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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신인’ 투어스 오늘(24일) 미니 2집 ‘써머 비트!’ 컴백

그룹 투어스가 미니 2집 ‘써머 비트!’로 ‘첫 만남’ 신드롬을 이어간다.투어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써머 비트!’를 공개한다. ‘써머 비트!’는 짜릿한 ‘첫 만남(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투어스와의 추억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의미를 부제(Our Memories : Now)에 담았다. 앨범에는 누구나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투어스 특유 청량미 넘치는 타이틀곡…챌린지 열풍 예고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투어스의 여름,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노래다.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 장르로, 투어스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 색깔이 돋보인다.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에 비유한 이 곡은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노래한다. 서로 다른 우리가 서서히 하나가 되어가는 흐름을 자연스럽고 친근한 음악적 화법으로 풀어낸다. 귀에 쏙쏙 박히는 선율은 시원하면서도 풋풋한 멤버들의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앞서 투어스는 뮤직비디오 티저 등으로 곡의 미감을 암시한 바 있다. 푸른 여름향이 풍기는 영상과 그와 잘 어울리는 반짝이는 음률, 멤버들의 기운 찬 하이틴 에너지가 한 편의 청춘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노랫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이들의 퍼포먼스 또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어스는 상대방과의 거리가 좀더 가까워지기 바라는 가사 속 고민과 간절함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로 그려낸다. 멤버들은 지난 22~23일 틱톡을 통해 해당 안무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장르로 녹여낸 여름날 소년들의 우정과 꿈‘써머 비트!’는 투어스와 함께 할 때 느끼는 심장 박동 소리의 은유이기도 하다. “내일 또 봐, 안녕”(‘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가사 중)이라고 인사를 건넨 TWS는 이번 미니 2집에서 ‘여름날 함께 하는 우리’의 우정과 꿈을 다채로운 장르에 녹였다.친구 사이를 문제 풀이 공식에 재치있게 빗댄 곡 ‘너+나=7942’가 앨범의 문을 연다. 힘 있는 다운 비트의 드럼 사운드 위로 질주하는 속도감 있는 편곡, 학교 종소리 같은 재미있는 사운드들이 투어스만의 경쾌하고 신나는 여름 방학을 알린다.이어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가 우리의 설렘을 자극하면,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헤이! 헤이!’,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곡 ‘더블 테이크’의 강렬한 사운드가 몰아친다.이후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한 톤의 신스 사운드가 벅찬 감성을 자아내는 ‘내가 태양이라면’이 42(사이.팬덤명)의 마음을 적신다. 그리고 나의 눈 속에 비친 상대방이 ‘마치 내 마음 속에서 터지는 불꽃놀이 같다’고 고백하는 ‘파이어 콘페티’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을 화려하게 장식한다.투어스는 소년 시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이 특징인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록’, ‘붐뱁’, ‘저지 클럽 비트’ 등 다양한 음악색을 더했다. 여름 내음 가득한 사운드와 가사, 에너지 넘치는 여섯 멤버의 목소리에서 투어스의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투어스 미니 2집 ‘써머 비트!’는 선주문량 50만 장(22일 기준)을 넘기며 2연속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들은 이날 저녁 7시 Mnet과 M2 유튜브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글로벌 컴백쇼 ‘투어스 있잖아 오늘부터’에서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08:56
자동차

BMW코리아, '뉴 5시리즈' 전세계 최초 출시…688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5일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5시리즈는 1972년 첫 등장 이후 전 세계에서 800만대 넘게 팔렸다. 이번 8세대 모델은 7세대 이후 6년 만의 신모델이다.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다. 길이는 95㎜가 늘어 5060㎜가 됐고, 너비와 높이는 각각 30㎜, 35㎜ 늘었다. 휠베이스(축간거리)도 20㎜ 더 늘어난 2995㎜다.심장은 내연기관(가솔린, 디젤)과 전기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모든 내연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모듈러 엔진'을 얹었다.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추월이나 출발 가속 시 순간적으로 11마력의 출력을 추가로 낸다. 정속 주행 중에는 회생제동으로 엔진을 보조해 연료 효율도 높인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BMW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m를 낸다.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523d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m다. 모든 내연기관 엔진에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된다.순수전기 모델 뉴 i5에는 향상된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BMW i5 eDrive40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갖췄다.최상위 모델인 뉴 i5 M60 xDrive는 전기모터 2개를 탑재,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뉴 5시리즈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과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차간 거리 제어, 차선 유지 보조 등을 비롯한 보조 시스템은 물론,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앞좌석 시트 통풍,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도 갖췄다.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커브드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이어 붙였다.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가 6880만~7330만원, 뉴 523d가 7580만~8330만원, 뉴 530i xDrive가 8420만~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이 9390만~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가 1억389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05 13:40
자동차

시대 관통한 명차의 재발견…토레스·신형 그랜저 질주

완성차 업계에 뉴트로(New 새로움+Retro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모델을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쌍용차 토레스, 현대차의 그랜저부터 수입 오프로드 SUV까지 옛 모델을 계승한 디자인에 첨단 기술까지 접목되면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업계는 새로운 복고풍 모델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토레스에 이어 그랜저도 대박 행진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복고풍 모델을 가장 적극적인 곳은 쌍용자동차다. 쌍용차는 지난 7월 '무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토레스'를 내놨다. 출시 당시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총괄 상무는 "토레스는 무쏘가 갖고 있던 크고,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정통 SUV의 이미지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토레스는 전반적으로 무쏘와 같은 각진 근육질의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면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단단한 성곽 이미지가 연상시키며, 후면은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육각형 타입의 가니시(무늬)로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계기반의 상하 폭을 축소해 운전자 시야를 더 확보하면서도 3분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각종 주행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쏘의 재림에 소비자들은 열광했다. 현재 누적 계약 8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5800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가 최근 선보인 7세대 그랜저 역시 마찬가지다. 7세대 그랜저는 디자인적으로 1세대 모델을 재해석해 오마주(존경)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세대 그랜저는 모서리가 네모난 박스에 바퀴를 달아놓은 듯한 디자인 때문에 '각 그랜저'라고 불렸다. 곧은 직선의 디자인이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대형 차체에 강인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7세대 그랜저는 36년 전의 각 그랜저의 디자인을 곳곳에서 차용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차량의 외관에 복고풍 감성을 덧입혔다. 그랜저를 고급 국산차의 대표 모델이자 성공의 상징으로 기억하는 기성세대의 향수를 소환한 것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14일 출시행사에서 "7세대 그랜저는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돌아온 그랜저에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사전계약으로만 10만9000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1만1000대, 내년 11만9000대를 인도할 계획이다. 수입차 업계도 복고풍 모델을 앞다퉈 출시하는 분위기다. 포드가 올해 선보인 '뉴 포드 브롱코'가 대표적인다. 브롱코는 1966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57년이나 된 포드의 대표적 오프로드 SUV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 뉴 포드 브롱코는 복고풍 디자인에 강력한 주행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년에 걸쳐 완성된 디자인은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펜더 플레어(흙받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이다. 특유의 투박한 레트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 등으로 출시되자마자 인기 수입 SUV 리스트에 올랐다. 이 모델은 올해 포드코리아 내에서 ‘익스플로러’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코란도, 갤러퍼도 돌아온다 복고풍 신차가 인기를 끌자,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새로운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쌍용차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정통 코란도' 후속 모델 개념인 'KR10' 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내년 하반기 토레스 전기차 버전인 U100(프로젝트명)이 출시된 뒤 공개될 예정이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총괄 상무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레스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KR10에서 완성하겠다. SUV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차로 만들어 공개하려고 한다"며 "뜨거운 심장을 가진, 자유분방한 쪽으로 방향을 맞춰 KR10을 시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갤로퍼' 헤리티지를 반영한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MX5)를 개발하고 있다. 1세대를 오마주한 7세대 '그랜저' 성공에 힘입어 신형 싼타페까지 현대차 고유의 전통 디자인을 재해석한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현재 프로토타입 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곳곳에서 주행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싼타페에서 주목되는 점은 신규 플랫폼과 레트로 디자인이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1990년대 현대정공 시절 개발한 정통 오프로더 모델 갤로퍼에서 영감을 얻었다. 강인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떠오르는 갤로퍼 특유의 2박스 형태 각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도 공유한다. 그릴과 램프 등에 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통해 먼저 선보였던 '파나메트릭 픽셀' 디자인 요소를 넣는다. 특히 헤드램프에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알파벳 'H' 형상 LED 주간 주행등이 들어간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을 주력으로 삼고 디젤 모델은 배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인기 모델에 모던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가미한 신차들이 인기를 끄면서 뉴트로가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한동안 이 같은 레트로풍의 모델들이 계속 출시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24 07:00
경제

[2021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신형 '니로' 세계 최초 공개

기아가 25일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신형 니로의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신형 니로는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2세대 차량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신형 니로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로 세련되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켰고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전기차 모델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했다.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확장해 사용함으로써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니로는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로의 여정'을 주제로 브랜드관·E-스포츠 존·미래 거점 존을 구성했다. 브랜드관은 외관을 둘러싼 3개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3D 착시아트 영상으로 색다르게 전달하고, E-스포츠 존에서는 기아가 후원하는 프로게임팀 담원 기아의 다양한 굿즈와 담원 기아를 테마로 한 카니발 랩핑 차량을 볼 수 있다. 미래 거점 존에서는 브랜드 리런칭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오프라인 거점을 경험할 수 있고 올해 출시된 K9 페이스리프트,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만나볼 수 있다. 고양=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25 15:30
경제

[안민구 기자의 온로드] 하이브리드 심장 볼보 'XC60 T8 인스크립션' 매력은

자동차 역사는 가솔린과 디젤을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 차량을 빼곤 논할 수 없다. 그런데 더는 디젤 차량을 생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자동차 생산 업체가 늘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로 기존 내연기관차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주된 배경이다. 스웨덴에 뿌리를 두고 있는 볼보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2030년 100% 전기차 기업 전환'이라는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볼보차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있어 내연기관의 비중을 점차 축소할 방침이다. 당장의 빈자리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대체한다. 대표적인 모델이 'XC60 T8'이다. 볼보의 안전 DNA에 하이브리드 심장을 이식한 모델이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에서 강원도 동해시 일대를 오가며 XC60 T8 최상위 트림인 'XC60 AWD T8 인스크립션'을 직접 몰아봤다.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혼재된 구간을 번갈아 달리며 특장점을 하나씩 느껴봤다. 군더더기 없는 북유럽 감성 2세대 모델인 XC60은 볼보 최초로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인을 맡아 우리에게 더 친숙한 차량이다.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를 표방한 모델답게 역동적이다. 투박함은 찾아보기 어렵다. 전면부 세로형 그릴 중앙에 위치한 아이언 마크와 스웨덴의 전설 '토르의 망치'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T자형 헤드램프 등은 XC90과 똑 닮았다. 측면부는 보닛의 라인과 연결된 벨트라인이 후면으로 갈수록 상승하면서 일직선 형태인 XC90보다 속도감과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후면부는 볼보 최초로 적용된 L자 형태의 LED 리어램프가 위쪽에서부터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면서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전반적으로 XC60의 외관 디자인은 무겁고 육중한 느낌의 XC90보다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모습이다. 실내도 군더더기 없다. 곳곳에 배치한 천연 우드 트림은 가구가 놓인 방과 같은 여유와 안락함을 선사한다. 나파 가죽 등의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써 감성 품질은 자신감이 넘친다. 스웨덴 크리스털 브랜드인 오레포스의 기어 노브, 바워스&윌킨스 오디오 등 여러 분야의 굵직한 브랜드로 채워졌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가벼운 터치를 통해 차량의 공조, 미디어, 내비게이션 조작 등이 가능하다. 공간 활용성도 향상됐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05ℓ이고 최대 1432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2열 좌석은 60대 40 비율로 완전히 접을 수 있다. 지면에서 트렁크까지 높이는 기존 모델보다 132㎜ 낮아진 616㎜로 크고 무거운 짐을 보다 수월하게 싣고 내릴 수 있었다. 탄탄한 주행에 정숙성은 덤 육중한 차체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함은 XC60 하이브리드의 장점 중 하나다. T8 엔진을 탑재한 XC60은 가속 페달을 밟는 대로 가볍고 부드러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부족하거나 힘든 기색은 전혀 들지 않았다. XC60 T8은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엔진(318마력)에 87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405마력의 힘을 낸다. 최대토크에선 엔진이 40.8kg.m(2200~5400rpm), 전기모터가 24.5kg.m(0~3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넘치는 힘 덕에 가속 능력은 발군이다. 제로백(0~100km/h 기속시간)은 5.3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웬만한 고성능차 부럽지 않다. 묵직한 배터리가 밑바닥에 고정돼 있다 보니, 코너에서 보여준 안정감 있는 몸놀림과 차체를 잡아주는 균형감 역시 인상적이다. '안전의 대명사' 답게 웬만한 주행보조 기능과 안전·편의 사양은 기본으로 탑재돼 있었다. 특히 파일럿 어시스트Ⅱ는 기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에 방향 조종 기능을 추가해 최대 시속 110m/h가 넘어도 차선 이탈 없이 달릴 수 있게 도왔다. 앞 차량과의 간격 조절 등 정확한 기능 작동으로 ‘믿고 맡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동법은 간단하다. 운전대 좌측에 자리한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활성화하고, 오른쪽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여기에 속력,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 헤드업디스플레이(HUD)도 있어 주행의 편리함을 더했다. 정숙성은 덤이다. 다만, 내비게이션 기능은 일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손글씨만으로 목적지가 검색되는 기능을 갖췄는데 창이 작아 사용하기 불편했다. 결국 시승 코스 내내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앱을 따로 켜두고 주행했다. 가격과 긴 출고 대기 기간 역시 아킬레스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승한 차량의 가격은 8320만이다. 차량 성능이 아무리 좋더라도 중형 SUV인 만큼 가격이 높으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출고는 볼보에 확인 결과, 3~6개월 정도 걸린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06 07:00
연예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개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일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심뇌혈관병원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초대 병원장으로는 신용삼 신경외과 교수를 임명했다.한국인의 10대 사망 요인 중 2·3위에 해당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2015~2017년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질환 퇴원 환자 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5.49%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70대 이상 환자가 약 40%의 비중을 차지한다.심뇌혈관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심장·뇌혈관센터들의 중심이 돼 전문 진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각 병원의 심뇌혈관질환 조직의 연구와 진료 지원·연계성을 강화한다.병원은 세부 질환별 총 3개의 전문 관리센터로 구성되는데, 심혈관센터·뇌혈관센터·대동맥 및 말초혈관센터로 나뉜다.전문센터 산하에는 관상동맥 클리닉부터 희귀난치유전질환 클리닉까지 11개 클리닉이 있다. 또 임상연구 통합관리실, 심뇌혈관병 예방 및 재활 교육실, 대동맥 말초혈관중재 시술실,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이 운영된다.또 전문 지원 조직인 심뇌혈관병원 운영팀을 신설하고 팀 산하에 경영지원유닛과 진료운영유닛을 뒀다. 심뇌혈관연구부장 직제를 함께 신설해 임상 연구실적 향상 및 연구의 질을 높이도록 하고, 연구 재원 확보 및 확충 방안을 개발토록 구성했다.심뇌혈관병원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병원 도착 이후 30분 안에 진단과 처치를 완료하는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갖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고 있다.혈관 내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치료법도 확대된다.하이브리드 수술이란 혈관 내 요법인 스텐트 삽입술과 외과적 치료인 동맥우회술을 병행해 양쪽 장점을 다 살리는 것이다. 과거처럼 크게 절개하지 않아 수술 이후 긴 회복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수술과 시술의 장점을 결합한 치료법이다. 특히 대동맥류 파열처럼 개흉수술은 위험이 크고 시술은 어려운 응급 중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주목받는다.초대 심뇌혈관병원장 신용삼 교수는 “이번 심뇌혈관병원 설립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치료를 표준화시키고 진료 및 연구에 대한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6.03 16:08
경제

'탈디젤' 바람…하이브리드 SUV 시장 커진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형다목적차(SUV)=디젤' 공식이 깨지고 있다. '탈디젤' 추세에 맞춰 하이브리드 심장을 단 차량이 잇따라 출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싼타페와 투싼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따라 싼타페·투싼과 파워 트레인을 공유하는 기아차의 쏘렌토와 스포티지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현재 국내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SUV 가운데 국산차는 기아차 니로가 유일하다.그동안 준중형 이상 SUV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렉서스와 토요타·벤츠·볼보 등 수입차만 출시됐다.수입차 하이브리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렉서스는 올해 1∼4월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SUV 1813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급증했다.토요타의 대표적 SUV인 라브4는 올해 4월까지 판매된 302대 가운데 166대(55%)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토요타가 이달 출시한 5세대 라브4는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사륜구동을 적용하는 등 관련 시장에 주력하는 양상이다.이처럼 준중형 이상 SUV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에 적극적이다.쌍용차는 올해 2월 출시한 준중형 SUV 코란도의 전기차(BEV) 모델과 별도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준비 중이다.업계에서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인 GV80의 라인업에 하이브리드가 포함될 가능성에 주목한다.앞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모든 종류의 전동화 모델을 개발해 2025년에 44개 모델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SUV는 차급이 클수록 연비 때문에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하이브리드 SUV가 잇따라 출시되면 '탈디젤' 현상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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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베닝턴 사망 4시간 전 린킨파크 새 뮤비 공개…생전 모습에 더 비통

세계적인 미국 록밴드 린킨파크가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 4시간 전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 비통함을 더하고 있다.린킨파크는 20일 오전(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7집 '원 모어 라이트(One More light)'의 신곡 '토킹 투 마이셀프(Talking To Myself)'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체스터 베닝턴의 죽음이 알려지기 불과 4시간 전에 공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베닝턴은 콘서트 현장에서 팬들과 교감하며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베닝턴의 마지막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영상은 오전 11시 현재 200만 뷰를 넘어서며 빠른 조회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토킹 두 마이셀프'의 가사를 살펴보면 의미심장하다. '내가 해야 할 것을 말해줘/너에게 빠져나갈 길이 없다/불이 켜져있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다' '나 혼자만의 말을 하고 있다' 등은 베닝턴의 심경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듯 보인다.7집 공개 당시 린킨파크 멤버 브래드 델슨은 미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삶의 취약성을 주제로 하고 있는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앞서 베닝턴이 사망은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어 죽은 채로 발견 됐다. 20일(현지시간) LA 카운티 검시관은 "캘리포니아 주 팔로스 베르데스 에스테이츠 (Palos Verdes Estates)에 있는 체스터 베닝턴의 집에서 오전 9 시경 긴급 전화를 받았다. 직원이 체스터 베닝턴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린킨파크의 레이블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도 비통함에 잠겼다. 이날 트위터에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의 작가, 거대한 마음과 배려의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다. 우리는 그의 가족과 밴드 동료와 많은 친구들과 함께 그를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한다.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는 전세계 팬들을 대표해, 영원히 체스터 베닝턴을 사랑하고 영원히 그리울 것이다는 말을 전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린킨파크는 1996년 남성 6인조로, 2000년 데뷔 앨범인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를 발표했다. 이 앨범으로 펑크와 록, 힙합 비트, 일렉트로 사운드 등 여러 장르를 뒤섞은 하이브리드 록을 선보이며 세계 팝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150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0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인 록밴드로 성장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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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세 인상 논란에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주목'

정부가 미세먼지 절감 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에 이어 경유세 인상 카드까지 검토했다는 소식에 '친환경차'들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로 가는 중간 단계에 놓인 하이브리드차(HE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직 충전소 문제가 남아 있는 전기차 대신 연료와 전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판매된 79만2275대 중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3.6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늘었다.저유가 상황임에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로 인한 반사효과와 차를 구입할 때 환경을 중요 요소로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여기에 수입차에 의존하던 하이브리드차 시장에 국산 모델이 대거 등장한 점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실제로 국내 완성차 업계는 현대·기아차를 필두로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오닉' '니로'를 비롯해 '그랜저' 'K7' 등 준대형 차급에서도 하이브리드 심장을 단 모델이 나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 올 들어 5월까지 총 1만9397대의 하이브리드차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1만9269대를 넘어서는 수치다.수입 하이드리드차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판매된 하이브리드차는 모두 8212대로 전년 동기(4807) 대비 71%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차의 수입차 점유율도 전년 동기 5.3%에서 현재 9.3%로 올랐다.특히 일본차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토요타의 렉서스 ES300h는 5월 한 달 동안 541대가 팔려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리드차가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월 누적 판매량(3049대)으로 집계해도 벤츠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5위권 밖에 머물던 혼다는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입차 판매 순위 3위로 올라섰다. 혼다는 국내시장에서 5월까지 54.6% 늘어난 1169대를 팔았다.업계는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가 이날 "경유세 인상은 없다"고 부랴부랴 발표했지만 이미 유럽 국가들이 경유차 퇴출에 나선 데 이어 국내에서도 노후 경유 차량 운행이 제한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경유세 인상을 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이미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경유차가 지목 받는 상황에서 판매량 저하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기차가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차만큼 소비자들에게 다가온 친환경 자동차는 아직 없어 당분간은 하이브리드차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안민구 기자 2017.06.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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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기아차, '니로 고객 시승 이벤트' 실시 外

신한은행, 2016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행 신한은행은 15일부터 한 달 동안 고객 지향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2016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및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미래 금융고객을 위한 상품, 신시장 발굴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 기대효과 등 형식 제한없이 작성하면 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입사지원시 우대 혜택, 최우수상 2팀에는 각 1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50만원, 장려상 25팀에는 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지급된다. 기아차, '니로 고객 시승 이벤트' 실시 기아자동차는 오는 28일부터 1박2일간 친환경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니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20팀에게 1박 2일 동안의 니로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 모여 사전 교육을 받고 시승 관련 물품인 엔젤 박스를 수령한 후 니로 하이브리드를 배정받아 춘천으로 출발하게 된다. 시승 중에 '연비 콘테스트', 'SNS 업로드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뚜기, 국내 최대 규모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21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현재까지 3150가족, 1만20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도 500여팀이 예선에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가족 150팀의 참가비와 참가비만큼의 금액을 오뚜기에서 출연, 모두 600만원의 모금액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후원하는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NS홈쇼핑, 기아 올 뉴 쏘렌토 경품 이벤트 진행 NS홈쇼핑이 ‘기아자동차 올 뉴 쏘렌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S홈쇼핑 전 채널(TV홈쇼핑·온라인몰·모바일·쇼핑북·TCOM연동형)에서 동시 진행된다. 16일 오전 6시부터 23일까지 NS홈쇼핑 전 채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1명을 추첨해서 ‘올 뉴 쏘렌토 디젤 2.0 디럭스’를 증정한다. NS홈쇼핑 전 채널 상품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NS몰 이벤트 게시판에서는 구매와 상관없이 1일 1회 응모가능하다. 당첨자 확인은 오는 24일 NS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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