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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앳하트,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 인기... 재생수 1500만 회 돌파

‘차세대 글로벌 아이콘’ 앳하트가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에 따르면, 앳하트의 첫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의 음원은 누적 재생 수 1500만 회를, 뮤직비디오 역시 1500만 뷰를 동시에 돌파하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앳하트의 글로벌 차트 내 비상은 예견됐다.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함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유튜브 데일리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리포터, 롤링스톤, MTV, NME, 빌보드 브라질, 빌보드 필리핀, 나일론 필리핀 등이 앳하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데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인기에 힘입어 앳하트는 빌보드가 꼽은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되기도 했다.앳하트의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는 팝과 EDM이 하이브리드된 댄스 트랙으로, 곡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이 ‘반전’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멤버들의 화음으로 시작하는 아카펠라 인트로는 곡의 아웃트로와 연결되는 수미상관 구조를 보인다. 몽환적인 무드와 에너제틱한 EDM 사운드를 넘나드는 극적인 전환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플롯 트위스트’ 댄스 챌린지 역시 주목받고 있다. 앳하트는 파워풀한 군무 버전, 간결한 포인트 안무 버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댄스 챌린지 안무를 구성해 버전별 색다른 매력을 전해주고 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엔딩 포즈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음악방송 퇴근길 챌린지 역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콘’ 면모를 기대하게 했다.한편, 앳하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활동 및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2 08:41
산업

리복, 올 가을 러닝 열풍 타고 ‘윈드 브레이커’ 신제품 출시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올 가을 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윈드 브레이커와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라인업을 선보인다.이번에 공개된 ‘프리미어 윈드 브레이커’는 2000년대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제품으로, 힘 있고 드라이한 터치감의 와샤 원단과 메시 안감을 적용해 통기성과 착용감을 강화했다. 특히 리복의 2000년대 ‘프리미어 시리즈’ 운동화에 사용됐던 RBK 퍼포먼스 로고를 적용해 Y2K, 빈티지 무드를 재현했다.또한 지난해 가을부터 인기를 끌어온 ‘플로우 윈드 브레이커’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리복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레전드 윈드 브레이커’와 ‘헤리티지 윈드 브레이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 25SS 시즌 봄 버전 ‘레전드 윈드 브레이커’는 무신사 등 일부 채널에서 주요 사이즈 품절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최근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일상을 넘나드는 러닝 룩이 하나의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윈드 브레이커와 바스락거리는 패러슈트 팬츠는 운동과 일상 룩을 믹스매치한 스타일의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리복은 윈드 브레이커 셋업 외에도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웜업 팬츠 등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여기에 올 가을 패션 키워드인 자유롭고 흐트러진 ‘메시 걸(Messy Girl)’ 무드가 더해지면서, 윈드 브레이커와 패러슈트 팬츠의 시너지가 더욱 돋보인다. 특히 해외 패션 피플 사이에서는 윈드 브레이커에 레이스나 시스루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이색 스타일링이 늘어나며, 스포츠와 페미닌 무드를 자유분방하게 넘나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룩’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리복 관계자는 “자유로운 믹스 매치가 특징인 ‘메시 걸’ 트렌드와 러닝 라이프 열풍이 맞물리면서, 올 가을 윈드 브레이커와 패러슈트 팬츠가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리복의 25FW 시즌 윈드브레이커 라인업은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LF몰, 무신사스토어 및 리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2 09:19
영화

‘전독시’ 안효섭 “‘케데헌’ 출연, 영어 연기 욕구 있었다” [인터뷰④]

배우 안효섭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대해 언급했다.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한 안효섭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안효섭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우선 첫 번째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며 “케이팝이란 주제보다는 언제나처럼 캐릭터가 좋았고 대본 자체가 재밌었다”고 답했다.이어 “내가 영어를 할 줄 아니까 영어로 연기해 보고 싶다는 욕구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더 편안하게 감독님들과 맞추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들어갈 수 있겠다 싶었다”면서도 “근데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달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극중 안효섭은 저승사자 아이돌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의 목소리를 연기했다.안효섭은 처음 도전한 목소리 연기에 대해 “일반 연기보다 과장해야 하는 건 맞았다. 목소리로만 표현해야 하는 거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다”며 “감독님들이 되게 잘 잡아줬다”고 말했다.그는 “감독님 두 분은 미국 LA에 계시고 난 한국에서 줌으로 녹음했는데 되게 디테일하게 잡아줬다”며 “내가 준비한 부분을 살려 주기도 했고, 앞에 카메라가 있어서 내 표정을 살린 것도 있다고 했다. 그런 점이 재밌었다”고 회상했다.안효섭은 또 메기 강 감독이 자신의 출연작 ‘사내 맞선’ 팬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감사했다”며 “사실 난 영화에 ‘사랑인가 봐’란 곡 자체를 그대로 넣을 줄 몰랐다. 피아노 버전 등을 생각했는데 한 곡이 그대로 나왔다. 한국 드라마 신을 통째로 가져온 것 자체가 되게 영리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TMI인데 내가 얼마 전에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했다. 그때 피아노를 쳐준 분이 (‘사랑인가 봐’를 부른) 멜로망스 정동환 씨였다”며 “날 만나자마자 감사하다고 해서 ‘노래가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인사를 나눴다. 훈훈한 TMI”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3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6 12:32
연예일반

이즈나,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첫 OST... 거침없는 에너지

그룹 이즈나가 컴백을 앞두고 데뷔 첫 OST에 참여했다.이즈나는 지난 27일 발매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오리지널 볼륨.1’에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즈나가 참여한 ‘사스’는 힙합·록 기반의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숨 막히는 긴장감에 열기를 더할 ‘우먼 테마’의 곡이다. 트리플렛 리듬에 더해진 강렬한 드럼과 묵직한 베이스에서 느껴지는 거침없는 에너지가 당당한 애티튜드를 자아내며, 이즈나의 개성 있는 보이스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이즈나는 컴백을 앞두고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OST에 참여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특히 이즈나가 무대 위 인상적인 퍼포먼스와 탁월한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OST 참여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어린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이즈나의 컴백에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진다. 이즈나는 오는 6월 9일 새 싱글 ‘비프’ 발매 소식을 전하며 첫 번째 디지털싱글 ‘사인’ 이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한국어 버전 ‘비프’과 이즈나의 첫 일본어 음원 ‘비프 (재팬 에디션)’이 수록된 구성으로 이즈나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즈나의 새 싱글 ‘비프’은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8 08:56
뮤직

YB 윤도현 “암 투병하며 내면 무너져…메탈이 큰 힘”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YB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3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YB의 윤도현과 허준은 6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인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3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새 EP 앨범 ‘오디세이’ 소개 그리고 직접 선정한 숨은 명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앨범에서 YB는 모던 메탈과 하이브리드 메탈 장르에 도전했다. 윤도현은 “기존 YB 음악과는 많이 달라 많은 준비를 했다.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건 아니었고, 원래 작년에 발매하려던 앨범이었다. 올해 30주년 베스트 앨범도 준비해야 해 일정이 겹치긴 했지만, ‘더 늦기 전에 메탈을 해보자’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이어 “원래 메탈을 정말 좋아하는데, 코로나 시기에 음악을 들을 시간이 많아졌고, 암 투병을 하면서 내면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 메탈이 가장 큰 힘이 되어줬다. 메탈을 들으면 젊어진 기분이 들고, 새로운 꿈이 생기면서 집중할 수 있었다. 5년간 꾸준히 듣다 보니 내 안에 DNA가 생기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당초 메탈 전문가와 함께 솔로 프로젝트로 준비하려 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지 고민이 많았다는 윤도현은 “멤버들을 설득해 함께하기로 했다. 2년을 준비해 겨우 6곡을 발표했다”고 했다.YB는 1번 트랙 ‘관음자’를 비롯해 타이틀곡 ‘오키드’, 마지막 트랙 ‘데이드림’, 그리고 선공개곡이자 또 다른 타이틀곡 ‘리벨리온 (Feat.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까지 각 곡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의 인연에 대해 윤도현은 “회사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피처링 요청이 왔다. ‘아이돌 밴드가 메탈을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음악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저에게 요청한 파트가 그로울링이었는데, 과거 대학 축제에서 뽀로로 메탈 버전을 부른 적이 있다. 그걸 보고 부탁한 것 같았다. 코러스 한 소절뿐이라 아쉬웠지만, 결국 공연도 함께했다. 어쩌다 보니 ‘그로울링 전문가’가 되어버렸다”며 웃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윤도현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정말 음악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다. 이제 아이돌 밴드에 대한 편견은 옛날 이야기인 것 같다. 이번 협업 덕분에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아졌고, SNS에도 외국어 댓글이 부쩍 늘었다. 외국어 공부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YB는 숨은 명곡으로 사일런트 플래닛의 ‘마인드프레임’, 슬립 토큰의 ‘그래니트’을 추천했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3월에 쇼케이스 형식의 몸풀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이 메탈이라 해외 공연도 추진 중이다. 동시에 30주년 베스트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0 10:12
IT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 선보여

인공지능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더한 'GEN AICC(생성형 AICC)'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고 2일 밝혔다.GEN AICC는 AICC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성향과 상담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응대를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단순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24시간 운영 가능하다.기존 상담센터는 상담사가 하루 동안 처리한 전화(콜) 수로 평가받거나 정해진 상담 수를 채워야만 하는 구조로 상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단순 반복 업무가 많고 감정노동에 시달린다는 점 역시 문제였다. AICC 도입이 반드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대부분의 고객이 첫 통화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AI 응답 성공률은 58% 수준에 불과했다.페르소나AI는 AI와 상담사가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HICC(Hybrid+AICC)를 실현함으로써 해답을 찾았다. 핵심은 원천 AI 엔진을 활용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지난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빠르게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에 따라 정확한 고객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AI 응답 성공률은 95%, 고객 만족도는 93%로 끌어올렸다.상담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응대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의 고객까지 대응 가능하다. 또한 단순 반복 상담이 줄어들면서 심화 상담을 중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AI와 상담사가 공존하며 상담의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AI 필터링으로 폭언 및 욕설을 차단해 감정노동 문제까지 해결했다.나아가 HICC에 가상 GPU를 연계하고 서비스 직관성을 높여, 고가의 GPU나 MLOps(AI모델 운영) 전문가 없이 고품질의 HIC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도 절감했다.페르소나AI는 AI 업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를 AICC 분야에 선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AICC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6개 기업과 GEN 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산업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영어 버전 GEN AIC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GEN AICC는 단순 콜센터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GEN AICC를 통해 기업, 상담사, 고객 모두의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2 09:50
IT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로 콜센터 혁신

인공지능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더한 'GEN AICC(생성형 AICC)'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고 2일 밝혔다.GEN AICC는 AICC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성향과 상담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응대를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단순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24시간 운영 가능하다.기존 상담센터는 상담사가 하루 동안 처리한 전화(콜) 수로 평가받거나 정해진 상담 수를 채워야만 하는 구조로 상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단순 반복 업무가 많고 감정노동에 시달린다는 점 역시 문제였다. AICC 도입이 반드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대부분의 고객이 첫 통화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AI 응답 성공률은 58% 수준에 불과했다.페르소나AI는 AI와 상담사가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HICC(Hybrid+AICC)를 실현함으로써 해답을 찾았다. 핵심은 원천 AI 엔진을 활용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지난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빠르게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에 따라 정확한 고객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AI 응답 성공률은 95%, 고객 만족도는 93%로 끌어올렸다.상담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응대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의 고객까지 대응 가능하다. 또한 단순 반복 상담이 줄어들면서 심화 상담을 중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AI와 상담사가 공존하며 상담의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AI 필터링으로 폭언 및 욕설을 차단해 감정노동 문제까지 해결했다.나아가 HICC에 가상 GPU를 연계하고 서비스 직관성을 높여, 고가의 GPU나 MLOps(AI모델 운영) 전문가 없이 고품질의 HIC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도 절감했다.페르소나AI는 AI 업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를 AICC 분야에 선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AICC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6개 기업과 GEN 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산업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영어 버전 GEN AIC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GEN AICC는 단순 콜센터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GEN AICC를 통해 기업, 상담사, 고객 모두의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2 09:00
자동차

포르쉐코리아,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출시

포르쉐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와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28일 국내 출시했다.신차는 176마력(PS)의 전기모터와 612마력(PS)의 4.0리터 V8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739마력(PS)과 최대토크 96.9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3.7초이고, 최고속도는 시속 295㎞에 이른다.여기에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트렁크 바닥 아래 설치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57km까지 늘어났다.전면부에는 고해상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실내에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센터 콘솔,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2억1050만원, 2억1660만원(2025년형 기준)이며,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8 14:13
자동차

르노코리아,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 성공적 데뷔…사전 예약 7000대 넘어

르노코리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사전예약 대수가 7135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7일 막을 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찾은 약 60만명의 관람객들은 르노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사전예약 7000대 돌파는) 가격 및 주행 관련 정보가 아직 공개 전임을 고려할 때, 고객의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개발 프로젝트 코드명 ‘오로라1’으로 알려졌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의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모델 중 하나인 콜레오스의 성공 신화를 계승한다. 강인함, 견고함 등을 의미하는 라틴어 ‘coleoptera(코리옵테라)’에서 영감을 받은 ‘Koleos(콜레오스)’에 웅장함을 뜻하는 ‘Grand(그랑)’을 더해 새로운 차체 크기와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공간을 갖춘 르노 브랜드의 최고급 SUV 모델이란 의미를 부여했다. 모델은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르노 그룹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은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에 하이브리드 전용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45마력이다. 가솔린 모델은 2.0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과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3.1kg.m의 힘을 낸다. 가솔린 모델의 에스프리 알핀 트림의 경우 전륜구동 2WD 모델과 함께 4WD 모델도 제공한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모빌리티쇼 이후 서울 성수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르노 성수’를 비롯해, ‘스타필드수원점’, 부산 ‘동래사업소’, ‘대전사업소’ 등 전국 주요 거점에도 이날부터 19일까지 전시된다.이후 이달 중순 가격 공개와 함께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차량 전시와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8 15:24
자동차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국내 공식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3세대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는 기존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 130kW)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9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4km/h다.총 용량이 17.9kWh에서 25.9kWh로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WLTP기준 최대 90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최적의 충전 조건을 갖출 경우,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미만으로 단축시킨다. 또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에는 다양한 혁신 기능이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됐다.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신형 카이엔에 적용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4540만원, 1억4850만원이다.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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