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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중소의 기적’ 하이키가 온다… 6월 19일 컴백

그룹 하이키가 컴백한다.하이키는 올해 ‘하이키노트’(H1-KEYnote) 프로젝트 신곡 ‘띵킨 어바웃 유’(Thinkin' About You)와 ‘기뻐’를 연달아 발매하고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앞서 하이키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서정적인 가사와 특유의 감성있는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으로 ‘중소의 기적’이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또 같은 해 8월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서울’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서울’, ‘불빛을 꺼뜨리지 마’, ‘띵킨 어바웃 유’, ‘기뻐’ 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하이키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팬들과 만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하이키의 새 앨범은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7 09:13
연예일반

하이키, 쿵월드 손잡고 NFT 신곡 ‘에어플레인’ 발매

그룹 하이키의 NFT 신곡이 발매된다.18일 글로벌 음원 직거래 플랫폼 쿵월드를 통해 하이키의 NFT 신곡 ‘에어플레인’이 공개된다. ‘에어플레인’은 신시사이저가 돋보이는 R&B 기반 미디엄 템포 트랙으로 실제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듯한 소리로 시작해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하이키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졌다.이번 곡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의 자유로움을 삶에 비유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자유를 향한 비행과 꿈을 향한 열정, 노력들을 가사 속에 녹였고 하이키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로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한편 쿵월드는 사용자가 자신의 음악을 업로드하여 직접 판매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직거래 방식’을 메인으로 하는 신규 음악 플랫폼으로, K-POP 음악의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전 세계 음악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15:52
뮤직

하이키, ‘불빛을 꺼뜨리지 마’ 안무 영상 공개...‘믿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 하이키가 ‘퍼포먼스 퀸’ 면모를 뽐냈다. 하이키는 지난 26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 더블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하이키는 실버, 블루, 블랙 등 화려하고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키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불빛을 꺼뜨리지 마’ 메시지를 강조한 포인트 안무, 댄서들과 완벽한 칼군무를 완성하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서울 드리밍’은 서울에서 꿈을 꾸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낸 신보로 ‘내면의 건강함’을 담은 두 번째 앨범인 만큼 ‘꿈을 꾼다(Dreaming)’는 행위에 주목하며 ‘서울(Seoul)’과 ‘꿈을 꾼다(Dreaming)’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를 녹여냈다.‘불빛을 꺼뜨리지 마’는 ‘서울 드리밍’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지난 23일 선공개됐다. ‘불어대는 바람에 때론 꺼질 것 같은 순간이 오기도 하지만, 계속 꿈꾸는 한 우리의 불빛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또한 괜찮다는 위로와 가슴 뜨거운 뭉클함을 동시에 전달하며 하이키와 최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는 홍지상 작가가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하이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7 09:00
연예일반

하이키, 새 멤버 영입 후 7월 6일 맥시 싱글 발매

'당당돌' 하이키가 본격적으로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하이키는 9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맥시 싱글 '런(RUN)'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골프장 홀컵 이미지가 담긴 스케줄러에 따르면 하이키는 개인 컨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단체 컨셉트 포토·멤버별 티저 영상·트랙리스트·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이번 음반은 맥시 싱글 형태로 제작, 타이틀곡 외에도 올여름 가요계를 책임질 다양한 음원들이 수록된다. 또 새 멤버가 합류한 만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하이키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컨셉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키는 1월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로 데뷔했다. 이들은 독보적인 운동 컨셉트를 선보이며 '新 트렌드 세터'로 거듭났다. 팀명 하이키는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것으로,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새 싱글은 7월 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9 12:51
연예

'인기가요' 하이키, '애슬레틱 걸' 아쉬운 굿바이 무대

'당당돌' 하이키(H1-KEY)가 슈트 패션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굿바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하이키는 각기 다른 스타일링의 올 화이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의상은 '애슬레틱 걸'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기념으로 공개한 스페셜 안무 영상 속 슈트 패션.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인기가요' 굿바이 무대에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슈트 패션으로 꾸민 '애슬레틱 걸' 퍼포먼스는 기존 무대와 또 다른 분위기를 전달했다. 그간 컬러풀한 스포티룩으로 건강미를 부각했다면, 이번 무대는 하이키 특유의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였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키의 무대 장악력과 표정 연기도 '애슬레틱 걸' 굿바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지난 5일 발매된 '애슬레틱 걸'은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미가 느껴지는 힙합 장르. 건강하고 당당한 자신감을 추구하는 하이키의 정체성을 담은 곡이다. 최근 태국을 포함해 터키,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대만, 미국 등 9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000만 뷰를 훌쩍 넘으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30 16:02
야구

[배중현의 야구 톺아보기] 삼성 김대우는 오늘도 '타이밍'과 싸운다

"타격은 타이밍, 피칭은 그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거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363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투수 워렌 스판이 남긴 명언이다. 스판은 무려 마흔네 살까지 MLB에서 뛰었다. '롱런'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가 끊임없는 변화였다. 선수 생활 막판 떨어진 구속을 만회하기 위해 그 당시 리그에서 생소했던 스크루볼을 장착했다. 구속에 대한 욕심보다 로케이션을 달리하며 버텼다. 특유의 하이키킹 동작을 더해 타자가 원하는 '타격 타이밍'을 주지 않았다. KBO리그에서도 '타이밍'과 싸우는 투수가 한 명 있다. 바로 삼성 언더핸드스로 김대우(33)다. 김대우는 언뜻 강점을 찾기 힘든 투수다. 마운드 위에서 힘껏 공을 던져도 웬만한 투수들의 변화구 수준에 머문다. 지난 20일 대구 SSG전에서 기록한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33㎞. 하지만 이 공이 타자에게 통한다. 올 시즌 21일까지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57(7이닝 2실점)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이 0.170, 이닝당 출루허용(WHIP)도 0.57로 낮다. 추격조 역할을 잘 해낸다. 그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김대우는 "난 주 무기라고 할 수 있는 대단한 구종이 없다. 아무래도 투수는 타자의 타이밍을 흐트러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자들이 투수의 타이밍을 가지고 좋은 타구를 만들 듯이 투수는 그 타이밍을 내주지 않기 위해서 많은 변화구를 던지고 템포나 밸런스에 신경 쓴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최대한 힘을 빼 던진다. 전광판에 찍히는 구속에 얽매이지 않는다. 오로지 생각하는 건 18.44m 앞에 있는 타자와의 '타이밍'이다. 김대우의 흥미로운 기록 중 하나는 도루허용이다. 언더핸드는 보통 허리를 깊숙이 숙이는 투구 동작으로 인해 도루에 취약하다. 같은 언더핸드 박종훈(SSG)이 매년 도루허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바로 이 이유다. 박종훈은 지난해 도루 44개를 허용해 압도적인 리그 1위(2위 한화 김민우·26개)였다. 반면 김대우는 마운드 위에서 한결 편안하다. 지난 시즌에는 도루를 3개 허용했지만 잡아낸 게 6개로 더 많다. 올 시즌에는 아직 도루를 시도한 주자가 없다. 도루는 포수 송구 못지않게 투수의 역할도 크다. 주자에 투구 폼을 읽히지 않고 얼마나 간결하게 투구하느냐가 포인트다. 김대우는 끊임없는 연구로 약점을 극복했다. 그는 "퀵모션(슬라이드 스텝)을 빨리 하고 주자가 있을 때는 같은 템포로 공을 안 던지려고 한다"며 "주자들은 보통 변화구 타이밍을 노리거나 같은 템포로 공을 던질 때 뛴다. 그래서 뛸 수 있는 타이밍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공을 오래 잡고 있거나 짧게 잡는 등의 변화를 준다"고 말했다. 일정한 패턴으로 투구하는 게 아니라 인터벌을 조절하면서 주자를 견제한다. 김대우는 "공부를 정말 많이 하고 있다. 하면 할수록 더 어렵지만, 더 즐겁기도 하다"며 "살아남기 위해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 된 것 같다"고 웃었다. 김대우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지명(당시 넥센)을 받았다. 입단 후 줄곧 주연보다 '조연'에 가까운 야구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올 시즌엔 다르다. 허삼영 감독은 김대우를 향해 "마당쇠처럼 불펜에서 긴 이닝을 끊어줄 수 있는 유일한 친구다. 성적 혜택이 크지 않은 보직인데도 팀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너무 잘해주고 있다. 고마운 선수"라고 말한다. 느린 구속, 투구 폼의 취약점.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한 김대우의 '타이밍' 싸움이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4.23 11:30
야구

[IS 피플] 워렌 스판의 타이밍과 키움 윤정현의 '3초'

"타격은 타이밍, 피칭은 그 타이밍을 무너트리는 거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363승을 기록한 투수 워렌 스판의 명언이다. 363승은 MLB 역대 다승 6위이자 라이브볼 시대인 1920년 이후 1위에 해당한다. 마흔네 살까지 MLB에서 뛴 스판은 선수 생활 막판 구속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투구 로케이션과 구속을 달리해 버텼다. 스크루볼에 이어 슬라이더까지 장착해 수 싸움을 복잡하게 가져갔다. 특유의 하이키킹 투구 동작을 더해 타자가 원하는 타격 타이밍을 주지 않았다. 흔히 말하는 '두뇌 피칭'의 일인자였다. 지난달 28일 사직 롯데전 때 손혁 감독은 '타이밍'을 떠올렸다. 당시 키움은 어깨 부상 중인 최원태를 대신해 임시 선발 윤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피안타 2개 1실점, 2회에도 홈런 포함 피안타 3개로 1실점 했다. 손 감독은 1일 고척 NC전에 앞서 "시원시원하게 던지는데 맞을 때 계속 맞더라"며 "투구할 때마다 '초'가 같았다. 3초면 3초대로 계속 (일정하게) 던지니까 타자들이 자신만의 루틴대로 다 할 수 있었다"고 롯데전을 복기했다. 투구 템포가 일정하니 타자가 느끼는 까다로움이 덜 했다는 의미다.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윤정현은 롯데전이 첫 1군 '선발' 등판이었다. 아무래도 마운드 위에서 여유가 부족했다. 공 던지는 데 급급했다. 주 무기인 투심 패스트볼 구속이 시속 140㎞대 초반으로 빠르지 않은데 공격적으로만 투구하니 타자들이 어렵지 않게 쳐냈다. 그는 "(경기 초반) 감독님이 빠르게 던지기도 하고 느리게 던지기도 하면서 변칙적으로 해보는 게 어떤지 물어보셨다"며 "조언을 듣기 전에는 구위가 나쁘지 않은데 '왜 공략을 당할까'하는 고민을 했었다"고 돌아봤다. 타이밍에 변화를 주니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 3회와 4회를 피안타 1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5회 전준우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해 4⅔이닝 4실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진 못했지만,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 2회와 3, 4회는 180도 다른 투수였다. 공격적으로 나오는 롯데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조금씩 무너트렸다. 손 감독은 "계속 2군에 있다가 갑자기 (1군) 선발을 맡았다.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사실상 채운 거나 마찬가지"라며 "3~4회 (주자를) 견제하면서 타이밍을 조절하는 모습을 봤다"고 흡족해했다. 다음 등판 과제도 역시 '타이밍'이다. 손혁 감독은 "주자가 있을 때 (투구) 간격 조절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한 번은 3초, 한 번은 5초에 던지거나 다리를 한 번 빼고 견제를 하는 것도 좋다"며 "견제는 주자를 잡는 목적도 있지만, 타자의 타이밍을 뺏을 수 있다"고 활용성을 강조했다. 윤정현은 롯데전에서 '예방주사'를 맞았다. 두 번째 선발 등판은 3일 대전 한화전이다. 타이밍을 머릿속에 새긴 그는 "불펜 피칭을 하는데 밸런스도 나쁘지 않고 오히려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 했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9.02 14:58
야구

[포토]양현종, 특유의 하이키킹

2019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가졌다.선발로 나선 양현종이 공을 던지고 있다.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11.01/ 2019.11.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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