0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됐다. 이후 프랑스, 터키, 몬테네그로, 스페인 등 유럽리그를 거쳤고 지난해엔 중국 리그(CBA)에서도 뛰었다. 지난 시즌 CBA 장쑤 드래곤즈 소속이었던 그는 49경기 출전해 평균 득점 16.3점 13.1리바운드 1.4어시스트 1.6스틸 1.4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평균 13.1리바운드는 리그 1위 기록이었다.소노는 오는 2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원주 DB와 맞대결을 치르는데, 카바의 데뷔전도 이때가 유력하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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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tvN SPORTS와 함께 CGV에서 ‘농구영신 뷰잉파티’ 개최

한국농구연맹(KBL)은 CJ ENM 스포츠 전문채널 tvN SPORTS와 함께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L x tvN SPORTS 농구영신 뷰잉파티'다. 12월 31일 오후 10시에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농구영신 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 영화관에서 함께할 예정이다.농구영신은 KBL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의 '송구영신(送舊迎新)'과 농구를 합성한 단어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마지막 날에 경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 이벤트다. 평소와 달리 늦은 밤 펼쳐지는 경기 관람은 물론이고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새해를 맞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여기에 KBL은 현장에 함께하는 못하는 팬들을 위해 새로운 스포츠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장소는 CGV용산아이파크몰 1관으로, MC를 맡는 윤수빈 아나운서와 배우 권율,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9시부터 프리뷰쇼를 비롯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도 하는 시간도 구성되어 있다.또한 7층 로비에는 포토월을 마련할 계획이고,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경품(TVING 구독권, 훕시티 상품권 등)도 받아갈 수 있다. 예매는 23일부터 가능하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2.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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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변준형·한승희 복귀…정관장, 신인 팬 사인회도 개최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다가오는 홈 경기를 맞이해 신인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정관장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부산 KCC와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벌인다. 국가대표 휴식기 뒤 열리는 공식 리그 경기다. 이날 홈경기에선 상무에서 전역한 변준형과 한승희가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다. 구단은 “지난 2024 KBL컵대회에서 상무 소속으로 여전한 활약을 펼쳤던 변준형은 전역 후 바로 국가대표에 합류하여 주전 가드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2022~23시즌 통합우승을 이루고 변준형과 함께 동반 입대했던 한승희의 복귀도 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했다.또 경기 시작 전에는 지난 2024 KBL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1순위로 선발된 박정웅과 소준혁의 팬 사인회가 안양 정관장 아레나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구단은 “구단 최초 고교생 1순위 선발 선수인 박정웅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한국농구의 스타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되는 선수다. 경기 하프타임에는 정식 입단식도 예정되어 있어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신인선수들의 관련 굿즈를 선보이는 등 발 빠르게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예고했다.끝으로 정과장은 KCC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2025학년도 수험생 대상 홈경기 무료 초청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험표 또는 2006년생 신분증 소지자에 한해 2층 일반석 티켓을 무료로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정관장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우중 기자 2024.11.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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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자진 사퇴...'후임 지도자 물색 중'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초대 감독이 최근 일어난 논란과 물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소노 구단은 22일 김승기 감독의 사퇴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최근 라커룸에서의 행동으로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농구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과 함께 구단을 비롯 선수들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다.농구계에 따르면 김승기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전 전반전 뒤 라커룸에서 A 선수에게 수건을 던지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 선수가 수건에 맞았고, 감정이 크게 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선수는 지난 19일 소집 당시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소노 구단은 자체 조사 후 지난 20일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구단의 요청 외에 한국농구연맹(KBL) 클린바스켓 센터에도 이 사안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KBL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소노는 "김승기 감독의 자진 사퇴로 후임 지도자를 물색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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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1월 부산서 개최…선발 방식 변경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2025년 1월 열리는 '2024~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발 방식을 이날 공개했다. KBL에 따르면 이번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 24명 중 20명은 투표로 선발한다. 4명은 올스타전 감독이 지명하는 방식이다.투표 방식은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로 진행된다. 합산 상위 20명을 선발한다.올스타전 감독은 2라운드 종료일인 12월 17일 기준 상위 1, 2위 팀 감독이 맡는다. 동시에 팀 구성을 위한 드래프트를 진행한다.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건 2016~17시즌 이후 8년 만이다.KBL은 "연고지역 내 프로농구 구단 홍보와 더불어 농구 활성화를 위해 10개 구단 연고지를 순회하며 올스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부산 지역의 농구 붐 조성 및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11.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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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번엔 부산...투표는 '팬 70%+선수단 30%'

한국농구연맹(KBL)이 다가오는 내년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발 방식을 바꿨다.KBL은 2025년 1월 19일 개최하는 2024~25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발 방식을 변경한다고 20일 전했다.올해 올스타전에서는 올스타 선수 24명 중 20명은 투표로 선발한다. 그리고 남은 4명은 올스타전 감독이 직접 선발한다. 투표 방식은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로 둘을 합산해 상위 20명을 선발한다. 올스타전 감독은 2라운드 종료일(12/17) 기준 상위 1,2위팀 감독이 맡는다. 각 팀을 구성하는 드래프트도 진행한다.한편 올스타전은 부산 KCC의 홈 경기장인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부산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16~17시즌 이후 8년만이다.KBL은 "연고지역 내 프로농구 구단 홍보와 더불어 농구 활성화를 위해 10개 구단 연고지를 순회하며 올스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부산 지역의 농구 붐 조성 및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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