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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시선] 방시혁이 말한 ‘도리’는 어디까지일까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주식 공개매수 마감일이 눈앞으로 다가오며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참여할지에 눈길이 쏠린다. 하이브는 SM 인수전에서 지분 15.78%를 확보한 상태다. SM 경영권을 포기한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참여해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하면 SM 주식을 산 개미(일반투자자)들은 피해를 볼 것이 불 보듯 뻔하다.하이브의 공개매수 참여가 개미에게 ‘날벼락’인 이유는 카카오의 공개매수가 안분비례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카카오가 매입하려는 SM 주식은 총 35%로, 목표 수량은 833만 3641주에 인수총액 1조 2500억원이다. 만약 공개매수에 ‘팔겠다’고 참여한 이들이 833만 3641주 이하라면 카카오는 주식 전량을 산다. 그 이상일 경우, 경쟁률에 따라 주식 일부만 매수한다.주요 주주 보유주식을 제외하고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SM 주식은 약 1751만 5000주다.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주식 보유자가 모두 공개매수에 참여한다면 경쟁률은 2.1대 1 수준이다. SM주식 100주를 팔겠다고 청약한다면 카카오는 48주만 15만원에 사고, 나머지 52주는 사지 않게 된다.22일 종가 기준 SM 주식은 11만 2000원으로, 주식 보유자로선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청약을 넣는 게 더 이익이다. 때문에 카카오는 공개매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청약률도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 하이브가 SM 지분 15.78% 중 얼마를 청약에 내놓을지에 따라 개미들의 손해가 좌우된다. 하이브가 지분을 더 많이 청약에 넣을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이브는 SM인수를 위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지분 14.8%를 12만원에 매입하고 대금 4228억원을 납부했다. 카카오 공개매수가는 15만원으로, 참여하는 것이 이득이다. 하이브가 SM경영권 포기를 선언한 상태에서 SM주식을 무리해서 들고 있을 이유는 없다. 또한 하이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결합심사를 신고해야 하는 다음달 5일까지 15% 아래로 SM 주식 보유량을 낮춰야 한다. 다만 보유 주식 처분을 ‘시장’에서 할지, ‘공개매수’로 할지는 밝히지 않았다.하지만 도의적 책임을 피할 순 없다. 7만~8만원선에 거래되던 SM주식이 ‘펌핑’된 것은 하이브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하이브가 카카오와 SM 인수전을 벌이면서 2월 SM주가는 최고가 13만 1900원으로 치솟았고, 월간거래량 역시 지난 1월 1152만 7429주에서 5294만 951주로 껑충 뛰었다.이렇게 뛰었던 주가가 하이브 SM 경영권 인수 포기 발표가 나오면서 급락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 가격을 반영하는 선물시장에서 SM 주가는 8만원대까지 하락한 상태다. 주식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하지만, 하이브가 SM 주가를 올리고 다시 떨어뜨리게 만든 마당에 공개매수까지 참여하면, 하이브라는 공룡 때문에 개미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오게 된 셈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난 15일 “(SM 주식 관련해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도리에 맞게 가장 ‘하이브스러운’ 선택을 하겠다”고 말했다. SM 주식을 산 개미들은 공개매수 미참여의 ‘도리’를 바랄 터. 방시혁 의장 ‘도리’의 진정성을 확인하려면, 이번 공개매수에서 하이브의 선택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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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 밝힌 ‘SM인수’의 모든 것 “2019년부터 제안..‘졌잘싸’는 아냐” [종합]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우리 미래의 가장 주된 축인 카카오와 ‘플랫폼’에 대한 협의를 끌어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의 중단을 선언하고 인수 경쟁을 벌여온 카카오와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사안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밝혔다. ‘SM 인수전에서 카카오가 승리했다’는 세간의 평가와 관련해 하이브가 진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방 의장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포럼에서 연사로 나섰다. 이번 포럼은 방탄소년단을 세계적 뮤지션으로 키운 방 의장에게 한국 문화의 미래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K팝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방 의장의 기조연설 후 질의응답 시간에 되자 첫 질문부터 최근 가장 대한민국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주목받았던 하이브와 카카오의 SM 인수전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방 의장은 당황한 기색 없이 “당연히 질문이 나올 거라 생각했지만 첫 질문으로 나올 줄은 몰랐다”며 웃어 보였다. ◇ 하이브, SM인수 시도는 2019년부터그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SM 인수 과정과 배경을 설명했다. 방 의장에 따르면 하이브가 SM의 인수 카드를 만지기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로, 두 차례 제안을 했지만 당시 SM은 이를 거절했다. 하이브 내부에서도 SM 인수에 대해 “K팝의 덩치를 더욱 키울 필요가 있다”는 찬성 입장과 “그 정도의 돈을 미래적이고 혁신적으로 쓰는 게 맞다. 하이브가 K팝만 하는 회사가 아니다”라는 반대 입장이 나뉘어 있었다.2022년 중순, 방 의장은 마침 좋은 기회가 찾아와 SM 인수를 다시 고민하게 됐지만 결국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SM 인수와 거리를 뒀다. 그러던 중 방 의장은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에게 연락을 받았다.이 전 총괄과 지분 인수에 대해 논의하면서 SM을 평화적으로 인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방 의장은 “이 뒤에 일어난 시장의 과열, 생각 이상의 치열한 인수전은 저희의 예상 밖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 전 총괄의 지분을 확보한다면 SM 인수가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방 의장은 그러나 “하이브가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게 있었는데, (인수 과정에서) 어느 순간 그 가치를 넘어섰다”며 “하이브에는 하이브스러운 결정이 있다. 그런 결정이 맞느냐는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저희의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시장 질서를 흔들면서까지 (SM 인수전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다. 인수 비용은 숫자만 보이지만, 인수에 들어가는 유무형의 비용이 훨씬 크게 느껴진다”면서 “구성원들의 감정 노동까지 감내하는 것은 저희에게 옳은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원래 로드맵인 글로벌로 나가자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인수를 포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 카카오vs하이브 구도..“승패 관점엔 동의 못해”방 의장은 “결국 카카오 승, 하이브 패라는 여론이지 않나”라는 질문에 SM 아티스트 보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주 주말에 보아 씨가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했다. 축하드린다”며 “사실 기업이 K팝을 이 자리까지 끌어오는데 굉장히 큰 기여를 했다. 그런데 이 산업 전체를 기여하는 건 본인의 업을 다한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방 의장은 “인수를 전쟁으로 바라보는 자극적인 말에도 아티스트는 자기의 자리에서 가슴앓이를 하면서 본인의 일을 충실히 했고, 팬들은 그들을 응원했다”면서 “실제 인수 과정에서 아티스트와 팬을 배려하지 못했다. 매니저먼트 입장에서 굉장히 가슴이 아프고 미안했다”고 고개숙였다. 방 의장은 아티스트와 팬들의 행복이 하이브의 근본이라며 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다만 방 의장은 ‘인수’를 승패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또 “지켜보는 사람들 관점에선 재밌게 바라볼 수 있지만, SM의 지배구조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과 하이브스러운 결정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방 의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SM 내부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 이수만 전 총괄 “하이브가 이길 수 있었다”는 반응현재 하이브는 SM 지분 15% 이상(15.78%)을 보유하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해야 한다. 방 의장은 이 지분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지금 사업팀을 휴가 보냈는데, 그분들이 돌아오면 (지분 운용 방법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으로, 도리에 맞게 선택하려 한다”고 말을 아꼈다.가장 이목이 집중 됐던 질문은 바로 하이브와 카카오의 합의에 대한 이 전 총괄의 반응이었다. 조심스럽게 입을 연 방 의장은 “(카카오와) 합의 중간에는 이수만 선생님에게 말씀드리지 못했다”며 “왜 우리가 이런 선택을 했는지 합의가 끝나고 소상히 말씀드렸고, 특별히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길 수 있는데 왜 그만하지?’라는 얘기만 한 게 다였다”며 “한참 후배 앞에서 ‘실망스럽다’는 얘기를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하이브는 SM 자회사 지분 등에 대한 인수 계약 중 10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ESG 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 방 의장은 ESG와 관련해 “이 얘기는 지난해 7월 이사회에서 얘기가 나온 것”이라며 “개인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형식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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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하이브-카카오 ‘쩐의 전쟁’ 부담이었나...전격 합의설 솔솔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두고 ‘쩐의 전쟁’을 벌이던 하이브와 카카오가 전격 합의에 나섰다는 설이 제기됐다. 하이브와 카카오는 번갈아가며 SM 지분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를 선언하는 등 강대강 대치를 이어왔는데, 과한 경쟁으로 피해를 보기 전 서둘러 합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하이브 측과 카카오 측의 합의설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아직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하이브와 카카오 측이) 만남을 가진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하이브 관계자 역시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이날 오전 조선일보에서는 하이브와 카카오가 SM을 두고 더 이상 경쟁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고, 중앙일보에서는 하이브와 카카오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고 보도했다. 합의가 이뤄졌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양사가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동안 하이브와 카카오는 SM 지분을 놓고 서로 1대 주주가 되기 위한 경쟁을 벌여왔다.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확보해 1대 주주에 올랐고, 카카오는 SM경영진과 협의해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9.05%의 지분을 획득하는 계약을 단행했다. 그러나 카카오는 법원의 제동으로 지분 확보에 실패했고, 하이브는 공개매수 실패로 불완전한 지분 확보에 그쳤다.이에 카카오는 지난 7일 1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를 선언하고 1조 25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쩐의 전쟁’을 선포했다. 막대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SM주식을 최대 39.9%를 확보하는 정면승부를 벌이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지난 1월 말 9만원대에 머무르던 SM주가가 한때 16만원대까지 치솟았다가 지난 10일 SM 주가는 14만 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강대강으로 치닫던 SM인수전에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과열된 경쟁으로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 입장으로서는 수천억원을 투입해 SM 1대 주주에 올라섰지만, 카카오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그대로 경영권을 빼앗기게 된다. 카카오 역시 공개매수를 선언한 상황에서 다시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뛰어들면 주가 상승으로 공개매수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이에 업계에서는 하이브와 카카오가 전략적 제휴를 맺는 ‘제 3의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두 회사가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SM의 주인이 될지, 아니면 어느 한 쪽이 포기하는 길을 택할지, 또는 협상 자체가 무산돼 쩐의 전쟁을 이어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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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SM은 어디로’ 이수만의 침묵·하이브의 약속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경영권 분쟁’ 발생 후 자리한 첫 공식 석상에서 SM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하이브는 SM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14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 초청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수만 전 총괄은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동행했다. 몽골 어용에르덴 총리와 바트체첵 외교부장관, 후를바타르 경제개발부 장관, 어드자르갈 MCS그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한국의 다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이 전 총괄은 검은 마스크를 쓴 채 취재진 앞에 등장했다. 이 전 총괄은 단상에 올라 K팝과 한류의, 미래 지구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지난 30년 동안 K팝을 창안하고 개척하며 평생을 K팝, 그리고 한류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K팝과 한류는 세계화와 기술혁명 돌풍 속에서 진화해 왔고, 이제는 지역과 국경, 세대와 이데올로기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습니다.”SM 경영권 분쟁 사태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 전 총괄은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이 만찬장으로 들어갔다. 이 전 총괄이 공개 일정에 나선 것은 최근 SM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기에,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더욱 쏠렸던 상황. 이 전 총괄은 이 자리에서 ‘침묵’을 택했다. SM 경영권을 둘러싼 논란은 연일 계속되는 중이다. 지난 3일 SM 경영진이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퇴진을 공표한 ‘SM 3.0’을 발표하면서부터 더욱 불이 붙었다. 7일 카카오는 SM 지분 9.05% 인수를 발표했고, 10일 방탄소년단 소속사이자 국내 음반기획사 시가총액 1위(약 8조)인 하이브의 이수만 지분 14.8% 인수 발표 등 전개가 숨 가쁘게 이어졌다. SM 내부에서는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목소리와 이 전 총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맞붙어 내분 조짐도 상당하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지난 13일 논란 잠재우기에 먼저 나섰다. 박지원 하이브 CEO(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SM의 인수합병을 뉴스로만 접한 하이브 직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경과를 설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2021년부터 대표에서 이사회 수장으로 물러난 방시혁 의장 대신 하이브 경영을 이끌어 왔다. 넥슨코리아 사장을 지낸 인물로, 이번 SM인수전은 물론 하이브IM 등 자사 게임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가 공식 석상에서 하이브의 SM 인수 목적과 향후 계획을 직접 밝힌 건 이 자리가 처음이었다. 박 대표가 이날 발언한 내용의 핵심은 “SM 고유 색을 유지하겠다.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경영은 절대 없다”였다. 박 대표는 SM 인수 계약과 관련해 “SM의 레거시(유산)를 존경한다. SM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며 “하이브는 이미 멀티 레이블 체제를 증명해냈다”고 밝혔다. 이어 “SM은 SM만의 가치가 있다. SM이 고유한 색을 지키고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수만 전 총괄의 복귀에 대해서 단호한 입장도 드러냈다. 박 대표는 “이 전 총괄의 경영, 프로듀싱 참여는 없다. 로열티도 더 이상 가져가지 않는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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