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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김희철·트와이스 사담 언급 논란 일자 사과→삭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35)이 인터넷 생방송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의 사담을 언급한 후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하승진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승진’ 커뮤니티에 “지난주쯤 트위치 생방송 도중 몇몇 분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그분들을 굉장히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승진은 “방송이 끝난 후 큰 실수를 했음을 인지하고 당사자분들께 바로 연락을 드려 실명을 거론해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제 유튜브 채널에 편집된 영상으로 그 내용이 다시 올라오게 되어 또 민폐를 끼치며 그분들을 난감하게 만들게 됐다”며 “가볍게 올리는 식의 하이라이트 영상이라 미처 내용 전부를 모니터링하지 못했었다”고 해명했다. 하승진은 “영상 삭제 이후 다시 당사자분들께 거듭 사과를 드렸다”며 “실명이 언급되신 분들께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너무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경솔한 언행 앞으로 없도록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위에 언급된 분들의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승진은 앞서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김희철과 사적인 자리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하승진은 방송에서 “얼마 전 희철이 형과 술을 마셨다”며 “희철이 형이 누구랑 연애하는지는 다 알고 계시죠?”라고 언급했다. 이어 “술자리에서 (트와이스) 나연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나랑 닮았다고 놀렸다”고 했다. 김희철은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와 지난 1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하승진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자 슈퍼주니어와 트와이스 팬클럽 측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하승진은 유튜브 영상을 삭제한 뒤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으나 게재 몇 시간 뒤 사과문을 삭제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9.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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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했다"..하승진, 김희철·모모·나연 사담 언급 논란 사과→삭제 [종합]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김희철과의 술자리 사담 언급 후 비판이 일자 공식 사과했다. 하승진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승진' 커뮤니티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트위치 생방송 도중 몇몇 분들 실명을 언급하며 그분들을 굉장히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었다"고 말문을 연 하승진은 "방송이 끝난 후 큰 실수를 했음을 인지했다. 당사자분들께 바로 연락을 드려 실명 거론을 하여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명이 언급되신 분들께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하다. 앞으로 경솔한 언행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언급된 분들의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하승진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김희철과 사적인 자리에서 있었던 일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얼마 전 김희철 형과 술을 마셨다. 희철이 형이 누구랑 연애하는지는 다 알고 계시죠?"라며 김희철과 공개 연애 중인 트와이스 모모를 연상케 하는 발언에 이어 "술자리에서 나연이의 사진 보여주면서 나랑 닮았다고 놀렸다"고 트와이스 나연까지 언급했다. 해당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자 김희철 및 트와이스 팬들은 배려 없는 실명 언급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승진은 쏟아지는 비판에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현재(9일 오전 기준)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하승진은 2004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입단하며 데뷔한 농구선수다. 은퇴 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하 하승진 사과문 전문 최근 올라온 영상 관련하여 죄송한마음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쯤 트위치 생방송 도중 몇몇 분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그분들을 굉장히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었습니다. 방송이 끝난후 큰 실수를 했음을 인지하고 당사자 분들께 바로 연락을 드려 실명거론을 하여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후 제 유튜브 채널에 편집된 영상으로 그 내용이 다시 올라오게 되어 또 민폐를 끼치며 그분들을 난감하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올리는식의 하이라이트영상이라 미쳐 내용전부를 모니터링하지 못했었습니다. 영상 삭제 이후 다시 당사자분들께 거듭 사과를 드렸습니다. 실명이 언급되신 분들께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드린거 같아 너무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경솔한 언행 앞으로 없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언급 된 분들의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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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김희철 모모 나연..." 실명 언급했다가 혼쭐? 사과문 올려

하승진이 동료 연예인들을 언급한 것에 대해 결국 사과문까지 올렸다.그는 9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온 영상 관련하여 죄송한 마음에 글을 적게 됐다"며 심경을 전했다. 하승진은 "지난주쯤 트위치 생방송 도중 몇몇 분들 실명을 언급하며 그분들을 굉장히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 후 큰 실수를 했음을 인지하고 당사자분들께 바로 연락을 드려 실명 거론을 하여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명이 언급되신 분들께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 피해를 드린 거 같아 너무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승진이 실명으로 거론한 연예인 정체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다. 앞서 하승진은 "얼마 전 희철이 형이랑 술 마셨다. 희철이 형이 누구랑 연애하는지는 다 알고 계시죠? 암튼 술자리에서 나연이의 사진 보여주면서 나랑 닮았다고 놀리더라"며 웃었다.이에 트와이스의 팬들은 불쾌감을 토로했다. 김희철과 공개 열애 중인 모모, 그리고 닮은꼴이라고 언급한 나연에 대해 방송에서 자랑하거나 놀리듯이 말하는 게 잘못됐다고 지적한 것. 결국 하승진은 진심을 담은 사과글을 올리며 팬들을 진정시키려 했다.최주원 기자 2020.09.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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