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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플랫폼 콘텐츠 칼 갈았다” 와이낫미디어 새 출격 라인업 공개

한류 드라마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주식회사 ‘와이낫미디어’(대표 이민석)가 현재 제작 중인 작품들의 종합 라인업을 8일 공개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와이낫미디어는 최근 장편 드라마 제작사들을 잇따라 인수해 글로벌 빅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와이낫미디어가 이번에 공개한 종합 라인업을 살펴보면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청춘물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전략이 엿보인다. 와이낫미디어가 준비한 미스터리 스릴러로는 ‘가면의 여왕’(제공: 채널A, 제작: 래몽래인·더그레이트쇼)이 새해 첫 주자로 나선다. 김선아·오윤아·신은정·유선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의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하반기에는 티빙(TVING) 오리지널 기대작 ‘운수 오진 날’(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을 선보인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이성민·유연석·이정은이 주연을 맡고 영화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 내용은 평범한 택시 기사가 우연히 연쇄살인마를 태우고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와이낫미디어 오리지널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제작: 와이낫미디어)도 스릴러 기대작으로 꼽힌다. 선망의 대상인 청담국제고등학교 안에서 일어난 여고생 살인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을 비롯해 이은샘·이종혁·유정후 등 주목받는 신예들을 캐스팅해 방영 전부터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즐거움을 안겨줄 로맨틱 코미디 작품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해당 작품은 ‘보라! 데보라’(기획: KT스튜디오 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와 ‘오! 영심이’(제작: 더그레이트쇼)다. ‘보라! 데보라’는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사랑이 어려운 시크남 수혁(윤현민), 연애가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쉬운 상진(주상욱)의 썸(남녀 간 연애 감정)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4월 ENA 채널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구역의 미친 X’, ‘청춘시대’ 시리즈 등을 연출한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의 재회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상반기에는 ‘오! 영심이’를 선보인다. 현재 촬영을 마친 이 작품은 추억의 만화 ‘영심이’ 캐릭터를 실사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대에 접어들며 인생의 단맛·쓴맛을 겪고 있는 오영심과 왕경태가 우연히 재회해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스가 재미를 더한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제공: 일본 AMEMA TV·국내 유튜브 채널 콬TV,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일본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TV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다양한 꿈을 지닌 10대 연예인 지망생과 연습생들의 로맨스와 청춘을 담은 연애 예능이다. 일본 아베마TV 연애 부문 1위와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사장돌마트’(제작-더그레이트쇼)’도 청춘물 기대작으로 눈길을 끈다. 김민석(엑소 시우민)·이신영·채형원·최정운·최원명·이세온이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마쳤다. 2019년 웹드라마 누적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2020년 뉴미디어콘텐츠상 대상(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을 수상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연출한 이유연 감독과 ‘다시, 플라이’를 집필한 장정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청춘들의 유쾌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와이낫미디어 관계자는 “와이낫미디어는 포맷과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유튜브부터 칸느까지, 국내부터 해외까지 시청자를 만나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지속 성장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을 꾸준히 만날 수 있도록 IP 기획·확장에 꾸준히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낫미디어는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일진에게 찍혔을 때’, ‘리얼:타임:러브’ 등으로 대표되는 MZ세대(1980·1990년대 출생)에게 친숙한 웹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해 온 스튜디오다. 카카오TV의 런칭작 중 하나였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일본 ABEMA TV와 공동제작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코리안 OTT 드라마 쇼케이스에 참가한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등 수준 높은 고품질 콘텐츠로 국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와이낫미디어는 최근에는 LG유플러스 및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와 콘텐츠 기획·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게다가 와이낫미디어는 장편 시리즈 제작사 ‘주식회사 오즈아레나’(대표 오남석)와 ‘더그레이트쇼 주식회사’(공동대표 오환민·김경태)'를 차례로 인수하면서 탄탄한 제작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 와이낫미디어는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시청 환경에 발맞춘 숏폼부터 글로벌 OTT 콘텐츠까지 장르와 포맷을 가리지 않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23.03.08 11:00
연예일반

‘없는 영화’→‘버튼 게임’ 3Y코퍼레이션, 콘텐츠 영역 확장

3Y코퍼레이션이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다졌다. 3Y코퍼레이션이 2022년 멀티 플랫폼 콘텐츠 스튜디오로 도약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유튜브를 비롯해 지상파, OTT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콘텐츠들이 잇따라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탁월한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독특한 콘셉트와 구성으로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없는 영화’ 시리즈는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5천만 뷰를 기록했으며 카카오TV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 웨이브 ‘버튼 게임’ 등 올해 선보인 다양한 콘텐츠들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 특히 진용진이 직접 참여한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는 새로운 문법과 장르로 대중뿐 아니라 콘텐츠 업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실제로 존재하는 영화를 리뷰하는듯 한 이색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에 새로운 시각에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에 힘입어 지난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핀오프 페스티벌인 ‘커뮤니티 비프’(Community BIFF)에도 초청됐으며, 지난 12월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전문 B2B 전시인 ATF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K포맷 쇼케이스에 소개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기획과 탄탄한 연출로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3Y코퍼레이션 특유의 감성을 담은 서바이벌 콘텐츠도 잇달아 성공을 거뒀다. 올 상반기 카카오TV에서 공개한 생존 전략 서바이벌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은 누적 통합 조회수 3600만 뷰, 매주 평균 약 3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반기에는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된 ‘버튼 게임’이 2022년 웨이브에서 공개한 오리지널 예능 중 오픈 첫 주 전체 타이틀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하는 등 1020 남성 시청자들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3Y코퍼레이션은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영입해 이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도모하며 지속적인 성장세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진용진, 이태동 감독을 필두로 ‘버튼 게임’ 장명진 CP, ‘파이트클럽’ 박찬웅 PD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며 기존 MZ세대를 위한 예능뿐만 아니라 다큐, 드라마, 영화 등으로 콘텐츠 장르 영역을 확대,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드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임환 대표는 “올해 지상파, 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3Y코퍼레이션의 색깔과 개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스튜디오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주력했다”며 “2023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장르나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한층 새롭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기획, 참신한 소재로 더욱 3Y다운 재미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7 11:23
연예일반

[더보기]‘세계관은 따로 없고요, 그냥 팀명이 세계관인데요?’ K팝에 떠오른 뉴 트렌드

세계관 전쟁에 한창인 K팝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장착해 출사표를 던진다. 하반기 데뷔한 새싹 그룹 첫사랑(CSR), 에이티비오(ATBO), 뉴진스(New Jeans)다. 세 그룹의 공통점은 복잡한 세계관이 즐비한 K팝 시장에 단순하고 명확한 세계관을 들고 데뷔했다. 가상 현실에 존재하는 아바타와 소통하며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악당을 찾으러 광야로 떠나는 SF 세계관, 청춘의 단상을 담아낸 세계관 등 다양한 서사에 반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아이돌 시장에서 정반대의 세계관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세 그룹 중 먼저 데뷔한 첫사랑은 지난달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시퀀스 : 7272’(Sequence : 7272)의 타이틀 곡 ‘첫사랑’(Pop? Pop!)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가요계에 입성했다. 첫사랑은 멤버 전원(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이 열일곱살 동갑내기인데 팀명이 곧 세계관 자체다. 동갑내기 멤버들은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청순한 옷차림과 비주얼로 등장해 간결한 군무와 무대를 선보인다. S.E.S., 핑클 등 1세대 걸그룹의 공식을 따르는 듯한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소속사 팝뮤직은 첫사랑의 세계관을 단순하게 구축한 이유로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시장 속 차별화된 콘셉트의 팀이 필요했다. 점점 어려워지는 세계관 대신 쉽고 공감할 수 있는 팀으로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기획부터 멤버 전원 동갑 구성으로 팀 본질 자체를 명확하게 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첫사랑’이라는 고유한 감성과 나이라는 공감, 상징성 자체를 세계관으로 풀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이와 시대에 따른 첫사랑 이미지와 트렌드를 표현해나가며 매년 소녀들의 나이에 맞는 테마와 스토리라인으로 대중에게 소녀들과 함께 나이를 로망하고, 공감하고, 회상할 수 있도록 전개할 것이다”면서 “고유의 팀 컬러와 스토리텔링, 공감에 초점을 맞춰 심플하게 이어나가되 ‘첫사랑’의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뷔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킨 뉴진스는 첫사랑과 마찬가지로 멤버 전원이 10대이고 복잡하지 않은 세계관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이 그룹은 지난달 22일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의 뮤직비디오부터 선공개하며 ‘핫’하게 데뷔했다. 뉴진스는 5명의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전원이 10대다. 10대는 뉴진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포인트다.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Hype Boy) 등의 노래는 하이틴 감성을 자극하며 10대 소녀들의 일상을 그린다. 뮤직비디오는 음악을 들으러 라이브클럽에 가 또래 소년들과 눈빛을 주고받고,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춤추며 노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뉴진스의 비주얼은 이들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포인트 중 하나. 뮤직비디오는 물론 무대에서도 옅은 화장과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칼군무 대신 비교적 자유롭고 단순한 안무를 선보인다. 거창한 세계관을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 최단,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는 음반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26만2815장을 판매해 걸그룹 데뷔 음반 첫날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1위에 올랐다. 또 정식 발매 후 일주일 동안 31만1271장 판매됐으며 이는 역대 걸그룹의 데뷔 음반 가운데 발매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을 썼다. 첫사랑과 같은 날 데뷔한 에이티비오는 ‘새로운 빛’이라는 간결한 단어를 통해 명확한 세계관을 설명한다. 에이티비오는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통해 탄생한 7인조(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 보이그룹이다. ‘독창성의 시작’이라는 의미의 팀명과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The Beginning : 開花)는 처음과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첫사랑과 뉴진스 보다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세계관인 듯 보이지만 빛과 어둠, 색깔을 키워드로 이해하기 쉬운 명확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데뷔곡 ‘모노크롬(컬러)’은 세상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드러낸다. 데뷔 메인 트레일러 영상은 흑백 세상 속 에이티비오라는 새로운 빛을 통해 본연의 색을 찾아가는 스토리도 구성한다. 영상 속 멤버들은 침대, 옥상, 편의점, 텅 빈 거리 등 색채를 잃어버린 세상 속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등장, 이후 각자가 지닌 색깔로 새로운 세상을 비춘다. 뚜렷한 세계관 없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아이돌 그룹으로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마마무, 오마이걸 등이 대표적이다. 4세대 아이돌 있지와 스테이씨의 경우에도 세계관 없이 데뷔,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바통을 이어받은 첫사랑, 뉴진스, 에이티비오가 세계관을 통한 베네핏 없이도 K팝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7 14:21
뮤직

'디오리진' 데뷔조, 팬 의견 수렴해 팀명 에이티비오로 변경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이 팀명을 ‘ATBO(에이티비오)’로 변경한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카카오TV-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 - A, B, Or What?’(이하 디오리진)을 통해 데뷔를 확정한 신인 보이그룹 ‘ABO(에이비오)’가 활동 팀명을 ‘ATBO(에이티비오)’로 변경한다. 글로벌 팬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해 내부 논의 끝에 앞서 공지한 팀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디 오리진’을 통해 초대형 글로벌 아이돌의 멤버 선발 과정을 공개, 최종화에서 ‘ABO’라는 데뷔 팀명과 함께 이들의 정식데뷔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팀명 공개 이후 글로벌 팬들로부터 ‘ABO’라는 팀명이 일부 해외 지역에서 잘못된 뜻으로 오인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오랜 고민 끝에 활동명 변경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소속사 측은 “‘ABO’는 기존의 뜻을 그대로 유지한 ‘ATBO’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임을 안내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ATBO’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기 위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큰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팀명은 ‘At the Beginning of Originality’의 약자로 그들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들은 하반기 데뷔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3 14:11
연예

박지훈, 웨이브 '약한영웅' 주연 낙점…첫 학원 액션물 도전

배우 박지훈이 웨이브(wavve) 오리지널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친다. 16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유수민 감독)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약한영웅'은 연약해 보이는 성적 상위 1%의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폭력에 맞서 싸우는 액션 성장 드라마로, 유료 전환율 TOP10에 들며 최고의 학원 액션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지훈은 극 중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았다. 선천적으로 약하지만 두뇌와 도구, 심리를 이용해 정글 같은 학교를 제압해 가는 캐릭터를 그리며 기존 학원 액션물과는 차별화된 액션 성장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훈은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2020년 시리즈온, 카카오TV 웹드라마 '연애혁명', 지난해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까지 매해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시청자를 만났다. 박지훈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약한영웅'을 통해 선보일 박지훈표 연시은의 액션과 성장 스토리에도 기대가 쏠린다. '약한영웅'은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마루기획 2022.02.16 11:35
연예

최지우, 카카오TV '소름'으로 4년만 컴백[공식]

배우 최지우가 서스펜스 장르물로 4년 만에 컴백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에 최지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4년 여 만의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소름'은 ‘기담’ ‘곤지암’ 등을 통해 K-호러의 새로운 장을 연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번째 뉴미디어 콘텐츠다. 현재 촬영 중이며 올 하반기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최지우는 이번 작품에서 아름답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는 현정 역으로 분한다. ‘평온한 일상도 공포가 될 수 있다’는 스토리 속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소름 돋는 오싹한 재미를 전할 예정.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명작 멜로드라마에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멜로의 여왕’이라 불렸던 최지우가 호러 장인 정범식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보여줄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관심이 상당하다. 특히 '소름'은 최지우의 첫 디지털 콘텐츠 도전인데다가,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물에 대한 도전인 만큼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소름'은 앞서 정동원의 캐스팅 소식으로 관심을 모은데 이어 최지우의 합류까지 결정돼 주목도를 높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K무비의 새로운 장르가 된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 카카오TV 오리지널로, 탄탄한 기획과 연출,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까지 더해져 새로운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서스펜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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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계 진주' 김예은 '홈타운' 합류…한예리와 호흡

김예은이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확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평단과 관객에게 주목받고 있는 김예은은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을 통해 친근한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난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유재명(형사)과 납치된 조카 이레(조재영)를 찾아 헤매는 한예리(조정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 엄태구(조경호)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예은은 이번 작품에서 한예리의 학창시절 절친했던 친구 경주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여고 시절 친구인 한예리의 오빠 엄태구가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모두와 멀어지게 되는 인물. 시간이 흘러 한예리와 자연스럽게 재회하게 된다. 김예은은 '홈타운'에서 우정을 함께 쌓아온 친구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예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의녀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제16회 대구단편영화제 연기상, 2015년 5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 대학생 부문 연자연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독립영화계 보석 같은 존재다.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는 유관순과 함께 서대문 수용소에 수감됐던 권애라 역으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생각의 여름'에서 곧 서른 살이 되는 시인 지망생 현실 역할로 2030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소소한 위로를 건네는 인물을 연기했다. 그녀는 사랑하는 연인과도 헤어지고, 먼저 시인으로 등단한 친구의 성공을 지켜보며, 인관관계에도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보통의 인물로 스크린에서 감성 열연을 펼쳤다. 또한 하반기 공개예정인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출연 소식까지 전해져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더한다. '홈타운'은 내달 22일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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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정승길, 정소민 아빠 役으로 첫 등장

배우 정승길이 정소민의 아빠로 첫 등장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 14회에는 정승원(영원 아빠)이 숲속에서 움막을 짓고 사는 자연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약초 뿌리를 다듬으며 정체 모를 모습으로 등장한 자연인은 자신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며 읍소하는 안창환(상순)을 쳐다보지도 않고 차갑게 들어가버려 첫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다. 이어 돌아가는 안창환을 바라보다 집에 들어가는 자연인 옆으로 가족사진이 화면에 잡히는 순간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가족사진 속 정소민의 아빠와 정체 모를 자연인이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이에 무슨 일로 그가 산속에서 혼자 은둔하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승길은 덥수룩한 수염과 편안한 옷차림, 무심한 말투로 어딘가 살아 있을 것 같은 자연인의 모습을 리얼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X'에서 정우의 든든한 조력자 선배 경찰 김팀장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tvN '비밀의 숲2'에선 친근한 상사에서 살인 혐의를 쓴 용의자까지 양면적인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 하반기에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는 김성령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문체부 기획 조정 실장 수종 역으로 활약 예정이다. 또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드림'에서 축구단의 천덕꾸러기 손범수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 상황.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월간 집'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내게 될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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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멜론, 9월 전격 합병

카카오 자회사간의 최초의 대규모 합병이었던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결합으로 지난 3월 출범한 카카오엔터가 불과 수 개월 만에 멜론과의 대규모 합병을 단행하며, 엔터 시장에 또 한번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가 각 이사회에서 양사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7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을 기일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1일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멜론컴퍼니(이하 멜론)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에 CIC 형태로 9월 합류하며, 멜론컴퍼니는 이제욱 대표가 새롭게 맡아 이끌 예정이다. 멜론과 합병 후에도 카카오엔터는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비율은 각 1:7.8367918로, 멜론컴퍼니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엔터의 보통주 7.836791주가 배정된다.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최근 파죽지세로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카카오엔터는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No.1 디지털 음원 플랫폼' 사업자로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온 멜론과의 결합을 통해 연매출 2조원을 바라보게 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웹소설 중심의 오리지널 스토리 IP부터 음악, 드라마, 영화, 디지털, 공연 등 콘텐트 전 분야에 이르는 기획, 제작 역량을 갖춘 글로벌 엔터기업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경이로운 소문' '나빌레라' 등 총 8,500개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카카오TV 오리지널 제작 스튜디오를 비롯해 로고스필름, 바람픽쳐스, 영화사 월광 등 6개의 영화, 드라마 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등 배우 매니지먼트 6개사, 스타쉽 등 음악 레이블 4개사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연간 1,200개 이상의 K팝 타이틀은 물론, 모바일부터 TV, 스크린 등 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연간 60여개 타이틀의 오리지널 영상 콘텐트를 기획,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로 북미 성장에 탄력을 붙인 카카오엔터는 하반기 중화권, 아세안, 유럽과 인도 지역 등으로 글로벌 거점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멜론은 전체 회원 수 3,300만명에 유료 회원만 500만명 이상인 현재 전세계적 케이팝 열풍의 토대를 만든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이다. 국내 최대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큐레이션을 제공중인 음원 서비스를 포함해 아티스트 및 공연 정보, 영상, 음악 매거진 등 다채로운 콘텐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인들의 케이팝 축제인 MMA(멜론뮤직어워드)를 2009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아티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오디오 콘텐트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BIGHIT MUSIC RECORD', '영화&박선영입니다', '오늘음악', 'SMing' 등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트를 선보이며 국내 오디오 콘텐트 시장을 이끌고 있다. 각 사업분야에서 업계 리더십을 지켜온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역량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음원을 기획, 제작하고 투자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카카오엔터의 음악 콘텐트 사업은 멜론 플랫폼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음악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등 카카오엔터의 최고의 플랫폼들에 '멜론' 이용자들이 인게이지먼트 되는 BM 개발 및 연계 프로모션 등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IP, 음악, 영상, 디지털, 공연 등 엔터산업 전 분야와 장르를 아우르는 비즈니스를 영위해온 카카오엔터에 최강의 음원 유통 플랫폼인 멜론이 합류하여 '밸류체인 빅뱅'의 퍼즐이 완성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쳐 기획, 제작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구축함으로써 카카오엔터는 독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갖추게 됐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카카오엔터는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며 엔터 산업 내 영향력을 확장해, 진정한 월드클래스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화력을 키울 계획이다. 합병 소식과 함께 카카오엔터 내 멜론컴퍼니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된 이제욱 대표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이제욱 대표는 카카오 합병 이전 카카오M 대표와 카카오 CMO(Chief Music Officer)를 역임한 국내 최고의 음원플랫폼 및 음악산업 전문가다. 멜론을 비롯해 음악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멜론이 No.1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엔터와의 시너지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는 이제욱 대표를 지원하며, 더욱 카카오엔터의 사업을 견고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콘텐트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을 이끌어 온 김성수 대표와 대한민국에 없던 웹툰, 웹소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모바일 콘텐트 산업을 선도해온 이진수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제욱 대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문화 콘텐트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한껏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에 이어 멜론컴퍼니와의 합병까지 이 과정 자체가 '혁신'이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이제 시작일뿐"이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카카오엔터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이고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카카오엔터만의 성공방정식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진정한 월드클래스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멜론컴퍼니는 "서비스 론칭이래 지금까지 No.1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온 멜론이 카카오엔터와의 강결합을 통해 퀀텀점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카카오엔터와 함께 리딩 기업으로서 국내 음악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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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달기X최보민, 카카오TV '그림자미녀' 주인공[공식]

심달기와 골든차일드 최보민이 카카오TV 오리지널 작품 주인공으로 나선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미녀'는 현실에서는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존재감 없는 학생이지만, SNS에서는 77만 팔로워를 지닌 셀럽 지니로 변신하는 소녀 구애진의 살 떨리는 예측불가 이중생활을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아흠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원작은 70만 구독자를 모으고 평점 9.1점을 기록하며 수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는 매회 20분 내외, 총 13부로 구성돼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친구들에게도 무시당하는 외모 때문에 과한 화장과 사진 보정을 하며 SNS 스타 지니로 이중생활을 펼치는 구애진 역은 떠오르는 신예 배우 심달기가 맡는다. 심달기는 ‘페르소나’ ‘유열의 음악앨범’ ‘보건교사 안은영’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더스트맨’ 등에서 방황하는 여고생부터 천진난만한 미술학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소화,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림자미녀'에서는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며 SNS 스타 지니의 삶에 몰두하지만, 동시에 지니가 가짜라는 사실을 들키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며 철두철미하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구애진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심달기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던 인기 웹툰 속 캐릭터를 드라마에서 연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다. 독특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픔이 있는 캐릭터인 만큼 많은 분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든차일드 최보민은 구애진의 반 반장으로 겉보기엔 평범한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인 김호인 역을 맡는다. 남모를 비밀을 숨기고 있는 구애진의 꼬리를 밟은 뒤 그녀에게 흥미를 갖고,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기묘한 동맹 관계를 맺게 된다. 비주얼의 아이돌이자 ‘18 어게인’ ‘에이틴2’ ‘날 녹여주오’ 등 드라마에 출연해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최보민은 '그림자미녀'에서도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 심달기와의 이색 케미까지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보민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캐릭터이기도 하고, 대본의 재미와 몰입감이 엄청나 캐릭터에 금방 매력을 느끼게 됐다”며 “촬영 현장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과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어 좋은 작품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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