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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G에코솔루션, 울산 바이오선박유 공장 증설 완료… 연 3만6000톤 공급 체제 구축

KG에코솔루션이 울산공장 바이오선박유 증설 공사를 완공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KG에코솔루션은 지난해 9월 바이오선박유 공장 증설 공사를 착공한 바 있다. 이번 증설은 2026년 하반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 및 바이오선박유 상용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투자다.울산 신공장 설비가 완공되면 KG에코솔루션은 자체 생산 기준 연간 1만8000톤(t)의 생산 능력(CAPA)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블렌딩용 반제품 수급을 포함할 경우 연간 최대 3만6000t까지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특히 울산 공장은 국내 주요 정유사 및 수출 항만 인근에 위치해 물류 효율성이 높아 이를 통해 물류 비용 절감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KG에코솔루션은 현재 국내 대형 정유사들과 바이오선박유 프리마케팅(Pre-marketing)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시에 해외 주요 정유사 및 글로벌 트레이더들과 수출 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KG에코솔루션은 생산 인프라 확대에 맞춰 경영 리더십을 보강하고자 LG화학 출신 화공엔지니어 전문가인 박생근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신임 박 대표는 취임과 함께 2026년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 개발 및 역량 강화를 담당할 S&D(Sales & Development) 사업부를 새롭게 출범시켜 울산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의 글로벌 판로 확에 주력할 계획이다.박생근 대표는 “KG에코솔루션은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며, 바이오중유 및 친환경 연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경쟁력과 실행력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KG그룹의 비전인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lalalast@edaily.co.kr 2026.02.02 11:13
산업

삼양식품, 작년 매출 2조원 달성... 영업이익 52% 증가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2023년 첫 매출 1조원 달성 이후 불과 2년만이다.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3518억원, 영업이익은 52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5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이번 실적은 글로벌 메가 브랜드 불닭(Buldak)을 앞세운 해외 사업 확장과 생산 인프라 확대가 맞물려 성장이 가속화된 결과다. 2023년 첫 매출 1조원 달성 이후 2년 만에 매출 규모는 두 배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0억원대에서 5000억원대로 세 배 이상 뛰었다.지난해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Buldak)의 글로벌 입지를 기반으로 수출 지역 다변화, 미국·유럽 메인스트림 유통망 확장에 집중했다. 동시에 밀양2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CAPA)을 확대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서도 호실적을 이끌어냈다.특히 공장 증설 효과로 불닭브랜드(Buldak)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10억개가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Buldak)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생산·유통 인프라를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9 16:58
산업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 2기…올해 50호점 돌파 예고

국내 론칭 3년 차를 맞은 팀홀튼이 캐나디안 커피 브랜드를 넘어 전 세계 카페 성공 방정식을 새로 쓰는 ‘혁신 기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올해 50호점까지 매장을 늘리고, 하반기엔 팀홀튼의 정체성을 가득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28일 팀홀튼은 오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영 2기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이날 팀홀튼 운영사 BKR의 안태열 CBO(사업총괄)는 ▲메뉴의 다각화 ▲공간의 재해석 ▲고객과 소통을 경영 2기의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꼽았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서 팀홀튼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먼저 팀홀튼은 도넛을 넘어 파스타 등 푸드 카테고리를 확장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책임지는 ‘라이프스타일 루틴’으로 자리를 잡기 위한 메뉴들을 개발 중이다. 안 총괄은 “따뜻하고 신선한 메뉴를 테이블로 전하는 것이 팀홀튼의 한 끗 차이”라며 “만들어둔 음식이 아닌 주문 즉시 만들어지는 메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 팀홀튼은 캐나다보다 더 캐나다와 같은 매장 공간으로 꾸며진다. 현대적인 화려함보다는 특유의 클래식하고 따뜻한 ‘가정집 같은 안락함’을 구현한다. 안 총괄은 “하반기에 메뉴와 서비스를 집약한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첫 공개했다.나아가 팀홀튼을 알리기 위해서는 빅모델 전략 대신 ‘빨강머리 앤’이나 ‘곰돌이 푸’와 같은 캐나다의 풍부한 서사를 고객이 직접 발견하게 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전개한다.안 총괄은 팀홀튼 경영 2기 전략을 발표하며, 그간 제기돼 온 철수설이나 위기론에 대해 단호히 부인했다. 그는 “상권 전략에 따른 매장 효율화 과정이었을 뿐, 오히려 최근 10개 매장을 새로 열었고 9개 매장이 오픈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팀홀튼은 올해 50호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장 확장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여 2027년 110호점, 2028년 160호점이라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는 국내 스타벅스 초기 성장 속도보다 빠른 수준이다.안 총괄은 “한국 시장은 글로벌 팀홀튼의 ‘이노베이션 허브’”라며 “한국에서 개발한 ‘몬트리올’ ‘빅토리아’ 등 현지화 메뉴는 캐나다 현지로부터 ‘왜 우리에겐 이런 메뉴가 없느냐’는 부러움 섞인 반응과 함께 역수출이 이뤄질 정도로 글로벌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2026.01.29 07:23
산업

[AI 제약뉴스] AI 분석, 2026년 기대 모으는 신약후보물질

1월 18일 AI가 분석한 2026년 주목 받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신약 후보물질과 관련한 결과입니다. (글·사진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2026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국내 제약·바이오 신약 후보는 항체·ADC·간질환·대사질환 쪽에 집중되어 있다. 아래 5가지는 글로벌 임상·투자 이벤트 관점에서 기대감이 큰 파이프라인들이다.1. 셀트리온 CT-P70 (NSCLC용 ADC)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로, 2025년 미국 FDA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으면서 개발 가속화가 기대된다.2026년부터 1상 주요 데이터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글로벌 암학회·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으며, 성공 시 국산 항체 플랫폼 기반 첫 글로벌 ADC 상업화 사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2. 셀트리온 CT-P71·CT-P73·CT-P72 (다종 종양 타깃 항체·ADC)CT-P71·CT-P73(ADC)와 CT-P72(다특이 항체)는 고형암을 타깃으로 모두 미국 FDA에서 IND 승인을 받고 1상에 진입, 2026년부터 유효성·안전성 중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셀트리온은 2028년까지 ADC 10개, 다특이항체 4개 등 총 16개 신약 IND를 추진하는 공격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이들 후보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라이선스 아웃 잠재력이 큰 파이프라인으로 거론된다.3. D&D 파마텍 MASH 신약 후보 (대사간질환)국내 바이오텍 D&D 파마텍은 대사기능이상연관 지방간염(MASH, 기존 NASH) 치료제 후보를 개발 중이며, 2026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미국 2상 진입 및 파트너링 전략을 강조해 글로벌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MASH는 아직 승인 약물이 많지 않은 거대 시장으로, 이 후보물질의 2상 데이터와 파트너십 성사가 2026~2027년 한국 바이오의 대표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4. 한미약품 NASH/MASH 계열 후보 (예: LAPSTriple Agonist 계열)한미약품은 NASH/MASH 대상 장기 지속형 펩타이드 계열 후보를 2b상까지 진행 중이며, 3Q 2025 IR 자료에서 2b상 종료 시점을 2026년 하반기로 제시했다.체중·지방간 감소 등 중간 데이터가 이미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2026년 결과에 따라 글로벌 빅파마와 대형 기술이전 또는 공동개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다.5. ABL바이오·BBB 타깃 이중항체 계열 (GrabBody 플랫폼)ABL바이오는 혈액뇌장벽(BBB)을 통과시키는 GrabBody 플랫폼 기반 이중항체·항체약물 후보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을 기술수출·임상 데이터 양쪽에서 ‘중요한 해’로 제시해 글로벌 투자자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중추신경계(CNS)·퇴행성 뇌질환 타깃 후보들은 아직 경쟁 약물이 적어, 향후 기술이전 또는 공동개발 성사 시 한국발 혁신신약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2026.01.18 16:35
산업

조용철 농심 대표 "2026년 글로벌서 성과 거둬야"

조용철 농심 대표가 K라면의 대표주자 농심의 2026년이 글로벌 영토 확장의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농심은 5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2026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서 조용철 대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올해 경영지침 ‘Global Agility & Growth’를 발표하고 글로벌 사업과 성과를 강조했다. 2026년 농심 경영지침인 ‘Global Agility & Growth’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유연한 실행(Agility)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Growth)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조용철 대표는 특히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농심은 창립 60 주년을 맞아 수립한 ‘Vision 2030’ 달성을 위해 글로벌 관점에서 변화와 도전을 지속해 왔다”라며, “올해는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격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하반기 예정된 녹산 수출전용공장 완공을 발판 삼아 수출 활성화에도 빈틈없는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또 올해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는 점도 강조했다. 농심 글로벌 사업의 핵심이자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신라면에 대해 조용철 대표는 “신라면이야말로 40년간 오로지 한국의 매운맛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인종과 국경을 넘나든 불굴의 개척자이자 K푸드의 선구자”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낯선 땅을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바꾼 글로벌 노마드(Nomad) 신라면처럼 올해 농심의 글로벌 영토를 무한히 확장하자”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농심 특유의 추진력과 열정으로 글로벌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들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식품기업이 되자”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05 10:51
골프일반

KPGA 옥태훈 KLPGA 안소현, 미니쉬테크놀로지 후원조인식 진행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골퍼 옥태훈(금강주택)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PGA) 프로골퍼 안소현(삼일제약)이 미니쉬테크놀로지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5일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미니쉬치과병원 본관 14층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옥태훈과 안소현은 미니쉬와 후원 계약을 맺고, 올해 미니쉬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하게 된다.2018년 KPGA 정규투어를 시작한 옥태훈은 지난 시즌 상반기 마지막 두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그리고 하반기에도 우승을 추가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상금순위 1위, 평균타수 1위, 최저타수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쥐었다. 시즌 20개 대회 중 10개 대회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KPGA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옥태훈은 “치아 복구 솔루션으로 세계로 의료기술을 수출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 기업인 미니쉬테크놀로지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지난해에도 미니쉬와 인연을 맺고서 상승세가 가파랐던 기억이 있다. 미니쉬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인 만큼 미니쉬의 기운을 받아서 올해도 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6년 연속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후원하며 미모와 함께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는 KLPGA 미녀골퍼 안소현은 "치아 복구 및 구강 관리로 명성이 나 있는 미니쉬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세계 최고로 인증 받고 있는 기술력이기에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알고 있다. 미니쉬의 예쁜 치아로 자신감을 갖고 2026년 KLPGA 투어무대에서 활약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옥태훈 프로와 인연을 맺었다. 미니쉬 치아 복구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되어 무척 기뻤다”며 “올해 옥태훈프로와 안소현프로 모두 멋지게 활약하기 바라며 미니쉬와 함께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6.01.05 10:27
생활문화

그린웨일(주), 유기성 폐기물 완전 소멸, 악취 없는 친환경 솔루션 제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유기성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이 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기성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 그린웨일(주)(대표 이치원)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복합 미생물 활성 담체와 유기성 폐기물 자동 소멸 처리기가 그 주인공이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그린웨일은 음식물쓰레기, 오폐수, 축산 분뇨·폐기물, 슬러지 등 온실가스와 악취를 유발하는 유기성 폐기물의 친환경 처리를 목표로 국내 토착 미생물의 매질을 장기간 연구해 왔다. 그 결과, 복합 미생물 활성 담체 3종(GW-7100·7200·7300)을 개발하고 미생물 고효율 배양 기술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미생물 균주의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도록 설계된 유기성 폐기물 자동 소멸 처리기 3종(GW-100·1000·10000)도 독자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백금 촉매와 GW MASKING 탈취 시스템을 적용해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며, 물이나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침출수·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는다. 유기성 폐기물과 복합 미생물 활성 담체를 1:1 비율로 투입하면 24시간 내 발효·분해·소멸·부숙이 모두 완료된다.10년 이상 축적된 기술이 집약된 이 솔루션은 식품 공장 등 시연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처리 성능을 입증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공공기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 라인업은 ▲단체급식·식품 공장·가두리양식장용 GW-100, ▲영농시설용 GW-1000, ▲자치단체 자원화센터 및 대용량 처리장용 GW-10000으로 구성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그린웨일은 최근 베트남 VWS 그룹과의 수출 계약 체결에 이어 참빛그룹과 함께 베트남에 미생물 기반 잔디 연구소를 설립, 현지 종합 처리장 2곳에 대한 설비 공급도 확정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치원 대표는 “그린웨일을 소각·매립까지 아우르는 환경 기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향후 5년 내 하수처리장 3곳 설치 등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8 17:21
금융·보험·재테크

한국은행, 4연속 기준금리 동결...환율 비상·집값 상승 우려 고려

한국은행이 4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아 1470원대를 넘나드는 가운데, 금리까지 낮추면 원화 가치는 더 떨어지고 그만큼 환율이 더 오를 위험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금통위는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바로 다음 달에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 연속 인하를 단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네 차례 회의 중 2·5월 두 차례 인하로 완화 기조를 이어갔다. 건설·소비 등 내수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등에 올해 경제성장률이 0%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자 통화정책의 초점을 경기 부양에 맞춘 결과다.하지만 금통위는 하반기 들어 인하 행렬을 멈추고 7·8·10·11월 네 차례 연속 금리를 묶었다. 무엇보다 환율과 집값 등 외환·금융시장이 매우 불안하기 때문이다.지난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낮) 거래 종가는 1477.1원으로, 미국 관세 인상 우려가 고조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반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근 원화 가치 약세 배경으로는 미국 통화정책 완화 기조의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 강세, 서학개미 등 거주자의 해외 달러 투자 수요 증가 등이 꼽힌다.이에 따라 같은 날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은·국민연금은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26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례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환율 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같은 날 환율은 1460원대(주간거래 종가 1465.6원)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불안한 흐름이다.이런 '환율 비상' 상황에서 굳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려 원화 가치 절하를 부추길 이유가 없다. 원론적으로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미국을 크게 밑돌면,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커진다.이와 함께 금통위는 금리 인하가 환율뿐 아니라 자칫 집값과 가계대출 불씨를 되살릴 가능성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1월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20% 높아졌다. 상승률은 10·15 대책 발표 직후인 10월 셋째 주(0.50%) 정점을 찍은 뒤 3주 연속 떨어지다가 4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아울러 반도체 등 수출 호조와 민간 소비 회복세 등으로 경기 부양 목적의 금리 인하 압박이 연초보다 크지 않은 점도 금통위의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한은도 이날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각 0.9%, 1.6%에서 1.0%로 1.8%로 올려 잡았다.김두용 기자 2025.11.27 10:37
산업

코스맥스, 미·중 회복세 힘입어 3Q 매출 5856억원…4Q 쇼핑 축제 기대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2025년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K뷰티 해외 수요 확대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 법인에서도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다.코스맥스는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585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1.6% 감소했다.국내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매출 3835억원을 기록했다. 기초 제품 부문에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선케어 카테고리가 높은 수요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선케어 매출은 국내·외 선케어 시장 성장과 더불어 선세럼 등 제형 혁신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색조 부문에선 여러 신규 고객사들과 다양한 제형 및 색상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다만, 올해 국내 인디브랜드 고객사가 대폭 늘어나며 일시적인 초기 서비스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중국 법인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완연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상하이 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색조 신제품 출시가 늘어났고 대형 브랜드의 기초 제품 매출 역시 고르게 증가했다. 광저우 법인은 온라인 중심이었던 고객사를 수출·오프라인·병원 채널 등으로 다변화하며 성장을 이어갔다.미국 법인은 지난해 연말 대거 유입된 신규 고객사 효과가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전년비 13.6% 성장한 매출 369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기존 주요 고객사들의 반등세까지 더해지고 기초와 색조 비중 역시 고르게 나타나면서 적자폭을 축소했다.동남아 지역에선 태국이 고성장을 이어갔다. 태국 법인 매출액은 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했다. 태국법인은 기존 고객사에 더해 하반기부터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실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다만 인도네시아 법인은 불안정한 현지 상황에 따른 내수 경제 위축과 저가 수입 제품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한 215억원으로 집계됐다.코스맥스는 이번 4분기에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쇼핑 축제를 비롯한 연말 화장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말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와 생산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코스맥스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고객사 확대에 따른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선케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별 맞춤형 사업 전략을 통해 글로벌 ODM 1위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11 09:11
생활문화

화장품 통합 플랫폼, K-뷰티 혁신의 중심에 서다

케이뷰티(K-Beauty)가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급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원스톱 통합 플랫폼 (주)비알코스와이드(BRCOS WIDE)(대표 강광성)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비알코스와이드는 '과학과 자연의 조화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한다'는 비전 아래, 단순 제조 중심의 기존 ODM 기업과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전개하는 K-뷰티 스타트업이다.기존 화장품 산업은 제조와 유통이 분리돼 소비자 니즈를 즉각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비알코스와이드는 제형 연구·개발(R&D)부터 브랜드 기획, 생산, 유통, 마케팅, 세일즈까지 직접 수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이 회사는 5,000여 종의 OEM 제형과 스킨·색조·바디·헤어·향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에어리스·펌프·튜브·파우치 등 다양한 포장 형태로 제품을 생산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홍콩, 일본, 러시아, 유럽, 대만,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각국의 화장품 유통사, 오프라인 매장,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자사 브랜드를 홍보·마케팅·판매하고 있다.특히 실크 단백질 기반의 독자적 특허 원료를 중심으로 기능성 소재를 자체 개발하는 등 높은 R&D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연 매출 100억 원대를 달성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며 화장품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또한 안으로는 직원 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광성 대표는 “단발성 수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해 K-뷰티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유통 루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비알코스와이드는 고객사 맞춤형 대응이 가능해 초기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나 인디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11.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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