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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이 배우들 얼굴도 보고 싶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김지훈 감독)'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주조연진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회적으로 뜨거운 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학교폭력 이슈를 차별화된 관점으로 그려낸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다.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측은 탄탄한 조연 라인업까지 공개하며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채워진 영화의 완성도를 예고한다. 먼저 성유빈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중 한 명인 강한결로 등장한다. 그는 학교폭력 사건을 은폐하려는 변호사 강호창 역의 설경구와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추며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또한 노정의는 중학생 남지호로 분해 학교폭력 피해자 건우의 이웃으로 등장, 영화 속 사건에 입체적인 시선을 더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신일은 학교폭력이 벌어진 한음 국제중학교의 교장 역을 맡아 영화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윤경호는 재판 장면 속 검사로 변신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김성오는 모바일 수리점 사장으로 인사한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순간 깜짝 등장해 짧은 순간 임팩트 있는 연기로 이야기 전개에 흥미진진한 파장을 더한다. 영화는 2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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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커피프린스' 공유X윤은혜 "왜 결혼 안했어?"

다시 만난 추억의 '커피프린스'다. 오는 24일과 내달 1일 2부작으로 방송되는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여름,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피프린스'의 한결, 은찬 커플이 2020년 다시 만났다. 8월 인터뷰를 위해 커프의 주 배경이었던 카페를 방문한 공유 앞에 윤은혜가 깜짝 등장하며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다. 극 중 커피프린스 직원들이 일했던 바에 나란히 앉아 드라마 속 장면을 회상하며 13년의 회포를 푼 공유와 윤은혜는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서로에게 왜 결혼 안하는지를 물으며 어색함을 떨쳐냈다. “일을 열심히 하면서 조금 더 달리고 싶다”는 윤은혜의 말에 공유는 “은찬이처럼?” “은찬이는 나(한결) 버리고 유학 갔잖아”라며 애정 어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제작진이 준비한 커프 명장면 모음을 함께 보며 추억에 젖기도 했다. 공유는 “실제 윤은혜와 이렇게 같이 커프를 보니 마치 부부가 오래 전 결혼 앨범을 보는 기분”이라며 특별한 느낌을 전했다. 공유와 윤은혜는 “커프팬들은 한결과 은찬이 지금도 어디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란 상상들을 많이 하는 거 같더라”며 커프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유는 '커피프린스' 출연 제의가 왔을 당시 이를 수차례 거부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군입대 전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커프를 선택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다면 하는 놈이다”,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라는 한결의 대사처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는 열망을 키우던 때였다고. 그런 공유가 커피프린스에서 자신을 온전히 최한결로 만들어준 사람으로 첫손에 꼽은 건 상대역인 윤은혜였다. 그는 "고은찬에 온전히 몰입하는 윤은혜의 열정을 보며 '이거 장난이 아닌데?' 하는 긴장감과 자극을 받았다. 나 역시 연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신인급 배우로서 희망과 좌절 사이를 오가던 20대 공유의 성장기가 이번 다큐를 통해 공개된다. 그렇다면 다른 배우들에게는 드라마 '커피프린스'가 어떤 의미였을까. 윤은혜는 “걸음마를 막 시작했는데 달려야 되는 순간이 온 것”이라며 당시의 막막함을 떠올렸다.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 시작했지만“‘가수 출신’이란 꼬리표를 떼고 연기자로서 인정받게 해준 드라마다"며 커프에 강한 애정을 내비쳤다. 채정안 역시 “'커피프린스 1호점'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피하고 싶어서 계속 미뤄뒀다. 쳐다보기도 싫었다”며 당시의 속마음을 진솔히 털어놨다.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갖고 커피프린스에 합류한 배우들의 생생한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한성 유주 커플' 이선균 채정안과 커피프린스의 프린스들 김동욱 김재욱도 '다시스물'에서 만남을 가져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 40대 커플의 원숙한(?) 토크와 귀여운 주책으로 제작진에게 폭소를 선사한 이채 커플과 13년째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찐’ 친구 두 남자. 이들의 유쾌한 모습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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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윤은혜와 '커프' 보니 오래 전 결혼앨범 보는 기분"

공유와 윤은혜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다시 만나다 2007년 여름,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피프린스'(이하 '커프')의 한결-은찬 커플이 다시 만났다. 지난 8월,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 인터뷰를 위해 '커프'의 주 배경이었던 카페를 방문한 공유 앞에 윤은혜가 깜짝 등장한 것. 극 중 커피프린스 직원들이 일했던 바에 나란히 앉아 드라마 속 장면을 회상하며 13년의 회포를 푼 공유와 윤은혜. 결혼 얘기가 나오자 서로에게 왜 결혼 안하는지를 물으며 자연스레 어색함도 사라졌다고. “일을 열심히 하면서 조금 더 달리고 싶다”는 윤은혜의 말에 공유는 “은찬이처럼?” “은찬이는 나(한결) 버리고 유학 갔잖아”라며 애정 어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이 준비한 '커프' 명장면 모음을 함께 보며 추억에 젖었다. 공유는 “실제 윤은혜와 이렇게 같이 '커프'를 보니 마치 부부가 오래 전 결혼 앨범을 보는 기분”이라며 특별한 느낌을 전한 것. 두 사람은 “'커프' 팬들은 한결과 은찬이 지금도 어디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란 상상들을 많이 하는 거 같더라”며 '커프'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에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공유는 '커피프린스' 출연 제의가 왔을 당시 이를 수차례 거부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군입대 전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커프를 선택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다면 하는 놈이다”,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라는 한결의 대사처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는 열망을 키우던 때였다고. 그런 공유가 '커피프린스'에서 자신을 온전히 최한결로 만들어준 사람으로 첫손에 꼽은 건 상대역인 윤은혜다. 그는 고은찬에 온전히 몰입하는 윤은혜의 열정을 보며 “이거 장난이 아닌데?” 하는 긴장감과 자극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자신도 연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아직 신인급 배우로서 희망과 좌절 사이를 오가던 20대 공유의 성장기가 이번 다큐를 통해 공개된다. 그렇다면 다른 배우들에게는 드라마 '커피프린스'가 어떤 의미였을까. 윤은혜는 “걸음마를 막 시작했는데 달려야 되는 순간이 온 것”이라며 당시의 막막함을 떠올렸다.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 시작했지만 “‘가수 출신’이란 꼬리표를 떼고 연기자로서 인정받게 해준” 드라마라며 커프에 강한 애정을 내비쳤다. 채정안 역시 “커피프린스 1호점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피하고 싶어서 계속 미뤄뒀다” “쳐다보기도 싫었다”며 당시의 속마음을 진솔히 털어놓았다. 당시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갖고 커피프린스에 합류한 배우들의 생생한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는 과연 어떨까. 한편 ‘한성-유주 커플’ 이선균-채정안과 커피프린스의 프린스들 김동욱-김재욱도 '다시스물'에서 만남을 가져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 40대 커플의 원숙한(?) 토크와 귀여운 주책으로 제작진에게 폭소를 선사한 이채 커플과 13년째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찐’ 친구 두 남자. 이들의 유쾌한 모습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은 9월 24일, 10월 1일 오후 10시 40분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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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한결로 완성된 포켓돌스튜디오 신인 완전체..데뷔 초읽기

포켓돌스튜디오가 신인 아이돌 그룹의 마지막 멤버로 한결을 공개하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포켓돌스튜디오는 23일 신인 아이돌 그룹의 마지막 멤버 한결을 공개했다. 한결을 끝으로 포켓돌 스튜디오 신인 그룹의 완전체 모습이 갖춰졌다. 한결은 몽환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비주얼이다. 먼저 공개된 남도현, 빛, 도하, 영서, 무진, 제이민, 유준, 준서와도 조화를 이룬다. 그동안 신인 아이돌 그룹의 프로필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포켓돌스튜디오. 멤버 전원을 다 오픈하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해 포켓돌스튜디오는 차기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 준비에 돌입했다고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보이그룹의 멤버는 다양한 매력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보이그룹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해 베일에 가려진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한편 포켓돌스튜디오 마지막 루키 한결은 23일 오후6시 멤버 남도현과 H&D의 굿바이 스페셜 앨범 'Umbrella’를 발매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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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7주 연속 화제성 1위 '하시3', 제작진 눈과 귀 닫았나

채널A '하트시그널3'가 종영을 앞두고 또 논란에 휩싸였다. '하트시그널3'는 지난 6월 셋째 주까지 7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출연자의 엇갈린 러브라인에 대한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이 발생하며 높은 화제성 수치를 나타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도 6명의 출연진의 이름이 오를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프로그램 포맷 자체의 힘이 크다.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그널 하우스라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한 달 동안 남녀가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일상 자체가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시즌1과 시즌2를 거쳐온 제작진의 구력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꼬이고 꼬인 러브라인을 편집으로 한층 더 미묘하게 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정적 시선을 거둘 수 없다. 잠잠할까 싶으면 출연자 논란이 터지고 있다. 첫 방송 시작 전부터 잡음으로 시끄러웠던 '하트시그널3'다. 공식 포스터 및 티저가 공개된 후 이가흔·천안나·김강열을 둘러싸고 인성과 학교 폭력, 버닝썬 논란이 제기됐다. 또 김강열의 폭행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17년 1월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20대 여성 A씨를 폭행해 상해 혐의로 벌금 200만 원 약식명령을 받은 것. A씨의 폭로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고 김강열은 폭행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해당 사과문에 피해자의 지인이 반박하자 사과문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논란은 임한결로 번졌다. 과거 한 커피회사의 법무팀에서 일했다는 글쓴이는 임한결이 한 커피매장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 직원으로 들어왔는데, 이력서 내용이 허위였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다른 이가 임한결의 인성을 지적했다. 논란에 대한 의문은 증폭됐고 제작진은 함구했다. 제작진 대신 임한결 본인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악의적인 게시글과 보도로 내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달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트시그널3' 제작진은 프로그램 시작 전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일각의 주장과 사실이 다르다"면서 "균형감 있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논란이 이어지자 "일일이 온라인 루머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의 출연자가 거듭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조용하다. '하트시그널3'를 지지하고 지켜본 시청자를 위해 책임감 있는 제작진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작진이 언제까지 눈과 귀를 가리고 '마이웨이' 할 것인지 주목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논란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자체로만 보면 엄청 몰입감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밌는 프로그램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잇따른 출연자의 논란으로 프로그램 내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과 현실의 갭이 크다. 이와 함께 시즌마다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체 왜 제작진이 사전 검증을 제대로 못하는지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30 08:00
야구

한화 강경학, 발목 통증으로 중도 교체…"아이싱 중"

한화 내야수 강경학(27)이 발목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강경학은 2일 잠실 LG전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회초 타격을 마친 뒤 3회말 수비를 앞두고 박한결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3회 1루수 땅볼을 치고 1루를 밟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바깥쪽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며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잠실=배영은 기자 2019.07.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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