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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 12기 모집

LG유플러스는 20대 브랜드 '유쓰'의 마케팅 활동·홍보 및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자문단으로 활동하는 '유쓰피릿' 12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유대감'의 새로운 이름이다. 매년 상·하반기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11기 204명이 활동했다.올해부터는 '유쓰만의 정신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뜻을 담아 이름을 유쓰피릿'으로 바꾸고 실무형 대외활동에 나선다.현재 활동 중인 유쓰피릿 11기는 LG유플러스의 유쓰 네이밍 선호 조사 및 캠퍼스 프로모션, Z세대 콘텐츠 소비 형태 자문 인터뷰, 고객 경험 아이디어 워크샵 등에 참여해 Z세대만의 젊은 감각과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했다.이번에 뽑는 12기는 유쓰의 브랜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Z세대 자문 등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12기 선발 인원은 총 50명이다. 국내 대학 재(휴)학생 또는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중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한 대학생과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지원서는 오는 4월 5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모집 게시글에 첨부한 온라인 지원서를 사전 미션 과제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4월 28일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회사는 활동을 종료한 전원에게 공식 수료증을 수여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후 LG유플러스 신입채용 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및 1차 면접 시 '인성' 영역 가산점을 부여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22 16:28
경제

삼성전자, 하반기 신입채용서 메타버스 직무상담 진행

삼성전자는 오는 13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3급 신입채용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구직자들과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한 '일대일 직무상담'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채용과 관련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랫폼에 입장한 구직자들은 관심이 있는 사업부의 직무에 대해 일대일로 직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업부별 직무 소개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의 입장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삼성전자 채용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격은 2022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사람이다. 각 사업부와 직무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9.08 16:20
경제

'채용갑질'논란에 결국 절차 바꾼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신입 행원 채용공고가 논란이 되자, 하루 만에 공고를 수정했다. 1단계 서류전형 접수할 때부터 24시간 교육을 받아야 하고 또 따로 시간 들여서 은행 앱 평가하는 보고서도 쓰도록 했던 건데 ‘채용 갑질’이라는 비판이 일자 결국 국민은행이 공고를 바꾼 것이다. 24일 국민은행 신입채용 홈페이지에는 ‘채용프로세스 일부 변경 안내’라는 팝업창이 떴다. 당초 국민은행은 다음달 오후 6시까지 하반기 신입 행원 지원서를 접수한다는 공고를 내걸었는데, 일부분을 수정하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국민은행 신입채용의 모집대상은 신입 유니버셜뱅커(UB, 전문자격 포함), 신입 정보기술(IT), 신입 디지털 등 3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논란이 된 부분은 이전에 없던 디지털 사전과제 제출과 디지털 사전연수 의무 이수 요건이 ‘서류전형’ 전에 추가된 것이었다. 사전과제는 지원자가 입사한 지 1년이 된 행원이라는 가정하에 KB스타뱅킹, 리브, KB마이머니 서비스 중 1개를 선정해 강·약점, 개선방향 등을 작성해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작성 분량만 3~5페이지로 1차 면접에 가면 이를 토대로 프레젠테이션(PT) 면접을 하겠다는 이유로 이를 보고서를 요구했다. 이에 지원자들은 인재를 뽑겠다는 명분에서 취준생들의 아이디어를 가져가겠다는 ‘갑질’ 아니냐는 불만을 쏟아냈다. 더군다나 KB국민은행의 앱을 사용하려면 신규 계좌를 발급해야하는데, 취준생들을 ‘영업’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또 서류전형에 합격할지도 모르는 와중에 ‘사전연수’ 총 24시간을 들어야 하고, 여기에다 서류전형에 포함된 인공지능(AI) 역량검사도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에 은행 1위 국민은행이 지나치게 서류전형 문턱을 높여, 다른 은행들도 차례로 이를 따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채용공고가 공개된 직후 취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만이 쏟아지자, 채용공고를 내리고 문제가 된 내용을 수정했다. 수정공지문에는 “지원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1차면접 대상자에 한해 디지털 과제제출과 디지털 연수를 진행하도록 변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디지털 과제는 1차 면접 전인 11월20일까지 제출하면 된고, 디지털 연수는 1차 면접 때 강의자료로 바뀌고, 서류접수 후부터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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