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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마’ 진선규, 이하늬 연기 극찬… “다음엔 앙숙부부로” [인터뷰 ②]

배우 진선규가 이하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종로구 카페포엠 삼청점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속 구중호 역으로 활약한 진선규를 만났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어두운 현실에 맞서는 톱스타 정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신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선규가 맡은 ‘구중호’는 상업적 성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정희란을 하차시키고, 그 자리에 신주애를 기용하며 극의 갈등을 촉발하는 ‘핵심 역할’이다. 특히 이하늬와는 ‘극한직업’에 이어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며, 극 중에서도 촬영장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진선규는 이하늬에 대해 “동료의식이 엄청 좋다. 하늬만큼 연기를 하는 사람이 있을 가 싶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애마’에서 하늬와 육탄전이 있었는데, 서로가 배려를 잘해서 그런지 크게 어렵지 않았다. 하늬랑 대화하는 장면들은 매번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다음엔 하늬와 부부가 돼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앙숙 같은 케미가 있을 것 같다. 사실, 어떤걸로 만나도 좋을 것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한편, 지난 22일 공개된 ‘애마’는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9 12:04
예능

김민경, 무명시절 고백 “월세 30만 원 방, 얼린 추어탕 껴안고 자” (4인용식탁)

김민경이 무명시절 무더운 여름을 보냈던 방법을 고백한다.11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김민경 편이 방송된다.이날 김민경은 ‘4인용식탁’ 100회에 걸맞게, 100kg이 넘는 절친 유민상, 신기루를 초호화 뷔페에 초대, ‘뽕 뽑는 녀석’들의 ‘뷔페 공략 세 가지 레슨’을 공개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김민경은 8년이란 긴 지망생 생활 끝에 데뷔에 성공했지만 일이 풀리지 않아 ‘방은지’로 개명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무명 시절, 김밥 한 줄로 하루를 버티고, 시식 코너를 돌며 허기를 달랬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짜리의 오래된 집에서, 선풍기 하나로 더운 여름을 버티다 어머니가 보내준 얼린 추어탕을 껴안고 잠들었던 적이 있다”고 해 절친들의 안타까움을 산다.신기루는 개그우먼 지망생 시절 당시 김민경 집에서 머물렀던 추억을 회상하며 김민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공채 낙방과 무명 시절의 어려웠던 기억이 깃든 여의도를 다시 찾은 소감을 밝히며, “한우만 50만 원어치 먹었다, 예전에 먹기 어려웠던 소울 푸드 한우를 지금은 얼마든지 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울컥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박경림도 20살에 처음 꽃등심을 먹었던 추억을 보태며 “김장훈 오빠가 꽃등심은 다 익으면 ‘꽃’ 자가 뜬다고 해서 진짜 기다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한편, 김민경은 8년간 출연했던 먹방계 대표 예능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K-먹방의 포문을 열고 대세로 등극하기까지의 스토리를 전한다. 방송에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하지 못하자 하차 요구가 빗발쳤고, 프로그램에 폐가 될까 자진 하차까지 생각했지만, 선배들의 조언으로 맛있게 먹는 먹방 방법을 연구하며 ‘민경 장군’으로 거듭나게 된 스토리를 나눈다. 또한 ‘운동뚱’에서 사격 천재로 주목받은 김민경이 국가대표로 국제 사격 대회에 출전할 정도의 실력을 보였으나, 사격을 포기 이유를 처음으로 밝혀 눈길을 끈다.‘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3:52
스포츠일반

피겨 기대주 신지아, 시니어 데뷔 무대서 동메달 “실수가 나와 속상하지만, 더 집중할 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신지아(17·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지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끝난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57점 예술점수(PCS) 57.28점 감점 4점을 묶어 총점 117.85점을 기록했다.신지아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2.12점을 더해 최종 179.97점으로 이사보 레비토(207.61점·미국) 소피아 사모델키나(203.15점·카자흐스탄)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한 신지아는 올 시즌 자신의 시니어 데뷔 무대로 챌린저 시리즈를 택했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는 아람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를 택했다.출발은 좋지 못했다.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 더블 악셀을 무난하게 뛰었지만, 이어진 트리플 루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때 수행점수(GOE) 2.45점이 깎였다.이후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난히 수행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레벨4로 처리했다.하지만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다시 넘어졌다. 점프 착지가 불안했던 탓이다.이어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에 성공했지만,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란 경우) 판정까지 받아 GOE 2.95점이 추가로 깎였다.신지아는 마지막 3개 연기를 무난히 이어가며 경기를 마쳤지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시니어 데뷔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데 만족해야 했다.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가 시니어 첫 데뷔 무대라 설레면서도 긴장됐던 무대였다”며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실수가 나와 속상했지만, 앞으로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다음 대회인 네벨혼 트로피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덧붙였다.신지아는 오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어 오는 9월 25일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리는 ISU CS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8.11 12:29
예능

김재원 ‘아침마당’ MC 하차→후임 박철규…“명예퇴직 결심” [공식]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떠나고 빈자리를 박철규 아나운서가 채운다.신임 박철규 아나운서는 그동안 ‘누가 누가 잘하나’, ‘KBS 뉴스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최근 ‘아침마당’에서도 금요일 코너를 통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뛰어난 순발력을 선보여 왔다. 따뜻한 공감 능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강점을 보여온 만큼‘아침마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새 MC로 발탁된 박철규 아나운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침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라며 “김재원 선배가 닦아놓은 길을 본받아,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우리 삶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아침마다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제작진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 주었고, 제작진은 여러 고민 끝에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박철규 아나운서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공감 능력이 ‘아침마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이어서 “기존 MC인 엄지인 아나운서와의 새로운 호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유익한 아침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새로 합류한 박철규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가 함께 만드는 ‘아침마당’은 오는 8월 4일 오전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2 17:52
드라마

‘굿보이’ 김소현 “지한나 연기할 수 있어 영광…많이 배우고 성장해” 종영 소감

배우 김소현이 화끈한 액션과 폭넓은 감정 연기로 마지막까지 ‘굿보이’를 이끄는 저력을 발휘했다.김소현은 지난 19일과 20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5, 16회에서 결정적인 활약으로 최종 빌런 민주영(오정세)을 처단하고, 꿈과 사랑 모두를 꽉 잡은 해피엔딩을 맞았다.이날 지한나(김소현)는 주영의 비리가 담긴 서류를 확보하기 위한 작전에 참여했다. 하지만 지하차도로 들어간 주영은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차를 빼앗아 경찰의 수사망을 벗어났다. 한나는 작전이 어그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함을 유지했다. 차분히 생각하던 그녀는 주영이 폐기하려는 서류들의 양이 많아 보관장소가 커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한나는 주영의 도주 경로를 토대로 서류가 ‘연상구민도서관’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해당 장면에서 김소현은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단호한 말투로 두뇌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줬다.그런가 하면 한나는 사랑하는 윤동주(박보검) 앞에선 여린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험 일을 하는 엄마 진경숙(서재희)에게 펀치 드렁크가 온 동주의 상태를 전해 들은 한나는 애써 괜찮은 척하다가 “언제까지 아무렇지 않은 척 할 건데?”라며 동주에게 감정을 터트렸다. 김소현은 연인의 아픈 모습에 울컥하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이후 한나는 빅토리 호텔에 갇힌 사람들을 구해내며 일당백 활약을 펼쳤다. 앞서 한나는 주영이 테러에 이용한 화학물질을 보관하던 창고에서 의문의 하얀 가루를 발견했다. 뒤이어 하얀 가루를 빅토리 호텔에서 본 한나는 주영이 자신과 연관된 고위 간부들을 한 번에 죽이려는 사실을 알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녀의 언변에 넘어간 경찰청장도 시민 구조에 합세하며 특수팀은 위기를 극복했다.마지막으로 남은 건 미꾸라지 같은 주영을 잡는 일. 한나는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수세에 몰린 특수팀 동료들을 멋지게 구해냈다. 그녀의 활약에 힘입어 특수팀은 마침내 악의 뿌리를 뽑는 데 성공했다. 방송 말미, 한나는 동주와의 사랑도 잡고, 경찰특공대로서 일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김소현은 극을 관통하는 서사의 주인공으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 ‘굿보이’를 완주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김소현은 “굿보이를 통해 지한나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굿보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끝까지 행복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1 15:29
스타

김히어라, 이제 ‘프리다’…“연기로 보답할 것” 2년 만 복귀 소감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을 매듭짓고 뮤지컬 ‘프리다’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김히어라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에서 열린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그는 김소향, 김지우와 함께 멕시코 예술가 프리다로 각각 분해 강렬한 에너지를 쏟아냈다.‘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후 겪는 고통을 예술로 승화하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이번이 3연에 해당한다.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가 주인공 프리다 역에 캐스팅돼 번갈아 가며 연기한다. 앞서 김히어라는 2023년 재연 당시 ‘프리다’와 인연을 맺었으나 그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작품활동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당시 ‘프리다’ 제작사는 그의 하차를 결정하지 않아 무대에 설 수 있었다. 김히어라는 학교 폭력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 4월 소속사를 통해 당사자 간 원만히 매듭지었음을 알리며 논란 종결을 알렸다.이에 김히어라는 이날 “‘프리다’는 저에게 특별한 작품이라 안 돌아올 수 없었다”며 “2년 전보다 훨씬 더 진중하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무대에 오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연출해 주시는 분들한테도 예전보다 더 깊어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저도 그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가 작품을 통해 받은 위로와 용기를 관객들에게 전해드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연기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김히어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07:50
연예일반

문채원, ‘브런치카페’ 스페셜 DJ 도전... “기쁘고 설렌다”

배우 문채원이 라디오로 팬들과 소통한다. 문채원이 오는 23일부터 MBC FM4U ‘브런치카페’의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장동윤, 강지영 아나운서에 이어 일주일간 청취자들을 만난다.문채원이 1주일간 방송을 책임진다. 라디오 DJ에 처음 도전한다. 특유의 섬세하고 따스한 톤이 기대된다. 그는 “라디오는 매력적인 소통 매체라고 늘 생각해 왔다. 언젠가는 꼭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브런치카페’를 통해 처음 DJ 자리에 설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5월 25일 DJ 이석훈의 하차 이후 ‘브런치카페’는 약 6주간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7월 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7월 7일부터는 미국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라디오의 전설’ 이문세가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FM4U 오전 11시대를 이어받는다.한편,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 닥터’, ‘악의 꽃’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2:18
스타

최은경, ‘동치미’ 하차 심경... “최선 다했더니 후회 없어” (‘4인용 식탁’)

방송인 최은경이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하차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최은경은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 예고편에서 “정말 ‘동치미’ 하는 동안 1분 1초도 쉬거나 딴짓하거나 쉰 적이 없다”며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나니까 하나도 후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없이 했다”며 “조금 정리하면서 스스로 안식년을 주긴 해야겠다 싶었다”고 했다. 최은경은 최근 13년간 진행한 ‘동치미’에서 방송인 박수홍과 함께 하차했다. 당시 최은경은 “사실 워낙 소감 등 뭔가 저에게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건 부끄러워 죽어도 못하는 성격이라 마지막 인사는 방송에서 따로 안 하고 그냥 녹화를 평상시처럼 재밌게 하는 게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인사라 생각해서 신나게 녹화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선 부끄러워 못했지만 이리 연락을 해주시고 아쉬워해주시는 걸 보니 오랜 동치미 사랑해주신 분들께 글로라도 인사를 드리는 게 예의라 짧게나마 여기 남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12:13
스타

이순재 없는 ‘지붕킥’ 뭉쳤다…정보석 “빨리 건강해지시길”

배우 정보석이 이순재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정보석은 14일 자신의 SNS에 “덕분에 만난 지붕킥 식구들. 시간이 꽤 흘렀지만 마음은 아직 그때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은 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촬영 현장에 모인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10) 배우들의 모습이다. 정보석부터 최다니엘, 진지희, 오현경, 줄리엔강 등이 자리한 가운데 이순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정보석은 “이순재 선생님도 빨리 건강해지시면 좋겠습니다”고 건강문제로 이순재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렸다.이순재는 지난해 10월 건강 악화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한 뒤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후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무대에 섰으나, 대상 소감을 밝힌 후 후배들의 부축을 받아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달 진행된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도 수상자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대리 수상자로 나온 소속사 대표는 “선생님께선 감사 인사를 전하셨고 조금 아프시다.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파이팅 한 번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0:42
스타

“23년 만 변화, 울컥”…최은경, ‘동치미’ 하차→새 소속사行

아나운서 출신 최은경이 13년간 진행한 ‘동치미‘를 하차한 가운데 새 소속사 둥지를 튼다고 밝혔다. 최은경은 18일 자신의 SNS에 “23년 만의 변화”라며 “2002년 아나운서 사직하고 소속사 들어간 이후 23년 만에 소속사 이동을 한다. 린브랜딩과 앞으로 일 재미나게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최은경은 “부족한 저 이제까지 신나게 일하게 해준 우리 전 소속사 식구들 넘 감사드리고 소속사 옮겨도 그냥 가족이라고 해준 그 말 그냥 감동이고 오늘도 통화하며 울컥했다”며 “요즘 나 넘 자주 울컥함 갱년기인가 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해결할 일이 산더미지만 그 와중에 또 재미난 프로젝트를 꾸미고 있으니 차근차근 해보려 한다”며 “기대해달라”고 마무리했다. 최은경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MC를 13년간 진행한 박수홍과 함께 하차한다고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최은경은 자신의 SNS에 “사실 워낙 소감 등 뭔가 저에게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건 부끄러워 죽어도 못하는 성격이라 마지막 인사는 방송에서 따로 안 하고 그냥 녹화를 평상시처럼 재밌게 하는 게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인사라 생각해서 신나게 녹화했었다”며 “방송에선 부끄러워 못했지만 이리 연락을 해주시고 아쉬워해주시는 걸 보니 오랜 동치미 사랑해주신 분들께 글로라도 인사를 드리는 게 예의라 짧게나마 여기 남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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