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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찌질의 역사’ 측 “‘학폭 의혹’ 송하윤, 구체적 편집 여부 확인해줄 수 없어” [공식]

드라마 ‘찌질의 역사’ 측이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배우 송하윤의 구체적인 편집 여부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6일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이 같이 말하며 “다만 송하윤은 3,4회 이후부터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찌질의 역사’는 스무 살 네 명의 소년들이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청춘 성장 코미디 드라마다. 웹툰을 집필한 김풍 작가가 드라마 집필에도 참여했다.‘찌질의 역사’는 지난 2020년 제작이 확정된 후 2023년 촬영이 완료됐으나, 2021년 주연 배우 조병규에 이어 지난해 4월 송하윤까지 ‘학폭 의혹’으로 공개가 잠정 미뤄졌다. 앞서 송하윤은 지난해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송하윤은 반포고등학교 재학 당시 1시간 30분 동안 남성 후배 A씨의 따귀를 때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송하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동창 B씨의 주장과 함께 송하윤이 고등학생 시절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이야기까지 퍼졌다.킹콩 by 스타쉽은 “송하윤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관련 사안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B씨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졌고, 결국 송하윤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6 17:01
연예일반

‘학폭 의혹’ 송하윤, ‘찌질의 역사’ 티저 영상서 통편집

배우 송하윤이 드라마 ‘찌질의 역사’에서 사라졌다.웨이브·왓챠는 21일 드라마 ‘찌질의 역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당초 ‘찌질의 역사’는 지난 2022년 촬영을 마쳤지만, 주연배우 조병규와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이 연이어 터지면서 공개 시기 및 플랫폼을 잡지 못한 채 3년간 표류했다.우여곡절 끝에 베일을 벗은 티저 영상은 약 1분 40초 분량으로, 배우들의 에피소드가 조금씩 담겼다. 하지만 송하윤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작품 공식 소개에 적힌 출연 배우 라인업에도 조병규, 려운, 정광재, 정용주의 이름만 올라와 있다.앞서 송하윤은 지난해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송하윤은 반포고등학교 재학 당시 1시간 30분 동안 남성 후배 A씨의 따귀를 때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송하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동창 B씨의 주장과 함께 송하윤이 고등학생 시절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이야기까지 퍼졌다.소속사 측은 “송하윤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관련 사안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B씨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졌고, 결국 송하윤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한편 ‘찌질의 역사’는 평생을 철들지 못하는 그들 그리고 우리들의 찌질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된 김풍, 심윤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26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2 15:28
연예일반

김히어라, '학폭 논란' 벗었다…남은 건 성공적인 복귀 [종합]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폭력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복귀 의사를 내비친 그가 잃어버린 전성기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불거진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갈 것”이란 김히어라는 입장을 전했다.앞서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시리즈로 첫 전성기를 맞이했을 때였다. 당시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 ‘빅OO’ 멤버였다고 보도하며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고, 온라인상에서는 김히어라 옹호글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김히어라의 동창임을 인증하며 그의 학교폭력 의혹을 반박했다.그럼에도 불구,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했다. 김히어라는 뮤지컬 ‘프리다’를 제외하고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도 하차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더욱이 최초 보도 매체가 김히어라와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논란을 재점화했다. 소속사 측은 즉각 반발했다. “B씨가 매체 제공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했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갔다”며 김히어라와 H씨의 통화 내용 전문을 공개했다. 최초 제보자 A씨도 나섰다. A씨는 일간스포츠와 만나 “내 기억의 왜곡으로 잘못된 제보를 했으며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보도가 나가고 말았다. 김히어라가 내게 무서운 언니로 느껴진 것은 맞지만 ‘방관’이라고 할 정도의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보도가 됐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역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결국 김히어라의 학교폭력은 당사자의 ‘거짓 제보’ 인정으로 해프닝으로 종결됐고, 김히어라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인사로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김히어라가 ‘학교폭력 논란’ 꼬리표를 떼어내고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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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학폭 논란 매듭 "당사자들과 정리…각자 삶 응원" [전문]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매듭지었다. 16일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불거진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학창 시절 일진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이후 제보자들은 해당 폭로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하고 김히어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하 김히어라 소속사 입장 전문.김히어라 배우와 관련된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배우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입니다.지난해 김히어라 배우의 학폭과 관련된 당사의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김히어라는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전해 왔습니다.그동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김히어라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6 16:36
연예일반

송하윤 학폭 의혹 피해자 “강제 전학 동창들 다 안다…직접 맞았다”(‘사건반장’)

배우 송하윤에게 학창시절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가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송하윤 측 입장을 반박했다.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인터뷰에서 A씨는 “송하윤도 때렸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A씨는 “징계위원회랑 강제전학은 너무 확실하다. 저희 동창들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큰일이었다”고 말했다.또 A씨는 폭행 가해자는 중 두 명은 친하게 지냈던 친구였으나 송하윤이 전학을 오면서 이간질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는 “저도 많이 맞았다. 전치 4주 정도 나왔다. 원래 친했던 친구 둘은 집 앞에 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는데 김미선(송하윤 본명)은 사과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A씨는 ‘짝(피해자)의 등교 사실을 일진 친구들에게 전달했을 뿐’이라는 송하윤 측 해명에 대해서도 “저희는 1열로 책상 배열이 되어 있어 짝꿍 개념이 없다”고 반박했다.앞서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전학은 맞지만 강제 전학인지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A씨는 “송하윤도 손과 발로 나를 때렸다”며 송하윤에게 직접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아무것도 엮이고 싶지 않아 그동안 폭로를 하지 않았지만 학폭 의혹 기사가 나고 얘기를 들을수록 화가 나 제보하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동창생들의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날 송하윤 학폭 의혹 관련 일간스포츠의 입장 요청에 “따로 입장은 없으며 추후 정리되면 공식 입장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소속사 측은 지난 2일 공식입장을 내 “향후 본건 사실관계 확인과 법무법인 법률 검토를 통한 제보자 민형사상 조치, 사건반장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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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피끓는 심정”‧“헛소문 NO”…‘학폭 의혹’ 송하윤‧전종서, 진실공방 계속되나

배우 송하윤과 전종서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제보자 측들이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송하윤의 학폭 의혹 폭로 보도 영상에 누리꾼 A씨는 “학창시절 그녀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의 삼촌”이라고 밝히며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저희 조카는 유아기 때 강남 모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외소한 편에 속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LA에서 좋은 직장도 다닌다고 해 잊고 있었는데 오늘 동생에게 전화가 와서 (사건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을 올린 이유는 (송하윤) 소속사에서 2차 가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왜 폭력의 이유를 말 못하나요.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못하나요. 부모 입장에서는 피가 끓는 심정”이라고 호소했다. 전종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는 같은 날 보도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폭로 글을 게재한 후) 제가 헛소문을 냈다고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기던 용기도 없어지고 있다”며 “절대 헛소문이 아니라는 점을 무엇보다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송하윤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당시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이던 송하윤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전종서 측 또한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으며,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지난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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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송하윤 전성기인데…연예계 또 다시 ‘학폭 이슈’로 몸살 [줌인]

연예계가 또다시 학교폭력(이하 학폭)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배우 송하윤의 고교 시절 학폭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전종서에 대한 학폭 폭로성 글이 퍼지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4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는 지난 3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종서 학폭’이라는 제목으로 폭로성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면서 그간 전종서 학폭 관련 글을 쓰면 바로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종서가) 툭하면 친구들 체육복과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았다. 안 주면 욕하고 따돌림의 대상이 됐다”며 “저도 한때 체육복을 안 주었다가 전종서에게 욕을 들으며 학교를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서 무서웠고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은 배우 송하윤 학폭 논란이 불거진 이후 게재돼 삽시간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일파만파됐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전종서 측은 “과거에도 이번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글이 올라왔을 때 이미 전종서와 주변인들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전혀 사실 무근이었고, 그렇기에 일부러 대응을 자제했다. 자칫 긁어 부스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글을 올린 시기도 그렇고 너무 악질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최대한 빨리 소송을 할 것이다. 정말 글작성자가 학폭 피해자라면 그 사실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종서 학폭 의혹이 불거지기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배우 송하윤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고교 시절 송하윤에게 90분가량 따귀를 맞았으며, 송하윤은 이와 별개의 다른 학폭 사건에 가담해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종서와 송하윤이 모두 학폭 의혹을 부인은 했지만 두 배우 모두 최근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중이라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여러 차례 불거진 연예인 학폭 의혹은 사실로 드러난 경우도 있었지만 사실과 달랐던 경우도 있었으며, 악의적으로 조작했던 경우도 있었던 터다. 하지만 사실이 제대로 검증될 때까진, 학폭 꼬리표를 달고 좀처럼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연예인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분위기를 타고 아니면 말고식의 각종 의혹 제기가 이어지곤 했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현재 각종 커뮤니티에 연예인 학폭 의혹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기도 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학폭 의혹은 명백한 증거가 없는 한 검증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의혹이 있는 연예인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지만 자칫 여론 재판이나 마녀 사냥이 될 수도 있기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하윤은 차기작 드라마 ‘찌질의 역사’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고, 전종서 역시 올해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황후’ 촬영을 마쳤다. 과연 두 배우가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고 무사히 차기작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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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송하윤 ‘학폭 8호 처분’? 의혹 눈덩이…소속사는 여전히 “정리 중”

배우 송하윤이 고교 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해 전학을 갔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학폭 8호 처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송하윤 소속사 측은 학폭 등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파악한 후 입장을 전달하겠다”며 말을 아꼈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 인한 징계처분은 1~9호로 나뉜다. 1호에서 5호까지는 가벼운 처벌로 분류된다. 6호부터는 심각한 가해 행위로 규정하고 엄격한 처분을 내린다. 송하윤이 고교 시절 받았다고 전해진 8호는 ‘강제 전학’ 조치에 해당하는 중징계다. 9호는 퇴학 처분이다.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남성)는 고교 시절 송하윤에게 90분가량 따귀를 맞았으며, 송하윤은 이와 별개의 다른 학폭 사건에 가담해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A씨는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송하윤이 집단폭행으로 인한 강제 전학을 갔다”며 “(당시) 3명이 1명을 때렸다. 가해자들과 얘기했는데, 모든 게 송하윤의 이간질이었다”고 말했다.이후 A씨는 당시 송하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B씨와 연락이 닿았다며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통화에서 A씨가 “송하윤이 포함된 집단폭행 가담자 3명은 다 8호 처분, 강제 전학 받았죠?”라고 질문하자, B씨는 “맞아요”라고 답하며 송하윤이 학폭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2일 공식입장을 내 “JTBC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3일 송하윤 학폭 관련 추가 의혹에 대한 입장 요청에도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으며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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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모른다고?”vs“사실 아냐” 송하윤 학폭 의혹 진실공방으로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제보자는 “학폭에 가담한 것이 맞다”고 거듭 주장하며,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지난 1일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후 2일 JTBC ‘사건반장’은 후속 보도를 다뤘다. 앞서 제보자 A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송하윤에게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송하윤 측이 부인하자 2일 A씨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내준다고? 말이 안 되잖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거 터지면 다른 거 다 터질 것이다.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른다. 사람들이 다 참은 것이고, 터질 게 터진 거다”라고 말했다. A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A씨 외 추가 제보자 2명도 등장했다. 송하윤 폭행 사건에 가담했던 B씨는 “그 아이(송하윤)가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은 확실히 맞다”라며 “(폭행에 가담한 것을)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 죗값을 받아야 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또 피해자 C씨는 ‘송하윤이 포함된 집단폭행 가담자 3명으로 폭행당한 사실’과 ‘가담자가 모두 강제전학을 당한 일’에 대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며 “당사는 향후 본 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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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폭행으로 강제전학”…송하윤 학폭 부인·법적대응 예고 불구 추가 폭로[종합]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의혹을 최초 제기한 JTBC ‘사건반장’ 측이 제보자의 후속 인터뷰를 공개하며 송하윤이 과거 학폭으로 인해 강제 전학 당했다고 주장했다. 2일 ‘사건반장’은 “어제 방송 이후 송하윤 측에서 입장을 내놨다”고 운을 떼며 송하윤 측 사실무근 입장에 대한 제보자의 입장을 녹취록으로 소개했다. 제보자는 일면식도 없다는 송하윤 측 주장에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내준다고? 말이 안 되잖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이거 (학폭)터지면 다른거 다 터질 것이다.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몰라, 사람들이 다 참은 것이고, 터질 게 터진 거다”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뒤늦게 학폭 의혹을 꺼낸 데 대해 “미국에 살아서 활동을 몰랐던 것이다. 내가 원했던 건 만나기 싫단 것이 아닌 사과하고 왜 나에게 폭행한 건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라며 “(송하윤이) 그걸 안 해서 제보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건반장’ 측은 당일 송하윤이 인터뷰를 자청했다가 돌연 취소한 사실도 공개했다. ‘사건반장’ 측은 “사실 (방송 전) 송하윤이 직접 인터뷰 하겠다고 했으나 이유를 알 수 없이 갑자기 취소됐다”며 “제보자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한 것이다.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스톱하겠다는 입장인데, 사실무근이라는 송하윤의 공식 입장에 더 이상 숨기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사건반장’ 측은 또 송하윤의 고교 시절 잦은 전학이 강제 전학이라며 그 배경에 학폭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 송하윤은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했다. ‘사건반장’ 측은 “송하윤이 강제 전학을 간다. 집단 폭행으로 인한 강제 전학이다. 이게 세 명이 한 명을 때린 거다. 집단 린치를 가한 것이다. 가해자 누나들과도 얘기했는데 그게 다 모든 게 송하윤의 이간질 때문이었던 것”이라며 제보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시 송하윤과 함께 강제 전학을 갔다고 밝힌 가해자 B씨는 “그 상황에서 명확하게 일어난 사건은 맞다. 그 아이(송하윤)가 연루된 것도 맞다.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며 “그럼 죗값을 받아야 하는 게 맞다. 그 죗값이라고 하는 게 그냥 처음에 1차적으로 사과가 맞는 거다. 걔가 그런 식으로 부인하면 모두가 잘못했던 것까지 부정하게 되는 거다. 그러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사건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한다. 잘못했다면 사과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송하윤 소속사는 ‘사건반장’ 측에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전학을 간 것은 맞다. 학교 일진들이 송하윤의 짝을 괴롭히는 일에 휘말렸을 뿐, 폭력에 가담한 것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또 소속사는 이날 방송에 앞서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에 대해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 관련,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소속사는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사건반장’은 지난 1일 방송에서 여성 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제보자는 2002년 S씨에게 놀이터에서 90분간 수차례 뺨을 맞았으며, S씨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S씨가 최근 드라마 악역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정보와 출생연도 등에 기반해 해당 배우가 송하윤이라는 추정이 나왔다.이에 소속사는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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