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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졸업’ 정려원 일냈다…‘서혜진 선생님’ 인생캐 등극 ①

정려원이 일을 냈다. ‘졸업’에서 멜로 연기에 이어 ‘일벌레’ 대치동 학원강사의 카리스마까지 탁월하게 소화하며 자타공인 인생작을 탄생시켰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동시에 화제성 1위까지 거머쥐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30일 종영하는 tvN 토일드라마 ‘졸업’은 스타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린다. 정려원은 극 중 14년 차 대치동 ‘대치체이스’의 국어 스타강사 서혜진 역을 맡았다. 과거 제자였으나 성인이 돼 신입 강사가 된 이준호를 연기한 배우 위하준과 설레는 사제관계 멜로를 펼쳤다.서혜진은 과거 대학생 시절,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이준호의 과외를 맡아 국어 8등급이었던 그를 1등급으로 끌어올린 전설적인 스타강사다. 경쟁 학원은 물론 같은 학원 내에서도 더 많은 학생을 확보하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살아남은 인물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회생활 스킬을 얻은 만큼 닳고 닳아 인간미가 없어진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와중에 제자 이준호가 ‘대치체이스’에 신입 강사로 들어오면서 서혜진은 변화를 맞는다. 서혜진은 만점 노하우, 성적향상 비법 등 혹할만한 입시 전략은 속속 꿰고 있었지만, 정작 이준호를 가르쳤을 때처럼 공부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만들었던 예전 모습은 잊고 있었다. 서혜진은 이준호와의 재회로 과거 열정 넘쳤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점점 이준호를 제자가 아닌 남자로 느끼게 되며 혼란스러워한다.정려원은 이번 작품에서 스타강사로서의 성장과 사제관계에서 남녀관계로 점차 변해가는 서혜진의 감정을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정려원이 1회 학원 강의 장면에서 “이걸 틀릴 거라고 생각 못 했네”, “시험에 나올 것들 빠르게 정리한다” 등의 대사를 하는 모습은 실제 강의만큼이나 리얼하다는 반응이 나왔다.정려원은 학생들 앞이나 일을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고 단호한 강사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후반부 위하준과의 감정이 깊어졌을 때는 사랑스럽고 애틋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면모를 과시했다. 패션도 화제가 됐다. 클래식한 정장에 캐주얼을 믹스매치한 강의룩을 선보여 여성 직장인의 워너비 코디로도 거론되는 등 비주얼적으로도 보는 재미를 높였다. 정려원은 그동안 ‘안녕! 프란체스카’, ‘내 이름은 김삼순’, ‘검사내전’,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 시트콤과 멜로, 법정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에 도전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려원은 활동 초창기에는 아이돌 같은 느낌 또는 ‘내 이름은 김삼순’ 등 연인 역할을 주로 했던 모습이 있고, 그 중간에 변신하려고 굉장히 몸부림쳤던 시기도 있었다. 이번 ‘졸업’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확실히 꽃피운 느낌”이라고 평가했다.‘졸업’은 최고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수치 자체는 높은 편은 아니지만 화제성은 뜨거웠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정려원은 3주 연속 드라마/비드라마 부문 전체 출연자 중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정 평론가는 “‘졸업’은 기본적으로 멜로 연기도 있지만 사제관계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과정의 감정변화를 그려내는 게 중요한 작품이다. 또 대치동 학원강사로서도 본인이 그 안에서 성장해 가는 모습,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걸까’ 고민하는 부분들에서 배우로서 정려원의 다양한 면들이 발견된 것 같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8 06:00
영화

‘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강사 役 도와준 소꿉친구, JYP 오디션도 같이 본 사이” [인터뷰①]

‘대치동 스캔들’ 안소희가 학원강사 캐릭터를 완성한 비결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대치동 스캔들’의 배우 안소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작품에서 안소희 대치동 일타 국어 강사로 소문난 윤임 역을 맡았다. 이날 안소희는 “제일 친한 친구가 영어 강사로 일한다. 자주 보며 학원 생활에 대해 들은 게 많아 학원가 이야기를 (담은 각본을) 낯설지 않게 읽게 됐다”고 작품이 친근했던 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에게 강의 연기 도움을 받은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안소희는 “친구네 학원에 부탁해서 수업 없는 날 가서 배웠다. 대형학원이라 사이즈가 다양해서 여러 강의실에서 연습을 했다”며 “친구가 판서할 때 분필 색이 많거나 강하지는 않은지, 글씨 사이즈도 봐주고 여러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가 영어 강사라 다음에는 영어 강사 역할을 해봐도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그 친구가 안소희를 원더걸스로 데뷔시킨 JYP 오디션도 같이 따라간 오랜 인연이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도 안겼다. 안소희는 “초등학생 시절 피아노 학원에서 만난 친구인데 같이 청담동을 찾아가서 JYP 오디션을 봤다”며 “그 친구가 제 성장을 다 지켜봤다. 같은 일을 하지 않아도 저도 그 친구가 어떻게 자란지 알고 있으니 언제 만나도 편하다”고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메가폰을 잡은 김수인 감독도 대치동 강사 출신으로 실감나는 학원가의 풍경을 담아낸다. 안소희는 “감독님은 강의 디테일 뿐 아니라 선생님들이나 학부모 등 학원의 다양한 인물들을 대하는 법을 들려주셨다. 학원일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담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19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4 11:16
드라마

[정덕현 요즘 뭐 봐?]‘졸업’, 대치동 학원가 경쟁서사와 만난 안판석 표 로맨스

촉촉이 내리는 비, 창가에 앉아 기다리는 남자주인공, 따뜻한 가게의 조명, 예쁜 색감이 돋보이는 빨간 우산을 쓰고 다가오는 여자주인공 그리고 그 위로 잔잔히 흐르는 음악…. tvN 토일드라마 ‘졸업’의 장면들은 어딘가 익숙하다. 거기에는 ‘안판석’이라는 감독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에 이어 ‘졸업’까지, 연달아 멜로에 뛰어듦으로써 이제는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안판석 감독표 로맨스물의 색깔이 그것이다. 안판석 감독의 로맨스에는 멜로 이외에도 디테일한 사회생활의 이야기가 담기곤 했는데, 이번 ‘졸업’은 대치동 학원가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막연히 수십 억 연봉의 스타 강사들 이야기로만 알려져 있지만, ‘졸업’이 보여주는 건 그 수치 이면에 담긴 강사들의 치열한 경쟁과 노력이다. 서혜진(정려원)은 그 경쟁을 뚫고 대치동 학원가에서 인정받는 국어 일타강사다. 한 명 두 명 수강생들이 늘고 통장 잔고가 늘어가는 걸 보람으로 여기며 살던 그의 평탄한 삶에 갑자기 그의 첫 번째 제자 이준호(위하준)가 불쑥 들어온다. 8등급 꼴통이었지만 서혜진을 만나 기적의 1등급을 받고 명문대에 합격했고 졸업 후에는 모두가 선망하는 대기업에도 들어갔지만 그는 갑자기 회사에 사표를 내고 학원강사의 길에 뛰어든다. 서혜진은 학원강사의 삶이 보기와는 다르다며 완강히 반대하지만 끝내 그가 일하는 학원으로 들어온 이준호는 함께 ‘사제출격’이라는 콘셉트로 공동강의를 시도한다. 등급을 올려주기 위해 아이들 학교의 시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대비해 나가야 하며, 때론 오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국어선생님과 각을 세우기도 하고, 학생들을 빼가려는 경쟁 학원과의 전쟁 같은 대결을 벌이면서, 점점 높아진 위상에 자신을 견제하려는 학원 내부의 움직임과도 부딪쳐야 하는 치열한 대치동 학원가의 삶. 그 치열함 속으로 어느 날 불쑥 들어온 이준호는 서혜진의 잔잔했던 마음에 돌을 던진다. 그것은 두 가지 차원에서의 돌이다. 하나가 첫 제자로만 알던 이준호가 ‘동료 선생님’으로 오면서 느끼게 되는 멜로 감정이라면, 다른 하나는 이준호로 인해 다시금 피어나게 된 잃어버렸던 열정 같은 것이다. 첫 제자였던 이준호를 가르칠 때 그저 문제 푸는 법만 알려준 게 아니라 국어를 사랑하게 만들었던 서혜진이었다. 스타 강사로 자리매김한 이후에는 그런 교육방식을 비효율적이라 생각하게 됐지만, 갑자기 나타난 이준호와 공동강의를 준비하면서 그 초심의 열정이 되살아난다.그래서 ‘졸업’은 서혜진과 이준호의 로맨스를 그리면서 동시에 변해버린 서혜진의 교육에 대한 진짜 열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졸업’이라는 제목은 그래서 다의적이다. “선생님.. 이라고 불러 보세요. 선생님이라고 불러 보시라고요. 꽤 기분 좋을 것 같은데.” 다시 나타난 이준호가 서혜진에게 그렇게 말하듯, ‘졸업’은 사제지간의 관계를 졸업하려는 이준호의 마음을 담은 제목이다. 하지만 동시에 서혜진이 스타 강사로 하루하루를 경쟁적으로 살아오면서 잃었던 것들을 이준호를 통해 되찾게 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으로부터 ‘졸업’하고 교육의 새 길을 찾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이기도 하다.어찌 보면 그 이야기의 틀거리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유사해 보인다. 그저 가끔 만나 밥 사주는 예쁜 누나로 알고 지냈지만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발전해가고, 그 과정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성추행을 당해도 그러려니 하며 살던 누나가 자신의 존재가치를 자꾸만 일깨워주는 남자를 통해 그 삶에 변화를 갖게 되는 이야기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아니었던가. 마찬가지로 ‘졸업’도 선생님과 제자로만 지내던 사이가 연인 관계로 변해가는 로맨스를 그리면서 동시에 그 과정에서 선생님의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비슷한 틀이지만 대치동 학원가라는 디테일한 스토리들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고, 거기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감정들이 안판석 감독 특유의 차곡차곡 쌓아가는 서사에 의해 폭발력을 만든다. 빼놓을 수 없는 게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어낸 OST의 힘이다. 전곡에 참여한 뉴욕 출신 3인조 밴드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의 모던하면서도 노스탈직한 사운드는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졸업’만의 감성을 만들어낸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06.03 05:50
연예일반

'나는 솔로' 7기 영호, "단연코 내 인생 최고의 여자" 순자 향한 프러포즈!

'나는 솔로' 7기 영호가 여자친구 순자를 향해 "단연코 내 인생 최고의 여자"라며 프러포즈급 극찬을 보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영호는 최근 "단언컨대 내 인생 최고의 크리스마스였다"며 지난 크리스마스 때 순자와 템플스테이를 다녀온 장문의 후기글을 올려놨다.글에서 그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템플스테이였는데,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으니 더욱 실감이 났다. 평소 절에서 먹는 밥이 너무나도 궁금했는데 먹어 보니 완전 내 스타일!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고기가 없는데도 어쩜 그렇게 맛있는지ㅎㅎㅎ그리고 그녀가 준비해온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고 오늘을 추억할 컵도 만들었다"며 순자와의 행복한 연애 근황을 알렸다.그러면서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그 시간이 난 너무 좋았다. (모든 대화를 귓속말로 속닥속닥해야 했던 것도 좋았다) 늦은 밤엔 툇마루에 걸터앉아 커피도 마셨다. 밤이 깊어갈수록 하늘의 별들은 더욱 많아졌고 밝게 빛났다. 마치 이 세상에 우리와 별만이 존재하는 것 같은 신비로운 경험이었다.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꼭 다시 한번 오기로 둘이 약속했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영호는 "나도 기발한 생각하는 거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녀를 따라갈 수가 없다. 단연코 내 인생 최고의 여자다"라고 순자를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이와 함께 그는 두 사람의 얼굴을 새겨 넣은 '커플' 도자기 컵과 절에서 힐링을 취하고 있는 사진들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영호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솔로 전체 커플 중에 제일 좋아하는 커플입니다", "40대 특집인 7기의 진정한 주인공은 순자-영호님 같습니다", "이거 프러포즈 맞나요? 고백이 너무 달달하네요", "얼른 면사포 쓴 순자님 얼굴 보고 싶습니다", "순자님이 영호님과 사랑하시더니 갈수록 어려지시고 예뻐지시는 것 같아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한편 '나는 솔로' 7기 40대 특집에 출연한 순자와 영호는 모두 학원 강사이며 서울과 부산이라는 장거리에도 달달한 연애를 1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3 05:01
연예일반

'나는 솔로' 11기 영철, 순자와 결별 후 근황? 성탄절에 정숙-옥순과 만났네

'나는 솔로' 11기 영철이 정숙-옥순과 방송 후 부산에서 만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철은 크리스마스인 25일 부산에서 정숙-옥순과 함께 저녁을 즐긴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놨다. 이어 그는 "두분 데이트하시는데 잠깐 꼽.사.리. #나는솔로#나는솔로11기#정숙#옥순#영철#누나들이쁘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철이 올린 영상에서 6촌 누나인 정숙, 그리고 영철을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던 서울대 출신 학원강사 옥순은 푸짐하게 차려진 '꼬막정식'을 앞에 두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헤어 컬러를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바꾼 옥순의 단아한 미모와, 6촌 누나이자 변리사인 정숙의 세련된 패션이 시선을 강탈했다. 근황 영상을 접한 팬들은 "순자님과 헤어지셔서 걱정했는데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옥순님 아직도 영철님 향한 그린라이트 중인가요?", "정숙님이 영철-옥순 도와주시나 보다", "옥순님 머리 색깔 바꾼 거 신의 한수네요", "영철님 내년에 꼭 좋은 짝 만나시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나는 솔로'에서 부산의 은행원으로 근무하는 직장인임을 알린 11기 영철은 성악가 출신 재활 피트니스 강사 순자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 후에 헤어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5 19:52
연예일반

'나는 솔로' 순자, "너무 끔찍해" 꼴뚜기 개그쇼가 불러온 대참사에 경악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가 두 번째 데이트에서도 ‘대혼돈’의 로맨스를 이어갔다. 27일 방송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황금 40대 특집’ 솔로남녀 12인이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역대급 흥미를 자아냈다. 앞서 정숙과 ‘2:1 데이트’를 즐겼던 상철, 영수는 이른 아침부터 운동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두 사람은 정숙에게 ‘모닝 토스트’를 만들어주면서 또다시 서로를 견제했다. 마음이 급한 상철은 결국 정숙을 따로 불러내, “혹시 마음에 다른 분이 있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정숙은 “있다”면서 “상철님은 제게 이성보다는 좋은 오빠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상철은 “그분과 잘해보시고, 안되면 제게도 기회를 달라”고 젠틀하게 말했다. 근처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경수는 곧장 정숙에게 ‘1:1 대화’를 청했다. 경수는 “너무 조심하는 분위기라 답답하기도 했고,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정숙은 곰곰이 생각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첫날부터 계속 (호감남이) 경수님이었는데, 다른 분을 선택하시더라”고 말했다. 경수는 “저도 첫인상 선택 때, 제작진에게 옥순님과 정숙님이라고 말씀드렸다. 옥순님은 너무 몰라서 궁금해서 선택했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핑크빛 시그널을 주고받았다. 정숙에게 정중히 거절당한 상철은 영자에게 다가갔다. 상철은 영자에게 연애 경험을 묻는 등 대화를 나눴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님에게서 인(仁)이 보여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상철의 심경 변화를 지켜본던 MC 데프콘은 “점잖게 여기저기 다 찔러보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게 ‘나는 SOLO’ 시스템이니 맘껏 활용하셔라”고 상철을 응원했다. 잠시 후, 제작진은 솔로남녀를 모두 모아놓고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을 진행했다. 여기서 솔로녀들은 ‘솔로나라 7번지’ 입성 첫날 선택했던 솔로남들의 과거 사진을 차례로 공개했다. 정숙은 경수, 옥순은 영식, 영숙은 광수, 영자는 영수, 순자는 영호의 사진을 선택했고 이들 다섯 쌍은 ‘1:1 데이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영자와 영수의 매칭 결과에 심기가 다소 불편해진 상철은 숙소로 돌아와 영수에게 “(영자에게) 잘해주고 오시라. 영자님한테 마음이 없지 않나?”라고 떠봤다. 이에 영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 않나”라고 받아쳐 팽팽한 기싸움을 재개했다. 40대의 진중하면서도 화끈한 ‘로맨스 전쟁’에 3MC는 “팽팽하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옥순은 관심을 가졌던 영식과 데이트를 하는 데 성공해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영식 역시 충북 제천이 고향인 터라, ‘솔로나라 7번지’ 인근 한정식 식당부터 족욕 카페까지 ‘토박이 코스’를 준비해 옥순을 흡족케 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주제로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영식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네 명에게 선택받았던 옥순님이 제게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오히려 설렘이 덜했다. 대화가 살아났다가 꺼지는 느낌”이라는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 반면 옥순은 “지금까지 영식님 만큼 확실하게 생각이 든 사람은 없었다”라고 강한 호감을 표현했다. 극과 극 데이트 후일담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뒤통수를 맞은 듯 당혹스러워했다. 광수, 영숙은 파격 데이트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아버지의 차를 가져온 광수를 대신해, 영숙이 광수를 에스코트하며 운전대를 잡은 것. 또한 영숙은 광수를 위해 직접 문까지 열고 닫아주며 ‘백마탄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식사 후에도 영숙은 천천히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쓰는 광수 대신 초고속으로 결제를 했다. 이후 광수를 숙소 앞까지 고이 모셔다 줬다. 이이경은 “(광수가) 리드를 좀 해줬으면”이라고 탄식했고, 영숙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유로움 속에 따뜻한 반전 매력을 기대했는데, 그냥 예상했던 정도”라며 내심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학원강사는 죽어도 싫다던 순자는 수학강사 영호와 살얼음판 데이트를 이어갔다. 순자는 “학원 얘기는 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라고 했고, 영호 역시 “오케이”라고 했지만, 같은 업계에 몸담고 있는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학원 얘기를 나눴다. 이후 영수, 영자는 케이블카 데이트를 즐겼고, 실제 연인처럼 ‘투샷 셀카’를 찍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 지수를 높였다. 반면 ‘솔로나라 7번지’에 남은 상철은 영철에게 진지한 연애 조언을 마구 던져 ‘짠내’를 풍겼다. 정숙과 경수은 설렘이 폭발하는 데이트를 즐겼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이미 확인한 두 사람은 연애, 결혼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고, 정숙은 “아들 같은 사위, 딸 같은 며느리가 되고 싶다”는 경수의 결혼관에 적극 동의했다. 데이트 후 경수는 “편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소감을 털어놨고, 정숙 역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과도 비슷한 사람”이라고 해, 진전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모든 데이트를 마친 후 돌아온 ‘솔로나라 7번지’에서 영호는 넘치는 텐션을 주체하지 못하고 내복만 입은 채 ‘꼴뚜기 개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경수는 옆에서 적극 호응하면서 함께 망가졌다. 영호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왔던 순자는 “개인적으로 끔찍했다”라고 차갑게 반응했다. 정숙 역시 “제 코드는 아니었는데 경수님이 너무 재밌어하더라”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7기의 로맨스의 격변을 예고하는 듯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상철과 영수 중 과연 로맨스 승자는 누구일까요?”, “영호와 경수의 대환장 케미에 솔로녀들 표정 안습...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은근한 인기남 영식님은 영숙과 옥순 중 누구와 인연이 될까요?”, “7기에서 제발 한 커플이라도 탄생하길, 한치 앞을 알 수 없어서 걱정이 됩니다”, “영숙과 광수의 상식파괴 데이트, 진짜 반전이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혼돈의 카오스가 계속되는 ‘나는 SOLO’ 7기의 로맨스는 오는 5월 4일(수) 밤 10시 30분 NQQ(4월 29일부터 ENA PLAY로 채널명 변경)와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NQQ, SBS PLUS 2022.04.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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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X한성민X배해선, '트웬티트웬티' 4월 제작 돌입[공식]

'에이틴' 신드롬을 이을 플레이리스트 신작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가 김우석을 필두로 한 청춘 배우 군단에 이어 믿고 보는 배우까지 라인업을 구축했다. 드라마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는 엄마가 정해준 길을 살아온 스무살 한성민(채다희)과 독립한 스무살 김우석(이현진)이 만나 성장해가는 하이틴 드라마다. 각자의 새로운 바운더리를 만드는 스무살들의 더디고 어려운 첫 걸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한성민은 차갑고 시크한 매력의 소유자로 늘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둔 채 지내온 채다희 역을 연기한다. 스무살이 된 후 엄마가 정해준 울타리를 벗어나려는 꿈틀거림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한성민은 갓 스무살이 느끼는 설렘과 억눌린 반항을 가진 채다희의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극 중 한성민의 인생에 변화를 일으킬 이현진 역에는 그룹 업텐션의 멤버이자 X1 출신인 김우석이 맡았다. 늘 일이 우선인 부모님 아래 외로움을 느끼며 자라온 인물이다. 유일한 위로였던 음악을 꿈으로 삼아 크루에서 작곡 활동을 한다. 마음에 그늘 진 이현진 캐릭터를 김우석이 어떻게 완성시킬지 첫 연기 도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성민의 엄마이자 학원강사 채윤정 역에는 배우 배해선이 낙점됐다. 작품마다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적인 면모로 임팩트를 남긴 배해선은 딸의 인생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엄마의 역할을 맡아 극의 긴장과 무게감을 형성한다. 특히 자신에게서 벗어나려는 딸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한성민과 같은 학과 동기 라인에는 배우 박상남과 채원빈이 합류한다. 박상남은 든든한 과대 정하준 역할로 한성민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채원빈 역시 한성민의 친구이자 할 말은 다 하는 걸크러시 매력의 소유자 백예은 역에 합류, 스무살의 리얼 캠퍼스 라이프를 예고한다. 김우석과 함께 크루에서 활동하는 프로듀서 지망생 강대근 역에는 진호은이, 철없는 스무살인 래퍼 지망생 손보현 역에는 그룹 A.C.E(에이스)의 찬이 캐스팅돼 극에 다채로운 재미를 보탠다. 여기에 웹드라마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에이틴'의 한수지 감독과 제작팀이 다시 뭉쳤다는 소식은 드라마의 기대 지수를 높이고 있다. 7월 방영을 목표로 4월부터 제작에 돌입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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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블랙독' 첫방, 서현진 묵직한 학교판 '미생' 서막 올렸다

'블랙독' 서현진이 짠내 나는 사회초년생 기간제 교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학교판 '미생'의 본격적인 서막을 올렸다. 1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극 '블랙독'에는 서현진(고하늘)이 교사의 꿈을 가진 이유가 공개됐다. 과거 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을 가다 터널에서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다리가 다쳐 빠져나오지 못한 서현진. 기름이 새고 있는 가운데, 언제 차가 폭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태인호(김영하) 선생은 서현진을 구했고 차가 폭발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서현진은 제대로 된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임용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임용의 산을 넘기란 쉽지 않았던 것. 그때 사립고등학교인 대치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채용 공고가 났고 서현진은 지원했다. 오랜 학원강사 경력을 바탕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면접장에 참석한 라미란(박성순)은 "누가 낙하산이냐"면서 낙하산이 누군지 판단하기 위해 애를 썼다. 서현진의 강의 실력을 보고 교감과 교장이 감탄하자 그녀를 낙하산으로 오해했다. 기간제 교사들끼리 서로 정보 공유를 하며 다독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으샤 으샤 하면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애썼다. 기회가 오면 잡으려는 모습이었다. 이들 사이에 녹아들려던 찰나 서현진이 정해균(문수호) 교무부장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왕따를 당했다. 낙하산이란 오해까지 씌워진 마당에 쉽지 않은 학교 생활이 예고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낙하산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졌다. 라미란이 정해균과 서현진의 대화를 들은 것. 정해균은 "나 한가한 사람 아니다. 기간제에 손댄 적 없다"면서 "좋은 기회니 부모 힘들게 하지 말고 경험 쌓으면서 임용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라미란은 그 얘길 듣고 서현진을 시험하기 위해 냉혹한 말을 건넸다. "이쯤에서 관두는 것도 괜찮다. 선생님 소리 들으면서 멋있는 것만 골라하고 싶으면 지금 나가는 것이 좋다. 학생 먼저 포기하는 선생은 선생 자격 없는 것 아니냐"고 자극했다. 서현진은 방학이었지만 매일 학교를 출근했고 사고당했던 터널 앞에서 의지를 다잡았다. 서현진은 '블랙독' 첫 방송에서 가진 것 없는 사회초년생이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기회를 잡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모습을 실감 나세 표현했다. 학교판 '미생'의 모습을 짐작케 했다. 현실과 맞서 싸워 참된 선생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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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박선주도 반한 하성운표 '너의 집 앞에서'(feat. '라스' MC)

하성운의 노래가 원곡 작곡자도 반하게 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쓰앵님의 특집'으로 꾸며졌다. 제자들 덕분에 이름을 알린 배우 류승수, 가수 박선주, 학원강사 이다지, 전 스포츠댄스 선수 박지우가 출연했다. 가수 하성운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하성운은 "국민 프로듀서님 덕에 워너원으로, 솔로가수 하성운에 이어 '라디오스타' MC까지 입성하게 됐다. 국프님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라디오스타'에 나오고 싶었는데 MC로 나오게 돼서 새롭다"고 감회를 전했다.처음에는 카메라를 찾지 못할 정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차 적응된 모습이었다. "소문에 따르면 특히 이 자리를 잘 안 챙겨준다고 하더라"면서 스스로 토크 참여 기회를 노렸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도 인정한 '낄끼빠빠' 스페셜 MC였다. 타이밍을 봤다가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진행력으로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점점 향상된 실력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하성운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원곡자의 '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박선주는 "워너원은 프로그램(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시작할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쿨 이재훈이 원곡을 부르고, 김범수가 리메이크한 '너의 집 앞에서'를 하성운이 불렀더라. 프로그램에서 할 때는 짧게 나와서 몰랐는데, 콘서트에서 부르는 모습을 봤다. 사실 '너의 집 앞에서'는 난도 높은 곡이다. 김범수조차 어려워한 곡"이라면서 "자칫 위험한 발언일 수 있지만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저 오빠와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이후 박선주는 하성운에게 '너의 집 앞에서'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하성운은 긴장했지만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박수를 받았다. 박선주는 하성운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입을 틀어막으며 감탄했다. 다음엔 꼭 하성운과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가수로서 본업인 노래로 감동을, 첫 도전이었지만 스페셜 MC로서 보다 향상된 진행력을 보여준 하성운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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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지우, 아시안 최초 세계 댄스스포츠 대회 심사위원 발탁

댄스 마스터 박지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세계 댄스스포츠 대회 아시안 최초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한다.15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배우 류승수, 가수 박선주, 학원강사 이다지, 박지우가 출연하는 '쓰앵님의 은혜'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가수 하성운이 함께한다.박지우가 세계 댄스스포츠 대회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고 밝힌다. 이는 올 5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댄스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곳. "아시안 최초로!"라며 댄스 마스터의 자부심을 드러낸다.중국 상하이에 댄스스포츠 학교를 설립한 근황을 전한다. 남다른 중국 스케일에 감탄한다. 류승수 역시 "(자신의 연기 수업과) 패키지로 하면 안 되나"라고 부러움을 보인다.박지우는 수업 전에 제자들의 몸무게를 체크한다며 엄격한 스승의 면모를 보인다. 직접 체중계를 들고 간다고 밝힌 그는 "몸무게가 조금 늘었다 하면 바로 수업을 취소한다"면서 엄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인다.뿐만 아니라 박지우는 '라스 댄스 교실'을 오픈한다. 윤종신에게 댄스를 가르쳐보고 싶다며 즉석에서 가르침을 시전한다. 윤종신에 이어 김국진 역시 의외의 반전 실력을 뽐낸다.박지우는 명품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은 사실을 언급한다. 명품 매장 직원들에게 댄스 뉘앙스를 가르쳤다는 그는 직원들의 제스처 곳곳에 숨어 있는 댄스스포츠의 흔적을 알려주며 웃음을 안긴다. 오늘(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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